출처 : 대한민국 외교부
김필수 구세군 신임사령관 "한국교회 섬김·희생으로 소금역할 해야"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구세군에는 '한 손에 빵을, 한 손에 복음을'이라는 슬로건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맡겨주신 '빵'과 '복음'으로 세상의 밀알이 되는 게 구세군의 미션입니다."24일 서울 중구 정동 구세군 중앙회관에서 만난 김필수(61) 한국 구세군 신임 사령관은 "영혼의 구원과 사회복지 사업은 구세군을 이루는 두 개의 수레바퀴"라며 이같이 말했다.김 사령관은 "리더가 된다는 것은 곧 자신의 행복과 권리와 자유를 내려놓고 남이 누릴 행복과 권리와 자...
7·10 참의원 선거 자민당 공약집 'J-파일'에 포함독도 교과서 기술·위안부 강제성 부정 외교 강화 예고 (도쿄=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일본 집권 자민당의 참의원 선거(7월 10일) 공약에 독도와 군위안부 관련 조사·연구 기관을 신설하는 방안이 포함된 것으로 23일 파악됐다. 한국의 동북아역사재단과 유사한 기관을 설치함으로써 일본이 독도 영유권 주장과 군위안부 강제성을 부정하는 주장을 강화할 것임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자민당 정무조사회가 20일 선거 공약집으로 펴낸 '종합정책집 2016 J-파일' 외교·방위 항목에 "영...
서울광장서는 왕궁수문장 20주년 기념 군례의식 재현행사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 2008년 화재로 중단된 숭례문 파수(把守) 의식 재현행사가 8년 만에 재개된다. 서울시는 23일 오전 11시 숭례문 광장 앞에서 숭례문 파수의식과 순라·교대의식 재현행사를 한다. 파수꾼(호군 1명과 보병 3명)이 숭례문에서 경계근무를 서는 파수의식과 덕수궁 대한문에서 근무하는 수문군 39명이 숭례문으로 이동해 교대하는 의식을 한다. 파수의식은 인정(매일 밤 10시께 28번 종을 쳐 성...
'글로벌 역사 외교대사' 100명 모집해 대대적 반격키로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는 20일 일본이 초등학생 대상 모의고사에 '한국이 독도를 불법 점거하고 있다'는 주장을 담은 문제를 낸 것에 대해 "과거 역사를 부정하고 제국주의 침략을 정당화하는 정한론(征韓論)을 21세기에 부활시키려는 술책"이라고 규탄하면서 "국민이 하나가 돼 일본의 전방위 역사왜곡에 대응하자"고 호소했다. 박기태 반크 단장은 "이번 사안은 결국 아베 정권의 교육 방침과 직결된다" 며 "21세기 신(新)...
일본 고교 교과서도 "독도는 일본 땅" 주장 (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18일 일본 문부과학성의 검정을 통과한 일본 고교 사회 교과서에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는 일본 영토"라는 일본 정부 주장이 실려 있다. 2016.3.18 sewonlee@yna.co.kr 아베 정권의 영유권 주장 교육 강화 기조 반영학생들, 역사적 경위 안 배운 채 단순 암기·혐한 정서 배양 우려 (도쿄=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일본 초등학생 대상 모의고사에 '한국이 독도를 불법점거하고 있다'는 일본 정부의 일방적...
'세상에 희망이 있느냐고 묻는 이들에게' 펴낸 김기석 목사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서울 용산구 청파동에 자리한 청파교회 김기석 목사의 집무실에 들어서자 묵은 책 냄새가 은은하게 풍겼다. 5천여 권의 책으로 둘러싸인 집무실은 목회자의 방이라기보다 흡사 연구실 같았다.11일 청파교회에서 만난 김 목사는 교회처럼 소탈하면서도 기품 있는 모습이었다. 형형한 눈빛에서는 차가운 이성의 힘이, 따뜻한 음성에서는 온화한 감성이 스며 있었다.1981년 전도사로 청파교회와 인연을 맺고 1997년 담임이 된 김 목사는 '기자와 목사, 두 바...
독일 연방자연보전청(BfN)의 우베 리켄(Uwe Riecken) 박사가 1일 오후 1시 안산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경기도 DMZ 국제워크숍’에 참석, 주제발표를 통해 “생태계의 보고인 DMZ가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생태자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우베 리켄 박사는 독일의 그뤼네스 반트(Grünes Band)의 사례를 들면서 “독일은 과거 동·서독의 1,393Km의 경계를 거대한 생태 보호축으로 지정, 그곳에서 살던 희귀 동식물을 보호하는 데 앞장섰다. 이는 곧 유럽 그린벨트로 ...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칸 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돼 프랑스에서 화제를 모았던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가 개봉 이틀 만에 55만 관객에 육박하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3일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가씨'는 2일 관객 25만9천351명(매출액 점유율 56.9%)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개봉 첫날인 1일에 이어 이틀 연속 정상 자리를 유지했다.특히 1일에는 청소년관람불가 등급 영화 중 역대 3위에 해당하는 28만9천449명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아가씨'는 올해 칸 영화제 경쟁 부문...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칸 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으로 화제를 모았던 박찬욱 감독의 신작 '아가씨'가 개봉 첫날부터 관객몰이에 나섰다. 2일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가씨'는 개봉 첫날인 1일 관객 28만9천449명을 동원해 1위로 박스오피스에 입성했다. '아가씨'가 기록한 첫날 관객 수는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의 영화 중 역대 3위에 해당한다. 역대 청불 영화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는 '화이: 괴물의 삼킨 아이'(2013)가 수립한 36만280명이다. 2위는 '친구 2'(2013)의 30만4천184명이다. ...
경기를 마치고 함께 사진을 찍으며 즐거워 하는 용기총 목회자 부부 2016년 5월 30일 오전 9시 30분에 용인실내체육관에서 2016 용인시기독교총연합회(이하 용기총 대표회장 윤호균 목사 실무회장 전형주목사) 목회자 부부 체육대회가 열렸다. 용인지역에서 목회하는 목회자 부부가 모여 3팀으로 구성하여 체육대회를 진행하였다. 수지 구성 지역이 한 팀이 되고, 기흥지역이 한 팀이 되고, 처인구 7지역이 연합으로 한 팀이 되어 체육대회를 진행하였다. 왼쪽 대회장 전형주목사. 오른쪽 체육대회 진행위원장 김태진목사 이날 경기 전 ...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새로 개봉한 영화 '엑스맨: 아포칼립스'가 주말 극장가를 장악했다. 30일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엑스맨: 아포칼립스'는 27∼29일 관객 116만6천756명(매출액 점유율 51.3%)을 동원해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엑스맨: 아포칼립스'는 고대 무덤에서 깨어난 최초의 돌연변이 아포칼립스가 인류를 멸망시키고 새로운 세상을 만들려고 포 호스맨을 모으자 이를 막고자 엑스맨들이 다시 뭉쳐 사상 최대의 전쟁에 나서게 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엑스맨: 아포칼립스'는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