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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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산업진흥원, 2022년 서포터즈 활동 성황리 종료용인시산업진흥원은 2022년 YPA 서포터즈 활동을 마무리하고 16일 진흥원 3층 대회의실에서 해단식을 가졌다. (국민문화신문=구명석 기자)용인시산업진흥원(이사장 이상일, 이하 진흥원)은 2022년 YPA 서포터즈 활동을 마무리하고 16일 진흥원 3층 대회의실에서 해단식을 가졌다. 이날 해단식은 약 2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취지로 개최되었으며, 활동 우수자 시상과 소감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서포터즈는 9명(7팀)이 선발돼 지난 10월 27일부터 12월 9일까지 진흥원의 지원사업 및 교육정보, 진흥원 주요 행사 취재, 진흥원 주요 시설·장비 소개의 주제로 블로그 게시글·유튜브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에 홍보했다. ‘알.쓸.진.잡(알아두면 쓸모있는 진흥원 잡학사전)’ 이라는 콘텐츠로 책자 디자인의 카드뉴스를 제작해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SNS에 진흥원 주요 시설과 장비를 소개한 ‘강냉이’ 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현장감 있는 사진·영상 취재와 2차 자료조사를 통해 칼럼 형식의 수준 높은 블로그 콘텐츠를 제작하여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남제정 학생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편, 활동을 완수한 서포터즈들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됐으며, 활동성과에 따라 활동료가 지급된다. 진흥원 관계자는 "서포터즈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시민들과 보다 친밀하게 소통할 수 있었다”며, “진흥원을 기업과 시민들에게 보다 널리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준 서포터즈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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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돋운’ 용인특례시 도서관 정책, 경기도 우수상용인특례시가 작은도서관 아이돌봄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으로 도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022년 경기도 도서관 정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경기도는 도서관의 서비스 환경을 개선하고 이용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도서관 정책 평가를 하고 있다.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으로 나눠 ‘도서관 활성화’, ‘역점사업 시·군 참여도’, ‘독서문화진흥 우수사례’ 등에 대한 점수를 매긴 뒤 득점이 높은 순으로 순위를 결정했다. 시는 ‘올해의 책, 함께 읽기 캠페인’으로 공공도서관과 학교도서관, 작은도서관을 연계해 독서교실과 작가초청강연 등 다양한 참여형 행사를 진행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사람의 지식과 경험을 책처럼 빌려볼 수 있도록 한 휴먼북 프로그램이 주목을 받았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도 미술 인문학 분야 휴먼북으로 등록, 지난 9월 시민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한 바 있다. 또 작은도서관 협의체를 구성해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일상 속 독서문화가 자리 잡도록 돕고 초등생 틈새 돌봄을 위해 아이돌봄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책을 사랑하는 시민들과 용인시 18개 공공도서관이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책을 통해 열정을 북돋을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형 정책을 마련해 함께 성장하는 공공도서관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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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16강 진출 기념 특별 행사 진행GS25에서 모델이 ‘토트넘 홋스퍼’와 공식 라이선스 상품으로 출시한 ‘토트넘신발튀김’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국민문화신문) 최정수 기자 = GS25가 12월 2일 대한민국 대 포르투갈 승리 후 16강 진출을 축하하며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는 16강 브라질전이 열리는 날이 6일 새벽 4시인 점을 고려해 전날인 5일을 기준으로 진행된다. 먼저 GS25는 이달 5일 12월 한 달간 맥주 4캔 1만1000원에 행사하는 모든 상품을 1만원에 판매한다. 또 버드와이저 500㎖, 하이네켄 500㎖ 등 인기 맥주 12종에 대해 2번들(1번들 4입) 구매 시 1만5200원, 클라우드캔 500㎖, 클라우드 생드래프트캔 500㎖ 1번들(6입) 구매 시 1만5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행사가 진행된다. 맥주와 찰떡궁합인 치킨은 ‘쏜살치킨’과 ‘쏜살치킨(매운맛)’에 대해 행사 상품 구매 시 50% 할인하는 QR 행사가 진행된다. QR 코드는 우리동네GS 앱과 GS25 소셜 미디어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고객은 행사 상품 결제 시 점포에 제시하면 할인받을 수 있다. 해당 행사는 5일 오전 10시부터 당일 자정까지 4000개 한정 운영된다. 또 GS25는 12월 5일 오후 2시부터 12월 6일 오전 6시까지 ‘GS25 하나더’ 행사를 준비했다. 행사 상품은 가나 초콜릿을 필두로 가나마일드2000, 가나밀크2000, 레쓰비마일드 240㎖, 조지아 오리지널240M, 비타500 180㎖, 오로나민C 120㎖, 월드콘160㎖, 레모나산10포 등 총 8종이다. 조별 예선 최종 경기에서 우리나라 16강 진출에 도움을 준 가나가 경기 직후 화제가 되면서 12월 3일 가나 초콜릿 매출은 11월 18일 대비 46.5% 신장한 모습을 보였다. 고객들은 GS25에서 행사 상품(8종) 구매 후 우리동네GS 앱 내 스탬프 행사 응모 시 구매한 동일 상품을 나만의 냉장고에 지급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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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본예산 최초 3조원 시대 열린다용인특례시 시청사 전경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함께 만드는 미래, 용인르네상스'를 민선 8기 시정 비전으로 제시한 용인특례시. 용인특례시 최초로 본예산 3조원 시대가 열릴 전망이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1일 3조 2148억원 규모의 민선 8기 첫 본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2022년 본예산안인 2조 9871억원보다 약 2277억원(7.6%) 늘어난 규모다. 시는 내년도 예산안을 민생경제 회복과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 조성을 위한 효율적 재정운용, 시민생활 개선을 위한 인프라 확충과 교통망 구축, 지역균형발전, 저출산ㆍ고령화 대응과 취약계층 지원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인플레이션 압력, 글로벌 경기둔화 등 국내외 경제 상황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재정의 적극적 역할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2조 8058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082억원이 증가했다. 특별회계는 4090억원 규모로 지난해보다 195억원 늘어났다. 일반회계 주요세입은 용인 소재 상장 기업의 영업실적 증가에 따른 지방소득세 증가로 1조 1895억원, 세외수입 1549억원, 지방교부세와 조정교부금은 2562억원, 국도비보조금은 9002억원, 보전수입 및 내부거래 3050억원 등이다. 세출계획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복지예산이 전년 대비 797억원이 증가한 1조 794억원(38.5%)으로 본예산 기준 최초로 1조원을 돌파했다. 다음으로 교통 및 물류분야가 전년 대비 487억원이 증가한 4252억원(15.2%)이 편성됐다. 이어 일반공공행정분야 2183억원(7.8%), 환경분야 2177억원(7.8%) 순이다. 중점사업별로는 ‘역동적 혁신성장’ 분야에 ▲용인도시공사 자본금 출자 300억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용인와이페이 발행지원 200억원 ▲취약계층 공공일자리사업 86억원 ▲지역기업 성장을 돕기 위한 산업진흥원 운영지원 64억원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을 비롯한 소상공인 종합지원 45억원 ▲중기기업 경영·마케팅, 수출기업 통상 지원 등 45억원 ▲외국인투자기업 유치지원 15억원 ▲소규모 기업환경개선 11억원 등을 편성했다. ‘지역균형발전과 친환경 인프라 구축’ 분야에서는 ▲장기미집행 실효도로 등 도로 개설과 확포장에 1499억원 ▲친환경자동차 보급과 운행차 저공해화 554억원 ▲고기근린공원 조성 312억원 ▲친환경 인프라 시설 에코타운 조성 227억원 ▲체류형 관광시설 Farm&Forest타운 조성 210억원 ▲저상버스 도입 149억원 ▲생활회수센터 확충 93억원 ▲용인버스터미널 재건축 71억원 ▲기흥저수지 순환산책로 횡단교 연결 및 보행환경 개선 37억원 ▲오산천 및 경안천 산책로 조성 30억원 등을 편성했다. ‘시민 중심 문화ㆍ체육ㆍ교육 기반 확충’ 분야에서는 ▲보정종합복지회관 건립 149억원 ▲동백종합복지회관 건립 113억원 ▲노후 학교시설 및 교육환경 개선 99억원 ▲옛 기흥중 부지 다목적체육시설 건립 98억원 ▲흥덕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 51억원 ▲동천동‧풍덕천동 도서관, 영덕1근린공원 및 신봉동 도서관 건립 49억원 ▲초중고 입학준비금 36억원 ▲원거리 통학 지원 19억원 ▲동부지역 여성복지회관 건립 15억원 ▲평생학습관 광장 시설 개선 14억원 등을 편성했다. ‘구석구석 따뜻한 복지’ 분야에서는 ▲기초연금 2722억원 ▲영유아보육료 지원 1088억원 ▲아동수당 735억원 ▲누리과정 및 차액보육료 지원 595억원 ▲부모급여(영아수당) 지원 526억원 ▲생계급여 405억원 ▲장애인활동지원 급여지원 403억원 ▲주거급여 286억원 ▲노인장기요양 시설급여 188억원 ▲성인 및 어린이 예방접종 162억원 ▲노인일자리 지원 142억원 ▲보훈‧참전명예수당 등 142억원 ▲첫만남이용권, 출산지원금, 출산용품 지원, 다자녀 출생 축하 교통비 지원 등 137억원 ▲장애인연금 급여 지급 131억원 ▲코로나19 예방접종 및 인력 지원 80억원 ▲보훈회관 신축 40억원 등을 편성했다. 특히 용인의 균형발전과 직결되는 교통 인프라 개선에 중점을 뒀다. 용인 면적의 약 79%를 차지하는 처인구의 도로 개설과 확장 사업(75곳), 유지보수에 1189억원이 편성됐다. 기흥구 도로 개설사업(12곳)과 유지보수에 467억원, 수지구 도로 개설(11곳)과 유지보수 사업에 222억원이 투입된다. 내년도 예산안은 21일부터 개회하는 용인특례시 의회 제268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심의를 거쳐 12월 16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민선 8기 들어 처음 편성하는 내년도 본 예산안은 민생경제를 안정시키고, 용인의 균형발전을 이루며,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비상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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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대 규모 웹소설 플랫폼 ‘조아라’, 현지화 전문 기업 ‘컬처플리퍼’와 제휴왼쪽부터 ‘K 글로벌 실리콘밸리 2022’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한 컬처플리퍼 소피아 리 대표, 조아라 이수희 대표 (국민문화신문) 지문일 기자 = 한국 최대 규모 웹소설 플랫폼 조아라가 미국 실리콘 밸리에 있는 브랜드 경험 현지화 전문가 그룹 컬처플리퍼(Culture Flipper)와 파트너십을 맺고 한국의 인기 웹소설 콘텐츠를 미국 시장에 소개한다. 양 사는 코트라 실리콘밸리에서 주관하는 K-글로벌 행사 첫날인 11월 7일(월)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조아라 콘텐츠의 현지화 및 지식 재산권(IP) 사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 협약을 통해 조아라는 자사 대표 웹소설을 미국 독자들에게도 소개할 길이 열렸다. 최근 K-콘텐츠는 전 세계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일찍이 일본과 중국,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아시아의 여러 나라들은 한류, 즉 K 콘텐츠에 열광해 왔지만, 전 세계의 콘텐츠 제작을 이끌어가는 미국 주류 시장에서 한류는 마이너한 장르로 취급받아 왔다. 그러나 OTT 업체의 부상과 함께 팬데믹이라는 새로운 상황은 전 세계인에게 K콘텐츠의 재미와 힘을 제대로 알리는 계기가 됐다. 새로운 상상력과 더불어 현실의 부조리를 리얼하고 유머러스하게 다루면서도, 각박한 현실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매우 균형 있게 짚어주기 때문이다. 콘텐츠에 새로운 이야기와 재미를 부여하는 K-콘텐츠 제작에서 현재 주로 소스로 활용되는 장르가 바로 웹툰과 웹소설이다. 한국에서는 빠른 속도의 인터넷과 컴퓨터를 활용해 2000년대 이후 새로운 상상력으로 무장한 신진 작가들이 대거 온라인으로 작품을 선보이기 시작했다. 이야기를 구성하는 능력과 컴퓨터만 있으면 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는 세계가 열린 것이다. 대중의 구미에 맞는 가벼운 소설, 전통적 방식의 지면에서는 시도되지 않은 다양한 장르가 웹소설로 연재되기 시작했고, 온라인 글 읽기에 친숙한 새로운 세대는 엄청난 반응을 보였다. 그리고 한국의 영상 콘텐츠 제작자들은 이런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한국의 베스트셀러 웹소설과 웹툰이 영상 콘텐츠로 재가공되면서 그 효과는 한국을 넘어서 전 세계로 뻗어나가기 시작했다. 한국의 드라마가 글로벌 K 드라마로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그 원작인 인기 웹소설까지 사랑받는 것은 이제 현실이 됐다. 그런 점을 고려할 때 한국 웹소설 플랫폼의 선두 주자인 조아라의 웹소설이 미국에 진출하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라는 판단이다. 2000년대 초반 누구나 소설을 게재할 수 있는 웹소설 커뮤니티로 출발한 조아라는 기존 한국 문학 시장에서 소외돼 온 양산형 판타지 소설이나 라이트 노벨, 로맨스, BL 등 여러 장르의 작가들이 자유롭게 활동하며 작가로 입지를 다지게 해준 한국 최대 웹소설 플랫폼 기업의 하나다. 조아라의 유료 연재 전용 서비스인 ‘노블레스’는 한국 웹소설의 트렌드를 주도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작가들의 자유로운 놀이터이자 독자들의 소통 공간이었던 조아라는 이제 더 넓은 세계에서 더 많은 독자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웹소설은 장르가 매우 다양하고 작품마다 매력적인 캐릭터가 뚜렷해 여러 층의 독자들을 사로잡기 쉬워 팬덤을 만들어내는 잠재력이 크다. 콘텐츠 장르 가운데 특히 웹소설은 언어 의존도가 높아서 한국어 웹소설을 현지어와 현지 문화의 감각으로 뉘앙스를 살려 번역하는 능력이 새로운 국가로 진출할 때 성공의 열쇠가 된다. 특히 K콘텐츠 번역의 적절성 여부는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은 전 세계인에게 주된 이슈이기도 하다. 현지화 전문가 그룹 컬처플리퍼는 이 같은 핵심 역할을 담당하며 조아라의 미국 파트너사로 콘텐츠 현지화 및 IP 사업을 돕는다. 조아라 콘텐츠 현지화와 IP 사업 협력을 통해 예상하는 사업 수익은 1000만달러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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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산업진흥원, 제5회 도시형소공인 집적지구 소공인 IF(투자설명회) 개최2022년 도시형소공인 집적지구 소공인 IF 개최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용인시산업진흥원(원장 김윤석, 이하 진흥원)은 지난 3일 용인시 소공인들의 자금조달과 기술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2년 도시형소공인 집적지구 소공인 IF(Investment Festival)’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진흥원 주관으로 5회차를 맞는 이번 행사는 소공인이 직접 벤처 캐피탈, 엑셀러레이터 등 투자전문가들을 대상으로 기업의 성장 가능성과 혁신 제품을 소개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투자설명회에는 △㈜블루티움(신개념 블루투스 컨트롤러 개발) △㈜에스비솔루션(일체형 종합 체력 관리 시스템 개발) △㈜지비엔텍(카메라모듈 및 레이져 모듈 개발) △㈜담인(AI로비폰 개발) △㈜랜컴테크놀로지(이동통신 무선중계장치용 디지털 간섭제거(ICS) 신호처리모듈 개발) 등 5개 기업이 참여해 자사의 제품과 솔루션을 발표했다. 한편, 투자전문가로는 인라이트벤처스 이승재 상무, L&S 벤처캐피탈㈜ 신한솔 책임심사역, 퀀텀벤처스코리아 이형효 상무, ㈜다래전략사업화센터 박민걸 이사, 씨엔티테크㈜ 배근석 상무이사가 참석하여 투자가능성을 타진하고 투자 자문도 진행하였다. 김윤석 원장은 “현재 우리는 미·중 대결, 국제적 인플레이션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환경에 직면해 있지만, 세계적인 과학기술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잠재력을 지닌 소공인이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미래가 달려있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우수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소공인이 강소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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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플러스글로벌, 2만1000평 규모 반도체 장비 클러스터 완공서플러스글로벌 반도체 장비 클러스터 전경 서플러스글로벌은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장비 전시장이 들어선 클러스터를 용인시 처인구에 준공했다고 1일 밝혔다. 2만1000평 규모로 완공된 반도체 장비 클러스터는 1만8000평 규모의 온습도 조절이 가능한 항온항습 전시장과 490평 규모의 리펍베이(데모룸), 320평 규모의 100,000클래스 클린룸 그리고 190평 규모의 1,000클래스 클린룸이 들어섰으며 임직원들이 이용할 수 있는 피트니트센터, 카페, 편의점, 옥상 정원, 게임룸, 라이브러리, 샤워실 등의 시설을 갖춘 멀티 컴플렉스 시설로 지어졌다. 서플러스글로벌 김정웅 대표는 “반도체 장비 클러스터 준공을 통해 그동안 반도체 중고 장비 유통에 치우쳤던 사업을 1100평에 달하는 클린룸과 세계 최고 수준의 클러스터 인프라를 활용해 리펍, 장비 제조센터, 소부장 성능 평가, 웨이퍼 제조 등으로 확장 중”이라며 “반도체 장비 클러스터가 세계 유수의 기업들이 다수 참여할 예정으로 조기에 활성화될 것으로 보이며, 2030년까지 반도체 장비 클러스터를 현재의 4배인 8만평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한 한국 반도체 생태계 조성과 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글로벌 반도체 장비 기업 온투이노베이션(ONTO Innovation) 트레이닝 센터가 입주해 연간 수백명의 전문 반도체 장비 인력이 양성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세계적인 반도체 기업들의 리펍센터 및 데모(시범)센터 입주가 연이어 진행될 예정이라 올해 말까지 6000억원 이상의 자산이 반도체 장비 클러스터에 투자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글로벌 장비사들을 유치할 경우 공동으로 반도체 장비를 활용한 연구 개발, 인력 양성 사업 등의 협력을 기대할 수 있으며, 특히 R&D 파운드리 사업을 통해 국내 소부장 기업들의 제품을 빠르고 정확하게 성능을 평가해 한국 반도체 생태계에 기여할 수 있다. 한편 서플러스글로벌은 300㎜ 테스트 웨이퍼 생산과 글로벌 파츠 플랫폼(Global Parts Platform) 및 클러스터 임대 사업을 통한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어려운 시장 환경을 극복해 나가고 있으며, 올해 경영 전망은 지난해보다 상승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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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2022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 개막식 열려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 용인특례시 홍보부스에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25일 처인구 마평동 종합운동장에서 ‘2022년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날 행사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김민기 제21대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이병규 문화일보 회장, 김현수 도시혁신 산업박람회 추진위원장, 구본근 행정안전부 지역혁신정책관 등 내‧외빈 300여명이 참석했다. 원희룡 장관은 기념사를 통해 “해를 거듭하면서 내용이 더욱 풍성해지고 있는 도시혁신 박람회는 민간과 공공이 함께 정책과 경험을 교류하는 장”이라며 “국토부도 박람회에서 제시되는 다양한 사례와 정책 과제를 고민하고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박람회는 도시가 창조적인 변화를 통해 시민들이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연구하는 지혜의 장이 될 것”이라며 “많은 도시들이 박람회에서 제시되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채택해 지역 특성에 맞는 혁신을 거듭해 도시를 변화시켜 나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도시재생, 도시정비, 신기술 등 3개 부문 13개 분야에서 ‘도시혁신대상’을 시상했다. 도시재생 부문에선 충남 천안시(경제거점), 경남 김해시(지역특화), 충남 태안군(고용‧창업), 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지역특화), 주식회사 도시재생공동체개발관리(고용‧창업) 등 5곳이 대상을 수상했다. 도시정비 부문에선 ㈜동원개발(투자‧시행), 중앙건설(주)(투자‧시행), ㈜한아디앤씨(건설‧시공), 유비에스디(개발‧정비)가 대상을 수상했다. 신기술 부문에선 스페이스워크(주)(스마트‧공간정보), 레디포스트(주)(생활‧복지), 에이톰 인지니어링(방재‧안전), 삼선CSA(신자재), ㈜엔비텍이앤씨(에너지‧환경) 수연(계획‧설계) 등 12개 기업이 대상을 수상했다. 용인특례시 도시재생과는 도시재생 사업 추진에 힘쓴 공을 인정받아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개막식 직후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은 함께 용인특례시 전시관을 비롯해 SK하이닉스, KCC, ㈜레젠 등의 전시관을 둘러봤다. 올해로 4회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214개 기관이 참여해 공공관, 산업관, 테마관 등 3개 부분 682개 부스를 운영하며 도시혁신 사례와 도시 공간 재창조 관련 신기술 등을 소개하고 전시한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가장 큰 규모의 전시관을 운영한다. 이곳에선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스마트도시 재생사업 등을 소개하고 용인시 공식 캐릭터 조아용 굿즈도 판매한다. 행사 기간 동안 도시재생과 혁신을 주제로 한 다양한 세미나, 컨퍼런스, 포럼 등이 열린다. 26일에는 도시혁신 국제컨퍼런스가, 27일에는 시가 주최하는 ‘도시혁신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포럼’ 이 개최된다. 폐막식은 28일 오후 3시에 열린다.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을 위해 용인중앙시장의 인기 먹거리와 푸드 트럭이 야외장터에 운영되며, 다채로운 버스킹 공연 등도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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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재해·중대재해 동시 예방 스마트 건물관리 솔루션 ‘에스원 블루스캔’ 주목에스원은 재난재해와 중대재해를 동시에 예방하는 솔루션 ‘블루스캔’이 인기를 얻고 있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최근 한반도를 강타한 태풍, 폭우 등으로 인해 기업이 감당해야 할 경영 리스크가 중대재해뿐 아니라 재난재해까지 범위가 넓어지며 업계에서는 재난재해와 중대재해를 함께 예방할 수 있는 솔루션에 주목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종합 안심솔루션 기업 에스원(대표이사 남궁범)은 지난해 9월 출시한 ‘블루스캔’이 재난재해와 중대재해를 동시에 예방하는 솔루션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블루스캔은 건물 주요 설비에 IoT 기반 센서를 부착, 원격으로 이상 유무 확인이 가능한 ‘스마트 건물관리 솔루션’으로 △센서와 CCTV를 연동해‘재난재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원격관제 기능을 통해 ‘중대재해 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특징이다. ◇ 센서, CCTV 연동 통한 조기 대응, ‘재난재해 피해 최소화’ ‘블루스캔’은 센서와 CCTV를 연동해 태풍, 폭우 등으로 인한 재난재해 발생 시 빠른 대처를 돕는다. 방재관리연구센터 연구 결과에 따르면 지상의 침수 높이가 60㎝인 상황에서 지하 공간은 수위가 단 5분 40초 만에 75~90㎝에 도달하는 것으로 나타나는 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조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블루스캔은 누수 센서가 일정 수위 이상의 물을 감지하고 즉시 LTE 통신을 활용해 클라우드 관제 서버로 이상 신호를 전송, 관제센터에서 지정된 관리자에게 해당 신호를 통보한다. 신호 감지와 동시에 CCTV를 통해 배수펌프의 가동 상태 등 현장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 조기 대응을 돕는다. 또한 센서의 정상 작동 여부를 자동 점검해 센서 미동작으로 인한 사고까지 미연에 방지한다. 실제로 지난 8월 집중호우로 서울 강남에 위치한 빌딩들이 침수된 가운데 블루스캔을 설치한 한 빌딩은 누수센서를 통해 침수 사실을 빠르게 파악, 3분 만에 현장 조치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 ◇ 원격관제 기능 통한 감시 공백 제로화, ‘중대재해 사고 예방’ ‘블루스캔’은 센서기술과 첨단 관제 인프라를 통해 24시간 감시 공백 없이 시설을 관리할 수 있다. 소방청에 따르면 감시 공백이 큰 새벽시간에 화재 발생 시 인명, 재산 피해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새벽 1~4시에 화재가 발생했을 때 사망자 수가 60명(21%)으로 가장 많았으며 새벽 5~6시에 화재가 발생했을 때 재산 피해가 전체 금액의 45%를 차지했다. 블루스캔은 화재감지 센서가 화재 발생 신호를 감지하고 스프링클러 등의 작동 상태와 현장 상황까지 확인해 실제 상황일 경우 바로 소방서 신고 조치까지 진행, 사고 확산을 방지한다. 시설을 관리하는 인력이 현장 순찰 등으로 방재실을 비우는 경우에도 관리자가 언제, 어디서나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 앱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까지 ‘블루스캔’을 설치한 곳에서 화재로 인한 중대재해가 발생한 사례는 없었다. 에스원은 홍보 담당자는 “블루스캔 가입처가 전년 대비 2배 가까이 늘어나는 등 고객들의 반응이 뜨겁다”며 “보안과 건물관리 업계 국내 1위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첨단 기술을 활용해 기업들의 중대재해뿐 아니라 재난재해 예방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8월 수도권 집중호우로 인해 기업의 데이터 센터가 침수돼 금융거래, 게임 서비스가 마비되는 등 전체 피해 규모는 315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고용노동부 조사 결과, 올해 상반기 제조업 사망자 중 중대재해에 해당하는 화재나 폭발로 인한 사망자는 전체의 22%를 차지해 전년 대비 크게 늘어난 것으로 파악되는 등 기업 전반의 재해 피해가 증가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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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익산·나주 사업장, UL Solutions의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 획득LG화학 나주 사업장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LG화학은 익산·나주 사업장 2곳이 글로벌 안전과학회사 UL Solutions의 ‘폐기물 매립 제로(ZWTL, Zero Waste to Landfill)’ 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LG화학 익산 사업장은 전체 폐기물의 96%를 재활용하는 데 성공해 ‘골드’ 등급을 받았으며, 나주 사업장은 재활용률 94%를 달성해 ‘실버’ 등급을 받았다.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은 기업의 자원재활용 노력을 평가하는 제도로,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매립하지 않고 재활용하는 비율에 따라 △실버(재활용률 90∼94%) △골드(95∼99%) △플래티넘(100%) 등급을 부여한다. LG화학 익산 양극재 사업장은 제조과정에서 사용 후 버려지는 세라믹 용기를 전량 재활용으로 전환해 지난해 발생한 폐기물 약 2100톤 가운데 96%를 재활용하고 매립률을 제로화(0%)하는 데 성공했다. 나주 사업장은 생산공정에서 사용하는 세척액을 재사용하는 공정을 도입해 연간 폐기물 발생량을 약 63톤가량 절감했으며, 폐기물 모니터링을 통해 2018년부터 재활용률을 90% 이상으로 높게 유지하는 등 자원순환 노력을 지속해왔다. 국내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제조업(의약품 제외)의 사업장 폐기물 재활용률 평균이 61%* 수준임을 고려했을 때 인증을 획득한 익산·나주 사업장의 재활용률은 동종 업계 대비 약 30% 이상 높은 수준이다. LG화학은 주요 사업장에 환경안전 통합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폐기물 발생부터 처리까지 전 과정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앞으로 사업장 신·증설 시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LG화학은 폐플라스틱에서 기름을 뽑아내는 열분해유 사업 등 경영활동 전반에서 폐기물을 재활용하는 사업을 확대하고 있고, 협력사·물류·폐기물 등 간접배출 영역(Scope3)까지 선도적으로 환경영향 평가(LCA·Life Cycle Assessment)를 도입하는 등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LG화학 CSEO (최고안전환경책임자) 김영환 전무는 “LG화학은 탄소 감축을 위해 폐기물을 자원과 에너지로 전환하는 자원순환 과제를 적극 수행하고 있으며, 전 사업장에 대한 폐기물 매립 제로화 전략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