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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88%에 1인당 25만원 국민지원금 추석 전 지급 개시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6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44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정부가 전 국민의 약 88%가 1인당 25만원씩 받는 코로나 상생국민지원금을 추석 전 지급 개시하기로 했다. 또 근로·자녀장려금을 조기에 당겨 지급하고, 소상공인·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추석 전후 41조원을 신규로 지원키로 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44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소상공인 추가 지원방안’과 ‘추석민생안정 대책’을 논의했다. 홍 부총리는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을 추석 전 90% 지급하고, 국민지원금을 추석 전 지급을 개시하겠다”며 “근로·자녀장려금 4조1000억원도 9월 말에서 8월 말로 앞당겨 지급하고 서민금융진흥원 출연을 통한 서민금융 공급도 연 7조~8조원에서 9조~10조원으로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소상공인·중소기업 대상으로 추석 전후 41조원 신규 금융지원, 270만명을 대상으로 부가세·종합소득세 납부기한을 내년 1~2월로 연장하며, 고용·산재·국민연금보험료 및 전기·도시가스 요금의 납부유예 등 지원도 3개월 재연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자영업 경쟁력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소상공인 대상 원활한 폐업 재기 지원, 유망분야로의 재창업, 디지털·스마트화 및 온라인 플랫폼 진출 등에 대한 지원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또 추석 민생안정 대책과 관련해 “16개 주요 추석 성수품 공급을 작년 대비 25% 이상 대폭 확대하고 그 시기도 1주일 앞당겨 30일부터 공급을 개시할 것”이라며 “특히 계란, 소, 돼지고기, 쌀 등 4대 품목은 집중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따라 살처분 농가의 산란계 재입식을 추석 전 완료하고 정부양곡 잔여 물량 8만톤을 이달 말부터 방출키로 했다. 대출 만기 연장 여부 등 금융지원 관련해서는 내달 중 검토 완료 후 발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추석 연휴 기간 특별방역 대책’에 대해서도 다음 달 별도로 발표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경제 동향도 점검했다. 홍 부총리는 “코로나 4차 확산 및 계속된 방역 강화로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버팀 한계가 커지는 한편 7~8월 소비자·기업의 심리지수도 2개월 연속 하락했다”고 짚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6월 110.3에서 7월 103.2, 8월 102.5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제조업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역시 6월 98에서 7월 97, 8월 95로 내려갔다. 홍 부총리는 “정부는 8~9월 중 조기 집단면역을 향한 백신 접종 속도전, 서민·취약계층 민생안정 최우선, 방역 속 소비·투자·수출 등 경기 흐름 이어가기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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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술종합학교 제8‧9대 총장 이취임식이 8월 26일(목) 오전 10시 온라인으로 진행한국예술종합학교 제8‧9대 총장 이취임식이 8월 26일(목) 오전 10시 진행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이날 이취임식은 제7, 8대 총장을 역임한 김봉렬 총장과 제9대 총장으로 취임하는 김대진 총장이 연극원 오만석 교수의 진행으로 개교 30주년을 맞는 한국예술종합학교와 예술교육의 미래를 제시하는 토크쇼 형식으로 펼쳐져 예술학교다운 행사로 주목 받았다. 이날 이취임식은 오만석 교수가 캠퍼스의각 작업실을 둘러보며 학교를 소개하고, 제7-8대 김봉렬 총장 이임사, 제9대 김대진총장의 피아노 연주*, 토크 콘서트, 제9대 김대진 총장 취임사, 한예종 주요 동문‧직원‧학생 및 문화체육관광부 황희 장관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봉렬 제8대 총장은 이임사를 통해 “‘중창’을 내걸고 더 깊게 예술과 교육의 본질을 고민했고, 더 넓게 예술과 학교의 지평을 확대했다고 생각한다. 학교 구성원들의 노력과 희생으로 가능한 일이었다.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제는 8년간의 무거운 책무를 마치고 제 본연의 일인 연구자로, 건축가로, 교육자로 돌아가 더 깊고 더 넓은 삶으로 학교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대진 제9대 총장은 취임사에서 “학생 각자의 다름이 만드는 아름다움을 지원하고, 교직원이 만들어내는 조화로운 합주를 이끌어내며, 이 과정에서 구성원모두가 행복하게 공부하고 연구하며, 또는 일하는 환경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든든하고 튼튼한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총장은 시대적 요구에 신속하게, 그리고 효율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초창기에 구축했던 학교 시스템을 전면적으로 재진단하고 개편함으로써 낯선 시대가 내미는 도전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제2의 도약’ 프로젝트를조속히 준비하고 시행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무엇보다도 사제 간에, 또 교직원 간에 탄탄한 신뢰가 구축된 예술학교,모든 교육과 행정 영역에 있어서 조화와 균형이 달성된 아름다운 예술학교의 모습을 갖출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 재능이 넘치는 우리 학생들의예술적 혼과 능력을 최대한 끌어내는 학교, 즉“제대로 예술하는 예술학교”를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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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반도체 장비기업 세메스(주) 고매동에 R&D센터 건립세메스(주) 고매동에 R&D센터 건립_사진(3)조감도. 사진제공 : 용인시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세계 반도체 장비 시장에서 점유율 7위를 차지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반도체 장비 기업 세메스(주)가 용인시 기흥구 고매동에 R&D센터를 건립한다. 용인시는 24일 시장실에서 경기도, 세메스(주)와 함께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세메스(주) 용인R&D 건립 투자유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백군기 용인시장, 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 강창진 세메스(주)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세메스(주)는 오는 2024년까지 6000억원을 투입해 용인시 기흥구 고매동 764번지 10만㎡에 반도체 핵심 장비 연구개발 및 기술 육성을 위한 R&D센터를 조성한다. 시와 경기도는 내년 상반기 중 착공할 수 있도록 산업단지 조성계획 등의 인·허가를 신속 지원하고 기업과 함께 고용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키로 했다. 이 R&D센터는 건축물 연면적 16만5000㎡ 규모로 국내 최대 반도체 장비 연구개발 시설이 될 전망이다. 세메스(주)는 이곳에 차세대 반도체 양산설비 평가와 반도체 부품 관련 기술 개발 등을 진행할 수 있는 연구개발 목적의 팹(Fab)을 구축한다. 시는 R&D센터 건립으로 일자리 5000개 창출은 물론 2조원에 달하는 경제적 급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처인구 원삼면에 조성 중인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와 삼성전자 기흥 캠퍼스 등과 연계해 차세대 설비 개발로 반도체 장비 국산화 촉진과 기술경쟁력을 제고하는 데도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창진 세메스(주) 대표는 “고매동 R&D센터 건립으로 세계 최고의 반도체 기업이 2곳이나 위치한 지리적인 이점을 활용하고 적극적인 역량강화를 통해 글로벌 TOP5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세메스(주)의 용인 R&D센터 설립이 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유지·강화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기업이 불필요한 규제에 발목 잡히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기업과 경제가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반도체 장비 기업인 세메스(주)가 시에 둥지를 틀게 돼 시가 명실상부 K-반도체 벨트의 핵심 도시로 확고한 입지를 굳혔다”며 “R&D센터가 차질 없이 건립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메스는 1993년 1월 설립해 반도체 전(前)공정설비인 클린(Clean), 에칭(Etch), 스피너(Spinner) 등과 테스트/패키징, 물류자동화, 디스플레이 설비를 생산하는 국내 최대의 반도체 설비기업이다. 지난 2015년 장비업체 최초로 연 매출 1조원을 달성하고 지난해엔 최대 매출인 2조2000억원을 기록하며 세계 7위 장비 기업으로 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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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반도체클러스터 관리기본계획 수립·고시(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용인시는 24일 처인구 원삼면 일대에 조성되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관리기본계획’을 수립해 고시했다. 이는 지난 3월 시가 해당 산업단지계획을 승인한 데 이어‘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제33조에 의거 관리기본계획을 수립하도록 한데 따른 것이다. 관리기본계획 고시는 사실상 산단 분양·임대를 위한 전 단계에 해당하는데 이를 통해 시는 산업단지 내 용지 분양이 신속하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시의 주요 내용은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내 용지 분양·임대 현황과 입지 여건, 산업단지 입주관리계획에 따른 입주 대상 업종 및 제한업종에 관한 사항, 입주기업 선정 계획, 업종별 배치 계획 등이다. 이번 계획은 반도체 산업의 지속 성장을 목표로 합리적인 업종배치를 통한 산업단지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세부적인 내용은 아래와 같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의 전체 조성 면적은 415만3502㎡로 산업시설(244만6554㎡), 복합구역(2만2131㎡), 지원시설구역(6만1700㎡), 공공시설구역(85만9489㎡), 녹지구역(61만5197㎡), 주거·상업을 목적으로 하는 관리제외구역(14만8431㎡)으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처분(분양·임대) 대상 면적은 전체 산단 부지 면적의 67.6%에 달하는 280만7519㎡이다. 산단 내 입주 대상 업종은 SK하이닉스 부지, 협력화 단지, 집단에너지 시설, 복합 용지별로 구분해 명시했다. 대상 업종은 한국표준산업분류(중분류)에 따른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 및 통신장비 제조업(C26), 화학 물질 및 화학제품 제조업(C20),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C29), 전기·가스·증기 및 공기 조절 공급업(D35), 영상·오디오 기록물 제작 및 배급업(J59), 연구개발업(M70) 등 이다. 유해 물질 방류 수질 설계기준 초과 방류 업체 등 환경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유해 업종 등에는 입주가 제한된다. 이와 함께 용인 반도체클러스터가 지난 1월 정부의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로 지정됨에 따라 해당 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한 기업이 입주할 수 있도록 ‘입주기업선정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입주 기업을 선정하도록 했다. 사업시행자인 용인일반산업단지(주)는 올 하반기 시와 산업단지 용지 처분계획 협의를 마치고 용수관로 및 전력선로에 대한 실시계획 승인 후 내년 상반기 중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를 참고하면 된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가 국가적으로는 반도체 산업의 초격차를 유지하고 시의 100년 미래를 책임질 큰 현안인 만큼 산단이 적기에 조성될 수 있도록 제반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 반도체클러스터는 처인구 원삼·독성·죽능리 일원 415만㎡(126만평)에 조성된다. SK하이닉스의 반도체 생산시설인 팹(Fab) 4기를 비롯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협력업체 50여개사가 함께 들어선다. 용인일반산업단지(주)가 사업비 약 1조7903억원을 투입해 부지를 조성하고 향후 SK하이닉스 반도체 생산설비 구축에 120조가 투입된다. 지난 3월 시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계획을 승인·고시하면서 사업이 본격화됐다. 현재 보상 절차가 진행 중이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관리기본계획. 업종 배치계획도. 사진제공 : 용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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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엔터테인먼트, ‘청년 예술인 공개 오디션’ ifland 메타버스에서 개최청년 예술인 공개 오디션에는 총 32명의 선정자가 영상을 통해 공개 심사를 봤다.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뉴엔터테인먼트(대표 박진웅)는 SK텔레콤의 이프랜드(ifland)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8월 19일 ‘청년예술인 공개 오디션’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침체한 문화 예술계와 청년 예술인의 열정 회복을 목표로 시작된 이번 오디션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1년 대중음악 공연인력 지원 사업’의 하나로 진행됐다. 2개월간 소셜 미디어를 통해 지원한 청년 예술인 가운데 32명을 선정해 열리는 이번 공개 행사는 음악 분야 20개, 퍼포먼스 분야 12개로 진행되며, 오프라인이 아닌 이프랜드(ifland), SKT의 메타버스 서비스에서 온택트 오디션으로 진행돼 코로나로 침체한 공연 예술 생태계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었다. 심사는 △박진웅 대표(뉴엔터테인먼트) △허진설 교수(연세대학교) △김재은(뉴엔터테인먼트 가수 겸 배우) △로로(현악 아티스트) △유성열 원장(뉴엔터테인먼트 밴드 마스터, 소리나 실용음악학원 원장) △이민정 감독(뉴엔터테인먼트 댄스 자문 및 영상감독)이 맡았다. 행사는 김소라 뉴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전략팀장의 사회 아래 지원자 영상을 보고, 심사위원들의 평을 듣는 순서로 1시간 30분간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뉴엔터테인먼트 박진웅 대표는 “이번 행사가 얼어붙은 문화 예술계에 활력이 되기를 바라며, 청년 예술인들이 사회적 어려움을 돌파할 수 있는 본인의 자성을 발견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청년 예술인 지원자들도 메타버스 오디션만의 신선한 진행 방식에 호응했으며, 지원자 가운데 한 사람은 “새로운 방식의 공개 오디션이 매우 신선했고, 참가하게 되어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번 오디션에 선정된 청년 예술인에게는 예술 활동을 시작할 수 있는 매니지먼트와 뮤직비디오 제작이 지원되며, 11월 초에 진행되는 온택트 행사 ‘청춘 브랜딩 페스티벌’에 라인업으로 설 기회가 주어진다. 관련 영상은 유튜브 채널 ‘청춘브랜드tv’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선정된 청년 예술인들의 브랜딩 과정은 영상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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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일자리다! ‘2021 해양수산 취업박람회’로 오세요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 8월 17일 취업박람회 공식 누리집 개시 8월 17일 취업박람회 공식 누리집 개시 및 사전접수 시작 -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8월 30일(월)부터 9월 10일(금)까지 진행되는 ‘2021 해양수산 온라인 취업박람회’를 소개하고 사전 참가접수를 받기 위해 8월 17일(화)부터 행사 공식 누리집(www.oceanjob.or.kr)을연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구직자들의 진로 탐색과 취업을 지원하고, 해양수산 기업에게는 기업 홍보와 인재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5년 부터 취업박람회를 개최해 왔다. 박람회에는 지난 6년간 1만여 명 이상이 참여하였으며, 이를 통해 600여 명 이상의 구직자가 채용되는 성과가 있었다. 올해 박람회는 대한민국 해군과 공동으로 주최하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지난해와 동일하게 비대면 방식으로 2주간 진행한다. 박람회에는 부산항만공사, 동원산업, 상지해운 등 해양수산 분야 기관·기업 100여 개사가 참여하여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화상면접 및 상담을 실시한다. 2021 해양수산 온라인 취업박람회에서는 ▲ 구인기업 기관의 인사 담당자와 구직자 간 화상면접 및 상담을 진행하는 채용·홍보관, ▲ 해양수산 분야 기업 기관의 일자리 정보 및 취업 노하우를 제공하는 온라인 실시간 채용설명회·취업특강이 진행된다. 부대행사로는 인공지능(AI)을활용한 면접, 자기소개서 점검, 역량검사 및 국가직무능력표준(NCS)직업기초능력진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채용 관련 알고리즘 분석 결과를 학습한 인공지능을 상대로 모의 면접을 실시하면, 대답내용, 말투, 태도 등에 대한 면접결과를 구직자에게 제공하는 프로그램화상면접 및 상담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8월 17일(화)부터 9월 3일(금)까지 취업박람회 누리집(www.oceanjob.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화상면접의 경우 면접 희망기업을 선택하여 신청한 후 이력서, 자기 소개서 등을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또한, 박람회 누리집에서 사전에 기업들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채용 면접 대비를 위해 자기소개서 작성에 도움을 받고 싶은 경우에는 ‘자기소개서 점검’ 프로그램 참여를 신청할 수도 있다. 이철조 해양수산부 해양정책관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취업시장 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에, 해양수산 온라인 취업박람회를 통해 구직자 들은 양질의 일자리 정보를 얻고 기업들은 우수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길 바라며,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2021 해양수산 온라인 취업박람회’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운영 사무국(02-6925-1242)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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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구성농협, 조합원 농기계 및 농작업 대행 서비스 큰 호응구성농협이 선도적으로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난 해결을 위해 농작업 대행 사업 펼치고 있다.(사진제공=구성농협) (용인=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구성농협(조합장 최진흥)은 2020년부터 시작한 농작업 대행 서비스 및 농기계 임대사업은 8월10일 기준 38ha(약 11,500평) 농작업을 대행하였으며, 200여 농가가 혜택을 받았다. 코로나19 장기화 여파와 농촌지역 고령화 및 외국인 노동자 수급 불안정이 커진 가운데 농작업 대행 서비스는 고령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작업 대행 서비스는 농기계 조작이 어려운 70세 이상 고령농과 영세농, 여성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경운작업, 비닐 피복, 등 영농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진흥 조합장은 “농촌인구의 고령화가 가속화하면서 농작업 대행과 농기계 의존도가 늘어나는 점을 감안해 구성농협이 선도적으로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난 해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며 “항상 농업인과 함께 합심하여 농가소득 증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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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176만 팬들과 5주년 자축…“함께한 여정 행운”그룹 블랙핑크의 데뷔 5주년 기념 라이브 방송에 전 세계적으로 170만 명이 넘는 시청자가 몰렸다. 9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가 전날 네이버 브이라이브를 통해 1시간 동안 진행한 방송은 동시접속자 176만 명을 기록했다. 블랙핑크는 이 방송에서 데뷔 5주년을 맞은 소감과 팬들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리사는 "지금까지 멤버들과 같이 커오고 나이도 먹었다"며 "벌써 5년인가 싶고 아직도 내가 신인 같은데 오늘이 5주년이라고 하니 이제야 실감이 난다"고 말했다. 지수도 "넷이 함께한 지는 10년 정도 지났다"면서 "상황이 좋아지면 팬들과 더 많은 추억을 만들고 6주년 때는 직접 만나서 이야기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는 소망을 전했다. 제니 역시 "지금 우리가 처한 상황에 대해 슬퍼하거나 감정적으로 되기보다는 우리의 미래를 생각하자고 말하고 싶다"고 당부했다. 또 "우리가 보낸 모든 시간이 이보다 더 행복할 수 없다"며 "여러분과 우리 여정에 함께할 수 있어서 정말 행운"이라고 했다. 로제는 "5년간 좋은 추억을 쌓아왔는데 이 모든 시간이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며 "많은 일을 같이 경험해서 기쁘고, 늘 옆에 있어 주고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블랙핑크는 데뷔 5주년을 맞아 최근 잇따라 다양한 콘텐츠를 내놓고 있다. 포토북, 전시 등을 선보였고 인기 가상현실 게임 '모여봐요! 동물의 숲'에는 자체 섬인 '인유어에리아'(InYourArea)를 열었다. 영화 '블랙핑크 더 무비'도 제작해 전국 CGV 및 전 세계 100여 개 국가에서 지난 4일 개봉했다. 개봉 첫날에만 16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싱글 '스퀘어 원'으로 데뷔한 블랙핑크는 대중성과 팬덤을 겸비한 K팝 대표 걸그룹으로 성장했다. 데뷔 초부터 연이어 히트곡을 낸 이들은 2018년 앨범 '스퀘어 업'과 타이틀곡 '뚜두뚜두'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과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각각 진입하며 세계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후 차트에서 꾸준히 순위를 경신하다가 지난해 정규 1집 '디 앨범'으로 빌보드 200에서 전 세계 걸그룹을 통틀어 12년 만에 최고 순위인 2위에 올랐다. 두아 리파, 레이디 가가, 셀레나 고메즈, 카디 비 등 최정상 팝스타들과 협업도 이어왔다. 멤버 각각의 흥행력도 뛰어난 블랙핑크는 제니, 로제가 솔로 데뷔했으며 조만간 리사도 솔로 앨범을 낸다. 제니가 2018년 발표한 '솔로'(SOLO)는 이날 유튜브에서 조회수 7억 회를 돌파하며 K팝 여자 솔로 가수 뮤직비디오로는 최다 조회 기록을 자체 경신했다.' 블랙핑크는 이 방송에서 데뷔 5주년을 맞은 소감과 팬들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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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각종 위기가구지원 사업으로 재난지원금 공백 메꾼다대구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현장 사진. 사진제공: 대구시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대구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취약계층의 위기상황을 해소하고 정부 코로나19 피해지원 사업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복지 확대 운영, 희망가족돌봄, 달구벌키다리나눔점빵 사업 등 각종 위기가구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긴급복지지원 확대, 희망가족돌봄 추진으로 재난지원금 공백 최소화, 최근 코로나19 피해지원을 위해 정부에서는 4차 재난지원금 사업을 추진, 소상공인 및 위기가구 등을 지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증가함에 따라 대구시는 긴급복지지원 확대 및 희망가족돌봄 사업으로 위기가구를 지원해 재난지원금 사업 종료에 따른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우선 올해 6월 말에 종료 예정이었던 긴급복지지원 사업 완화기준을 9월 말까지 연장하고, 예산 또한 국비 126억원을 추가로 확보하는 등 총 347억원을 편성해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바탕으로 7월 말 현재 8,800가구에 177억원을 지원 중이며, 연말까지 17,500가구 정도를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소득기준을 중위소득 100%까지 완화한 희망가족돌봄 사업을 통해 긴급복지지원을 포함한 공공부조의 선정기준으로 보호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 약 750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달구벌키다리나눔점빵 및 복지기동대를 통한 위기가구 발굴‧지원, 대구시는 올해 2월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광역기부식품 등 지원센터와 협업한 ‘달구벌 키다리 나눔점빵’ 11개를 개소해 현재까지 일시적 생계 위기가구 7,600가구에 3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긴급복지지원 등 공공복지 및 민간자원을 연계하여 생계사고를 예방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사업을 확대해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취약계층의 생활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인 달구벌복지기동대를 활용해 현장 방문을 통해 취약계층의 위기상황을 파악하고, 상황에 따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코로나19 대응에 집중할 방침이다. 박재홍 대구시 복지국장은 “코로나19 재유행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추가 예산 확보, 신규복지사업 추진 및 개발을 통해 재난 상황을 극복하고,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생활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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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 청년 없도록 맞춤형 청년주거지원정책 나와야(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한국청년거버넌스(대표 권혁진)는 ‘청년주거지원’이라는 주제로 8일 저녁 7시부터 60분간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비대면 청년토론회를 개최했다. 곽재신 정책실장의 사회로 진행된 23번째 왁자지껄 토론회는 전국 각지 청년들 20여명이 동시 최대접속해 대한민국의 저출산 문제에 관한 의제로 △청년이 본 부동산 문제 해법 △행복주택, 청년전세임대, 전월세 지원금 △지자체와 해외 우수사례 △토지공개념 등에 대한 소주제를 다뤘다. 한채훈 이사는 “다양한 정책이 존재하나 내용과 용어가 다소 복잡해 소외되는 청년이 나타나고 있다”며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국가와 지자체의 청년주거정책을 통합적으로 관리해 수요자인 청년들이 한눈에 보면서 쉽게 계산하고 체크해 지원받도록 도와주고 알려주는 맞춤형 홍보 플랫폼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며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주승훈 청년도 “집을 이미 구해본 사람이나 부동산에 대한 이해도가 있는 사람들에게는 주거정책에 대한 이해도가 높지만 한 번도 집을 구해보지 못한 청년들에게는 접근하기 어려운 것이 큰 문제”라며 “무주택 세대주가 아닌 청년들에게 접근성을 높이고 지원하는 정책을 넓히기 위한 노력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정상민 청년은 “19세부터 39세까지의 세대별 나이를 구분하여 20대 대학생 청년의 경우 독립할 때 필요한 최소한의 주거 공간을 지원하고, 20대 후반과 30대 초반의 결혼 적령기의 청년들에게는 공공임대 분양전환형 형태의 부동산정책을 펼쳐 주거 문제를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유영 청년(전남 거주)은 “우리나라 청년주거정책이 수도권 중심으로 초점을 맞추고 있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하며 “지방소멸을 막기 위해 교통 문제를 해소하는 방안과 교통비용을 보조해주는 지원정책이 있다면 일부 청년주거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놨다. 이와 함께 김유영 청년은 “지방에 거주하면서 LH가 지원하는 전세보증금지원정책을 알아보기도 했으나 건물주가 해당 지원정책을 기피하는 경향도 있어 제대로 활용하기 어려웠던 경험이 있다”고 토로했다. 유효석 청년(대전 거주)도 “수도권 공급확대보다는 청년들이 비수도권으로 이주할 수 있는 정주여건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청년들이 일할만한 일자리가 확충되어야하고 비수도권 지방은 빈 집이 늘어가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에 빈 집을 활용하여 청년들이 정착할 수 있도록 파격적인 주거지원 정책을 펼쳐 보증금과 월세를 대폭 줄이는 방법을 모색해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지훈 청년(서울 거주)도 “서울의 경우 재건축과 재개발 차원에서 공급이 원활하게 되지 않다보니 주택가격 상승으로 인해 청년들의 분노가 상당히 심화된 측면이 있다”며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비수도권의 일자리, 교통, 문화 등 인프라를 구축해 청년들이 살기 좋은 지방을 만들면 좋겠다”고 밝혔다. 박호언 청년(충북 거주)은 “세종시에서 청년주거지원 공고를 냈으나 3번이나 미달 된 경우가 있었다”며 “교통도 안 좋고 주변 시설 인프라도 덜 구축되어있었기 때문인데 공급위주의 정책뿐 아니라 기반시설을 처음부터 잘 갖추어 청년들이 살고 싶은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지자체의 주거지원정책 공고에도 미달된 사항들에 대해서는 홍보를 더욱 강화하고 청년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안내시스템을 구축해야한다는 의견과 지방청년들의 유입을 위해 보증금을 낮추고 월세만 받는 등의 적극적인 지원정책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이날 토론회를 함께한 경기도의회 장대석 의원(더불어민주당‧시흥시2)은 “유럽의 청년보다 한국청년의 결혼 시기가 늦어지는 이유는 주택문제와 연관되어 있다는 기사를 접한 바 있다”며 “청년주거지원정책에 대한 다양한 청년의 고민을 국토교통부 국회의원 등과 함께 토론하며 해결방안을 찾는 자리가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겨레 공보국장은 “청년문제의 전문가는 청년이라는 명제로 2030청년들이 고민할법한 100가지 주제로 청년들이 자유로이 논의하며 청년문제를 각 분야 전문가와 정부에 정책을 제언하는 소통창구를 지향하고 있다”며 왁자지껄 토론회 취지를 설명했다. 매주 일요일 오후7시 온라인 화상토론회로 진행되는 왁자지껄 토론회는 청년정책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가능한 열린 형태로 진행된다. 오는 15일 저녁7시에 진행될 제24회 토론회 주제는 ‘청년과 문화예술’이며, 22일에 진행될 제25회 토론회 주제는 ‘게임산업과 청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