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가 돌아왔다"…최강창민·최시원, 나란히 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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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가 돌아왔다"…최강창민·최시원, 나란히 전역

15030428870071.jpg시원-최강창민, 전역신고(서울=연합뉴스) 강민지 기자 = 경찰홍보단 소속 의무경찰 복무를 마친 슈퍼주니어 시원(왼쪽)과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전역인사를 하고 있다. 2017.8.18
mjkang@yna.co.kr

(서울=연합뉴스) 그룹 동방신기 멤버 최강창민(본명 심창민·29)과 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30)이 나란히 전역했다.


2015년 11월 19일 입대한 두 사람은 18일 오전 서울지방경찰청 경찰홍보단에서 21개월간의 군 복무를 마쳤다. 이들은 별도의 소감을 밝히지 않고 취재진과 팬들 앞에서 거수경례를 하고 손을 흔들며 인사를 대신했다.


15030429028410.jpg시원-최강창민, 팬 향한 인사(서울=연합뉴스) 강민지 기자 = 경찰홍보단 소속 의무경찰 복무를 마친 슈퍼주니어 시원(왼쪽)과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전역인사를 하고 있다. 2017.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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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전역 행사가 없다고 공지했지만 이날 현장에는 국내외 팬 1천여 명(경찰 추산)이 몰려 한류 스타인 이들의 식지 않은 인기를 보여줬다. 많은 팬들이 전날 저녁부터 현장에 몰려들어 밤을 꼬박 지새웠다.


서울지방경찰청 앞 거리를 가득 메운 팬들은 '항상 기다리고 있어요' 등의 플래카드와 동방신기를 상징하는 빨간 풍선을 흔들며 이들의 전역을 축하했다.

 

15030429165650.jpg'항상 기다리고 있어요'(서울=연합뉴스) 강민지 기자 = 동방신기 최강창민과 슈퍼주니어 시원의 전역을 기다리는 팬들이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 앞 거리를 가득 메우고 있다. 이날 최강창민과 시원은 서울지방경찰청 경찰홍보단에서 의경으로 병역 근무를 마친다. 2017.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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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각기 소속 그룹으로 복귀해 컴백 준비를 한다.


최강창민은 지난 4월 전역한 멤버 유노윤호와 21일 서울과 일본 도쿄를 시작으로 아시아 프레스 투어를 열어 향후 계획을 밝힌다.


최시원은 10월 발매될 슈퍼주니어의 새 앨범 작업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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