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유학생 안전교육을 받은 중앙신학대학원대학교 교내 외국인 유학생들과 임직원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아곡로 96번길 79에 위치한 중앙신학대학원대학교(총장 백성혁)는 지난 26일 재학 중인 10여 국가에서 온 교낸 외국인 유학생들과 교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용인동부경찰서 경찰관(김상욱 외사계)이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범죄예방교육을 받게 하였다.
경찰관은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절도,사기,도박,보이스피싱,성희롱,성폭력,기초질서 등 범죄유형과 범죄피해 발생시 대처방법에 관하여 교육하였으며, 특히 몽골,중국,베트남,우즈베키스탄,콩고,키르키스스탄 등 다국적 외국인유학생들을 위하여 출입국관리법, 외국환거래법등에 관한 내용을 자세히 다루어 유학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였다.
성희롱예방교육은 1년 1회 이상 필수 이수해야 하는 법정의무교육으로 외국인유학생 뿐 만 아니라 내국인 학생들에게도 필요한 교육으로 성범죄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키고 피해 시 대처요령에 관하여 숙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용인세브란스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고있는 중앙신학대학원대학교 유학생들
또한 중앙신학대학원대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유학생들에게 지난 26일 용인세브란스병원 종합검진센터에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건강검진에 참석한 외국인유학생은 몽골,베트남,중국,우즈베키스탄,콩고,키르키스스탄 등 다국적 학생 140명이였으며 기본 진찰을 포함하여 방사선검사, 소변검사, 혈액검사 등 4가지 검진종목을 실시하였다. 이러한 검진을 통하여 학생들은 빈혈, 당뇨, 순환기질환, 간장질환 등의 검진내용을 알 수 있게 되며 건강검진은 약 2시간동안 진행되었다.
중앙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는 차량 및 간식지원을 하고 각 학과 교수 및 직원들의 도움으로 140여명의 학생들의 건강검진 진행을 더욱 수월하게 도왔다.
중앙신학대학원대학교(총장 백성혁)와 용인세브란스병원(원장 박진오)은 지난 8월 9일 업무협력(MOU)를 통하여 상호 협력을 협약한 상태로 이번 외국인유학생의 건강검진에 일부금액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 지원을 통하여 타국에서 유학하는 학생들의 건강증진과 더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를 기획하고 준비한 (좌로부터) 용인세브란스병원 김형식 진료부장과 중앙신학대학원대학교 신동권
교학사무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