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종합학교 해외예술가 초청 연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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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술종합학교 해외예술가 초청 연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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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한국예술종합학교

 

(서울=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봉렬, 이하 한예종)는 해외예술가 초청 연수 사업인 AMFEK(Art Major Faculty Explore K-Arts) 문화동반자 프로젝트를 멕시코, 몽골, 태국, 터키 등 4개국 참가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AMFEK 문화동반자 프로젝트는 아시아를 비롯한 중남미, 동유럽, 아프리카, 중동 등 ODA 수원국 출신의 예술부문 교수 및 예술(행정)가를 3~5개월 간 초청하여 과제연구 및 워크숍, 창작활동 등을 지원하여 예술교육과 문화예술 교류의 활성화 및 다양화를 도모하는 예술 레지던스 사업이다. 해마다 상반기 5명 내외 예술가를 선발하며,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 아래 하반기 동안 공동 또는 개별 프로젝트 추진, 전시, 공연, 특강 등의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올해 AMFEK 참가자는몽골, 터키, 태국, 멕시코 등 4개국 4명이다. 몽골의 어용 에르덴 톡크톡(Oyun-Erdene Togtokh)은 후레 대학(Huree University of ICT) 멀티미디어학부 교수로 한글 서체디자인 발전 연구에 기반한 몽골키릴어 서체를 개발(지도: 김경균, 미술원 디자인과 교수)할 계획이다.

 

터키의 심텐 데미르꼴(Simten Demirkol Toygu)는 아나도루 대학(Anadolu University) 공연예술학과장으로 이번 연수에서 한국 예술환경 전반에 대한 분석 및 한국 아이돌을 중심으로 한 대중문화 연구(지도: 이동연, 전통예술원 한국예술학과 교수)를 수행한다. 태국의 파타라수다 아누만 라쟈톤(Pattarasuda Anuman Rajadhon)은 출라롱콘 대학 및 실파콘 대학(Chulalongkorn University, Silpakorn University) 연극학 강사로 코로나 이후 ‘뉴 노말’에 대한 1인극 구성 및 공연 개발(지도: 윤시중, 연극원 무대미술과 교수)을 목표로 하고 있다. 멕시코 칸쿤 지방정부 공보과에 재직 중인 아나 지메네스(Ana Jimenez)는 공연예술을 활용한 지방정부 문화 정책 활성화 방안(지도: 홍기원, 연극원 연극학과 교수(예술경영전공))을 연구한다.

 

 

김봉렬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은 10월 21일(수) 오전 11시 30분 석관동캠퍼스본관 4층 회의실에서 AMFEK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해외 4개국 참가자들의 국내 연수 활동 계획을 보고 받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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