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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 문제 진단과 각국의 대응은?

기사입력 2020.11.0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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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캡처.GIF

    사진출처 : 틸리치키=AP 연합뉴스

     

      

    (용인=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지구의 평균 기온이 상승하면서 이상 기후 현상이 전 세계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기후변화는 이제 일상적인 뉴스가 됐다대부분의 사람들은 일상에서 기후변화를 경험하지만 심각성은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

     

    기후변화는 여러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돼 발생한다그중 가장 큰 영향은 지구온난화로 인한 피해다산업혁명 이후 사용량이 급증한 화석연료가 그 원인으로 지목받는다기후변화는 사람뿐만 아니라 동물과 식물 등 모든 생태계에 영향을 미친다온도 상승으로 북극과 남극의 빙하가 녹기 시작했으며이로 인해 해수면이 상승하고 있다이에 태평양의 작은 섬들은 물에 잠길 위기에 놓이면서 모두의 생존을 어렵게 만들었다.

     

    올 한해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이상 기후 현상이 더욱 두드러졌다호주와 미국은 유례없는 산불로 숲이 사라졌고수많은 사람들은 삶의 터전을 잃었다중국은 태풍과 홍수 피해로 직격탄을 맞았다북반부는 141년 만에 가장 더운 여름을 보냈다.

     

    올 우리나라도 기후 위 기를 피해 가지 못했다올해 들어 긴 장마와 태풍을 연달아 겪었다중부지방 장마는 6 24일 시작해 8 16 끝나면서 54일 동안 이어졌는데 이는 1973년 이후 가장 긴 것으로 조사됐다.

     

    지구온난화로 남극의 눈과 얼음이 녹아내려 펭귄들이 기후 대혼란으로 인한 새로운 현실에 대처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구온난화는 이뿐 아니라 깔따구매미나방 등 해충이 급격히 많아지게 되어지구가 따뜻해지면서 번식이 늘어나고식욕이 왕성해져 곡물 피해가 엄청나게 늘어나 농장물에 피해를 주게 된다.

     

    (온실가스 배출 저감국제 협약 몬트리올 의정서는 지구 오존층의 보호를 목적으로 오존층 파괴물질인 CFC나 할론 등의 사용을 규제하고 있다. 1987 9월 몬트리올의정서가 정식으로 채택되어 1989 1월부터 발효되었으며정식 명칭은 오존층을 파괴시키는 물질에 대한 몬트리올 의정서이다규제 대상 물질도 20종에서 95종으로 확대되었다우리나라는 1992 5월에 가입하였다.

     

    유엔은 세계의 평균기온의 상승을 1.5도 이내로 억제하려면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실질 제로로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히고 있습니다이러한 가운데 이번 주 일본 정부가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을 종합적으로 제로로 한다는 방침을 표명했고한국도 같은 방침을 밝힌 데 대해, 28일 유엔 대변인은 기자회견에서 올바른 방향으로 가는 적극적인 발걸음이라며 환영했습니다최대 이산화탄소 배출국인 중국은 지난달 “2060년까지 실질 제로를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표명했다.

     

    지구온난화 해결 방안으로 일회용품 및 쓰레기 줄이기가 필요하며이산화탄소를 줄이고 맑은 공기를 만들어주는 나무작아도 꾸준히 심어준다면 점차 나아질 것이다.

    또한 물의 공급 확대를 위해서는 저수지 건설지하수 개발상수도 정비 등이 있다상수도 정비로 지하로 새는 물이 적어지면 결과적으로 물 공급이 늘어나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물의 수요 감소를 위해서는 물 절약과 함께 물을 재사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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