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웰컴대학로’, 아시아 유일 공연 관광 페스티벌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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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문화

‘2020 웰컴대학로’, 아시아 유일 공연 관광 페스티벌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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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대학로 옥상 Live 뮤지컬 ‘빨래’ 온라인 생중계 현장

 

(서울=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최, 주관하는 ‘2020 웰컴대학로918일부터 1025일까지의 공식 여정을 마쳤다.

 

 

언택트 시대, 페스티벌의 새로운 장이 된 ‘2020 웰컴대학로는 올해 4회째를 맞이하였다. 2020 웰컴대학로는 매년 가을, 대학로를 중심으로 우수 공연 작품들을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로 소개하는 아시아 유일 공연 관광 페스티벌이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웰컴씨어터를 제외한 모든 프로그램을 유튜브와 네이버TV를 통해 온라인 중계로 진행했다. 홈페이지, SNS 등 여러 비대면 방식으로 국내외 관객들과 소통했다. 웰컴쇼는 유튜브와 네이버TV에서 9만뷰 이상을 기록하며 관객들의 성원을 받았다.

918일에 열린 개막식 웰컴쇼는 바이올리니스트 겸 작곡가인 KoN의 사회로 대학로, 새로운 희망을 이야기하다라는 주제 아래 난타’, ‘더 픽션’, ‘배니싱’, ‘사의 찬미’, ‘세종, 1446’, ‘파가니니’, ‘페인터즈등 넌버벌과 뮤지컬이 무대에 올랐다.

927일 생중계된 웰컴대학로 넌버벌 쇼케이스드럼캣’, ‘리버티크루’, ‘Let’s Dance Crazy SACHOOM2’, ‘Show Design GROUP 생동감’, ‘CHEF’, ‘사단법인 한국전통예술단 아울’, 점프 등 공연 관광의 상징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넌버벌이 총출동했다. 코로나19로 넌버벌 전용관들이 잠시 문을 닫았는데, 오랜만에 온라인으로나마 넌버벌들을 만나게 된 관객들의 반가운 응원의 댓글이 채팅창을 가득 채웠다.

공연이 끝난 후 모든 출연진이 함께 무대에 올라 힘내라! 대학로!”를 외치며 하루빨리 전용관 문을 다시 열기를 기원하며 온라인 생중계를 지켜보는 관객들에게 뭉클함을 선사했다.

한편 98일 혜화역에 오픈한 대학로 공연의 무대 뒤를 만나다사진전은 분장실, 연습실 등에서 무대에 오르기 위해 노력하는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열정을 사진으로 만나 볼 수 있어 혜화역을 지나는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주고 있다.

사진전 옆에 마련된 무인 부스에는 다양한 공연 관광 홍보물과 웰컴대학로의 24개 제휴 업체 할인 쿠폰을 비치해 대학로의 장소 마케팅과 공연 콘텐츠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대학로 공연의 무대 뒤를 만나다는 1129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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