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철 kt감독 "쿠에바스 인생투…PS 첫 승리 이렇게 힘들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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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철 kt감독 "쿠에바스 인생투…PS 첫 승리 이렇게 힘들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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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KBO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두산 베어스에 승리한 kt위즈 선수들이 경기를 마치고 환호하고 있다.

 

프로야구 막내구단 kt wiz에 역사적인 첫 포스트시즌(PS) 승리를 선사한 이강철 감독은 "포스트시즌이 이렇게 힘든 줄은 몰랐다""선발 데뷔전에서 첫 승리를 거둔 것 같다"고 기뻐했다.

이 감독은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5-2로 두산 베어스를 꺾은 뒤 공식 기자회견에서 "kt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는데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 너무 기쁘다"며 첫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시리즈 전적 2패로 벼랑 끝에 몰린 상황에서 극적으로 기사회생한 덕분인지 이 감독의 '리액션'도 유독 컸다.

이 감독은 "한 번 벼랑 끝에 서보시라. 리액션을 안 하려고 해도 그런 순간 쾌감이란 게 있지 않느냐"며 극적으로 살아난 환희를 온몸으로 표현했다.

이 감독은 "선발 투수 윌리엄 쿠에바스가 인생투를 던졌다""초반에 우리가 찬스를 못 살렸지만, 쿠에바스가 너무나 잘 던져준 덕분에 82사 후 집중력을 발휘해 승리할 수 있었다"고 총평했다.’

 

 

프로야구 막내구단 kt wiz에 역사적인 첫 포스트시즌(PS) 승리를 선사한 이강철 감독은 "포스트시즌이 이렇게 힘든 줄은 몰랐다""선발 데뷔전에서 첫 승리를 거둔 것 같다"고 기뻐했다.

이 감독은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5-2로 두산 베어스를 꺾은 뒤 공식 기자회견에서 "kt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는데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 너무 기쁘다"며 첫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시리즈 전적 2패로 벼랑 끝에 몰린 상황에서 극적으로 기사회생한 덕분인지 이 감독의 '리액션'도 유독 컸다.

이 감독은 "한 번 벼랑 끝에 서보시라. 리액션을 안 하려고 해도 그런 순간 쾌감이란 게 있지 않느냐"며 극적으로 살아난 환희를 온몸으로 표현했다.

이 감독은 "선발 투수 윌리엄 쿠에바스가 인생투를 던졌다""초반에 우리가 찬스를 못 살렸지만, 쿠에바스가 너무나 잘 던져준 덕분에 82사 후 집중력을 발휘해 승리할 수 있었다"고 총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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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KBO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3차전 kt wiz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4회말 2사 상황 kt 이강철 감독이 마운드에 올라 쿠에바스와 대화하고 있다.

사진출처,기사발신지: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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