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서울청사 반세기 역사 한눈에…개청 50주년 기념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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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서울청사 반세기 역사 한눈에…개청 50주년 기념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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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서울청사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정부서울청사 개청 50주년을 맞아 반세기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념 전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세종로, 육조거리를 잇다'라는 제목으로 14일부터 내년 15일까지 정부서울청사 본관 1층 로비에서 방문객과 입주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전시공간은 '정부서울청사 50주년 역사관''입주기관 소통관'으로 구성된다.

50주년 역사관에서는 197012월에 개청한 정부서울청사의 역사적 의의와 정책추진 공간으로서의 발전과정 및 성과 등을 볼 수 있다.

소통관에는 정부서울청사에 입주한 기관의 성과와 홍보영상을 전시한다. 금융위원회, 여성가족부, 외교부, 통일부, 자치분권위원회 등 현재 서울청사에 입주해있는 13개 기관의 올해 실적과 대표정책을 영상으로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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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8년 정부서울청사 공사 현장

종로구 세종대로에 있는 정부서울청사는 1967729일부터 약 35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지하 3·지상 19층 규모로 지어졌다. 당시 단일 건물로는 국내 최대 규모이자 최신 설비를 갖춘 현대식 건물이었다.

19701223일 개청 때는 정부종합청사로 불렸으며 내무부, 법무부, 농림부, 문교부 등 13개 기관이 입주했다. 이후 정부세종청사가 문을 열기 전까지 우리나라 행정의 중심 역할을 해왔다.

문금주 서울청사관리소장은 "서울청사의 발전은 직원들의 애정과 국민의 관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청사 방문객 및 직원들과 활발하게 소통해 '안전한 청사, 행복한 청사, 혁신하는 청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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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85년 정부서울청사에 문을 연 공무원 체력관리실

사진출처,기사발신지: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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