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조제’ 올 겨울 잊을 수 없는 특별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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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문화

영화, ‘조제’ 올 겨울 잊을 수 없는 특별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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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조제. 사진출처: 영화 조제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2020년 12월 10일 개봉작으로 한국영화이며 15세 이하도 관람 가능하다. 감독 김종관, 주연 한지민, 남주혁이 주역을 맡았으며 현제 애매율 4위이다.

 

할머니와 단둘이 사는 집, 그곳에서 책을 읽고 상상하며,  자신만의 세계를 살고 있는 ‘조제’. 우연히 만난 그녀에게 특별한 감정을 느끼기 시작한 ‘영석’은 천천히, 그리고 솔직하게 다가가기 시작한다.


올 겨울, 사랑을 경험한 모든 이들의 마음을 움직일 특별한 이야기가 찾아온다. <조제>는 처음 만난 그날부터 잊을 수 없는 이름 `조제`와 `영석`이 함께한 가장 빛나는 순간을 그린 영화다.

 

대학 졸업을 앞둔 `영석`이 우연히 자신을 `조제`라는 이름으로 불러 달라는 한 사람을 만나며 시작되는 영화 <조제>는 눈부신 시절, 잊지 못할 사랑의 순간을 섬세한 시선으로 그리며 모두의 기억 속에 있는 `조제`를 떠올리게 만든다. 특별한 이름만큼이나 남들과 다른 삶을 살아온 `조제`와 그녀에게 솔직한 감정으로 다가가는 `영석`. 처음 느껴보는 감정에 설레면서도 망설여지고, 함께 있어 행복하다가도 낯선 변화 앞에 불안하기도 한 두 남녀의 이야기는 우리 모두가 겪었던 가장 아름다운 사랑의 기억을 소환하며 공감을 자아낸다.

 

세상과 분리된 채 오로지 자신만의 공간에서 살아온 `조제`는 `영석`과의 만남을 통해 사랑의 감정을 알아가는 동시에 스스로를 아끼고 변화를 받아들이는 용기를 내기 시작한다. 한편 졸업을 앞두고 세상에 첫발을 내디뎌야 하는 `영석`은 `조제`와의 사랑을 통해 확신 없던 앞날과 자신에 대해 보다 깊게 고민하며 진통이 큰 성장을 맞이한다.

    

이렇듯 사랑을 통해 변화하며 세상 밖으로 나아가는 두 사람의 모습은 단순한 사랑 이야기 이상의 특별한 여운을 남긴다. 드라마 [눈이 부시게]에 이어 두 번째로 만난 한지민과 남주혁, 감각적인 영상미와 섬세한 스토리텔링으로 사랑받아 온 김종관 감독이 함께해 기대를 높이는 영화 <조제>는 올 겨울, 잊을 수 없는 특별한 감성을 전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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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조제. 사진출처: 영화 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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