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도굴(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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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도굴> 사진출처: 도굴(2020)

영화 <도굴>은 2020년 11월 04일 에 개봉한 한국영화로 감독은 박정배, 주연으로는 이제훈,  조우진,  신혜선,  임원희가 등장한다.

 

영화 <도굴>은 타고난 천재 도굴꾼 강동구(이제훈)가 전국의 전문가들과 함께 땅 속에 숨어있는 유물을 파헤치며 짜릿한 판을 벌이는 범죄오락물로, 관객들의 가슴을 화끈하게 뚫어줄 유쾌통쾌한 영화다. 

<도굴>은 시나리오 단계부터 관객들이 잘 몰랐던 도굴의 세계를 리얼하게 구현하기 위해 세밀한 이야기 구조를 완성했다. 영화 초반 도굴꾼들의 등장을 알리는 황영사 9층 석탑 속 불상, 이제훈&조우진 콤비의 호흡을 보여주는 중국 지안에 위치한 고구려 고분의 벽화, 도굴꾼들의 기술이 돋보이는 강남 한복판 선릉에 묻혀있는 조선 최고의 보물까지 픽션이지만 실재할 것 같은 유물들로 도굴 사건을 구성했다.

 

이러한 신선한 발상에 대해 이제훈은 ˝`과연 이 도굴 과정이 어떻게 구현이 될까?` 굉장히 기대하며 시나리오를 순식간에 읽어 나갔다˝, 조우진은 ˝한국 영화에 이런 소재를 다룬 영화가 있었나 싶을 정도로 신선했다˝고 시나리오의 첫 인상을 전했다. 

이처럼 신선한 매력이 가득한 영화 <도굴>은 한국 영화에서 한 번도 본 적 없던 `땅 속 기술의 세계`를 열 것을 예고한다. 현란한 기술을 펼치는 캐릭터들의 매력도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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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도굴> 사진출처: 도굴(2020)

   

<도굴>은 타고난 천재 도굴꾼 강동구(이제훈), 고분 벽화 도굴 전문가 존스 박사(조우진), 고미술계 엘리트 큐레이터 윤실장(신혜선), 전설의 삽질 달인 삽다리(임원희)까지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한민국 최고의 도굴팀을 완성시켰다.

 

서로 다른 4명의 캐릭터가 각자의 전문 분야를 바탕으로 선보이는 각양각색의 도굴 작업과 시종일관 눈을 뗄 수 없는 팀플레이가 오락적 재미를 완성했다.

 

이번 영화를 통해 데뷔하는 박정배 감독은 ˝<도굴>은 무엇보다 신박하면서도 긴박한 재미를 살리는 게 포인트였다. 캐릭터들의 찰진 대사에도 리듬감을 살리기 위해 편집에서도 완급조절을 했다˝고 전했다. 

제작진의 섬세한 노력과 배우들의 남다른 비주얼, 신선한 연출이 더해진 <도굴>. 파면 팔수록 판이 커지는 도굴꾼들의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렇게 빈틈없는 캐스팅과 캐릭터 싱크로율로 맞춰진 <도굴> 팀은 각양각색의 매력을 맘껏 발산하며 티키타카 팀플레이로 무장한 범죄오락 영화이다.


이처럼 <도굴> 제작진이 심혈을 기울여 전국 방방곡곡에서 구한 보물들은 영화 속 곳곳에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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