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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웅로직스, 멕시코 국영 석유회사 프로젝트 물류 계약 체결

기사입력 2021.01.04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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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스보카스 정유공장 프로젝트 공사 현장 전경. 사진제공: 태웅로직스

     

    (국민문화신문) 지문일 기자=종합 물류 서비스 기업 태웅로직스(124560, 대표이사 한재동)가 삼성엔지니어링(028050, 대표이사 최성안)과 멕시코 ‘도스보카스 정유공장 프로젝트’에 대한 물류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삼성엔지니어링 멕시코 법인은 10월 멕시코 국영석유회사 페멕스(PEMEX)의 자회사 PTI-ID로부터 수주 계약을 맺은 바 있다. 태웅로직스는 삼성엔지니어링과 해당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했으며 운송물량은 약 18만 CBM, 매출액은 약 200억원 규모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회사는 2020년 12월부터 원유수입설비, 저유설비, 정제설비 등의 공사에 필요한 기자재와 플랜트 설비 및 중량화물의 해상구간 운송을 수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멕시코 동부 타바스코주 도스보카스 지역에 일일생산량 약 34만 배럴의 정유공장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총 수주금액은 약 4조5000억원으로 단일 프로젝트로는 삼성엔지니어링 창사 이래 최대 수주 금액이다. 산유국임에도 정제시설 부족으로 석유 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멕시코 내에서도 관심이 높은 사업이다.

    태웅로직스 한재동 대표이사는 “이번 계약 체결은 주요 EPC(설계·조달·시공) 업체들의 공식 물류 협력사로서 태웅로직스의 입지를 다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며 “코로나19 여파로 보류됐던 EPC 사업들이 서서히 재개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프로젝트 물류 영업을 더욱 강화해 시장 상황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7년 프로젝트 물류 시장에 진출한 태웅로직스는 우즈베키스탄 UGCC 프로젝트, 말레이시아 TPP3 프로젝트 외 다수 프로젝트에 참여해 프로젝트 물류 레퍼런스를 쌓았다. 회사는 전담부서를 조직해 화공 플랜트, 전력 플랜트, 인프라 사업 등에 필요한 화물, 자재 및 설비를 선적부터 공사 현장까지 운송하는 종합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태웅로직스는 독보적인 복합운송서비스로 21세기의 물류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였으며, 고객의 이익을 최우선의 목표로 삼고, 고객과의 적절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최적의 물류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신뢰를 얻고 있다.


    풍부한 수출입 화물 핸들링 경험을 바탕으로 해상운송, 항공운송에서 경쟁력있는 운임을 제공하고 있으며, 보다 나은 운송 서비스와 화물 관리를 위하여 세계 각국에 해외 현지 법인과 다수의 에이전트를 두어 유기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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