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만 7천여명 누적 관객 동원한 연극 <알앤제이>, 2월 세번째 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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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

4만 7천여명 누적 관객 동원한 연극 <알앤제이>, 2월 세번째 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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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PLAY DB (상단 좌측부터) 박정복, 기세중, 조은솔, 강영석, 이해준, 송건희, 오정택, 구준모, 송광일, 최호승


내달 5일 개막하는 연극 <알앤제이(R&J)>가 이틀 뒤 화요일(12일) 14시에 티켓예매를 오픈한다. 지난 4일 공연제작사 쇼노트는 연극 <알앤제이(R&J)>의 삼연을 확정하고, 캐스팅을 공개했다. 연극 <알앤제이(R&J)>는 엄격한 가톨릭 학교를 배경으로, 금서인 『로미오와 줄리엣』을 탐독하며 위험한 일탈의 게임에 빠져드는 학생 네 명의 이야기를 다룬다.

 

지난 2018년 7월 한국 초연 무대를 가진 이후, 2019년 6월 재연 공연까지 4만 7천여 명의 누적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이번 공연에는 초연, 재연에 함께했던 배우들 외에도 새 얼굴들이 함께하여 기대감을 높인다.

 

‘로미오’를 연기하는 ‘학생 1’ 역에는 연극 <킹스스피치>, <레드>, <오펀스> 등의 작품에서 열연을 펼친 배우 박정복과 연극 <환상동화>, 뮤지컬 <시데레우스>, <베어 더 뮤지컬> 등 다양한 작품에서 호평을 받아 온 기세중이 재연에 이어 삼연에 캐스팅되었다. 또한 뮤지컬 <제이미>, <또 오해영> 등에서 활약한 배우 조은솔이 합류했다.

 

‘줄리엣’과 ‘벤볼리오’, ‘존 수사’ 등을 맡은 ‘학생 2’ 역은 재연 당시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며 많은 호평을 받은 배우 강영석이 다시 한번 출연하여 팬들을 만나고, 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 <쓰릴 미>, 연극 <히스토리 보이즈>, <어나더 컨트리>에서 활약한 이해준이 출연한다. 또한, 드라마<스카이캐슬>에서 ‘영재’역으로 대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 등 다양한 작품 활동으로 커리어를 쌓고 있는 배우 송건희가 ‘학생 2’역으로 연극무대에 데뷔한다.

 

‘머큐쇼’, ‘캐풀렛 부인’, ‘로렌스 수사’를 연기하는 ‘학생 3’ 역에는 재연에서 ‘학생 4’로 열연했던 배우 오정택이 이번에는 ‘학생 3’으로 변신하여 또 다른 존재감을 선보이며, 뮤지컬 <세자전>, <전설의 리틀 농구단>, <쓰릴미> 등으로 다양한 모습을 선보여온 떠오르는 믿고 보는 배우 구준모가 함께 한다.

 

‘티볼트’, ‘유모’, ‘발사자’ 역을 맡은 ‘학생 4’ 역에는 연극 <와이프>, <조지아 맥브라이드의 전설>, <환상동화>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배우 송광일이 초연, 재연에 이어 삼연에서도 캐스팅 되었으며, 연극 <존경하는 엘레나 선생님>, 뮤지컬 <미오 프라텔로> 등에서 개성 있는 매력을 보인 배우 최호승이 합류하여 극을 완성할 예정이다.

 

연극 <알앤제이>는 2018년 초연 당시 인터파크 리미티드런 연극 부문 연간 3위를 하였고, 2019년 재연에는 예술통합전산망(KOPIS·코피스) 연극 부문에서 또다시 유료관객예매율 연간 1위를 기록하였다. 또한, 오직 관객의 선택으로 후보와 최종 수상작이 결정되는 ‘2018 SACA’ 최고의 연극상, 연극 부문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남우신인상을 석권하고, ‘2018 아시아 컬처어워드’ 작품상에 노미네이트 되는 등 명실상부 최고의 연극으로 자리 잡았다.

 

2021년 삼연을 확정하고 화려한 라인업으로 돌아온 연극 <알앤제이>는 12일(화)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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