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의 멋과 아름다움, 옛 전통을 그대로 간직한 전주한옥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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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의 멋과 아름다움, 옛 전통을 그대로 간직한 전주한옥마을

사진출처  전주한옥마을.GIF

전주한옥마을. 사진출처 : 전주한옥마을

 

(전주=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전주 풍남동 일대에 700여 채의 한옥이 군락을 이루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통 한옥촌이며, 전국 유일의 도심 한옥군이다.


한옥마을의 아름다운 골목길의 모습과 한옥의 정취를 느낄수 있는 곳으로, 아담한 화분들과 아늑한 벤치들이 있어, 여행객들이 쉬어갈 수 있는 고즈넉한 길입니다. 최명희 생가터(최명희길 26-51) 골목에 있는 촌스러운 듯 감각적인 벽화도 감상하세요~.GIF

한옥마을의 아름다운 골목길의 모습과 한옥의 정취를 느낄수 있는 곳으로, 아담한 화분들과 아늑한 벤치들이 있어, 여행객들이 쉬어갈 수 있는 고즈넉한 길이다. 최명희 생가터(최명희길 26-51) 골목에 있는 촌스러운 듯 감각적인 벽화도 감상할 수 있다.


사계절 아름다운 전주천변에는 춘향이처럼 그네를 탈수 있는 곳도 있고, 전주천을 건너는 징검다리도 있어요! 공영자전거(전주천동로 30-1 부근)를 빌려 전주천을 신나게 달려보는것도 꿀팁! 가을에는 아름다운 갈대숲에서 인생사진도 꼭 남기세요~!.GIF

사계절 아름다운 전주천변에는 춘향이처럼 그네를 탈수 있는 곳도 있고, 전주천을 건너는 징검다리도 있다. 공영자전거(전주천동로 30-1 부근)를 빌려 전주천을 신나게 달려보는것도 꿀팁! 가을에는 아름다운 갈대숲에서 인생 사진도 꼭 남겨볼만 하다. 

   

1910년 조성되기 시작한 우리나라 근대 주거문화 발달과정의 중요한 공간으로, 경기전, 오목대, 향교 등 중요 문화재와 20여개의 문화시설이 산재되어 있으며, 한옥, 한식, 한지, 한소리, 한복, 한방 등 韓스타일이 집약된 대한민국 대표 여행지이다.

 

빠르게 변화는 도시 속에 옛 것을 그대로 간직한 전주한옥마을은 한국의 옛 전통을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전주한옥마을의 멋은 무엇보다도 한옥의 아름다운 지붕선에 있다. 지붕자락이 살짝 하늘로 향해 있는 것이 한옥의 특징이고 멋이다.

 

한옥의 구조는 크게 안채와 사랑채로 나누어져 있다. 안채는 여인들이 머무는 곳으로 규수방이 있고, 사랑채는 남자들이 사용하던 곳으로 선비방으로 되어 있다. 한옥은 남녀의 활동이 구분되어 있어 각각의 특징들을 가지고 있다.

 

그 중 안채의 경우는 여인들이 생활하는 곳이기 때문에 가장 은밀하고 깊숙한 곳에 위치해 있다. 한옥의 또 하나의 특징은 온돌방이다. 한국은 주로 앉아서 생활하기 때문에 바닥에 온돌을 깐다. 온돌의 구조는 방 밖에 아궁이(함실)을 만들고 구들(아궁이 안쪽)밑으로 불을 때면 온돌이 따뜻하게 데워지는 것이다.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하다는 것이 온돌의 가장 큰 특징이다. 이곳에 가면 한옥생활체험관이 따로 마련되어 있다. 한옥생활체험관안에 있는 선비방과 규수방에서 직접 온돌방 체험을 할 수도 있다.

 

한옥생활체험 중 이곳에서 제공되는 전통한식은 납청유기(納淸鍮器)에 담아 맛과 멋을 더한다. 전주한옥마을에서 직접생활도 해보고 맛있기로 유명한 전주비빔밥도 맛보는 두가지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전주한옥마을을 지켜가는 사람들이 조직되어있다.  "비빔공동체"라는 공동체가  2019년 1월 31일 구성되었다. 한옥마을 비빔공동체는 주민, 상인, 자생단체의 소통과 상생을 바탕으로 한옥마을의 지속발전을 위해 만들어진 단체로, 다양한 주민참여사업을 주도적으로 발굴 추진하고 있다.

 

의결기능을 가진 이사회와 기획과 집행기능을 가지고 있는 운영위원회 산하에 기획국, 홍보국, 조직국, 문화국, 동행국, 원주민국이 운영되고 있으며, 총 18명의 임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다양한 주민주도의 콘텐츠 사업 및 주민화합 행사를 통해 한옥마을을 이끌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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