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남준아트센터 <NJP 학교>, '음악'과 '시간과 공간(비디오아트)' 주제로 백남준의 예술세계를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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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준아트센터 , '음악'과 '시간과 공간(비디오아트)' 주제로 백남준의 예술세계를 경험

교육자료의 효과적인 활용과 백남준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는 기회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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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jp 학교 백남준의 편지 시공간. 사진 제공: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관장 김성은)는 오는 3월 11일부터 《NJP 학교》 상반기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2종의 교육자료와 온라인 워크숍 접수를 초등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시작한다.

 

코로나 19로 인해 미술관 단체 대면 교육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백남준아트센터는 지속적인 문화예술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는 교육자료의 제공과 함께 교사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워크숍을 진행한다. 교사들은 온라인 워크숍 참석을 통해 교육자료를 활용한 수업을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으며, 현대미술 감상법과 백남준의 작품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끌어낼 수 있다.

 

백남준아트센터 《NJP 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미술관과 학교가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고, 교사와 학생들이 생각을 나누고 공감하는 기회를 가지기를 바란다.

 

《NJP 학교》 교육자료는 백남준아트센터가 기획한 교육 프로그램인 <백남준의 편지-음악>과 <백남준의 편지-시공간>을 교사가 직접 학생들과 진행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교육자료는 교수학습 지도안, 시청각자료 USB, 스크립트, 활동지, 창작재료로 구성된다. <백남준의 편지>는 백남준에게서 온 편지를 학생들과 함께 읽는 형식으로 백남준의 예술세계에 대해 주제별로 탐구하여 백남준이라는 예술가를 이해하고 예술의 경험을 확장할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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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jp 학교 백남준의 편지 음악. 사진 제공: 경기문화재단


<백남준의 편지-음악>은 백남준을 ‘음악’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탐구하고, 연계된 체험활동을 통해 청각을 시각화하며, 예술을 통한 감각의 확장을 경험할 수 있다.

 

<백남준의 편지-시공간>은 ‘시간과 공간’ 이라는 주제를 중심하여 비디오아트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체험 활동으로는 친구들과 함께 공간을 변주하는 작품을 만들어 본다. <백남준의 편지>는 수업시간 40분 내외로 초등학생 대상으로 교육하는 것을 추천한다.

 

교육자료 신청 교사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온라인 워크숍은 교육자료의 효과적인 활용과 백남준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온라인 워크숍은 백남준의 예술세계를 다루는 강의와 교육자료 시연을 통한 실제 활용법에 관한 내용으로 이루어진다. 각 프로그램 별로 4월과 5월의 토요일 오전에 줌(ZOOM)을 활용한 온라인 강의로 진행 예정이다.

 

교육자료 신청은 3월 11일부터 백남준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비용은 학생 한 명당 2,000원이다. 신청 교사들은 온라인 워크숍 전에 우편을 통해 교육자료를 받아볼 수 있다. 프로그램에 관한 세부사항은 홈페이지(www.njpartcente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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