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자연과 함께하는 내동마을과 내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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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화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하는 내동마을과 내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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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동교회의 아름다운 전경


8월의 무더운 여름날 내동교회를 방문하게 되었다. 내동교회에 들어서자마자 교회의 아름다운 전경이 펼쳐졌고, 주일을 기쁘게 준비하는 목사님께서 우리를 반갑게 맞아주셨다.


내동교회가 자리 잡고 있는 내동마을을 잠깐 소개한다면 내동마을은 용인에 있는 8경 중 하나로, 아름다운 숲과 2~3만 평의 연꽃 단지가 있다.  또한 마을 앞에는 농촌테마파크와 용담저수지가 있는 아름다운 곳이다.


내동교회는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사암리에 위치해 있는 교회로, 1952년에 문촌 교회로 예배를 가던 교인들이 산 넘어 있는 교회보다 가까이에서 예배를 드리고 싶다는 바램에 세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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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리모델링 전 내동교회, (우):리모델링 후 내동교회


이병희 담임목사는 2008년에 부임하여 현재까지 시무하고 있다. 부임한 이후 교인들과 함께 교회와 사택을 리모델링했고, 교육관을 준비하였다.


‘내동교회 안에서 이병희 담임목사의 목회 이야기’
이병희 담임목사는 마을 주민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많이 갖고 있으며, 마을과 지역 복음화를 위해서 기도하고 전도에 힘쓰고 있었다.


이병희 담임목사는 성도들에게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기도하다가 성도들이 신앙생활에 자유함을 누리도록 힘써야겠다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고, 지금까지도 성도들이 행복한 신앙생활과 자유함를 누리며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되도록 이끌어 주고 있다.


이병희 담임목사는 앞으로 지역아동센터, 노인 한글교실, 도자기, 꽃꽂이, 청소년 사역, 장애인복지 등의 문화복지 사역들을 통하여 마을이 복음화되기를 원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문화복지센터를 건립하기를 소망하고 있다.


다음은 내동교회에서 주일예배 때 드려지는 기도문이다.
날마다 우리를 선한 길로 인도하여 주시는 하나님! 저희들은 주님을 떠나서는 한순간도 살 수가 없나이다. 주님께서 저희들의 손을 잡아주시지 않으면 저희들은 넘어지고 쓰러질 수밖에 없나이다. 이러한 사실을 잘 알고 있으면서도 세상의 쾌락 때문에, 물질의 욕심 때문에 주님의 손을 놓고 세상으로 멀리 떠나 살았던 저희들입니다. 주님을 떠나 살다가 험한 일을 많이 당했습니다. 주님의 음성을 외면하다가 건강도 잃고, 마음의 평안도 잃었습니다. 오! 주여, 탕자처럼 상처뿐인 몸과 마음을 이끌고 돌아옵니다. 우리의 모든 죄를 용서해 주시고, 다시 한 번 사랑의 손길로 저희들을 붙잡아 주옵소서. 의로운 길로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이 고백의 기도를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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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동교회 이병희 담임목사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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