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을 어떻게 볼 것인가?'…과신대 '뇌과학'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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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을 어떻게 볼 것인가?'…과신대 '뇌과학' 포럼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기독교인 과학자, 의사, 신학자, 목회자 등으로 구성된 모임 '과학과 신학의 대화'(이하 과신대)는 '뇌 과학과 기독교적 인간 이해'를 주제로 다음 달 포럼을 개최한다.

과신대와 로고스서원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포럼에는 신경외과 의사, 철학자, 신학자들이 모여 '21세기에 기독교는 영혼을 어떻게 볼 것인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이번 과신대 포럼은 11월 3일과 7일 부산과 서울에서 각각 열린다.


수영로교회선교센터에서 열리는 부산 포럼에서는 김남호 울산대 철학과 교수가 '이원론적 인간론 비판과 그 대안'을, 김기현 로고스서원 대표가 '기독교인간론의 전인적 통합적 제시'를 주제로 발표한다.


또 신촌 연세대 의과대학 강당에서 열리는 서울 포럼에서는 김남호 교수와 김기현 대표를 포함해 허균 아주대 의대 교수가 참석한다. 허 교수는 '그리스도인에게 신경과학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발제할 예정이다.


각 포럼의 발제 뒤에는 우종학 서울대 천문학부 교수의 사회로 패널토론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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