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청장 고윤화)은 맑은 날이 많은 10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자외선에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맑은 날은 전체 구름양이 하늘의 24% 이하일 때를 말하며, 1년 중 10월이 맑은 날이 가장 많다.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가을철, 봄과 여름보다 총자외선지수는 높지 않으나, 자외선에 노출될 시간이 다른 계절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기 때문에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자외선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특히, 10월 맑은 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총자외선지수가 보통단계(3~5)로 햇볕에 노출 시 2~3시간 내에도 피부에 영향을 줄 수 있다.
고윤화 기상청장은 “총자외선지수 서비스를 통해 국민의 건강한 생활에 이바지하고, 국정과제인 ‘기후변화 감시예측 강화’와 국민과 소통하는 정부3.0 정책에 한걸음 더 다가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