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버스터 영화와 드라마, '조선'에 빠지다>
조선 초·중·말기 다룬 사극 영화 세 편 잇달아
드라마는 조선 건국과 영·정조 시대 조명 활발
(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조선의 역사를 담으려는 시도가 경쟁하듯 불을 뿜고 있다. 사료가 풍부한데다 일반 관객과 시청자들에게도 친숙한 시기이기 때문이다. 대중문화계는 바야흐로 조선왕조 붐이다.
◇ 영화를 보면 '조선'이 보인다
여름 극장가는 그야말로 조선 열풍이다. 각각 200억 원 가까운 제작비가 든 세 편의 블록버스터의 시대적 배경은 조선이다. 각각 초기, 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