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문화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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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애니메이션 ‘도깨비 언덕에 왜 왔니?’, 투니버스 첫 방송도깨비 언덕에 왜 왔니? 서브 포스터. 서울시의 콘텐츠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소기업 지원 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이사 장영승) 서울애니메이션센터는 TV 시리즈용 애니메이션 ‘도깨비 언덕에 왜 왔니?’가 7월 21일(수) 투니버스에서 처음 방송된다고 밝혔다. 도깨비 언덕에 왜 왔니?는 SBA 서울애니메이션센터가 2019년에 ‘원작 기반 애니메이션 제작지원 사업’을 통해 CJ ENM, KT alpha와 함께 의기투합해 제작·투자를 지원해 완성된 작품이다. 도깨비 언덕에 왜 왔니?는 동쪽여왕의 성에 잡혀 있는 부모님을 구하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도깨비 언덕 너머로 모험을 떠나는 열 살 소년 ‘가람’의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액션 어드벤처 애니메이션이다. 동화적 상상력을 바탕으로 한 신비로운 판타지 세계 속에서 가람과 친구들이 펼치는 흥미진진한 모험과 긴장감 넘치는 액션을 담았다. 특히 회차가 거듭될수록 상상을 뛰어넘는 웅장한 세계관이 펼쳐지면서 어린이 시청자들에게 눈을 뗄 수 없는 재미와 감동을 함께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작품은 다음 웹툰에서 평점 9.8을 기록해 인기리에 연재됐던 김용회 작가의 ‘도깨비언덕에 왜 왔니?’를 원작으로 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원작 웹툰은 동서양 설화를 바탕으로 한 개성 강한 캐릭터들과 흡입력 있는 스토리로 독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이에 애니메이션으로 새롭게 탄생한 도깨비 언덕에 왜 왔니?에도 큰 관심과 기대가 쏠리고 있다. 작품에 거는 기대가 큰 만큼 황금 시간대에 편성돼 국산 애니메이션의 부흥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SBA 서울애니메이션센터 박보경 센터장은 “쏘울크리에이티브가 제작한 도깨비 언덕에 왜 왔니?는 흥미와 교육적 요소를 두루 갖춘 콘텐츠로, 애니메이션 전문 채널 투니버스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충분히 성공적으로 진출할 것”이라며 “국제콘텐츠마켓 SPP 2021에서 프리미어 홍보를 통해 해외 바이어들에 대한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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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문화회관, 클래식과 함께 떠나는 음악여행 - 오페라와 예술의 만남 ‘오페라떼II’ 개최콘서트 가이드 김성민. 사진제공 : 해운대문화회관 왼쪽부터 피아니스트 김경미, 바리톤 허종훈. 사진제공 : 해운대문화회관 해운대문화회관(관장 김영순)은 7월 16일 금요일 저녁 7시 30분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예술과 오페라가 결합한 예술 융합 공연 ‘해설이 함께하는 김성민의 오페라떼(Operate) 콘서트II’를 무대에 올린다. 오페라떼는 ‘오페라(Opera)’와 ‘예술(Arte)’의 합성어로, 다양한 분야의 예술 융합 공연을 뜻으로 해 콘서트 가이드 김성민과 해운대문화회관이 새롭게 만든 공연이다. 오페라떼는 올 4월 예술가 미켈란젤로의 작품에 대한 해설과 주세페 베르디, 루제로 레온카발로 등의 곡들로 공연을 선보였으며, 이날 공연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작품 해설과 그에 어우러지는 다양한 음악들로 함께한다. 콘서트 가이드 김성민은 이탈리아 로마 산타 체칠리아 국립음악원을 졸업하고, 부산문화회관 ‘예술의 초대’ 유럽의 미술관 연재 및 음악과 미술, 유럽 문화를 융합해 인문학 강사와 공연 전문 해설가로 활동하고 있다. 공연에는 국내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는 피아니스트 김경미, 바리톤 허종훈, 바이올리니스트 금성빈, 첼리스트 김혜지 등이 함께한다. 프로그램은 피아노 트리오를 위한 생일 축하 변주곡을 시작으로 슈트라우스의 가곡, 피아졸라의 피아노 트리오 등으로 구성됐다. 예술 융합 공연 오페라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해운대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취학아동 이상이면 관람할 수 있으며, 예약은 홈페이지나 전화로 할 수 있다. 해운대문화회관은 공연 개최와 관련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소홀함이 없도록 공연장마다 철저한 방역을 이행하는 등 공연 현장에서 관련 지침이 잘 준수되도록 꾸준히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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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대학교, ‘2021년 대학진로탐색캠프’ 성공적으로 운영장안대학교가 진행하는 대학진로탐색캠프에 참가한 학생과 교수진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장안대학교 장안대학교(총장 김태일)는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2021년 대학진로탐색캠프’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장안대는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2021년 대학진로탐색캠프’의 수도권 지역 운영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다. 대학진로탐색캠프 운영대학은 진로 체험 인프라가 우수한 대학을 선정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사업 책임자인 류경옥 패션디자인과 교수와 함께 실무 운영자로 윤경아 디지털공예디자인과 교수, 박철 부사관과 교수가 주축이 돼 운영되고 있다. 장안대는 7월 2일에는 파주여자고등학교 14명 학생과 9일에는 의정부 경민고등학교 학생 35명을 대상으로 패션디자인, 쥬얼리 디자인, 직업군인에 대한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패션디자인 체험으로 패션디자인 전공으로 가질 수 있는 다양한 직업의 세계와 미래 패션 산업을 학습하고 티셔츠를 주제로 영감을 얻어 도식화로 고안한 뒤 실재 티셔츠로 디자인을 해보는 체험활동을 했다. 쥬얼리 디자인 체험에서는 3D를 활용한 굿즈 프로세스를 이해해 쥬얼리 외의 다양한 직업군으로 확장할 수 있는 진로를, 금속 공예 체험에서는 은반지 만들기와 비즈 팔찌 만들기를, 직업군인 체험에서는 절도 있는 예도 참관과 안정된 직업인 군인에 대한 이해와 직업군인에게 필요한 내용을 학습했다. 이외에도 멘토와 함께하는 캠퍼스 투어로 장안대에 개설된 다양한 학과, 우수한 환경과 설비에 대해 알아봤다. 참가한 학생들과 교사들 모두가 기대 이상의 실용적인 체험학습이 이뤄진 것에 만족하며 좋은 평가를 했다. 모든 프로그램은 코로나 안전을 위해 방역과 안전사고 예방에 힘썼으며 참여 학생들이 대학에서 진행되는 전공 및 진로학습 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학부 학생이 진행하는 전공 멘토링 방식으로 펼쳐졌다. 또한 담당 교수와 산업체 겸임교수님들의 활용으로 다양한 유형의 멘토가 참여해 진로 탐색과 설계, 대학의 교육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대학진로탐색캠프를 운영하는 장안대는 수도권이 아니지만 디자인 체험이 부족한 전남 지역 학생들을 위해서도 7월 14일과 15일, 목포 중앙고등학교 18명, 목포 성신고등학교 학생 54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문프로그램으로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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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건축사회, 2021 ‘서울, 건축산책’ 공모전 접수 기간 7월 21일까지 연장서울특별시건축사회(회장 김재록)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에 따라 7월 21일(수)까지 2021 ‘서울, 건축산책’ 공모전 접수 기간을 연장한다고 14일 밝혔다. 일주일 연장을 통해 더 많은 공모 희망자의 참여를 독려하고, 응원하겠다는 취지다. 서울, 건축산책 공모전은 중·고등학생 및 일반인에게 서울 시내 건축물을 통해 문화로서 건축의 가치와 의미를 알려 건축 문화에 대한 저변을 확대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제7회 중·고등학생 건축사진 공모전’과 ‘제6회 건축사와 함께하는 좋은집 찾기(Small, but Good)’ 두 분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 수상작은 8월 2일(월) 입상자 개별 통보 및 서울, 건축산책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해당 작품들은 발표 이후 온·오프라인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온라인을 이용하면 서울, 건축산책 홈페이지 내 온라인 전시관에 접속하면 된다. 코로나19로 비대면 관람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을 예상해 올해 새롭게 단장한 2021 서울, 건축산책 온라인 전시관은 실제 현장에 와있는 듯한 관람을 위해 전시장 배경과 이동 기능을 보완했다. 또 전시장 전체 모습은 물론 각각의 수상작을 확대할 수 있는 기능까지 구성했다. 오프라인 전시는 시상식이 진행되는 8월 25일(수)부터 9월 7일(화)까지 대한건축사협회 건축사회관 1층 로비 1차 전시회를 시작으로 9월 8일(수)부터 9월 22일(수)까지 제13회 서울건축문화제전시장에서 2차 전시회, 이후 서울시청 로비 및 각 구청 로비를 순회하며 3차 전시회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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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윈세대 전용공간 「트윈웨이브」에서 놀자지난 8일 트윈웨이브 공간 내부 사진. 사진제공 : 수원문화재단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길영배) 책문화부 슬기샘어린이도서관은 오는 13일부터 트윈 세대 전용공간 ‘트윈웨이브’ 운영을 시작한다. 12~16세인 트윈세대들만 이용할 수 있는 트윈웨이브는 “새로운 시도를 하고 싶은 트윈세대의 가능성이 실현되는 열린 공간”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트윈웨이브는 △아이들이 창작한 작업물과 멀티포멧의 자료 컬렉션이 있는 ‘전시공간’ △신나게 놀고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는 '게임 및 놀이 공간' △자유롭게 표현해 볼 수 있는 ‘창작공간’ △편하게 이야기 나누며 쉴 수 있는 ‘테라스공간’등 다양한 경험존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서가를 트윈세대들의 관심과 흥미를 반영한 장르문학과 만화, 웹툰으로 채웠으며, 주제가 있는 컬렉션들로 매번 새롭게 구성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평일 9시~21시, 주말 9시~18시로 아이들이 학교 방과 후, 좀 더 여유 있고 편하게 이용을 할 수 있도록 평일 운영시간을 연장했다. 수원문화재단 책문화부장은 “어린이와 청소년에 끼인 세대인 12~16세의 트윈세대들이 트윈웨이브에서 자유롭고 편안하게 새로운 경험을 하며 자신들의 창의적인 끼를 마음껏 발산하기를 바란다’고 트윈웨이브 운영 취지를 말했다. 한편, 트윈웨이브는 수원시와 수원문화재단이 운영하며 씨프로그램과 도서문화재단씨앗이 추진하는 spaceT 프로젝트의 후원으로 조성되었다. 트윈세대 조사부터 콘텐츠 기획, 공간 설계 및 시공까지 각 분야 전문가팀이 수원시 트윈세대와 함께 만들었으며, 트윈세대 조사는 코어마인드, 콘텐츠 기획 및 세팅은 스토리스튜디오 혜화랩과 서울연필, 공간 설계는 건축사사무소53427, 시공은 BM스튜디오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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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찌, 배우 이영애와 함께하는 새로운 클래식 백 ‘다이애나’ 재탄생구찌 다이애나 백 론칭 행사에 참석한 배우 이영애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Gucci)가 구찌의 상징적 아카이브 요소에 컨템포러리 감성을 더해 새롭게 선보이는 신제품, 다이애나(Diana)의 론칭 행사를 6일 서울 식물관 PH에서 개최했다. 이날 다이애나 백의 출시를 축하하는 자리에는 구찌와 오랜 인연을 이어온 배우 이영애가 단독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구찌 다이애나는 1991년 처음 선보인 뱀부 핸들 토트백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레산드로 미켈레(Alessandro Michele)만의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한 제품으로, 탈착이 가능한 레더 벨트가 특징이다. 네온 옐로우, 핑크, 오렌지의 세가지 컬러로 선보이는 레더 벨트는 뱀부 핸들 모양을 유지하기 위해 오리지널 디자인의 토트백과 함께 제공됐던 기능적인 벨트에서 그 디자인을 착안한 것으로 클래식한 실루엣에 컨템포러리 감성을 더해 새로운 클래식 백을 완성했다. 시대를 초월하는 타임리스 스타일의 매력을 보여주는 다이애나 백의 론칭은 배우 이영애와 함께해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다이애나 백의 오리지널 백인 뱀부 핸들 토트백을 사랑한 배우로도 유명한 이영애는 변하지 않는 아름다움과 특유의 우아함으로 구찌 다이애나 백의 컨템포러리하고도 세련된 아름다움을 더욱 빛나게 했다. 배우 이영애와 구찌의 인연은 각별하다. 2013년 구찌와 이영애는 국내 문화유산을 소개하고 보전하는 ‘나의사랑 문화유산’ 캠페인을 함께 한 바 있으며, 구찌의 본사가 위치한 이탈리아 피렌체에서는 구찌와 함께 한식 만찬을 주최하는 등 국내 사회공헌활동 및 한국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일에 함께 해왔다. 그 인연을 시작으로, 이영애는 아시아 배우 최초로 구찌의 성평등을 위한 글로벌 캠페인 ‘차임 포 체인지(Chime For Change)’ 자문위원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벤트에 참석한 이영애는 구찌 오버추어 컬렉션의 블랙-아이보리 트위드 소재의 더블 브레스트 쇼트 슬리브 재킷과 보우 디테일이 돋보이는 플로럴 프린트의 블랙-아이보리 캔버스 미디 드레스를 매치했으며, 뱀부 핸들과 네온 옐로우 레더 벨트가 특징적인 구찌 다이애나 브라운 레더 스몰 토트백으로 포토월의 룩을 완성했다. 다양한 컬러와 소재의 구찌 다이애나 백을 둘러본 이영애는 오렌지 컬러의 네온 레더 벨트에 이니셜을 엠보싱해 그녀만의 퍼스널라이즈 된 네온 레더 벨트를 완성하기도 했다. 중요한 순간을 더욱 빛내 줄 구찌 다이애나 백은 미디엄·스몰·미니의 3가지 사이즈로 출시되며, 구찌 오프라인 스토어와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레더 벨트 내부 엠보싱 서비스도 일부 구찌 스토어에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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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라켓소년단] 이재인-윤현수, '여름 밤, 창고 가득 탄성과 환호 터졌다SBS 월화드라마 ‘라켓소년단’. 사진 제공 : 팬엔터테인먼트 SBS 월화드라마 ‘라켓소년단’(극본 정보훈/ 연출 조영광/ 제작 팬엔터테인먼트)은 배드민턴계 아이돌을 꿈꾸는 ‘라켓소년단’의 소년체전 도전기이자, 땅끝마을 농촌에서 펼쳐지는 열여섯 소년 소녀들의 레알 성장 드라마다. 어른과 아이가 함께 성장하는 따뜻하고 유쾌한 청정 스토리가 공감과 웃음을 자아내며, 무려 10회 연속 월화드라마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이와 관련 5일(오늘) 밤 10시 방송되는 ‘라켓소년단’ 11회에서는 초여름의 풋풋함과 싱그러움을 닮은 아이들 간 밀당 로맨스 스토리가 펼쳐지며 또 한 번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흐뭇한 미소를 끌어낸다. 극중 ‘라켓소년단’ 전용 연습공간인 창고에 전국1장 박찬(윤현수)이 찾아온 장면. 연습에 매진하던 아이들은 생각지도 못한 박찬의 등장에 깜짝 놀라고, 박찬은 아이들 가운데 한세윤(이재인)을 찾아낸 후 무언가 말을 건넨다. 이에 한세윤이 당황한 듯 금세 두 볼을 붉히고, 나머지 멤버들 또한 슬며시 미소를 지으며 각양각색 리액션을 터트린다. 박찬이 늦은 밤 농협창고를 찾아온 이유는 무엇일지, 이들 사이를 휘감은 때 아닌 달달 무드에 호기심이 피어나고 있다. 그런가 하면 ‘라켓소년단’은 극중에서와 마찬가지로 모였다하면 시간가는 줄 모르고 수다를 떨고 장난을 치는 찐친 케미를 발산하고 있다. 이날 농협창고 촬영분에서는 촬영을 잠시 쉬어가는 시간임에도 불구, 자진해서 라켓을 손에 들고 자세와 스윙 연습에 공을 들이는 모습으로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진정성을 엿보게 한 상황. 그리고 본격 촬영이 시작되자 이재인과 윤현수를 달달한 분위기로 몰아가며 환호하고 탄성을 내지르는 찐텐션 리액션을 폭발시켜 웃음을 자아냈다. 작품 안팎에서 최선을 다 하는 멤버들이 쿵짝 호흡을 발휘해 또 어떤 기분 좋은 에피소드를 탄생시킬지 안방극장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작진은 “아이들의 풋풋한 썸 스토리가 깜찍하고 귀엽다는 시청자의 호응이 폭발적이다”며 “탕준상과 이재인이 서로에 대한 은근한 호감을 확인한 가운데, 이재인에게 직진 고백을 던진 윤현수와 귀여운 밀당 로맨스를 형성하게 될지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라켓소년단’은 ‘겨울연가’, ‘해를 품은 달’, ‘닥터스’, ‘쌈, 마이웨이’, ‘동백꽃 필 무렵’, ‘청춘기록’ 등 수많은 히트작을 선보인 ‘드라마 명가’ 팬엔터테인먼트가 제작을 맡았다. ‘라켓소년단’ 11회는 5일(오늘)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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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갓길 밝히는 안심가로등 설치하세요 한수원-밀알복지재단, ‘안심가로등 플러스’ 설치 지자체 공모안심가로등이 설치된 강원도 횡성군 모습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과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이 시민들의 귀갓길을 안전하게 밝히기 위한 ‘안심가로등’의 설치 지역 공모를 시작한다. 이번 공모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6월 28일부터 7월 23일까지 밀알복지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통해 8월 중으로 사업지역을 확정할 예정이다, 올해는 사업 규모가 확대돼 매년 7개 지역을 선정한 것과 달리 총 9개 지역을 선정해 지역별 42본의 안심가로등을 설치한다. 또 선정된 지자체 내 취약계층 300가정에 생계비, 의료비 등을 지원하여 생활안정을 도모하는 ‘반딧불희망프로젝트 지원사업’까지 진행한다. 이에 사업명도 기존의 ‘안심가로등’에서 ‘안심가로등 플러스’로 변경했다. 한수원은 협업기관인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2014년 서울 홍제동에 안심가로등 37본을 설치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 7년간 전국 42개 지역에 총 2,035본의 안심가로등을 설치해왔다. 안심가로등은 태양광, 풍력을 이용해 낮 시간 충전한 전력으로 작동되어 전깃줄 연결 없이 설치할 수 있다. 일반 가로등에 비해 1본 당 연간 2,160kwh 절전 효과가 있어 그간 한수원이 설치한 2,035본의 태양광 안심가로등으로 연간 약 5억 1,663만원(1본당 253,872원)의 공공 전기료를 절감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온실가스 배출 절감효과도 있어 연간 1,863.7톤(2,035본 기준)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고 있다. 가로등에 사용되는 발광다이오드(LED) 램프는 일반 가로등보다 1.5배 이상 밝지만, 자정이 넘으면 주변 동식물의 성장을 위해 밝기가 자동으로 조절 되고, 충전기능이 있어 장마철에도 한번 충전으로 최소 7일 이상 운영된다. 한수원 정재훈 사장은 “한국수력원자력은 전력공급이라는 본연의 업무 외에도 한국판 그린뉴딜정책의 일환으로 볼 수 있는 안심가로등 사업과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쳐 국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하겠다”며 “올해는 본사가 위치한 경주시내 초중고를 포함한 전국 9개 지역에 안심가로등을 설치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우범지역 등 환경이 열악한 지역은 저소득 독거어르신이나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밀집 거주하는 경우가 많다”며 “올해에는 사업 규모가 확대돼 더 많은 저소득층이 혜택을 볼 수 있을것으로 기대되오니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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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 수원, 지역문화콘텐츠 문화 직거래 장터 '수문장’ 장을 펼친다.2019 강추마켓. 사진제공 : 수원문화재단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수원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에서는 2021. 6. 25.(금) ~ 27.(일)까지 2021 수원형 문화 직거래 장터 '수문장’를 마련하게 되었다. 문화마당 및 참여마당은 남문로데오 청소년문화공연장이며, 우천 시 청누리 1층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산재되어 있는 문화생산자 간 협력과 자원 공유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새로운 방식으로 만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지역의 시장과 연대·협력하여 지역 콘텐츠의 판로를 확보하고 지속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번 행사는 수원시가 준비하고 있는 제3차 법정 문화도시 예비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문화콘텐츠 유통과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번 운영되는 장터는 문화마당 : 지역 콘텐츠(로컬브랜드,제로웨이스트, 공예품,농산물·원예) 판매 및 이야기 공유, 유료 체험프로그램 운영되며, 참여마당 : 업사이클 체험프로그램운영(무료) 예술마당 : 관내 예술가들의 예술작품을 가까이에서 접하고 구매(대여) 할 수 있는 아트마켓 운영된다. 문의 : 수원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 031-290-3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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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으로 전하는 위로와 치유 ‘어느 날 갑자기’어느 날 갑자기. 공연사진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코로나19라는 재난에 맞서 웃음과 위로를 선사하여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극단산의 신작 <어느 날 갑자기…!>가 강원도 정선에 찾아온다. 어렵고 힘든 시기를 지나는 요즘 정선 군민에게 밝은 희망을 선사할 연극 <어느 날 갑자기>, 6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아리랑센터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연극 <어느 날 갑자기>는 코로나19의 확진과 격리, 사회복귀까지의 과정과 격리시설에 입소한 인물들의 좌충우돌을 담은 블랙코미디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한 인물의 이야기를 주축으로 치료센터에 입소한 인물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그린 이번 연극은 에피소드 형식으로 구성되었으며 보편적인 인물들의 재난 속 모습을 보여주고 그 속에서 이기심으로 가득한 인간의 모습을 풍자와 해학을 통해 풀어내었다. 연극은 이달 초 2주간 대학로에서 진행되었으며 재난과 같은 코로나19 상황을 유쾌하지만 가볍지 않게 그려내어 전회차 매진이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현 시국을 함께하고 있는 관객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선사하여 좋은 평가를 받으며 높은 관람객 평점을 기록했다. 정선에서 진행될 이번 연극은 입장 시 관객들이 격리 센터로 입소하는 듯한 간접적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관객이 공연장으로 들어가는 입·퇴장로는 무대 뒤를 거치기에 평소 공연장을 방문했을 때 볼 수 없었던 대기실이나 무대 뒤편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객석을 무대 위로 옮겨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물어 그동안 정선 지역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시도가 엿보인다. 연극은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코로나19 이 어려운 시기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을 위한 위로와 응원 비극적인 현재를 비극적이지 않게 풀어 낸 폭풍 공감 블랙 코미디 대학로에서 공연을 준비하던 한 극단에서 공연 첫날 단원 중 한 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모든 공연을 취소한다. 확진자의 밀접접촉자인 같은 극단 단원 성진도 검사 후 양성 판정을 받고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하여 격리치료를 받는다. 생활치료센터에는 확진 판정을 받은 다양한 사람들이 입소하여 생활한다. 기본적으로 코로나로 인한 불안과 우울을 안고 있는 확진자들은 낯선 사람과의 첫 만남과 동거가 코로나보다 더 낯설고 두렵다. 합기도 체육관을 운영하는 태수는 같은 방에서 과거 인연이 있는 형사 두보를 만나게 된다.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더니 이 무슨 운명의 장난인가. 두 사람은 마음의 앙금을 털려고 노력하지만 싸움만 된다. 다른 방에는 억울함에 하염없이 울기만 하는 여대생과 끊임없이 기도만 하는 여신도 사이에 종교적 차이로 인한 다툼이 생기며 여대생은 두려움에 탈출을 시도하지만 여기는 생활치료센터, 함부로 나갈 수도 들어갈 수도 없다. 배우인 성진은 방을 지저분하게 사용하는 고등학생과 같은 방을 쓰며 기본적인 상식을 지키지 못하는 것에 대한 불안과 공포, 화남으로 불편한 생활을 한다. 뭐라고 하자니 어른스럽지 못한 것 같고, 가만히 있자니 정신병 걸릴 것 같은 성진의 불안과 공포는 언제 폭발할지 모르는 시한폭탄이 된다. 결국, 참지 못한 성진은 고등학생과 시비가 붙어 다투다가 살인까지 이르게 되는데…. 한편, 병원에서 치료 중인 환자들은 자신보다 증세가 심한 사람과 병실을 함께 쓰면서 이미 감염자임에도 불구하고 그로 인해 자신의 치료가 늦어질 것을 걱정하며 서로간의 거리를 두기 시작하고 하루빨리 병실을 벗어나고자 애를 쓴다. 관객 입장부터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며 강원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관극체험이 될 연극 <어느 날 갑자기…!>는 강원도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의 일환이며, (재)정선아리랑문화재단과 극단산이 협업하여 정선 군민의 예술 향유와 문화예술체험을 위한 첫 번째 프로젝트로 기획되었다. 문의 02-6414-7926, 홍민진 010-9226-6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