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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국수 최정, 여섯 번째 우승컵 안아28기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 우승 최정 9단(오른쪽)과 준우승 김채영 8단. 사진 : 한국기원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여자국수 최정 9단이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 통산 여섯 번째 정상에 올랐다.22일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8기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 결승3번기 최종국에서 최정 9단이 김채영 8단에게 235수 만에 흑 불계승하며 종합전적 2-1로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앞서 14일 열린 1국에서 최정 9단이 187수 만에 흑 불계승하며 선취점을 가져갔고, 15일 2국에서는 김채영 8단이 209수 만에 흑 불계승하며 동점을 만들었다.최정 9단은 22기 대회에서 첫 결승에 올라 이번 대회까지 7년 연속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22기부터 25기까지 우승하며 대회 최초로 4연패를 달성했고, 26기 대회에서 오유진 9단에게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전기 대회에서 우승컵 재탈환에 성공한 최정 9단은 이번 대회에서 또다시 우승했다.최정 9단은 “오늘 이기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는데 이겨서 더욱 기쁘다. 오늘이 올해 마지막 대국이었는데 승리해 홀가분하다”면서 “얼마 전 해성배에서 지면서 괴롭긴 했지만 승부를 하는 직업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이번 여자국수전 결승에 최대한 집중하려고 했고 좋은 결과가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올 한해 응원해주신 팬들께 감사드리고 개인적으로 내년엔 운동도 많이 하고 업그레이드 해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는 각오를 밝혔다.한편 결승 대국 후에 열린 시상식에서 하림지주 커뮤니케이션팀 문경민 전무는 우승한 최정 9단에게 트로피와 우승상금 3000만 원을, 준우승한 김채영 8단에게 트로피와 준우승상금 1000만 원을 수여했다.제28기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은 지난 7월 예선에서 12명이 본선에 올랐다. 전기 대회 4강(최정ㆍ김혜민ㆍ김다영ㆍ김채영)이 합류해 16강 본선 토너먼트로 최정 9단과 김채영 8단의 결승이 성사됐고, 결승3번기를 통해 최정 9단이 최후의 1인이 됐다.㈜하림지주가 후원한 제28기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의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에 1분 초읽기 1회가 주어졌으며, 결승 모든 대국은 바둑TV에서 생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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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KBS 연예대상> 최정훈-영케이-이무진, 꿀조합 스페셜 무대 예고'2023 KBS 연예대상'이 어디서도 본 적 없는 꿀조합 최정훈, 영케이, 이무진의 컬래버레이션이 성사된 것. [사진] 2023 KBS '연예대상' 제공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오는 23일(토) 오후 9시 25분 여의도 KBS 홀에서 열리는 '2023 KBS 연예대상'은 방송인 신동엽, 배우 조이현, 모델 겸 방송인 주우재가 진행을 맡는다. 2023년 KBS 예능을 이끈 수많은 예능인들의 축제이자 한해동안 KBS 예능을 사랑해준 시청자들을 위한 선물이 될 '2023 KBS 연예대상'인만큼, 그 의미에 걸맞게 다채로운 축하 무대도 마련돼 볼거리를 더할 전망이다. 특히 2부 오프닝 무대로 '잔나비'의 최정훈, 'DAY6'의 영케이, 그리고 이무진의 스페셜 공연이 예고돼 기대감을 한껏 높인다. 최정훈, 영케이, 이무진은 독보적인 보이스와 깊은 음악성을 바탕으로 대중에게 뜨겁게 사랑받고 있는 대세 남성 아티스트 3인방으로 이들 세 사람이 공식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꾸미는 것은 '2023 KBS 연예대상' 무대가 처음. 최정훈, 영케이, 이무진 세 가수 모두 '컬래버 장인'이라고 불릴 정도로 다양한 가수들과 호흡을 맞춰 환상적인 무대를 꾸며온 만큼, 이들이 어떤 합동 무대를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와 동시에 최정훈, 영케이, 이무진은 KBS 예능에서도 맹활약을 펼친 주역이기도 하다. 최정훈은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을 통해 MC로 데뷔하는가 하면, KBS 공사창립 50주년 대기획 '지구 위 블랙박스'에 참여하기도 했다. 영케이는 KBS 쿨FM '데이식스의 키스 더 라디오'의 DJ로 진행력을 뽐내고 있으며, 이무진은 온라인 채널 'KBS Kpop' 콘텐츠 '리무진서비스'의 주인장으로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무엇보다 세 사람 모두 KBS 간판 음악 예능인 '불후의 명곡'를 통해 수많은 레전드 무대를 탄생시킨 바 있다. 이에 최정훈, 영케이, 이무진의 특별한 축하 무대로 한층 의미 깊은 시간이 될 '2023 KBS 연예대상'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한편 다양한 스페셜 무대들과 함께 2023년 시청자들의 안방에 축제의 밤을 선사할 '2023 KBS 연예대상'은 오는 23일(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 공개홀에서 개최되며, KBS2 채널을 통해 오후 9시 25분부터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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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고석 예비후보, 용인시병 출마 선언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총선 출마를 선언하고 있는 고석 예비후보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국민의힘 용인시병 당협위원장 고석 예비후보는 21일 오전 11시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총선 출마를 선언하고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고 위원장은 "내년 총선은 대한민국이 번영의 길로 가느냐, 망국의 나락으로 떨어지느냐, 수지구가 성장발전하느냐, 정체되느냐의 심판"이라며 "선조들이 피와 땀으로 세운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지켜 수지구의 발전과 대한민국 정치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대한민국의 번영 ▲살기좋은 명품도시 수지구의 발전 ▲교육 교통 주거 문화예술 인프라의 구축을 통한 당면과제 해결 ▲국민 앞에 겸손하고, 함께 소통하는 정치 실현 ▲진정한 통합과 화합의 정치를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우리의 새로운 여정은 험하고 가파를지라도 결코 포기하지 않고 책임가으로 돌파해나가겠다"며 "반드시 내년 총선에서 승리, 수지구민들의 기대와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석 예비후보는 육군사관학교 39기 졸업 후 서울법대에서 위탁교육을 받았다. 사법시험 33회 합격과 사법연수원 수료 후 육사 교수와 군법무관으로 30여년을 군에서 조국수호와 장병인권보장 업무를 수행하였으며 고등군사법원장(육군 준장)을 끝으로 전역한 후 법무법인(유) 세종에서 변호사로 활동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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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대한민국이 맞이할 ‘청룡의 해’, 숨겨진 ‘경제적 기회’는 무엇인가?2024 갑진년 일러스트 (국민문화신문) 윤정권 기자 = 2024년, 대한민국과 전 세계 경제에 중대한 변곡점이 될 갑진년이 다가오고 있다. '청룡의 해'로 알려진 2024년은 글로벌 경제가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 예측되지만,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의 복귀에는 다소 부족할 것으로 보인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에 따르면 2024년 글로벌 경제는 전년 대비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겠지만, 여전히 팬데믹 이전의 성장 추세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주요 선진국은 높은 금리와 부채 부담이 성장률을 제한하는 주요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미국은 1.5%의 낮은 성장률을, 유로 지역과 영국은 각각 1.1%, 0.6%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된다. 다만, 대한민국 경제에 대한 전망은 다소 긍정적인 부분이 존재한다. 삼일회계법인의 분석을 따르면, 한국은 글로벌 교역의 증가와 반도체 업황의 회복에 힘입어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수출과 설비투자는 경제 성장을 견인할 주요 요소로 꼽히며, 성장률은 2%대 초반으로 예측된다. 하지만, 전반적인 내수 부진으로 체감 경기는 여전히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갑진년, 청룡의 해는 단순히 전통적인 의미를 넘어 경제적 변화의 중요한 시기로 인식되어야 할 것이다. 개인과 기업에 새로운 기회와 도전을 제공하며, 경제 및 산업의 변화에 대응하는 전략 수립의 중요성을 강조해야 한다.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한민국의 새로운 경제적 패러다임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는 비즈니스 전략과 개인의 생활 방식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향한 새로운 기회를 탐색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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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X형사’ 박지현, 수사덕후 ‘이강현’ 걸크러시 폭발 첫 스틸 공개재벌X형사’ 박지현. 사진 제공: SBS '재벌X형사'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마이데몬' 후속으로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SBS '재벌X형사''(극본 김바다/연출 김재홍/제작 스튜디오S, 빅오션이엔엠, 비에이 엔터테인먼트)는 철부지 재벌3세가 강력팀 형사가 되어 보여주는 '돈에는 돈, 빽에는 빽' FLEX 수사기. '열혈사제', '천원짜리 변호사', '모범택시' 시리즈, '원 더 우먼' 등 익살스러운 캐릭터플레이와 호쾌한 권선징악 서사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믿고 보는 사이다 세계관을 구축해 온 SBS 금토 유니버스가 2024년에 야심 차게 선보이는 신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가운데 '재벌X형사' 측이 21일, 극 중 '이강현' 역을 맡아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꾀하는 배우 박지현의 첫 촬영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강현은 수사하는 게 제일 좋은 '수사덕후'이자 강력계 역사상 최초의 여성 팀장이다. 공개된 스틸 속 박지현은 이미 강력반 형사에 완벽히 녹아 든 모습. 보이시한 캐주얼 복장과 자연스레 흐트러진 커트 헤어, 예리하게 빛나는 눈빛과 시원시원한 미소에서 걸크러시 매력이 폭발한다. 또한 각 잡힌 정복 차림으로 언론브리핑에 나선 박지현의 모습에서는 묵직한 카리스마까지 느껴진다. 이처럼 전작에서 보여준 우아하고 고상한 이미지는 떠오르지 않을 정도로, ‘이강현’에 완전히 스며든 모습을 통해 그의 캐릭터 소화력과 연기 스펙트럼을 짐작할 수 있다. 이에 '이강현'을 통해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 탄생을 예고하고 있는 박지현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극 중 박지현은 경찰이라는 자부심과 투철한 사명감을 바탕으로 강력 1팀을 이끌고 있는 와중에 '철부지 재벌 3세' 안보현(진이수 역)이라는 골칫덩이가 낙하산으로 떨어지는 날벼락을 맞는다. 더욱이 수사의 정석을 보여주는 그가 생각지도 못한 방식으로 사건을 해결해버리는 안보현의 페이스에 말리기 시작하며 대 환장의 파트너십이 펼쳐질 예정. 이처럼 극과 극의 수사 방식과 성향을 지닌 두 사람이 빚어낼 앙숙 케미와 익살스러운 티키타카에 기대가 싹튼다. 뿐만 아니라 안보현과 박지현이 앞서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에 동반 출연하며 검증된 호흡을 자랑한 바 있는 만큼, 두 사람이 만들어낼 시너지에도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 2024년 SBS 금토 사이다 유니버스의 야심찬 신작 '재벌X형사'는 '마이네임'을 집필한 김바다 작가와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악귀'를 공동 연출한 김재홍 감독이 호흡을 맞추고, '대세 배우' 안보현과 박지현이 주연으로 가세해 위트와 텐션이 살아있는 코믹 액션 수사물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오는 2024년 1월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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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율 긴급 추락, 2024년 대한민국 인구절벽 현실화되나?출산율의 급격한 감소를 보여주는 그래프와 초혼 연령 증가를 나타내는 달력 (국민문화신문) 윤정권 기자 = 대한민국은 2023년에 출산율이 0.78로 떨어져 OECD 국가 중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하며, 인구 감소의 심각한 신호를 보이고 있다. 이는 1970년대 4.53의 출산율에 비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확인된다. 더불어, 평균 초혼 연령도 크게 상승하여, 2021년 기준으로 대한민국 여성은 평균 31.1세, 남성은 33.4세에서 결혼을 하고 있다. 초혼연령의 상승은 1991년 대비 상당한 증가로, 출산율 저하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첫아이 출산 연령도 2021년에 평균 32.6세로 증가하여, 20년 전보다 4.6년, 10년 전보다 2.3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제적 불안정, 높은 교육 및 주거 비용, 여성의 경제 활동 증가와 같은 다양한 사회경제적 요인과 관련이 있다. 또한, 결혼과 출산에 대한 인식 변화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정부의 많은 노력에도, 2024년에 대한민국의 출산율은 0.7로 더욱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적 규범의 변화로 많은 젊은이들이 결혼이나 출산을 미루거나 포기하는 경향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결국 '일하는 연령대' 인구의 큰 감소를 초래할 것으로 우려된다. 대한민국 정부는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여러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2024년 정부 예산은 출산 장려를 위해 39.8조 원 (약 300억 달러)을 할당할 계획이다. 정책에는 출산과 결혼을 위한 세제 혜택 및 기타 인센티브 증가, 더 많은 부부가 육아 휴직을 사용하도록 장려하고 보육 서비스를 강화하는 조치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또한, 가파른 고령화 시대의 우려로 국민연금 제도의 개편도 고려하고 있다. 이러한 통계와 정부의 노력은 대한민국 사회가 직면한 인구 감소 문제의 복잡성을 보여주며, 이에 대한 종합적인 접근과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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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치 그라모폰이 선택한 차세대 디바, 소프라노 박혜상 리사이틀 <숨>도이치 그라모폰, 메트로폴리탄 오페라가 선택한 차세대 디바, 소프라노 박혜상 (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베를린 국립오페라 등 세계 무대를 누비는 차세대 디바로서 눈부신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소프라노 박혜상이 세계적 음반 레이블 도이치 그라모폰(DG) 2집 앨범 발매 기념 리사이틀로 돌아온다. 소프라노 박혜상은 서울대학교, 줄리어드 음악원 졸업 후 몬트리올 국제 음악 콩쿠르 준우승, 퀸 엘리자베스 국제 음악 콩쿠르 5위, 플라시도 도밍고 국제 콩쿠르 자르주엘라(스페니쉬 아리아) 여성 부문 2위를 수상하였고 베를린 코미셰 오퍼에서 <라보엠>의 ‘무제타’역, 영국 글라인본 페스티벌에서 <세비야의 이발사>의 ‘로지나’역으로 화려하게 데뷔하였다. 이후 오페라뿐 아니라 카네기홀, 데이비드 게펜 홀, 헐리우드 볼에서 단독 리사이틀을 개최하는 등 세계 무대에서 두드러지는 활약을 계속하고 있다. 2024년 박혜상은, 2월 한국에서의 리사이틀을 시작으로 LA 필하모닉, 런던 필하모닉, 뉴욕 필하모닉 등 세계적인 오케스트라 협연과 카네기홀 리사이틀까지 예정하고 있어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가장 주목하는 소프라노로 위치를 확고히 할 것으로 보인다. 도이치 그라모폰(DG) 2번째 음반 <Breathe : 숨> 발매 기념 리사이틀 베르디, 레피체의 아리아, 우효원의 한국 가곡 등, 음악으로 전하는 인간의 삶에 대한 통찰2020년, 데뷔 앨범 [I AM HERA] (유니버설 뮤직) 발매 이후, 약 4년 만에 2024년 2월에 발매되는 도이치 그라모폰(DG) 두 번째 앨범 <Breathe : 숨>을 기념하는 이번 리사이틀은, 앨범에 수록된 작품 위주로 이루어진다. ‘숨’이라는 타이틀처럼 ‘삶’이라는 주제를 다룬 프로그램은 ‘저마다의 빛나는 인생을 살고 있는 관객들에게 노래로 따뜻한 격려’를 전하고자 하는 박혜상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루크 하워드의 ‘While you live(당신이 살아있는 동안)’을 시작으로 베르디, 레피체의 곡을 통해 삶과 죽음에 대한 다양한 감정을 전하고자 한다. 특히, 지난 리사이틀 프로그램으로 한국의 작곡가 최진, 김주원 등의 곡을 선보이며 언론에 큰 호평을 받은 그녀가 이번에도 역시 한국의 작곡가 우효원의 곡을 통해 한국인 특유의 ‘한’이라는 정서를 어떻게 표현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번 리사이틀에는 <2023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유럽투어>에서 ‘사랑가’를 부르며 세계에 국악을 알린 소리꾼 고영열이 출연하여 소프라노 박혜상과의 특별한 하모니가 기대되며, 젊은 열정으로 주목받은 디토 오케스트라와 지휘자 김건의 연주로 더욱 풍성한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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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순 의원, "수변구역 중첩규제 해제 반대하지 않겠다" 입장문 발표수변구역 중첩규제 해제 현안대책위원들이 장정순 의원을 항의 방문하여 대책을 논의하고있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금일 오전 10시에 포곡읍과 모현읍 주민과 목회자들로 구성된 수변구역 중첩규제 해제 현안대책 위원들이 용인시 의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장정순 시의원을 항의 방문하여 지난 15일 “포곡읍 일원 수변구역 중첩규제 해제로 인해 경안천이 오염되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말한 것에 대해 사과를 요구했다. 장정순 시의원은 15일 시의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상일 시장이 수변구역. 군사시설 보호구역이란 이중 규제를 받고 있는 포곡. 모현읍에 대한 중첩 규제를 풀기 위해 환경부에 타당한 법적 근거 등을 제시하며 중첩 규제 해제 노력을 기울이는 데 대해 “이 시장이 난개발을 부추기려 한다”라고 주장했다. 항의 방문단은 장정순 의원 항의 방문에 이어 3층 브리핑룸에서 현안대책위원장(김용주)이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어 용인특례시 의회 윤원균 의장을 항의 방문하여 포곡읍, 모현읍 일원 수변구역 중첩규제 해제를 요구하면서, 32명의 의원들이 수변구역 중첩규제 해제에 동참하기를 요청했다. 장정순 의원 입장문 발표 내용 안녕하십니까. 용인특례시의회 장정순 의원입니다. 저는 지난 15일 제277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통해 포곡읍 일대의 수변구역 해제 추진에 대한 우려의 뜻을 표명했습니다. 우선 드릴 말씀은 저는 이중규제 해제를 반대하지 않습니다. 지역 주민들이 지난 십수년간 이중규제로 인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수변구역 해제로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다만, 해제로 인한 수질오염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와 걱정을 말씀드렸습니다. 우려에 대한 용인시의 철저한 대비 마련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5분 발언이라는 제한된 시간 동안 제 의사가 충분히 전달되지 못하면서 포곡읍 주민들에게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마지막으로 용인시에도 수변구역 지정 해제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당부드립니다. 장정순 의원의 입장문 발표로 용인특례시는 포곡읍과 모현읍 일원 수변구역 중첩규제 해제에 탄력을 갖게 되었다. 수변구역 중첩규제 해제 현안대책위원들이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수변구역 중첩규제 해제 현안대책 위원들이 윤원균 의장을 만나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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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인류애실천 분중문화상, 대상에 추상미 감독 선정2023년 제1회 인류애실천 분중문화상’ 대상에 영화배우 겸 감독, 제작자인 추상미 선정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대한예수교장로회 분당중앙교회(담임 최종천 목사)가 출연한 재산으로 설립(2023.08.25.)된 재단법인 인류애실천분중문화재단이 국민일보와 공동 주최하는‘2023년 제1회 인류애실천 분중문화상’수상자를 12월14일(목) 발표(분중문화재단 홈페이지 참조)했다. 문화예술분야 수상자는 24명이며, 특별상으로 언론문화상 수상자로 36명(장려상 9명 포함) 등 총 60명, 상금은 총 2억1,600만원이다. 분중문화상 영예의 대상은 영화배우 겸 감독, 제작자인 추상미씨(51)가 선정됐다. 추 감독은 독실한 크리스천으로 15년 이상을 문화선교 일선에서 리더로 활약하면서 문화선교의 촉매역할을 수행, 복음 확장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또 G&M 기독교글로벌 문화재단 이사, SBS와 CBS 등 교계방송에 다수 출연하고, 전국 교회와 CCC단체, 대학 등에서 선교, 문화강연을 이어왔으며, 문화콘텐츠제작사‘야긴과 보아스 컴퍼니’를 설립하기도 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천만원이 수여된다. 분중문화상 우수인재상은 △단체로 12인조 선교음악전문단체 비욜타운(대표 김경아)이, 장애인과 비장애인 15인으로 구성된 크리스천무용단 (사)룩스 빛 아트컴퍼니(대표 김자형)가 각각 수상 단체로 선정됐고, △개인수상자로 밀알복지재단/OCI드림앙상블의 차지우(26)(발달장애인 첼리스트)가 뽑혔다. 상금은 단체와 개인에게 각 1천만원이 주어진다. 분중문화상 인재지원상은 단체 4곳과 개인 10명이 선정됐으며, 각 단체와 개인에게 상금 500만원이 주어진다. 분중문화상 어울림상은 문화취약계층에 속한 문화예술분야 인재 중 개인 6명이 선정됐다. 상금은 개인에게 500만원이 주어진다. 한편 특별상으로 분중문화상 언론문화상도 마련되어, 일반언론(주요 일간지 및 공중파 방송, 종편, 뉴스통신 등 기자 등 19명) 및 교계언론(기자 8명)에서 수상자를 각각 선정했으며, 일반 언론 부문에서는 장려상도 2개 단체, 7명의 기자가 선정했다. 상금은 100만원이 주어진다. 분중언론문화상 <일반언론>수상자 곽주현(동아일보기자), 김민관(JTBC기자), 김민진(아시아경제기자), 김슬기(매일경제기자), 김정욱(서울경제기자), 김진(채널A기자), 박상현(TV조선기자), 박석규(뉴시스기자), 박세열(프레시안국장), 성한용(한겨레신문 기자), 유동근(CBS기자), 전효성(한국경제TV기자), 정순우(조선일보기자), 조재현(국민일보 미션영상부PD), 차민아(MBN기자), 최지숙(연합뉴스TV 기자), 한재호(KBS기자), 홍신영(MBC기자), 황대일(연합뉴스기자) 분중언론문화상 <교계언론>수상자 류재광(크리스천투데이사장), 송상원(크로스뉴스기자), 유한나(하야방송기자), 유현우(CDN기자), 임경래(크리스천연합신문기자), 정형권(기독신문기자), 차진태(교회연합신문기자), 최대진(CTS기독교TV기자) 분중언론문화상 <일반언론/장려상>수상자 권준영(디지털타임즈기자), 김미낭(아나운서), 김원배(전자신문기자), 김진양(뉴스토마토기자), 서승범(뉴스웨이기자), 이상일(디지털데일리기자), 장선희(베이비타임즈기자), 국민문화신문, 데일리언사이트 라종억 분중문화상 심사위원장(통일문화연구원 이사장)은 “제1회 인류애실천분중문화상이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하고, 국내외의 숨은 인재를 발굴하자는 데 중점을 두고 우수한 재능과 자질을 갖춘 인재들을 선정했다”며, “분중문화상이 대한민국의 문화예술 및 공정하고 깨끗한 국가사회발전의 촉매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최종천 인류애실천분중문화재단 이사장(분당중앙교회 담임목사)은 “인물을 키워 세상을 변화시키겠다는 교회와 재단의 이념과 가치에 더 많은 인재들이 동참하는 데 이 賞의 큰 의미가 있다”면서, “끝까지 사람, 생명의 구원과 생활의 바름과 감격, 복음을 실천하려는 인류애실천분중문화재단의 대 사회 약속과 원칙은 지켜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이사장은“앞으로도 기독교인으로서 문화예술 각 부문에서 놀라운 활약을 보여주고 공로를 기릴만한 인재들과, 녹록치 않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사회문화발전을 위해 국내외에서 재능을 발휘하고 있는 숨은 인재들을 계속 찾아내어 이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며, 지원하겠다”고 밝히고, “특별히 국민일보가 첫 해부터 분중언론문화상을 함께 시상하게 됨으로써 기독사회의 바른 가치와 건전한 사회풍토 조성을 위한 언론본연의 역할 수행에 큰 도움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오는 23일 오후 3시 분당중앙교회 그레이스채플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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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산업진흥원, 172억원 규모의 벤처투자펀드 기업 설명회 및 투자지원 행사 개최(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시산업진흥원(이사장 이상일, 이하 진흥원)은 13일 흥덕U타워 진흥원 소공인라운지에서 용인소재 중소벤처 기업들과 함께용인벤처투자 MEET-UP 행사를 진행 했다. 이날 행사는 용인벤처창업투자펀드에 대한 홍보와 반도체 등 첨단산업 분야 투자대상 기업 발굴을 주 목적으로 용인벤처창업투자펀드 소개, 투자시장 이해 및 IR 자료 작성법 강연, 용인 스타트업 데모데이(IR), 투자유치 상담회를 진행하였다. 용인벤처창업투자펀드는 용인시가 관내 반도체 및 첨단산업분야 벤처기업과 초기 창업기업의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약 15억원의 출자로 조성된 기금이며, 이를 바탕으로 정부모펀드와 민간벤처투자기금을 통해 총 172억원의 투자조합을 지난 11월 결성한 바 있다. 벤처투자조합 결성에 따라 투자대상 기업 발굴에 나선 진흥원은 앞으로 용인에 소재하거나 향후 용인시 이전을 확약할 수 있는 반도체 및 첨단산업 분야의 유망기업을 발굴하여 최소 30억원 이상 투자할 계획이다. 한편, 로간벤처스(유) 박정환 대표의 투자시장 이해 및 IR 자료 작성법강연을 통해 기업들의 효과적인 투자유치를 위한 노하우도 공유했다. 로간벤처스는 이번 펀드의 업무집행조합원으로 지속성 있는 유망기업 발굴과 투자심사를 총괄한다. 용인 스타트업들의 투자유치를 위해 진행한 IR 데모데이와 펀드 관련 상담회에도 다양한 기업들이 참여했다. 진흥원 관계자는 "IR 데모데이에 참여한 디지털로그테크놀로지스, 마이크로시스템, 바이오니트, 스파티, 오갱코리아 5개 기업은 주력사업 소개와 함께 벤처캐피탈(VC) 투자자들의 의견도 받았다"고 전했다. 용인벤처창업투자펀드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나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기업은 용인기업지원시스템(ybs.ypa.or.kr)의 투자유치 제안서 접수창구를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