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TV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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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평화를 위해 힘을 쓰고 어벤져스와 협력하고 싶다!” ‘타이거 마스크’ 조한선 배우 서면 인터뷰 공개'타이거 마스크'가' '건평’ 역을 맡은 배우 조한선의 서면 인터뷰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12월 30일 개봉을 앞둔 <타이거 마스크>가 ‘건평’ 역을 맡은 배우 조한선의 서면 인터뷰를 공개한다. 작품 속 인물만큼이나 에너지가 넘치는 배우 조한선의 답변은 영화를 향한 관객의 기대와 흥미를 더욱 돋울 것으로 보인다. 영화 <타이거 마스크>는 노잼인생으로 살아온 한 남자가 우연히 전설의 호랑이 마스크를 얻게 된 후 하루아침에 다른 사람이 되어 펼치는 K히어로 코믹액션. 배우 조한선 서면 인터뷰 Q. 이전 작품들을 봤을 때, 캐릭터, 장르, 소재 등 차이가 있는 작품이다. 선택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A. 재미있고 밝은 작품을 하고 싶었다. 나에게도 그런 모습이 숨어 있기도 하고 힘든 시기인데 조금이라도 관객분들에게 웃음을 드리고 싶었다. Q. 이전까지의 작품과는 달라 더 어렵고 고민이 많았을 것 같다. ‘건평’ 캐릭터를 표현하는데 어떤 부분을 중점을 두었는가. A. 자신감 없고 사회에 쉽게 적응하지 못하는 건평이 타이거 마스크를 만나고 변화하는 과정과 자신감을 조금씩 찾아가는 모습에 중점을 뒀다. Q. ‘건평’에게는 타이거 마스크라는 물건이 그의 인생에 있어서 가장 큰 변곡점이 됐다. 배우생활을 하면서 큰 변곡점, 혹은 터닝 포인트와 같은 시기가 있었나. A. 매 순간인 것 같다. 어떤 작품을 하던 그것이 나에게는 도전이고 터닝 포인트가 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하며 작품을 기다린다. Q. 간담회에서 염정원 감독의 말에 의하면, 촬영 당시 힘든 여건 속에서도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줬다고 하던데, 촬영을 진행하면서 어려운 점은 없었나. A. 사실. 많이 힘들었다. 제가 거의 쉬는 회 차 없이 촬영을 진행했다. 하지만 규모가 작은 현장은 많이 경험해 봤기 때문에 그것이 힘들지는 않았다. 대신 더위와의 싸움이 너무 힘들었다. 액션도 많고 나무로 된 마스크를 쓰고 긴 팔 긴 바지를 입어야 해서 한여름에 땀이 엄청나게 났던 게 기억이 난다. Q. 태껸 무술을 익히는 데에 준비 기간이 짧았다고 들었다. 그런데 본인이 지니고 있는 기본적인 피지컬이 있어서 그런지 동작들도 시원시원하고, 힘이 있다. 어떤 부분에 중점을 뒀나. A. 태껸은 기본적으로 열심히 배웠다. 그러나 단기간에 배우는 것이 쉽지 않았다. 배움의 시간이 조금 더 있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크다. 태껸도 여러 부문으로 나뉘고 지역마다 스타일도 다 틀리다. 태껸 중에서도 실전 태껸이라 불리는 옛법 태껸에 중점을 뒀다. Q. 빌런 캐릭터를 맡은 배우들의 활약도 인상적인다. 강별, 정태우, 김흥래 배우와의 호흡은 어땠나. A. 다들 하나가 되어 열심히 연기를 해주셨다. 힘들지만 웃으며 서로 힘이 되어주었고 의지하며 연기를 한 것이 기억에 남는다. 김흥래 배우가 평상시 이야기할 때 생각보다 너무 귀여워서 깜짝 놀랐다. Q. 빌런 캐릭터 중 한명으로 캐스팅이 된다면 윤 회장, 히로노리, 조드 중 어느 역을 맡고 싶나. 그리고 그 이유는? A. ‘윤 회장’ 역할을 해보고 싶다. 영화에서 통통 튀는 연기로 톤을 높여줘서 영화가 최대한 느려지는 것을 막아줬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저렇게 통통 튀는 연기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Q. 실제 자신에게 ‘타이거 마스크’가 생겨, 힘이 생긴다면 어떤 일을 하고 싶은가? A. 우선 유니폼을 만들고 싶다. 그리고 어벤져스에게 연락을 취해 한국에도 히어로가 있다고 이야기해서 지구 평화를 위해 힘을 쓰고 어벤져스와 협력하고 싶다. Q. <타이거 마스크>가 곧 개봉한다. 중점적으로 어떤 부분을 중점적으로 봐야할지 소개해달라. A. 영화 <타이거 마스크>는 액션부터 코미디까지 다양하게 있다. 연말에 가족, 친구들과 함께 가볍고 편안하게 봐주시는 게 포인트이다. Q. <타이거 마스크>가 관객들에게 어떤 작품으로 기억되었으면 좋겠나. A. 그냥 재미있고 유쾌한 영화였다고 기억이 되었으면 좋겠다. Q. 앞으로의 활동 계획 간략하게 이야기해달라. A. 현재 결정된 것은 없고, 또다른 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꾸준히 작품 검토 중에 있다. 빠른 시일 내로 다시 한번 인사드리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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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최고의 갱스터가 돌아왔다! <오리지널 갱스터> 메인포스터 & 메인예고편 전격 공개돈이 되는 사냥감만 쫓는 런던 최고의 갱스터가 돌아왔다 <오리지널 갱스터> 12월 30일 개봉 할리우드 골드 어워드 최우수 장편 영화 부문 금상을 수상한 <오리지널 갱스터>가 12월 30일 공개를 확정하며 메인포스터와 메인예고편을 전격 공개한다. 런던의 모든 길거리는 그의 사냥터였다. 영화 <오리지널 갱스터>는 어린 시절 고아가 된 카스토르가 마약 범죄 세계에 발을 들이며 거칠게 살아남는 범죄 액션. 카스토르는 어린 시절 눈앞에서 부모님의 살해를 목격하고, 가해자 일당 중 마일로라는 자 덕에 목숨을 구한다. 이후로 카스토르는 길거리에서 먹고 자며 깡패짓을 일삼았고, 한 마약상을 건드렸다가 자신을 죽이러 찾아온 마일로와 우연히 만난다. 카스토르는 마일로에게 충성하며 그의 마약 밀매사업 일을 시작으로 그의 밑으로 들어가 어두운 세상을 경험한다. “돈이 되는 사냥감만 쫓는다!” 카피는 마일로의 신뢰를 얻기 위한 카스트로의 무자비한 모습이 긴장감을 고조시키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오리지널 갱스터>는 할리우드 골드 어워드 최우수 장편 영화 부문 수상, 뉴욕 무비 어워드 최우수 장편 영화 부문 수상, 소칼 필름 어워드 최우수 장편 영화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면서 작품의 명성을 높였다. 또한 마일로역을 맡은 이안 레딩튼은 평점 8.4점을 보유한 1990년 <하이랜더> 단역을 맡으며 데뷔하였으며 유타 영화제 및 시상식에서 최우수 앙상불 캐스트 부문, 최고 단편 영화제에서 남우조연상으로도 노미네이트 되며 그의 인지도를 쌓아왔으며 <오리지널 갱스터>를 통해 폭발적인 연기력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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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우컴퍼니, 특별기획전시 ‘때 맞춰 내리는 비, 時雨’ 22일 오픈우컴퍼니가 기획한 ‘때 맟춰 내리는 비’ 포스터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시우컴퍼니는 12월 22일 경인미술관 제3전시관에서 시우특별기획전시 ‘때 맞춰 내리는 비 , 時雨 가오’를 오픈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전국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10명의 작가들의 개성 강한 작품들이 서로를 만난다. 길이 4미터 작품에서 독특한 기법의 작품까지 총 40여 작품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 참여하는 작가는 △동양인 최초 밀레미술관 특별 초대 작가 장태묵 △2018년 4월 27일 판문점 남북정상회담 연회장에 작품을 건 신태수 △광주 양림동 예술촌을 형성한 한희원 △민중미술로 끊임없이 휴머니티를 추구하는 울산 송주웅 △한국적 가치를 회화에 담아 거친 소나무의 기상을 표현하는 부산 구명본 △동양미와 서양 재료를 현대적 감성으로 풀어낸 왕열의 신유토피아 △거친 자연 속에서 살아 있는 풀과 꽃을 그려낸 이강화 △초현실적 리얼리즘을 소녀와 여인으로 표현하는 아작작약과 봉황을 통한 유유자적을 미니멀화한 대구 변미영 △여러 겹의 물감을 올려 조각하는 조탁 기법을 고안한 통영 김재신이다.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춘 작품들이라는 평가뿐 아니라 소장 가치가 상당히 높다고 평가받고 있다. 전시를 기획한 문화예술 기획사 김희영 시우컴퍼니 대표는 “시우컴퍼니는 좋은 작품을 한 자리에서 전시하고, 코로나19로 힘든 여정을 보내고 있는 모든 예술인과 시민들에게 좋은 에너지로 위로하고 싶었다” 고 기획 의도를 말했다. 이 전시는 2021년 12월 28일까지다. 주식회사 시우컴퍼니는 영상 콘텐츠 제작 기업이다. 시우(時雨)는 ‘때맞춰 내리는 단비’를 뜻하며 “문화가 세상을 바꿉니다, 문화가 사람을 바꿉니다”를 모토로 우리 문화 연구 및 계발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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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진방송, ‘미의 극치 환상특급’ 이색 수중 촬영회 진행이색수중 촬영회 열려, 한국사진방송 ‘美의 極値 환상특급’촬영회 한국사진방송(대표 김가중)이 4월 10일 경기도 포천의 방송·영화·드라마 수중 촬영 전문 스튜디오 포프라자(대표 김병국)에서 엄선한 소수 정예 작가들과 함께 강도 높은 특수 테크니컬, 판타스틱 수중 촬영회 ‘미의 극치 환상특급’을 열었다. 김영훈 교수(가평시민예술대학교), 신동현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 청년분과위원장이 메가폰을 잡은 1부 촬영회에서는 야광 펜 라이팅, 오픈 플래시 멀티스트로보 등 특수 테크니컬 프로세스가 빠르게 촬영됐다. 포프라자가 자체 제작한 10m×10m 검은색 대형 임시 수조는 발목 깊이의 물을 채워 수면에 반영을 만들고, 테크니컬 프로세스와 반영의 색다른 콘셉트로 실험작을 촬영할 진귀한 기회를 제공했다. 이어 본 촬영회인 2부 수중 촬영에서는 우아하고 이색적인 분위기와, 수중의 아름다운 색감에 감탄한 참가 작가들이 쉴새 없이 셔터를 터트리며 촬영 삼매경에 빠져들었다. 5m 깊이 대형 수조 안을 호흡 장비 없이 아래위로 인어처럼 유영한 프리다이빙 강사 겸 수중 모델 유림 교수와 초등학교 3학년생 김하율 양은 촬영 내내 숨을 참아야 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아름다운 연기를 펼쳤다. 또 수중 스태프 전문 이기훈 강사와 다이버들은 이번 촬영회에서 거품을 쏘고, 수중 조명과 모델을 물속에서 이동시키는 등 진행을 도와 수준 높은 작품이 나올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이날 전주에서 출발해 차가 막혀 몇 시간을 길 위에서 버렸다는 김남현 작가는 “이번 수면의 반영 위에서 진행된 이색 테크니컬 촬영회를 통해 사진 예술의 속성과 특히 카메라의 기술적 메커니즘을 완전히 터득했다”며 “벌써 새로운 작품 아이디어가 샘솟는 듯하다. 다음에도 이런 촬영회 기회가 주어진다면 꼭 다시 참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촬영회를 기획한 한국사진방송 김가중 대표는 “이번 촬영회는 수면 위 반영과 테크니컬의 조합으로, 처음 시도된 실험성에 행사 초반 다소 버벅댄 감도 없지 않지만, 색다르고 파격적 시도였기에 작품의 수준 여하를 떠나 의미가 있었다”며 “엄선된 참가 작가들의 내공으로 다양한 실험작들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특히 2부 수중 신은 흔히 볼 수 없는 독창적 환경을 만들어, 아름다운 색감과 질감을 지닌 품격 높은 작품”이라며 “앞으로 전국 규모 공모전에서의 상위 입상은 물론 작품집, 출판, 전시회, 대형 액자 등 여러 용도로 쓰임새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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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시각장애 청년을 위한 유튜브 채널 ‘오디아 AudiA’ 선보여오늘은, 시각장애 청년을 위한 유튜브 채널. 사진제공 : 오늘은 20대를 위한 문화예술 비영리 사단법인 ‘오늘은’(이사장 박재항)이 시각장애 청년을 위한 소리로 만나는 문화예술 유튜브 콘텐츠 채널 ‘오디아 AudiA’를 선보인다. ‘오디아 AudiA’는 오디오(Audio)와 아트(art)의 합성어로, 눈으로 보지 않아도 미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사운드 기반의 문화예술 콘텐츠 채널이다. ‘오디아 AudiA’ 채널의 콘텐츠는 그림 해설과 그림 ASMR로 구성됐으며, 그림에 대한 지식과 함께 ASMR을 통한 청각적 관람을 유도한다. 제작에는 재능기부 봉사자들이 참여해 20대 맞춤형 문화예술 콘텐츠를 기획에 힘쓰고 있다. 오늘은에서는 지난해 보호종료 청년, 청각장애 청년 등 상대적으로 소외된 20대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는 ‘오디아 AudiA’ 채널을 통해 온라인 콘텐츠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시각장애 청년을 위한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다. ‘오디아 AudiA’는 2월 5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픈되며, 클로드 모네의 ‘인상:해돋이’를 시작으로 다양한 그림을 격주 금요일마다 소개할 예정이다. 오늘은의 강국현 사무국장은 “오디아 AudiA를 통해 시각장애 청년이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온라인 콘텐츠를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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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죽전마을’ 골목골목이 대형 전시장, 마을 전시 개최샛별초등학교 앞 전시를 보고 있는 마을주민 윤순애 님과 신용구 예술감독. 사진제공 : 르네상스 아카데미 (거창=국민문화신문) 최정수 기자=거창군은 이달부터 다음 달까지 거창군 죽전마을 일대에서 공공미술 프로젝트 우리 동네 미술 사업을 마무리하고 전시를 시작한다. 죽전마을 일대 20개 설치 작품 선보여 주민참여 교육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치고 전시 작품 100여 점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거창군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 예술인들에게 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들에게는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목적으로 진행되는 공공미술프로젝트로, 거창군에서 진행됐다. ‘꿈의 조각들을 모으다 - 품다. 잇다…꿈’이라는 주제로 시작된 거창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36명의 예술가들과 300여 명의 거창 주민들이 열정적으로 참여한 약 2개월 간의 여정을 1월 9일 마무리했다. 전시 개막식은 언택트로 진행됐으며, 설치미술 작품 9개, 주민참여형 작품 3개, 거리미술관 작품 8개 등 23명의 작가가 작업한 20개 작품이 거창고등학교 일대 마을 구석구석에 전시됐다. 23명의 작가가 작업한 설치미술 작품은 죽전마을회관을 시작으로 샛별초등학교, 거창고등학교 그리고 거창여자고등학교를 잇는 등교길 중심으로 18개 작품이 설치됐으며, 작품 등 대형 작품 2개는 죽전공원 내에 전시됐다. 또한 거창 주민 300여 명이 참여한 공동체 교육 프로그램은 10명의 예술가가 라탄, 가죽공예, 타피스트리 등 9개 프로그램을 진행해 총 100여 점이 죽전마을회관에 전시됐다. 개막날인 1월 9일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신용구 예술감독과 참여 작가들이 직접 주민들에게 작품을 설명해 주는 일대일 투어를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사전 예약제로 진행하기도 했다. 거창군 마을주민인 윤순애 님은 신용구 예술감독이 직접 도슨트로 나선 일대일 투어에 참가한 후 “우리 아이가 샛별초등학교를 다니는데 매일 지나던 골목이 이렇게 바뀐 걸 보고 마을 풍경이 남달라보이고 새로웠다”며 날씨가 풀리면 아이들과 꼭 다시 한 번 둘러보고 싶다고 했다. 지난해 12월 30일 전시를 관람한 구인모 거창군수는 “공공미술 프로젝트로 작가팀과 주민 등 모두의 협조와 노력으로 멋진 장소로 탈바꿈 돼 기쁘다”며 “새롭게 태어날 죽전마을이 거창의 명소로 떠올라 주민들은 물론 방문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장소가 되길 기대한다”고 현장 방문 소감을 밝혔다. 해외를 주무대로 활동해온 행위예술가 신용구(르네상스 아카데미 대표)가 예술총감독을 맡아 진행한 거창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6개월이라는 짧은 시간과 코로나19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국내에서 명망 높은 예술가들을 초청해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작품들을 선보였으며, 거창군 주민협의체와 자문단과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작품을 위한 전시가 아니라 지역 주민을 위한 전시를 개최하게 됐다. 언택트로 진행된 개막 행사에서는 지역주민과 아티스트 20여 명이 온라인으로 축하를 나누고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신용구 예술감독은 “죽전마을 일대가 2021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내년부터 사업 착수를 앞두고 있어 이번 공공미술 프로젝트와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는 시점이다. 거창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통해 무엇보다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어 거창 주민들이 예술과 함께하며 삶의 질이 향상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개막식 소회를 밝혔다. 마을 환경의 변화는 주민의 변화, 지역의 변화로 이어지며, 마을 사람들의 행복의 지수를 바꾸어 놓는다. 마을을 온통 문화의 거리로 바꾼 죽전마을이 모델이 되어 더 많은 마을들이 다양한 문화가 있는 거리로 변화되기를 기대해본다. 2020거창 공공미술프로젝트-우리동네미술 품다. 잇다.꿈. 사진제공 : 르네상스 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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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한 나라를 기획하다 <반계수록>' 톺아보는 온라인 전시해설로 만나다.(국민문화신문) 경혜령 기자=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김태희 관장)과 전북 부안군이 공동으로 개최하여 전시 중인 '<반계수록>, 공정한 나라를 기획하다' 특별기획전을 온라인으로 만날 수 있게 되었다. 반계수록은 실학의 비조로 손꼽히는 반계 유형원의 대표작으로 국가 전반의 개혁과 운영에 관한 저서이다. 올해는 반계수록 저술 350주년이자 간행 250주년으로 실학박물관은 지난 10월 19일부터 2021년 2월 28일까지 <반계수록>, 공정한 나라를 기획하다' 특별전을 진행중에 있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확산됨에 따라 문화생활이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실학박물관에서는 <반계수록> 기획전의 온라인 전시해설 영상 '<반계수록>, 톺아보기'를 제공하기로 하였다. (*톺아보다:샅샅이 톺아 나가면서 살피다.) 이번 온라인 전시콘텐츠는 12월 29일 화요일에 티저영상을 시작으로 총 10편이 공개될 예정이다. 해당 영상콘텐츠는 반계수록을 집필한 유형원의 삶과 반계수록 탄생 및 구성과 계승 등 반계수록에 관한 전반을 톺아보며, 역사학, 한문학, 철학 분야의 전문가들의 다양한 관점을 통해 반계수록의 가치를 재조명한다. 각 영상은 5분 분량의 주제별 구성으로 역사학을 전공하지 않은 일반인들도 쉽게 전시내용을 알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실학은 어렵다“는 선입견을 실제 전시도록에 필진으로 참여한 9인의 연구자가 인문강좌 형식의 인터뷰로 풀어낸 것이다. 특별히 이번 영상 제작은 실학박물관과 오랫동안 함께한 국민대학교 영상디자인학과 하준수 교수가 학생들과 참여하였다. 박물관(김태희 관장)은 "이번 온라인 전시 해설영상으로 코로나19로 박물관에 직접 오지 않더라도 기획전에 대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특히 어려운 상황의 나라에 근본적인 처방을 고민했던 조선후기 지식인의 흔적을 다양한 관점에서 따라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온라인 전시해설 영상은 28일 월요일 오후부터 실학박물관 홈페이지와 유튜브에서 접할 수 있다. <반계수록> 전시인사이드 캡처 <반계수록> 전시인사이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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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덴마크대사관, 덴마크 음식 알리는 ‘딜리셔스 덴마크’ 이벤트 진행딜리셔스 덴마크 집에서 만들 수 있는 간단한 덴마크 레시피 Delicious Denmark 주한덴마크대사관(대사 아이너 옌센)이 12월 21일(월)까지 덴마크 음식을 널리 알리고, 직접 만들어 보는 사람들 중 추첨해 경품을 증정하는 ‘딜리셔스 덴마크’ 소셜미디어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이나 오프라인 요리 체험과 시식 등이 어려운 요즘, 누구나 집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덴마크 요리들을 선보이고, 시청자들이 직접 만들어 보는 ‘랜선 덴마크 미식 여행’이란 콘셉트로 기획됐다. 현재까지 대사관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레시피는 총 3개로, △그라바락스 스뫼레브뢰드(절인 연어를 올린 덴마크식 오픈 샌드위치) △프리카델러(덴마크식 미트볼 구이) △글뢰그(크리스마스에 마시는 덴마크식 와인 음료)이다. 모두 대사관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요리 영상이 확인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대사관은 캠페인이 진행되는 동안, 인스타그램에 직접 만든 덴마크 요리나 스낵, 음료 등의 ‘인증 샷’을 촬영해 올리는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총 30명을 추첨해 덴마크 요리책 ‘휘게 라이프스타일 요리’를 증정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주한덴마크대사관, 한옥에서 만나는 컨템퍼러리 코리안 다이닝 레스토랑 ‘미쉬매쉬(MISHMASH)’ 그리고 출판사 황금시간의 컬래버레이션이다. 세계적 요리학교인 프랑스의 에콜 페랑디에서 기본을 쌓아 덴마크, 프랑스, 스페인 등의 여러 미쉐린 레스토랑에서 일한 경험으로 한식을 베이스로 한 매력적인 요리를 선보이고 있는 미쉬매쉬의 오너 셰프인 윈드 민지 김(Minzi Kim Wind)은 이번에 캠페인을 위해 덴마크 레시피를 제공하고 대사관 영상을 위해 실제로 요리를 선보였다. 아울러 황금시간은 덴마크 요리사이자 작가인 트리네 하네만의 130가지 이상의 레시피와 더불어 덴마크의 음식 문화와 휘게 문화를 담은 ‘휘게 라이프스타일 요리’ 책을 이벤트 경품으로 후원한다. 딜리셔스 덴마크 캠페인에 대해 대사관 담당자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아직 덴마크 음식이 생소한 건 사실”이라며 “한국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는 덴마크 음식들을 널리 알리고 체험에 따른 경품 이벤트도 진행해 덴마크에 대한 심적 거리감을 줄이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어 “집에서 직접 이국적인 덴마크 음식을 만들어 먹어보며 인증 이벤트에도 참가해 결과를 기대해 보는 등, 많은 분들이 ‘일상 속 소소한 안락함과 행복’이라는 덴마크의 휘게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주한덴마크대사관은 2015년에도 딜리셔스 덴마크 캠페인을 진행해 대림미술관과 멧오흐께 스칸디나비아 키친 스튜디오 등에서 성공 리에 덴마크 쿠킹 클래스를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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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선생님이 만든, 독도 에니메이션 '우리땅 독도를 지킨 안용복'출처:학교 선생님이 만든, 독도 에니메이션 '우리땅 독도를 지킨 안용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