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문화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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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 강윤성, 손석구, 허성태의 공통점은?(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뛰어난 스토리텔링과 혁신적인 콘텐츠로 최상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하는 세계적인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를 통해 <범죄도시>의카 강윤성 감독, 허성태, <범죄도시2>의 손석구가 만나며 폭발적인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범죄도시>의 강윤성 감독이 <카지노>의 각본과 연출로 첫 시리즈를 선보이는 가운데, <범죄도시> 1, 2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하며 관객들의 시선을 빼앗았던 허성태, 손석구가 만나 압도적인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먼저, <범죄도시>에서 ‘독사파’의 두목, 일명 ‘독사’를 연기하며 손꼽히는 명장면의 주인공이 됐던 허성태가 <카지노>에서 ‘차무식’과 날카로운 대립각을 세우는 인물 ‘서태석’으로 돌아왔다. 인물의 성격도, 배경도 다르지만 갖춘 카리스마만큼은 <범죄도시>의 ‘독사’만큼이나 강렬할 것으로 일찍이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황. 허성태가 “배우의 첫 시작이 되어준 선배님”이라 표현하기도 했던 최민식과 함께 선보일 강렬한 연기에 다시 한번 구독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강윤성 감독이 기획으로 참여하고, 올해 천만 관객을 넘기며 흥행에 성공한 <범죄도시2>에서 대체 불가한 빌런 ‘강해상’을 통해 관객들을 놀라게 했던 손석구가 전혀 다른 매력을 선보이며 힘을 보탠다. 그는 필리핀으로 파견된 제1대 코리안데스크 ‘오승훈’이라는 ‘강해상’과는 180도 다른 인물로 분해 사건을 쫓는 치밀한 모습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특히 그는 강윤성 감독에게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오승훈’이라는 인물의 서사를 적극적으로 완성해 나간 것으로 알려져 있어 또 한 번의 인생 캐릭터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카지노>는 돈도 빽도 없이 필리핀에서 카지노의 전설이 된 남자 ‘차무식’이 살인사건에 휘말리면서 인생의 벼랑 끝 목숨 건 최후의 베팅을 시작하게 되는 강렬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대한민국 대표하는 배우 최민식, 손석구를 비롯해 독보적인 존재감의 이동휘, 허성태가 합류해 완벽한 앙상블을 예고한다. 또한 이혜영, 김주령, 김홍파, 임형준, 손은서, 류현경, 이규형 등 빈틈 없는 연기로 좌중을 사로잡는 개성파 배우들이 함께하며 압도적인 시너지를 선사한다. 특히 <카지노>는 <범죄도시>의 강윤성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맡아 강렬하고 스릴 넘치는 전개와 함께, 각기 다른 욕망으로 가득 찬 인간 군상들을 펼쳐 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는 12월 21일(수) 오직 디즈니+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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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숨통을 조여오는 이웃, 광기 어린 본색을 드러내다. <히든 크라임> 12월 1일 개봉 확정이웃인가, 스토커인가? 수상쩍은 그에게서 벗어나야 한다.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우연히 발생한 뺑소니 사고에 의해 이웃 남자와 엮이며 벌어지는 사건들을 그려낸 영화 <히든 크라임>이 2022년 12월 1일 개봉을 확정했다. 예상치 못하게 뺑소니 사고를 낸 한 남자와 그를 위해 사건의 증거를 인멸하는 이웃집 남자의 모습을 담은 스릴러 <히든 크라임>. 이별을 겪고 변화가 필요했던 기자 ‘데이비드’는 평소 친하게 지냈던 편집장의 제안으로 라트비아에 이사를 오게 되고, 그렇게 만나게 된 이웃 ‘로버트’와 친해진다. 둘이 함께 술집에 갔다가 돌아가는 길, 데이비드는 술에 취해 실수로 교통사고를 내고, 신고를 하지 않은 채 달아나버린다. 로버트의 강력한 제안으로 둘은 이 사고를 묻어버리려 하지만, 데이비드는 다음날 뺑소니 기자 회견에서 자신이 죽인 여자의 언니와 만나게 된다. 죄책감에 그녀를 밀어내려 하지만, 점점 가까워지는 그녀와 점점 위협을 가하는 이웃 로버트 사이에서 데이비드는 고뇌에 빠지게 된다. 영화 <히든 크라임>에서는 가까워지듯 멀어지는 상냥한 이웃집 남자의 소름 돋는 두 얼굴을 확인할 수 있으며, 그에 대해 혼란스러움을 겪는 데이비드의 모습은 영화를 보는 내내 손에 땀을 쥐게 할 예정이다. ‘맨체스터 국제 영화제(Manchester International Film Festival)’, ‘보스턴 영화제(Boston Film Festival)’, ‘칸 영화제(Cannes Film Festival)’등 다수의 영화제에서 상을 받은 배우 ‘조나단 리스 마이어스’가 연기하는 ‘로버트’역은 영화를 보는 내내 긴장감을 선사한다. 극 중, 로버트는 사고를 내고 고통스러워하는 데이비드를 보호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어쩐지 데이비드의 숨통은 점점 조여온다. 영화 <히든 크라임>은 평소 가깝게 지내는 이웃이 집착을 하고, 이를 뛰어넘어 살인까지 저지르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강한 충격과 공포를 전달할 예정이다. 뺑소니 사고를 덮기 위해 도움을 주는 듯 숨통을 조여오는 이웃과의 사건들을 담은 스릴러 <히든 크라임>은 12월 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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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시벨> 11/19(토)-20(일) 개봉 첫 주말 무대인사 확정사운드 테러 액션 <데시벨>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개봉과 동시에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증명한 사운드 테러 액션 <데시벨>이 개봉 첫 주말인 11/19(토), 11/20(일) 양일간 서울 지역 무대인사를 진행한다. <데시벨>은 소음이 커지는 순간 폭발하는 특수 폭탄으로 도심을 점거하려는 폭탄 설계자(이종석)와 그의 타깃이 된 전직 해군 부함장(김래원)이 벌이는 사운드 테러 액션. 독특한 소재와 탄탄한 스토리, 짜릿한 액션으로 2022년 극장가에 대체 불가한 시네마틱 스펙터클을 선사하며 개봉 첫날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한 <데시벨>이 개봉 첫 주말 관객들을 만나기 위해 직접 극장을 찾는다. 개봉 첫 주말 11월 19일(토), 11월 20일(일) 양일간 진행되는 이번 무대인사에는 <데시벨>의 주역 김래원, 이종석, 정상훈, 박병은 그리고 연출을 맡은 황인호 감독이 참여한다. 먼저, 11월 19일(토)에는 CGV 용산아이파크몰을 시작으로 CGV 왕십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메가박스 코엑스를 순차 방문한다. 이어, 11월 20일(일)에는 CGV 영등포부터 롯데시네마 영등포, CGV 여의도, 롯데시네마 홍대입구, CGV 연남, 메가박스 홍대를 찾을 예정이다. <데시벨>은 언론 시사 이후 “극장 최적화 사운드 테러 액션 영화” (서울경제 추승현), “몰입도 최강 사운드 테러 액션의 탄생!” (일간스포츠 박로사), “시청각 뒤흔드는 테러 액션, 극장가에 짜릿한 긴장감 선사” (한경닷컴 김수영) 등의 호평 세례를 이끌어내며 올가을 단 하나의 극장 필람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개봉 전 주말 부산, 대구 지역 무대인사로 입소문 흥행을 시작, 전체 박스오피스 1위와 동시기 개봉작 좌석 판매율 1위까지 차지한 데 이어 개봉 첫 주말 서울 지역 무대인사까지 확정하며 관객들과의 특별한 시간을 마련할 영화 <데시벨>을 향한 기대가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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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영화제 12개 수상작 ‘배우의 꿈’ 한국 시사회 개최영화 ‘배우의 꿈’ 배우 정쉐페이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아메리칸 골든픽쳐 국제영화제와 캐나다 얼터너티브 영화제 등에서 12개 상을 받은 신세기필름의 신작 ‘배우의 꿈(Silver Screen Dreams)’이 12월 7일 한국에서 시사회를 갖는다. 이번 한국 시사회는 SOH희망지성이 주최한다. ‘배우의 꿈’은 신세기필름이 ‘귀로(Origin Bound)’에 이어 내놓은 또 하나의 역작으로, 여주인공 린메이웨가 부패한 중국 영화계에서 큰 좌절을 당한 후 우연한 기회에 삶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고 영화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는다는 스토리를 담았다. 5월 개봉한 ‘배우의 꿈’은 아메리칸 골든픽쳐 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음악상, 여우주연상과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이 영화제 심사위원인 마무드 슐리자데는 35년 경력을 가진 베테랑 영화감독, 제작자 및 시나리오 작가로, 그는 이 영화의 각본, 촬영, 연기, 편집, 감독 등 5부분에 모두 높은 평가를 내렸다. 마무드는 “특히 두 여주인공은 섬세하고 파워풀한 연기를 통해 관객들에게 내면에서 일어난 격렬한 갈등을 그대로 전달했다”, “편집 면에서도 영화의 리듬을 잘 살려 관객이 스크린에서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고 극찬했다. 두 여주인공을 맡은 펑샤오야(馮曉雅)와 정쉐페이(鄭雪菲)는 토론토 얼터너티브 영화제와 아메리칸 골든픽쳐 영화제에서 각각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영화에서 린메이웨 역을 맡은 펑샤오야는 원래 전문 배우는 아니었지만 각고의 노력으로 불과 2년 만에 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 파룬궁 수련자로 알려진 펑샤오야는 배우는 연기력과 동시에 덕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한다. 탄탄한 연기를 받쳐주는 것은 올바른 정신적 추구와 내면의 순수함에 있다고 그는 말한다. 그는 “신세기필름 배우들은 연기력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외, 개인의 품행과 도덕성을 높이는데도 큰 공을 들이고 있다. 내가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진실, 선량, 인내(眞·善·忍)라는 파룬궁의 가르침을 삶의 원칙으로 삼은 덕분”이라고 말했다.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또 다른 배우 정쉐페이도 남다른 소감을 밝혔다. 중국 대학에서 영화학과를 졸업한 후 배우의 길을 걸었던 그는 이 직업에 누구보다 큰 열정을 갖고 있었지만 중국의 어두운 현실에서 큰 좌절감을 겪은 바 있다. 그는 “배우라는 직업을 너무나 사랑하지만 공산당이 집권하는 중국 사회는 어두워지고 있고 영화계는 더욱 그렇다. 중국 영화계의 현실은 내 꿈을 산산조각 나게 만들었다”고 밝혔다. 정쉐페이는 영화 ‘배우의 꿈’이 중국이나 영화계의 현실에 절망한 예술인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다고 말한다. 그는 “배우라는 직업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궁극적인 목표는 무엇일까? 유명해지고 스타가 되려는 것일까? 고민하는 사람들은 이 영화에서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바른길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이 영화는 한 줄기 빛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영화 ‘배우의 꿈’ 한국 시사회는 12월 7일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열린다. 전석 무료이며 예매는 서울아트시네마 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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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남매가 용감하게’ 임주환 달달한 매력으로 유죄 인간 ‘등극’임주환이 KBS2 ‘삼남매가 용감하게’에서 ‘유죄 인간’으로 등극했다.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배우 임주환은 지난 12일(토), 13일(일) 방송한 KBS2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극본 김인영/연출 박만영)에서 심쿵 멘트로 태주(이하나 분)를 사로잡아 유죄 인간의 모먼트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훔쳤다. 상준(임주환 분)은 과거 자신의 팬들에게 계란을 맞은 태주에게 미안한 마음을 담아 자신도 계란을 맞겠다고 했다. 눈을 감고 태주가 던질 계란을 기다리던 상준은 마지막으로 할 말 없냐는 그의 질문에 “사랑합니다 김태주 씨, 아주 많이요.”, “그때 외롭게 혼자 둬서 미안해, 이제 다신 그런 일 없을 거야.”라며 달달한 목소리로 심쿵 멘트를 선보여 안방극장까지 설레게 했다. 이어 태주에게 결혼 후 한 집에서 살아야 하고, 매일 아침 한복을 입고 문안 인사를 해야 한다며 눈치를 주는 은주(박수영 분)에게 자신도 도령 복 입고 문안 인사하겠다며 태주를 감쌌다. 강단 있는 목소리와 표정으로 진솔한 감정을 드러내 시청자들을 과몰입에 빠뜨리기도. 이렇게 임주환은 돌직구로 사랑한다고 고백하는 모습부터 따뜻한 미소로 태주를 바라보는 등 스윗한 모습으로 안방극장까지 핑크빛으로 물들이고 있다. 마치 소년 같은 순수한 감정을 따뜻한 눈빛, 목소리, 표정 3단계로 생동감 있게 그려내 여심을 사로잡았다. 한편, 임주환의 스윗한 매력으로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KBS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는 매주 토, 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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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시벨> 김래원 X 이종석 X 정상훈 X 박병은 X 황인호 감독 개봉 첫 주말 서울 무대인사 출격영화 데시벨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데시벨>은 소음이 커지는 순간 폭발하는 특수 폭탄으로 도심을 점거하려는 폭탄 설계자(이종석)와 그의 타깃이 된 전직 해군 부함장(김래원)이 벌이는 사운드 테러 액션. 독특한 소재와 탄탄한 스토리, 짜릿한 액션으로 2022년 극장가에 대체 불가한 시네마틱 스펙터클을 선사할 <데시벨>이 개봉 첫 주말 관객들을 만나기 위해 직접 극장을 찾는다. 개봉 첫 주말 11월 19일(토), 11월 20일(일) 양일간 진행되는 이번 무대인사에는 <데시벨>의 주역 김래원, 이종석, 정상훈, 박병은 그리고 연출을 맡은 황인호 감독이 참여한다. 먼저, 11월 19일(토)에는 CGV 용산아이파크몰을 시작으로 CGV 왕십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메가박스 코엑스를 순차 방문한다. 이어, 11월 20일(일)에는 CGV 영등포부터 롯데시네마 영등포, CGV 여의도, 롯데시네마 홍대입구, CGV 연남, 메가박스 홍대를 찾을 예정이다. <데시벨>은 언론 시사 이후 “극장 최적화 사운드 테러 액션 영화” (서울경제 추승현), “몰입도 최강 사운드 테러 액션의 탄생!” (일간스포츠 박로사), “시청각 뒤흔드는 테러 액션, 극장가에 짜릿한 긴장감 선사” (한경닷컴 김수영) 등의 호평 세례를 이끌어내며 올가을 단 하나의 극장 필람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개봉 전 주말 부산, 대구 지역 무대인사로 입소문 흥행 준비를 마친데 이어 개봉 첫 주말 서울 지역 무대인사까지 확정하며 영화를 기다리는 관객들과의 특별한 시간을 마련할 영화 <데시벨>을 향한 기대가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다. 사운드 테러 액션 <데시벨>은 11월 16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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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부터 장편, 토크 프로그램까지 풍성한 프로그램 감독-관객 간의 소통이 돋보였던 영화 축제2022 충무로영화제–감독주간 (2022 THE CMR)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 <2022 충무로영화제-감독주간>이 11월 2일 단편영화 시상 ‘THE CMR Awards’를 끝으로 7일간 여정의 막을 내렸다. 올해 영화제는 단편과 장편이 아우러진 풍성한 구성의 프로그램으로 수많은 영화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특히 감독이 직접 만들어가는 영화제인 만큼 솔직 담백한 토크 프로그램으로 감독과 관객이 소통할 수 있는 유의미한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해 9인의 감독과 9인의 청소년이 참여했던 세로시네마 앤솔로지 프로젝트 <구구단>에 이어 올해의 세로시네마 앤솔로지 프로젝트는 서울시 중구 전역을 배경으로 유토피아와 디스토피아, 근미래와 원미래 등 미래에 관한 단편영화를 제작하였다. 세로시네마 앤솔로지 프로젝트 개막작 <디렉토피아 DIRECTOPIA – 감독들이 세(새)로 본 미래>는 글로벌 숏폼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 틱톡을 통해 공개되며 열렬한 관심을 받았다. 6인의 큐레이터 감독이 직접 관객에게 소개하고 싶은 작품을 선택하여 자신의 이름을 내건 상영 섹션을 구성하는 ‘6인의 큐레이션’ 역시 성황리 진행되었다. 한국 영화의 미래를 이끌어갈 유망 감독들의 단편영화들을 한번에 만나고 큐레이터 감독들의 참신한 선정 이유까지 들어볼 수 있어 극장은 한국 영화를 향한 열기로 뜨거웠다. 총 12개의 섹션에서 51개의 작품을 선보이며 ‘감독이 장르다’라는 영화제의 철학을 또 한 번 견고히 하는 데 성공했다. 또한 감독이 감독에게 묻고 답하는 차별화된 영화 토크 프로그램 프로그램인 ‘쌀롱 드 씨네마: 감독이 감독에게 묻다’(이하 감감묻)는 김한민, 박훈정, 민규동, 강윤성 등 한국 영화의 현재를 대표하는 감독이 모여 작품을 향한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었다. 감독뿐만 아니라 초청 게스트로 조윤서 배우, 김태성 음악감독, 박성도 음악감독, 정승길 배우, 채경선 미술감독, 박용우 배우가 참여하여 다양한 시선으로 작품을 바라보며 알찬 시간을 만들어갔다. 뿐만 아니라 감독 데뷔 30주년 박찬욱 감독의 영화 인생 · 철학을 담아낸 마스터 클래스 ‘충무로 클라쓰: Director of Directors 박찬욱’은 예매 오픈부터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졌다. 특별 상영부터 대담 다큐까지 꽉 채워진 객석은 박찬욱 감독을 향한 관객들의 애정과 관심을 증명했다. 단순 상영 위주의 프로그램이 아닌 시네아스트 박찬욱의 작품과 영화적 삶을 관객과 나눌 수 있는 시간으로 그의 데뷔 30주년에 걸맞는 프로그램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끝으로 단편영화 시상인 ‘THE CMR Awards’로 영화제가 마무리 되었다. 이태원 참사에 따른 국가 애도 기간에 동참하는 뜻으로 예정된 축하 공연과 생중계를 취소하고 시상식을 비공개로 전환하였다. 상금 1천만 원의 ‘올해의 작품상’은 유종석 감독의 <새벽 두시에 불을 붙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해당 작품은 ‘올해의 촬영·조명상’(김비오 촬영감독)까지 2관왕에 차지하며 눈길을 모았다. 이어 ‘올해의 감독상’에는 <터>의 조현서 감독, ‘심사위원 특별상’에는 강지효 감독의 <유빈과 건>, ‘올해의 각본상’에는 양재준 감독의 <보속>, ‘올해의 여자배우상’에 <터>의 변중희 배우, ‘올해의 남자배우상’에 <자르고 붙이기>의 황재필 배우, ‘올해의 미술·의상·분장·시각효과상’에는 <What We Leave Behind>의 안서현 미술감독, ‘올해의 편집상’에 <박영길 씨와의 차 한 잔> 윤슬 감독, 올해의 음악·음향상은 <SUFFER>의 음향 서가연, 이민혁 감독 CJ문화재단 밝은 미래상에 신은섭 감독의 <꽃들도>, 유우일 감독의 <박영길 씨와의 차 한 잔>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오프라인 관객과 온라인 관객의 투표를 합산한 ‘관객상’은 김동아, 정훈 감독의 <미호>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올해 신설된 ‘세로시네마 관객상’과 ‘감독이 감독에게 묻다 특별상’은 각각 김정호 감독의 <2045 충무로 오디세이>와 게스트 정가영 감독과 모더레이터 김초희 감독의 <연애 빠진 로맨스>가 수상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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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홍 감독의 <괴인>,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KBS독립영화상’ 수상이정홍 감독의 괴인이 2022년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KBS독립영화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KBS독립영화상’은 KBS가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한국독립영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상이다. 부산국제영화제에 출품된 ‘한국영화의 오늘_비전’ 부문 12편과 ‘뉴 커런츠’ 섹션의 2편 등 총 14편의 한국 작품을 대상으로 하였다. 시상은 부산국제영화제 폐막 전날인 10월 13일 목요일 저녁 비점의 밤 시상식에서 진행됐고, <괴인>에게 1천만 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또한 <괴인>은 ‘KBS독립영화상’을 포함해, 아시아영화진흥기구(NETPAC)상, 크리틱b상을 수상하며 총 3관왕을 차지했다. KBS독립영화상에 선정된 이정홍 감독의 <괴인>은 인테리어 공사를 하며 살아가는 목수 기홍이 주인공이다. 기홍이 세 들어 지내는 집주인 내외와 우연히 만나게 된 한 소녀가 등장하면서, 관객에게 기이하고 괴이한 경험을 하게 하는 영화다. 부산국제영화제 정한석 프로그래머는 “<괴인>의 모든 인물은 예상에서 조금씩 비켜나 있다. 너무 신기해서 잔상이 오래도록 남는다”라는 말을 전해왔다. 이정홍 감독은 첫 단편 영화 <반달곰>(2012)으로 부산국제단편영화제 국제경쟁에서 우수작품상을 수상하고, 두 번째 단편 <해운대 소녀>(2012)로 서울독립영화제 대상을 받았다. 다수의 독립영화 감독과 배우들이 참여한 단편 영화 옴니버스 <서울 연애>(2014) 중 한 작품인 <군인과 표범>을 연출했다. <괴인>은 첫 번째 장편 연출작이다. 이정홍 감독은 늘 어렵고 가끔은 무섭기까지 한 인간관계를 솔직하게 그려보고자 이 영화를 연출했다고 한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KBS독립영화상 <괴인>은 김윤미 대표이사(영화사 올), 윤성호 감독(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말이야 바른 말이지 외), 장영엽 대표이사(씨네21)가 선정하였다. 세 사람의 만장일치로 결정된 <괴인>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은 심사평을 전해왔다. “올해의 괴작. 무엇을 상상하든 그 예상을 배반하는 <괴인>은 올해 부산에서 선보인 모든 신진 감독의 영화를 통틀어 가장 전형성에서 비껴나 있는 작품이 아닐까 한다. 설명할 수 없는 우연과 기묘한 조우가 빚어내는 삶의 아이러니한 풍경들을 특유의 독특한 리듬감으로 담아낸 이 영화는 한국 독립영화의 가능성에 대한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하는 동시에 국제적으로도 마땅히 주목받아야 할 신진 감독의 탄생을 알리는 작품으로 손색이 없다. -심사위원 김윤미, 윤성호, 장영엽” ‘KBS독립영화상’은 올해 5회를 맞이하여, 앞으로도 한국독립영화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재능 있는 신인감독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선정된 작품은 이후 ‘KBS독립영화관’에서 방영해 독립영화와 시청자의 적극적인 만남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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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채은이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 레드카펫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배우 전채은이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 레드카펫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사진 제공 : 부산국제영화제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올해 27회째를 맞이한 ‘부산국제영화제’는 우리나라 최초의 국제영화제에서 최대의 국제영화제로 성장하며 현재 아시아뿐만 아니라 세계 속에서 많은 영화인과 관객들이 관심을 두고 있는 영화 축제. 이 가운데 매 회차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드라마 ‘작은 아씨들’에서 박효린 역으로 대중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는 신예 전채은이 레드카펫에 참석해 ‘2022년을 대표하는 차세대 루키’임을 입증했다. 전채은은 올해 다양한 작품 출연으로 다채로운 행보를 펼쳐왔다. 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오늘의 웹툰', '작은 아씨들' 등 올 하반기 동안 연달아 세 작품에 출연하며, 각기 다른 캐릭터들을 그만의 매력으로 소화,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한 것. 특히 전채은은 2017년, 경기콘텐츠진흥원과 ‘씨네21’이 주관한 제1회 다양성 영화 신인배우 발굴 프로젝트에서 심사위원 전원의 만장일치로 4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합격한 신예. 그는 데뷔작 영화 ‘돌멩이’에서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감정 연기를 펼쳐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깊은 인상을 남겨 ‘괴물 신인’이라는 호칭을 얻은 바 있다. ‘괴물 신인’, ‘차세대 루키’ 타이틀을 얻으며 앞으로 행보에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배우 전채은은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부국제에 처음 참석했는데, 레드카펫 밟기 전 너무 떨렸다. 실감이 전혀 나지 않았다. 그치만 레드카펫을 걸을 때, 많은 분이 반겨 주시고 사진도 찍어 주셔서 행복했다"라고 전한 뒤 "저도 훌륭한 영화인이 되고 싶다는 생각에 벅차올랐다. 부산국제영화제로 너무 좋은 경험이자 추억을 쌓았다"라며 설레고 떨리고 벅찬 ‘부산국제영화제’ 첫 참여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전채은은 ‘작은 아씨들'에서 박효린 역으로 친구 오인혜 역의 박지후와 완벽한 구원 서사를 완성해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배우 전채은이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 레드카펫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사진 제공 : 부산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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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큰 평화를 위한 시작', 2022 렛츠 디엠지 《DMZ 평화예술제》 개막작품사진 VISIONS IN MOTION. 사진제공 : 경기문화재단 (국민문화신문) 지문일 기자 = 올해로 4년 차를 맞는 ‘2022 렛츠 디엠지(Let’s DMZ)’의 핵심 메시지는 ‘더 큰 평화를 위한 시작’이다. ‘더 큰 평화’는 전쟁으로부터의 평화를 넘어 남북 관계에 대한 적극적인 협력은 물론, 세대 간 갈등, 기후변화, 환경 위협, 감염병 문제, 인구 위기 등 미래 세대를 위협하는 다양한 문제로부터의 안전과 평화를 의미한다. DMZ 콘서트 먼저, 9월 2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월 2일까지 총 5회의 〈DMZ 콘서트〉가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개막식에는 런던 로열 필하모닉 종신 수석 부지휘자인 그레고리 노박과 우크라이나 출신 피아니스트 안나 페도로바, 경기필하모닉, 도내 시립 합창단 등이 참여해 평화를 위한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을 선보인다. 9월 25일과 30일, 10월 1일과 2일 개최되는 ‘피크닉 콘서트’에는 곽푸른하늘, 이랑, 데이브레이크, 10CM, 선우정아 등 다양한 실력파 가수들이 대거 참여하여 평화를 노래한다. 모두 무료 공연이다. 2. DMZ 아트프로젝트 조각, 설치, 영상&미디어, 건축 등 총 16개 팀 32명의 다양한 국내·외 작가들이 참여하는 〈DMZ 아트프로젝트(DMZ Art Project)〉는 9월 21일부터 10월 30일까지 40일간 파주 임진각 및 평화누리 일원에서 진행된다. 올해 주제는 ‘평화공존지대’로, DMZ의 과거·현재·미래를 보고, 듣고, 만지며 느낄 수 있도록 평화누리 일대를 관객 참여형 전시 공간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패트릭 션(Patrick Shearn) 작가의 관객 참여형 작품 ‘VISIONS IN MOTION’을 만나 볼 수 있다. ‘VISIONS IN MOTION’은 베를린장벽 붕괴 30주년을 기념하여 독일에 설치되었던 대규모 공공예술작품으로, 관람객이 평화 메시지와 소망을 리본에 직접 적어 ‘VISIONS IN MOTION’에 매다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전시회 입장료는 없다. 3. DMZ 평화캠핑, 평화마켓 등 부대행사 이외에도 《DMZ 평화예술제》 기간 동안 도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 먼저 ‘DMZ 마을투어’와 ‘영화·토크콘서트’, ‘이북 음식 체험’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DMZ 평화캠핑〉이 진행된다. 또한 ‘양평 문호리 리버마켓’과 협력하여 〈평화마켓〉도 열릴 예정이며, 어린이들이 생태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환경 예술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또한, 24일 평화누리 아트무대에서 경기 북부 11개 지역 도민 200명이 함께하는 〈Let’s DMZ 경기도민 포럼〉도 개최된다. 도민이 생각하고 바라는 DMZ, 경기도의 평화 비전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지난 16~17일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된 〈DMZ 학술포럼〉이 ‘DMZ에서 시작하는 그린데탕트’를 주제로 ‘2022 렛츠 디엠지’의 첫 시작을 알렸다. 신준영 경기도 평화협력국장은 “멀게만 느껴졌던 DMZ와 미래 가치를 도민여러분들께서 일상에서 즐기며 체험하실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한편, DMZ와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지역 연계 행사 〈찾아가는 DMZ〉가 지난 7월부터 도내 여러 시군에서 진행 중이다. DMZ 디지털·청소년 오케스트라, 그림책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 행사는 10월 15일 성남을 마지막으로 시군 곳곳을 찾아가는 여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10월에는 평화를 위한 희망찬 질주 《DMZ RUN》 스포츠 행사가 개최된다. 《DMZ RUN》은 DMZ 평화 마라톤(10월 2일)’, ‘DMZ 평화 자전거(10월 15일)’, ‘DMZ 평화 걷기(10월 29일)’로 구성된다. 스포츠 행사 참가를 희망하시는 분들은 렛츠 디엠지 누리집(letsdmz.or.kr) 및 디엠지 런(dmzrun.or.kr)에서 신청하시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