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문화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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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사, CRM과 마케팅의 콜라보 ’멤버십 전략’ 출간출판사 박영사 멤버십 전략’을 출간 사진제공 : 박영사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출판사 박영사는 멤버십 경쟁시대에 발맞춰 멤버십 프로그램 운영에 꼭 필요한 이론과 실무를 체계적으로 설명한 ‘CRM과 마케팅의 콜라보, 멤버십 전략’을 출간하게 됐다. 이 책은 멤버십 전략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개념 및 운영 원리를 비롯해 현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멤버십 프로그램의 설계 방법까지 구체적으로 담은 지침서이다. 책에서 말하는 멤버십 전략의 목표는 고객들에게 가치 있는 멤버십 서비스를 제공해 기업이 우량 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 멤버십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설계 및 운영하는 것이다. 멤버십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업과 이를 이용할 고객 양측을 고려한 기술을 기반으로 한 전략적인 준비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멤버십 전략’은 실무자의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한 도서이다. 멤버십 프로그램을 기획할 수 있는 응용력과 장기적인 전략 방향에 대한 안목을 키울 수 있도록 국내외 사례를 제시하고, 멤버십에 접목 가능한 최신 디지털 마케팅 기술을 소개하고 있다. 저자진은 이 책을 “멤버십 전략을 본격적으로 다룬 국내의 첫 번째 책”이라고 소개하며 “기업들이 보다 체계적이고 성공적으로 자사에 맞는 멤버십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하는 데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집필했다”고 말했다. 이번에 멤버십 전략을 출판하게된 박영사는 1952년 부산 부평동에서 도서출판 대중문화사로 시작한 박영사는 법학, 경영학, 교육학, 심리학 등 다양한 분야의 대학교재 및 전문학술서적을 출판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학술분야를 넘어 인문학, 스포츠학, 반려동물 등 새로운 분야의 도서를 출판하면서 분야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자회사로 피와이메이트가 있으며, 최근 이러닝 사업에 진출해 ‘PY러닝메이트’ 브랜드를 론칭했다. 저자소개 박대윤. CRM·데이터 분석 전문 산학협력 벤처기업인 고객경영기술원에서 멤버십 전략 부문 책임 컨설턴트로 재직 중이다. 현재는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새크라멘토 캠퍼스(California State University Sacramento) 경영대학에 파견되어 멤버십 프로그램과 디지털마케팅에 대한 공동연구를 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에서 로열티 프로그램을 주제로 마케팅 전공 박사학위를 취득한 대표적인 국내 멤버십 프로그램 전문가이다. 인터넷포털사이트 및 소비재 제조업에서 온오프라인 광고·홍보, 마케팅, CRM 실무 경력을 쌓았으며, 최근 10년간은 30여 개 기업의 멤버십 프로그램 설계와 CRM·디지털 마케팅 전략 개발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조교수로 재직하며 MBA 과목으로 CRM, 디지털마케팅, 마케팅애널리틱스, 로열티 프로그램 등을 강의하였고,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산하 스타트업 인큐베이터인 스타트업연구원에서 Assistant Director로 학생 창업을 지원하기도 하였다. 김형수. 한성대학교 공과대학 산업경영공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대학에서 CRM·디지털마케팅 부전공 프로그램의 책임교수를 맡고 있다. 고객경영기술원의 최고연구개발책임자(CRO) 겸 원장을 겸직하고 있다. KAIST에서 CRM 전공으로 경영공학 박사학위를 받은 그는 국내 SI업체와 외국계 컨설팅 기업에서 CRM에 대한 실무적 경력을 쌓고, 지난 20여 년간 금융, 유통, 제조, 서비스, 비영리 및 공공기관 등 70여 개 다양한 업종에서 기업의 CRM 전략 및 고객 빅데이터 분석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SSCI와 SCI급 해외 저널 10여 편과 KCI 등재 저널 20여 편의 연구논문을 게재했으며, CRM과 데이터 분석 분야 14권의 저서를 집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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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경기도 최초 에코뮤지엄 조례 제정경기만 에코뮤지엄. 사진제공 : 경기문화재단 경기만 에코뮤지엄. 동주염전 소금궤차도 (안산=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경기도(도지사 이재명)와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이 추진하고 있는 경기만 에코뮤지엄 사업의 발원지인 안산시가 사업의 지속성과 체계적인 지원 육성을 위한 조례를 경기도 최초로 제정해 주목받고 있다. 안산시의회는 지난 1월 29일 임시회 본회의를 통해 ‘안산시 에코뮤지엄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의결했다. 안산시의회 나정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 조례는 지역의 생태, 역사, 문화 자원을 보존하고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는 에코뮤지엄을 육성 지원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조례안에서 ‘에코뮤지엄’은 지역공동체가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자연유산과 문화유산을 보존·연구·관리·전시하는 활동으로 정의되었다. 한정된 지역의 범위 안에서 유산, 기억의 수집, 주민, 자연, 정체성, 건축물, 전통, 경관, 공간, 문화자원 등으로 구성된다. 더불어, 이러한 개념 정의 외에도 에코뮤지엄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한 안산시의 책무와 시행계획, 추진 사업 등의 사항이 명시되었다. 이에 따라 시는 에코뮤지엄 육성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시책을 적극 추진하고, 효율적인 수행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도록 노력해야 하며 정책방향과 추진방안, 지원체계, 민관 협력 체계구성 및 운영 등을 담은 시행계획도 수립하여야 한다. 에코뮤지엄 육성·지원을 위한 추진사업으로는 △유산, 역사, 문화, 예술, 자원의 유지 보전 및 개선 사업 △에코뮤지엄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 및 소득 증대 사업, △문화·예술 및 역사 보전 등 지역특성화 사업 등이 포함됐다. 나정숙 의원은 “에코뮤지엄 사업은 주민 참여와 지속가능성이라는 방법론을 통해 지역의 생태와 역사, 문화 자원을 보전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아직은 생소한 개념이지만 시대 흐름에 부합하는 내용인 만큼 본뜻이 심의에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만 에코뮤지엄을 추진하고 있는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지역문화자원의 체계적인 발굴과 지속가능한 현지보존을 위한 에코뮤지엄의 발원지인 안산시가 경기도 최초로 조례를 발의한 것은 지역문화정책에 의미 있는 전환점을 가져오게 될 것”이라며 “안산시의 사례를 바탕으로 다른 도시들도 에코뮤지엄 제도 기반이 조속히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에코뮤지엄(Ecomuseum)’은 본래 생태 및 주거환경을 뜻하는 ‘에코(Eco)’에 박물관을 뜻하는 ‘뮤지엄(Museum)’을 결합한 단어이다. 에코뮤지엄은 다소 애매한 ‘에코’라는 단어를 사용한 합성어이기 때문에 사용하는 목적이나 배경에 따라 생태박물관, 환경박물관, 지역박물관, 민속박물관, 에코뮈제(Ecomusée), 지역 공동체 박물관 등의 여러 가지 이름으로 불리기도 한다. 분명한 것은 전통적인 박물관과는 구분되는 새로운 박물관의 개념을 제시한 것이다. 전통 박물관과는 구별되는 새로운 박물관으로서 에코뮤지엄은 일정한 지역을 범주로 정하고 그 지역의 주민을 주인으로 그들 스스로 지역의 유산을 발굴하고, 조사하고, 연구하고, 기획하고 실행하면서 지역유산을 보존하면서 지역전문가로서의 소양을 축적시켜가는 과정에 의미가 있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여기서 방문객은 에코뮤지엄의 일부로 작용한다. 이번 경기만 에코뮤지엄 도보길도 경기만이라는 장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경기만에는 그 지역적·지리적·문화적 특수성에 의해 과거로부터 형성되어진 자연경관이나 문화유산, 향토적 특성, 지역 공동체가 존재하고 있다. 다음은 ‘사람’이다. 위의 바르트의 모식도를 통해서도 명확히 볼 수 있듯이 에코뮤지엄 개념과 구분되는 전통적 박물관에서는 사람이 객체이지 주체로 구분되지 않는다. 하지만 에코뮤지엄 안에서는 지역 주민이나 방문객 모두 주체로서 작용한다. 경기만에 대입해보면 당해 지역 인근에 살고 있는 주민들이나 그곳을 방문한 방문객들, 문화예술인들 모두가 주체로 작용한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네트워크’이다. 네트워크는 두가지로 구분하여 생각할 수 있다. 문화유산이나 자연경관 등의 문화자원이나 향토적·민속적 특성이 서려 있는 장소들을 연결하는 물리적인 ‘자원 네트워크’가 있을 것이고 지역 주민과 방문객, 관(官)과 민(民), 관(官)과 학(學)을 연결하는 관념적인 ‘인적 네트워크’가 있을 것이다. 경기만 에코뮤지엄 사업은 이들 요소들이 조화롭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해 주는 것이자 이 요소들을 연결해서 뮤지엄의 컬렉션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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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미디어, ‘AI 시대에 필요한 역량은 무엇인가?’에 답하는 두 권의 도서 발간‘AI시대에 꼭 필요한 미래저널과 미래리딩’과 ‘하버드에도 없는 AI시대 최고의 학습법: 지정의 학습’. 사진제공 : 거꾸로미디어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도서출판 거꾸로미디어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어떤 교육을 할 것인가?’, ‘AI시대에 필요한 역량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근본적인 답을 주는 두 권의 책을 발간했다. ‘AI시대에 꼭 필요한 미래저널과 미래리딩’과 ‘하버드에도 없는 AI시대 최고의 학습법: 지정의 학습’이 그것이다. 두 권의 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창의성, 협업 능력, 비평적 사고, 소통 능력의 가장 기초가 되는 것을 연구한 끝에 나온 콘텐츠이다. 교육 전문 신문인 에듀진에 따르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4가지 역량을 키우기 위해서는 경청, 공감, 놀이, 질문에 답하기, 간결한 표현 등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 저널링 책은 이러한 것을 훈련하는 연습장 역할을 하고 있다고 거꾸로미디어 측은 밝혔다. 즉 창의성, 협업 능력, 비평적 사고, 소통의 기초 훈련서가 ‘AI시대에 꼭 필요한 미래저널과 미래리딩’이라는 것이다. 이 저널링 책과 함께 비슷한 시기에 발간된 ‘하버드에도 없는 AI시대 최고의 학습법: 지정의 학습’은 지식을 단순히 습득하고 암기하지 않고 성찰, 분별, 묵상하도록 디자인됐다. 이 학습법 역시 자신을 깊이 아는 것에서 시작한다고 이 책의 저자들(박병기, 김미영, 나미현)은 설명한다. 어떤 콘텐츠를 읽거나 볼 때 일방적으로 정보를 받아들이는 게 아니라 각 개인의 세계관 퍼널에 넣어 성찰하게 하고, 분별하게 하고, 묵상하게 하고, 느끼게 하고, 행동하게 하는 학습법이다. 두 권의 책은 또한 마음을 만들어주는 도구이고 학습법이라고 저자들은 설명한다. 저자들은 “모든 건 마음에 따라 달라진다. 내가 어떻게 마음을 갖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는 것이다. 마음은 뇌를 움직이고 뇌는 우리의 몸을 움직인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로 많은 아이가 온라인으로 수업을 받으면서 잘 관리 받은 아이는 온라인 학습에도 부진이 없지만, 그렇지 않은 아이들은 학습 능력이 크게 떨어져 성적이 잘 나오지 않는다고 한다. 그러한 보도 내용을 접하면서 저자들은 “관리도 물론 중요하지만 결국 오프라인으로 수업을 하든 온라인으로 수업을 하든 집중을 못 하는 아이들은 자신을 깊이 알지 못하고 지정의(知情意)가 깨어져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AI시대에 꼭 필요한 미래저널과 미래리딩’(박병기 편저)은 저널링 책이다. 이 책의 편저자인 박병기 교수(웨신대)는 “그런데 이는 단순한 저널링 책이 아니라 자신이 누구인지, 사람은 어떤 존재인지, 왜 사는지, 왜 화가 나는지, 선한 영향력은 무엇인지, 남을 위한 삶이 무엇인지를 날마다 작성하며 성찰하는 책”이라며 “창의성, 협업 능력, 비평적 사고, 소통 능력은 자신과 이웃을 깊고 넓게 앎으로서 얻어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거꾸로미디어연구소는 ‘미래저널’과 ‘지정의 학습’을 통해 생명 살리기 풀뿌리 운동을 진행 중다. 연구소 키워드는 미래저널, 지정의학습, 미래교육, 거꾸로교육, 서번트리더십, 큰그림, 9번째 지능, 4차산업혁명시대, 다시다영재교육, 다시다FT교육이며 연구소 소장은 박병기 웨신대 교수이다. 이 두 권의 책은 자기 자신을 알아가는 사람은 실력이 향상될 수밖에 없다는 전제로 만들어졌다고 거꾸로미디어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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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고궁박물관, ‘조선왕실의 군사의례’ 온라인 퀴즈 풀면 선물 증정‘조선왕실 군사력의 상징, 군사의례’ 전시 기념 문화상품 전시용 도록. 사진제공: 문화재청 (서울=국민문화신문) 심가원 기자=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김동영)은 1월 19일에서 3월 1일까지 진행하는 ‘조선왕실 군사력의 상징, 군사의례’ 특별전(1.19.~3.1.)을 맞아 국립고궁박물관 인스타그램 구독자를 대상으로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온라인 행사를 진행한다. * 국립고궁박물관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gogungmuseum 이번 행사는 조선왕실의 군사적 상징인 군사 의례를 주제로 지난 19일부터 개막한 특별전 ‘조선왕실 군사력의 상징, 군사의례’를 더 재미있고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온라인 상에서 마련된 퀴즈이다. 방법은 29일 인스타그램에 게시되는 ‘조선왕실 군사의례에 대한 퀴즈’를 풀고 31일까지 댓글로 답을 적으면 되고, 박물관은 정답자 중 100명을 추첨해 ‘조선왕실 군사력의 상징, 군사의례’ 전시 기념 문화상품(가방 35명, 가방장식 35명, 전시용 도록 30명)을 우편으로 증정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국립고궁박물관 누리집(gogung.go.kr)과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2-3701-7500)로 문의하면 된다. 특별전 ‘조선왕실 군사력의 상징, 군사의례’는 왕을 중심으로 거행한 군사의례와 조선이 군사적으로 국가 위기를 극복하려 했던 모습을 주제로 군사들이 착용한 갑옷과 투구, 무기와 다채로운 군사 깃발 등 다양한 유물을 한자리에 소개하는 전시로, 3월 1일까지 열린다.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이번 행사로 조선왕실이 군사의례를 통해 어려움을 대비하고, 해결해 나갔던 과정을 사람들에게 알리고자 한다. 또한 추후에도 전시 내용이나 소장품과 관련된 행사들을 여럿 기획할 예정이다. ‘조선왕실의 군사의례’ 온라인 행사 포스터. 사진제공: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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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4가지 인생 터닝 포인트에 주목!!! 왜 23, 29, 35, 42세 여자들을 택했을까?러브씬넘버#, 사진제공 : wavve 오리지널 X MBC ‘러브씬넘버#’ 스틸컷 MBC 드라마 ‘러브씬넘버#’는 왜 23세, 29세, 35세, 42세의 여성을 드라마 전면에 내세웠을까? 그 이유를 알아보자. ‘러브씬넘버#’는 인생의 변곡점이라 불리우는 시기이자, 가장 많이 성장할 수 있는 나이로 23세, 29세, 35세, 42세를 선택했다. 여자의 인생에는 몇 번의 터닝 포인트가 있다. 취업을 하면 언젠가는 이직을, 결혼을 하고 나면 출산을 한다. 보편적인 인생에서 특별한 시기는 바로 이 때다. 이 시기에 ‘어디서’ ‘누구를’ ‘어떻게’ 만나느냐에 따라 인생이 바뀔 수 있기 때문. 차근차근 쌓아온 필연이 모여 인연이 되고 결국엔 한 사람의 운명이 되기도 한다. 네 명의 나이, 네 가지 이야기를 담은 스토리는 여성 시청자들의 깊은 공감대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연애와 사랑을 비롯한 인생은 나이를 먹어도 항상 어렵게 느껴진다. 이에 ‘러브씬넘버#’는 각 연령 별 에피소드를 통해 할 말은 많지만 깊은 속내를 털어놓을 곳이 없는 여성들을 위해 진짜 궁금해하고 정말 보고 싶은 속 깊은 이야기를 담았다. 23세 두아(김보라 분) 편은 심리학과 대학생의 연애, 사랑, 가치관이 담긴 에피소드다. 지난 날 첫사랑의 실패 이후로 연애와 이별을 학문처럼 접근하며 폴리아모리에 눈을 뜨는 그녀. 각기 다른 매력과 메리트를 가진 세 명의 남자를 만나며 하나의 ‘완벽한 사랑’을 꿈꾼다. 그러나 두아의 바람과 달리 결코 마주하고 싶지 않은 상황과 마주하게 된다. 생각지도 못한 사건으로 인해 두아는 심적으로 흔들린다. 29세 하람(심은우 분) 편은 결혼 적령기라 여겨지는 20대 후반의 인생을 담았다. 평범한 초등교사인 그녀는 결혼식 30분을 남겨두고 도주한다. 엄마를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엄마가 원하는 대로 자라온 29년 인생에서 내면 갈등을 겪으며 ‘일탈’을 시도한 것. 평생 내 편인 줄 알았던 엄마의 변화와 동시에 찾아온 연애에 대한 회의감까지, 결혼을 앞두고 메리지블루에 사로잡힌다. 35세 반야(류화영 분)는 일에 대한 욕심과 성공에 대한 야망이 큰 여성이다. 30대는 수입도 인생도 어느 정도 안정을 찾는 나이라고 하지만, 그럼에도 반야는 끊임없이 갈등을 겪고 사랑에 아파한다. 성공을 위해 시작한 거짓 사랑이 오히려 진실된 사랑으로 변하면서 혼란을 겪기도 한다. 20대와 30대 때 겪었던 고민과 아픔들은 여전히 40대에도 계속된다. 청경(박진희 분)은 42세에 갑작스러운 건강 이상과 남편의 정신적 외도로 인해 인생에 변곡점을 맞이한다. 친구이자 가족이라 생각했던 남편에게 배신감을 느끼며 평소와는 다른 일상을 살게 된다. MBC가 기획하고 웨이브가 투자한 ‘러브씬넘버#’(극본: 홍경실, 연출: 김형민, 제작: 위매드)는 여성이라면 한 번쯤 고민해봤을 이야기를 극사실주의 멜로로 담은 8부작 옴니버스 형식 드라마다. 각 세대를 대표하는 4명의 여성들을 주인공으로, 에피소드 별로 각기 다른 연애에 관해 고민하고 돌파구를 찾는 다양한 이야기를 그린다. 한편, ‘러브씬넘버#’는 오는 2월 1일(월) 오전 10시 웨이브를 통해 전편 공개된다. MBC 채널에서는 2월 1일과 8일 밤 10시 50분에 23세 김보라 편, 42세 박진희 편이 순차적으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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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문화재연구소, 5년간의 연구 성과 『천연 무기안료』 발간국립문화재연구소, 보고서 『천연 무기안료』 발간(본문) (국민문화신문) 지문일 기자=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지병목)는 단절된 전통 단청안료의 복원과 품질기준 연구 성과를 담은 보고서 『천연 무기안료』를 발간했다. 무기안료는 화확적으로 무기질인 안료로, 천연광물 그대로 또는 천연광물을 가공 분쇄하여 만든 것과 금속화홥물을 원료로 하여 만드는 것 등이 있다. 국립문화재연구소에서는 전통 단청안료를 과학적으로 복원하고 전통 안료에 대한 최소한의 품질을 규격화하여 문화재 수리 현장에 안정적으로 적용,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14년 천연 무기안료와 전통 인공안료를 주제로 한 ‘전통 단청안료 제조기술‧품질기준 연구’ 사업을 시작해 지난해 마무리한 바 있다. 이번 보고서는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년간 추진했던 ‘천연 무기안료’에 대한 연구결과이다. 단청용 전통 안료에 대한 원료공급 기반과 전통 제법에 대한 원천기술 확보, 품질기준 마련과 함께 연구 과정에서 획득한 원료광물, 재현안료, 시판안료에 대한 재료 과학적 분석 정보 등 5년간의 연구 성과 중 핵심적인 부분을 담은 기록이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이번 보고서를 통해 고문헌 자료뿐 아니라 현재 광물자원 정보를 토대로 단청에 사용된 전통 안료의 원료 산출과 활용 가능성을 검토하여 국내 총 64개 지역에 대한 원료공급 기반을 마련하였다. 또한, 석간주, 황토, 뇌록, 백토, 석록, 석청, 주사 등 천연 무기안료 7종에 대한 전통적인 제조기술도 확보하였다. 특히, 국내 연구 사례가 없는 주사의 재현과 제법 복원(수비법‧연표법)에 성공한 것은 괄목할 만한 성과다. 확보된 전통 안료의 제조기술 중 수비법 관련해서는 기술특허(안료 분별 방법, 특허 제 1957716호)로 등록하고 민간에 기술을 이전하여 전통안료의 생산 활성화를 도모하였다. 한편, 연구를 통해 수립한 「천연 무기안료 품질기준」은 석간주, 황토, 백토, 뇌록, 호분, 석청, 석록, 주사, 석황 등 천연 무기안료 9종에 대한 주요 성분과 성능기준, 이에 대한 시험방법을 담고 있다. 이번에 제시된 문화재 보수용 천연 안료에 대한 품질기준은 국내 문화재 분야에서 최초로 시도된 사례로서 의미가 크다. 또한, 품질이 확보된 전통 안료를 현장에 안정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고서 원문은 문화재청 누리집(www.cha.go.kr)과 국립문화재연구소 문화유산연구지식포털(http://portal.nrich.go.kr)에 공개하여 누구나 쉽게 열람하여 활용할 수 있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보고서『천연 무기안료』에 이어 올해에는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지난 2년간 진행한 ‘전통 인공안료’에 대한 연구 결과를 정리하여 ‘전통 단청안료 제조기술 및 품질기준 연구’ 사업의 종합보고서를 완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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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시대에도, 영화는 계속된다!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 시상식. 사진제공:전주국제영화제 (전주=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이준동)는 지난해 11월 30일부터 올해 1월 18일까지 진행한 공모에 68개국에서 398편의 영화가 출품되어 전주국제영화제를 빛낼 본선 진출작을 선정 받게 되었다. 이는 2020년 제21회 국제경쟁 출품작 535편보다 137편 적어 25.6% 감소한 수치이지만,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몸살을 앓고 있는 현재, 영화 촬영 현장마저 순조롭지 못하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상당히 고무적인 결과다. 팬데믹 상황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의 독립·예술영화들이 끊임없이 제작·완성되었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또한 올해 출품작 수는 2019년 제20회 국제경쟁 출품작 수(351편)보다 13.4%가량 높게 나타나, 상승세가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특히 대륙별, 국가별 다양성이 확대되고 장르의 스펙트럼도 넓어졌다는 점 역시 주목할 만하다.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국제경쟁 출품 공모에 참여한 국가는 대륙별로 구분했을 때 유럽, 아시아, 라틴아메리카 순으로 많은 작품을 출품했으며, 출품 국가별로 봤을 때는 인도가 총 34편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일본과 이탈리아가 각각 30편씩, 독일과 러시아도 각각 25편씩을 출품했으며 그 뒤를 미국, 프랑스, 중국이 뒤따랐다. 라틴아메리카 지역에서는 아르헨티나가 19편을 출품해 강세를 보였고 중앙아시아 지역에서는 이란 영화가 17편 접수됐다. 형식의 다양성도 눈에 띈다. 2019년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 국제경쟁 공모에서는 극영화 외 다른 형식의 작품들이 45%였던 반면 2020년 제21회에서는 절반을 넘어섰고, 올해는 더 늘어나 형식의 다양성이 보다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제22회 국제경쟁 부문 출품작은 극영화 195편(48.99%), 다큐멘터리 158편(39.70%), 애니메이션 2편(0.50%), 실험영화 30편(7.54%)으로 20회, 21회에 비해 다큐멘터리, 실험영화의 강세가 나타났으며, 기타로 분류된 다큐픽션, 애니다큐 등 하이브리드 장르(혼합 장르) 역시 13편(3.27%)이나 접수되어 변화하는 미디어 시대의 흐름을 반영했다. 전주국제영화제 전진수 프로그래머는 “68개국이라는 다양한 국가에서,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전주국제영화제에 출품해 주신 감독과 제작사에 감사하다”며 “공정한 예심을 통해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를 빛낼 본선 진출작을 선정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그동안 전주국제영화제의 국제경쟁 부문 출품작은 완만하지만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다가 지난해 535편이 출품되며 전년 대비 180여 편 상승이라는, 갑작스러운 증가폭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올해 출품작 수 398편은 전년에 못 미치지만, 반대로 그동안의 출품작 증가 추세가 다시 정상적인 궤도로 돌아왔다고 분석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여기에 더해 벌써 1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 팬데믹 상황을 감안한다면 오히려 지난해 출품작 수의 폭발적인 증가에 못지않게 의미 있는 숫자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68개국이라는 다양한 국가에서,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전주국제영화제에 출품해 주신 감독과 제작사에 감사드리며 공정한 예심을 통해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를 빛낼 본선 진출작을 선정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드립니다. 전 세계적인 코로나 팬데믹 악조건 속에서 제작된 68개국 398편 출품 접수된 작품들은 극영화 중심에서 다큐멘터리, 실험영화, 혼합 장르 등 강화, 형식의 다양성으로 변화되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이란 전 세계적인 악재 속에서도 세계의 독립·예술영화는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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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풍요로운 경기바다 조성’에 올해 273억 투입. 바다목장 등 조성풍요로운 경기바다 조성 어구규격. 사진제공 : 경기도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25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풍요로운 경기바다 조성’을 위해 올해 ▲어린물고기 방류 등 수산자원조성 ▲갯벌어장 및 양식장 지원 ▲안전한 조업환경 조성 ▲불법어업 근절을 통한 수산자원 보호 등 4개 중점 분야에 273억 원을 투입한다. 분야별 추진 내용을 보면 먼저 도는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52억을 투입해 인공어초어장, 바다목장 등 서식에 필요한 환경을 조성하고 건강한 어린물고기 13종 3,351만 마리를 방류한다. 서해 특화어종인 주꾸미는 개체 수 회복을 위해 5월 11일부터 8월 31일까지 주꾸미 금어기간을 정하고 안산, 화성 해역 8곳에 주꾸미 산란장을 만든다. 갯벌어장 서식여건 개선을 위해 안산, 화성 2개 시에 18억을 투입해 새꼬막, 바지락 등 패류종자 331톤을 살포한다. 단일 품목으로 도 해면어업 생산량의 86% 이상을 차지하는 김 양식산업 및 도내 양식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42억을 투입해 도내 양식장 402곳에 김어망, 영양제, 비상발전기 등 양식용 기자재를 지원한다. 안전한 조업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매년 평균 130건 이상 발생하고 있는 어업인 사고 예방을 위해 도내 어선 1,883척을 대상으로 봄, 가을 2회로 나눠 기관, 전기, 통신, 소방, 구명, 항해설비 등 6개 분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어업인들이 재해로 인한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도록 어선원 재해보험, 어선보험, 어업인 안전보험,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4종의 보험료도 지원한다. 끝으로 불법행위 없는 깨끗한 경기바다를 만들기 위해 어종별 산란기, 금어기, 성육기에 도 특사경, 해양경찰, 시·군 등과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지난해 도는 336회 단속을 실시해 해면 29건, 내수면 20건 등 총 49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한 바 있다. 김성곤 경기도 해양수산과장은 “체계적인 수산자원 관리와 깨끗한 서식환경 조성, 불법어업 단속으로 도민 모두가 공유할 수 있는 풍요롭고 깨끗한 경기바다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속적인 자원 관리를 통해 경기도 어업 생산량은 2012년 3,860톤에서 2019년 4,161톤으로 회복세를 유지했다. 이는 국내 전체 어획량이 2011년 123만톤에서 2019년 91만톤으로 감소한 것과 대비된다. 경기도가 올해 풍도에 바다목장을 조성하고 넙치, 뱀장어, 황복 등 수산종자 3,351만 마리를 방류한다. 자원고갈 방지와 공정 어업질서 확립을 위한 불법어업 단속도 연중 실시한다. 바다가 살아야 고기도, 어민도, 환경도 살릴 수 있다. 풍요로운 바다는 많은 물고기가 서식해야 가능해진다. 경기도에서 풍요로운 경기바다 조성을 위해 바다목장조성 및 어린물고기 방류와 새꼬막 살포는 적지 않은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다. 풍요로운 경기바다 조성 새꼬막 살포. 사진제공 :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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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전설의무대-아카이브K, 클론→위키미키, AB6IX 총출동!! 세대 아우르는 춤꾼 레전드 무대 공개SBS ‘전설의 무대-아카이브K. 사진출처 : SBS SBS ‘전설의 무대-아카이브K(이하 아카이브K)’가 화제성을 이어갈 세 번째 주제와 호화 라인업을 공개했다. 지난 주 ‘발라드’에서 ‘댄스’로 판을 바꾼 뒤 일요일 밤을 뜨겁게 달구며 시청률 상승 가도에 올라선 ‘아카이브K’는 세 번째 주제로 90년대를 대표하는 춤꾼들의 출발점이 된 ‘이태원 문나이트’를 다룬다. ‘문나이트’는 90년대 미군 부대 근처 이태원동에 있던 클럽으로 당시 90년대 대한민국 가요계를 대표하는 춤꾼들의 아지트로 알려진 장소로 유명하다. ‘이태원 문나이트’ 편의 스페셜MC 로는 90년대 최고의 제작자이자 당시 최정상급 가수 룰라의 리더였던 이상민이 나선다. 또 룰라의 김지현, 채리나는 물론 문나이트의 핵심 멤버였던 현진영, 듀스 이현도, 클론의 구준엽과 강원래, 김송, 터보의 김정남, 팝핀현준, 영턱스클럽 최승민, 코요태 빽가가 출연해 구전으로만 전해졌던 전설 속 ‘문나이트’에 대한 생생한 증언과 함께 가수들의 레전드 무대를 재현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그들의 음악을 동경하는 후배 가수 UV, 위키미키, AB6IX가 선배들을 위해 준비한 헌정 무대와 ‘문나이트’하면 빼놓을 수 없는 초특급 게스트까지 총출동하는가 하면, 자존심을 건 배틀 ‘쇼다운’을 100% 재현해 환호가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그동안 알려졌던 문나이트와는 차원이 다른, 문나이트의 실제 주인공들이 직접 등장해 뜨거운 밤의 열기를 이어 갈 SBS 창사 특별기획 ’전설의 무대-아카이브K’는 오는 24일 일요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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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세계속으로, “미국 서부의 낭만, 센트럴 코스트 샌디에이고”걸어서 세계속으로, 센트럴 코스트 샌디에이고. 사진출처 : KBS 이번주 ‘걸어서 세계속으로’에서는 전 세계의 다양한 이들이 모여 다채로운 문화가 조화를 이루고 있는 미국 서부를 소개한다. 샌타바버라는 센트럴 코스트 지역에서 미국인들이 가장 살고 싶어 하는 곳으로 꼽히기도 한다. 미국 속의 지중해라는 말이 있을 만큼 사시사철 포근하고 따스한 날씨로 언제나 여유 가득한 이곳에서 여느 유럽 못지않은 아름다운 도시의 모습을 감상한다. 샌타이네즈산맥 기슭에 위치한 로스올리보스에는 스페인 사람들이 심은 수백 년 된 올리브 나무가 남아 있다. 이곳의 올리브는 캘리포니아의 따스한 풍광 아래 자라난다. 로스올리보스의 한 와이너리에서 다양한 레시피를 통해 거듭난 올리브오일을 맛본다. 걸어서 세계속으로, 센트럴 코스트 샌디에이고. 사진출처 : KBS 솔뱅은 미국 속의 덴마크라고 불리는 작은 마을이다. 이곳에서는 매년 가을마다 고유한 전통을 지키는 큰 행사가 열린다. 솔뱅의 모든 단체가 모이는 성대한 덴마크의 날 퍼레이드를 보며 기쁨과 감사의 의미를 되새긴다. 센트럴 코스트의 항구도시 모로베이에는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에도 등장했던 범선, 레이디 워싱턴호가 정박해 있다. 복원된 배를 타고 직접 바다를 항해하는 사람들의 도전을 지켜본다. 걸어서 세계속으로, 센트럴 코스트 샌디에이고. 사진출처 : KBS 스페인어로 보석을 뜻하는 라호이아 해변에서는 바다표범이 모여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1990년대 중반부터 바다표범이 모여들기 시작한 이곳에서 삶의 첫발을 내딛는 바다표범을 본다. 샌디에이고 코로나도섬은 과거 메릴린 먼로가 주연인 영화, '뜨거운 것이 좋아'의 촬영지로 유명하다. 탁 트인 해변 앞, 모래성을 쌓아올리는 이곳에서 미국 서부의 낭만을 느껴본다. 23일 (토) 오전 9시 40분 KBS1TV에서 방송되는 ‘걸어서 세계속으로’ 를 통해 센트럴 코스트와 샌디에이고의 크고 작은 도시들로 낭만 가득한 풍경을 찾아 떠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