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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남사아곡지구 아곡초·중학교(가칭) 신설 확정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통과정찬민 국회의원(용인갑, 국민의힘)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정찬민 국회의원(용인갑, 국민의힘)은 21일 용인 남사아곡지구 가칭 아곡초‧중 2개교 학교설립 계획과 관련해 교육부에서 개최된 중앙투자심사에서 과밀학교 해소 계획 추가 제출 조건으로 승인,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아곡초‧중 학교설립은 처인구 남사읍 아곡리 일대에 2025년 3월 개교 목표로 추진되며, 그 규모는 특수학급 2학급을 포함해 △아곡초 23학급, △아곡중 10학급, 총 35학급으로 설립될 예정이다. 과거 2015년 아곡1초와 아곡2초(현 남곡초)가 중투심 안건에 올랐으나 당시 아곡1초는 ‘재검토’, 아곡2초는 ‘조건부’ 판정을 받았다. 이듬해 ‘아곡1초 신설’이 중투심에서 재차 심의되었으나 역시 ‘재검토’ 판정을 받아 사업이 표류되고 있었다. 그동안 남곡초등학교의 지속적인 학생 수 증가로 최소한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남사아곡지구 내 학교설립 요청’ 관련 입주민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해왔는데, 지역주민의 염원과 정찬민 의원과 용인시, 용인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의 노력이 이번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마침내 그 결실을 보게 된 것이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정찬민 의원은 “원거리 통학하는 학생들의 안전 및 편의와 과밀학급 해소 등 쾌적한 학습권 보장을 위한 학교 신설이 시급한 상황에서 너무나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다”며 “이번 중투심 통과로 아곡초‧중학교 신설이 확정된 만큼, 조기 개교 목표로 본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세심히 챙기고 국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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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만원의 행복충전, 경기도가 당신의 휴가를 지원합니다”(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지난해에 이어 도내 비정규직 노동자 및 특수형태근로종사자 1,700명을 대상으로 총 4억 원 규모의 휴가 경비를 지원하는 ‘2022년 경기도 노동자 휴가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도 노동자 휴가비 지원사업’은 도내 비정규직·특수형태근로종사자의 휴가 경비를 지원하여 노동자의 문화향유 및 여가활동을 확대하기 위해 경기도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여행상품, 숙박, 캠핑용품, 온라인클래스 등 다양한 형태의 문화여가상품을 제공한다. 연소득 3,600만 원 이하인 만 19세 이상 도민 중 기간제 근로자, 단시간·파견근로자 등 계약기간의 정함이 있는 ‘비정규직 노동자’와 보험설계사, 학습지교사, 대리운전·퀵서비스기사 등 ‘특수형태근로종사자’가 지원 대상이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노동자가 15만원을 자부담하면 경기도가 25만원을 추가로 지원, 총 40만원 상당의 적립금을 휴가 경비로 사용할 수 있다. 적립금은 6월부터 12월까지 전용 온라인몰(ggvacation.ezwel.com)에서 사용 가능하다. 온라인몰을 통해 국내숙박, 교통, 체험·입장권과 같은 다양한 휴가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경기도형 문화여가상품’을 강화하여 선보일 예정이다.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 소재 여행사와 함께 도내 문화예술시설, 체험프로그램 등 경기도의 특색 있는 콘텐츠를 중심으로 개발하였으며, 이를 특가상품으로 출시하여 구매 접근성을 높였다. 이밖에도 친환경 상품 및 경기도 전통시장 상품을 새롭게 제공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 희망 노동자는 오는 5월 2일 9시부터 16일 18시까지 경기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올해는 PC뿐만 아니라 모바일환경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이후 적격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700명의 참여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김종구 경기도 노동정책과장은 “올해 여름 이후로는 좀 더 자유로운 휴가여건을 기대하면서 여가활동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며 “더 완화된 휴가 여건 속에서 취약한 환경의 노동자들에게 노동과 휴식의 균형이 보장되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문화재단 누리집(www.ggcf.kr)을 참고하거나 전화(031-853-7865, 문의시간 평일 10:00~17:00) 또는 메일(ggvacation@ggcf.or.kr)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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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18일부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용인시청 전경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020년 3월 도입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오는 18일부터 전면 해제된다. 오는 25일부터는 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도 1급에서 2급으로 조정된다. 용인시는 오는 18일부터 영업시간, 사적 모임 인원 수 제한 등 규제 중심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밤 12시까지인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제한, 10명까지 허용했던 사적모임 인원 제한이 전면 해제된다. 이와 함께 299명까지 허용됐던 행사와 집회, 수용가능 인원의 70%만 허용됐던 종교시설 인원 제한 등도 없어진다. 실내외 마스크 착용은 그대로 유지된다. 실외 마스크 착용 해제 여부는 방역 상황에 따라 2주 후 다시 검토할 방침이다. 영화관, 실내체육시설 등에서의 실내 취식 금지 조치는 1주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오는 25일부터 해제된다. 감염병 등급도 오는 25일부터 1급에서 2급으로 조정된다. 다만,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25일부터 4주간 준비단계인 이행기를 거치면서 단계적으로 전환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행 기간 동안은 코로나19 확진 시 지금과 같이 7일 격리 의무를 유지해야 한다. 등급이 완전히 2급으로 조정되면 격리 의무도 권고로 바뀌고 재택 치료도 없어지는 등 일상적인 의료체계로 전환된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사회적거리두기 해제를 시작으로 다시 일상으로의 회복에 한 걸음 다가서게 됐다”며 “하지만 감염 위험이 완전히 없어진 것이 아니기 때문에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감염병 등급 완화에 따른 시민들의 혼란이 생기지 않도록 면밀히 살피고, 신종 변이바이러스 발생과 재유행 등에도 대비할 수 있도록 방역체계를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5일 기준 용인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4만5735명, 사망자는 144명이다.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달 16일(수) 1만2462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가 지속적으로 감소세를 유지해왔다. 15일 0시 기준 일일 확진자 수는 2694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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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하반기 연기됐던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개최 일정 확정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개막식이 열릴 예정인 용인미르스타디움 코로나19로 인해 하반기로 연기됐던 ‘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개최 일정이 확정됐다. 용인시는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 2022 용인’을 오는 8월 25~27일, ‘제12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2 용인’을 9월 1~3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당초 이달 열릴 예정이었던 경기도체육대회와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는 오미크론 확산으로 인해 하반기로 연기됐으나, 최근 정부의 거리두기 방침 완화와 프로스포츠 관중 입장 전면 허용 등 일상 회복으로 들어서는 사회적 분위기에 발맞춰 이번에 시가 경기도와 논의해 개최일을 최종결정했다. 또 시에서 경기도종합체육대회와 함께 9월 2~3일 열릴 예정이었던 ‘제3회 경기도어울림체육대회 2022 용인’도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일정 조정에 따라 9월 23~24일로 변경됐다. 시는 무더위가 8월 말까지 이어지는 만큼 선수들이 안전하게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혹서기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그동안 시는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조직위원회를 출범하고, 대회에 참가하는 도내 31개 시·군 서포터즈를 조직하는 등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착실히 준비해왔다. 아울러 현재 체육시설 개선 사업과 경기장 점검은 물론 대회 최초로 추진하는 개회식 TV 중계와 AI(인공지능) 스포츠 중계 시스템 도입을 위한 준비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경기도종합체육대회는 코로나19 여파로 2년 연속 취소돼 이번에 3년 만에 용인에서 열리게 됐다”면서 “110만 용인시민 여러분과 경기도민 모두가 기다려 온 경기도 최고의 스포츠 축제를 안전하게 즐기실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경기종합체육대회는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 2022 용인(8월 25~27일) ▲제12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2 용인(9월 1~3일) ▲제3회 경기도어울림체육대회 2022 용인(9월 23~24일) ▲2022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2022 용인(10월 7~8일) ▲제33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2022 용인(10월 28~31일) 순으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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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미국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와 교류·협력 약속수원시, 미국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와 교류·협력 약속 수원시와 미국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가 교류·협력을 약속했다.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미주한인상공회의소 임원진은 11일 수원시청을 방문해 조청식 수원시장 권한대행과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해 10월, 피닉스시 초청으로 미국을 방문한 수원시 대표단은 10월 26일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KACCOC)와 비즈니스 협력·교류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수원시 방문은 협약에 따른 것이다. 조청식 시장 권한대행은 “수원시는 문화예술 인프라가 전국 최고 수준인 문화예술의 도시이자 삼성전자 본사가 있는 기업 도시”라며 “또 환경 도시이고, 전 세계에 자매결연·우호협력 도시가 있는 국제도시”라고 소개했다. 이어 “내년 오렌지카운티에서 21회 세계한상(韓商)대회가 열리는데, 세계한상대회를 계기로 수원시와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의 교류·협력이 활발해지길 바란다”며 “언젠가는 세계한상대회를 수원시에서 개최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노상일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 회장, 황병구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 총회장,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 윤만 부이사장· 프란시스김 고문·이중열 고문·오혜영 사무국장,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최행렬 총괄수석부회장·김옥동 대외협력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노상일 회장은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는 늘 본국(한국)을 지원할 방안을 고민하고 있는데, 수원시를 도울 방안이 많이 있을 것 같다”며 “수원시 청년이 한인상공회의소 기업에서 인턴십을 하거나, 내년 세계한상대회에서 수원시 청년이 봉사자로 활동할 기회를 마련하는 등 여러 협력 방안을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황병구 총회장은 “수원시와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가 교류를 잘 이어가길 바란다”며 “총연합회가 도울 일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조청식 시장 권한대행은 “오렌지카운티 상공회의소에서 말씀하신 기업 청년 인턴십, 세계한상대회 인턴십은 좋은 협력 방안”이라며 “오늘 논의한 내용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사승 수원시 경제정책국장은 “수원시는 수원 청년의 일본 IT 기업 취업을 지원하고 있는데, 한인상공회의소 기업에도 수원 청년들이 취업할 기회가 있었으면 한다”며 “또 델타플렉스 입주기업이 미국 시장에 활로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미주한인상공회의소 임원진은 간담회 후 델타플렉스 수원기업지원센터와 입주 기업을 방문했다. 수원델타플렉스관리공단과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업·단체의 교류 촉진 ▲상대 지역에서 사업 활동을 할 때 유관 기관, 기업 활용하도록 장려 ▲통상·사업 환경 등 관련 정보 교환 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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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문화공간 111CM ‘특색, 타인의 영역’ 기획전 개최사진자료_111CM 기획전시 특색_전시장 모습 (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길영배)은 옛 연초제조창이었던 지금의 복합문화공간 111CM에서 오는 12일 <특색 : 타인의 영역> 기획전을 개최한다. <특색 : 타인의 영역>은 111CM의 운영 콘셉트 중 하나인 색(Color)과 연계한 올해 첫 기획전시로 색을 통해 관람객의 시각적 자극에서 오는 감성적 경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에 김원화, 김양희, 조윤진, 싸비노 4명의 작가가 참여하며 영상, 조각, 평면 등 총 50여 점의 작품을 소개한다. 김원화 작가는 가상공간을 탐험하는 인공지능 봇을 구현하여 색을 인지하는 봇을 통해 인문학적 관점을 발견한 작품을 선보이며, 김양희 작가는 부피를 확장해나가는 소조적 행위인 부조회화를 통해 불규칙한 높낮이의 음영을 표현하고 자연현상을 조형화한다. 조윤진 작가는 테이핑 아티스트로 다양한 색상의 테이프를 활용하여 색의 영역을 통해 ‘색 다른 세계’를 표현했으며, 싸비노(정승준) 작가는 형태를 단순화하고, 색을 명료화하여 대상의 차별화된 지점을 발견한 작품을 소개한다. 111CM 관계자는 “작가의 작업 과정은 색을 통하여 결과적으로 오브제의 평범한 것을 풍부하게 하는 데 일조하면서, 형태와 실험적인 도전을 통해 고유하고도 특유한 성질이 갖는 ‘특색(特色)’이라는 단어로 대상이 갖추고 있는 보통의 것과 다른 것을 보여주고 있다”며, “관람객은 일상으로부터 시작한 색에 관한 본질적 접근을 경험해봄으로써 색의 무한한 가능성을 확인하고, 작가들의 각기 다른 영역에서 특색 있는 작품과 관람객의 예술적 소통의 기회가 될 것이다”고 기획 의도를 말했다. 전시는 6월 19일까지 111CM 1층 전시공간에서 진행하며, 사전 예약 없이 관람할 수 있다. (문의 : 111CM TF팀 031-269-3763) 전시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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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주식회사-용인시, 농가·중소기업 판로지원 '맞손'용인시 농식품 판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 사진: 2022년 4월 7일, 용인시청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경기도주식회사가 용인시 농가·중소기업의 판로지원을 위해 앞장선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용인시와 지난 7일 용인시청에서 이 같은 내용의 ‘용인시 농식품 판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용인시에서 생산된 농산품으로 만든 가공식품 브랜드 '용인의 소반' 제품 판매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 내용은 ▲온·오프라인 판매 시스템 구축,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한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도모하는 게 골자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향후 유통 채널 확대와 다양한 마케팅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특히 경기도주식회사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입점 및 기획전, 광고, 행사 진행 물론, 홈쇼핑 방송 지원을 통해 다각도로 유통망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이창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경기도주식회사는 중소기업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곳으로 오늘 협약식을 통해 용인시의 좋은 상품을 많이 알림과 동시에 큰 실적까지 올릴 수 있는 계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경기도주식회사가 잘 구축해둔 배달특급을 통해 용인시도 경제적인 윈-윈(win-win) 관계가 되고 있다”며 “이번 협약 등을 통해서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업무협약에는 한영명 경기도주식회사 유통1실장, 김석산 용인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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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도로 민·관·정·건 발대식 개최경부직선화 민관정건 발대식 사진 : 화성시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사업의 조속한 마무리를 위해 이원욱 국회의원실, 화성시, 지역주민,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도로공사, 건설사가 참여하는 경부직선화 민‧관‧정‧건 공정점검단이 발대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원욱 국회의원실과 화성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여섯 차례 이루어진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사업 공기최소화 공동 T/F팀 회의 결과에 따라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도로공사가 설치한 합동사무실에서 25일 경부직선화 민‧관‧정‧건 공정점검단을 구성하고 최초 회의를 실시하였다. 경부직선화 민‧관‧정‧건 공정점검단은 화성을 지역위원회 김태형 도의원과 화성시 이정희 지역개발사업소장을 공동 단장으로 배정수 시의원, 신미숙 시의원, 유지홍 이원욱 국회의원 비서관과 지역주민, 화성시 신도시조성과, 한국토지주택공사 동탄사업단, 한국도로공사 수도권사업본부, 시공사 관계자들로 구성되었다. 이날 회의에서 공동점검단의 공동단장인 김태형 도의원은 무엇보다도 이전 TF팀 회의에서 합의된 내용이 지체 없이 이행되는 것이 중요하며 사업이 신속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으며, 이정희 지역개발사업소장은 동탄출장소가 개청되었고 2024년 GTX 개통이 예정되어 있는 만큼 적기에 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까지 공사 진행과정과 향후 계획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참석자들의 질의응답과 토의가 이루어지는 한편 현장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하여 실제 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현장 브리핑을 가지기도 하였다. 앞으로 공정점검단은 경부직선화 사업이 진행되는 과정을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여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감시하는 한편 신속히 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기관별 협력을 강화하는 기능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되며 경부직선화 사업 마무리 시까지 월 1회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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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0톤급 신형 호위함 ‘춘천함’ 진수…대잠능력 강화22일 오후 진수하는 신형 호위함 춘천함(FFG-827)이 울산 현대중공업 안벽에 정박해 있다. (사진=해군본부)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하이브리드 추진체계와 최신무장 탑재로 동해 NLL 수호의 핵심 역할을 수행할 신형 호위함(FFX Batch-II) 8번함 춘천함이 닻을 올렸다. 해군과 방위사업청은 22일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춘천함 진수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춘천함은 해군에서 운용 중인 1500톤급 호위함(FF)과 1000톤급 초계함(PCC)을 대체하기 위해 건조했다. 이날 진수식은 김정수 해군참모총장을 주빈으로 방극철 방사청 함정사업부장, 이길수 기품원 함정센터장 등 함정사업 주요 관계자와 이상균 현대중공업 대표이사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 열렸다. 진수식은 개식사와 국민의례에 이어 사업경과 보고, 함명 선포, 이상균 현대중공업 대표이사 기념사, 김정수 해군참모총장 축사, 진수 및 안전항해 기원 의식 순으로 진행했다. 해군 관습에 따라 주빈인 김정수 해군참모총장의 부인 김미경 여사가 함정에 연결된 진수줄을 절단했다. 이는 태어난 아기의 탯줄을 끊듯 새로 건조한 함정에 생명력을 불어넣는다는 의미다. 이어 해군참모총장 내외가 가위로 샴페인 브레이킹줄을 절단해 샴페인을 선체에 깨뜨리는 안전항해 기원의식을 했다. 춘천함은 길이 122미터, 폭 14미터, 높이 35미터, 경하톤수는 2800톤으로 무장은 5인치 함포, 함대함유도탄, 전술함대지유도탄, 근접방어무기체계 등을 갖추고 있으며 해상작전헬기 1대를 운용할 수 있다. 엔진은 가스터빈과 추진전동기를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추진체계로 수중방사소음을 줄였으며, 선체고정음탐기(HMS)와 예인선배열음탐기(TASS) 및 장거리 대잠어뢰(홍상어)를 탑재해 잠수함 탐지·공격 능력을 향상시켰다. 춘천함은 시운전 평가 기간을 거쳐 2023년 말 해군에 인도되며, 이후 전력화 과정을 마치고 실전 배치돼 동해 NLL 수호의 핵심 전력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해군은 특별시·광역시와 도, 도청소재지, 시 단위급 중소도시 지명을 호위함 함명으로 사용해온 함명 제정 원칙 등에 따라 신형 호위함 8번함의 함명을 춘천함으로 명명했다. 춘천함은 이전에도 한 번 사용되었던 함정명으로 1946년 미국으로부터 인수한 상륙정을 춘천정(LCI-103)으로 명명했었다. 이후 춘천정은 조선해양경비대원들의 교육훈련 지원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했으며, 1949년 보조정으로 전환됐다가 1956년 7월에 퇴역했다. 김정수 해군참모총장은 축사에서 “해군은 창군 이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끊임없이 군함을 만들고 인재를 양성하며 미래를 준비해왔고 오늘 진수하는 춘천함도 십수 년 전 앞날을 내다보고 준비했기에 가능했다”며 “남보다 앞서 미래를 준비해왔던 선배 전우들의 뜻을 이어받아 첨단 입체전력을 지속 발전시켜 나간다면 앞으로도 우리의 바다를 그 누구도 함부로 넘볼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영순(대령) 해군본부 전투함전력과장은 “춘천함은 수상함·잠수함 표적에 대한 탐지 및 공격능력을 비롯한 전투력이 크게 향상됐으며, 특히 강화된 대잠능력을 바탕으로 동해 NLL을 수호하는 핵심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방극철 방위사업청 함정사업부장은 “혼합형(하이브리드) 추진체계 탑재로 대잠작전 능력이 강화되고 함대함유도탄 등 최첨단 국산 무기를 탑재한 춘천함은 향후 해역함대의 주력함으로서 해양수호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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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간호사관학교 제62기 졸업 및 임관식10일 국군간호사관학교에서 열린 ‘제62기 졸업 및 임관식’ 사진 : 국방부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10일 국군간호사관학교에서 국군간호사관학교 제62기 졸업 및 임관식이 서욱 국방부 장관을 비롯한 관계자들 참석한 가운데 열려 77명의 간호장교가 탄생했다. 국군간호사관학교는 1951년 창설하여 진리와 탐구, 사랑의 실천, 조국의 등불이라는 교훈 아래 국군 장병의 건강을 지키는 군 의료의 핵심 주역으로 군과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정예 간호장교 양성 기관이다. 국군간호사관학교장 강 점 숙 준장은 학교 소개를 통해 “ 군과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정예 간호장교 양성의 요람인 국군간호사관학교는 숭고한 희생과 봉사정신을 실천하며 국가적 재난 위기 상황에서 누구보다 앞장서 대한민국을 수호하였고, 나아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세계 곳곳에 파병되어 숭고한 간호 정신을 발휘하며, 인류애의 실천과 국위 선양에 앞장섰습니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