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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대학교 김병일 교수, (사)한국조세법학회 신임 학회장 취임강남대학교 경제세무학과 김병일 교수가 (사)한국조세법학회 제7대 신임 학회장으로 취임했다. (사)한국조세법학회는 조세법학을 중심으로 하여 조세정책학ㆍ세무회계학ㆍ조세행정학 등의 학제간 교류와 종합적인 연구를 통하여 조세법에 관한 학문적 발전을 촉진하고, 실정법 제도 및 조세행정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1982년 조세법학세미나로 출범하였으며, 2008년 법제처로부터 사단법인 한국조세법학회로 설립인가를 받고 현재 학계 교수와 실무경험이 풍부한 변호사, 공인회계사, 세무사 등 450여명의 전문가들이 학회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김병일 신임회장은 제27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국세청, 재무부, 재정경제원에서 근무한 바 있으며, 국무총리실 조세심판원 비상임심판관, 기획재정부 세제발전심의위원회 위원, 국세청 법령해석심의위원회 위원, 금융위원회 금융발전심의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하였다. 학회장 임기는 2021년 1월부터 2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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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 선박 충돌흔 분석 연구 결과 국제학술지 게재페인트 시료를 채취 중인 해양경찰. 사진제공 : 해양경찰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홍희)은 국제 저명 학술지인 ‘네이처 출판그룹’의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를 통해 ‘선박 충돌흔 분석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해양경찰연구센터 화학분석연구팀은 ‘선박 충돌 시 가해 선박의 책임 소재를 규명하기 위한 페인트 충돌흔 분석(Analysis of paint traces to determine the ship responsible for a collision)’을 주제로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연구를 추진했다. 해상 선박 충돌사고는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지만, 증거물에 대한 과학적 연구는 미흡한 실정이다. 또한, 충돌 사고 시 형성된 페인트 흔적에 대한 분석은 가해 선박을 규명하기 위해 필수적이나, 페인트 충돌흔 채취 시, 증거물의 양이 적거나 형태가 불균일한 경우, 페인트 표면층이 확보되지 않거나 오염물질로 인해 분석이 어려운 경우가 종종 발생된다. 이에 해양경찰연구센터 화학분석연구팀이 총 3건의 실제 충돌 사례를 통해 피해선박과 가해 의심선박의 증거물을 다각도로 분석했다. 페인트 충돌흔의 표면 형태, 주요 원소, 성분 등을 총 4가지 분석 장비를 이용해 확인했다. 분석장비: ① 주사전자현미경/에너지분산형 엑스선분광기, ② 감쇠 전반사-푸리에 변환 적외선 분광기, ③ 열중량-시차열분석기, ④ 열분해 가스크로마토그램/질량 분광기 특히, 충돌흔 표면 형태가 유사한 증거물도 선박에 사용하는 페인트의 주요 성분을 확인함으로써 구분할 수 있었다. 연구 결과, 황무지와 같은 선박 충돌사고 증거물 분석 연구 분야에서 해양경찰연구센터 화학분석연구팀이 다년간 쌓아온 분석기법의 고도화를 거쳐 충돌흔을 과학적 증거로 제시할 수 있게 함으로써 해양 과학수사에 큰 획을 그었다. 서정목 해양경찰연구센터장은 “해양에서 발생하는 사건이나 사고는 바다라는 환경의 특수성을 감안했을 때 과학적 증거 채취와 분석을 통한 국민의 신뢰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연구는 선박 충돌 사고 시 증거물 분석과 그 입증력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하겠다”고 전했다. 바다를 항해하는 선박의 충돌의 여러 가지 요인들이 작용하여 원인 분석의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파도로 인한 충돌, 항해사의 판단 부주의, 시야를 가리는 안개등 여러 가지 요인으로 선박충돌의 원인 분석이 어려움이 있다. 이번 연구 결과로 선박 충돌에 원인을 좀 더 깊이 파악할 수 있게 되어 큰 성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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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올해 ‘산불 대응 첨병’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운영 예정지상진화. 사진제공 : 경기도산불방지대책본부 제공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경기도는 올해 산불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44억 원의 예산을 투입, ‘산불전문예방진화대’ 1,005명을 선발해 경기도 31개 각 시군에 산불감시와 진화활동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도 지난해와 같이 코로나19로 수도권 인근 산림에 캠핑·등산 등 산림휴양을 즐기는 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기후변화로 인한 건조한 날씨도 우려돼 진화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지난해 도내 산불발생 건수는 208건으로 전국에서 발생된 산불의 35%를 차지했으나, 피해면적은 53ha로 전국 2,916ha 대비 1.8%에 불과했다. 그 이유 중 하나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신속한 투입이 큰 역할을 했던 것으로 도는 판단하고 있다. 올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31개 시군 산불발생 취약지역 등에 배치될 예정이며, 기계화시스템을 함께 운영해 산불진화에 효율을 높일 뿐만 아니라 지역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진화대는 산불진화헬기 운영이 어려운 야간이나 잔불 진화를 위한 역할은 물론, 산불감시, 산림내 불법행위 단속 등의 업무를 함께 하게 된다. 또한 올해부터는 진화대원에게 스마트 단말기를 보급할 예정이다. 기존 단말기의 산불신고 기능뿐만 아니라, 산불현장 동영상 전송, 통화 개선 등 기능이 한층 강화돼 신속한 산불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에서는 산불진화인력의 진화능력 향상을 위해 봄·가을 두 차례 산불방지 교육·훈련을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에 위탁해 실시할 계획이다. 이성규 경기도 산림과장은 “지난해 경기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산불이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진화대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성공적으로 대처할 수 있었다”며 “어려운 여건에도 묵묵히 일하는 진화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산불대응센터 등을 확충하는 등 진화대원들의 휴식공간 조성에도 더욱 노력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올해 1월부터 각 시군별로 선발해 운영할 계획이며 지역주민 위주로 선발할 예정이다. 또한 시군에서는 봄·가을철 산불조심기간에 산불 감시원을 별도로 선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시군 산림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산불은 진화보다 예방이 중요하다. 한번 번진 산불은 걷잡을 수없이 확산되고, 재산피해는 상상을 초월한다. 산불의 주요 원인은 부주의에서 비롯됨을 기억해야 한다. 그러므로 산불예방 진화인력 운영 및 교육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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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원공과대학교 작업치료과, ‘2020년도 제48회 작업치료사 국가시험’에 19명 전원 합격두원공과대학교 작업치료과, 작업치료사 19명 합격. 사진자료: 두원공과대학교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12월 5일 한국 보건의료인 국가시험원 주관으로 실시된 ‘2020년도 제48회 작업치료사 국가시험’에 두원공과대학교(총장 조병섭) 작업치료과 학생들 19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 작업치료과는 2018~2020년도 3년간 연속으로 작업치료사 국가시험에 응시한 학생 전원을 합격시키며 국가시험 합격률 100%라는 놀라운 성과를 이뤄냈다.두원공과대학교 작업치료과는 2020년 8월 세계작업치료연맹(WFOT)에서 국제교육인증(2020~2025)을 취득하고 2800시간의 교과과정과 교육환경을 WFOT 기준에 맞추고 있다. 또한 수도권의 우수한 병원 현장실습 1000시간 등의 운영을 통해 취업 연계 및 학과 발전을 위한 준비를 해오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올해 11:1 이상의 높은 입시 경쟁률과 건강보험가입자 기준 2020년 3월 취업률 78%(31명 졸업생: 순천향대학교 병원, 일산 복음병원, 아벤스 병원 등)의 성과를 보이고 있다.두원공과대학교 작업치료과 학과장 고명숙 교수는 “올해는 코로나19 방역조치로 대부분 온라인 수업이 진행되면서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힘들어하는 학생이 많았다. 학교에서 함께 공부할 수 있을 때에도 늦은 시간까지 스터디를 하면서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 것이 안타까웠다. 그럼에도 서로 격려하면서 의지해 마지막까지 이겨내고 작업치료과 모든 학생이 국가시험에 합격해 기쁘다. 두원공과대학교 작업치료과를 발판으로 작업치료 임상가로서 클라이언트의 의미 있는 작업을 찾기 위한 노력을 하며 꾸준히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작업치료(Occupational Therapy : OT)는 신체적, 정신적 그리고 발달과정에서 어떠한 이유로 기능이 저하된 사람에게 의미 있는 치료적 활동(작업, Occupation)을 통해 최대한 독립적으로 일상생활을 수행하고 능동적으로 사회 생활에 참여하게 하는 재활의료의 한 분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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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이 살아있다, 증강현실 반영한 ‘정중동, 동중동’서울미디어아트_프로젝트_선정작인_이예승_작가의_'정중동,_동중동' (서울=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은 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서경배·안세홍),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영주)와 함께 한국의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미디어아트 ‘정중동(靜中動), 동중동(動中動)‘을 오는 28일(목)까지 삼성동 코엑스 아티움의 외벽 미디어에 선보인다. 이 작품은 아모레퍼시픽의 대표 럭셔리 브랜드인 설화수(Sulwhasoo)의 메세나 활동 '설화문화전'과 연계하여 진행한 공공예술 사업 <서울미디어아트 프로젝트>의 선정 작이다.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을 미디어아트에 담는 ‘전통의 현대적 재해석’이라는 주제 아래 ▲이예승 작가의 ‘정중동(靜中動), 동중동(動中動)’ ▲Pivotal Lab(유재헌·추봉길·장수호)의 ‘Pivotal Tree(당산나무)’ 등 두 작품이 선정됐다. 이중 ‘Pivotal Tree’는 지난 12월 공개된 바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정중동(靜中動), 동중동(動中動)’은 전통적인 이미지를 표현한 오브제에 가장 현대적인 미디어아트의 기술을 더한 관객 참여형 작품이다. 영상 속에서 실제 박물관에 전시된 도자기 등을 모습을 본 딴 ‘오브제’가 등장한다. 박제된 것처럼 정적이고 평면적인(Flat) 오브제는 점차 색이 변경되면서 입체적이고 생생하게 움직인다. 증강현실(AR, augmented reality) 기법을 적용해 외벽 미디어라는 프레임 없이도 감상할 수 있다. 코엑스 아티움 부근에 부착된 ‘QR코드’를 휴대전화 등의 스마트 기기로 태그하면 작품 속의 오브제가 눈앞에 펼쳐진다. 도심 한복판에 나타난 가상의 오브제는 익숙했던 도심의 풍경도 색다르게 느껴지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총 8가지 종류의 QR코드를 통해 작품을 감상하는 재미를 더한다. 시민은 대형 미디어의 영상을 관람할 수도 있고 QR코드를 통해 만난 가상현실의 오브제와 함께 사진을 촬영할 수도 있다. 또한 해당 사진을 자신의 SNS에 게재하며 나만의 온라인 전시를 이어갈 수 있다. ‘정중동, 동중동’을 제작한 이예승 작가는 ”전통의 현대적 재해석’이란 주제를 통해 한국적인 문양을 차용하는 것을 넘어 동양의 정신도 담고자 했다”며 “이 작품을 통해 시민이 감상자에 국한됐던 역할을 넘어 작품 그 자체가 되어보는 물아일체의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작품은 한국무역협회의 후원을 받아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코엑스 아티움의 외벽 미디어 전광판과 인천국제공항 내 외벽 미디어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온라인에서는 서울문화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 ‘스팍TV’(www.youtube.com/sfacmovie)를 비롯해 설화수 공식 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sulwhasoo.official)을 비롯한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로 예술계가 변화하고 있다. 실내 전시에 국한한 전시를 실내 및 외벽 미디어 전광판 전시 그리고 영상을 통한 유튜브 채널 전시 모바일 전시 등으로 다양한 전시를 만들어 가고 있다. 서울미디어아트_프로젝트_선정작인_이예승_작가의_'정중동,_동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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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부산국제광고제, 청소년 크리에이티브 공모전 비대면 개최청소년 크리에이티브 공모전. 사진출처: 부산국제광고제 조직위원회 (부산=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부산국제광고제 조직위원회는 6일부터 ‘2021 부산국제광고제 청소년 크리에이티브 공모전(시즌1)’을 비대면으로 개최한다.청소년 크리에이티브 공모전은 2014년부터 전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1박 2일간 개최해왔으나, 2020년부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온라인상에서 진행되고 있다.부산광역시교육청과 공동 주최하고 NS홈쇼핑이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 극복을 위한 슬기로운 집콕 생활 캠페인’을 주제로 △영상 △인쇄 △온라인 총 3개 부문을 접수한다. 사회적 거리 두기에 따른 다양한 집콕 생활 모습을 통해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자 하는 청소년들의 여러 광고 캠페인 아이디어가 해당된다.국내 중·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는 개인 또는 2인 이내 팀을 구성해 접수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부산국제광고제 홈페이지(http://www.adstars.org)에서 가능하며, 접수 기간은 1월 6일부터 2월 15일까지다.심사에는 제일기획 김윤호 팀장, 이노션 월드와이드 김소희 CD 등 현직 전문 광고인이 참여하며, 창의력을 증진하고 아이디어 기획에 도움이 되는 조언들을 포함한 강연도 제공된다.더불어 부산국제광고제는 해당 공모전을 위한 아이디어 구성 및 제작에 관련된 질의응답과 진로 상담 등이 가능한 온라인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국내 유명 광고회사 현직 주니어 광고인들로 구성된 멘토들과의 실시간 소통을 통해 본인 진로에 대한 많은 궁금증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출품작들은 광고 전문가의 평가를 통해 최우수상, 우수상, 크리에이티브상, 심사위원 특별상이 선정될 예정이며, 최우수상은 부산광역시 교육감상과 함께 50만 원의 문화상품권이 수여된다. 이 외의 수상 특전 및 자세한 사항은 부산국제광고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청소년 크리에이티브 공모전은 청소년들에게 창의성과, 독창성을 길러줄 기회가 될 것이다. 아이디어 찾기, 아이디어 구상하기, 제작에 관련된 질의응답과 진로 상담 등이 가능한 온라인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되어 청소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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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대학교 이준우 교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강남대학교 전경 (용인=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강남대학교 사회복지학부 이준우 교수가 12월 31일 한국수어 보급과 대중화에 힘써 농인의 의사소통 환경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준우 교수는 수화언어를 사용하는 농인에 대한 관심으로 수어통역사, 농복지 전문가로 출발해 2005년부터 강남대 사회복지학부와 대학원에서 사회복지 전문인력과 연구인력을 양성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는 일반대학원 수화언어통번역학과 주임교수로도 활동하며 수화언어통번역학 및 수화언어교육학 분야의 전문가를 길러내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 수어 전문가로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수어교원자격심의위원회(2017~현재), 한국수어사전편찬위원회(2019~현재), 한국수어정책자문위원회(2020~현재) 등에서 활동하며 수어 정책 분야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는 한국수어학회 학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준우 교수는 “이번 수상은 지난 30여 년을 농인과 함께 하며 노력해온 데 대한 격려와 앞으로도 농인의 언어인 수화언어 발전에 더욱 기여해달라는 뜻으로 받아들여 농인들과 함께 하는 수어통역사, 수어번역사, 수어교원 그리고 농인복지 전문가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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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대학교, 유니버설비주얼디자인전공 고계원 교수 및 학생 7명 용인시장 표창장 수상용인시장 표창장 수여식, 강남대학교 유니버설디자인전공 고계원 교수 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 유니버설비주얼디자인전공 고계원 교수 외 최서희, 한예림, 국민지, 김지민, 김혜진, 엄예지, 이지원 학생 이상 8명은, 지난 12월 30일(코로나 19의 급속도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에 따라 대표로 고계원 교수만 참석) 용인시가 주관하는 디자인 나눔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용인시 도시 브랜드 디자인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용인시장(시장 백군기) 표창을 받았다. 이번 용인시 도시브랜드 연구·개발 프로젝트는 용인비전 2025 중장기 발전계획의 일환으로서 인구 110만 대도시 용인시의 위상 및 시대에 부합하고 용인의 핵심가치 및 미래 비전을 융합한 새로운 도시브랜드(B.I.)를 개발하여 용인시민 화합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도시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그 목적이 있으며, 유니버설비주얼디자인전공은 2020년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2021년 12월까지 용인시 공공디자인팀과 공동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로 7년째를 맞는 용인시 디자인 나눔 프로젝트는 강남대학교가 용인시와 함께 지난 2014년부터 디자인 지원이 필요한 부문에 강남대학교 학생들의 재능기부를 받아 디자인 컨설팅과 개발 등을 지원해온 사업으로써, 2014년 용인중앙시장 10개 점포 디자인을 시작으로 2015년 관내 노인·장애인 복지관 CI(기업 이미지 통합작업)와 행정서식 디자인 지원, 2016년 구성초등학교의 내부 색채 개선, 2017년 관내 사회적 기업 4사 브랜드 패키지·홍보디자인, 2019년 관내 중소기업 9사 브랜드 및 패키지·홍보물·웹/앱 디자인 등을 해왔다. 용인은 도농 복합도시로 가장 급격한 발전 도시 중 한 곳이다. 인구 110만 대도시 용인시의 위상 및 시대에 부합하고 용인의 핵심가치 및 미래 비전을 융합한 새로운 도시브랜드(B.I.)를 개발하고 발전시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인데 강남대학교가 이일에 적극 동참하는 모습은 매우 긍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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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기동전투체계 원격 무인화 과제 수주현대로템이 군에서 운용 중인 기동전투체계의 원격•무인 운용 기술을 개발한다. 현대로템은 국방과학연구소 부설 방위산업기술지원센터에서 발주한 기동전투체계 원격 무인화 기술 개발 제1과제 및 제2과제를 수주했다고 31일 밝혔다. 금액은 두 과제를 합쳐 약 152억원이다. 제1과제는 현재 군에서 운용 중인 K계열 전차, 장갑차, 자주포 등 기존 기동전투체계를 전장상황에 따라 원격•무인으로 운용할 수 있는 원격 통제 및 주행 공통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목적이다. 제2과제에서는 제1과제로 개발한 기술을 활용해 K1전차의 원격 무인화 적용 기술을 확보하게 된다. 두 과제 모두 2024년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이번 과제는 4차 산업혁명을 맞아 급변하는 전장 환경에 대응 가능한 미래 무인기동전투체계의 핵심 기술을 확보하는 중요한 사업이다. 이번 과제를 통해 원격 통제 공통 아키텍처 및 원격•자율주행 기술이 개발되면 K1전차에 시범 적용함으로써 향후 기존 기동전투체계 원격 무인화 기술 적용 시 발생하는 비용과 소요 기간을 최소화하고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로템은 지난달 수주한 다목적 무인차량 신속시범획득사업에 이어 기동전투체계 원격 무인화 사업까지 수주하며 무인체계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관련 사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미래에 급속히 확대될 다양한 무인체계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현대로템은 이번 과제가 무인체계 기술력 확보와 미래 사업 확장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현대로템은 이번 과제를 따내기 위해 우선 K계열 전차의 개발 및 생산 업체로서의 노하우를 활용해 K1전차를 중심으로 운용개념을 분석하고 경쟁력 있는 기획안 마련에 집중했다. 아울러 현대자동차그룹의 진보된 무인화 기술을 적용하는 등 과제 수행에 필요한 고도의 기술 역량을 갖추고 있음을 입증하는데 주력했다. 앞서 현대로템은 지난 2005년 실외화재진압 로봇 개발 과제를 비롯해 2007년 다중센서 기반 자율주행 실험차량, 2009년 유•무인 주행 플랫폼인 트랜스포트 로봇, 2010년 조류퇴치 로봇 플랫폼, 2011년 경전투 무인감시정찰 실험 플랫폼 등 국가기관에서 발주한 다양한 무인체계 개발 과제를 수주한 바 있으며 민•군 겸용 다목적 무인차량 ‘HR-셰르파(HR-Sherpa)’ 등 자체 투자를 통한 제품 개발을 병행해왔다. 특히 HR-셰르파는 원격주행, 종속주행, 경로점 자율주행 등 뛰어난 무인운행 능력을 기반으로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제72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 ‘2020 대한민국 방위산업전(DX Korea 2020)’ 등 주요행사에서 임무수행 및 자율주행 능력을 성공적으로 시연하며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 받은 바 있다. 현대로템은 다목적 무인차량 신속시범획득사업을 통해 HR-셰르파의 성능 강화 모델 2대를 방위사업청에 공급할 예정이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기존 기동전투체계의 원격 무인화를 통해 상황에 따라 유•무인을 넘나드는 자유로운 운용이 가능해지고 사용자 생존성도 향상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미래 무인 체계를 선도하고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 : 현대로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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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장애물개척전차 초도 양산 납품 국내 첫 장애물개척전차가 전력화된다.현대로템 장애물개척전차 현대로템은 29일 장애물개척전차의 초도 양산 물량을 육군에 납품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납품한 장애물개척전차는 현대로템이 2019년 12월 수주한 양산사업의 초도물량으로 향후 군부대에서 야전운용시험을 거쳐 2023년까지 전량 전력화될 예정이다. 장애물개척전차는 2014년 현대로템이 체계개발 업체로 선정된 이후 4년여 기간에 걸쳐 개발돼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도입되는 전차다. 장애물개척전차는 전시에 전방에서 지뢰 및 각종 장애물을 제거하고 기동로를 확보해 기계화 부대의 신속한 작전수행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는 전차로 전량 창원공장에서 제작된다. 현대로템은 장애물개척전차의 빠른 전력화를 위해 생산 TFT를 구축하고 최적화된 설계로 기존 전력화 계획 대비 3개월의 생산일정을 단축했다. 또 방위사업청, 국방기술품질원, 방위산업기술지원센터 등 정부의 적극적인 행정지원으로 전차를 조기 납품할 수 있었다. 이번에 납품된 장애물개척전차는 지뢰 제거 능력을 바탕으로 비무장지대 등 대량의 지뢰가 매설된 지역에서 뛰어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특히 여름철 집중호우가 발생하면 휩쓸린 지뢰 때문에 인근 주민 및 병사들의 위험이 급증하게 되는데 장애물개척전차가 전력화됨으로써 비무장지대 인근의 안전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애물개척전차는 차체 전면의 지뢰제거쟁기를 이용해 대인 및 대전차 지뢰를 제거하며 자기감응지뢰 무능화장비로 자기장을 발사해 자기감응지뢰도 제거도 가능하다. 또 차체 상부에 부착된 굴삭팔에 굴삭용 키트나 파쇄기를 장착해 참호, 방벽 등 다양한 장애물을 제거할 수 있으며 굴삭팔은 크레인으로 사용할 수도 있어 무거운 장비를 인양하고 운반하는 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다. 아울러 지뢰 제거 작전 수행 중 대전차지뢰가 터져도 지속적으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차체 방호력도 확보하고 있다. 현대로템은 국내 최초의 장애물개척전차의 전력화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세심한 공정관리와 품질관리 등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장애물개척전차 전력화 실적 확보를 통해 K2전차, 차륜형장갑차 등 기존 제품들과 더불어 방산부문의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로템은 2019년 12월과 2020년 6월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약 4113억원 규모의 장애물개척전차 양산사업을 두 차례에 걸쳐 수주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