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문화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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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Dynamite 빌보드 1위, 경제적 효과 1조 7천억 원방탄소년단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사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지난 9월 1일(한국시각) 방탄소년단의 신곡 ‘Dynamite(다이너마이트)’가 빌보드 ‘핫(HOT) 100 차트’ 1위를 차지한 것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분석한 결과, 그 규모가 1조 7천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이번 ‘다이너마이트’로 인한 직접적 매출 규모는 2,457억 원, 이와 관련된 화장품, 식료품, 의류 등 연관 소비재 수출 증가 규모는 3,717억 원으로 추산되었다. 그리고 이러한 수익에 대한 산업 연관 효과를 보면, 생산 유발 효과는 1조 2,324억 원, 부가가치 유발 효과는 4,801억 원, 고용 유발 효과는 총 7,928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었다. 해당 분석 결과는 최근까지 코로나 19로 인해 해외 이동이 제한되고 현장 콘서트 등이 전혀 이루어지지 못하는 등 현실을 반영했다. 향후 국가 이미지, 국가 브랜드 등의 상향에 따른 상승효과 등을 추가 고려하면 경제적 파급 효과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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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토요키즈클래식> 영상으로 만나요(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은 상설 기획공연 <토요키즈클래식 - 문 닫힌 동물원에 무슨 일이 일어날까?>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5일(토) 오후 3시 온라인(용인문화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으로 선보인다. 지난 8월 8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좌석 거리두기’를 비롯한 철저한 방역 하에 <토요키즈클래식> 공연을 안전하게 진행했으나,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에 이르며 공연장 운영이 중단됐다. 이 같은 아쉬움을 해소하고자 용인문화재단은 <토요키즈클래식> 9월 공연 콘텐츠를 영상 촬영하여 약 1개월 동안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토요키즈클래식> 영상 공연은 일반 어린이 관객은 물론,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등 약 800여 곳을 대상으로 제작했다. 장소 불문 어린이들의 음악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특히, ‘문 닫힌 동물원에 무슨 일이 일어날까?’라는 공연주제로 카미유 생상스 <동물의 사육제> 관혁악 모음곡을 각색해 사자왕, 야생 당나귀, 거북이, 코끼리 등 어린이가 좋아하는 동물들이 음악으로 표현됐다. 음악에 어울리는 무대 위 화려한 영상과 조명, 재밌는 해설자의 설명으로 문 닫힌 동물원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상상력을 자극하며 보여줄 예정이다. 온라인 공연은 용인문화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용인문화재단 토요키즈클래식)해 1개월 간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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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 "답 찾지 않을래, 네 생각이 맞아"...월간 윤종신 8월호 '생각' 발매가수 윤종신의 월간 음악 프로젝트 ‘월간 윤종신’ 8월호 ‘생각’이 오늘(19일) 발매된다.8월호 ‘생각’은 지난날을 돌아보고 사색하는 시티팝으로, ‘같은 곡, 다른 편곡, 다른 가사’의 콘셉트로 7월호 ‘기분’과 이어지는 노래다. 7월호 '기분'이 젊은 날의 윤종신을 이끌었던 '감각'에 대해 이야기했다면, 8월호 '생각'은 윤종신의 지금을 채우고 있는 '생각' 그 자체에 주목한다.윤종신은 이번 가사를 쓰면서 자신의 히스토리를 메우고 있는 사람들과 생각들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한다. 그는 "이 곡의 영어 제목은 'You're right'인데, 내 입장에서 타인을 바라보며 당신이 맞다고 인정하거나 또는 타인의 입장에서 나를 바라보며 내가 맞다('I'm right')라고 확신하는 두 가지 관점에서 해석이 가능하다"며 "관용과 고집을 동시에 표현한 것인데, 요즘 '과연 내가 누군가의 생각을 틀렸다고 말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자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 가지 분명한 건 그 생각이 맞든 틀리든 그에 따른 행동이나 결과는 자신이 책임져야 한다는 것"이라며 "내 생각의 어떤 부분이 지속되고 또 변화하는지, 그것이 내 인생을 어떤 방향으로 이끄는지 함부로 속단하거나 단정하지 않고 지켜보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8월호 '생각'은 지난 7월호 ‘기분’을 함께한 일본 시티팝의 거장 하마다 킨고가 보내준 두 가지 버전의 편곡 덕에 시작됐다. 하마다 킨고가 윤종신의 취향을 고려해 두 가지의 곡을 보냈고, 윤종신은 두 곡 중에 한 가지를 선택하기보단 두 곡을 모두 살려서 완성하는 방향으로 작업을 한 것. ‘치과에서’와 ‘넌 완성이었어’가 세트였던 것처럼 윤종신이 '월간 윤종신' 초창기에 시도했던 음악실험이 재현된 셈이다. 윤종신은 “8월호 ‘생각’은 처음 듣자마자 릴랙스되는 느낌이었다. 이 곡은 색소폰이 큰 역할을 하는데 덕분에 노련하고 원숙한 느낌이 들더라”며 “7월호 ‘기분’이 ‘레드, 선라이즈, 낮’ 같은 느낌이었다면 ‘8월호 ‘생각’은 ‘블루, 선셋, 밤’ 같은 느낌”이라고 설명했다. 국내에서 '이방인 프로젝트'를 이어가는 윤종신의 신곡 '생각'은 이날 오후 6시 전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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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여름날’을 주제로 청소년을 위한 힐링 콘서트(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은 오는 8월 29일(토) 오후 7시 <청소년드림콘서트, 홍이삭>을 죽전야외음악당에서 진행한다. 올해 첫 선을 보이는 <청소년드림콘서트>는 지난해까지 클래식 위주의 공연을 선보였던 <청소년 문화충전소>의 주요 장르와 콘셉트를 변경해, ‘힙합’과 ‘밴드음악’을 필두로 하여 청소년이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무대로 새롭게 구성했다. 용인문화재단이 야심차게 준비한 <청소년드림콘서트>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공연 특성에 맞춰, 보다 많은 청소년이 콘서트를 즐길 수 있도록 1만 5천원이라는 저렴한 티켓 가격을 책정했다. 공연을 통해 문화적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2020년 <청소년드림콘서트>의 첫 번째 공연에는 싱어송라이터 홍이삭 출연해 ‘어느 여름날’을 주제로 ‘잠’, ‘소년’, ‘네가 없는 하루’ 등 따뜻하고 포근한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홍이삭은 TV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 <슈퍼밴드> 등을 통해 이름을 알린 실력파 가수로 뛰어난 음악적 역량을 선보이며 대중들에게 주목 받고 있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좌석 간 거리두기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여 운영된다. 용인문화재단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기획공연인 <청소년드림콘서트>는 오는 10월 10일 <멜로우키친>, 11월 28일 <넉살, 딥플로우, 로스>, 12월 12일 <팔로알토, 스웨이드, 윤비>의 공연이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진행된다. 티켓예매는 7월 24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 또는 전화(031-260-335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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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X 서울시향 두 번째 컬래버레이션 음원 ‘하루의 끝’ 오케스트라 버전 24일 공개!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와 서울시립교향악단(이하 서울시향)의 두 번째 컬래버레이션 음원 ‘하루의 끝 (End of a day) (Orchestra Ver.)’이 오는 24일 공개된다.SM ‘STATION’(스테이션)을 통해 선보이는 ‘하루의 끝 (End of a day)’ 오케스트라 버전은 7월 24일 오후 6시 플로, 멜론, 지니, 아이튠즈, 애플뮤직, 스포티파이, QQ뮤직, 쿠거우뮤직, 쿠워뮤직 등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어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SM과 서울시향은 앞서 ‘빨간 맛 (Red Flavor)’ 오케스트라 버전을 통해 K팝과 K클래식의 이색적인 만남을 첫 공개해 화제를 모았으며, 이번에는 삶에 지친 사람들에게 위로를 전하고자 따뜻한 감성의 대표 힐링송인 샤이니 종현의 ‘하루의 끝 (End of a day)’을 오케스트라 연주로 선사, 서정적인 분위기를 극대화했다.더불어 이번 ‘하루의 끝 (End of a day)’ 오케스트라 버전은 세계적인 현편곡가 겸 영화 음악감독 박인영이 편곡, 원곡의 아름다운 선율을 관, 현악기 연주로 새롭게 들려주며, 곡 도입부에는 클로드 드뷔시의 ‘달빛 (Clair de Lune)’을 샘플링해 색다른 매력을 느끼기에 충분하다.또한 오늘(22일) 오후 6시 각종 SNS의 SMTOWN 및 STATION 채널 등을 통해 ‘하루의 끝 (End of a day)’ 오케스트라 버전을 미리 만날 수 있는 쇼트 클립이 공개될 예정이어서, 곡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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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과 K클래식 대표주자 손잡다!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공동 대표이사 이성수·탁영준)가 서울시립교향악단(이하 서울시향, 대표이사 강은경)과 장르간 협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SM과 서울시향은 지난 10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서울시향 연습실에서 ‘장르간 협업을 통한 문화 콘텐츠의 확장 및 발전’에 대한 MOU를 체결했으며, 이날 협약식에는 SM 이성수 대표이사, 서울시향 강은경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특히, 이번 MOU는 국내 최초로 K팝 대표 엔터테인먼트 기업과 K클래식을 선도하는 오케스트라가 손잡은 것으로, 양사는 상호 협력을 통해 K팝과 K클래식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장르를 뛰어넘은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시함으로써 한국 문화 콘텐츠의 발전을 이끌어갈 전망이다.더불어 양사는 첫 번째 프로젝트로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SM 발표곡을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새롭게 편곡, 연주한 음원을 오는 7월초 SM ‘STATION’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며, 서울시향에서 K팝 연주곡을 발표하는 것은 처음인 만큼, 색다른 매력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SM은 2016년부터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 ‘STATION’을 통해 다채로운 컬래버레이션으로 탄생된 폭넓은 장르의 음악을 발표해 호평을 얻었으며, 향후 클래식 레이블 ‘SM Classics’(SM 클래식스)를 설립해 클래식 장르까지 확장된 다양한 콘텐츠 융합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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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정신 ‘꽃심’, 국악관현악 교향곡으로 탄생하다전주시립국악단(지휘자 심상욱)은 오는 11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국악교향곡 2번 ‘꽃심’을 무대에 올리고 전주시 대표 브랜드 공연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꽃심’이란 꽃을 피워내는 힘, 새로운 문화와 세상을 열어가는 강인한 힘으로 전주사람들은 대동․풍류․올곧음․창신의 특질이 있으며, 꽃심은 이 네 가지를 다 아우르는 전주의 얼이며 정신이다. ‘국악관현악 교항곡 제2번 꽃심’은 전주시립국악단이 위촉한 작곡가 이정호씨가 창작한 우리나라 두 번째 국악교향곡으로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시민들의 심신을 위로하기 위한 창작곡이다. 전주시민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자긍심을 높이고자 ‘꽃심’의 정신을 되새김하고 어려움을 딛고 함께 일어서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1악장 ‘대동’, 2악장 ‘풍류’, 3악장 ‘올곧음’ 의 하이라이트 부분을 축약하여 발표하며 오는 10월 8일에 4악장 ‘창신’을 포함한 전 악장을 연주한다. 또한 전국 청소년 국악연주자를 대상으로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전주시 소재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들과의 협연도 마련하여 지역 국악발전에 기여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주시립예술단에서는 코로나사태로 힘든 시민들을 위하여 5~6월 동안 ‘토닥토닥 힐링공연’을 기획하여 매주 월․수 중식시간대에 ‘찾아가는 공연’과 금요일 야간에 ‘버스킹 공연’을 추진하고 있다. 코로나19 마음치유를 위한 창작곡으로는 시립합창단에서 ‘그대가 있어 우리는’, ‘봄길’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공연은 무료관람이며 나루컬쳐(www.narucultue.com)를 통하여 선착순 예매할 수 있다. 공연일정 및 예약정보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예술단운영사업소(063-253-5250)로 문의하면 된다. 연주회 안내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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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명상 어플 ‘코끼리’, 프리미엄 객실 아난티와 만난다프리미엄 객실 아난티에서 만나볼 수 있는 명상 심리 어플 코끼리 명상 심리 앱 ‘코끼리’가 자연과의 접점을 최대화한 프리미엄 객실 ‘아난티’와 만난다. 숲과 바다의 소리, 건축적 아름다움을 담은 영상 명상 콘텐츠를 아난티의 객실에도 도입하고 있다. 타인과 접촉하지 않고 편안하게 객식 내에서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갖도록 해 휴식의 질을 높이는 것이다.아난티 특유의 아름다운 풍경과 코끼리 명상이 결합한 ‘객실에서 맞이하는 아침 바다 명상’은 객실에서도 온전한 휴식을 취하도록 이끌어준다. 코끼리가 안내해주는 방법대로 차근차근 따라 한다면 명상 경험이 전혀 없는 이들도 마음에 휴식을 얻을 수 있다. 여행을 마친 늦은 저녁 또는 하루를 시작하는 아침에 자신만의 공간에서 편안한 자세로 앉아서 숨을 깊게 쉬며 나를 둘러싼 자연의 소리에 집중할 수 있다. 마음이 편안해지는 순간을 경험한다면 더할 나위 없는 언택트의 시간이 완성된다.명상 심리 앱 ‘코끼리’는 다니엘튜더 대표가 개발하고 ‘헤드티쳐’ 혜민스님이 직접 콘텐츠를 제작해 구글 플레이스토어 ‘2019년 올해를 빛낸 숨은 보석 앱’ 최우수상을 수상한 국내 대표 명상 앱으로 손꼽힌다. 심리 전문가들의 강좌, 해외 아티스트들의 힐링음악 등 마음을 돌볼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론칭 7개월 만에 누적 가입자 23만명을 돌파해 관심을 모은 바 있다.명상 심리 앱 ‘코끼리’는 스마트폰을 통해 집에서 명상을 배우거나 심리수업 강좌를 들을 수 있는 모바일 앱서비스다. ‘마음이 편안해지는 앱’을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현대인들에게 스스로 마음을 돌볼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심리 전문가들이 직접 제작한 명상, 수면, 심리 치유 콘텐츠와 힐링 음악을 앱을 통해 들을 수 있다. △혜민스님의 ‘명상’ △꿀잠을 위한 ‘숙면’ △심리 전문가들의 ‘수업’ △해외 아티스트들의 ‘힐링 음악’ 등이 앱을 통해 제공된다. ‘헤드티쳐’ 혜민스님을 비롯해 헤르츠 곽정은 작가, 청춘상담소 장재열 소장, 하이어셀프 알렉스 룽구 등의 전문가들과 허윤희 DJ, 이영호 배우, 명로진 작가, 김도영 성우 등이 제작에 참여했다. 총 800여편의 오디오 콘텐츠가 담긴 코끼리 명상 앱은 애플 iOS와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 및 설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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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클래식 프로그램 <안디무지크>에서 클래식계의 BTS를 만나다KBS공식홈페이지 KBS가 클래식 프로그램 <안디무지크>를 새롭게 선보이며 세계에서 주목받는 젊은 한국인 클래식 뮤지션들을 소개한다. 실로 K-POP뿐 아니라 K-CLASSIC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전 세계 콩쿠르 1위를 재패 중인 클래식 연주자들에는 젊은 한국인이 다수이다. 대표적으로 선우예권은 2017년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피아노 콩쿠르인 ‘반 클라이번'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하여, 현재 세계에서 가장 인정받는 젊은 피아니스트로 전 세계를 누비며 연주회를 갖고 있다. ‘반 클라이번 콩쿠르’는 북미 쇼팽콩쿠르로 불리며 우승자에게는 수 백번의 연주 기회가 주어지는데 한국인으로는 2009년 손열음이 2위를 수상한 바 있다. <안디무지크>에서는 선우예권과 국내 최고의 KBS 교향악단, 그리고 젊은 지휘자 윌슨 응이 만났다. 이번 공연에 지휘를 맡은 윌슨 응은 2019년부터 서울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8년 제4회 파리 스베틀라노프 국제 지휘 콩쿠르 우승, 2017년 프랑크푸르트 제8회 게오르그 솔티 국제 지휘 콩쿠르 수상, 2016년 아스펜 음악제에서 제임스 콜론 지휘자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안디무지크>에서 선우예권이 들려줄 음악은 Manuel Ponce – Intermezzo와 Harold Arien Over the Rainbow (arr. Rupert Austin)를 시작으로 Mozart Piano Sonata, K.333과 Ravel - La Valse이고, 이외에도 Liszt –Consolation No.3 S172, Chopin- Waltz Op.64-2, Debusy –Clair de lune 등 다양한 레파토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더불어 선우예권이 뽑는 자신의 최고 인생 무대 까지 그의 인터뷰에서 진솔한 음악이야기와 향후 공연계획까지 함께 만날 수 있다. 또한 <안디무지크>를 통해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 소프라노 임선혜,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의 연주를 만날 수 있다. 이 공연은 KBS 공식 유튜브 클래식 디지털채널 클래식>에서 생생한 라이브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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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로 노래하는 말러의 ‘부활’ 교향곡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은 지난 해 12월부터 518 40주년을 기념하는 음악회를 준비해왔다. 말러의 <부활> 교향곡을 518인의 시민연주단과 함께 연주하는 대형 프로젝트로, 5월 16일 서울 시청 앞 광장에서 ‘오월, 부활하다’ 라는 이름으로 공연할 예정이었다. 이를 위해 전국에 있는 음악인들을 대상으로 공개 온라인 오디션 심사를 진행하였다. 최종 선발된 총 518명의 오월오케스트라와 오월합창단을 구성하였고 대규모 연주단의 연습을 위해 9명의 지휘자가 의기투합하였다.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에는 518민주화운동의 의미에 공감하는 사회 저명인사들과 전문연주자, 518유공자들도 함께 참여할 예정이었기에 더욱 기대를 모았었다. 그러나 연습에 들어가기 직전 예상치 못한 코로나19가 발생, 곧 전국적인 확산으로 이어졌고 ‘오월, 부활하다’는 결국 취소됐다. 이에 ‘오월, 부활하다’ 기념음악회를 작년부터 기획해왔던 음악인들이 다시 한 번 뜻을 모아 본래 기획의도를 이어가면서도 적은 인원이 참여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할 수 있는 무관중 소규모 음악회를 새롭게 기획하게 되었다. 5.18 민주화운동의 정신을 기리고 그 뜻의 부활을 염원하며 보내는 소박한 편지라는 의미를 담은 <오월에 부치는 편지>라는 표제 아래, 오는 5월 16일 오후 8시 ‘오월음악회‘가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공연한다. ‘오월, 부활하다‘의 연주곡이었던 말러 교향곡 <부활>에, 각 악장의 모티브였던 본인의 ‘가곡’들을 구자범 지휘자가 우리말로 직접 번역하였고, 앞서 취소된 ‘오월, 부활하다’의 솔리스트와 합창단원으로 참여할 예정이었던 소프라노 오미선, 메조소프라노 김선정, 테너 신동원, 바리톤 양준모가 우리말로 노래한다. 교향곡 순서에 맞게 붙여진 다섯 개의 에피소드(죽음, 꿈꾸는 나라, 고통의 삶, 한빛, 부활)가 차례로 이어지면서 518 민주화운동이라는 하나의 서사를 펼칠 예정이다. 또한 본래 ‘오월, 부활하다’ 공개 오디션을 통해 참여자로 결정되었던 ‘오월 오케스트라’ 단원 중 현악기 대표로 악장 정하나가 바이올린, 관악기 대표로 부지휘자 임형섭이 클라리넷, 타악기 대표로 팀파니 수석 황영광이 타악기, 그리고 ‘오월 합창단’을 비롯한 모든 단원을 대신하여 구자범 지휘자가 피아노를 맡는다. 다양한 문화예술장르를 통해 5·18 민주화운동의 40주년을 기념하고, 그 의미를 조명하는 11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오월평화페스티벌」 중 하나의 프로그램이기도 한 <오월에 부치는 편지>는 오는 5월 16일 오후 8시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공연되며, 같은 시간 네이버 518TV와 TBS유튜브에서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