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문화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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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수원청년축제 '청년독립만세' 개최수원시와 수원시청년지원센터가 15일 저녁 6시 인계동 나혜석거리에서 청년의 바람직한 삶, 활동 방향 등을 모색하는 2018 수원청년축제 '청년독립만세'를 연다.축제의 이름인 '청년독립만세'는 청년 각자가 독립적 주체로서 다른 사람의 시선에 얽매이지 말고, 스스로 선택하고 책임지는 삶을 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청년들이 사회의 속박으로부터 독립하자는 뜻에서 광복절(8·15)에 열린다.이번 행사는 ▲‘청년독립만세 퍼포먼스’ ▲‘청년 자립’을 주제로 관객과 소통하는 ‘토크콘서트’ ▲청년들의 다양한 경험을 담은 ‘창작음악극’ 등이 진행된다. ‘청년독립만세 퍼포먼스’는 나혜석거리에 설치된 중앙무대에서 대형 현수막을 활용해 청년의 주체성과 독립을 응원하는 퍼포먼스다. 토크콘서트는 개그맨 전유성씨가 진행한다. 배우를 꿈꾸는 수원청년이 출연하는 창작음악극에서는 청년들의 진솔한 이야기와 음악을 들을 수 있다.수원청년들이 펼치는 마임·마술 등 다양한 거리 공연과 페이스페인팅·포토존 등 체험행사, 청년들의 창작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플리마켓도 열린다.최윤정 수원시 청년지원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에 있는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수원 청년문화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수원청년은 물론 시민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축제에 참여할 수 있다. 일정은 청년바람지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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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8월 휴가시즌 공항이용객 눈길 사로잡는 상설공연 개최365일 문화예술이 함께하는 컬처포트 인천국제공항이 휴가 시즌이 한창인 8월, 공항 방문객들의 무더위를 날려줄 시원하고 흥겨운 3색 공연을 개최한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은 ‘문화와 하늘을 잇다’라는 슬로건 아래 매월 새로운 공연으로 공항 이용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8월 상설공연은 특히나 무더운 여름 더위를 피해 휴가를 떠나는 공항 이용객이 많아 잠시라도 더위를 잊게 해줄 열정적인 퍼포먼스의 전자현악, 청량한 선율의 퓨전국악, 이국적인 감성의 라틴음악 등 각기 다른 매력의 공연들로 구성했다. 여성 3인조 전자현악 팀 ‘카린(KARIN)’은 바이올린, 첼로, 건반으로 구성되어 클래식 기반의 팝과 가요를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함께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인다. 오랜 활동으로 다져진 뛰어난 연주실력과 끼와 재능을 두루 갖춘 실력파 그룹으로 관객들의 발길을 이끌 예정이다. 열정적인 전자현악의 공연에 이어 여성 4인조 퓨전국악그룹 ‘하나연’은 우리나라의 전통민요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해 다양한 장르와 접목시킨 새로운 퓨전국악 앙상블을 선보인다. 경기아리랑, 쑥대머리, 사랑가 등 잘 알려진 전통 국악 곡부터 대중적인 가요와 팝, 영화음악까지 준비될 예정이다. 우리나라 전통 현악기인 가야금, 해금, 대금의 맑고 청량한 선율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음악과 만나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페루 출신의 뮤지션 ‘라파엘 몰리나(Rafael Molina)’가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라틴음악을 선보인다. 멕시코, 쿠바의 감성 깊은 볼레로 리듬과 안데스의 대표적인 관악기 케나(Quena), 삼포냐(Zamponia)를 자유자재로 다루며 관객들을 즐거움과 흥겨움 속으로 안내한다. 국내에 널리 알려진 엘 꼰도르 빠사, 베사메무쵸 등 라틴 팝과 남미 민속음악을 통해 이색적인 리듬과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 이번 공연은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1층 중앙 밀레니엄홀에서 매일 오후 3시 30분, 4시 30분, 5시 30분 3회에 걸쳐 공연이 진행되며, 인천공항을 찾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외에도 제1여객터미널과 탑승동의 탑승게이트 앞에서 게릴라 공연으로 만날 수 있는 ‘찾아가는 공연’은 대중들에게 첼로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첼리스트 ‘성지송’과 클래식에 팝 리듬을 결합해 이색적인 음악을 선보이는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쟈스민’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면세구역 3층 중앙 무대에서는 클래식 작은 음악회가 일 5회씩 펼쳐진다.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컬처포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문화예술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인천국제공항은 문화와 예술이 함께하는 문화예술공항으로 정상급 아티스트들을 초청하여 펼치는 시즌별 정기공연을 비롯해 1년 365일 열리는 상설공연, 왕가의 산책 퍼레이드, 한국전통문화센터, 한국문화박물관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및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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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술영재교육원 음악분야 피아노 전공 임윤찬 2018 쿠퍼 국제 콩쿠르 3위 및 관객상 수상한국예술영재교육원-임윤찬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봉렬) 부설 한국예술영재교육원(원장 김남윤) 음악분야 피아노 전공 임윤찬(14세, 예원학교 2년) 군이 지난 7월 12일부터 7월 20일까지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서 열린‘2018 쿠퍼 국제 콩쿠르(2018 Cooper International Competition)’에서 최연소 3위 및 관객상을 수상했다. 5천 달러의 상금도 함께 받았다.‘쿠퍼 국제 콩쿠르’는 2010년부터 미국 유명 음악대학인 오벌린 음악대학에서 개최되는 국제 콩쿠르로 전 세계적으로 촉망받는 어린 연주자들의 등용문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13세에서 18세 사이의 청소년 연주자를 대상으로 피아노와 바이올린 부문을 번갈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피아노 부문의 경연이 진행되었다. 오벌린 음악대학의 이사인 로버트 섀넌 심사위원장을 필두로 김대진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장, 1997년 밴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자인 피아니스트 존 나카마츠 등이 심사위원에 위촉되었다. 사전 동영상 심사로 선발된 캐나다, 중국, 핀란드, 노르웨이, 한국, 대만, 미국 등 세계 각국 31명의 청소년 연주자들이 총 4만 달러의 상금과 오벌린 음악대학 4년 장학금을 두고 경쟁을 펼쳤다. 임 군은 “클리블랜드 국제 청소년 피아노 콩쿠르가 끝난지 얼마 안된 상태에서 지정곡인 쇼팽 프렐류드 Op.45와 쇼팽 콘체르토 2번 2, 3악장을 3주만에 준비하고 참가한 콩쿠르라 입상보다는 좋은 경험을 하기 위함으로 마음을 비운 상태에서 수상을 하게 되어 그저 감사한 마음뿐이다.”고 말했다.또한 “최종라운드에 올라 클리블랜드 세브란스홀(Cleveland Severance Hall)에서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와 쇼팽 콘체르토 2번 전 악장을 협연한 것은 아직 작은 인생에 꿈만 같아 영원히 잊지 못할 것 같다. 손민수 교수님을 비롯해 제가 피아노와 함께 할 수 있게 도움을 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 음악을 할 수 있음에 늘 감사하고 겸손한 진정한 아티스트가 되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 군은 촉망받는 피아노영재로 2013년 음악 저널 콩쿠르 1위, 2016년 예원음악 콩쿠르 1위 등 국내 유수의 콩쿠르 수상과 2018 클리블랜드 국제 청소년 피아노 콩쿠르 2위 등 연주자로서 초석이 될 국제 콩쿠르 수상 경력을 쌓아가고 있다. 2015년, 2017년 금호 영재 독주회, 2017년 전북 윈드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등 연주활동도 활발히 갖고 있다. 2017년부터 KT&G장학재단 메세나 음악 장학생으로 선정되어 대외적으로도 그 능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2017년부터 한국예술영재교육원에서 피아니스트인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손민수 교수를 사사하고 있다. 한국예술영재교육원은 2008년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설립된 국내 최고(最高)의 예술영재교육기관이다. 한국예술종합학교의 뛰어난 교수진과 시설을 바탕으로 잠재력 있는 예술영재의 조기 발굴 및 국가적 차원의 예술영재 육성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8년에는 음악, 무용, 전통예술 분야에 173명(사회적 배려 대상자 6명 포함)을 선발해 국가에서 수업료를 지원하고 있다. 한국예술영재교육원-임윤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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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속촌, 초대형 물축제 ‘살수대첩’ 21일 오픈한국민속촌이 무더위를 날려버릴 초대형 물축제 ‘살수대첩’을 7월 21일부터 8월 19일까지 진행한다. 여름축제 ‘초록만발 조선하지로다’의 메인 프로그램인 살수대첩은 캐릭터들의 익살스러운 공연, 시원한 물줄기가 쏟아지는 물총싸움, 화끈한 EDM 파티가 어우러지는 관객 참여형 이벤트다. 살수대첩은 한국민속촌을 가로지르는 지곡천을 두고 조선캐릭터와 시골 캐릭터가 물총싸움을 벌여 최후의 승자가 지곡천을 쟁취하게 되는 스토리다. 나쁜사또, 장사꾼, 거지 등 조선캐릭터와 열혈이장, 부녀회장, 시골순경 등 시골 캐릭터가 양 팀의 대표선수로 나서는 가운데 관람객도 본인이 응원하는 팀을 선택해 물총싸움에 참여할 수 있다. 물총싸움이 펼쳐지는 한 시간 내내 10여개의 워터캐논에서 시원한 물줄기가 쏟아지며 곳곳에 설치된 대형 풀장에서 물놀이도 가능하다. 무더위 날리는 축제의 피날레는 신나는 EDM 음악과 화끈한 DJ쇼가 장식한다. 살수대첩은 민속촌 입장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물총과 우비를 직접 챙겨가는 것을 추천한다.한편 여름축제 기간 동안 콘셉스토어로 운영하는 민속리 여름휴게소에서는 여름철 별미를 야심차게 선보인다. 수박화채, 찐감자, 궁중떡볶이 등 조선메뉴와 팥빙수, 찐옥수수, 믹스냉커피 등 시골메뉴가 마련되어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한국민속촌은 보다 많은 관람객이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본격적인 방학시즌을 맞아 8월 31일까지 어린이 자녀를 동반한 관람객들에게 최대 36%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있으며, 기상청 중기예보 기준으로 비 소식이 있는 평일에는 자유이용권을 최대 4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한국민속촌 남승현 마케팅팀장은 “무더운 여름을 맞아 휴가계획을 세우는 분들을 위한 새로운 물축제를 준비했다”며 “살수대첩에 참여해 한국민속촌이 제안하는 색다른 여름피서법을 체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한국민속촌 초대형 물축제 ‘살수대첩’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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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스타코비치의 선율에 물드는 밤인천시립교향악단이 7월 10일(금) 오후 7시 30분에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375회 정기연주회 <쇼스타코비치>를 연다. ‘러시아가 낳은 최초의 천재’라 불리는 작곡가 ‘쇼스타코비치’(1906~1975)의 작품이 메인이 되는 연주회이다.첫 곡은 베르디가 완벽할 정도로 충실을 기해 작곡한 오페라 ‘운명의 힘’ 서곡이다. 가장 대중적이어서 연주회에서 종종 독립적으로 연주되는 이 곡은 극중의 주제를 자유롭게 구사하며 드라마 전체의 내용을 암시한다.뒤이어 총 네 개의 악장으로 구성된 쇼스타코비치의 ‘첼로 협주곡’이 연주된다. 간결하게 시작하는 이 협주곡은 당시 출중한 실력의 젊은 첼리스트 므스티슬라프 로스트로포비치(1927~2007)를 염두에 두고 작곡, 헌정하였다고 한다. 초연은 헌정자인 로스트로포비치와 예프게니 므라빈스키가 이끄는 레닌그라드 필하모닉의 반주로 1959년 10월 4일에 연주되었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고 알려진다. 함께 연주할 첼리스트 강승민은 가스파르 카사도 국제 첼로 콩쿠르에서 한국인으로서 처음으로 1위를 수상하며 뛰어난 연주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놀라움과 특별함으로 현대음악을 해석, 재창조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자신의 장기인 쇼스타코비치를 멋지게 연주해 줄 것이다.후반부에는 쇼스타코비치의 교향곡 중 가장 유명한 교향곡 제5번을 연주한다. 1937년 소비에트 혁명 20주년 기념일에 발표되어 <혁명교향곡>이라고도 불리는 이곡은 초연부터 큰 반향을 일으키며, 곧 20세기 교향곡 중 가장 인기 있고 신비로운 작품으로 추앙 받고 있다. 장엄하고 웅장한 사운드가 매력적이며, 고난과 역경, 극복과 승리라는 인간사의 진리를 담고 있다. 특히 쇼스타코비치가 환희의 피날레라고 했던 마지막 악장은 인간의 비극과 그것에 맞서는 의지를 담고 있다. ‘체제의 불의에 항거하는 한 예술가의 자기고백적인 순수한 예술 의지’라고도 해석된다. 지휘를 맡은 김경희는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지휘자로 선구자적인 역할을 한 우리나라의 중견 지휘자이다. 현재 숙명여대 음악대학 학장과 사단법인 한국 지휘자협회의 회장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세밀한 곡 해석과 탁월한 통솔력으로 무대와 관중을 압도하는 지휘자로 많은 사람들에게 각인 되어 있어 인천시향과의 섬세한 호흡을 보여줄 것이라 기대한다.인천시립교향악단 관계자는 “쇼스타코비치의 음악으로 초여름 밤을 꽉 채울 것이다. 러시아를 대표하는 그의 작품의 가치를 공연장에서 확인하여 보시기를 바란다.”며 공연의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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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백제박물관 "시원한 콘서트 즐겨요"… 300석 무료입장올 여름 한성백제박물관이 첼로 독주회부터 피아노 콘서트, 합창까지 다양한 무료 음악회가 열리는 시원한 콘서트장으로 변신한다. 음악선율이 흐르는 시원한 박물관으로 예술 바캉스를 떠나보는 건 어떨까. 한성백제박물관(관장 이인숙)은 사계절마다 펼쳐지는 무료음악행사인 ‘한성백제박물관 사계콘서트 – 여름’을 6월23일(토)~8월25일(토) 두 달 간 개최한다. 모든 공연은 300석 규모의 한성백제홀에서 열리며,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선착순 입장) 사계콘서트는 문화예술단체의 재능기부공연으로, 관객들의 열렬한 호응 속에 2016년부터 이어져오고 있는 한성백제박물관의 대표 공연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계콘서트 ‘여름’에는 ▴베아오페라예술원 ▴클래식 뮤직 페어라인 ▴글로벌 아티스트 소사이어티 3개 단체가 재능기부로 참여하며, 총 5회 공연이 열린다. 베아오페라예술원 : 전문 예술인을 양성하는 오페라 전문교육기관으로 이번 콘서트에서는 베아코러스 정기공연 <여름 가족 음악회>를 주제로 1회 공연을 펼친다. 베아코러스 합창단이 가족을 위해 준비한 다양한 동요, 민요 모음곡과 테너 김은교, 이동현의 특별출연이 이어진다.클래식 뮤직 페어라인 : 클래식을 전공하는 전문 연주인들로 구성된 단체로, 고전부터 현대까지 클래식의 대중화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더클래스 콘서트 <13명의 피아노 이야기>, 영아티스트 콘서트 <이예림 첼로 독주회>, 휴(休)콘서트 등 총 3회 공연을 펼친다. 글로벌 아티스트 소사이어티 : 세계 각지의 음악가들이 모여서 만든 단체로, 재능기부 음악회를 통해 난민 구호, 기아 퇴치 등 봉사와 기부를 하고 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챔버뮤직 위드 미샤 갈라가노프>를 주제로 비올라,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의 협연을 펼친다. ‘사계콘서트 – 여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성백제박물관 홈페이지(http://baekjemuseum.seoul.go.kr)를 참조하거나 교육홍보과(☎02-2152-583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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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공원 분수보며 더위 날리세요”동백호수공원 음악분수용인시는 시민들이 도심에서 무더위를 식히도록 관내 15곳 공원의 분수를 9월14일까지 본격 가동한다고 21일 밝혔다. 만골공원 바닥분수3개월간 가동될 공원 분수는 용인중앙공원 등 근린공원 바닥분수와 동백호수공원 음악분수 등이며 하루 2~4회 회당 30분~1시간씩 시원한 물줄기를 뿜는다. 음악에 맞춰 춤추는 분수로 동백호수공원의 대표적 명물인 음악분수는 평일 2회(오후7시30분‧8시30분), 주말 4회(오후1시‧4시‧7시30분‧8시30분)에 회별 30분씩 가동된다. 250개 분수노즐과 250개 LED수중조명을 갖춘 동백호수공원 음악분수에는 방탄소년단의 페이크러브(FAKE LOVE), 싸이의 예술이야, 동요 예쁜 아기 곰 등 다양한 연령층이 좋아하는 10곡이 새롭게 입력됐다. 밤에는 시원한 물줄기와 음악이 어우러진 화려한 야경을 보여줘 시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바닥분수가 가동되는 공원은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중앙공원을 비롯해 기흥구 만골공원, 김혁공원, 강남공원, 늘찬공원, 뜨락문화공원, 덕골공원, 남산공원, 죽전중앙공원, 동백중(보)1-2, 동백대(보)3-1이 있으며, 수지구에는 수지체육공원, 죽전체육공원, 효자공원 등 14곳이다. 평일 2회(오후3시‧5시30분), 주말 3회(오후1시‧3시‧5시30분) 회별 1시간씩 가동된다. 시는 분수 가동에 앞서 이달 초 시설 점검과 음악프로그램 입력, 시운전 등을 모두 마쳤다. 운영기간과 시간은 기상여건에 따라 바뀔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께서 다양한 놀이시설과 체육시설, 녹지 등이 갖춰진 가까운 공원서 시원한 물줄기와 함께 낮과 밤을 즐기며 무더위를 탈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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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 발달장애인 우쿨렐레 공연팀‘울림’ 장애인식개선 교육실시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관장 이선덕)은 2014년부터 발달장애 청소년을 대상으로 우쿨렐레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왔으며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하였다. 본 프로그램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하트-하트재단이 주최하는 [발달장애 당사자 참여형 장애인식개선 강사육성사업_용인해피스쿨“울림”(이하 “울림”)]이라는 이름의 프로그램으로 기존에 우쿨렐레를 배우기만 하던 음악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발달장애인들이 직접 우쿨렐레 공연을 실시하여 지역사회 비장애인들에게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울림”의 발달장애 청소년들은 예술강사로 지칭되고 있으며 장애인식개선의 예술강사로 활동함으로써 지역사회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 및 장애감수성을 향상시키고자 한다. 이에 지난 6월 15일(금) 용인마북초등학교 4학년 학생 약 100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을 통하여 발달장애인도 비장애인과 같이 많은 생각을 하고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이러한 장애인식개선교육을 통하여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적은 초등학생들에게 장애인에 대하여 정확한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으며 장애인 당사자 및 학부모들에게는 ‘나도 할 수 있다.’라는 자존감을 높일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 <초등학교 학생의 소감문 >원래 장애인들은 불쌍하다고 생각했는데 수업을 듣고 난 위 발달 장애인들도 모두 장점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래서 발달 장애인들을 무조건 도와주는 것이 좋은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예술강사의 학부모의 소감>오늘 저희 아이가 많은 사람들 앞에서 자연스럽게 연주하고 또 어울리면서 움츠러들지 않고 당당히 설 수 있다는 것에 너무 감격스럽고 브뜻함을 느꼈습니다. 이렇게 멋진 공연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립니다. 한편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에서는 장애인식개선을 위하여 용인시내 초·중·고등학교, 기업 등 지역사회에 장애인식개선교육이 필요한 곳에 우쿨렐레 공연팀 ‘울림’의 예술강사들을 파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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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향기 가득 담긴 선율을 선사합니다한국예술영재교육원-이정윤-첼로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봉렬) 부설 한국예술영재교육원(원장 김남윤)은 6월 17일(일) 오후 5시 서초동캠퍼스 크누아홀에서‘제15회 KNIGA 심포니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새로운 지휘자를 맞아 재정비된 이번 KNIGA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1부에서 영재들의 색에 맞는 발랄함을 지닌 로시니의 오페라 곡 <알제리의 이탈리아 아가씨>를 서곡으로 연주하며, 이어 첼로전공 이정윤 양이 협연하는 하이든의 <첼로 협주곡 제2번 D장조>로 마무리한다. 2부에서는 베토벤 <교향곡 5번, 운명 교향곡>을 연주하여 영재들이 가진 연주력을 한껏 고조시키는 무대를 선보인다. 더불어 올해 오케스트라에서는 기존 한국예술영재교육원에서 쉽게 볼 수 없던 바순, 더블베이스 등의 영재가 선발되어 좀 더 다양한 파트에서 영재들의 실력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이번 협연자인 첼로전공 이정윤 양은 2009년 예원전국음악 콩쿠르 1위를 시작으로 2015년 스트라드 전국 음악 콩쿠르 1위, 2016년 성정 전국 음악 콩쿠르 1위, 2017년 동아 주니어 음악콩쿠르 1위 등 국내 유수의 콩쿠르 수상과 2015년 제9회 차이코프스키 국제 청소년 콩쿠르 첼로부문 스페셜상, 2016년 칼 다비도프 국제 첼로 콩쿠르 1위 등 권위 있는 국제 콩쿠르 수상, 그와 동시에 라트비아 시립 교향악단과의 협연 등 첼리스트로서의 다양한 경험과 성인 연주자 못지않게 활발한 연주활동으로 촉망 받는 음악영재이다. 이 양은 2011년 금호 영재로 선발되어 독주회를 가졌으며, 2015년에는 예원학교 수석졸업 및 금호 문화 재단 초청 독주회를 가지기도 했다. 현재 2011년부터 한국예술영재교육원에서 장형원 선생님과 한국예술종합학교 정명화 명예교수를 사사하고 있다. 올해부터 새롭게 지휘를 맡게 된 지휘자 최세훈은 선화예술중, 고등학교와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예술사에서 바이올린을 전공하고, 전문사에서 오케스트라 지휘과를 졸업한 후 오스트리아 그라츠 국립 음악대학교 지휘과 석사과정(Master of Arts)을 수석졸업 및 오페라 코치를 복수 전공하였다. 그라츠 국립 음대 오케스트라와 함께 오스트리아의 유서 깊은 스타파니안 홀에서 유럽무대에 정식 데뷔하였다.최세훈은 한국으로 돌아와 KBS 교향악단, 인천시립교향악단, 강남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을 객원지휘하였다. 2015년부터 현대음악전문단체인 <Ensemble iiiiiiiii>의 상임지휘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전문사 오케스트라 지휘자로 재직 중이며 목원대학교와 중앙대학교에 출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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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청소년종합예술제 경쟁 아닌 열정과 꿈의 무대로평택시청소년재단(이사장 정상균)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센터장 이종규)는 경기도와 평택시가 공동주최하고,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가 주관하며 경기도평택교육청이 후원하는 평택시 청소년종합예술제를 6월 8일(한국음악, 성악,기악, 한국무용, 현대무용,발레) 9일(댄스, 대중음악, 락밴드) 개최하였다.평택시청소년종합예술제는 음악, 무용, 사물놀이, 문학 4개분야 18개 종목으로 운영되며 이번 경연에 참여하는 청소년은 총 570명으로 청소년예술분야에 대한 관심이 점점 많아지고 있음이 실감된다. 부문별 최고득점 팀은 8월에 있을 경기도 본선대회에 평택시 대표로 참가할 자격이 주어지며 8일 한국음악 기악 독주 초등부(성동초등학교 이채윤), 중등부(안일중학교 박규리), 기악 합주 초등부 (내기초지영희국악단), 고등부(평택여자고등학교 가야향기), 한국음악 성악독창 초등부(이충초등학교 우다미), 발레독무 초등부(현일초등학교 조은혜), 현대무용 독무 초등부(평택초등학교 최은서), 중등부(한광여중 최원지), 중등부 군무(연합팀 Song Dance Project), 한국무용 독무 고등부(평택여자고등학교 문예니) 9일 락밴드 중등부(청북중학교 Blue north), 고등부(연합팀 밀레니엄), 대중가요-개인 중등부(태광중학교 나혜연), 고등부(진위고등학교 남궁채영), 댄스 중등부(현화중학교 DST), 댄스 고등부(현화고등학교 JDS) 청소년들이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평택시청소년종합예술제에서만 개최되는 한국음악 제창 부문 초등부에는 현덕초광덕분교가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한국음악 기악 고등부 합주부문 최우수상 가야향기팀 백소영(평택여자고등학교 2학년) 청소년은 “종합예술제를 준비하며 손에 굳은살이 베기고 다치는 연습과정이 있었다. 이번 종합예술제를 통해 함께하는 노력의 기쁨과 자신만의 성장과정을 겪은 것 같다. 예술제 준비를 통하여 팀원들과 더욱 돈독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다음번 예술제에 후배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갖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댄스분야 고등부 최우수상 JDS팀 조아현(현화고등학교 2학년) 청소년은 “ 사람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만드는데에 목적을 두고 항상 준비한다. 8월에 열리는 본선 무대가 더욱 기대가 되며 상을 받지 못해도 경험으로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다. 진로를 댄스분야로 생각하는 팀원들이 있어 설 수 있는 무대 하나하나가 소중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평택시청소년종합예술제는 14일 문학, 사물놀이 15일 서양음악 합창으로 경연이 마무리 될 예정이며 최우수팀과 함께 경기도대회 본선에 진출하여 활약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