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문화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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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민과 함께하는 2017년 제4회 “사랑의 성금모으기 ” 캠페인용인시민과 함께하는 2017년 사랑의 성금모으기 캠페인에 참여한 아이들“용인시민과 함께하는 2017년 사랑의 성금모으기 ” 캠페인이 2017년 10월 19일 (목) 오후2시에 용인시청 태교음악당에서 진행 되었다. 월드비전 용인지회(지회장 변우상)가 주최하고 진행은 월드비전 경기동부지역본부(본부장 김인수)가 맡았다. 용인시와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 용인시기독교총연합회, 용인시자원봉사센타, 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 국민문화신문이 후원 하였다. 용인시민과 함께하는 2017년 사랑의 성금모으기 캠페인에서 공연하고 있는 가수 애드 식전행사로 시립상현어린이집, 시립유림어린이집 원아들의 공연과 CCM가수 애드의 공연이 있었고, 개회식은 이용현월드비전 용인지회 서기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대표기도는 용인기독교총연합회 임오길 명예대표회장이, 환영사는 월드비전 용인지회 변우상지회장이 축사는 정찬민 용인시장, 김중식 용인시의회의장, 신동권 용인시기독교총연합회 회장 순으로 진행 되었으며 이어 사랑의 동전밭 퍼포먼스가 진행되었다. 용인시민과 함께하는 2017년 사랑의 성금모으기 캠페인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는 변우상지회장이날 변우상 월드비전 용인지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월드비전은 한국전쟁중 한국에 대한 애정을 갖고 있던 미국인 밥 피얼스 목사와 영락교회 한경직 목사의 전쟁 고아 들에 대한 뜨거운 애정으로 시작되었는데, 피얼스 목사가 한국 전쟁에 소식을 듣고 미국에서 종군기자로 한국에 자원해와 한경직 목사와 함께 피난지 부산에서 전쟁고아와 미망인들을 돕는 사업으로 시작 되었다고 말하면서 사랑의 성금모의기 행사에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적극 협력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하다고 하였다. 용인시민과 함께하는 2017년 사랑의 성금모으기 순서자들과 기관 대표자들 한편 이번 캠페인의 성금은 각 기관과 학교, 교회등 122개 단체와 개인 후원자들이 참여하여 총 13,334,910원이 성금이 모아졌는데, 이성금은 용인시 지역복지사업비와 위기아동가정 지원, 아프리카 우간다 학교건축 및 식수보건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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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제4회 용인시 사랑의 성금모으기 캠페인2016 용인시 사랑의 성금모의기 행사용인시민과 함께하는 2017년 사랑의 성금모으기 캠페인이 월드비전 용인지회 주최로 10월 19일(목) 용인시청 태교음악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사랑의 성금모으기는 용인시에서 4회를 맞이하는 캠페인으로 용인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계속해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사랑의 성금모으기 캠페인은 교회를 주축으로 용인시와 용인시 교육기관, 어린이 집을 포함해 어린아이들부터 어른들까지 각 계층의 모든 사람들이 참여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또는 기관별로 사랑의 빵 저금통과 성금을 모아 19일(목) 오후2시 용인시청 태교음악당에서 전달식을 가질 예정이다.이번 캠페인의 후원금은 용인시 지역복지사업비와 위기아동가정 지원, 아프리카 우간다 학교건축 및 식수보건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2016년 성금모으기 후원금은 용인시 미혼모시설 아동 돌잔치 지원 4,000,000원, 용인지역 위기아동지원 7,420,490원, 미얀마 유치원 건축 1,743,490원에 사용되었다.전달식 일정 10월19일(목)14:00~14:30 / 접수시간 오전11:00~오후15:00행사가 진행될 용인시청 태교음악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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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성남 WITH회’ 10월 14일 성황리 개최도촌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종민)은 10월 14일(토) 개관 3주년을 맞아 제 3회 성남WITH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도촌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0월 14일(토) 오후 6시 30분 도촌중학교 청소년난탐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힙합가수 슬리피, R&B가수 후니아 외 인기음악방송 판타스틱듀오 이선희편 5회 연속우승자 예진아씨 ‘김예진’, 김범수편 ‘권아영’, 양파편 ‘권대희’, 박정현편 ‘이예담’, 히든싱어 임재범편의 ‘김민호’와 성남시립합창단이 출연하여 지역주민의 귀를 즐겁게 하여 주민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성남 With 음악회’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장애인, 다문화, 한부모가족, 저소득층 등 문화소외계층에게 200석의 VIP석을 우선 제공하여 의미가 더해졌다. 이종민 도촌종합사회복지관장은 “성남지역의 문화소외계층에게 수준 높은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가 하나되는 자리를 마련하려고 이번 음악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성남시 도촌종합사회복지관은 재단법인 여의도순복음연합(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이 위탁을 받아 어르신 무료급식, 초등생 방과후 교실, 청소년 아카데미, 장애아동 치료 프로그램 운영 등 대상별 복지서비스를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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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제5회 아라문화축제 개최K-water(사장 이학수)는 2017. 10. 14(토)부터 10. 22(일)까지, 9일 간 경인아라뱃길 일대에서 ‘제5회 아라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아라문화축제는 지역사회의 화합과 경인아라뱃길 레저문화 활성화를 위해 수상레저와 전시, 공연예술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로 구성되었으며, 지난 201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5회째를 맞는다. 메인행사인 국제드래곤보트와 요트대회 외, 무료 수상레저체험과 야외 영화제, 푸드트럭 페스티벌 등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행사 첫날인 10월 14일(토)에는 인천시 검암역 인근의 시천가람터(인천시 서구)에서 주요내빈과 지역주민 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성대한 개막식이 열렸다. 또한, 2명이 한 팀으로 노를 저어 스피드를 겨루는 드래곤보트 대회의 국제부 경기와 국내 시민부 예선이 펼쳐졌으며, 정서진 노을음악회도 진행되었다. 둘째 날인 15일(일)에는 드래곤보트 결선경기와 시상식, 야외영화제와 푸드트럭 페스티벌, 전통 놀이마당, 아라뱃길 사진전시회가 열린다. 평일인 16일(월)부터 20일(금)까지는 김포아라마리나(김포시 고촌읍)에서 카약과 카누, 수상자전거 체험 등 수상레저 무료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행사 막바지인 10.21(토)∼22(일)에는 경인아라뱃길 김포터미널 수역에서 동호인 등 100여명이 참가하는 ‘아라요트대회’가 열려, 아라문화축제를 마무리한다. 행사 일정과 자세한 사항은 경인아라뱃길 홈페이지 (http://www.giwaterway.kr/) 또는 안내전화 1899-3650로 확인할 수 있다. 이학수 K-water 사장은 “아라문화축제가 국내의 수상레저 저변과 친수문화를 선도하는 명실상부한 대표 행사로 자리 잡아 시민들이 한층 풍성하고 수준 높은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지역 사회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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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 11월 리패키지 앨범…"첫앨범에 신곡 3곡 추가"전날 일본서 데뷔 앨범 라이선스 발매 그룹 워너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11인조 그룹 워너원이 11월 두 번째 앨범 '1-1=0(NOTHING WITHOUT YOU)'으로 컴백한다.28일 매니지먼트사 YM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 앨범은 지난해 8월 발표한 데뷔 앨범 '1X1=1(TO BE ONE)'에 신곡 3곡을 추가한 리패키지 형태다.한 관계자는 "신곡 3곡에 첫 앨범의 수록곡들이 함께 담긴다"며 "멤버들은 짧게 방송 활동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워너원 티저 영상 [YMC 제공]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결성된 워너원은 첫 앨범으로 각종 음악 방송에서 1위를 거머쥐며 '괴물 신인'으로 불렸다. 이 앨범은 지난 27일 일본에서 라이선스 발매되기도 했다. 도쿄 번화가에는 이들의 앨범 출시를 알리는 광고판이 붙었으며 홍보용 차량이 거리를 누볐다. YMC 측은 "일본에서도 팬들의 요청이 많아 한국어 앨범을 그대로 발매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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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빨간사춘기 "'썸' 타고 싶어서 노래 만들었어요"데뷔 후 첫 쇼케이스…앨범 '레드 다이어리 페이지1' 공개 볼빨간사춘기 안지영(서울=연합뉴스) "타이틀곡 '썸 탈거야'는 저희가 썸 타고 싶어서 만든 곡이에요." '고막여친'이라 불리는 여성듀오 볼빨간사춘기(안지영, 우지윤)가 새 앨범 '레드 다이어리 페이지1'(Red Diary Page.1)으로 돌아왔다. 두 사람은 28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첫 쇼케이스를 열고 "데뷔할 때랑 비교도 안 되게 설렌다"며 앨범을 소개했다. '썸 탈거야'는 안지영이 작사·작곡하고 바닐라맨이 프로듀싱한 곡으로 '썸'(Something의 준말. 연인으로 발전하기 전 단계)을 시작한 풋풋한 마음을 담았다. 볼빨간사춘기 우지윤 우지윤은 "제가 연애경험이 없다. 이 노래는 저희가 썸 타고 싶어서 만든 곡"이라며 "'밀당'(밀고 당기기)보다 솔직하게 고백하는 사랑스러운 노래"라고 말했다.이상형을 묻자 우지윤은 SBS 드라마 '사랑의 온도'에 출연 중인 배우 양세종을 꼽았고, 안지영은 JTBC '청춘시대2'의 배우 김민석을 언급하며 멋쩍게 웃었다.또다른 타이틀곡인 '나의 사춘기에게'는 멤버들이 성장통을 겪던 학창시절을 회상하며 쓴 곡이다. 안지영은 "고등학교 때 부모님이 음악하는 걸 심하게 반대하셔서 혼자 울던 때를 떠올렸다. 녹음하면서도 많이 울었다"고 설명했다.둘은 데뷔하자마자 큰 사랑을 받은 게 부담스럽지 않느냐는 질문에 고개를 끄덕였다. 2014년 엠넷 '슈퍼스타K6'로 가요계에 등장한 이들은 '톱 10'에 오르진 못했지만 2015년 쇼파르뮤직과 전속 계약을 맺으며 꾸준히 활동해왔다. 지난해 발표한 '우주를 줄게'가 차트 역주행의 아이콘으로 떠올랐고, 올해 남성 싱어송라이터 스무살과 듀엣한 '남이 될 수 있을까' 역시 파란을 일으켰다.안지영은 "'우주를 줄게'가 너무 사랑받아 엄청 부담됐다. 이번 앨범에 그 노래를 참고삼아 새 노래를 쓸까 싶었지만, 쓰고 싶은 감성을 마구 담았다"고 털어놨다.우지윤은 "이번에도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지만 당연한 일은 아니지 않느냐"며 "그만큼 결과가 안 나오더라도 더 잘하기 위해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스스로 생각하는 인기 비결을 묻자 안지영은 "처음에는 소녀감성을 유치하고 재미없다고 하는 분들도 계셨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공감을 얻고 순정만화같이 느껴주시더라"고 말했다. 볼빨간사춘기 볼빨간사춘기만의 음악적 특징이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단박에 '발랄함'이라고 답했다.안지영은 "사실 노래가 비슷비슷하다는 이야기도 많더라. 하지만 이건 다른 사람들이 따라 하려 해도 못 하는, 저희에게서만 나올 수 있는 색깔이다"라며 "시간이 지나고 나이가 먹으면 음악적 색깔도 변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오후 6시 공개될 디지털 앨범에는 타이틀곡 '썸 탈거야'와 '나의 사춘기에게'를 비롯해 '블루'(Blue), '고쳐주세요', '상상' 등 5곡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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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美 '빌보드 200' 7위…"K팝 앨범 최고 기록"한국 가수 최초로 동차트 5연속 진입 방탄소년단 '빌보드 200' 7위 소식 전한 빌보드 칼럼 [빅히트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의 앨범 '러브 유어셀프 승-허'(LOVE YOURSELF 承-Her)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인 '빌보드 200' 7위에 올랐다. 이 차트에서 K팝 앨범 중 최고 기록이며 자체 기록 경신이다. 빌보드는 24일(현지시간) "방탄소년단이 이 앨범으로 '빌보드 200' 톱 10에 올랐다"는 칼럼을 게재했다. 빌보드는 차트가 업데이트되기 전 주목되는 앨범의 순위를 먼저 소개한다. 빌보드는 "닐슨 뮤직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은 '빌보드 200' 차트 7위에 올랐다"고 알리며 "방탄소년단이 지난해 '윙스' 앨범으로 K팝 앨범 중 가장 높은 순위(26위)를 기록했으며 자체 기록을 깼다"고 전했다. '빌보드 200'은 앨범 판매량과 트랙별 판매량, 스트리밍 실적 등을 기반으로 해당 주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앨범의 순위를 매긴다. 이번 성적으로 방탄소년단은 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 200'에 5연속 진입하는 쾌거를 이뤘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2015년 12월 '화양연화 파트.2'로 171위, 지난해 5월 '화양연화 영 포에버'로 107위, 같은 해 10월 '윙스'로 26위, 올해 2월 '유 네버 워크 얼론'으로 61위를 기록했다. 빌보드는 또 "방탄소년단이 (빌보드의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 동시에 진입한다면 K팝 가수 중 두 번째로 한국어 노래를 싱글 차트에 진입시키는 것"이라고 기대했다. '핫 100'에서는 싸이가 한국어 노래인 '강남스타일'로 7주 연속 2위를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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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페스티벌오케스트라, 윤이상 100주년 기념 유럽 투어25일부터 10일간 독일, 오스트리아, 체코, 슬로바키아서 연주 통영페스티벌오케스트라(TFO) 연주[TFO 제공] (통영=연합뉴스) 탄생 100주년을 맞은 세계적인 작곡가 고 윤이상 기념 공연이 유럽 전역에서 펼쳐진다.경남 통영페스티벌오케스트라(TFO)는 윤이상의 음악적 업적을 기리고 아시아 현대음악 중심지로 성장한 그의 고향 통영을 알리기 위해 이달 25일부터 10일간 유럽 공연을 한다고 23일 밝혔다 독일의 보훔 무지크포룸을 시작으로 함부르크 엘프필하모니, 하노버 헤렌하우젠 궁전에 이어 오스트리아 린츠 브루크너 하우스, 체코 브르노 베세드니 둠,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 콘서트홀까지 누빈다. TFO는 투어 기간 윤이상과 친분이 깊었던 지휘자 하인츠 홀리거 지휘로 윤이상의 바이올린 협주곡 3번(1992)과 목관을 위한 매우 아름다운 작품 '하모니아(1974)' 등을 연주한다. 이번 투어에는 '2013 통영국제음악제'에서 레지던스 음악가로 활약한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이 전 공연을 함께한다. 특히 세계 최대 규모와 음향을 자랑하며 지난 1월 개관한 함부르크 엘프필하모니에서 진행될 TFO 공연은 전 세계 클래식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TFO는 통영국제음악제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히고 통영시의 예술 홍보대사 역할을 하기 위해 2011년 창설했다. 크리스토프 포펜, 미하엘 잔덜링, 크리스토프 에셴바흐, 켄-데이비드 마주어, 스테판 애즈버리, 하인츠 홀리거 등 세계적인 지휘자들이 지휘를 맡기도 했다. TFO 단원들은 뮌헨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오케스트라, 로열 스코티시 내셔널 오케스트라, 워싱턴 내셔널 심포니 오케스트라, 시드니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에 소속돼 있다. 통영페스티벌오케스트라(TFO) 연주[TFO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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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영국 앨범차트 14위…자체 기록 경신타이틀곡 'DNA'도 싱글차트 90위 진입 그룹 방탄소년단 [빅히트 제공] (서울=연합뉴스) 그룹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이 영국(UK) 앨범차트에서 14위를 기록했다. 23일 영국 음반과 음원 순위를 집계하는 오피셜차트컴퍼니(www.officialcharts.com)에 따르면 이들의 앨범 '러브 유어셀프 승-허'(LOVE YOURSELF 承-Her)는 앨범차트 14위, 타이틀곡 'DNA'는 싱글차트 90위에 진입했다. [영국 오피셜차트 페이지 캡처=빅히트 제공] 미국 빌보드와 양대 팝 차트로 평가받는 UK 차트에서 한국 가수가 앨범 차트에 진입한 것은 지난해 10월 '윙스'(WINGS) 앨범으로 62위를 기록한 방탄소년단이 처음이었다. 이들은 1년 만에 다시 이 차트에 14위로 입성해 자체 기록을 경신했으며, 싱글차트에서는 한국 가수 중 싸이에 이어 두 번째로 진입했다.이번 앨범은 선주문량이 112만 장을 돌파해 화제가 됐으며 'DNA' 뮤직비디오는 한국 가수 중 최단 기간에 유튜브 조회수 2천만 건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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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방탄소년단, 반석 위에 쌓아올린 현재[리뷰] BTS(방탄소년단), 반석 위에 쌓아올린 현재 (DNA) [통통TV][https://youtu.be/ZJV68OhnafE] (서울=연합뉴스) 앨범을 발매한 지 나흘 만에 공개된 방탄소년단의 'DNA' 무대는 높아진 그들의 위상만큼 역량 또한 성장했음을 보여주기에 충분합니다. 정국의 휘파람 소리로 시작된 무대는 뷔의 어둡지만 깊이 있는 음색으로 이어지고, 두 명의 멤버가 표현하는 투샷(2S) 퍼포먼스는 무대의 좌우뿐 아니라 앞과 뒤를 채우며 입체감과 깊이감을 더합니다.카메라 한 대로 촬영되는 원테이크기법이 영상의 대부분을 차지하지만, 멤버들 각각의 개성 있는 캐릭터와 해외 무대에 서며 체득한 세련된 무대 매너는 지루할 틈을 주지 않습니다. 특히 드롭 파트에서 EDM 사운드로 넘어가는 부분에 전개되는 퍼포먼스는 DNA가 표현하는 바를 정확히 형상화하는 데요, 7명의 멤버는 뫼비우스의 띠처럼 서로의 손을 잡고, 같은 DNA를 공유한 듯 에너지를 주고받습니다. '케이팝으로는 가히 새로운 문법을 제시했다'고 소개한 드롭 파트의 과감한 사용은 비주얼 퍼포먼스와 만나 화학작용을 일으키며 이들이 지금껏 선보인 꾸준한 도전과 변화에 정점을 찍습니다. 힙합을 중심으로 하되 EDM 사운드를 과감하게 사용한 시도와 무대를 입체감 있게 표현하는 광범위한 퍼포먼스는, '윙스'를 기점으로 세계가 주목하는 그룹이 된 방탄소년단이 현재에 머물고 있지 않고 꾸준히 도전하고 외연을 확장하는 아티스트임을 보여줍니다. '이 모든 건 우연이 아니니까'라는 가사는 꾸준한 변화와 진화가 자신들이 현재의 위치까지 올라선 이유라고 말하는 듯 들리는 데요, 그들이 지나온 성장의 길을 돌아보면 고개가 끄덕여지기도 합니다. 방탄소년단의 시작은 어느날 갑자기 외계행성에서 떨어진 판타지 속의 소년들이 아니었습니다. 학교에 존재했던 멤버들은 또래들의 마음을 대변하며 제도권에 대항했고, 화양연화에서는 갈등하는 청춘을, 윙스에서는 아파하며 성장하는 어른의 모습을 그렸습니다. 빌보드뮤직어워드에서 수상한 이후의 앨범에서는 소수자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보여주기도 했죠.멤버들은 늘 그들이 있어야 할 현실에 발을 단단히 딛고 자신이 현재 해야 할 이야기를 주저 없이 펼치며 예민하게 깨어있었습니다. 빌보드뮤직어워드에서 수상한 이후에도 '우리 같은 사람들은 열심히 하는 것밖에 없었다'고 한 슈가의 말은 데뷔 전부터 '연습벌레'로 알려진 방탄소년단의 변함없는 마음가짐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그렇게 꾸준한 노력과 성장을 거듭한 그들이 이번 앨범을 통해 전하는 메시지인 '자신을 사랑하라'는 말은 그래서 충분한 설득력을 가질 수 있습니다.성급히 쌓아올린 모래성이 아닌, 반듯한 반석 위에 스스로 힘으로 주춧돌을 올린 집처럼 방탄소년단은 그렇게 현재의 위치를 만들었습니다. 그 위상은 꽤 오랜 시간 유효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