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문화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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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2023년 예술꿈드림 장학생 최종 11명 선발 완료(국민문화신문=구명석 기자)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재단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인 ‘용인 청소년 예술꿈드림’ 장학사업의 2023년 장학생 선발을 최종 완료했다. ‘용인 청소년 예술꿈드림’은 용인 관내 후원사 및 재단 임직원의 기부를 통해 마련된 장학금을 관내 사회적 배려대상 가정 고등학생에게 문화예술 분야 교육비로 사용되도록 지원하는 장학사업이다. 후원금 추가 유치에 따라 올해는 2월부터 4월까지 2회에 걸쳐 장학생 모집을 했으며, 1회 차에 5명, 2회 차에 6명을 선발해 총 11명이 선발됐다. 이번 2023년에 최종 선발된 장학생은 보컬, 디자인, 작곡, 댄스 등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의 진학을 꿈꾸는 학생들로 12월까지 매월 교육비를 지원받게 된다. 재단은 장학사업 추진을 시작한 2015년 이후 올해 가장 많은 인원의 청소년들을 지원하게 됐으며, 연말에는 후원사 및 장학생 관계자 등과 함께 장학생들의 교육성과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부터 장학생 선발을 일반 가정 학생으로까지 자격요건을 넓혀 모집할 예정으로 1회성 장학금 지급 및 재단의 대중예술아카데미 수강 혜택 등 다양한 장학생 후원 방식 마련에 대해 계획하고 추진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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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생활문화 디깅' 참여자 모집(국민문화신문=구명석 기자)용인문화재단은 오는 10일까지 생활문화 사업 '2023 생활문화 디깅' 참여자를 모집한다. '2023 생활문화 디깅'은 ‘파기’나 ‘채굴’의 사전적인 의미를 확장시켜 관심 분야에 집중해서 파고드는 행위를 일컫는 신조어 ‘디깅(digging)’에서 착안했다. 그래서 용인 시민이라면 누구나 일상 속에서 생활문화를 익히고 취미를 계발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본 사업은 재단이 운영하는 보정역 생활문화센터에서 진행된다. 용인 곳곳에서 활동하는 생활문화동호회, 공방, 예술가 등 각 분야의 장인들을 초청해 시민과 재능을 나누는 교육 프로그램 ‘숨은 장인 생활문화 클래스’와 문화예술 관련 취미를 전문 영역으로 확장시켜 ‘본캐’와 ‘부캐’를 넘나드는 연사 초청 프로그램인 ‘생활문화 강연’으로 구성됐다. 이번 달부터 시작하는 ‘숨은 장인 생활문화 클래스’는 △두 손과 실로 그려나가는 전통매듭△한지로 만든 예술 작품, 닥종이 공예 △매듭의 현대적 재해석, 마크라메 프로그램으로 시민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본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이들의 일상 속 문화적 욕구가 충족될 수 있도록 보탬이 되는 생활문화 사업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용인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신청은 온라인 선착순 접수를 통해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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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학교 공연콘텐츠연구소 개소, 초대 소장에 박성윤 공연영화학부 초빙교수박성윤 단국대학교 공연콘텐츠연구소장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2023년 4월 28일 -- 단국대학교 공연콘텐츠연구소 초대 소장에 박성윤 공연영화학부 초빙교수가 선임됐다. 박성윤 단국대 공연콘텐츠연구소장은 뮤지컬 ‘면면면’, 연극 ‘82년생 김지영’을 비롯해 여러 뮤지컬과 연극의 프로듀서로 참여했고, ‘싸이X비 콘서트’ 등 K-POP 공연 콘텐츠에 총괄 PD로 참여하며 예술성과 대중성을 두루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여기에 국세 공무원 사이버 교육 콘텐츠 집필 위원, 서울형 수상 예술 무대 건립 자문 위원을 역임하며 공공 프로젝트를 경험한 것도 강점이다. 올해 3월 단국대 공연영화학부 초빙교수로 임용됐다. 박 소장은 “학부, 대학원 그리고 기업과 연계해 공연 콘텐츠와 관련 기술을 개발, 차세대 한류 공연 콘텐츠 개발의 전진 기지로 자리매김하는 한편, 현장 중심의 인력 양성을 위해 힘쓰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단국대 공연콘텐츠연구소는 소프트파워가 국가 경쟁력으로 대두되는 동시대에 학문과 실무의 문턱을 낮추고, 유기적 융합을 통해 그 가치를 전략화하기 위해 신설됐다. 어느 때보다 콘텐츠 산업과 대학 교육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단국대 공연콘텐츠연구소의 설립은 대한민국 공연 콘텐츠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단국대학교 공연콘텐츠연구소 소개 단국대학교 공연콘텐츠연구소는 소프트파워가 국가 경쟁력으로 대두되는 동시대에 학문과 실무의 문턱을 낮추고 유기적인 융합을 통해 그 가치를 전략화하기 위해 단국대학교 부설연구기관 설치 운영규정 및 연구기관 관리지침에 따라 2023년 4월 설치된 일반 연구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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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문화도시 지역 포럼 ‘도시공생’ 성료(국민문화신문=구명석 기자)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지난 20일 용인시청 국제회의실에서 도시 발전과 도시 정체성을 주제로 문화도시 지역 포럼 ‘도시공생 - 도시 발전과 도시 정체성’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 7일 용인시정연구원에서 추진한 문화도시 세미나와 연계해 산업, 도시재생, 역사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 현안을 문화와 연결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1부 첫 발제자로 용인신문 김종경 대표가 플랫폼시티, 반도체클러스터를 문화적인 관점에서 바라보며 L자형 반도체 도시와 문화벨트의 결합 등의 필요성을 이야기했고, 이어 용인시민신문 우상표 대표가 지역 자원을 활용한 문화적 도시재생을 주제로 용인 도시재생사업의 현황과 문제의식을 공유하며 문화적 접근을 통한 대안을 제시했다. 용인문화원 김장환 사무국장은 용인의 정체성을 담아낼 수 있는 요소들을 살펴보며 차별화된 도시브랜드 정립의 중요성을 내세웠고, 도자기(과거)와 반도체(현재‧미래)의 공통점을 연결시켜 1천 년 간극의 핵심적인 콘텐츠 자원을 활용한 산업적 측면에서의 용인의 정체성을 강조했다. 또한 용인예총 최현석 사무국장은 지역예술인의 역할과 미래를 주제로 지역예술인의 활동 영역에 대한 현실과 문화예술 인프라 구축의 성공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했다. 2부 토론에서는 용인특례시의회 박은선 의원, 경기도문화원연합회 최영주 사무처장, 용인문화재단 이소연 문화도시팀장은 변화하는 도시 환경에 대응한 문화 전략에 대한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진정한 문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지역의 역할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다각적 관점에서 지역을 살펴보며 문화도시의 가치와 필요성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관련 논의가 지속될 수 있도록 공론장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재단은 이번 포럼 토론 내용을 포함한 결과자료집을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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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2023 생활문화 활성화 지원사업 선정(국민문화신문=구명석 기자)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3 생활문화센터 활성화 지원, 주말엔 생활문화센터로 공모에 선정돼 국비 2497만 원을 지원받는다고 21일 밝혔다. 본 사업은 생활문화센터 주말 운영 지원으로 공간 기반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으며,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까지 하는 주민 주도형 사업으로 단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에서 벗어나 함께 만들어가는 생활문화 활성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용인의 토요일 토요일은 생활문화 파티(이하 토토생파)는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총 8회에 걸쳐 매월 둘째 주 토요일 보정역 생활문화센터에서 운영된다. 다양한 가족 구성원을 대상으로 1인 가구를 위한 토토생파, 온 가족이 함께 토토생파, 반려동물, 또 하나의 가족과 함께 토토생파 등 생활문화에 대한 체험부터 캠페인, 교육 프로그램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보정역 생활문화센터 생활문화동호회가 주축으로 운영해온 공연‧체험‧전시 프로그램인 생활문화데이도 기존대로 함께 진행된다. 본 프로그램은 생활문화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4월 말 용인문화재단(www.yicf.or.kr) 및 보정역 생활문화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축제팀(031-323-6583)으로도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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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어린이 체험전 ‘달나라 꼬마 마법사와 꺄르르 운동회’ 개최(국민문화신문=구명석 기자)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이 운영하는 ‘용인어린이상상의 숲’ 예술놀이터에서 신규 어린이 체험전 ‘달나라 꼬마 마법사와 꺄르르 운동회’가 다음달 5일부터 두 달간 진행된다. ‘달나라 꼬마 마법사와 꺄르르 운동회’는 신체 활동에 기반한 협동형 예술 체험 프로그램이다. 참여 어린이들이 함께 힘을 합쳐 공동 임무를 수행하며 달나라에 도달해 지구로 돌아오는 여정을 담고 있으며, ▷지구 정거장에서의 메시지 규칙 알아보기 ▷롤롤 통로 지나기 ▷달나라 꺄르르 운동장에서 별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어린이 체험전은 5세 이상 9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금요일 1회 차,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3회 차로 약 60분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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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시민과 함께 만드는 용인문화 프로젝트 '만만한 테이블–선택 2023' 성료(국민문화신문=구명석 기자)(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에서 시민 참여로 만드는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진행한 '만만한 테이블 – 선택 2023' 프로젝트가 2,818명의 참여를 이끌어내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3회 차를 맞게 된 ‘만만한 테이블’은 용인즐거운도시만들기위원회 위원장을 뽑는 가상의 선거 형태로 진행됐고, 이 가상의 캐릭터를 선택해 문화도시 사업과 관련된 5가지 공약을 직접 구성했다. ◇ 문화도시와 심리적 거리 좁히기 … 시민과 함께 만들고 완성하는 ‘문화도시 용인’ '만만한 테이블 – 선택 2023'은 용인 시민들이 문화도시에 대한 자유로운 상상을 그려보고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프로젝트로 전년도에 수렴한 시민 의견들을 보다 구체화시켜 ▲용인의 문화도시 지향점 ▲문화향유 실태 및 욕구 ▲도시 아카이빙 장소 및 대상 ▲직접 시도해 보고 싶은 1백만 원 프로젝트를 자연스럽게 제시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시민들은 용인 내에서의 문화에 관한 의견을 나누며 문화도시와 한 뼘 더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3월 중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 프로젝트는 웹 접근성이 낮은 시민들을 위해 시청, 복지관, 농협, 쇼핑몰, 공원 등 15개 장소에서 오프라인 투표소도 동시에 운영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시민 참여로 만드는 문화도시 취지에 부합하도록 2022년 문화도시 사업에 참여한 시민 문화기획자들과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함께 추진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시민 기획자는 “문화도시는 시민의 삶과 다소 동떨어진 것으로 규정되기 쉽기에 시민이 참여하는 문화도시 사업이야말로 더 만만하고 쉽게 참여할 수 있길 바라며 이 프로젝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 우리가 인지하는 ‘도시문화’ … 살아가고 있는 곳을 다시 생각해 보고 꿈꾸다 이번 '만만한 테이블 – 선택 2023' 투표를 통해 취합된 '문화도시의 지향점'에 대한 의견으로 시민들은 ‘놀 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도시’, ‘사통팔달 교통으로 문화가 몰려드는 도시’, ‘베드타운에서 벗어나 일상 속 놀 거리가 풍부한 도시’ 순으로 꼽았다. 또한 '문화향유 실태'와 관련해 응답자 중 68%가 ‘누군가와 함께 보내는 여가시간’을 선호한다고 응답했으며, 전체 응답자 중 42%는 ‘동네 카페’에서 여가 시간을 가장 많이 보낸다고 응답했다. 그 외 여가시간을 보내는 공간으로는 ‘도서관’, ‘공공시설(경로당, 체육관 등)’, ‘문화공간(미술관, 공연장)’순으로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답변했다. 평소 자주 이용하는 공간에서 향유하고 싶은 문화 활동으로는 ‘전시·공연’이 17%로 가장 많은 응답을 받았으며, ‘자기 계발(강좌, 독서)’, ‘문화기획 활동(마켓, 커뮤니티 등)’의 응답이 뒤를 이었다. '도시 아카이빙' 관련해서는 생태자원이 우수한 도시답게 용인 지역에 퍼져있는 생태공원과 산에서 ‘문화자원(문화재, 역사, 설화, 예술)’, ‘생태자원(하천, 동식물, 산 등)’을 기록했으면 좋겠다는 응답이 전체 응답자의 40% 이상을 차지했다. '1백만 원으로 시도해 보고 싶은 문화 활동'에 관한 응답으로는 ‘잊혀가는 공간에서의 공연‧전시’, ‘이웃과 소통의 계기를 만드는 놀이’ 순으로 응답률이 높았고, ‘용인으로 새롭게 이주한 주민들이 함께 교류하는 문화행사’, ‘시니어 당구 아카데미’와 같은 신선한 아이디어들도 돋보였다. ◇ 시민의 실현할 기회 … ‘○○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용인문화재단은 이번 '만만한 테이블' 프로젝트에서 발굴한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올 한 해 후속 사업을 계속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후속 사업 중 하나인 ‘○○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는 '만만한 테이블'에서 시민들이 제시한 ‘도시를 즐겁게 하는 더 큰 상상’을 1백만 원 내외의 종잣돈으로 실행해 보는 사업으로, '만만한 테이블'에 참여했던 일반 시민과 지역 문화기획자를 선발해 시민의 상상을 현실로 실현해 용인 시민을 만나러 간다. 선발된 시민들은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빌드업 워크숍’을 통해 아이디어를 보완해 5월부터 순차적으로 실행에 나설 예정이다.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시민들이 의견만 내는 것이 아니라 직접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주체가 돼서 가벼운 상상으로 시작해서 문화도시를 함께 추진하는 파트너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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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배우 나현우, 영화 ‘1승’-드라마 ‘삼식이 삼촌’ 출연신인 나현우, 영화 ‘1승’ 장윤주의 열성 팬 역으로 감초 활약 예고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신인배우 나현우가 송강호X신연식 감독의 영화와 드라마에 연이은 캐스팅 소식을 알리며 2023년 활약을 예고했다. 나현우는 영화 '1승'에서 방수지(장윤주)의 열성팬 역으로 캐스팅돼 촬영을 마쳤다. 영화 '1승'(감독 신연식)은 인생에서 단 한 번의 성공도 맛본 적 없는 배구 감독이 단 한 번의 1승만 하면 되는 여자 배구단을 맡아 도전에 나서는 이야기로, 충무로 대표 멀티플레이어 신연식 감독과 대한민국 대표 배우 송강호가 만나 화제가 된 작품이다. 송강호, 박정민, 장윤주 등 특급 라인업과 함께 호흡하는 나현우는 1승을 꿈꾸는 여자 배구단의 열성적인 팬으로 분해 장윤주와 호흡하며 극의 감초로서 유쾌한 에너지를 더할 예정이다. 이어 나현우는 새 드라마 시리즈 ‘삼식이 삼촌’(연출, 극본 신연식, 제작 슬링샷 스튜디오, 10부작)에 합류했다. 이 작품은 1960년대 초, 격동기를 살아낸 ‘삼식이 삼촌’과 ‘김산’, 두 남자의 뜨거운 욕망과 브로맨스를 다루는 드라마로 송강호의 첫 드라마 출연작이자 변요한, 이규형, 서현우 등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의 합류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나현우는 다수의 연극, 뮤지컬 무대에서 쌓은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tvN ‘더블 캐스팅’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대극장 뮤지컬 ‘베르테르’로 첫 주연 무대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탁월한 역량과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어 JTBC ‘인간실격’과 ‘그린마더스 클럽’을 통해 안방극장으로 활동 영역을 확장, 극 전개의 실마리를 가진 캐릭터를 설득력 있게 그려내며 시청자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이렇듯 매체를 넘나들며 차근차근 자신의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는 신예 나현우는 2023년 열일 행보를 알리며 활약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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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어린이상상의숲 <모여라! 상상해 ‘봄’ 놀이터> 개최(국민문화신문=구명석 기자)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이 운영하는 세상 모든 어린이를 위한 문화예술 체험 공간인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이하 상상의숲)에서 오는 4월 1일 봄맞이 특별행사 <모여라! 상상해 ‘봄’ 놀이터>를 개최한다. ‘개나리와 벚꽃이 가득한 상상의숲 놀이터’를 주제로 운영되는 이번 특별행사는 상상의숲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야외 광장에서 ▲미니기차, 어린이 농구, 블록 쌓기로 구성된 야외 놀이터 ▲반짝 반짝 내 이름표 만들기 등 5종의 문화예술 체험부스 ▲특별체험 <알록달록 우리가족 봄맞이 집꾸미기> ▲용인 엄마들과 함께하는 플리마켓 ▲아임버스커 공연 등이 운영되고, 내부 공간에서는 ▲열린도서관 특별 프로그램 ▲어린이 책 공연 <마쯔와 신기한 돌>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별행사와 별개로 기존의 상상의숲 상시 콘텐츠들도 정상 운영되며, 만족도 설문조사에 참여한 이용객을 대상으로 행운권 추첨을 통해 풍성한 선물도 증정될 예정이다. 상상의숲은 용인특례시의 대표적인 어린이 문화예술 체험공간으로서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각종 문화예술 콘텐츠 및 특별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본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 및 상상의숲 전화문의(031-323-65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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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김혁수 대표이사, 용인특례시에 부합하는 새로운 비전 제시용인특례시청 브리핑룸에서 재단 취임 100일을 맞아 언론브리핑을 하고 있는 김혁수 용인문화재단 대표. (국민문화신문=구명석 기자)(재)용인문화재단 김혁수 대표이사가 2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재단 취임 100일을 맞아 언론브리핑을 열고 재단의 운영 방향과 비전을 발표했다. 김 대표는 지난 12월 취임 이후 재단에 대한 대내외 부정적인 인식과 평가 개선을 위해 조직 내 소통 문화 개선을 지속적으로 강조했다.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첫 번째 과제로 문화재단으로서의 역할을 강조하고 조직 구성원 다수가 공감하는 비전을 수립하기 위해 올 초 임직원 인터뷰와 비전 수립 워크숍 등 일련의 과정을 거쳐 ‘삶을 문화로 만드는 문화브랜드 매니저, 용인문화재단’ 이라는 새로운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비전 달성을 위한 6가지 핵심 사업 키워드로 ▲소통의 문화 ▲전략적 문화 ▲특별한 문화 ▲축제의 문화 ▲공격적 문화 ▲브랜드 문화를 꼽았다. ‘삶을 문화로 만드는 문화브랜드 매니저, 용인문화재단’을 위한 소통 먼저 김혁수 대표는 문화로 소통하는 문화사절단으로서 ‘소통의 문화’를 강조했다. 재단 내‧외부로 부재했던 소통창구를 열어 건강한 조직문화 도모 및 지역과 소통하는 문화재단을 실현하고자 기존의 홍보미디어팀에서 변화된 소통전략팀을 신설했다. 또한 시민부터 문화예술 전문분야 관계자까지 각 회의체를 구성해 적극적인 소통행정으로 함께 만드는 용인문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용인문화원, 예총, 민예총 등 지역 문화예술단체와의 실질적인 협업도 적극 계획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우선, 지역예술인 및 단체 참여 활성화를 위해 <지역오케스트라 단체 지원 및 육성사업>을 추진해 2개 단체가 선정돼 단체별 연 4회의 기획공연 및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한다. 용인의 이름으로 민간 오케스트라가 전국을 누비며 왕성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게 김혁수 대표의 계획이다. 지원금 1억 원과 함께 상설연습실 및 기획실 제공 등 다양한 지원 제도가 수반돼 안정적인 창작활동에 기여 될 전망이며, 이번 사업으로 정통 클래식을 지역 내 보급해 교향악 분야의 저변 확대 빛 순수예술 장르에 대한 지역민의 관심도 증가에 기대를 걸고 있다. 그간 운영했던 문화예술공모지원사업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 다양한 신규 지원사업 목이 신설됐다. 특히 70세 이상 전문예술인을 지원하는 <원로예술인지원사업> 신설과 함께 공모 신청서 작성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의 참여를 독려하고자 지원 사업 접수를 돕는 대면 창구인 <지원사업도우미제도>도 새로 도입해 전년 대비 50% 증가한 신청 접수가 들어오면서 예술지원 서비스 강화를 통한 지역 예술인 참여 활성화를 증명해 보였다. 전문예술가를 꿈꾸는 청소년과의 소통을 위한 장학사업인 <용인청소년예술꿈드림>은 농협용인시지부(1천만 원), 재단 참여노동조합(2백만 원) 등의 기부금과 재단 임직원의 급여 우수리를 통해 모금된 후원금으로 운영하고 있다.올해도 관내 청소년들을 선발해 그들의 문화예술 전공을 위한 꿈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김혁수 대표는 용인에서 예술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이 용인시민의 지원으로 그 꿈을 키워 예술인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다짐했다. 다양성과 대중성을 제고한 예술교육 두 번째로 시민의 삶에 한 발짝 더 다가간 ‘전략적 문화’사업을 강조했다. 2012년 용인포은아트홀 개관 이래 매년 70여개의 강좌를 운영 중인 순수예술교육 <용인포은아트홀 아카데미>를 포함, 끼 있는 시민들이 한층 더 성장하고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대중예술(연예인) 아카데미>를 올해 새롭게 선보인다. 이와 관련 김혁수 대표는 예술교육은 당장 효과가 나오지 않지만 공조직에서 관심 갖고 놓치지 말고 꾸준히 추진해야 할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밴드 중심의 보컬, 악기 교육과 전문 프로듀싱을 통해 용인 곳곳을 누비는 아티스트 그룹으로 성장시켜 향후 연극, 무용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하고, 지역 기반의 아티스트 그룹을 확충하는 지역의 대중문화 예술환경에 기여하고자 한다. 특히 관내 거주하거나 용인 출신의 유명 연예인들이 명예 마스터로 나서 참여자들의 기량 향상과 활동 영역 확장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 이 사업은 오는 5월 참여자 모집을 목표로 세부 사업을 기획 중이며, 4월 중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공연사업의 전략화를 위해 단순 공연장 제공에서 벗어나 공연의 주체적인 공동제작 참여로 문화도시를 선도하는 용인문화재단의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대표적으로 올해 뮤지컬 <캣츠> 오리지널 내한공연, 뮤지컬 <맘마미아>, <싯다르타> 등 세계적인 콘텐츠를 공동 주최해 시민들이 생활권 내에서 양질의 문화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향유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디즈니 탄생 100주년을 맞아 준비한 <디즈니 인 콘서트>를 비롯해 서울예술단의 대표적인 창작 뮤지컬 <신과함께 – 저승편>, 한국 극공작소 마방진의 <붉은머리 안>, 세계적인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의 <매직 앤 일루션> 등 한 장르에 국한되지 않은 다양한 공연을 선보여 용인시민의 문화예술 장르에 대한 관심 확장을 유도할 것으로 보인다. 작년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진행한 는 청소년, 청년 대상으로 티켓오픈 즉시 전석 매진이라는 큰 인기를 얻은 공연이다. 일회성 대관 공연을 지양하고, 세대별 전략적 콘텐츠 개발을 위해 추진한 기획공연으로 올해 공연 횟수를 늘려 더욱 다양한 출연진 구성으로 정례화해 선보인다. 용인 지역 내 상대적 문화소외지역인 처인구에서 MZ세대의 니즈를 충족시켜 처인홀의 이미지를 활기차고 역동적인 분위기로 변모시키는데 큰 역할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용인만의 특별한 공간 ‘상상의숲’ 재도약 세 번째,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이하 상상의숲)이 변화된 모습으로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문화’를 선사한다.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도 연 11만 명 이상의 입장객 수를 기록한 용인의 대표 어린이 문화예술 체험 공간인 상상의숲은 코로나19의 영향을 벗어난 올해, 운영 일수 확대 및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해 본격적인 운영을 활성화한다. 상상의숲 28개 공간의 17개 상시 콘텐츠 외에도 어린이와 가족 모두 문화예술로 즐길 수 있는 특별행사를 연 5건 추진한다. 오는 4월 1일 상상의숲 야외광장에서 진행되는 봄맞이 특별행사 <상상해 ‘봄’ 놀이터>는 △아임버스커 퍼포먼스 공연 △우리 가족 봄맞이 집꾸미기 △용인 엄마들과 함께 하는 플리마켓 등 야외에 마련된 다양한 예술 체험활동 부스와 △소망나무 만들기 △책 공연 <마쯔와 신기한 돌> 등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밖에도 어린이날 <오,오! 상상이상>부터 9월 독서의 달 <상상북크닉>, 11월 아동학대 예방의 날 캠페인 <행복한 우리 찾기>, 12월 크리스마스 <메리 상상 크리스마스>까지 시즌 별 특별한 주제를 담은 특별행사들이 기다리고 있다. 용인 대표 어린이 문화예술 콘텐츠 공공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한 상상의숲은 지난해 경기도 8대 분야 체험 학습처, 디지털북 체험공간 조성 지원사업(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지원금 1천 9백만 원)에 선정됐으며, 올해는 웹툰창작체험관 조성 및 운영사업(한국만화영상진흥원, 지원금 3천 5백만 원)에 선정돼 하반기 체험관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혁수 대표는 용인시민, 가족과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노는 상상의 숲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4월 1일, 5월 1일에 많은 시민들이 자유롭게 오셔서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일상을 책임지는 가족체험형 축제 네 번째 핵심 사업의 키워드로 일상이 축제가 되는 용인을 실현하고자 ‘축제의 문화’를 강조했다. 2013년 <메리썸머 뮤직페스티벌>을 시작으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개최된 <용인거리축제>, 2017년 <용인 러빙유 콘서트&피크닉>까지 성공적인 축제를 선보였으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4년 만에 개최하는 용인문화재단의 대규모 축제인 <2023 피크닉 페스티벌 – We Go Together Concert>를 오는 5월 20일 용인미르스타디움 주경기장에서 진행된다. 김혁수 대표는 “시민들이 보고 가는 행사는 버려야 한다. 시민들이 함께 체험하는 행사를 만들어야 한다”며 “시민들이 일상을 즐기는 체험을 축제를 만들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가족 단위 관람객이 온종일 즐길 수 있도록 △모바일 카트라이더 대회 △친환경 운동회 △가족 그림그리기 대회 등 낮에는 문화예술 체험을, 밤에는 콘서트 콘셉트로 △용인시립합창단 △아임버스커 아티스트 콜라보레이션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박기훈, 유채훈, 정민성, 최성훈) △감성 듀오 멜로망스(김민석, 정동환) 등 공연 관람을 통해 용인시민의 오감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2012년 <용인거리아티스트>라는 사업명으로 시작해 12년 간 이어져 온 용인문화재단의 대표사업인 <아임버스커>는 올해에도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거리공연 아티스트들이 용인 거리 곳곳에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수준 높은 공연 제공을 위해 공개모집을 통해 진행되는 아임버스커 오디션은 역대 최고의 지원율로 올해 총 424팀이 지원했으며, 1차 영상평가와 2차 공개오디션을 거쳐 음악(노래, 연주), 전통예술, 퍼포먼스, 댄스, 극 등 100팀의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가 선발된다. 100팀의 아티스트들과 함께 한 해 동안 정규 공연과 찾아가는 공연으로 운영되며 용인 거리 곳곳에서 진행되는 정규 공연은 더 많은 시민을 만나기 위해 기존 20여개에서 30여개로 정규 공연지를 확대했으며, 찾아가는 공연을 통해 문화소외지역 및 계층, 지역축제 등에 아티스트를 지원해 용인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김혁수 대표는 용인만의 찾아가는 예술교육인 <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를 확대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재단은 용인시 3개구 간 문화 불균형 해소를 위해 2016년부터 용인시민 3인 이상만 모이면 아트러너(Art Runner)가 어디든 달려가 예술교육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를 운영하고 있다. 지역 예술교육 매개자인 아트러너를 40여 명 선발해 매년 워크숍 과정을 거쳐 6월부터 10월까지 용인 구석구석을 찾아가는 예술교육인 <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이를 통해 시민이 문화예술 향유자에서 그치지 않고 매개자로 성장해 이웃에게 예술교육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선순환이 되도록 제시하고 있다. 현재 9개 지원사업 선정, 국도비 약 8억 2천만 원 확보 다섯 번째로 조직 내 실시간 지원공고 모니터링 및 협업 시스템을 구축해 중앙‧지역 관계기관 사업의 적극적인 유치를 통한 ‘공격적 문화’를 선도하는 문화재단의 도약을 말했다. 현재 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3 공연유통협력 사업>을 비롯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지원 사업> 등 2023년이 시작되고 채 3개월도 되지 않아 총 9개의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약 8억 2천만 원의 외부 재원을 확보했다. 재단은 여기서 안주하지 않고 6~7개의 지원사업 공모를 완료했으며, 향후 2~3개 지원사업 신청도 추진 예정이라 전했다. 김 대표는 “적극 행정에 전략적인 기획을 더해 외부 재원을 확보함으로써 경기남부권의 문화 메카로 자리매김을 할 예정이며, 전 세대가 함께 향유 가능한 문화예술 거점 조성을 이끌어가겠다”고 전했다. 김혁수 대표는 “다양한 공모 사업에 적극 대응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적극 공모에 응하고 있다. 문화도시 사업에 선정되면 최대 200억원까지 지원받게 된다”며 “전략적 기획서를 만들어 공모에 도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문화도시, 처인카니발, 대한민국 연극제’ 추진 마지막으로 용인문화재단의 ‘브랜드 문화’를 구축을 위한 3대 대표 사업 △대한민국 문화도시 △처인 카니발 △대한민국 연극제 유치를 추진해 2024년 실현 목표를 강조했다. 용인의 대표 문화도시 마중물 사업으로 2022년부터 추진해온 시민 소통 프로그램 <만만한 테이블>은 가벼운 미션을 통해 용인에서 해보고 싶은 문화 활동을 직접 상상하고 의견을 구체화하는 프로젝트로 총 2천여 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올해는 가상의 용인즐거운도시만들기위원회 위원장 후보 및 공약사항(주제) 5개를 설정하고 시민이 투표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해 선정된 주제들은 추후 <도시기록가>, <○○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등의 문화도시 사업에 적용된다. 지난 2월 24일 개최한 제1차 문화도시 아젠다 포럼 <위성도시에서 문화로 살아남기>에서는 위성도시의 문화적 한계와 특화전략을 주제로 경기권 11개 도시(광명, 군포, 남양주, 성남, 수원, 양평, 용인, 의왕, 의정부, 하남, 화성)가 한 자리에 모여 도시의 특수성과 고유성을 발굴하기 위한 전략과 지역 간 협력의 필요성에 대해 토론했다. 오는 6월, 개최될 제2차 포럼에서는 문화도시 관련 해외 유명 문화도시 전문가를 초청해 국내외 문화도시 우수 사례를 살펴본다. 또한 경기권 실무자 네트워킹을 통해 도시를 바라보는 관점을 확장하고, 함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 등 세부 일정 및 내용은 5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김혁수 대표는 시민들이 가족들과 함께 참여해 즐기는 축제, 처인의 역사성을 존중하고 시민들이 참여해 함께 만드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재단은 용인시 처인구의 역사를 담은 <처인 카니발>을 2024년 신규 브랜드 문화사업으로 추진해 관람형 축제의 개념을 탈피하고, 관객이 직접 축제의 주인공이 되는 시민 참여형 축제로의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사전에 카니발 참가팀과 시민기획단을 모집해 처인구청에서 용인사거리에 이르는 금령로 거리 일대에서 처인을 주제로 용인이 가지고 있는 역사성을 부여한 수준 높은 거리 행진을 하고, 시민이 함께 만든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도록 운영 방향을 구상하고 있다. 또한 용인을 넘어 전국을 대상으로 하는 최고의 연극축제 <대한민국 연극제>를 용인에 유치하고자 힘쓸 전망이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비 8억 원을 이미 확보했으며, 도비‧시비를 추가 확보해 전국의 연극인과 마니아들이 함께하는 순수예술축제를 2024년 유치해 용인의 문화도시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밝히며 용인문화재단의 6개 핵심 사업 보고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