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문화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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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노회 미래로함께위원회 서울노회 시니어사역 동역교회 모임 개최김석선 교수(이화여대)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서울노회 미래로함께위원회(위원장:김봉수 목사)는 5월 2일 서울 서현교회(이상화 담임목사)에서 <서울노회 시니어사역 동역교회 모임>을 개최했다. 서울노회에 소속한 교회의 목회자, 장로, 시니어사역 전문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미래로함께위원회 위원장인 김봉수 목사(상암교회)는 “한국사회가 초고령화로 접어들었고, 한국교회도 시니어 성도들의 비율이 눈에 띄게 늘어감에 따라 2023년 미래로함께위원회를 통해 시작한 서울노회의 시니어사역들을 함께 나누고, 힘을 모아 더욱 풍성한 시니어 사역을 만들어야 한다”고 개회의 인사를 빌어 전했다. 1부 순서로 서울노회에서 시니어 사역을 진행하고 있는 일곱 교회의 사례 발표가 진행되었다. 상암교회, 서대문교회, 서영교회, 서울동성교회, 서울홍성교회, 서현교회, 은평교회에서 시니어 사역을 담당하고 있는 목회자들이 각 교회 시니어 사역의 현황과 사역 목표와 프로그램, 앞으로의 과제와 기도제목에 대해서 나누었다. 2부 순서로는 이화여자대학교 간호대학의 김석선 교수가 “한국교회 시니어 사역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김석선 교수는 “2025년이면 65세 이상의 노년인구가 전체의 20%에 이르는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듦에 따라 교회의 시니어 사역은 선택이 아닌 필수”아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한국 교회가 시니어 사역에 대해 관심을 갖고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또한 최근에 교회 기반 시니어 사역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으며, 교회의 시니어 사역 목표는 교회 안에서 시니어 성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나이들어가는 “웰-에이징과 천국 소망을 가지고 기쁘게 삶의 마지막을 준비하는 웰-다잉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후 진행된 질의 응답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은 시니어사역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나누었으며 교회의 사역 현장에서 어떻게하면 시니어사역을 더욱 잘 세워갈 수 있는지에 대한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설문을 했을 때 대부분의 시니어들은 자신이 몸 담고 있는 지역사회에서 임종까지 자리를 지키고 싶다고 응답했다. 상기 자료가 의미하는 것처럼 한국교회들도 시니어들이 속한 교회에서 ‘웰-에이징’과 ‘웰-다잉’에 이를 수 있도록 준비가 필요하고 김석신 교수는 말했다. ‘웰 에이징’은 시니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나이 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자연스럽게 나이를 먹는 것을 받아들이고 행복한 노후를 위한 삶을 준비하는 것이다. 시니어들이 가진 시간와 에너지를 건강하게 교회 안에서 또 사회에서 어떻게 발산하고 삶을 즐길 수있을지에 대한 프로그램이다. ‘웰 다잉’ 천국소망을 가지고 마지막을 받아들이는 준비이다. 예수님을 위해 헌신한 시니어들이 기독교 신앙의 소망인 천국소망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앞으로 시니어사역을 함께 하고 있는 교회들의 연대가 필요하다. 특별히 시니어 사역을 섬길 수 있는 강사들의 인력 풀을 연대하고 공유하는 체계가 필요 하다. 서대문교회 장봉생 목사는 마무리 기도를 통해 “주님께서 만들어 가시는 노년의 삶에 교회가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어야 하며, 서울노회를 넘어 교단의 모든 교회들에서 효과적인 시니어 사역이 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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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구기독교연합회, 필리핀에서 은혜와 사랑의 선교여행 성료기흥구기독교연합회 필리핀 선교여행 & 업무협약식 (국민문화신문) = 기흥구기독교연합회(회장 김동조 목사)가 2024년 4월 21일부터 25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와 톤도 지역에서 진행된 3박 5일간의 선교여행을 마무리 지었다. 이번 여행은 "새 계명, 그리고 제자로서의 실천"이라는 표어 아래, 화재로 아픔을 겪고 있는 톤도지역의 피팅사역과 더 나은 목회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 행사에는 29명의 목회자부부들이 참여하여, 현지에서의 다양한 선교 활동과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화재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지역에서는 피딩 사역을 진행하며, 500여 명의 아이들에게 사랑과 관심을 담아 치킨, 계란, 밥을 포함한 영양 만점의 식사를 제공하며 현지인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을 전달했다. 이 지역은 물 부족으로 인해 주민들이 먼 곳에서 물을 길어오며 때로는 고속도로를 무단횡단하는 위험을 감수해야 했는데, 최학정 선교사의 매주 두 차례 물 공급 봉사는 지역 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지역 경찰서로부터 감사 인사를 받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사역의 간증은 참가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기흥제일교회(김정민 목사)에서는 2,000만 원을 기부하여 현지에 새로운 교회를 세우는 데 사용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주사랑나사렛교회(오경근 목사)와 기흥그리스도의교회(조억만 목사)가 각각 100만 원을 기부, 톤도 지역의 재건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더불어, 이번 선교 여행은 마닐라한빛교회(최학정 선교사)와의 중요한 업무협약(MOU)을 통해 양 기관의 선교 활동과 현지 교회 지원에 대한 협력을 공고히 하였다. 이 협약은 두 기관이 선교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지역 사회에 보다 구체적이고 지속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참가한 목회자 부부들은 이번 여행을 통해 서로의 고민을 나누고, 영적으로 충전하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는 모두에게 큰 은혜와 영감을 주었으며, 참가자들은 개인의 신앙생활뿐만 아니라, 교회 공동체 내에서도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흥구기독교연합회는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과 함께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는 일에 헌신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전파하는 데 앞장설 계획임을 밝혔다. 피딩 사역을 진행하며, 500여 명의 아이들에게 사랑과 관심을 담아 치킨, 계란, 밥을 포함한 영양 만점의 식사를 제공하고 있는 기흥구기독교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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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2024 경기도박물관 대학 ‘인문학 강좌’ 개강‘2024 박물관 대학’ 포스터.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관장 이동국)은 4월 23일부터 ‘2024 박물관 대학’을 개강한다. 경기도박물관 대학은 역사·문화의 다양한 주제를 그 분야 최고의 전문가에게 듣는 성인 대상 교육프로그램으로서, 한국외국어대학교 역사문화연구소와 협업으로 진행된다. 2024년 상반기 강좌는 《동서양 문명의 교류(초원길·비단길·바닷길)》이며 ① 초원과 사막 ② 실크로드와 오아시스 부족 ③ 선비와 돌궐 ④ 소그드인과 실크로드 ⑤ 위구르 제국과 실크로드⑥ 팍스몽골리아와 대여행의 시대 ⑦ 고대의 해상교통로 ⑧ 중세의 해양 교통로 ⑨ 학술답사: 경기지역 ⑩ 송원명청대의 해양 교통로로 총 10회를 진행한다. 이번 강의는 인류의 역사 속에서 전쟁과 교역을 통해 동서양 문명의 교류에 기여한 국가와 지역의 역사를 살펴 볼 예정이며, 이를 통해 국제화된 미래 사회에 능동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하고 몽골, 우주베키스탄, 키르키즈스탄, 카자흐스탄, 튀르키예 등의 중앙 유라시아지역이나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인도 등 동남아 지역의 지리적, 역사적 특징 등 알아두면 좋을 지식을 축적하는 의미있는 강좌가 될 것이다. 강사는 조복현(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부교수), 정일교(한국외국어대학 HK연구교수) 등 관련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로서 매 강좌마다 흥미로운 역사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2024 경기도박물관 대학 《동서양 문명의 교류(초원길·비단길·바닷길)》는 4월 23일부터 6월 25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4시에 경기도박물관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박물관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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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가 파괴했던 화성행궁, 119년 만에 완전한 모습으로 돌아왔다.1989년까지 경기도립병원, 신풍초등학교 등으로 사용된 화성행궁 2단계 복원사업을 마친 화성행궁 (국민문화신문) 주영임 기자 = 일제강점기에 철거됐던 수원 화성행궁이 119년 만에 완전한 모습으로 복원됐다. 화성행궁 우화관·별주 복원사업이 완료되면서 1989년 시작된 화성행궁 복원사업이 35년 만에 마무리됐다. 정조대왕은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소를 수원부 읍치 자리(화성시 융릉)로 이장하고, 신읍치를 팔달산 기슭으로 옮기면서 1789년(정조 13년) 화성행궁을 건립했다. 평상시에는 관청으로 사용하다가 임금이 수원에 행차할 때는 임금과 수행 관원들이 머무는 궁실(宮室)로 이용했다. 화성행궁은 정조가 만들고자 했던 신도시 수원화성의 행정을 도맡았던 관청이자 화성유수부를 굳건하게 지킨 장용영 군사들의 군영이었다. 수원화성 축조 과정이 기록된 「화성성역의궤」에 따르면 화성행궁은 약 600칸 규모로 정궁(正宮) 형태다. 정조가 훗날 왕위를 물려주고 수원에 내려와 머물고자 만들었기에 화성행궁 규모와 격식이 궁궐에 버금간다. 조선시대 지방에 건립된 행궁 중 최대 규모다. 정조는 사도세자의 묘소를 현륭원으로 옮긴 1789년부터 모두 13차례 화성행궁에 머물렀다. 1795년에는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회갑 잔치를 행궁에서 거행했다. 19세기 말까지 궁실이자 관청으로 제 기능을 했던 화성행궁은 1905년 우화관에 수원공립소학교가 들어서면서 파괴되기 시작했다. 1911년에는 봉수당은 자혜의원으로, 낙남헌은 수원군청으로, 북군영은 경찰서로 사용했다. 1923년 일제가 화성행궁 일원을 허물고, 경기도립병원을 신축하면서 화성행궁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는 듯했다. 해방 후에도 경기도립병원(현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은 건재했고, 1989년에는 현 부지에 현대식 건물로 신축하겠다는 계획까지 발표했다. 신축계획이 발표되자 시민들이 화성행궁 복원을 위해 나섰다. 당시 수원문화원장이었던 심재덕 전 수원시장(1939~2009), 일제가 왜곡한 역사를 바로잡는데 평생을 바친 수원 출신 서지학자 사운 이종학 선생(1927~2002) 등 42명이 그해 10월 ‘수원화성행궁 복원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수원화성행궁 복원추진위원회는 경기도지사를 만나 화성행궁 복원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경기도립병원 이전’을 건의했다. 경기도지사가 건의를 받아들이면서 35년에 걸친 복원사업이 시작됐다. 수원시는 경기도립병원을 철거하고 화성행궁 1단계 복원사업을 시작했다. 화성행궁 복원 원칙은 ‘1796년 화성행궁 완성된 모습으로 복원’, ‘화성성역의궤, 정리의궤 등 기록자료·발굴자료 토대로 고증 복원’ 등이었다. 화성행궁의 중심 건물인 봉수당을 시작으로 482칸을 복원했고, 2002년 1단계 복원사업이 완료됐다. 이듬해 10월 화성행궁 개관식을 열고, 중심 건축물을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2003년부터 우화관 복원사업을 준비했다. 2013년 우화관 자리에 있던 신풍초등학교가 이전하고, 2016년 신풍초등학교 분교장이 폐지된 후 본격적으로 복원사업을 시작해 우화관과 낙남헌 동행각, 별주를 복원했다. 우화관(于華館)은 임금을 상징하는 ‘전(殿)’이라는 글자를 새긴 나무패를 모신 화성유수부 객사(客舍)로 1789년 화성행궁에서 가장 먼저 건립된 건물이다. 객사는 지방 수령이 매달 초하루와 보름에 임금을 상징하는 전패 앞에서 의례를 행하는 곳이면서 관아를 방문하는 관리나 사신들이 머문 장소다. 건립 당시 이름은 팔달관이었는데, 1795년 을묘년 행차 때 정조의 명으로 우화관으로 바뀌었다. 우화관은 ‘화(華) 땅의 봉인(封人)이 축원’한다는 의미인데, 수원화성에 사는 백성들이 모두 부유하고 즐겁기를 바라는 정조의 마음이 깃든 이름이다. 1795년 을묘년 행차 때는 우화관에서 문과 과거시험을 치렀다. 우화관은 수원군공립소학교로 이용되다가 1933년 일제 치하에서 수원공립보통학교(현 신풍초등학교)가 건립되면서 철거됐다. 2016년부 2019년까지 발굴 조사를 해 우화관 건물터를 찾아냈고, 2020~2021년 화성성역의궤와 문헌 기록을 바탕으로 고증해 복원설계를 완성했다. 문화재청의 승인을 받았고, 2021년 7월 복원공사를 시작해 2023년 준공했다. 낙남헌 동행각은 낙남헌(洛南轩)과 우화관의 경계를 이루는 행각이다. 낙남헌은 화성행궁에서 공식행사나 연회를 열 때 사용된 건물이었다. 2단계 사업에서 낙남헌 동행각과 연못, 취병(나무가지를 지지대에 엮어 만든 생울타리)을 복원하면서 낙남헌 일원이 ‘임금의 정원’으로 재탄생했다. 별주(別廚)는 임금이 행차할 때 음식을 준비하고, 임금이 머물 때 대접할 음식의 예법을 기록한 문서를 보관하는 장소였다. 혜경궁 홍씨의 회갑잔치(1795년) 때에는 별주에 처마를 덧붙여 만든 임시 건물 12칸에서 잔칫상을 준비했다. 별주는 제사에 쓰이는 제물, 임금의 수라, 반과, 왕실 잔칫상에 필요한 식재료를 준비하고, 조리하는 것을 관리하는 일종의 관서(官署)였다. 정조 승하 후 분봉상시(分奉常寺)로 이름이 바뀐 별주는 현륭원과 건릉, 화령전에 올릴 제물을 마련하고, 이와 관련된 문서를 정리 보관하는 곳으로 쓰였다. 수원시는 24일 오후 2시 30분 화성행궁 우화관 바깥마당에서 ‘수원 화성행궁 우화관·별주 복원 개관식’을 연다. 이재준 수원시장이 화령전 운한각에서 정조대왕에게 화성행궁 개관을 고하는 고유제로 시작해 이재준 시장의 인사말, 우화관 현판 제막식, 복원된 시설 관람 등으로 이어진다. 수원시 관계자는 “화성행궁처럼 다양한 역사와 기능이 있는 행궁은 어디에도 없다”며 “이번 복원사업으로 평범하면서도 특별한 화성행궁의 온전한 모습을 회복해 화성행궁만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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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광교회 (용인5일장)날 나눔을 통한 전도 진행나눔을 통한 전도 진행하고있는 우리은광교회 성도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우리은광교회는(김대천목사)는 지난 4월 20일 용인5일장을 기해 나눔을 실천하는 일들을 진행하여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우리은광교회는 지역 복음화와 용인특례시 복음화를 위해 오랫동안 전도를 진행하여 오던 중 지난 4월 14일 특별 강사를 초청하여(이기봉 목사 구성중앙교회) 생명의 소중함과 전도의 중요성을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4월 20일(토) 용인5일장을 기점으로 나눔 행사를 진행하였다. 많은 시민들이 뜨거운 성원을 보냈고,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되었다. 성도들은 비가 옴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기쁜 마음으로 섬김에 참여해 주었고, 매달 1번씩 나눔 전도를 실천하기를 소망했다. 담임 김대천 목사는 “적은 것이지만 정성껏 준비해 신민들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감사했고, 앞으로도 이런 아름다운 나눔 전도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하나님께 돌아오는 기회가 되기를 소망한다.”라고 하였다. 그리고 “용인지역에 교회들이나, 성도 중에 쓰지 않은 물건이나 입지 않은 옷이 있으면 우리은광교회에 기증해 주기를 바란다.” 라고 했다. 우리은광교회 김대천 목사 010-4634-2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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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노회 2024년 4월 정기노회 개최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 교단 신정노회 정기노회 진행 (국민문화신문) 김종용 기자 =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 교단 신정노회는 지난 4월 15일~16일까지 1박 2일 동안 강원도 금호 설악리조트에서 4월 정기노회를 개최했다. 서기 박성숙 목사의 사회로 제1부 예배가 진행되었다. 설교를 맡은 노회장 윤영자 목사는 마 25장 14-30절 말씀을 통해 “달란트”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하였다. “모든 목회자는 복음을 전할 달란트를 받은 자로써 사명을 잘 감당하여 충성된 하나님의 종으로 인정받기를 바란다”라는 내용으로 말씀을 전했다. 제2부는 증경 노회장 유석윤 목사의 집례로 성찬예식이 진행되었다. 제3부는 노회장 윤영자 목사의 진행으로 회무처리가 진행되었다. 임원선거에서 신임 노회장으로 박진 목사가 선출되었고, 부노회장으로 주영임 목사가 선출되었다. 신임 노회장 박진 목사는 인사에서 이사야 60:1절 말씀을 기초해 “일어나 빛을 발하는 노회”로 표어를 정하고 “신정노회 모든 교회가 여러 가지 어려움을 잘 극복하고,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교회와 노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는 비전을 발표하였다. 한편 정기노회에서 신임원으로 선출된 임원은 노회장 박진 목사를 비롯해 부노회장 주영임 목사, 서기 김종용 목사. 부서기 강병순 목사, 회의록서기 박문재 목사, 부회의록서기 임경희 목사, 회계 나인순 목사, 부회계 김계화 목사가 선출되었다. 정기노회를 폐한 후 고성군 토성면에 위치한 바다정원에서 회원들의 화합과 연합을 위한 다양한 시간을 가졌다.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 교단 신정노회 정기노회 후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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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거문도 근대역사문화공간」 , 「민영환 유서(명함) 」 국가등록문화유산 등록 예고여수 거문도 구 삼산면 의사당 (국민문화신문) 김종용 기자 =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여수 거문도 근대역사문화공간」, 「민영환 유서(명함)」를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 예고하였다. 이번에 등록 예고하는 「여수 거문도 근대역사문화공간」은 여수시 삼산면 거문리에 소재한 우리나라 근현대시기에 역사적으로 중요한 지역이다. 등록 예고된 구역(26,610㎡) 내에는 해방 이후 지방자치제도가 시행되었던 모습을 볼 수 있는 ‘여수 거문도 구 삼산면 의사당’과 19세기 말 이후 동아시아 지역의 근대산업유산으로서 상하이와 거문도를 연결하는 ‘여수 거문도 해저통신시설’을 비롯하여 거문도사건 등 다양한 역사와 어촌마을의 근대생활사를 간직한 상징적인 근대문화유산들이 곳곳에 분포되어 있어 근대역사문화공간으로 보존·활용할 가치가 높다. 「민영환 유서(명함)」는 대한제국의 외교관이며 독립운동가인 충정공 민영환(1861∼1905)이 을사늑약에 반대하며 순절할 당시 2천만 동포들에게 각성을 촉구하는 유서가 적힌 명함이다. ‘결고(訣告) 아 대한제국 이천만 동포’라는 문장으로 시작하는 유서가 명함의 앞면과 뒷면에 연필로 빼곡하게 적혀 있으며, 명함은 봉투에 넣은 채로 유족이 소장하고 있다가 1958년 고려대학교 박물관에 기증되었다. 자결 순국한 민충정공의 정신을 후세에게 알릴 수 있는 뛰어난 사료적·문화유산적 가치를 지녔기에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해 보존·관리할 필요가 있다. 문화재청은 이번에 등록 예고한 「여수 거문도 근대역사문화공간」과 「민영환 유서(명함)」에 대하여 30일의 예고기간 동안 의견을 수렴한 후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가등록문화유산 등록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근현대유산을 지속적으로 발굴·등록하는 적극행정을 추진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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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용인노회 지난 4월 8일 주은혜교회에서 정기노회 진행신임 노회장 김병구 목사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예장합동 용인노회는 2024년 04월 08일(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백자로 119 주은혜교회(담임 김병구)에서 정기노회가 진행되었다. 제1부는 노회장 이동호 목사의 인도로 개회 예배가 진행되었고, 제2부는 증경 노회장 조용구 목사의 집례로 성찬예식이 진행되었으며, 제3부는 노회장 이동호 목사의 사회로 회무처리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날 3부 회무처리 순서 중 임원선거에서는 현 부노회장인 김병구 목사가 신임 노회장으로 당선되었으며, 부노회장 권준호 목사, 장로 부노회장 김선동 장로, 서기 임병선 목사, 부서기 정도영 목사, 회록서기 이봉근 목사, 부회록서기 신인하 목사, 회계 김대용 장로, 부회계 백용현 장로가 각각 당선되었다. 신임 노회장으로 선출된 김병구 목사는 “한 회기 동안 노회 산하 교회들이 평안하고, 작은 교회들이 세워지며, 선교와 전도의 문이 활짝 열리기를 위해 힘쓸 것을 말했다.” 그리고 “이상일 용인시장이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동.남사 국가산단 반도체 등 여러 커다란 프로젝트들이 순탄하게 진행되기를 위해 함께 기도할 것을 노회원들에게 요청합니다.”라고 했다. 노회 결과 총회 파송 총대로 김병구 목사, 김종원 목사, 권준호 목사, 임병선 목사, 이기봉 목사가 선정되었으며, 장로 총대로는 김선동 장로, 김점용 장로, 노운종 장로, 이현만 장로, 김대용 장로가 선정되었다. 정기노회 후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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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연 ‘2024년 한국교회 부활주일 연합예배’ 2천여 명 참석2024년 한국교회 부활주일 연합예배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은 지난 31일 오후 4시 서울시 관악구 세광중앙교회에서‘2024년도 한국교회 부활주일 연합예배’를 드리고, “사망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하심을 한국교회 온 성도들과 함께 축하하고 주님의 은혜와 평강이 충만하길” 기원했다. 한교연 산하 49개 교단 26개 단체에서 2천여 명이 참석한 이날 부활주일 연합예배는 1부 개회 행사와 2부 예배로 나눠 진행됐다. 상임회장 이영한 장로가 진행한 1부 개회행사는 공동회장 조영구 목사의 환영사,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의 대회사, 총무협의회 회장 신조화 목사의 2024 부활절 메시지 낭독 순서로 진행됐다.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는 대회사에서 “오늘은 사망 권세를 이기시고 무덤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의 부활을 기념하는 부활주일이다. ‘사셨네, 사셨네, 우리 예수 다시 사셨네’ 예수님이 친히 말씀 하신대로 다시 사신 우리 예수님을 다 믿기 때문에 이 자리에 참석했다”며, “예수님의 부활은 창조 이후 우주적인 사건이고, 신비한 사건이다. 가장 크고 놀라운 기적 중의 기적이 예수님의 십자가 부활”이라고 했다. 이어 “한국교회가 부활주일 예배를 매년 매해 드리고 있다. 한국교회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전통이다. 모든 교회가 하나 되어 부활의 주님께 찬양과 영광을 돌리게 됨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교연은 이날 총무협의회 회장 신조화 목사가 낭독한 ‘2024 부활절 메시지’에서 “한국교회가 처한 현실은 매우 위태롭기 짝이 없다. 교회가 빛과 소금의 능력을 발하지 못하고 세상과 영합하는 바람에 영적 권위는 추락하고 복음의 능력마저 조롱당하는 처지가 되고 말았다”면서, “주님의 부활이 내 삶을 변화시키는 원동력이 되고, 지역사회와 온 사회, 더 나아가 북녘 동포들에게 희망의 소식이 되도록 주님의 부활하심을 만방에 힘차게 증거하는 부활 주일이 되길” 간절히 소망했다. 2부 예배는 상임회장 홍정자 목사의 인도로 상임회장 조성훈 목사가 대표기도를 하고, 하얀날개 찬무단의 특별공연 후, 서기 정광식 목사의 성경봉독(요한복음 20장 13~18), 연합성가대의 부활찬양에 이어 특별기도를 드렸다. 바른신앙수호위원장 최철호 목사가 △나라와 민족의 번영과 복음으로 평화통일, 공동회장 조영호 목사가 △포괄적 차별금지법 및 동성애법 폐지, 공동회장 김경희 목사가 △제22대 총선에서 바른 지도자 선출, 공동회장 김명식 목사가 △한국교회가 땅 끝까지 복음의 증인이 되도록 각각 기도했다. 이어 상임회장 김노아 목사는 설교를 통해 “오늘 전 세계 기독교가 예수 부활을 찬양하는 날이다. 그러나 예수 부활의 실상은 제 생각과 기도가 아닌, 성경에 기록된 말씀을 성경 그대로 봉독하면서 알리는 것이다. 이 시간 예수 부활의 실상을 깨닫는 큰 축복이 있길 바란다”고 간구했다. 김 목사는 “예수님이 부활하신 후 마리아를 비롯해 여러 제자들에게 나타나셨으나 모두 믿지 못하고 의심했다”며 “부활하신 주님이 옆구리에 손을 넣어 창 자국과 못 자국을 보라고 말씀 하시며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들이 되라고 하셨다. 주님은 ‘너는 나를 본고로 믿는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 하셨다”고 강조했다. 특히 죽은 자의 부활에 관해 “성경의 ‘죽은 자의 부활도 이와 같으니 썩을 것으로 심고,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며’, ‘욕된 것으로 심고 영광스러운 것으로 다시 살며 약한 것으로 심고 강한 것으로 다시 살며’라고 하신 말씀처럼, 우리도 예수님처럼 영광스러운 몸으로 부활할 것다”이라며, “예수님처럼 우리도 육의 몸으로 죽고 신령한 몸으로 다시 살자”고 역설했다. 이날 예배는 성서총회 그루터기 찬양단의 봉헌찬양, 명예회장 김병근 목사의 봉헌기도, 사무총장 최귀수 목사의 광고, 명예회장 김바울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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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 경기남부사업본부 - 오산시기독교총연합회 희망장학금 기탁식 진행굿네이버스 경기남부사업본부와 오산시기독교총연합회 기탁식 진행 사진. 사진 제공 = 굿네이버스 경기남부사업본부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26일(화), 굿네이버스 경기남부사업본부는 교계의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희망장학금 지원을 위해 오산시기독교총연합회와 함께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식에는 굿네이버스 경기남부사업본부 양재명 본부장과 오산시기독교총연합회장 서용선 목사가 참석했으며 교계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희망장학금 5백만원을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된 기탁금은 오산시기독교총연합회 소속 교회 내 취약계층 20명의 아동에게 희망장학금 지원으로 사용된다. 오산시기독교총연합회장 서용선 목사는 “굿네이버스를 통해 오산시 교회 내 불우한 가정 아동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굿네이버스 네트워크가 확장될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굿네이버스 경기남부사업본부 양재명본부장은 “장학금을 받는 아이들에게 작지만 큰 희망의 손길이 되었으면 한다.”며, “지역사회 내 더 많은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오산시기독교총연합회와 긴밀히 소통하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경기남부사업본부는 교회협력사업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경기 남부 지역 내(안성시, 여주시, 오산시, 용인시, 이천시, 평택시, 화성시) 굿네이버스 교계 사업에 동참을 희망하는 곳은 굿네이버스 경기남부사업본부(031-8003-1092)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