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문화 뉴스목록
-
군산 근대문화 속으로 시간 여행군산시에서 등록문화재 제도 도입 20주년 기념행사. 사진제공 : 군산시 군산시에서 등록문화재 제도 도입 20주년 기념행사가 열렸다. 관내 등록문화재 버스 투어는 조선은행 군산지점을 시작으로 구 일본 제 18은행 군산지점, 해망굴, 신흥동 일본식 가옥, 이영춘 가옥, 구)발산리 일본인 농장창고 등을 직접 관람하고 전문 문화재해설사의 해설을 들을 수 있다. 투어는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진행된다. 해망굴(국가등록 문화재 제184호)은 한국전쟁 당시 북한군 지휘본부가 연합군 공군기의 공격을 받았던 현대사의 중요한 역사 현장이다. , 군산시에서 등록문화재 제도 도입 20주년 기념행사가 열렸다. 관내 등록문화재 버스 투어는 조선은행 군산지점을 시작으로 구 일본 제 18은행 군산지점, 해망굴, 신흥동 일본식 가옥, 이영춘 가옥, 구)발산리 일본인 농장창고 등을 직접 관람하고 전문 문화재해설사의 해설을 들을 수 있다. 투어는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진행된다. 해망굴(국가등록문화재 제184호)은 한국전쟁 당시 북한군 지휘본부가 연합군 공군기의 공격을 받았던 현대사의 중요한 역사 현장이다., 군산시에서 등록문화재 제도 도입 20주년 기념행사가 열렸다. 관내 등록문화재 버스 투어는 조선은행 군산지점을 시작으로 구 일본 제 18은행 군산지점, 해망굴, 신흥동 일본식 가옥, 이영춘 가옥, 구)발산리 일본인 농장창고 등을 직접 관람하고 전문 문화재해설사의 해설을 들을 수 있다. 투어는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진행된다. 신흥동 일본식 가옥(국가등록문화재 제183호), 군산시에서 등록문화재 제도 도입 20주년 기념행사가 열렸다. 관내 등록문화재 버스 투어는 조선은행 군산지점을 시작으로 구 일본 제 18은행 군산지점, 해망굴, 신흥동 일본식 가옥, 이영춘 가옥, 구)발산리 일본인 농장창고 등을 직접 관람하고 전문 문화재해설사의 해설을 들을 수 있다. 투어는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진행된다. 신흥동 일본식 가옥(국가등록문화재 제183호), 군산시에서 등록문화재 제도 도입 20주년 기념행사가 열렸다. 관내 등록문화재 버스 투어는 조선은행 군산지점을 시작으로 구 일본 제 18은행 군산지점, 해망굴, 신흥동 일본식 가옥, 이영춘 가옥, 구)발산리 일본인 농장창고 등을 직접 관람하고 전문 문화재해설사의 해설을 들을 수 있다. 투어는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진행된다. 신흥동 일본식 가옥(국가등록문화재 제183호), 군산시에서 등록문화재 제도 도입 20주년 기념행사가 열렸다. 관내 등록문화재 버스 투어는 조선은행 군산지점을 시작으로 구 일본 제 18은행 군산지점, 해망굴, 신흥동 일본식 가옥, 이영춘 가옥, 구)발산리 일본인 농장창고 등을 직접 관람하고 전문 문화재해설사의 해설을 들을 수 있다. 투어는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진행된다. 신흥동 일본식 가옥(국가등록문화재 제183호),군산둔율성당,군산둔율성당,군산둔율성당,이영춘가옥,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200호,이영춘가옥,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200호,군산 발산리 일본인 농장 창고(국가등록문화재 제182호),군산 발산리 오층석등이다.
-
한국민속촌, 생태교육의 장 ‘양기철철 단오’ 진행[한국민속촌] 단오풍정 그네터 (용인=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생태교육의 장 ‘양기철철 단오’를 6월 19일부터 7월 11일까지 진행한다. 단오는 1년 중 가장 따듯한 기운이 왕성한 날로 제액을 방지하고 풍요로움이 가득한 큰 명절이다. 이에 한국민속촌은 풍요로운 농경 사회를 연출해 모내기 후 새참나눔 시연과 창포물 머리감기, 단오식도락 맛보기 등 역사적, 교육적 가치가 높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풍부하게 준비했다. [한국민속촌] 단오 벼베기행사 [한국민속촌] 단오 수리취떡 [한국민속촌] 제호탕_앵두화채 한국민속촌 단오 행사는 생태교육의 장으로 도시에서 접하기 힘든 농경문화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한다. 민속촌 농부들이 모내기, 보리베기 시연행사 후 관람객들과 새참 수리취떡을 나누어 먹는다. 감자밭에서는 직접 햇감자 캐보기로 수확의 기쁨을 느낄 수 있다. 고된 농사가 끝나면 아름다운 단오 풍경과 맛있는 단오절식, 재미난 꾸밈 체험들이 기다리고 있다. 창포물 머리감기는 단오의 대표적인 행사로 창포물에 머리를 감으면 머리카락이 소담하고 윤기가 생기며 빠지지 않는다고 한다. 민속마을 한약방에서는 단오에 먹던 앵두화채, 수리취떡, 제호탕을 먹어보며 단오를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신윤복의 ‘단오풍정’을 재현한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남겨보자. 민속촌을 가로지르는 아름다운 천변에는 그네터와 한복 소품이 준비됐다. 조선시대 명화 속 주인공이 되어보는 민속촌만의 특별 포토존이다. 한국민속촌은 단오를 맞아 자유이용권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 도심 속 생태교육의 장인만큼 인근지역에 거주하는 관람객 대상 최대 40% 자유이용권 할인 혜택을 적용한다. 이외에도 주말 및 공휴일 한정 야간개장 할인 등 풍성한 혜택이 준비되어 있다. 행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민속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민속촌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여 안전한 관람을 위해 노력한다. 매표 및 입장 시 일정 간격을 두고 안내하며, 고객과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입장 전 발열 체크 및 마스크 착용 확인을 실시하고 있다. 발열 체크 시 37.5도 이상이거나,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관람객은 입장을 제한한다. 한국민속촌은 30만평 대지 위에 조성된 조선시대 마을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 테마파크이자 사극 촬영의 메카다. 최근에는 과거의 전통을 단순 계승하고 보존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우리의 생활 속에서 즐기며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계절마다 새롭고 이색적인 축제를 선보임과 동시에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소통함으로써 중장년층뿐 아니라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다.
-
천리포수목원, 손 모내기 체험으로 잊혀가는 전통 농업문화 알려손 모내기 중인 모항초등학교 학생. 사진제공: 천리포수목원 충남 태안 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원장 김용식)이 1일 모항초등학교 학생 25명과 전통 방식의 손 모내기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아침 9시부터 12시까지 3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야외작업 시에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체험을 진행했다. 천리포수목원은 잊혀가는 전통 농업문화를 알리기 위해 수목원 내 오리농장에서 매년 손 모내기와 벼 베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손 모내기 체험은 천리포수목원 인근 모항초등학교 학생들과 수목원 전 직원, 수목원전문가 교육과정 교육생들이 참여했다. I♥CHOLLIPO 로 디자인 한 오리농장 조감도. 사진제공: 천리포수목원 올해 천리포수목원은 자도와 충남 3호 벼 품종을 활용해 'I♥CHOLLIPO'로 논을 디자인했다. 유색벼 ‘자도’라는 품종은 잎과 줄기 색이 자색을 띠며, ‘충남 3호’는 밥 맛이 좋고 대가 강하여 쓰러짐 피해가 적은 품종이다. 김용식 천리포수목원장은 "올해는 코로나 19로 힘든 상황이 나아지고, 답답한 마음이 해소되기를 기원하며 학생들과 함께 손 모내기를 진행했다"며,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과 직원들이 손 모내기를 함께 함으로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천리포수목원은 지난 2018년부터 지역 초등학생들을 초청, 전통 방식의 손 모내기 체험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수목원 측은 "190여 평의 작은 규모의 논이지만, 못줄을 띄워 손수 모를 심는 전통 방식의 농법을 체험한 학생들이 농업의 소중함과 생명을 돌보는 보람을 느꼈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
오는 15일, 세종대왕의 624주년 탄신을 기리다2020년 숭모제전 현장. 사진제공: 문화재청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세종대왕유적관리소(소장 김명준)는 오는 15일 오전 11시부터 경기도 여주시 세종대왕 영릉(英陵)에서 세종대왕 탄신 624돌을 기념하는 숭모제전(崇慕祭典)을 봉행한다. 숭모제전은 한글 창제를 비롯하여 국방, 과학, 예술 등 여러 방면에서 훌륭한 업적을 남겨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성군으로 추앙받고 있는 세종대왕의 탄신일(양력 5월 15일)을 기리는 행사다. 숭모제향(崇慕祭享)은 초헌관(初獻官, 세종대왕유적관리소장)의 분향(焚香)과 헌작(獻爵), 축관(祝官)의 축문 낭독, 문화재청장의 대통령 명의 화환 헌화와 분향, 궁중무용(봉래의)의 순서로 진행된다. 2020년 숭모제전 현장. 사진제공: 문화재청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문화재청장 주재로 종친대표, 제관 등 필수인원만 참여하여 간소하게 거행된다. 다만, 행사일이 주말(토요일)인 점을 고려하여 행사장 내에 일반관람객의 참관을 위한 별도 공간을 마련하고 수도권 모임행사 방역지침 의무화에 따른 좌석간 거리두기, 출입자 체온 측정, 명부 작성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숭모제전이 거행되는 15일에는 세종대왕의 탄신을 기리는 뜻으로 세종대왕 영릉(英陵)과 효종대왕 영릉(寧陵)을 국민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세종대왕유적관리소는 “앞으로도 세계유산인 영릉(英陵)과 영릉(寧陵)을 온전히 보존하여 국민의 편안한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하고, 다양한 활용프로그램을 통해 세종대왕의 위업을 선양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영덕 괴시마을」국가민속문화재 지정 예고영덕 괴시마을 원경. 사진 제공: 문화재청 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은 경상북도 영덕군 영해면에 있는 「영덕 괴시마을(盈德 槐市마을)」을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할 것을 예고했다. 「영덕 괴시마을」은 고려말 대학자인 목은 이색(1328~1396)이 태어난 마을로, 함창김씨(목은선생의 외가)가 처음 터를 잡은 이후 조선 인조대(1630년 무렵) 영양남씨가 정착하면서 남씨 집성촌이 됐다. 이곳은 경북 북부 해안지방에서 현재까지 단일 문중의 역사와 문화가 전승‧유지되고 있는 대표적인 반촌마을이다. 마을의 원래 명칭은 근처에 늪이 많고 연못이 있어 호지촌(濠池村)으로 불렸으나, 목은 이색이 자기가 태어난 마을이 중국 원나라 학자 구양박사(歐陽博士)의 마을인 ‘괴시(槐市)’와 비슷하다고 하여 마을 이름을 ‘괴시’라고 고쳐 불렀다고 한다. 영덕 괴시마을 근경. 사진 제공: 문화재청 마을은 ‘八(팔)’자형으로 뻗어 내린 산자락을 배후로 하여 마을 전면으로 넓게 펼쳐진 영해평야를 바라보고 있으며, 송천(松川)이 평야를 동서로 관통하는 등 전형적인 배산임수의 형국을 갖추고 있다. 마을 내에는 경상북도민속문화재 4호, 문화재자료 12호를 비롯하여 약 40여 호의 전통가옥과 전통적인 마을 경관이 잘 보존되어 있다. 마을 내 가옥 대부분은 안동지역 상류주택에서 볼 수 있는 뜰집에 사랑채가 돌출된 날개집 형태를 취하고 있고, 지형의 영향으로 가옥의 배치가 전체적으로 서향인 점이 특징이다. 또한, 영덕지방 ‘ㅁ’자형 가옥에서 많이 나타나는 통래퇴칸을 괴시마을 내 ‘ㅁ’자형 가옥에서도 그 존재와 흔적을 살필 수 있다. 특히, 뜰집의 경우 전국의 약 70%가 경상북도 북부지역에 분포해 있어 이 지역의 건축적 특징이라고 볼 수 있는데, 괴시마을의 뜰집은 영양남씨에 의해 17세기에 유입되어 학맥과 통혼, 분가에 의해 마을의 주류를 이루게 됐다. 한편, 뜰집의 형식성을 탈피하여 실용성에 초점을 둔 양통집으로 변화한 가옥들도 마을에 공존하고 있다. 괴시마을의 뜰집은 안동을 거쳐 태백산맥을 넘어 조선 후기 영덕에 이르기까지 건축문화의 전파와 인적 교류 등 인문적 요인에 의한 건축의 영향관계를 살필 수 있는 귀중한 유산이다. 또한, 조선 후기 주택 건축의 변화와 다양성을 보여준점에서 매우 중요한 역사‧학술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문화재청은 이번에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 예고한 「영덕 괴시마을」에 대하여 30일 간의 예고 기간 중 수렴된 의견을 검토하고,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할 예정이다.
-
충무공 이순신의 숭고한 정신을 국민과 함께 기리다2020년 개최한 충무공 탄신 제475주년 행사 현장. 사진제공: 문화재청 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소장 김재일)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476회 탄신일(4.28)을 맞이하여 충무공 이순신의 국난극복의 위업을 온 국민과 함께 기리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제476주년 기념다례’를 오는 28일 오전 11시 현충사(충청남도 아산시)에서 거행한다. 이번 기념행사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충무공 후손들만 공식 초청하여 김현모 문화재청장 주재 아래 다례만 진행하는 행사로 축소하여 진행한다. 다례(茶禮)는 초헌관(初獻官, 현충사관리소장)의 분향(焚香, 향을 피움)‧헌작(獻爵, 술잔을 올림)과 축관(祝官)의 축문낭독으로 구성되는 초헌례(初獻禮), 후손대표가 헌작하는 아헌례(亞獻禮), 종헌례(終獻禮)로 진행되며, 이어서 대통령 명의의 헌화(獻花)와 분향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기념행사는 코로나 19 감염 예방을 위해 별도의 공식 오찬은 물론이고, 예년에 같이 개최하던 궁도대회와 각종 문화행사도 시행하지 않는다. 대신, 적극 행정의 하나로 다양한 야외행사들이 준비됐다. 사회적 거리 유지가 가능한 야외공간을 활용하여 「충무공 진심 마음에 담다」라는 주제로 ‘묵향 공감’ 서예작품 전시(4.13.~4.25.), ‘붓의 노래’ 문방사우 작품전시(4.26.~5.2.), ‘이순신의 다완전’ 도예작품 전시(5.3.~5.16), ‘아산의 혼 이순신을 새기다’ 서각작품 전시(4.26.~5.10)를 개최해 관람객들과 함께 이순신의 삶과 마음을 공감해 볼 것이다. 참고로, 행사 당일 관람객들은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정문에서 설치된 열화상 카메라에서 발열 여부를 확인받아야 한다. 현충사관리소는 의심환자 발생 시 현충사 교육관 내 별도공간에 격리 후 아산보건소로 안내할 계획이다. 장애인이 탑승한 차량은 관람 편의를 위하여 28일 행사 당일에만 충무문까지 진입할 수 있는데,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행사 시작 10분 전(오전 10시 50분, 마스크 착용)까지로 제한되며, 장애인 하차 후에는 경내 밖에 마련된 장애인 전용 주차공간에 주차하도록 안내될 예정이다. 현충사관리소는 코로나 19로 인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탄신일 행사가 축소되는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온라인 행사로 4월 12일부터 30일까지 ‘현충사 사진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참가자는 현충사관리소 누리집(http://hcs.cha.go.kr)에서 신청양식을 내려받아 전자우편(bma79@korea.kr)으로 신청하면 되고, 현충사관리소는 1차 심사를 통해 우수작 5점을 입상후보작으로 결정한 후 2차 심사로 광화문1번가 국민참여플랫폼을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할 계획이다. 수상자들에게는 소정의 문화상품권을 제공할 계획이며, 6월 9일 누리집에서 수상자를 발표할 것이다. 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는 “임진왜란의 위기 속에서 나라를 지키기 위해 스스로를 단련하고 희생하면서 국난을 극복했던 충무공의 정신으로 코로나 19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2022년의 탄신기념일에는 국민 모두의 축제가 되기를 희망한다.” 고 전했다. 이번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제476주년 기념다례’를 통해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국난 극복의 위업을 온 국민과 함께 기리며, 또 다른 배움과 깨달음의 장소가 되길 바란다. 또한, 부디 코로나 19가 종결되어 마스크를 벗고 축제를 즐기는 날이 하루빨리 찾아오길 소망한다.
-
오는 5일 한식맞아 태조 건원릉 억새 자르는 ‘청완 예초의’ 거행태조 이성계의 건원릉 봉분을 덮고 있는 억새를 자르는 모습. 사진 제공: 문화재청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나명하)는 오는 5일 한식(寒食)을 맞아, 구리 동구릉(사적) 내 태조 이성계의 건원릉(健元陵) 봉분을 덮고 있는 억새를 자르는 ‘청완 예초의’를 거행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람객 없이 진행될 예정이다. 대신, 이번에는 행사 현장을 영상으로 제작하여 4월 중 온라인(문화재청 유튜브 http://www.youtube.com/user/chluvu)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건원릉은 조선왕릉 중 유일하게 봉분이 억새로 덮여있는데, 조선왕조실록 등의 기록에 따르면 태조(太祖, 1335~1408년)의 유언에 따라 고향인 함흥의 억새를 옮겨와 봉분을 조성했다고 전해진다. 인조실록(인조 7년 3월 19일)에는 태조의 유교(遺敎)에 따라 청완(억새)을 사초로 썼다는 기록 등장하고, 건원능지(1631년, 능상사초편)에는 태조의 유명(遺命)으로 함흥에서 옮겨왔다는 기록과 한식에 예초하는 기록이 등장한다. 예로부터 건원릉 억새는 1년에 한 번 한식날 예초(刈草, 풀베기)를 하였는데, 문화재청은 이러한 전통을 계승하기 위해 조선왕릉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이듬해인 2010년부터 매년 한식날에 억새를 베는 ‘청완 예초의’를 거행하고 있다. ‘청완 예초의’는 봉분의 억새를 베는 ‘예초의(刈草儀)’, 1년간 자란 억새를 제거했음을 알리는 ‘고유제(告由祭, 중대한 일의 이전이나 이후에, 일에 대한 사유를 고하는 제사)’, 고유제가 끝난 다음 제향음식을 나누어 먹는 ‘음복례’(飮福禮) 순으로 진행하는데 올해는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음복례’는 생략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거행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이번 ‘청완예초의’에 코로나 19가 종식이 되어 조선왕릉을 비롯한 문화유산을 편안히 찾는 날이 빨리 오기를 기원하는 마음도 함께 담을 예정이다. 코로나 19가 빨리 종식되어 문화유산을 편안히 찾는 날이 빨리 오기를 기원한다.
-
한국민속촌, 정월대보름 맞아 ‘장승제·달집태우기’ 진행한다한국민속촌의 달집태우기. 사진 제공: 한국민속촌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정월 대보름을 맞아 ‘장승제’(2월 27일)와 ‘달집태우기’(2월 28일)를 선보인다. 예로부터 정월대보름에는 한 해의 건강과 소원을 빌고 앞으로의 계획을 준비한다. 이에 맞춰 한국민속촌이 마을을 지키는 장승을 세워 이웃끼리 화합을 도모하는 ‘장승제’와 새해 첫 보름달 아래 풍요와 액막이를 기원하는 ‘달집태우기’ 놀이를 선보인다. 한국민속촌의 장승제. 사진 제공: 한국민속촌 특히, 한국민속촌 달집에는 부정한 것을 정화하는 역할인 생대나무, 솔가지를 넣어 ‘탁탁’ 대나무 터지는 소리가 크다. 액을 활활 태우는 ‘달집태우기’를 보며 마음속 짐을 날려버리고 사랑하는 사람의 건강과 소원을 담을 수 있다. 잊혀가는 정월대보름 풍습을 재현한 이야기 전시 공간 ‘용알뜨기’, ‘야광이 쫓기’에서 교육적 경험과 재미를 모두 얻는 일석이조 효과도 누릴 수 있다. 설날 밤에 하늘에서 내려와 신발을 훔쳐 가는 귀신 ‘야광이’를 쫓는 선조들의 지혜와 정월대보름 첫날 용이 알을 낳은 우물 물을 길어보는 풍습을 경험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하루가 모자라게 다채로운 체험들이 가득하다. “매성아! 금년에 머리 아프고 배 아픈 것 다 가져 가거라.”라고 말하면서 매성이(팥)를 밭에 묻으면 그해 병이 없어진다는 ‘매성이심기’와 견과류를 어금니로 깨무는 풍습 ‘부럼깨기’를 통해 각종 부스럼을 예방하고 신체를 건강하게 한다. 한국민속촌의 토정비결. 사진 제공: 한국민속촌 방문에 걸어두면 행운을 불러오는 그림 ‘세화’ 탁본 체험, 용하디 용한 한국민속촌에서 ‘토정비결’, ‘윷점보기’로 한 해의 운세를 점쳐보는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행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민속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국민속촌은 거리 두기에 적극 동참해 안전한 관람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안전한 관람을 위해 거리 두기 전담 직원들이 있어 다양한 볼거리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매표 및 입장 시 일정 간격을 두고 안내하며, 고객과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입장 전 발열 체크 및 마스크 착용 확인을 실시하고 있다. 발열 체크 시 37.5도 이상이거나,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관람객은 입장을 제한한다. 한국민속촌 측의 철저한 방역지침 속에서 잊혀가는 정월대보름 풍습을 경험해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전통을 사랑하고 경험해보고 싶다면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에서 정월대보름을 느껴보는 것을 추천한다.
-
한국민속촌, 설날·정월대보름 맞이 행사 ‘새해가 밝았소’ 진행한국민속촌 달집태우기. 사진제공 : 한국민속촌 한국민속촌 소(복순이). 사진제공 : 한국민속촌 한국민속촌이 민족 최대 명절 설날·정월대보름을 맞아 2월 11일부터 3월 1일까지 특별행사 ‘새해가 밝았소’를 진행한다. 새해를 시작하는 만큼 한해의 복을 기원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기다린다. 신축년 특별 전시 ‘소복소복 복순이네’를 시작으로, 2021년 대박을 기원하는 달집태우기와 지신밟기, 행운을 불러오는 그림 ‘세화’ 탁본 체험과 매성이 심기, 부럼깨기와 같은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우리 고유의 민속 풍습을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다. ‘소복소복 복순이네’에서 신축년 소띠 해를 기념하여 한껏 치장한 민속촌의 소(복순이)와 기념사진을 찍어보자. 건강하고 힘찬 민속촌의 소(복순이)가 힘들었던 작년 한 해를 이겨내고 새해를 시작하는 힘찬 기운을 선물한다. ‘행운의 코뚜레 만들기’, 액운을 보내고 평안한 한해를 기원하기 위해 달집에 제웅을 태우는 ‘액막이 제웅’ 등 다양한 설날 체험과 ‘용알뜨기’, ‘야광이 쫓기’ 등 전통 풍습을 재현한 특별 공간에서 잊혀가는 우리 전통을 알아갈 수 있다. 2021년 한해 대박을 기원한다면 정문 입구에 위치한 초대형 복주머니 포토존에서는 사랑하는 사람과 ‘인증샷’을 기념하자. 뿐만 아니라 새해 첫날의 특별함을 담을 수 있는 포토존 ‘연과 함께’에서 연과 얼레를 풍경으로 가슴이 뻥 뚫리는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설 연휴에 이어 정월대보름 기간에도 행사가 계속된다. 장승제, 볏가릿대 세우기 등 한국민속촌에서만 볼 수 있는, 우리 고유의 세시풍속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민속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민속촌은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여 안전한 관람을 위해 노력한다. 매표 및 입장 시 일정 간격을 두고 안내하며, 고객과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입장 전 발열 체크 및 마스크 착용 확인을 실시하고 있다. 발열 체크 시 37.5도 이상이거나,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관람객은 입장을 제한한다.
-
세상은 온통 전통예술로 가득하다, ‘온통 페스티벌’ 개최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온통 페스티벌’의 공연 영상. 사진제공 :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정성숙)은 다채로운 전통예술 영상 콘텐츠로 가득 채운 온라인 전통예술 축제 ‘온통 페스티벌’을 1월 22일(금)부터 2월 14(일)까지 3주간에 걸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공식 유튜브와 네이버TV를 통해 개최한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전통분야 예술인들의 창작 지원과 전통공연 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 특히 다양한 공간을 발굴해 공간과 전통예술의 융합을 시도하는 장소 맞춤형 공연 ‘디 아트 스팟 시리즈’ 등을 통해 동시대 관객과 호흡하는 전통예술의 현재를 모색해왔다. 코로나19로 촉발된 비대면 상황에서 전통분야 예술가들의 공연 무대가 사라지지 않도록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공연의 판을 온라인으로 이동해 예술가들의 지속 가능한 예술 활동을 지원했다. 다양한 분야와 융합하는 신선한 기획과 온라인이라는 새로운 무대를 개척하는 예술가들의 예술 실험으로 탄생한 60편의 영상들이 3주간 ‘세상은 온통 전통예술로 가득하다’는 슬로건의 ‘온통 페스티벌’을 통해 공개된다. ‘온통 페스티벌’의 공연 영상은 단순한 공연 스트리밍 중계가 아니라 기획 단계부터 ‘공연의 영상화’에 중점을 두어 제작했다. 전통음악과 접목한 애니메이션, 영화, 인문학 강연, 뮤직비디오, 박물관과 미술관에서의 융합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영상이 준비돼 관객은 취향에 따라 영상을 선택해 즐길 수 있다.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진 어린이와 가족들에게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의 대표 레퍼토리 ‘동화음악회’의 신작 두 편이 준비됐다. 창비의 제18회 좋은 어린이책 수상작 ‘앵무새 돌려주기 대작전’과 제14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수상작인 ‘신고해도 되나요?’를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 국악 연주와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원작의 재미뿐 아니라 뮤직비디오 형식을 덧입힌 영상으로 생생한 감동을 더했다. 이번 ‘온통 페스티벌’에서는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인문학과 전통공연의 독특한 만남 ‘전통음악X인문학’ 공연이 특히 주목할 만하다. 접점이 있을 것 같지 않은 건축, 서양미술사 강연과 전통창작음악 공연이 만나 호기심을 자아낸다. ‘전통음악X서양미술사’는 서양미술사와 전통음악의 접점을 찾아가는 흥미로운 강연과 전통창작음악이 함께한다. 깊이와 재미를 갖춘 서양미술 해설로 인기가 높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양정무 교수의 서양미술사와 국립국악원 박정경 학예연구관의 전통음악 해설을 연결한 강연과 그에 맞는 전통창작음악을 연결해 감상할 수 있다. ‘전통음악X건축’ 역시 유현준 건축가의 동서양 건축을 비교한 강연과 어우러지는 전통창작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색다른 강연 영상이다. 문학과 역사가 담긴 이야기를 전통창작음악과 함께 감상하는 음악극 ‘Film 정조와 햄릿’은 영화 같은 영상미를 담았다. 아버지의 억울한 죽음 앞에 고민하는 두 남자, 정조와 햄릿의 시공을 초월하는 이야기가 관객들을 찾아간다. 문학과 역사, 서양미술사, 건축에 관심이 있는 인문학 애호가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지친 일상에서 쉼과 위로가 필요한 사람들은 안도 다다오의 건축물 ‘뮤지엄 산’의 풍경과 함께 아름다운 전통음악을 감상하는 ‘전통음악X미술관’ 영상을 선택할 수 있다. 영국 BBC · 가디언이 주목한 음악가 박지하가 출연해 공간을 소리로 쌓아 올리는 듯한 음악을 들려준다. ‘살아갈 힘을 되찾는 공간’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는 ‘뮤지엄 산’ 명상관 안에서 펼쳐지는 음악과 퍼포먼스 공연 영상은 실제 명상을 하듯 회복과 쉼으로 초대한다. 국립민속박물관의 전시작품을 공연으로 재해석해 박물관과 전시를 융합한 공연 영상도 준비됐다. ‘전통음악X박물관’은 국립민속박물관의 전시작품을 음악과 무용으로 융합한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국립민속박물관에 담긴 한국인의 생활과 현재의 일상을 예술가의 시선으로 잇고 불안한 시대에도 살아내고자 하는 인간의 의지를 전통창작음악과 무용으로 표현한다. 코로나19로 해외활동에 차질이 생긴 전통예술가들이 온라인을 통해 해외진출을 하도록 돕기 위해 제작된 30여 편의 뮤직비디오도 공개된다. 최근 가장 활발하게 활동을 펼치고 있는 국내를 대표하는 전통분야 예술가들의 예술 세계를 감상할 수 있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정성숙 이사장은 “무대를 잃은 예술인들이 온라인이라는 새 무대를 만나 새로운 가능성을 실험하고 개척했다”며 “세상은 온통 전통예술로 가득하다는 온통 페스티벌의 슬로건처럼 전통예술인들이 온라인이라는 무대를 통해 더 많은 관객과 연결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온통 페스티벌’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TV를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통음악X건축’ 영상은 이벤트 신청자 선착순 500명에 한해 개별 발송된 링크를 통해 관람 가능하다. 상세정보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