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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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아름다운 일몰 명소 ‘파사성’아름다운 노을을 볼 수 있는 파사성, 출처: 여주시청 (국민문화신문) 김유경 기자 = 경기도 여주시와 양평군에 걸쳐 있는 삼국시대의 성곽인 파사성은 성채의 높이가 4~5m이고 둘레는 1,800m로 석축을 정연하게 능선을 따라 쌓은 삼국시대 산성으로 신라 제5대 임금 파사왕 때 승려 의엄이 승군을 모아 성을 개축하여 남한강 상류의 물줄기를 따라 펼쳐진 평야와 구름이 한 눈에 보여 상대를 제압하기 좋은 요새로 지었다. 파사성은 높지 않아 정상까지 왕복 1시간 정도 소요되지만 가파른 길도 있다. 이 구간을 지나면 남한강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풍경이 기다리고 있다. 아름다운 노을을 볼 수 있는 파사성, 출처: 여주시청 여주에 흐르는 남한강을 ‘여강’이라 부른다. 여강을 따라 여주의 역사, 문화, 생태, 마을을 만나보며 걷는 트레킹 코스로 118.8km, 11개의 코스로 강이 테마가 되어 걸을 수 있다. 파사성은 여강길 8코스로 길이는 총 5.4km로 소요시간은 2~3시간 걸린다. 당남리섬 입구에서 출발하여 다시 당남리섬으로 도착하는 코스로 파사성 주변을 한 바퀴 도는 길이다. 중간에 수호사, 신내천, 느네마을을 구경할 수 있다. 동으로는 여주 시내, 눈앞에는 이포보 그리고 서쪽에는 양편 개군면이 한 장면 되어 펼쳐지기 때문에 여강길은 자유도보여행으로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걸어보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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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문화신문이 추천하는 가족여행“여름 물놀이장”하남유니온파크 물놀이장, 출처 : 하남시청 (국민문화신문) 김유경 기자 = 하남유니온파크 물놀이장은 하남시 미사대로 710번지에 위치해 매주 월요일마다 휴무로 우천 시 휴장을 하거나 시설보수, 기상악화 및 수질오염시 폐장을 한다. 유니온타워는 원래 쓰레기 소각장과 음식물처리장, 재활용선별시설장을 합친 곳이지만 2015년부터 국내 최초로 지하로 폐기물처리시설과 하수처리시설을 넣고 지상을 넓은 공원으로 조성했다. 10시에 오픈하여 40분 가동하고 20분 휴식하여 총 8회 가동되고 물 이외의 음식물은 반입금지로 수영모와 수영복 착용은 필수이다. 105M의 높이로 유니온타워가 설치되어 있어 4월 4일부터는 유니온타워 전망대 야간 운영되어 야경을 9시까지 볼 수 있다. 유니온파크에는 테니스장, 풋살장, 풋살경기장, 족구장, 농구장 등의 시설이 있어 체육시설도 즐길 수 있다. 낙양물사랑공원물놀이장 출처 : 의정부시청 의정부시 용민로 205번지에 위치한 낙양물사랑공원내 어린이들을 위한 물놀이장으로 중학생이상은 입장을 금지한다. 낙양물사랑공원은 공공하수처리시설 상부에 만들어 자연친화적인 시설물들로 인기가 많다. 우천시와 매주 월요일 정규 휴장하고 17시에 폐장을 했는데 맞벌이 부모들이 아이들과 여가 시간을 보내게 하고자 폐장시간을 3시간 늘려 20시에 폐장한다. 물놀이장 외에도 놀이터와 편의시설, 체력단련시설, 숲속 산책로, 수변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기 좋다. 유니온파크와 낙양물사랑공원 모두 입장료가 무료이고 주차비는 별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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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누타고 캠핑가자>, 호수에서 힐링여행을의암호 카누 사진_출처(춘천시_최수희 입선작_2022년 춘천관광 전국사진공모전) (국민문화신문) 김유경 기자 = 강원관광재단은 호수문화관광권(춘천, 홍천, 화천, 양구, 인제)일원에서 <카누타고 캠핑가자>라는 수상레저 체험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카누타고 캠핑가자>는 두 개의 호수 세 개의 강에서 즐기는 낭만 힐링여행이라는 주제로 킹카누. 패들보트 체험등으로 다양한 수상레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외에도 캠핑장에서 캠핑 체험과 바비큐 요리에 대한 강의도 이루어지고 부대 프로그램으로 전통시장 쇼핑 및 관광지 방문 등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캠핑 장비는 대여 불가능으로 개인 텐트 및 개인 장비(바비큐 포함)를 필수로 준비해야 참가 가능하고 시,군별 프로그램과 체험장소가 상이하고 현지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도 있다. 티켓 구매는 여기어때, 야놀자, 티몬, 인터파크에 접속하여 카누타고 캠핑가자 또는 이호삼강을 검색하여 구매하면 된다. 올여름 가족과 함께 강원 호수에서 다양한 수상레저 체험과 캠핑으로 계획한다면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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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인근 자연친화적인 수목원으로 시원한 여름을금원수목원의 천변마당, 출처 : 금원수목원 (국민문화신문) 김유경 기자 = 금원수목원 수영장은 광주시 남종면에 위치해 인위적 위락설비 보다는 자연과 호흡하며 여가시간을 보내고 즐기는 휴식처로 즐길 수 있다. 9개의 쉼터와 10개의 마당과 수영장, 연못, 놀이터로 구성되어 즐길 거리가 많고, 예약 없이 취사가 가능한 당일 캠핑이 가능하고 대형텐트나 타프 설치는 불가하고 취사시 가스 버너만 사용 가능해 더운 여름 피서를 즐기러 방문하기 좋다. 야외수영장도 있지만 현재 수해로 인한 정수 시설 문제로 개장이 불가하다고 한다. 물향깃수목원안내도, 출처 : 경기농정 물향기수목원은 오산시 청학로에 위치해 물과 나무와 인간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맑은 물이 흐르는 곳이라 하여 수청동이란 지명에서 명칭이 유래됐다. 24개의 주제원으로 습지생태원, 수생식물원, 습성식물원과 한국의소나무원, 단풍나무원, 유실수원, 중부지역자생원 등으로 구성되고 편의시설로는 중앙광장, 숲속쉼터, 전망대, 식물도서관이 있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구성되어 있어 아이들과 함께 체험도 가능하다. 또한 허용된 구간에서는 식사나 돗자리 사용으로 간단한 도시락이 가능하여 피크닉을 즐길 수도 있고 주차비와 입장료가 있고 애완동물은 출입금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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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지나가기 전 강화에서 즐기는 액티비티 체험티앤림 하늘공원, 출처 : 티앤림레포츠파크 (국민문화신문) 김유경 기자 = 티앤림레포츠파크는 강화도에 위치하고 있어 서울 및 수도권과 인접해있고, 강화도 날씨 특성상 온화한 날씨로 자연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티앤림은 중국어로 천상이라 티엔과 수풀‘림’자를 합하여 천상의 숲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다양한 레포츠 시설을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로 1km 길이의 집라인 5코스와 포레스트 어드벤처, 레이저서바이벌, 클라이밍, 고카트 등 여러 종류의 시설을 체험할 수 있고 액티비티 체험 외에도 유리온실과 하늘공원 등 숲속에서 뛰어놀며 힐링할 수도 있다. 티앤림레포츠파크의 위치는 인천광역시 강화군 불은면에 위치해 매주 화요일마다 휴무이다.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짜릿한 스릴을 경험하고 추억할 수 있다. 강화씨사이드리조트 하늘 전망대, 출처 : 강화씨사이드리조트 아시아 최대 규모의 루지 트랙으로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레저 스포츠로 특별한 동력장치 없이 특수 제작된 카트를 타고 땅의 경사와 중력만을 이용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동력 바퀴 썰매이다. 보호구만 착용하면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고 코스마다 주는 흥미와 재미가 더해져 즐거움이 배가 된다. 강화 케이블카도 있어 강화도의 풍경을 한 눈에 볼 수 있고 아름다운 노을도 볼 수 있는 즐거움도 더해져 있을 뿐만 아니라 케이블카를 타고 최정상에 가면 회전 전망대가 있고 비행접시 우주선을 연상케하는 독특한 디자인이 특징으로 1시간에 1바퀴씩 회전한다. 스카이 라운지도 마련되어 있어 전망을 즐기면서 여유로운 브런치와 티타임을 즐길 수 있다. 강화씨사이드리조트는 인천광역시 강화군 길상면에 위치해 있고 당일 대기시간은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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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밤 빛의 향연 ··· ‘별빛정원 우주’별빛정원 우주 로맨틱 가든 (국민문화신문) 윤정권 기자 = 경기 이천시 영동고속도로 덕평자연휴게소에는 스쳐 지나가는 공간이 아닌, 머물 수 있는 공간이다. 휴게소 뒤편에 신개념 조명테마파크 ‘별빛정원 우주’가 있기 때문이다. 별빛정원 우주는 사용하지 않던 영동고속도로 폐도 구간을 포함하여 46,000㎡(약 1만 4천 평) 규모의 잔여 부지에 갖가지 조명 및 조형 등 설치작품으로 조성되어 2017년 10월 26일 개장했다. 별빛정원 우주 터널 갤럭시 101 별빛정원 우주 안에는 곳곳에 빛나는 조명으로 만들어진 포토존이 있고 편의시설이 존재한다. 반딧불이 숲, 플라워 가든, 소원 토끼, 로맨틱 가든, 터널 갤럭시 101등을 표현한 10가지 콘텐츠는 어린아이들과 어른들이 모두 즐길 수 있는 명소로서 관광객들에게 빛의 향연을 펼친다. 잘 꾸며진 조명과 주제별로 조성된 별빛정원 우주는 어둠이 내릴수록 감동이 더해진다. 덕평자연휴게소는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과 인천 방향, 그리고 국도 42호선을 이용하여 출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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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희원, 시간이 머무는 공간꽃과 한옥의 조화로움을 느낄 수 있는 희원카페 전경 (국민문화신문) 윤정권 기자 = 경기 이천시에 위치하는 한옥카페 희원은 꽃과 한옥의 조화로움을 느낄 수 있는 명소이다. 넓은 마당, 고운 잔디 그리고 멋스러운 한옥이 어우러진 조경은 찾는 이들이게 비현실적인 평화로움을 제공한다. 한옥카페 희원은 한옥의 다양한 장점 중 자연과의 조화를 중심으로 현대건축의 편리함을 더해 어린 아이부터 옛 정취를 그리워하는 어르신들까지 특별한 경험과 이야기를 선사하고 있다. 이는 기쁨의 집(喜院)이라는 카페 이름에 걸맞게 찾아오는 모들 사람들에게 잠시 시간이 멈춘 것 같은 기쁨과 여유를 제공한다. 도자기로 만들어진 커피잔. 출처: 경기문화재단 외부 조경 외에도 카페 안으로 들어가면 또 다른 매력이 기다리고 있다. 희원의 한편에는 예쁜 도자기가 전시되어 있으며, 음료 주문 시 도자기 컵에 담아 제공하고 있다. 가장 원초적인 재료인 흙을 삶을 위로하는 우아한 찻잔으로, 그리고 그 속에 담긴 커피 한잔은 한옥카페 희원의 매력을 완성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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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맨발로 정원 한 바퀴 도는 ‘정원어싱 데이’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홈페이지 오천그린광장+그린아일랜드+남문, 출처 :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국민문화신문) 김유경 기자 = (국민문화신문) 김유경 기자 = 오는 16일 국가정원과 오천그린광장에서 쉼과 사색이 있는 고품격 웰니스 체험이라는 콘셉으로 ‘정원어싱 데이’가 열린다. 정원 어싱데이는 어싱 스템프 투어, 해설가와 함께하는 어싱투어, 원데이 어싱 스쿨로 구성된다. 어싱 스템프 투어는 1코스 키즈가든~꿈길~노을정원~키즈가든까지 1.2km, 2코스는 개울길광장 1.2km, 3코스는 순전만 WWT습지 0.8km인 3개의 코스를 완주하면 선착순 2000명에게 어싱 기념품을 증정 한다. 또한 해설사와 함께 하는 어싱투어는 동문과 서문에서 출발한다고 한다. 이들은 국가정원에서 오전 10시에 출발할 예정이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코스, 출처 :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원데이 어싱 스쿨은 어싱 초보자 입문 가이드 프로젝트로 가족과 단체가 함께 어싱 체험을 통해 어싱의 효능 공감대를 형성하는 투게더 어싱체험과 럭키, 다니엘, 알베르토가 알려주는어싱에 대한 깨알 지식을 공유하는 토크 콘서트가 오천그린광장과 그린아일랜드에서 오후 6시에 시작될 예정이다. 우천시에도 당일 행사는 예정대로 진행된다. 원데이 어싱스쿨은 장소가 변경될 수도 있다. 정원어싱 데이는 가족이나 친구, 연인과 함께 자연을 느끼며 맨발로 걸음으로써 혈액순환을 도와주고 신경계를 안정시켜 스트레스를 줄여 어싱의 효과를 몸소 체험할 수 있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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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식의 품위를 느끼다…소문의 맛집 ‘나랏님 한상차림’산해진미가 가득 한 쌀밥 정식 (국민문화신문) 윤정권 기자 = ‘경기도 이천’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바로 ‘대한민국 최고의 쌀’이며, 이천을 방문하는 외부 방문객들은 당연히 백옥의 흰쌀밥을 찾는다. 경기도 이천은 역사적으로 임금님께 진상하던 전국 최고 품질의 쌀 생산 지역이다. 조선시대 농서 행포지 (1825)는 “이천에서 생산한 쌀이 좋다”라고 기록되어 있고, 성종실록과 금양잡록 등 다양한 고서에서 이천 쌀을 으뜸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천(利川)이란 명칭이 증명하듯 이천은 이로운 물이 많은 분지 지형으로, 외부로부터 유입되는 오염 없이 벼 생산 조건에 가장 적합한 지형과 기상조건을 갖추고 있다. 예를 들면 일조시간과 일조량이 많고, 등숙기(이삭이 익는 시기)에 낮과 밤의 기온차가 많은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는 ‘최고의 품질’과 ‘최고의 맛’의 조건을 갖춘 완전미 생산에 더없이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다 고풍스러움이 한껏 느껴지는 내부 ‘나랏님 한상차림’은 돌솥에 백옥 같은 흰쌀밥에다 20여 가지 밑 반찬을 제공함으로써 임금님 수라상 차림처럼 방문객들에게 푸짐하고 건강한 한 상을 제공한다. 또한 대궐 같은 기와지붕의 본관과 작은 한옥 별관, 그리고 신관으로 나누어져 있고 고풍스러운 인테리어를 통해 맛 이상의 분위기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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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여름 최고의 명소 천리포수목원리아트리스 꽃 향기를 맡는 탐방객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여름철 가족들과 함께 힐링과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최고의 명소가 있다. 충남 태안에 위치한 천리포수목원이다. 연못을 중심으로 조성된 수국원에는 다양한 색채의 수국이 활짝 펴 여름을 화려하게 물들였다. 수국은 여러 송이의 꽃이 동그란 공 모양으로 뭉치를 이뤄 나무 전체에 올망졸망 달려 핀다. 수국꽃 색깔은 토양의 산성도에 따라 달라지는데 토양이 산성일수록 푸른빛, 알칼리성일수록 붉은빛을 띤다.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노을 쉼터 부근에는 원추리가 자주색, 흰색, 노란색 등 다양한 빛깔의 꽃을 피워 올렸다. 원추리는 한국, 중국, 일본 등에서 자생하는 식물로 천리포수목원은 229 분류 군을 보유하고 있다. 어린이 정원에는 보라색 작은 꽃이 줄기를 따라 부드러운 모양새로 핀 리아트리스 꽃도 만개했다. 천리포수목원은 7월 여름 꽃놀이 기간을 맞아 오는 22일까지 매주 목, 금 토요일 오전 10시, 오후 2시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한지 꽃 볼펜 만들기’, ‘나뭇잎으로 만드는 나만의 부채 만들기’, ‘수목원 자율 탐방’ 3가지로 구성됐다. 참가비는 2만 원이며 네이버 예약으로 신청할 수 있다. 천리포수목원은 충청남도 태안반도 서북쪽 천리포 해안에 위치해 있다. 한국 최초의 사립 수목원으로서 설립자 故 민병갈(Carl Ferris Miller) 박사는 식물을 심고 일평생 관리하여 대한민국 최고의 수목원으로 발전할 수 있었다. 원래 천리포수목원은 전기도 들어오지 않고, 해풍이 심하게 불며 조금만 땅을 파도 소금기 섞인 흙이 나오던 박토에서 나무 심기를 시작하여 2000년 국제수목학회로부터 그 공로를 인정받아 세계에서 12번째,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세계의 아름다운 수목원(Arboretum distinguished for merit)"으로 인증받은 수목원이다. 일반적으로 수목원이라 하면 산이나 들녘에 자리 잡고 있을 법한데 천리포수목원은 천리포해수욕장 해변과 접하고 있어 독특한 매력을 뿜어냈다. . 향긋한 나무 내음과 풀 내음과 함께 알싸한 바다 내음도 함께 맡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