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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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충북에서 즐기세요"…청정 자연에 축제도 풍성22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도내 곳곳서 축제 퍼레이드 (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청정 산과 계곡이 지천으로 펼쳐진 국내 유일의 내륙, 충북에서 무더위를 날리세요"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음 달 말까지 충북 곳곳에서 다양한 축제가 잇따라 열린다.21일 충북도에 따르면 단양군은 22일부터 닷새간 단양읍 상상의 거리와 구경시장 일원에서 마늘축제를 연다. 직거래 장터에서 단양 마늘을 저렴하게 살 수 있고, 난타와 통기타·색소폰 공연을 즐기면서 대형 마늘 비빔밥 만들기, 퀴즈대회 등 다채로운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오는 24일에는 옥천 공설운동장 일원에서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가 개막한다. 사흘간 열리는 이 축제에서는 비닐하우스에서 재배된 캠벨얼리 포도와 조생종 복숭아를 시중보다 싸게 살 수 있고, 포도 수확 체험도 할 수 있다.같은 날 충주에서는 닷새 일정의 앙성온천 휴양 대축제가 팡파레를 울리고, 오는 31일 괴산 칠성면 둔율마을에서는 사흘 일정의 올갱이 축제가 개막한다.두 축제에서는 물고기를 잡으며 농촌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다. 단양 한드미마을의 뗏목체험<<연합뉴스 DB>>다음 달 13∼18일 제천 청풍호반 일원에서는 국제음악영화제가 열린다. 25개국 100편의 작품이 출품되는 만큼 휴가 기간 내내 영화와 음악을 즐길 수 있다.다음 달 20∼21일 청주 현도면 오박사마을에서는 서각·농요 농촌축제가 이어진다. 농요한마당, 윷놀이, 체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이 축제가 끝난 이튿날인 다음 달 22일부터 9일간 충주 세계무술공원에서는 국내 유일의 유네스코 공식 후원 축제인 세계무술축제가 개최된다. 39개국 55개 무술연맹 단체가 참가하는 만큼 다양한 무예를 구경할 수 있다.이 기간 영동에서는 포도축제가 열린다. 다음 달 27∼30일 영동체육관 일원에서 열리는 이 축제의 주제는 '아빠와 떠나는 즐거운 과일나라 체험여행'이다. 포도 따기, 포도 음식 만들기 등 20여종의 체험 활동을 즐길 수 있다.같은 기간 괴산읍 동진천 일원에서는 고추축제가 열린다. 고추를 직접 따고 품질 좋은 고추를 저렴하게 살 수 있다.눈과 입이 즐거운 축제 외에도 충북에는 시원하게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산과 계곡이 지천이다. 충북을 다녀간 여행객의 80% 이상이 자연풍광에 끌렸다고 답변했을 정도로 천혜의 자연 경관을 자랑한다. 제천 송계계곡<<연합뉴스 DB>>제천 송계·능강·덕동계곡, 충주 만수계곡, 괴산 화양·선유·쌍곡구곡, 영동 물한계곡 등 절경을 즐기며 시원한 휴가를 보내는 게 가능하다.소백산·월악산·속리산 등 3개 국립공원과 충주호·대청호 등 2개 호수도 있다. 바다가 없는 국내 유일의 내륙인 충북은 수려한 산과 물 맑은 계곡을 어디서든 만날 수 있다.가족이 오붓하게 여가를 보낼 수 있는 야영장도 100여개에 달한다.단양의 소선암 오토캠핑장, 제천 청풍호 오토캠핑장, 괴산 괴상국민여가캠핑장, 옥천 마로니에숲캠핑장, 영동 송호관광지캠핑장 등이 대표적이다.충북지역의 관광정보는 '충북나드리(www.chungbuknadri.net) 홈페이지에서 자세하게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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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156전 157기' 최운정, 감격의 첫 우승(종합2보)최운정(AP=연합뉴스) 마라톤 클래식 연장에서 장하나 따돌리고 157개 대회 만에 첫 승 한국 선수들 벌써 11승 합작…2006년, 2009년 세운 시즌 최다승과 타이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최운정(25·볼빅)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총상금 150만 달러) 우승을 차지했다. 최운정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이랜드 메도우스 골프클럽(파71·6천512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4언더파 270타의 성적을 낸 최운정은 장하나(23·비씨카드)와 공동 선두가 돼 연장 승부를 벌였다. 18번 홀(파5)에서 열린 연장 첫 번째 홀에서 파를 지킨 최운정은 보기에 그친 장하나를 따돌리고 LPGA 투어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2009년부터 LPGA 투어에서 활약한 최운정은 앞서 156개 대회에 출전해 우승이 없다가 157번째 도전에서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우승 상금은 22만5천 달러(약 2억5천만원)다. 최운정의 이번 대회 전까지 개인 최고 성적은 지난해 2월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 등에서 거둔 준우승 세 차례였다. 2012년 6월 매뉴라이프 파이낸셜 클래식, 2013년 11월 미즈노 클래식에서 준우승하는 등 우승 문턱까지 갔던 것이 여러 번이었지만 좀처럼 우승 소식을 전하지 못하던 최운정은 이날 연장 접전 끝에 '156전 157기'를 이뤄냈다. 14언더파로 장하나와 동률인 상황에서 시작한 18번 홀에서 최운정은 티샷이 왼쪽으로 밀려 위기를 맞았다. 최운정은 약 2.5m 파 퍼트를 남겼지만 장하나는 3m 거리에서 버디 퍼트를 앞두고 있어 장하나가 유리했다. 하지만 장하나의 버디 퍼트가 빗나가면서 승부는 연장으로 향했고, 연장에서는 장하나가 83야드 정도를 남기고 친 세 번째 샷이 그린을 넘겨 러프로 향해 승운이 최운정 쪽으로 기울었다. 장하나가 그린 밖에서 시도한 칩샷도 홀을 한참 지나갔다. 최운정은 "우승을 해본 적이 없어서 그런지 마지막까지 긴장됐다"며 "'파만 잡는다는 생각으로 침착하게 하라'는 아버지 말씀대로 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그는 아버지(최지연)가 캐디를 맡고 있다. LPGA 투어에 데뷔하기 1년 전 2부 투어 시절부터 지금까지 8년째다. 최운정은 "꿈이 이뤄졌다"며 "주위에서 '아빠가 캐디를 하니 우승을 못한다'는 말도 들었지만 이렇게 우승을 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운정은 "첫 우승이 어려웠지만 이것을 발판으로 2승, 3승째는 금방 이뤄내고 싶다"고 다짐했다. 반면 올해 LPGA 투어에 데뷔한 신인 장하나는 15번째 대회 만에 우승에 도전했으나 다음 기회를 기약하게 됐다. 장하나는 3라운드까지 단독 선두 자리를 꾸준히 유지했지만 우승컵을 지켜내지 못했다. 한국 선수들은 이날 최운정의 우승으로 올해 LPGA 투어에서 11승을 합작해 2006년과 2009년에 세운 한국 선수 최다승 기록과 동률을 이뤘다. 이는 교포 선수들의 우승 횟수를 제외한 수치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8)는 13언더파 271타로 펑산산(중국)과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김효주(20·롯데)와 백규정(20·CJ오쇼핑)이 나란히 11언더파 273타로 공동 5위를 기록했고 박인비(27·KB금융그룹)는 10언더파 274타의 성적으로 공동 8위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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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경기도 잣향기푸른숲에서 무더위 날려요(경기=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경기도 산림환경연구소는 19일 올 여름 무더위를 날릴 피서지로 ‘경기도 잣향기푸른숲’을 추천했다.연일 30도가 넘는 무더위로 지쳐가는 요즘, 시원한 바다나 계곡으로 떠나고 싶은 생각이 간절해지기 마련이다. 그러나 쉽게 멀리 여행을 떠나는 일 역시 마냥 쉽지만은 않다. 이러한 때에 수도권 근교에 위치한 경기도 잣향기푸른숲이 더위로부터 몸과 마음을 힐링(Healing)하고 싶은 피서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 심신 모두 건강해지는 ‘산림치유 프로그램’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산림치유사와 함께 치유숲길을 걸으며 숲속명상, 기체조, 트리 허그, 풍욕 등을 통해 산림치유를 진행하는 코스로, 도심 속에 지친 몸에 숲의 활기를 불어 넣고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어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4만6천 그루의 잣나무가 뿜어는 '피톤치드'라는 항균성 물질이 스트레스와 우울감 해소, 심신안정은 물론 심폐기능 강화에도 상당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번 여름에는 ▲ 비움과 채움의 잣향기 숲속명상, ▲ 스트레스 잣향기에 두고갖자!, ▲ 잣향기 건강증진 힐링캠프, ▲ 태극권 체험, ▲ 잣나무 피톤치드속 뚜벅이 등 총 5개의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 중 ‘태극권 체험’과 ‘잣나무 피톤치드속 뚜벅이’는 올해 잣향기푸른숲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특화 프로그램으로, 스트레스 해소·신체능력 강화· 신경·임파계통 단련 등 심신의 건강을 모두 증진할 수 있다. 이외에도 9월에는 예비부모를 대상으로 ‘쓰담쓰담 아이사랑 잣향기 숲태교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산림환경연구소 관계자는 “산림 치유 프로그램은 단순한 휴식의 의미를 넘어 치유의 의미가 더욱 강조 된다.”며, “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신설해 정신적·육체적으로 모두 건강해지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 다양한 테마로 숲과 소통하는 ‘숲체험 프로그램’‘숲체험 프로그램’은 잣나무 숲 속에 마련된 탐방로를 걸으며 자유롭게 활동하면서 숲과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엔티어링, 참가자의 연령별, 주제별 다양한 테마로 구성돼 재미는 물론 자연의 소중함을 함께 깨달을 수 있어 인기다. 올해 여름에는 ▲ 축령백림관 체험, ▲ 잣향기 따라 숲속여행, ▲ 매주 목요일 희망찾기 DAY, ▲ 쥬라기 탐험대, ▲ 토끼와 거북이 등 총 5개의 숲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 중 매주 목요일 희망찾기 DAY와 쥬라기탐험대, 토끼와 거북이는 올해 잣향기푸른숲이 자체 개발한 특화 프로그램이다.‘매주 목요일 희망찾기 DAY’는 매주 목요일 마다 암환자 및 암생존자를 대상으로 살아 숨쉬는 자연의 생명력을 집접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쥬라기 탐험대’프로그램에서는 고사리 등 고생대부터 살아온 각종 양치식물로 구성된 숲길을 공룡을 주제로 한 소품을 착용하고 걸으면서 쥬라기 시대를 체험할 수 있다. ‘토끼와 거북이’는 부모와 아이가 토끼팀과 거북이팀으로 나뉘어 행복한 가정에 대해 생각하는 프로그램으로, MBTI검사, 숲속 명상, 자송이 굴리기, 자연물을 활용한 우리집 만들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 뚝딱! 뚝딱! 만들어볼까요? ‘잣향기 목공교실’경기도 잣향기푸른숲은 여름시즌을 맞이해 가족과 함께 목재의 특성을 이해하고 다양한 목공소품을 만들어보는 공작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세부프로그램으로는 ▲ 단체 목공체험, ▲ 나는 목수다, ▲ 나무에 그림을 그리자 등이며 책꽂이·쟁반·좌탁·의자 등 목재제품을 만들기나 버닝팬을 활용한 목재제품 꾸미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심해용 경기도 산림환경연구소 소장은 “올 상반기에 7개 운영하던 체험프로그램을 하반기에는 14개로 확대해 프로그램의 내실화를 기했고, 프로그램별 담당 산림치유사와 숲해설가를 배정해 전문성을 높였다.”며, “많은 도민들이 맑은 하늘과 산 그리고 계곡이 어우러진 잣향기푸른숲에서 더위를 식힐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난해 가평군 상면에 개장한 경기도 잣향기푸른숲은 153ha 내 면적에 80년 이상 되는 5만여 그루의 잣나무가 조성되어 있으며, 힐링센터·자연명상 공간·데크로드길·숲속의 호수 등 한 여름 더위를 식힐 수 있는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항균물질인 피톤치드를 연평균 1.436㎍/㎥를 뿜는 잣나무 군락지에서 삼림욕을 할 수 있다. 지난해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잣향기푸른숲이 피톤치드가 가장 많이 나오는 도내 자연휴양림으로 나타났다는 조사결과를 발표한 바있다. 경기도 잣향기푸른숲의 프로그램들은 경기농정포털(http://farm.gg.go.kr)/에서 신청하면 무료로 체험이 가능하다. 단, 목공교실은 목공소품에 따라 재료비를 8,000원부터 70,000원까지 받고 있으며, 최소 프로그램 참가 2주일 전에는 완료되어야 한다.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031-8008-6769)와 연인산도립공원관리단(031-580-9900)에서 문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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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왕성 영하 223도 동토의 대지…'스푸트니크 평원' 됐다NASA "드넓고 크레이터가 없으며 매우 젊은 평원"옛 소련이 1957년 쏘아올린 인류 최초 인공위성의 이름 붙여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임화섭 특파원 = 밤이 되면 온도가 섭씨 영하 223도까지 내려가는 명왕성에서 동토의 대평원이 모습을 드러냈다. 이 지역에는 '스푸트니크 평원'이라는 이름이 붙었다.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17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D.C.에 있는 NASA 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명왕성의 하트 모양 지형 '톰보 지역'의 중앙 좌측 일부의 고해상도 사진을 공개했다. 이 기자회견은 인터넷으로 전 세계에 생중계됐다.이 사진은 명왕성 탐사선 뉴호라이즌스가 7월 14일 명왕성에 접근했을 때, 7만7천km 거리에서 '로리'(장거리 정찰 이미저) 관측장비로 촬영한 것으로, 1km 크기의 지형도 식별이 가능하다. IT/과학 본문배너 NASA는 이 사진에 찍힌 지형에 옛 소련이 1957년 쏘아올린 인류 최초 인공위성의 이름을 따 '스푸트니크 평원'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이것 역시 '톰보 지역'과 마찬가지로 지금 단계에서는 비공식 명칭이다. 천체의 공식 명칭은 국제천문연맹(IPU)이 붙인다.스푸트니크 평원은 이틀 전 고해상도 사진이 공개된 명왕성의 '얼음산' 지형보다 북쪽에 있다. 공개된 사진은 마치 전체적으로 진흙탕이 겨울에 꽁꽁 얼어붙어 갈라진 것 같은 모습이다.동서 길이가 20km 내외인 불규칙한 모양의 조각들로 나뉘어 있으며 그 사이에 좁고 얕은 골이 나 있어 경계선을 이루는 것처럼 보인다. 이 지형 중 일부는 승화(sublimation)에 의해 형성된 것처럼 보인다고 NASA는 설명했다. 승화는 액체 상태를 거치지 않고 고체가 곧바로 기체로, 혹은 기체가 곧바로 고체로 변하는 것이다. 지구상에서는 드라이아이스가 기체 이산화탄소로 변하는 것이 흔히 볼 수 있는 승화 사례다. NASA 에이미스 연구소 뉴호라이즌스 지질·지구물리·이미징 팀의 책임자 제프 무어는 "이 지형은 설명하기 쉽지 않다"며 "드넓고 크레이터가 없으며 매우 젊은 평원을 명왕성에서 발견한 것은 근접비행 전에 나온 모든 예상을 넘어선 것"이라고 말했다.생긴지 1억년 미만으로, 매우 '젊은' 것으로 추정되는 이 지형의 형성 과정에 관해 과학자들은 크게 보아 2가지 작업가설을 세웠다. 마치 진흙이 마를 때와 마찬가지로 표면 물질이 수축하면서 이런 불규칙한 지형이 형성됐을 수 있으며, 명왕성 내부의 약한 열 때문에 표면에 있는 일산화탄소, 메탄, 질소의 층 내부에서 대류 현상이 일어나면서 이런 지형이 생겼을 수 있다. 명왕성의 얼어붙은 대평원에는 똑같은 방향으로 나 있는 수km 길이의 검은 줄이 보이는데, 이는 얼어붙은 표면 위에 바람이 불어서 생겼을 가능성이 있다.뉴호라이즌스의 저장장치에는 이보다 더 해상도가 높은 사진들과 입체 사진들도 있으나 아직 지구로 전송이 되지 않았다. NASA는 앞으로 들어올 추가 자료를 분석하면 정체를 더 명확히 파악할 수 있으리라고 기대하고 있다. 뉴호라이즌스의 대기 팀은 질소가 풍부한 명왕성의 대기가 표면으로부터 1천600km 높이까지 분포하고 있음을 관측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명왕성 표면에서 270km가 넘는 지점에서 대기가 관측된 첫 사례다. 또 뉴호라이즌스의 입자·플라스마 팀은 명왕성에서 수만 km 떨어진 지점에 차갑고 밀도가 높은 이온화된 가스가 플라스마 상태로 존재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이는 명왕성의 대기가 태양풍에 의해 밀려나 생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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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빛나는 밤 볼 수 있는 경기북부 야간관광 10선 선정쁘띠프랑스 별빛축제(가평) (경기=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가평 쁘띠프랑스 별빛축제 등 경기북부지역의 야간관광 명소 10곳이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뽑은 ‘별(☆) 볼 일 있는 경기북부 야간관광’ 최종 10선에 이름을 올렸다.15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시민투표와 전문가 심사 등 2차례에 걸친 작업 끝에 ▲쁘띠프랑스 어린왕자 별빛축제(가평), ▲자라섬 캠핑장(가평), ▲아침고요수목원 별빛축제(가평), ▲허브아일랜드 빛축제(포천), ▲자연과 별 천문대(가평), ▲국립유명산 자연휴양림(가평), ▲한탄강 관광지(연천), ▲산정호수(포천), ▲프로방스 빛축제(파주), ▲아트밸리 천문과학관(포천)을 최종 선정했다.도는 이번 선정작업을 위해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별빛축제 등 25개 야간관광 후보지를 대상으로 1차 온라인 투표를 거쳐 15개 후보지를 선정했으며, 이후 관광업계 종사자, 관광학계 전문가, 여행작가 등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10선을 선정했다. 이번 야간관광 10선의 선정 기준은 야간관광의 매력도(볼거리, 즐길거리 등), 야간관광의 편의성(교통, 이용시간 등), 야간관광의 발전 가능성(1박2일 체류형 연계코스 활용 등) 등이었다. 경기도가 야간관광 10선을 선정한 이유는 통일·안보 관광 외에는 볼거리가 없는 경기북부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민선 6기 주요 공약사업 가운데 하나로 경기북부 발전을 위한 1박2일 체류형 관광 확대를 제시했었다. 도는 선정된 10선의 관광지를 주변 관광정보와 연계해 스토리텔링 콘텐츠로 제작할 계획이며, 메르스로 침체된 경기관광의 조기정상화 대책으로 진행될 ‘여름휴가는 경기도에서’ 캠페인과 연계해 대대적인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경기북부에 생각지 못했던 볼거리, 즐길 거리가 많다는 걸 사람들에게 알리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향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테마의 경기북부 1박2일 활성화에 적극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자라섬 캠핑장(가평)아침고요수목원 별빛축제(가평)허브아일랜드 빛축제(포천)자연과 별 천문대(가평)국립유명산 자연휴양림(가평)한탄강 관광지(연천)산정호수(포천)프로방스 빛축제(파주)아트밸리 천문과학관(포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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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폐막…'2년 뒤 대만서 만나요'(광주=연합뉴스) 특별취재단 = 지난 3일 개막한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가 14일 오후 7시 광주 유니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폐막식을 하고 12일간 열전을 마무리한다. 폐막식은 '창조와 미래의 빛, 세상과 함께하다(Sharing the Light)'라는 주제로 밤 10시까지 약 3시간 동안 진행된다. 전 세계 143개 나라에서 1만 3천여 명의 젊은이들이 함께한 이번 대회를 마무리하는 폐회식 행사는 대회 기간 선수 및 대회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함께 즐거움을 나누는 흥겨운 잔치로 펼쳐진다. 먼저 저녁 7시부터 한국 응원연합과 자원봉사자들이 펼치는 식전행사 '빛을 품은 그대'로 폐회식이 시작된다. 초청가수 딕펑스의 공연이 이어지고 이번 대회를 빛낸 선수들이 한데 어우러져 입장하면서 폐회식 분위기가 본격적으로 달아오르게 된다. 선수단 입장은 여느 국제 종합대회와 마찬가지로 국가 구분없이 각 나라 선수들이 함께 경기장에 들어오게 되며 한국은 리듬체조 3관왕 손연재(21·연세대)를 비롯해 약 6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어 열리는 문화행사에서는 '우리의 추억'이라는 주제로 '빛은 나눌수록 더욱 강렬해지며 밝아짐을 깨달은 젊음 들은 마침내 모두가 빛이 되어 서로서로 비추며 각자가 빛이 되어 돌아간다'는 내용으로 선을 보인다. 초청가수인 울랄라세션의 공연이 끝나면 김황식 대회 공동 조직위원장의 환송사, 클로드 루이 갈리앙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회장의 폐회사가 있고 대회기가 내려지면서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의 폐막이 공식적으로 선언된다. 사상 첫 종합 1위...'영광의 얼굴들' (광주=연합뉴스) 피와 땀으로 일궈낸 영광의 순간. '창조의 빛, 미래의 빛'을 슬로건으로 내건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가 12일간의 열전을 마치고 14일 폐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한국 선수단은 금메달 47개, 은메달 32개, 동메달 29개 등 총 108개의 메달을 획득, 사상 첫 종합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대회기는 2017년 대회 개최지인 대만 타이베이에 넘겨지고 밤 8시40분부터 약 20분간 타이베이의 무대가 진행된다. 밤 9시부터는 문화행사 2부 순서가 진행된다. 문화행사 2부는 잠시 빛의 기둥에 머물렀던 젊음의 빛이 전 세계를 향해 나아가는 시간으로 떠나는 젊은이들을 배웅하며 그들의 신명나는 소리와 몸짓으로 이들의 힘찬 날갯짓을 다 함께 응원하게 된다. 쥐불놀이 등이 펼쳐지며 초청가수인 EXID, 샤이니, 지누션, 김경호 밴드, 구준엽 등의 공연이 폐회식의 대미를 장식한다. 1997년 무주 동계, 2003년 대구 하계대회에 이어 국내에서 세 번째로 열린 유니버시아드였던 이번 대회에서 우리나라 선수단은 금메달 47개, 은메달 32개, 동메달 29개를 획득해 러시아(금 34, 은 39, 동49개)와 중국(금 34, 은 22, 동 16개)을 제치고 종합 우승의 쾌거를 이뤘다. 우리나라가 국제 하계 종합 스포츠대회 메달 순위 1위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 선수단은 15일 오전 선수촌에서 선수단 60여 명을 포함해 해단식을 하고 이번 대회를 공식적으로 마무리한다. email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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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가족과 함께하는 광교산 축제 개최(수원=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수원시는 11일(오후 3시~7시) 광교공원(하광교동)에서 산림에 대한 중요성과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는 ‘가족과 함께하는 광교산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숲속여행을 떠나요’ 라는 주제로 시민, 청소년 가족 등 1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교산 숲속 여행, 수변산책로 생태탐사, 자연물을 이용한 놀이체험 등이 진행됐다. 또, 자연물 만들기, 숲속미술제, 압화 체험 등 체험행사와 벼룩시장, 광교저수지 생태모니터링 등 참여 행사가 열렸다. 아울러, 지구 온난화 방지를 위한 ‘자원 재순환을 통한 자원절약 캠페인’을 펼쳤다. 시 관계자는 “산림은 깨끗한 공기, 맑은 물, 정서적인 안정감을 주고, 자연재해를 예방하는 등 우리에게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자원으로 잘 가꾸어 후손들에게 물려줄 귀중한 자산”이라며 “가족 산림체험의 날 광교산 축제를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산림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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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동점타 포함 2안타…타율 0.264(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4번타자'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가 동점타를 포함해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쳐내며 중심타자의 자존심을 세웠다. 강정호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 4번타자·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5경기 연속 4번타자로 나선 그는 10일 세인트루이스전에서만 무안타(3타수)에 그쳤을 뿐, 최근 5경기 중 4경기에서 안타를 쳤다. 1회말 첫 타석에서 세인트루이스 선발 랜스 린의 시속 154㎞짜리 직구에 눌려 파울팁 삼진을 당한 강정호는 다음 타석에서 설욕했다. 1-2로 뒤진 3회말 1사 1, 2루에서 린의 시속 153㎞짜리 투심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동점 좌전 적시타를 만들었다. 현역 최고 포수로 불리는 야디에르 몰리나(세인트루이스)와의 수 싸움에서 밀리지 않고 몸쪽 공을 정확하게 받아쳤다. 강정호의 시즌 타점은 28개로 늘었다. 강정호의 동점 적시타는 역전의 신호이기도 했다. 피츠버그는 조디 머서의 타구가 2루주자 닐 워커의 발에 맞는 해프닝을 겪으며 2사 1, 2루 기회를 이어갔고 페드로 알바레스가 좌중간 적시타를 쳐내 3-2로 전세를 뒤집었다. 강정호는 알바레스의 안타로 시즌 24번째 득점을 올렸다. 5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강정호는 세인트루이스 우완 불펜 카를로스 비야누에바의 초구 154㎞ 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쳤다. 시즌 15번째 멀티 히트다. 하지만 강정호는 포수 몰리나의 송구에 걸려 1루에서 주루사하는 아쉬운 장면도 연출했다. 강정호는 7회 마지막 타석에서 3루 땅볼로 물러났다.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0.259에서 0.264로 올랐다. 3루 수비는 완벽했다. 강정호는 4회초 몰리나의 강한 땅볼 타구를 다이빙 캐치로 걷어낸 뒤 정확한 1루 송구를 하는 등 철벽 수비를 펼쳤다. 피츠버그는 3-2로 앞선 4회말 닐 워커의 투런포로 달아나며 5-2로 승리했다. 미국프로야구 피츠버그 파이리그 한국인 내야수 강정호. (AP=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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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고 따고 만들고 즐기고! 가족휴가는 농촌이 제격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은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가족과 함께 알찬 휴가를 보낼 수 있는 농촌체험 장소를 추천했다. 농기원이 추천한 도내 농촌교육농장 17곳과 농촌전통테마마을 6곳은 가족 단위로 휴식과 체험을 즐기면서 자녀들에게 자연과 농촌의 소중함과 생명존중을 깨닫게 해주는 교육적 효과도 누릴 수 있는 곳이다. 경기도내에 위치해 접근성도 뛰어나다. 도 농기원이 추천한 농촌교육농장 17곳은 농촌진흥청 품질인증과 청소년수련활동인증을 받은 농장으로 우수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안전하게 체험을 할 수 있다. 또 6개의 농촌전통테마마을은 농촌에 존재하는 전통적인 문화 자원을 활용하여 조성한 마을로, 각 마을마다 독특한 주제로 다양한 농촌전통문화체험을 할 수 있다.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의 ‘청룡농원’은 민물고기인 철갑상어와 자라의 생태관찰체험을 할 수 있다. 뗏목타기체험과 도자기 인형 만들기는 가족이 같이할 수 있는 체험으로서 인기몰이 중이다. 휴가철에는 캠핑장도 운영한다. 양평군 양서면 북한강변에 자리한 ‘그린토피아’는 벽계구곡, 정배리계곡이 차로 5분 정도의 거리에 위치하여 시원한 물놀이장소로 적합한 농장이다. 자전거 하이킹, 족구장, 농구장을 이용할 수 있고 밤에는 캠프파이어도 즐길 수 있다. 여름에는 과일수확과 동물생태체험 등 동식물 체험을 모두 할 수 있는 일석이조 체험농장이다. 양주시 남면 맹골마을에 위치한 ‘맹골사랑 발효음식체험장’은 콩을 활용한 음식을 체험하며 바른 먹을거리를 배울 수 있다. 감악산이 가까워 계곡과 잣나무숲 등 청정자연 속에서 전통 제조방식으로 두부 만들기, 메주 만들기를 해볼 수 있다. 이천시 대월면 ‘자채방아마을’은 넓은 농경지에서 여러 가지 농촌체험을 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남한강으로 연결된 깨끗한 개울에서는 다양한 민물고기를 관찰할 수 있다. 복숭아, 옥수수 따기 체험이나 미꾸라지, 메기 잡기 체험 등 도시에선 경험하기 힘든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준다. 넓은 캠핑장도 운영되고 있다. 농촌교육농장과 농촌전통테마마을 이용방법과 자세한 소개는 각 농장과 마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재욱 도 농기원장은 “경기도 농촌교육농장과 농촌전통테마마을은 청정한 자연 속에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어 가족여행지로도 손색이 없고, 농업의 소중한 가치도 이해할 수 있어 여름휴가 장소로 제격.”이라고 추천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안전하고 재미있는 농촌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ndif]--> 시군 농장 및 마을 프로그램 홈페이지 비고 1 용인시 청룡농원 민물고기 생태관찰 뗏목타고 떠나는 연못 관찰여행 땀으로 일군 농산물 수확 www.bdfarm.net 농촌교육농장 2 용인시 한터조랑말농원 동물과 친해지기 말타기, 소달구지체험 귀뚜라미와 달팽이관찰 www.gohanter.com 농촌교육농장 3 용인시 농도원목장 송아지와 친해지기 소젖짜기와 아이스크림만들기 치즈만들기 www.nongdo.co.kr 농촌교육농장 4 용인시 은하초코기사단 리얼초콜릿만들기 cafe.naver.com/chocobuddha 농촌교육농장 5 용인시 청계목장 송아지 우유주기 한우 건초주기 아이스크림과 치즈 만들기 www.cheonggyefarm.com 농촌교육농장 6 이천시 돼지박물관 돼지가 있는 교실 소시지 체험 : 육가공품의 재료와 로컬푸드 교육 돼지 분만 체험 <!--[if !supportEmptyParas]--> <!--[endif]--> www.pigpark.co.kr <!--[if !supportEmptyParas]--> <!--[endif]--> 농촌교육농장 7 양평군 그린토피아 과일 수확체험 계곡물놀이, 고기잡기체험 생태/곤충체험 www.green-topia.com 농촌교육농장 8 김포시 피싱파크 물고기, 낚시 탐험대 www.fishingpark.co.kr 농촌교육농장 9 화성시 우리들 테마월드 토끼와 파충류 체험 곤충체험학습 www.wtw-dream.com 농촌교육농장 10 양주시 맹골사랑 (맹골마을) 두부 만들기 장담그기와 메주만들기 blog.daum.net/mengol 농촌교육농장 11 남양주시 산들소리 수목원 트릭아트박물관 물놀이와 수목원 식물소품 만들기 체험 www.sandulsori.co.kr 농촌교육농장 <!--[if !supportEmptyParas]--> <!--[endif]--> 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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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봤다~" 함양산삼축제 30일 상림공원서 개막(함양=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경남 함양군은 '제12회 함양산삼축제'를 오는 30일 함양읍 상림공원에서 열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산삼의 신비와 함께하는 천 년의 역사문화체험'을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전시·판매·체험 등 65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다음 달 3일까지 펼쳐진다. 특히 함양군은 전 계층이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로 만드려고 전체 프로그램의 절반 이상인 35개를 체험 행사로 기획했다.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산삼의 역사를 알아보는 '심마니 역사탐방', 행사장 일원을 샅샅이 찾아다니는 재미와 선물을 받는 즐거움을 주는 '황금산삼을 찾아라'·'숲 속의 산삼을 찾아라'·'행운의 산삼을 찾아라'·'사라진 심마니를 찾아라' 행사는 큰 인기를 끌 것으로 함양군은 기대하고 있다. 특히 내달 1일 필봉산에서 진행하는 산삼 캐기 체험은 산삼을 캐는 심마니들의 생활을 체험하고 직접 산양삼을 캐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심마니 역사탐방 스토리텔링, 심마니 과거 시험장과 함께 이외수와 함께하는 '북 콘서트', 창원국악관현악단 공연 등 각종 경연과 공연이 준비된다. 임창호 함양군수는 "획기적 콘텐츠와 업그레이드한 프로그램을 준비한 만큼 올해 함양산삼축제장을 방문하면 산삼의 모든 것을 보고 즐기고 배울 수 있다."라고 말했다. shchi@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