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문화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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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에서 매일 열리는 건축학개론 ‘헤더윅 스튜디오: 감성을 빚다’ 도슨트투어 운영문화역서울284 ‘헤더윅 스튜디오 감성을 빚다’ 전시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서울을 대표하는 근대건축문화유산이자 복합문화공간인 ‘문화역서울284’에서 진행되고 있는 세기의 디자이너이자 건축가 토마스 헤더윅(Thomas Heatherwick)의 전시 ‘헤더윅 스튜디오: 감성을 빚다’ 도슨트투어가 기대이상의 호응으로 회차 확대까지 검토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감성: soulfulness’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헤더윅 스튜디오: 감성을 빚다’ 전시는 최근 ‘노들섬 기획 디자인공모전’ 출품으로 서울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사운드스케이프’ 작품을 비롯해, 헤더윅 스튜디오가 꾸준하게 강조해오고 있는 도심환경 속 인간에 대한 진정한 배려와 공감을 건축적 해법으로 담은 주요 프로젝트 30개가 소개된다는 소식에 오픈 이전부터 일찌감치 큰 기대를 모으기도 했다.특히 이번 ‘헤더윅 스튜디오: 감성을 빚다’ 도슨트 투어 프로그램은 재생이라는 주제로 지속가능성, 감성, 인간애라는 관점에서 전시 작품들의 시작과 진행과정 속 에피소드 등을 쉽고 재밌게 설명함으로써 건축 전시에 대한 거리감을 줄이는 것은 물론, 서울이라는 도시환경 속 우리 주변 삶의 공간을 다시한번 깊이 있게 생각해볼 수 있게끔 구성했다는 점에서 참여 관람객들 역시 높은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도슨트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숨 프로젝트’의 조수경 실장은 “도슨트 프로그램이 일반적으로 20~30명 규모로 진행되는 것에 비해 현재 직장이나 학교에서의 단체 참여 요청 쇄도로 인해 불가피하게 회당 평균 50명 이상으로 진행되고 있어 회차 확대까지 검토하고 있다”며 “오랜 역사를 지닌 옛 서울역사에서 우리의 감성을 일깨우는 작품들을 통해 미래 서울의 모습을 상상하고 그려볼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한편 ‘숨 프로젝트’는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과 주말 하루 4회차 진행 외에 야간개장일인 수요일과 금요일 저녁 전시장을 찾는 학생이나 직장인 등의 관람객들을 위한 야간 특별 도슨트투어도 추가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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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레시앤프렌즈,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 참가레서판다를 주제로 만든 ‘레시앤프렌즈’ 캐릭터(사진제공=에버랜드)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에버랜드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9일까지 열리는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SIF)에 참가해 레서판다를 주제로 만든 ‘레시앤프렌즈’ 캐릭터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 일러스트레이션 전문 전시회인 SIF는 일러스트와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분야 작가가 참가하는 축제다. 레시앤프렌즈는 에버랜드에서 푸바오 못지않은 인기를 얻고 있는 레서판다 ‘레시’를 주제로 만든 캐릭터다. 특히 레시 친구들로 카페 주인인 루루(토끼)와 파티시에인 비비(병아리) 등 새로운 캐릭터도 등장한다. 에버랜드는 이번 전시회에서 레시앤프렌즈 캐릭터를 소개하고 다양한 굿즈를 선보일 계획이다. 현장을 찾는 방문객은 캐릭터 스티커와 명함을 받을 수 있다. 에버랜드는 또 행사를 통해 에버랜드 이용권과 캐릭터 굿즈 등 경품을 증정한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고객이 일상에서 에버랜드를 쉽게 경험하도록 캐릭터를 통한 외부 협업 프로젝트를 계속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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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최대 섬머 페스티벌, 우메다 유카타 축제 개최일본의 여름 낭만을 체험하는 우메다 우치미즈 대작전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오사카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없이 인기 높은 상업 중심지 우메다에서 오사카의 여름 감성을 만끽할 수 있는 ‘우메다 유카타 축제’(梅田ゆかた祭)가 7월 10일부터 8월 10일까지 한 달간 개최된다.우메다 유카타 축제 실행위원회가 개최하는 우메다 유카타 축제는 올해 10회째를 맞는 오사카를 대표하는 여름 이벤트로, 오사카만의 여름 정서를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거리가 가득한 행사다.메인 이벤트는 7월 22일과 23일 이틀에 걸쳐 마련된다. 가장 큰 볼거리인 ‘유카타de봉오도리(ゆかたde盆踊り)’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중지된 지 4년 만에 부활한 즐길 거리로, ‘봉오도리’로 불리는 일본 전통의 백중맞이 춤을 유카타를 입고 관람객 전체가 즐기는 일본 전통 축제의 감성과 페스티벌의 흥겨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핵심 이벤트다.이틀간 각각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총 3부 구성으로 진행되며, 특히 3부에서는 일본의 인기 댄스팀인 ‘Buzz Off My Betty’의 멤버인 NARU(나루)가 특별 게스트로 등장해 최신 히트곡에 맞춰 새로운 감각의 봉오도리를 만끽할 수 있다.참가비는 무료로, JR오사카역의 북측의 복합 시설인 그랑프론트 오사카 앞 우메키타광장을 찾으면 누구나 함께할 수 있다.7월 22일 오후 4시부터는 일본의 여름 풍물시로 인기인 우치미즈(打ち水: 여름 더위를 식히기 위해 거리에 일제히 물을 뿌리는 전통 의식)에 참가하는 특별한 시간도 마련된다.‘우메다 우치미즈 대작전’(梅田打ち水大作戦)이라는 이름으로 한큐 오사카우메다역 인근의 아프로즈타워 남측, JR오사카역 북측의 그랑프론트 오사카 앞 우메키타광장, 한신 오사카우메다역 인근 오사카우메다 트윈타워즈·사우스 북측의 3개 행사장이 마련돼 뜨겁게 달궈진 도심 거리에 차가운 물을 뿌리며 여름 낭만을 체험할 수 있다.우메다 거리에 흥겨움을 더하는 ‘우메다이로 엔니치’(うめだいろ縁日)도 총 5개 회장에서 7월 22일과 23일 이틀간 풍성하게 펼쳐진다. 엔니치(縁日)는 신사에서 개최되는 축제를 뜻하는 말로, 옛 신사의 축제를 테마로 우메다 거리 곳곳에서 다양한 장르 축제의 장이 펼쳐지는 행사다.아프로즈타워 남측을 중심으로 하는 한큐차야초 행사장에서는 일본 전통주와 수제 맥주, 위스키 등 다양한 주류를 만끽할 수 있는 노상 주점과 함께 다양한 음악 라이브가 진행된다.우메키타광장을 중심으로 하는 그랑프론트 오사카 행사장에서는 와다이코 일본 전통 북 공연과 여름이 제격인 맥주를 만끽할 수 있는 포장마차가 꾸려진다.JR오사카역 오사카 스테이션시티 5층의 ‘시공의 광장’을 중심으로 하는 오사카 스테이션시티 행사장에서는 우에다 야스코 복식전문학교가 주최하는 패션쇼와 일본 축제의 단골 놀이인 장난감 오리 낚시와 요요 낚시 등의 체험 코너와 다양한 일본 축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코너도 마련돼, 도심 속에서 일본 전통축제의 감성을 만끽할 수 있다.이 밖에도 소네자키 지하보도를 중심으로 하는 소네치카·다이아몬드 지구 행사장(한신 오사카우메다역 도보 5분 또는 JR기타신치역 바로 앞)에서는 유카타 차림으로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 스폿이 마련되고, CAFÉ ONthe 도치카 행사장(도지마 지하센터 26호)에서는 고리 던지기 등의 정겨운 옛 놀이를 즐기고 경품도 얻을 수 있는 체험존도 운영된다.메인 이벤트 외 우메다 유카타 축제 기간에는 다양한 부대 이벤트도 펼쳐진다. 축제 기간인 7월 10일부터 8월 10일까지 우메다 권역의 상업시설 34개소, 157개 점포가 우메다 유카타 축제를 축하하는 여름 특별 장식으로 여행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며, 축제를 기념해 점포별 할인 등의 특전도 제공한다.소셜 미디어(SNS) 포토 캠페인도 진행된다. 우메다 유카타 축제를 즐기는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고, SNS에 올리면(필수태그 #梅田ゆかた祭2023, #우메다유카타축제2023) 추첨을 통해 풍성한 경품을 증정한다.우메다 유카타 축제에 대한 더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과 행사장 위치 등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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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이 직접 기획한 ‘제8회 수원사람들영화제’ 개최2022 제7회 수원사람들영화제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광) 미디어센터는 7월 14일부터 16일까지 수원시미디어센터 상영관에서 ‘제8회 수원사람들영화제 : Su-TART!’를 개최한다. 5월부터 6월까지 수원시미디어센터에서 진행한 ‘시민 영화프로그래머 양성과정’에 선발된 9명의 시민 영화 프로그래머들이 교육과 워크숍을 통해 영화제를 직접 기획했다. 이번 영화제는 청년들의 삶을 육상트랙에 비유하고, 수원시 팔달구 남수동에 이전 개관한 수원시미디어센터의 새로운 시작을 기념하는 의미로‘Su-TART! (수-타트!)’를 슬로건으로 내세운다. 시민 영화 프로그래머들이 동시대 청년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가치를 바탕으로 3개 섹션, 총 7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방황하고 고민하는 청년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는 ‘스타트 라인(STARTLINE)’섹션, 지난 세대가 다음 세대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담은 ‘바톤 터치(BATON PASS)’섹션, 수원에서 상영하지 않았던 작품군 중 청년의 삶을 조망할 수 있는 영화로 구성한 ‘트랙 백(TRACK BACK)’섹션으로 구성했으며, 상영 종료 후 30분간 시민 영화프로그래머와 함께하는 부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첫째 날인 14일 오후 7시 30분에는 8월 개봉을 앞둔 국내 영화제 화제작 ‘지옥만세’를 특별 상영하고, 임오정 감독과의 대화(GV)를 영상으로 진행한다. 둘째 날인 15일 오후 1시에는 ‘소은이의 무릎’ 상영 후 영화를 연출한 최헌규 감독과의 대화가 열리고, 오후 4시에는 ‘가가린’ 상영 후 퀴즈를 맞힌 관객에게 사은품을 증정하는 씨네 퀴즈를 진행하며, 오후 7시에는 ‘베이비티스’ 상영 후 정지혜 영화평론가와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로 영화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마지막 날인 16일 오전 11시 30분에는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안 프리미어 상영작인 ‘보통의 우주는 찬란함을 꿈꾸는가?’를 특별 상영 후 김보원 감독과의 대화를 진행하고, 오후 2시 30분에는 ‘물방울을 그리는 남자’ 상영 후 김면우 다큐멘터리 감독과의 대화가 열리며, 오후 5시 30분에는 ‘레토’ 상영 후 씨네 퀴즈를 진행하여 관객 모두가 영화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참여하는 시간을 갖는다. 영화 관람을 비롯한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하며, 상영 하루 전까지 수원시미디어센터 누리집(swmedia.or.kr)과 구글폼(bit.ly/제8회수원사람들영화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잔여석에 한 해 상영 당일 수원시미디어센터에서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수원시미디어센터 관계자는 “시민이 직접 기획과정부터 부대행사까지 진행하고, 시민이 참여하며 즐기는 영화제라 더 의미가 있다.”라며 “독립 및 예술영화관이 부재한 수원지역에서 평소 접하기 힘든 영화들을 선정했고, 감독 및 평론가와 함께하는 시간과 관람객들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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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캐리비안 베이’, 여름축제 ‘메가 웨이브 페스티벌’ 개최캐리비안 베이 야외 파도풀에서 ‘클럽 캐비 풀파티가 펼쳐지고 있다. (사진제공 = 에버랜드)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정해린)이 운영하는 에버랜드의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가 오는 7일부터 8월 15일까지 40일간 여름축제 ‘메가 웨이브 페스티벌(Mega Wave Festival)’을 개최한다. 앞서 메가스톰, 타워부메랑고, 아쿠아루프 등 야외 스릴 슬라이드를 순차 가동해온 캐리비안 베이는 지난 1일 워터봅슬레이와 서핑라이드까지 추가 오픈하며 여름 시즌 풀가동에 돌입했다. 먼저 초대형 야외 클럽으로 변신한 파도풀에서는 시원한 물놀이와 함께 EDM, 힙합 등을 짜릿하게 즐길 수 있는 ‘클럽 캐비 풀파티’가 축제 기간 저녁에 펼쳐진다. 클럽 캐비 풀파티에서는 유명 클럽 디제이들이 등장해 신나는 음악을 선보인다. 매주 주말에는 비오, 릴러말즈, 릴보이, 소유 등 유명 가수와 힙합 아티스트들의 스페셜 무대도 펼쳐진다. 이번 공연을 위해 캐리비안 베이는 지난해보다 2배 커진 자이언트 크라켄 특설무대를 야외 파도풀에 선보인다. 크라켄은 문어를 닮은 전설 속 바다 괴물로, 약 25미터 길이의 초대형 다리로 파도풀 해적선을 집어삼킬 듯이 실감나게 연출됐다. 또 자이언트 크라켄을 배경으로 조성되는 특설무대에는 시원하게 물대포를 쏘는 워터캐논과 화려한 조명장치들이 설치돼 풀파티 현장의 핫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는 21일부터 8월 6일까지 산후앙 지역에서 매주 금토일에 진행되는 ‘후즈 더 캡틴(Who’s the Captain)’에서는 최강 피지컬을 뽐내는 다채로운 액티비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오래 매달리기(지구력), 빠르게 스텝 밟기(순발력), 스트롱 캡틴 홀드(근력) 등 3가지 피지컬 미션 부스가 마련돼 신체 능력을 테스트해 볼 수 있다. 또 어린이들을 위한 야외 키즈풀에는 여름축제 기간 농구, 배구, 원반던지기 등 다양한 스포츠 테마의 물놀이 기구가 새롭게 설치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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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성악과 출신 손지훈 제17회 차이코프스키 국제음악콩쿠르 성악 1위한예종-손지훈-성악 1위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대진) 음악원 성악과 출신의 테너 손지훈(32세)이 6월 30일 러시아에서 열린 ‘제17회 차이코프스키 국제음악콩쿠르(The XVII INTERNATIONAL TCHAIKOVSKY COMPETITION)’에서 성악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와함께 첼로 부문에서 박상혁(18세, 예술사 4학년)이 3위, 이동열(26세, 전문사 독주자과정 3학년)이 5위를 차지했으며, 목관 부문에서 김예성(31세, 전문사 독주자과정 1학년)이 3위를 수상했다. 안지원(41세, 전문사 반주자과정 졸업)에게는 베스트 반주자상이 돌아갔다. ‘차이코프스키 국제음악콩쿠르’는 러시아의 대표 콩쿠르로 1958년에 개설되어 4년마다 개최되고 있다. 1958년의 제1회 때는 피아노와 바이올린 2개 부문이었으나, 1962년 제2회 때 첼로부문을, 1966년의 제3회 때 다시 성악부문을 추가하여 4개 부문이 되었다. <박상혁, 김예성, 이동열, 안지원(사진 왼쪽부터)> 성악 부문에서 우승한 손지훈은 본선에서 차이코프스키 오페라 <에프게니 오네긴> 중 렌스키의 아리아 ‘어디로 가버린 것인가, 나의 화려했던 날들이여’와 로시니 오페라 <윌리엄 텔> 중 아놀드의 아리아 ‘내 선조들의 집이여’를 연주해 심사위원과 청중들의 호평을 받았다. 손지훈은 “제가 올해 만 서른 두 살이기 때문에 사실상 마지막 국제콩쿠르 도전이었다. 마지막 기회에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더욱 기쁘고 감사하다.”며 “저의 음악의 기초를 가르쳐주신 양희준 교수님께 감사드리고 항상 믿고 기다려주는 우리 가족들에게도 감사드린다. 끝으로 모든 경연마다 후원해주시는 세아이운형문화재단에도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손지훈은 2015년도에 파파로티 성악콩쿠르 전체대상을 시작으로 세일한국가곡콩쿠르 1위, KBS-한전 음악콩쿠르 동상, 광주성악콩쿠르2위 및 특별상, 중앙음악콩쿠르 3위, 성정음악콩쿠르 전체대상 등 국내 유수의 콩쿠르에서 두각을 나타내었고, 최근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비오티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유럽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음악원 성악과에서 베이스 양희준 교수를 사사했다. 첼로 부문 3위를 차지한 박상혁은2019년 동아주니어 음악콩쿠르 1위, 2021년 신한음악상 첼로 1위, 2021년 포퍼 국제첼로콩쿠르 1위 및 그랑프리, 2022년 제31회 성정음악콩쿠르 대상을 수상하는 등 이미 예술영재로 주목 받았다. 한국예술영재교육원을 거쳐 음악원에 영재입학했으며 현재 4학년이다. 첼로 부문5위를 수상한 이동열역시 서울예고 재학 당시 동아음악콩쿠르, 부산음악콩쿠르, 성정음악콩쿠르를 1등으로 입상했으며, 한국예술영재교육원을 거쳐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기악과 예술사 졸업 후 현재 전문사 독주자과정에 재학하고 있다. 두 명 모두 음악원에서 이강호 교수를 사사하고 있다. 목관 부문 3위를 차지한 김예성은 홍콩 플루트 국제콩쿠르 우승, 로제티 콩쿠르에서 입상했으며, 서울대학교, 독일 하노버 음악대학 졸업 후 현재 음악원 기악과 전문사 독주자과정에 재학하고 있다. 음악원에서 이예린 교수를 사사하고 있다. 이번 콩쿠르에서 박상혁과 이동열의 반주를 맡은 안지원은첼로 부문 베스트 반주상을 받았다. 서울대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전문사 반주자과정을 졸업했으며, 음악원에서 이영희 교수를 사사했다. 도쿄음악콩쿠르, 비바체 뮤직 페스테벌, CANTUS 음악캠프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동했다. 현재 트리오 에클레시아, PoAH 피아노 연구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차이콥스키 국제음악콩쿠르 역대 한국인 입상자로 피아노 부문정명훈(1974년 공동 2위), 백혜선(1994년 공동 3위), 손열음(2011년 2위), 조성진(2011년 3위), 바이올린 부문 이지혜(2011년 3위), 김동현(2019년 3위), 성악 부문 테너 최현수(1990년 1위), 바리톤 김동섭(2002년 3위), 소프라노 서선영(2011년 여자 성악 1위), 베이스 박종민(2011년 남자 성악 1위), 바리톤 유한승(2015년 3위), 바리톤 김기훈(2019년 2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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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가 열광한 라스베이거스 쇼 ‘썬더 프롬 다운 언더’ 한국공연 확정‘썬더 프롬 다운 언더(Thunder From Down Under)’ 공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여성 관객들이 가장 열광하는 ‘썬더 프롬 다운 언더(Thunder From Down Under)’가 ‘2023 겟 럭키 월드투어(2023 Get Lucky World Tour)’의 한국 공연을 확정했다. ‘썬더 프롬 다운 언더’는 독일, 네덜란드, 캐나다, 남아공 등 전 세계 4개 대륙, 100개 이상의 도시의 관객들을 만나왔으며, 코로나 팬데믹 이후 오랜만에 해외 관객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맞아 보다 열정적이고 특별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썬더 프롬 다운 언더’는 대부분 호주 출신의 남성 댄서들로 구성돼 탄탄한 몸매를 바탕으로 강렬한 안무와 여유로운 무대 매너로 지금까지 수 백만 명 이상의 관객들을 매료시켰다.SPI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YING HAI CULTURE가 주관하고, 라이브엑트가 제작을 맡은 이번 한국 공연에서는 출연진들이 공연 내내 관객들에게 가까이 다가가 색다른 경험은 물론 관객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퍼포먼스로 라스베이거스 여행의 첫날 밤처럼 약간의 설렘과 더 많은 기대감을 가지고 관람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또한 새로운 무대와 조명, 음향 등 화려하고 판타지한 의상을 선보일 예정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무대를 통해 관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공연을 선사할 계획이다.공연 종료 후에는 출연진과의 특별한 시간인 밋앤그릿(Meet & Greet)도 준비했다. 공연의 남은 여운을 출연진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밋앤그릿 참여 방법은 추후에 예매 페이지와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월드투어의 일환인 한국에서의 공연은 9월 1일(금)~2일(토) 양일 간 진행한다. 첫 내한 공연인 만큼 기대평, 리그램 이벤트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공연 예매는 6월 30일(금) 오후 2시부터 YES24, 인터파크 등을 통해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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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전국 춤꾼들이 모인다! '2023 용인 스트릿댄스 페스티벌' 개최(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문화재단은 오는 7월 22일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2023 용인 스트릿댄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우승상금 총 650만 원이 걸린 이 대회에서는 힙합, 팝핀, 락킹 등 스트릿댄스의 모든 장르가 출전해 1 대 1 프리스타일 배틀을 거쳐 최고의 댄서가 선발된다. 전국 14세 이상 스트릿댄서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현재 참가 신청 인원 200명이 모두 접수 마감됐다. 이번 대회는 판정단 라인업도 화려하다.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화제를 모았던 리헤이와 ‘스트릿 맨 파이터’의 고프, 그리고 제민, 브라더빈, 댄디 등 각 장르의 내로라하는 전문 댄서들 7인의 축하공연과 신랄한 판정까지 즐길 수 있다. '2023 용인 스트릿댄스 페스티벌'은 7월 22일 당일 오전부터 이뤄지는 예선전을 거쳐 16시 이후 시작되는 본선 8강을 시작으로 ▲우승전 ▲화려한 저지(judge)쇼 ▲하우스댄스 팀 ‘힉스’의 퍼포먼스 ▲용인시 동아리 댄스팀의 공연까지 모두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DJ로 활약한 DJ-SOM의 디제잉까지 들어볼 수 있어, 스트릿댄스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는 빠짐없이 챙겨 봐야 할 흥미로운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2023 용인 스트릿댄스 페스티벌' 본선의 관람을 원하는 경우 오는 7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댓글 이벤트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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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세계 요가의 날 광주 첫 공식행사 ‘ACC 요가 축제’ 성료UN 세계 요가의 날 기념 공식행사인 ‘ACC 요가 축제’가 광주광역시에서 처음 열린 가운데 참가자들이 아크로 요가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국민문화신문) 김유경 기자 = 한국·인도 수교 50주년 및 유엔(UN) 세계 요가의 날을 기념해 광주에서 개최한 ‘ACC 요가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과 주한인도문화원, 대한요가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ACC 요가 축제’가 6월 24일 ACC 아시아문화광장 일대에서 펼쳐졌다.‘나를 찾아 떠나는 도심 속 요가 여행’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ACC 요가 축제’에는 참가자와 방문객 등 3000여 명이 방문해 요가를 활용한 도시와 문화, 사람이 하나로 연결되는 치유를 경험했다.‘ACC 요가 축제’는 참가 등록을 위해 사전 신청자 300여 명이 긴 줄을 늘어서는 등 시작 전부터 장관을 이뤘다. 축제는 ‘아클로우’ 팀의 아크로 요가 공연과 주한인도문화원의 인도 전통춤 공연으로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어서 ‘인도 전통 요가’와 ‘빈야사 요가’, ‘인사이드 플로우 요가’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요가를 마친 참가자는 일몰 속에서 앰비언트 음악을 명상하며 휴식을 취했다.‘ACC 요가 축제’의 부대행사로 준비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재미와 감동을 더했다.전국적인 유명세를 타고 있는 문화장터 ‘문호리 리버마켓’이 야외광장에서 펼쳐져 시민의 발길을 붙잡았다. 제주 ‘취다선’이 사랑을 주제로 문화정보원 책쉼터(북라운지)에서 진행한 차 명상 프로그램 역시 참여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참가자들은 도장 찍기 임무(스탬프 빙고 투어 미션) 수행을 위해 전시를 관람하고, 촬영 구역(포토존)에서 사진을 찍는 등 ACC 곳곳을 돌아다니며 축제를 즐겼다.행사에 참여한 시민은 야외에서 많은 사람과 함께하는 요가는 색다른 경험이었고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요가를 할 수 있어 좋았다며, 요가로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이강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전당장은 “많은 시민의 참여와 관심 덕분에 ACC 요가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친화 프로그램을 선보임으로써 누구나 ACC를 향유하고 만끽할 수 있는 문화예술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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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8월까지 ‘한 여름밤의 반딧불이’ 특별 체험(국민문화신문=구명석 기자)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워터 스텔라 여름축제 기간 동안 ‘한 여름밤의 반딧불이’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에버랜드 반딧불이 체험은 국내 최대 규모로, 도시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청정환경지표 곤충인 반딧불이가 매일 약 1만 마리씩 눈 앞에서 빛을 내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올해는 운영 기간이 지난해 보다 늘어나 23일부터 8월27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한 여름밤의 반딧불이’ 프로그램은 영상 시청, 한살이 관찰, 형설지공 체험, 반딧불이 숲 체험 등의 순서로 회당 20여분 실시한다. 체험장에 입장하면 교육 영상을 통해 반딧불이의 생태와 불빛을 내는 이유 등에 대해 배우고, 체험용 책상 위에 놓인 수조를 통해 이끼에 자리잡은 알, 물 안에서 기어 다니는 애벌레, 흙 안에서 변태를 준비 중인 번데기 등 한살이 과정을 가까이서 관찰하며 반딧불이의 일생을 알아볼 수 있다. 이어 불을 모두 끄고 반딧불이가 수십 마리 들어있는 투명통을 가까이 가져가 글자를 읽어보는 형설지공 체험이 이어진다. 생태 관찰과 체험이 끝나면 넓은 숲 체험장으로 장소를 옮기는데 모든 조명이 꺼지고 약 1만 마리의 반딧불이 불빛이 사방에서 반짝이는 장관이 펼쳐진다. 올해는 반딧불이 연출 효과를 강화하기 위해 숲 체험장 사방에 전면 거울을 설치했으며, 고객들이 편하게 앉아 반딧불이를 감상할 수 있도록 벤치도 마련했다. ‘한 여름밤의 반딧불이’ 체험 프로그램은 로스트밸리 교육장에서 매일 오후 4시30분부터 8시30분까지 진행한다. 에버랜드 홈페이지와 앱을 통한 스마트예약으로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