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문화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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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걸그룹' 셀럽파이브, 컴패션밴드 콘서트에 떴다'대세 걸그룹' 셀럽파이브(송은이•김신영•김영희•신봉선•안영미 등)가 전 세계 가난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무대에 섰다. 국제어린이양육기구 한국컴패션은 지난 17일 오후 7시 서울 광진구 건국대 새천년기념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2018 컴패션밴드 콘서트 '좋아요'에 프로젝트그룹 셀럽파이브가 특별출연했다고 밝혔다. 컴패션밴드 콘서트 '좋아요'는 한국컴패션 후원자로 구성된 문화예술분야 자원봉사 모임 컴패션밴드가 주축이 돼 선보이는 공연이다. 2006년 결성된 컴패션밴드는 지난 11년 간 총 460회 이상의 무료공연과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국내 문화예술인들의 대표적인 재능기부 모델로 자리잡았다. 셀럽파이브의 이번 공연은 맏언니 개그우먼 송은이 씨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송은이 씨는 지난 2006년 한국컴패션과 인연을 맺고 현재 12명의 어린이들을 후원하고 있다. 특히 2013년부터는 컴패션밴드의 리드보컬로 활동하며 노래와 춤으로 컴패션 어린이들의 꿈을 응원해 왔다. 지난해 7월에는 우간다와 케냐컴패션을 방문해 후원어린이들을 직접 만나기도 했다. 셀럽파이브 멤버인 개그우먼 안영미 씨와 신봉선 씨도 각각 온두라스와 필리핀 어린이를 후원 중이다. 송은이 씨는 "셀럽파이브 결성 이후 완전체로 공연한 것은 처음"이라며 "컴패션밴드가 부른 '사랑하기 때문에'란 노래 가사 중에 '좋은 것만 나누어도 시간이 모자라다'는 부분이 있는데, 웃으면서 즐기면서 행복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것이야말로 어떤 치료제보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란 생각이 든다. 셀럽파이브가 요즘 즐거움을 드릴 수 있어 좋다"고 무대에선 소감을 전했다.이날 콘서트에는 셀럽파이브 외에도 한국컴패션 홍보대사인 가수 션 씨가 출연해 '말해줘', '오빠차' 등의 히트곡 무대와 함께 컴패션을 통한 어린이 후원의 가치 전했다. 이 외에도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 제아 씨, 가수 황보 씨, 장민호 씨, 심태윤 씨 등이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공연을 선사했다. 컴패션은 전 세계 25개국의 가난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을 1대 1로 결연해 성인이 될 때까지 전인적(지적, 사회∙정서적, 신체적, 영적)으로 양육하는 국제어린이양육기구다. 1952년 미국의 에버렛 스완슨 목사가 한국의 전쟁 고아를 돕기 위해 설립했으며 이후 전 세계적으로 확대돼 현재 180만 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양육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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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딱 하나뿐인 예술도서관 용인국제어린이도서관 31일 개관용인에 어린이들에게 예술적 감수성을 가득 부어넣을‘세상에 하나뿐인 예술도서관’이 문을 연다.용인시는 처인구 삼가동 28-6번지 일대에 위치한 시민체육공원 주경기장 부대시설에‘용인국제어린이도서관’을 오는 31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재)용인문화재단이 운영할 이 도서관은 지상 1층(1만278㎡), 지하1층(5,591㎡) 등 총 1만5,869㎡ 규모로 조성된다. 5,000여권의 어린이도서와 해외원서를 갖춘 책 놀이터와 다양한 예술체험을 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터로 구성되는 게 특징이다. 하루 1천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문화시설로 남녀노소 모두 무료 입장할 수 있으며, 놀이터별 소정의 이용료를 내면 된다. 어린이들은 각종 놀이터에서 체험하며 느낀 감정이나 생각을 소리와 그림으로 기록해‘나만의 책’을 만들 수 있다. 이렇게 만든 책은 도서관 내‘책 보관소’의 장서가 돼 누구나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게 된다. 잘 알려진 저자의 책만 읽을 수 있는 정적인 도서관의 개념을 혁신하는 장소로 어린이와 시민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역동적인 문화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8개 놀이터로 구성한 1층 공간지상 1층은 책,연극,음악,미술,동화,캠핑,예술,유아놀이터 등 8개의 놀이터와 책 보관소, 수유실, 카페테리아 등으로 구성된다. 우선 책 놀이터는 개방형 서고와 푹신한 소파, 놀이기구 등이 설치돼 누워서, 뛰어놀면서, 미션을 수행하면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운영된다. 연극 놀이터는 놀이를 통해 연극과 뮤지컬을 쉽게 체험하는 곳이다. 미술 놀이터에선 다양한 소재와 재료, 감각으로 미술을 체험하고, 음악 놀이터에선 국내 신진 미디어아티스트 그룹인 ‘사일로 랩(SILO Lab.)’의 음악설치작품을 통해 음악을 온몸으로 즐길 수 있다. 동화놀이터는 증강현실(AR) 체험형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캠핑놀이터는 텐트를 빌려서 온가족이 함께 마음껏 책을 읽으며 캠핑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기획전이 열리는 예술놀이터도 있다.1층에서 가장 특징적인 장소는‘책 보관소’이다. 나만의 책을 만들어 보관하고 싶은 어린이들은 책 틀을 받아 자신의 감정이나 생각을 노래와 그림, 사진 등 자유로운 표현방식으로 기록하면 된다. 노래 등 소리로 표현한 내용은 CD에 저장하거나 QR코드로 변환해 책에 담기게 된다. ⧠ 미래 세계와 만나는 지하1층 공간지하 1층에는 용인지역 청년예술가들이 4차산업혁명시대의 산업과 연계된 예술작업을 하며 어린이 대상 체험교육을 실시하는 작업실, 어린이를 위한 예술코딩교육 등이 진행되는 어린이 스튜디오 등이 들어선다. 또 세계의 도서와 미술작품을 만날 수 있는 KB다문화 스튜디오도 마련되고, 향후 엄마들을 위한 공간도 조성될 예정이다. 시는 대규모 예산이 투입된 시민체육공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해 5월부터 부대시설에 어린이문화공간 조성을 추진했다. 100만 대도시 규모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어린이문화시설을 확충하고 시민체육공원을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코자 한 것이다. 이를 위해 TF팀을 구성해 국내외 벤치마킹과 자문을 얻어 계획을 확정하고 지난 1월부터 내부 공사에 착수했다. 특히 어린이를 위한 시설인만큼 안전 문제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실내의 모든 기둥마다 쿠션매트를 부착하고 손잡이에는 손끼임 방지 처리를 했다. 화재 등 재난이나 전자파 등 환경위험요소를 차단하는 설비도 갖췄다. 다양한 색감과 디자인을 활용한 밝고 활기찬 공간을 만들고, 일부 천장을 개방해 개방성과 활동성을 확보한 열린 공간이 되도록 했다. 시는 오는 31일 개관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날 방문객들은 도서관 내 모든 체험프로그램과 도서관 투어, 강연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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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대구국제섬유박람회’개최대구광역시와 산업통상자원부는 ’18. 3. 7.(수) ~ 3. 9.(금) 대구 엑스코에서 국내 최대 규모로 2018 대구국제섬유박람회, 2018 대구패션페어, 제21회 국제섬유기계전을 동시에 개최한다.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첨단 섬유소재와 최신 트렌드의 패션의류 제품, 스마트 제조를 이끌 생산설비에 이르기까지 모든 제품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어 국내외 바이어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된다.국내 387개 섬유패션업체와 88개 섬유기계업체, 해외 63개 섬유패션업체, 17개 섬유기계업체 등 역대 최대 규모인 총 555개사가 참가하며, 행사 첫날인 3. 7(수) 개막식에는 대구광역시 권영진 시장, 산업통상자원부 제경희 섬유세라믹과장,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성기학 회장 등 관련기관, 업계 대표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대구시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융합과 혁신’을 슬로건으로 하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내 섬유패션산업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향후 수출 주력 산업으로 재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한편, 3개 전시회와 별도로 ‘퓨쳐랩(Future Lab) 특별관’, ‘제6회 글로벌섬유비전포럼’, ‘바이어 상담회’, ‘직물과 패션의 만남전’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들이 개최되어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 ‘퓨쳐랩 특별관’은 가상피팅 솔루션*, 가상현실을 체험할 수 있는 AR 프로그램 등 국내 섬유패션산업이 4차 산업혁명과 접목되는 실제 사례를 관람객에게 소개할 예정이다.‘제6회 글로벌섬유비전포럼’에서는 4차 산업혁명과 섬유패션산업 구조고도화를 주제로 세계적인 석학*을 초청하여 섬유패션산업의 미래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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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천주교 연합 성탄음악회, 25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사랑과 평화, 화합을 노래하는 ‘개신교&천주교 연합 성탄음악회’가 25일(월) 오후 4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개신교&천주교 연합 성탄음악회는 1999년 김대중 대통령 및 정·재계 주요 인사와 7대 종단 대표를 공연에 초청하면서 시작되었으며,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게 되었다. 단순 음악회에서 벗어나 다양한 주제로 국민과 함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평화와 사랑의 실천을 주제로 종교 간, 계층 간, 세대 간, 지역 간 갈등의 벽을 허물고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낮은 데로 임하소서’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2017 성탄음악회는 우리 주변의 다양한 이웃을 초청하여 자리를 함께하고 성탄절의 진정한 의미인 사랑과 평화, 화합을 실천하며 대한민국과 나아가 세계 평화를 기원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공연 구성 면에서도 서로 형식은 달라도 한 자리에서 어우러질 수 있는 여러 가지 장르의 곡들을 선보인다. 성탄절을 기념해 순수 클래식 공연이 낯설 수 있는 관객들을 위해 쉽고 친숙한 캐럴을 오케스트라 편성으로 들려준다.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소프라노 임선혜가 <아베 마리아>, <넬라 판타지아>를, 뮤지컬 배우 옥주현과 손준호가 각각 <Defying Gravity>와 <Impossible Dream>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임선혜와 예술의전당 어린이예술단이 <고요한 밤 거룩한 밤>, <기쁘다 구주 오셨네> 등의 크리스마스 캐롤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대외적 문화 예술 활동을 통해 종단 화합의 솔선을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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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의 연주... 발달장애인 밀알첼로앙상블 날개, ‘제5회 정기연주회’사진1. 8일 진행된 정기연주회에서 밀알첼로앙상블 날개 단원들이 연주를 하고 있다.발달장애 아동·청소년으로 구성된 밀알첼로앙상블 날개가 창단 5주년을 맞아 8일(금) 저녁 8시 서울 강남구 밀알학교 세라믹팔레스홀에서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밀알복지재단이 주최하고 코리안리가 후원한 이번 정기연주회의 오프닝은 드림위드 앙상블과의 협연무대인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너는 듣고 있는가(Do You Hear The People Sing)’로 시작됐다. 19명의 단원들은 베토벤 교향곡 7번, 슈베르트 현악 5중주를 비롯한 총 15곡을 연주했다. 콘 쿠오레 앙상블(Con Cuore Ensemble), 소프라노 노형순 등과 협연무대도 선보였다. 입단 후 처음으로 정기연주회에서 솔로 공연을 펼친 유지영 단원에게는 박수가 쏟아졌다. 밀알첼로앙상블 날개가 창단한 2012년 단원으로 합류한 유지영 단원은 입단 전 악기를 다뤄본 경험이 없다. 이에 입단 초에는 첼로를 손에 쥐는 것은 물론, 박자를 계산하는 것조차 어려워했다. 그러나 이날 유지영 단원은 능숙하게 보케리니(Boccherini)의 ‘미뉴엣’을 연주하며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공연을 찾은 한 관객은 “첫 정기연주회부터 매년 참석해 공연을 봤는데, 단원들의 연주실력이 점점 느는 것이 보인다”며 “처음에는 공연 중간에 울기도 하고, 오케스트라 도중 자리를 벗어나기도 하던 단원들이 이제는 전문 연주자들과 협연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성장한 모습이 감동적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발달장애인 예술교육은 단번에 가시적인 성과를 보기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믿고 지지해 준 후원자 분들이 있었기에 날개가 이만큼 성장할 수 있었다”며 “밀알첼로앙상블 날개 단원들이 전문 연주자로 성장하는 그날까지 관심을 갖고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밀알첼로앙상블 날개는 사회 속에서 고립되기 쉬운 발달장애 아동·청소년들에게 소통의 통로를 제공하고자 2012년 밀알복지재단에서 창단한 첼로앙상블이다. 현재 19명의 단원들이 음악교육과 초청연주 활동 등을 통해 전문연주자로 성장하고 있다. 2016년 10월에는 ‘전국장애학생 음악콩쿠르’에서 금상과 교육부 장관상을, 2017년 10월에는 ‘제1회 전국 발달장애인 음악축제’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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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용인기독교중앙연합회 성탄트리 문화 대축제용인을 섬기는 사람들이 성탄축하 메세지를 전하고있다.용인시기독교중앙연합회 에서는 지난 12월3일 오후4시에 용인시청 앞 광장에서 상탄문화 대 축제를 용인아가페 문화원 주최, 용인기독교중앙연합회주관, 용인시와 용인기독교총연합회 국민문화신문후원으로 진행되었다. 특별히 CCM가수 신현진 식전공연과 함께 경용수(용인한울교회)회장의 환영의 말씀과 1부 인도 임병선(용인제일교회)목사, 대표기도에 유행대(용인순복음교회)목사 특별히 이번 연합회에서는 시내 중심권에 있는 교회들이 연합으로 하나님께 찬양을 올려 드렸다. 말씀에는 권영호(용인교회)목사 광명한 새벽별이신 예수님 이라는 말씀으로 많은 은혜를 주었습니다. 축복기도는 김종원 (포곡제일교회)목사가 맡았다.2부 순서는 박용호(열린우리교회)목사 사회로 진행이 되어 테이프 커팅은 모든 연령층이 참여 하였다.용인을 아름답게 하는 사람들이 성탄 축하 메세지를 전하고있다.3부 순서는 유석윤(용인사랑교회)목사 사회로 진행되었다. 용인을 섬기는 사람들의 성탄축하 메세지와 용인을 아름답게 하는 사람들의 축하메세지가 이어졌다. 목회자들 중심의 성탄 문화축제가 범시민행사로 발전하게 되었다. 지역목회자들이 아기예수 탄생을 축하 하고 있다.마지막으로 부르는 하이라이트는 참여한 모든 성도와 함께 부르는 천사들의 노래를 부르면서 천사의 소리를 아름답게 하모니로 장식하였다.연합성가대가 아기예수 탄생을 축하하는 찬양을 드리고 있다사진 :경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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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룩 강신효 작가, ‘카메라 들고 떠나는 인도 여행’ 출간프로젝트룩 소속 강신효(44세·남) 작가가 두 번째 사진집 ‘카메라 들고 떠나는 인도 여행(도서출판눈빛)’을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지원으로 11일 출간한다.강 작가는 해외 오지의 아동을 위한 사진 프로젝트인 ‘꿈을 찍는 카메라’ 활동의 일환으로 준비한 작업을 사진집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강 작가는 2010년부터 작품 촬영과 ‘꿈을 찍는 카메라’ 프로젝트를 위해 라오스, 필리핀, 인도, 중국 등 국가의 오지를 찾아다니며 200여명이 넘는 아동과 만났다.이번에 출간되는 사진집은 10월 방문한 인도 스피티 밸리(Spiti Valley)의 아동들과의 만남과 아이들이 현재 바라보고 있는 시선을 기록한 것이다. 매 사진마다 촬영 정보와 촬영 팁을 실어 아마추어 사진가 및 사진에 흥미를 느끼는 일반인들이 사진 기술 측면에서 실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강 작가는 “아이들의 시선을 기록하는 일은 가치 있는 일이다”며 “아이들이 사진으로 하는 이야기를 들어주기 위해 앞으로 계속 카메라를 접하기 어려운 아이들을 찾아갈 계획”이라고 출간 소감을 밝혔다.출간 후 개최되는 사진 아카데미에서는 사진 메커니즘 외 자기만의 시선으로 사물을 바라보고 촬영하는 방법, 이미지 언어를 이해하는 방법 등에 관해 다룰 예정이다.강신효 작가는 보아, SES, HOT, 장나라, Fly to the sky, 다나 등 다수 연예인을 촬영하고 LF 패션 등 커머셜 촬영, 블라디보스토크·우즈베키스탄 한민족 모델 촬영 감독, 골프헤럴드 사진기자, 광주비엔날레 홍보 영상 제작에 참여한 바 있다.현재는 발달장애인, 성매매 피해 여성,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을 위한 사진 교육과 촬영, 사진 심리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사진을 통한 사람들과의 만남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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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문화회관, ‘뮤지컬 영화에 빠지다’ 10일 개최부산 해운대문화회관(관장 하필례)이 상주단체 아트레볼루션(대표 박정우)과 ‘2017부산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제작비를 지원받아 ‘뮤지컬 영화에 빠지다’를 10일(금) 저녁 8시에 해운대문화회관 고운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해운대문화회관 상주단체 아트레볼루션은 뮤지컬 복순이할배, 연극 용서받은 시간, 창작 뮤지컬 해운대 연가, 구름 위를 걷는자 등의 공연을 통해 부산을 넘어 큰 사랑을 받아 온 뮤지컬 단체다.‘뮤지컬 영화에 빠지다’는 영화로 만들어진 뮤지컬의 하이라이트 장면과 뮤지컬 배우들의 라이브 공연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공연이다. 전설적인 팝 그룹 아바의 노래를 주크박스 형식으로 만든 뮤지컬 맘마미아를 영화화한 ‘맘마미아’, 프랑스의 대 문호 빅토르 휘고의 ‘레미제라블’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영화 ‘레미제라블’, 마지막으로 디즈니 대표 애니메이션 ‘미녀와 야수’의 하이라이트 장면도 함께 공연한다.이번 ‘뮤지컬 영화에 빠지다‘ 공연은 박정우가 연출을 맡고 배우 선승일, 신새봄, 김범수가 출연한다.해운대문화회관은 이번 공연은 무대에서만 만나 왔던 뮤지컬이라는 장르가 영화화 되었을 때 어떻게 구성되는지를 토크쇼 형식으로 이해하기 쉽게 풀어내어 보려 한다며 관객들이 뮤지컬이라는 장르를 좀더 다양한 시각으로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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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패션도시 대구에서 열리는 제29회 대구컬렉션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이사장 노동훈)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에서는 대구 대표 디자이너들과 서울의 김철웅 디자이너가, 해외팀으로는 중국과 이탈리아 디자이너들이 참가하여 2018년 S/S 패션 트렌드를 제안하는 장으로 마련된다. 행사는 패션디자인개발지원센터 2층 대공연장에서 개최되는데 개막 패션쇼는 오전 11시 C&BOKO의 최복호 디자이너가 선보인다. 이에 앞선 개막식에는 김연창 경제부시장, 류규하 시의회 의장 및 섬유‧패션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대구 컬렉션은 섬유패션도시 대구가 디자이너와 브랜드 중심의 도시임을 세계에 알리는데 가장 적합한 전문 이미지 컬렉션이자,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육성을 목표로 삼는 대구가 중점 지원하고 있는 전문 컬렉션이기도 하다. 이번 대구컬렉션에는 최복호, 박연미, 한현재, 김남혁 등 4명의 대구 디자이너가 참여 한다. - C&BOKO(디자이너 최복호)는 대한민국 1세대 디자이너로 이번 대구컬렉션의 오프닝 쇼를 통해 아티스틱한 프린트와 구조적인 실루엣을 담은 의상을 선보인다. 그간 소녀시대, 우피 골드버그, 오현경 등의 스타 마케팅을 통해 한국적인 모티브의 작품들을 선보이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다. 디 모먼트 (디자이너 박연미)는 디어(Dear)와 모먼트(Moment)의 조합으로 “소중한 당신의 하루를 시작하는 그 순간을 가장 멋있고 매력적인 순간으로 만들어 주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여성복 브랜드이다. 이번 대구 컬렉션에서는 현대적이고, 수공예적인 소재와 문양 개발을 통해 차별화된 모던 감성을 풀어낸 작품을 선보인다. 이즈 딥(디자이너 한현재)과 모디아노(디자이너 김남혁)는 이번 컬렉션에서 연합 패션쇼를 준비했다. 이즈 딥(디자이너 한현재)은 대구 유일의 가죽디자인 브랜드이며 이번 대구 컬렉션에 블랙과 화이트를 이용한 모던 심플한 디자인과 소재의 다양한 믹스를 통한 중성적 보이시함을 전달할 작품들을 선보이고자 한다. 모디아노(디자이너 김남혁)는 남성복 디자이너로 대구컬렉션에 남성복의 심플한 듯 하지만, 아방가르드한 매력이 돋보이는 감성을 표현한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대구컬렉션에서 눈여겨 볼 것 중 하나는 이탈리아 남성복 ‘비안코니’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지역 업체인 (주)시마와의 협업을 통해 대구컬렉션에 선을 보인다는 점이다. 자사의 원사,원단을 이용한 ‘비안코니’와의 프로젝트를 준비 중인 (주)시마의 김지미 대표는 이번 대구컬렉션을 계기로 이탈리아에 대구 섬유, 패션이 진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시월의 어느 멋진 컬렉션’이라는 부제를 단 제29회 대구 컬렉션은 전문 이미지패션쇼로 대구 시민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참관이가능하다. 또 한복협회가 주관하는 복주머니, 브로치 만들기 체험 및 뷰티, 스타일링 부스 운영 등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1층 로비에 디자인컨테스트 수상 대학생 디자이너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로 대구컬렉션을 참관하는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이번 대구 컬렉션이 지역의 패션브랜드가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아울러 많은 시민들이 참관해 지역의 패션브랜드가 많은 시민들에게 친숙해지는 계기가되는 동시에 대구가 섬유, 패션 도시 이미지를 확고히 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풍성한 볼거리가 가득한 이번 제29회 대구컬렉션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상세 프로그램은 홈페이지 (http://www.dgfashion.org)를 통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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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주역들, 수원정보과학축제에서 미래 산업 체험미래 주역들, 수원정보과학축제에서 미래 산업 체험‘4차 산업혁명 스마트시티 수원’을 주제로 20~21일 수원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 ‘2017 수원정보과학 축제’가 청소년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2004년 시작돼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2017 수원정보과학축제’는 ‘4차 산업혁명’으로 상용화될 첨단 기술을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소개하는 시간이었다. 종합운동장 마당에서는 로봇,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IoT(사물인터넷), 드론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가 마련됐고, 미래기술을 경험해보려는 청소년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드론을 체험한 한 초등학생(안산 양지초등학교)은 “꿈이 항공우주과학자여서 어릴 때부터 드론을 좋아했다”면서 “직접 조종을 해보니 뿌듯하고, 너무 재밌다”고 말했다. 20일 열린 개막식에서는 홀로그램, 영상기기 등을 활용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1796년 수원화성 축성부터 시작해 미래 ‘스마트시티’를 향해 나아가는 수원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상영됐다. 개막식에 참석한 염태영 수원시장은 “‘스마트시티’인 수원시는 드론, 로봇 3D 프린팅, AR, VR 등 첨단 기술을 청소년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사회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축제는 실내체육관과 국민체육센터, 야외행사장에서 열렸다. 올해 처음 열한 ‘3D 프린팅 해커톤(팀을 이뤄 긴 시간 동안 시제품 단계 결과물을 완성) 대회’에 대한 관심이 특히 뜨거웠다. 15팀이 참가했고, ‘쿠브토이’팀이 대상, ‘3D스토리’팀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실내체육관에서는 ‘지능형 로봇대회’가 열렸다. 초·중·고등부에서 40팀이 출전한 로봇대회는 ‘과학상자’·‘웜홀탈출’(초등부), ‘수원愛가보자’·‘축구’(중등부), ‘미래도시수원’·‘퍼즐 찾기’(고등부) 등 6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ICT(정보통신기술) 아이디어 공모전’과 ‘캡스톤디자인페어’(창의적 공항설계)는 현장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6개 수상작을 선정했다. ICT 아이디어 공모전은 ‘푸미’팀이 대상, ‘SPACE DETECT’팀이 금상을 받았다. 캡스톤디자인페어는 ‘La Pista’(한국외대)팀이 대상, ‘충청도남자들’팀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초·중등부(40팀), 고등·일반부(20팀)로 나눠 열린 ‘드론 만들기 창작대회’에서는 ‘더탑’(초·중등부), ‘다산의 꿈’팀(고등·일반부)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ICT 아이디어공모전 6팀, 캡스톤디자인페어 5팀, 드론창작대회 8팀 등 6개 대회에서 총 49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보과학과 인문학을 아우르는 강연도 특강도 열렸다. 김태원(구글코리아 상무) 수원정보과학축제 홍보대사가 ‘미래사회 변화와 창조적 인재’, 한명기 인텔리코리아 본부장이 ‘해외 각국의 3D 프린팅 최신 동향’, 김태균 경기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장이 ‘돈이 되는 아이디어 찾기’를 주제로 강연해 호응을 얻었다. 야외 행사장에서는‘정조대왕 거둥(擧動, 임금 행차)’ 행사가, 21일 오후 2시에는 ‘무예 24기’ 공연도 열렸다. 이틀간 열린 축제는 21일 시상식, 폐막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