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문화 뉴스목록
-
인공지능의 모든 것 한자리에 ‘제5회 국제인공지능대전’ 13일 개막인공지능 전문 전시회 제5회 국제인공지능대전이 개최된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한국인공지능협회는 4월 13일(수)부터 15일(금)까지 사흘 동안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국내 최대이자 아시아 2대, 세계 7대 인공지능(AI) 전시회로 자리매김한 ‘제5회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 KOREA 2022)’이 개최된다고 8일 밝혔다. AI EXPO KOREA 2022는 국내외 230여 개 기업 및 기관이 400여 개 부스 규모로 꾸려져 진행된다. AI EXPO KOREA 2020에서는 인공지능(AI)이 미래가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될 것인지, AI가 가져오는 우리 사회와 산업의 혁신은 무엇인지, 관련 AI 최신 기술과 인프라·플랫폼·솔루션, AI 기반 비즈니스 모델, 국내외 AI 기업의 비즈니스 전략, 적용 및 도입 전략 등 4차 산업혁명 시대를 혁신으로 이끌 인공지능(AI)의 모든 것을 한눈에 확인하고, 공유하고 네트워킹할 수 있는 장이 펼쳐진다. 이번 AI EXPO KOREA 2022는 △네이버클라우드 △그래프코어(Graphcore) △메가존클라우드 △NHN클라우드 △알체라 △글루커스 △크라우드웍스 △에이모 △텐센트(Tencent) △에펜(APPEN) △ETRI △우경정보기술 △메디컬아이피 △캐나다 12개 기업 등 국내·외 235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ETRI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서울산업진흥원 △성남산업진흥원 △인천테크노파크 △KAMRI △KITIA △IT여성기업인협회 △KAIST김재철AI대학원 △AI양재허브 등이 후원한다. 공동 주최는 △한국인공지능협회(회장 김현철) △서울메쎄(대표 박병호) △인공지능신문이다. 주요 출품 및 전시 품목으로는 ‘AI Elemental Technologies·H/W·S/W’ 분야의 머신러닝, 딥러닝, 뉴럴 네트워크, 강화 학습, 자연어처리(NLP), 음성 인식, 이미지 인식, AI 칩·부품, 컴퓨팅,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딥 서버, 플랫폼·솔루션 등이다. ‘AI Applications & Services’ 분야로는 챗봇 및 어시트턴트, 인공인간(디지털 휴먼), RPA, 5G·네트워크, IoT, 자율주행, 의료·헬스케어, 금융, 보안, 제조·유통·소매, AI로봇, 머신러닝, 웨어러블, 스마트팩토리, 스마트시티·홈, 드론·UAV, 인공지능 컨택센터(AICC), 예측 유지 보수, AI 컨설팅 등으로 이를 직접 체험하고 시연할 수 있다. ‘AI+X 융합 서비스’ 분야에서는 인공지능을 통해 각 융합 산업, 교육과 유통, 제조, 모빌리티, 로봇, 의료, 헬스케어 등의 환경을 어떻게 구축해야 하는지와 제품의 시장 경쟁력과 기회를 창출하기 위한 제품의 차별화 및 비용의 효율적인 성능을 개선하고, 생산성을 높이고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산업별 ‘AI+X 관’을 추가로 설치해 각 산업의 그 대응 방향과 구현 전략을 제시한다. ‘데이터 서비스’ 품목은 데이터 수집, 가공, 마이닝, 시각화, 정제, 분석, 모니터링, 저장, 관리 서비스 및 플랫폼을, ‘AI 솔루션’에서는 머신 러닝, 자연어 처리, 딥러닝, 추론·학습기능, 이미지·영상 인식, 예측 유지 보수, 하드웨어·소프트웨어 개발 플랫폼, AI 플랫폼 등의 AI 솔루션 기업이 전시 및 시연한다. ‘AI 비즈니스 인프라’ 분야에서는 서버, 스토리지,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아우르고 이상적인 ‘AI/DATA 인프라’ 구축 전략, 데이터 수집, 분석 및 가공, 시각화 등 ‘데이터 인사이트’와 인공지능 모델을 성공적으로 배포하기 위한 다양한 영역에서 기반 기술 역량을 강화하는 혁신적인 ‘AI 플랫폼’ 및 기술을 공유한다. 이를 통해 기업의 디지털 전환(DX)에 빠른 의사결정과 혁신적인 비즈니스 가치를 가속하고 극대화하는 방안과 전략 등을 제시한다. 부대 행사로는 AI 정부 사업 동향 및 사업 설명회, AI EXPO KOREA SUMMIT 기술 발표 세미나, AI+X Conference 모빌리티, 로봇, 의료, 스마트팩토리, 교육, 헬스케어 등 각 산업의 AI 융합 사례 발표 세미나가 열릴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여러 품목의 참가 기업을 위한 전문 콘퍼런스 발표 기회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전시 기간 중 참가 기업을 위한 투자 매칭 IR 대회 ‘AI Rocket Launcher Day Season. 2’ 및 ‘수요 기업 TOP 500 비즈니스 네트워킹’ 1:1 상담회가 동시 진행된다. 사전에는 바이어 및 투자자 대상으로 참가 기업의 솔루션이 소개돼 현장 매칭률을 극대화하고 있다. 그 외에 사전 및 사후에는 지속적인 보도자료 배포 및 뉴스레터 광고 지원 등 기업별 맞춤형 마케팅 툴 제공으로 최상의 마케팅 효과를 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한국민속촌, 설·정월대보름 행사 ‘새해가 왔어흥’ 개최한국민속촌] 달집태우기 한국민속촌] 빙어낚시+얼음썰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민족 최대 명절 설날·정월대보름을 맞아 1월 29일부터 2월 20일까지 특별 행사 ‘새해가 왔어흥’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온 가족이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임인년 호랑이 소재의 콘텐츠가 가득하다고 밝혔다. 행사 시작일인 1월 29일부터 △설빔 입고 세배하기 △임인년 한 해 운세를 점치는 토정비결 △올해의 복 담기 등 명절 분위기가 물씬 나는 체험들을 즐길 수 있다. 용하다고 소문난 토정비결은 오직 신년에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 체험이다. 2월 1일 설날 당일에는 방문객의 행복과 평안을 기원하는 정초 고사를 민속촌 정문에서 진행한다. 여기에 흥이 절로 나는 우리 전통 놀이 ‘지신밟기’를 공연하며 가정의 다복을 기원한다. 특별 전시 ‘호랑이의 숲’과 ‘호랑이의 굴’에서는 호랑이와 관련된 민속을 재현한다. 호랑이의 숲에는 나무로 된 호랑이 조각과 조선 시대 호랑이를 잡기 위한 호랑이 덫, 벼락 틀이 전시됐다. 호랑이와 관련된 속담 ‘호랑이 굴에 들어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를 경험하기 위한 호랑이굴 체험도 있다. 호랑이굴에서는 호랑이를 쫓기 위한 여러 농악 기구를 체험할 수 있다. 정월대보름 체험으로는 한 해의 액운을 막는 부럼 깨기와 마을의 화합과 평안을 기원하는 장승제를 2월 12일에 선보인다. 행사의 피날레는 2월 13일 진행되는 ‘달집태우기’가 장식한다. 정월 행사 기간 한국민속촌을 방문한 모든 관람객의 소원을 달집에 담아서 하늘로 피워 올린다. 활활 타는 달집을 보며 마음속 짐을 날려버리고, 사랑하는 사람의 건강과 소원을 담아보자. 이 밖에도 꽁꽁 언 지곡천 위에서 짜릿한 빙어 낚시와 얼음 썰매를 경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
'삐로삐로' 베스트 이스탄불 필름 페스티벌에서 '베스트 단편 애니메이션상' 수상 새창으로 읽기'삐로삐로' 애니메이션 장면 (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서울시의 문화콘텐츠 산업 경쟁력을 만드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은 단편 애니메이션 제작지원작 <삐로삐로>가 ‘2021 베스트 이스탄불 필름 페스티벌(Best Istanbul Film Festival)’에서 베스트 단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제26회 파리한국영화제의 ‘어린이상’ 수상과 조지아에서 개최한 제14회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 ‘TOFUZI’의 ‘The Best Animation For Kids’ 수상에 이은 세 번째 수상이다. <삐로삐로>는 산에 사는 새 ‘삐로삐로’와 도시 속 꽃집에 사는 새 ‘달래’가 우연히 만나 함께 자연으로 돌아가는 이야기를 아름다운 영상으로 담아낸 단편 애니메이션이다. 이 작품은 SBA 서울애니메이션센터가 추진하는 ‘단편 애니메이션 제작지원 사업’의 선정작으로 수려한 아트워크와 높은 퀄리티의 영상미로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받았다. ‘단편 애니메이션 제작지원 사업’은 애니메이션 창작 인력의 발굴 및 육성을 위해 경쟁력 있는 단편 애니메이션 기획안을 보유한 창작자의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1999년도부터 지난 23년간 204편의 단편 애니메이션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왔다. 한편 <삐로삐로>는 오는 28일 개최되는 프랑스 ‘클레르몽페랑 국제 단편 영화제’의 경쟁부문 중 ‘Young Audience Competition’ 부문에 공식 초청되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삐로삐로>를 제작한 백미영 감독은 <고래>(2009)를 데뷔작으로 <늪>(2011), <너무 소중했던, 당신>(2013), <바람>(2015), <댄싱 인 더 레인>(2016), <달, 어디있니?>(2017), <르 모>(2018) 등 다채로운 애니메이션을 꾸준하게 선보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 <달, 어디있니?>를 모티브로 그림책 <잠 못 드는 너에게>(2019)를 출간했으며, 인스타툰으로 연재해 온 <개큰 개 파이>(2021)를 도서로 출판하는 등 애니메이션·만화·일러스트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박보경 SBA 서울애니메이션센터장은 “SBA 서울애니메이션센터가 지원한 ‘삐로삐로’가 베스트 이스탄불 필름 페스티벌을 비롯한 해외 영화제에서 한국 독립 애니메이션의 우수성을 보여주는 계기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잠재력 있는 애니메이션 창작자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부분을 적극 지원하며 한국 애니메이션 창작의 경쟁력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용인시민 대상 ‘가족 역사·통일 골든벨대회’ 개최가족 역사·통일 골든벨대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공 : 용인시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용인시민 160명이 참여한 ‘2021 온라인 패밀리가 떴다! 가족 역사·통일 골든벨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6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용인시협의회가 비대면으로 개최한 이번 대회에는 2인 1조로 팀을 이룬 용인시민 160명(80팀)이 참여했으며 한국사, 남북관계, 평화통일 관련 퀴즈를 풀며 평화통일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대회에서는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 장려상 4팀이 선정됐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용인시협의회는 수상자들에게 순금5돈(150원 상당)과 시상금(각 10~50만원)을 부상으로 수여하고, 참가팀 전체에 문화상품권 2만원권도 지급할 계획이다. 시상식은 오는 17일 용인시청에서 열릴 예정이다. 석종섭 민주평통 용인시협의회장은 “우리나라 역사를 공부하고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매년 골든벨대회를 개최하고 있다”면서 “우리 아이들이 전쟁 없는 평화로운 한반도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종전선언이 하루빨리 이루어지길 희망한다고”고 말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사전 녹화한 격려사를 통해 “올바른 역사의식을 함양하는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 준 민주평통 용인시협의회에 감사를 전한다”며 “용인시민들이 우리 역사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향유할 수 있도록 활발한 활동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
‘2021 창원 K-POP 월드 페스티벌‘ 유인나 단독 MC 성황리 진행.. 11월 3일 본방송‘2021 창원 K-POP 월드 페스티벌‘ 유인나 단독 MC 성황리 진행.. 11월 3일 본방송. 사진출처 : KBS 2TV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지구촌 최대의 K-POP 축제 '2021 창원 K-POP 월드 페스티벌'의 라이브 스트리밍이 지난 10월 15일에 성황리 진행됐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2021 창원 K-POP 월드 페스티벌'은 전 세계 K-POP을 사랑하는 실력자들이 참가해 퍼포먼스 실력을 겨루는 지구촌 최대의 한류 축제이다. 올해는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해 해외 K-POP 참가자들의 본선 경연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본선에 진출한 10팀은 각 나라의 특색에 맞는 명소를 배경으로 이색적인 퍼포먼스 무대를 선보였고, 일상 속에 녹아든 K-POP을 향한 뜨거운 관심과 케이팝이 전한 선한 영향력에 대해 보여주어 큰 감동을 전했다. 한편, 이번 축제는 ’K-POP 월드 페스티벌‘ 최초로 배우 유인나가 단독 MC를 맡았다. 유인나는 한국 전통의 멋을 담은 K-POP 축제에 걸맞게 한복 드레스를 차려입고 우아한 자태를 뽐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유인나의 단아한 자태는 한국의 전통 민화를 AR(증강현실)로 실현한 화려한 무대와 어우러져 신비로운 매력을 뿜어냈다. 또한, 해외 참가자들의 비대면 경연이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센스 넘치고 안정감 있는 진행을 보여주어 온라인 관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라디오와 다수의 프로그램 MC를 맡아 달콤한 목소리와 진행력을 인정받은 유인나는 해외 참가자들과 화상연결을 통해 따뜻한 교감을 나누며 폭넓은 공감 능력을 보여주었다. 한류를 이끄는 K-POP 스타들의 축하무대는 몬스타엑스, 더보이즈, 스트레이키즈, 오마이걸, 에이티즈, 에스파, 원어스, 크래비티가 대한민국의 랜드마크에서 기존과는 다른 야외공연을 선보여 전 세계 K-POP 팬들에게 한국 전통의 멋과 아름다움을 알렸다. 배우 유인나의 센스 넘치는 진행과 케이팝의 선한 영향력, 그리고 대한민국의 아름다움을 담은 '2021 창원 K-POP 월드 페스티벌'은 11월 3일 수요일 밤 10시 40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며, 11월 6일에는 KBS 월드를 통해 해외 120여 개 국에 방송될 예정이다.
-
2021년 ‘코리아+스웨덴 영 디자인 어워드’ 시상식 성황리 종료제3회 코리아+스웨덴 영 디자인 어워드 시상식에서 다니엘 볼벤 주한스웨덴신임대사, 윤상흠 한국디자인진흥원장, 프레드릭 요한슨 이케아 코리아 대표 및 수상자 3인, 입상자, 심사위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주한스웨덴대사관이 한국디자인진흥원 그리고 이케아 코리아와 함께 주최한 2021년 ‘코리아+스웨덴 영 디자인 어워드(Korea+Sweden Young Design Award)’가 8일 김다연(우주), 서한주(꿀벌 자연호텔), 정한얼(평야청택) 디자이너를 최종 수상자로 선정해 시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코리아+스웨덴 영 디자인 어워드는 디자인을 통해 한국과 스웨덴의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고, 디자인 분야에 관한 관심을 높이며 젊은 디자이너 육성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된 디자인 공모전으로 △혁신 △지속 가능성 △더 나은 미래라는 3대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매년 새로운 주제로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3회를 맞은 2021년은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지속 가능한 디자인(Sustainable Design for a Better Future)’을 주제로 창의성·심미성·주제 연관성·영향력을 평가 기준으로 한국 및 스웨덴의 디자인 전문가 및 오피니언 리더 10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발했다. 기후변화 위기를 극복하고 더 나은 미래를 여는 원동력으로써 디자인이 지닌 힘을 보여준 3개의 작품이 최종 선정됐으며, 수상자에게는 향후 창의성을 마음껏 발휘하며 글로벌 차세대 디자이너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될 다양한 워크숍 및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8일 시상식에는 최종 수상자를 포함해 총 17인의 입상자가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시상식 이후에는 한국-스웨덴 디자이너들의 네트워킹을 위한 ‘디자인 토크’가 이어졌다. 디자인 토크에는 코리아+스웨덴 영 디자인 어워드의 역대 수상 디자이너는 물론 국내·외 신진 디자이너들이 참여해 지속 가능 디자인 사례, 철학, 작품 등을 공유했다. 또한 스웨덴 Ung Svensk Form 우승자 안톤 크레우가 온라인으로 참여해 지속 가능한 디자인 철학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니엘 볼벤 주한스웨덴신임대사는 “한국의 젊은 디자이너들이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한 아이디어와 새롭고 흥미로운 디자인 콘셉트를 접목한 것이 인상적이었다”며 “스웨덴과 한국, 양 국가는 지속 가능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혁신적인 디자인이 가져올 수 있는 놀라운 솔루션을 이번 전시에서 볼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상흠 한국디자인진흥원장은 “지속 가능성은 현시대의 가장 중요한 이슈”라며 “이번 공모전에서는 디자인적 사고로 환경문제와 기후변화 등을 해결하고자 하는 젊은 디자이너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였다. 앞으로도 한국과 스웨덴은 양국 간 디자인 협력을 확대하고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디자인 역할을 강화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프레드릭 요한슨 이케아 코리아 대표는 “새롭고 흥미로운 작품을 통해 지구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한국의 젊은 디자이너들의 참신함이 돋보였으며, 디자인을 통해 보여준 많은 분의 열정에 감사한다”며 “이케아 코리아는 앞으로도 디자인을 통해 더 많은 이가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변화를 끌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지구촌 최대의 케이팝 축제, ‘2021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 개최. MC에 유인나(국민문화신문)= 외교부, 문체부(해외문화홍보원), 한국방송공사(KBS)가 공동 주최하고 창원시가 후원하는 지구촌 최대의 케이팝(K-pop) 축제 <2021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 최종 본선이 10월 15일 금요일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된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은 한국 대중가요를 사랑하는 외국인들이 참여하는 지구촌 한류 축제로서, 74개국 80여개 우리 재외공관과 문화원에서 개최하는 예선을 통과한 참가팀들에 대한 심사를 통해 총 10개국 팀(나이지리아, 라오스, 라트비아, 러시아, 미국, 벨라루스, 오스트리아, 우루과이, 캐나다, 프랑스)이 최종 본선에 진출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안전을 위해 최종 본선은 10월 15일 저녁 6시 30분에 유튜브 채널(KBS WORLD TV)을 통해 생중계되며, 11월 3일 수요일 밤 10시 40분에 KBS 2TV를 통해 방영된 이후, KBS WORLD를 통해 전 세계 120개국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한편 최종 본선은 배우 유인나의 사회로 진행되며, 몬스타엑스, 더보이즈, 스트레이키즈, 오마이걸, 에이티즈, 에스파, 원어스, 크래비티 등 케이팝 스타들의 풍성한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특히 케이팝 스타들의 무대를 한국의 아름다운 명소를 배경으로 한 퍼포먼스 영상으로 연출함으로써 전 세계 케이팝 팬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외교부는 전 세계 한류 팬들이 한국의 다양한 문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더욱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소프트파워를 활용한 공감형 공공외교를 전개해 왔으며, 주요 매체와의 협력을 통해 이를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
섬, 그 바람의 울림 '제주국제관악제' 8일 개막제주국제관악제 연합관악단-제주도립연합합창단. 2020. 08. 15. 제주아트센터. 사진출처 : 제주국제관악제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매해 시원한 관악(管樂)으로 제주의 여름을 식히는 제주국제관악제, 제주국제관악콩쿠르가 2021년 8월 8일부터 15일까지 제주도 일원에서 열린다. 이날 오후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열리는 개막공연은 제주도립 서귀포관악단과 플루티스트 최나경, 보컬리스트 박기영, 피아니스트 김지민, 트럼펫 임승구, 트롬본 정선화의 협연으로 꾸며진다. 또 제주합창단, 서귀포합창단, 광주시립합창단, 소프라노 한소영, 알토 김혜진, 테너 문순배, 바리톤 김대수 등이 무대에 올라 베토벤 9번 '합창 교향곡' 4악장을 선보인다. 오는 15일까지 8일간 진행되는 올해 행사는 제주문예회관과 제주아트센터, 서귀포예술의전당, 천지연폭포 야외공연장, 제주돌문화공원, 사려니숲 야외무대, 예술곶 산양, 세계자동차·피아노박물관 등 제주 곳곳에서 펼쳐진다. 올해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해외 유명 관악단체와 음악인 참가는 무산됐지만, 국내 관악단과 세계적으로 명성을 쌓아가는 한국 출신 젊은 관악인들이 무대를 빛낸다. 9∼14일 매일 오후 8시 제주문예회관과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는 국내 젊은 관악인들의 독주 무대와 전문 앙상블, 관악단, 국악 관악기 대금 연주 등의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사려니숲 야외무대, 제주돌문화공원, 예술곶 산양, 천지연폭포 야외공연장 등 제주의 명소 곳곳에서는 '우리 동네 관악제'가 개최된다. 14∼15일 오후 2시 제주문예회관에서는 청소년과 동호인관악단을 위한 특별무대가 열린다. 특별 프로그램으로 7∼12일 제주문예회관 제2전시실에서 제주 관악의 초창기를 밝힌 고봉식 초대 제주국제관악제 조직위원장과 제주 관악의 은인 길버트 소령을 기리는 전시도 열린다. 행사는 15일 오후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열리는 경축음악회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제주의 관악은 6․25 한국전쟁을 전후한 어려웠던 시절부터 시작된다. 금빛 나팔소리로 제주사람들의 애환을 달래며, 천진스런 동경과 꿈을 심어주었다. 제주국제관악제는 제주토박이 관악인들에 의해 1995년에 격년제로 시작되었다. 1997년 제2회 대회까지의 개최를 발판으로 1998년에는 전문앙상블, 관악독주 등 소규모의 앙상블축제를 마련했다. 관악의 대중적 호응도와 축제성이 강한 홀수 해의 밴드축제와 병행하여 전문성에 초점을 맞춘 짝수 해의 축제였다. 이후 홀수해의 축제와 짝수해의 축제가 하나로 결합되어 현재까지 이어져오고 있다. 제주국제관악제는 야외연주가 용이한 관악의 특성과 함께 제주가 갖고 있는 평화스런 이미지와 여름철 낭만이 조화를 이룬 관악축제이다. 이 축제는 관악만으로 특화된 공연과 콩쿠르의 융화를 통해서 관악의 예술성과 대중성, 전문성 등을 고루 추구하는 한국의 대표적인 음악축제 중의 하나이며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전문 관악축제이다. 출연진 : 피아노 김지민, 플루트 최나경, 가수 박기영, 트럼펫 임승구 · 트롬본 정선화, 소프라노 한소영, 알토 김혜진, 테너 문순배, 바리톤 김대수,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관악단, 제주특별자치도립 제주합창단,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합창단, 광주광역시립합창단 등이 출연 예정이다.
-
한국민속촌 여름 축제 ‘물총부대, 더위와의 전쟁’ 개최[한국민속촌] 조선수군 수포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시원하게 여름을 즐길 수 있는 여름 축제 ‘물총부대, 더위와의 전쟁’을 7월 3일부터 8월 22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여름 축제는 물총과 수포를 이용해 설치된 보드를 맞추는 액티비티 체험으로, 사람 간 대면이 없는 행사다. 체험은 전부 안전 관리자 동행하에 안전 수칙 교육을 진행하고 이뤄진다. 한국민속촌은 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최강의 물총부대원을 모집한다. 물총부대원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보기만 해도 스릴 넘치는 장애물 세트장 넘기, 물총 사격, 물풍선 투척 등 액티비티 훈련을 거쳐야 한다. 빠른 시간 내 훈련을 완수한 우수 물총부대원에게는 풍성한 보상이 주어진다. 아이들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구역도 마련됐다. 놀이마을에 있는 ‘물총 훈련소’는 군부대 사격장 분위기로 꾸며져 안전한 물총놀이를 위한 안전 수칙부터 비거리별 과녁이 준비돼 있다. 아이들은 안전 교육과 함께 자신의 물총 사격 솜씨를 뽐낼 수 있다. ‘물폭탄 훈련소’는 투척 훈련소를 연출해 이색 과녁에 물풍선을 마음껏 던질 수 있는 장소다. 시원한 물총놀이를 마친 뒤에는 장병 식당과 PX에서 허기와 갈증을 해소할 수 있다. 군 복무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는 건프레이크와 군대리아가 준비돼 골라 먹는 재미가 있다. 여기에 달콤하면서도 아삭한 수박 본연의 맛이 특징인 ‘수박주스’는 무더위 갈증을 한입에 해소한다. 이외에도 여름철 무더위를 한입에 날려버릴 색다른 방법을 소개한다. 한국민속촌 여름 축제에서만 만날 수 있는 ‘반합빙수’는 반합 용기에 고소한 콩가루와 달콤한 팥을 얹힌 이색 팥빙수로 시각과 미각을 만족시킨다. 같은 기간 조선 시대 마을에서도 더위를 물리칠 정예 수군을 모집하고 있다. 지원자는 조선 시대 수군 훈련을 모티브로 한 이색 체험 3단계 수궁 훈련, 수총 훈련, 수포 훈련을 통과해야 한다. 천변에서 물대포를 발사하는 수포 훈련은 오직 한국민속촌에서만 만날 수 있는 초대형 액티비티 체험이다. 한국민속촌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자유이용권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관람객에게 최대 40%의 자유이용권 할인을 적용하고, 주말 및 공휴일 한정 야간개장 할인 등 풍성한 혜택을 준비했다. 행사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한국민속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민속촌은 사회적 거리 두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안전한 관람을 위해 노력한다. 매표 및 입장 시 일정 간격을 두고 안내하며, 고객 및 직원 안전을 위해 입장 전 발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 확인을 실시하고 있다. 발열 체크 시 37.5도 이상이거나,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관람객은 입장을 제한한다. 물총부대 식음 메뉴
-
한여름 무더위 식혀줄 시원한 음악 여행 '시티 썸머 페스티벌-썸머 브리즈' 콘서트루시드폴. 사진제공: 크레디아 (국민문화신문) 정예원 기자= 한여름 무더위를 식혀주는 시원한 여름 바람처럼, 평범한 일상에 휴식과 위로를 주는 시원한 음악 여행 같은 여름 음악 페스티벌이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펼쳐진다. 여름휴가 시즌인 7월 30일(금) ~ 8월 1일(일)까지 어쿠스틱 전용공연장 롯데콘서트홀에서 펼쳐지는 City Summer Festival 썸머 브리즈(Summer Breeze) 공연은 멀리 떠나지 않아도 도심 속 청량한 힐링을 선물한다. 페스티벌의 첫날 7월 30일(금)은 싱어송라이터 루시드폴과 스텔라장의 설레는 듀오 공연으로 시작된다. 스텔라장. 사진제공: 크레디아 아름다운 서정으로 깊은 여운을 남기는 루시드폴과 톡톡 튀는 매력적인 위트가 돋보이는 스텔라장, 공대생 출신이라는 독특한 공통점이 있는 두 싱어송라이터가 각각의 솔로 무대에 더해 처음으로 호흡을 맞춰보는 특별한 콜라보레이션 무대도 선보인다. 싱어송라이터 권태은. 사진제공: 크레디아 둘째 날 7월 31일(토)은 ‘팬텀싱어(JTBC)’, ‘슈퍼밴드(JTBC)’, ‘싱어게인(JTBC)’, ‘슈퍼스타K(tvN)’ ‘K팝스타(SBS)’ 등 큰 사랑을 받은 음악 프로그램의 음악 감독이자 JYP 수석 프로듀서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권태은의 ‘런치송 프로젝트(Lunch Song Project)’ 10주년을 기념한 콘서트가 이어진다. 런치송 프로젝트는 2010년 시작된 권태은의 1인 프로젝트 그룹으로 점심시간처럼 생각만 해도 미소 지어지는 따뜻한 어쿠스틱 음악을 들려줬다. 이번 공연에는 권태은의 든든한 음악적 동료이자 런치송 프로젝트에 참여한 아티스들과 함께 완성도 높은 풍성한 무대를 준비한다. 가수 김현철, 바리톤 손태진, 싱어송라이터 케빈오, 첼리스트 홍진호, ‘슈퍼밴드 1’의 호피폴라, ‘팬텀싱어2’의 에델 라인클랑, 피아니스트 이진주와 히든 게스트가 함께 한다. 가수 박현수. 사진제공: 크레디아 페스티벌의 마지막 8월 1일(일)은 <팬텀싱어 3> 결승 진출팀 레떼아모르의 다재다능한 크로스오버 가수 박현수의 단독 콘서트로 진행된다. 클래식, 재즈, 팝 등 다양한 장르를 감미롭게 소화해내는 박현수의 모든 색깔이 펼쳐진다. 토크 콘서트 형태로 진행될 이번 무대에서 박현수는 그동안 유튜브 채널에서 선보인 자작곡 들을 선보인다. 또한,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는 음악 친구들과의 특별한 듀오 무대도 연출된다. <팬텀싱어 1> 출연과 뮤지컬 무대를 통해 강력한 팬덤을 형성한 뮤지컬 배우 고은성과의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 무한 긍정 에너지의 차세대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와의 클래식한 무대, 독보적인 음색과 작곡 및 편곡, 기타 연주로 요즘 가장 떠오르는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김수영과의 기타 듀오 무대가 준비된다. 한여름 밤 도심 속 음악 여행 <썸머 브리즈> 공연은 6월 10일(목), 14일(월), 16일(수)에 걸처 회차별로 순차적으로 오픈되며 클럽발코니 (1577- 5266), 롯데콘서트홀 (1544-7744), 인터파크티켓 (1544-1555)에서 예매 가능하다. 얼리버드 기간 구매 시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티켓은 4-11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