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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시장,‘반도체클러스터 도로망 구축’ 등 경기도 지원 요청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조성 추진 상황 점검 간담회 후 관계 기관장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5일 원삼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조성 현장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안성‧이천‧여주시장, SK하이닉스 대표이사 등과 함께 반도체클러스터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반도체 산업 육성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의 성공을 위해선 연계 도로망 구축이 시급한 과제임을 강조하며, 국지도 57호선(마평~고당) 확장사업(2153억원)의 도비 지원을 요청했다. 또 반도체클러스터 내 테스트베드 조성 문제와 관련해 정부는 사업예산의 지방비(1705억원) 분담을 요구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도의 전액 부담이나 반도체 앵커 기업들이 있는 용인·평택·화성·이천의 공동 부담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시에 반도체 소부장 기업들의 이전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반도체 기업 집적화를 위한 ‘반도체밸리’ 조성이 필요하다”며, “용인시가 중앙정부와 산업단지 추가물량 특별공급을 협의할 때 도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용인 반도체클러스터가 원만하게 가동되려면, 공업용수 공급시설 인허가와 관련해 여주시의 협조가 필수적이다”라며 이충우 여주시장에게 신속한 행정절차 이행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조성은 용인시뿐만 아니라 경기도, 나아가 대한민국의 성장을 견인하는 사업이 될 것”이라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경기도, 안성·여주·이천과 적극 협력하는 파트너십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한국 반도체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선 용인 반도체클러스터가 성공적으로 조성돼야 하는 만큼 최대한의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상일 용인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김경희 이천시장, 김보라 안성시장, 이충우 여주시장,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 박경일 SK에코플랜트 대표이사, 김성구 YIGIC 대표이사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이들 기관은 간담회를 마친 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지역 상생협력을 약속하는 공동합의문에 서명했다. 공동합의문은 ‘합의기관은 세계 최고의 반도체 공급기지 구축 및 글로벌 공급망 주도를 위하여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는 처인구 원삼면 일원 약 415만㎡ 규모로 조성되는 국내 최초의 반도체 클러스터 산업단지다. 용인일반산업단지(주) 사업비 약 1조 7903억원을 투입해 부지를 조성하고, SK하이닉스가 120조원을 투자해 총 4개의 반도체 생산 공장(Fab)을 건설하며, 50여 곳의 협력업체가 입주한다. 지난 4월 사업시행자인 용인일반산업단지(주)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지 조성사업 착공계’를 제출, 이달 14일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조성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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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탐방] 아름다운 동행으로 존중받는 기업을 지향하는 기업 (주)리넥스(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리넥스(www.renex.co.kr)는 국내 중견, 중소기업의 브랜드 제품을 조립, 생산하는 임가공 사업으로, 최근 3개년 안정적 매출실적으로 업계에서 전도유망한 벤처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이 같은 추세의 연장선상에서 금년 3월 재난, 방재 전문 기업을 표방하며 신사업 분야 진출을 공식 발표하여 동종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기존 안산공장에 생산라인과 부설 연구소를 발족하고, 용인시 기흥구 흥덕 IT 밸리에 본점을 두어 짧은 기간 안에 재난, 방재 , 환경, 기상관측장비 등 지자체 대상의 비즈니스에 필요한 모든 자격요건 등을 발 빠르게 대응하여 신사업의 조기 안착에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인터뷰에 임하는 김영준 국내사업본부 이사 국민문화신문은 ㈜리넥스를 방문하여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먼저 ㈜리넥스 재난, 방재 국내 사업부를 총괄하는 김영준 이사를 인터뷰했다. 김영준 이사는 회사를 소개하면서 “ 저희 리넥스는 지난 3월 출범을 시작한 후 업계 후발 주자이지만, 저를 비롯한 구성원들이 동종업계를 두루 경험하고 실무 전반에 필요한 모든 요건을 완벽히 구비한 정예요원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초창기 참여 구성원들에게는 일정 지분이 배정되고, 업계 최고 수준의 대우 보장으로 우리 회사라는 강한 자부심과, 하고자 하는 의욕과 열정이 충만하여 하반기 영업전망과 내년도 사업 방향에 대해서도 강한 자신감을 갖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김영준 이사는 “지난주 하반기 국내 사업의 영업방향, 전략, 매출 목표를 결정하는 워크숍을 진행하였습니다. 재난, 방재 사업이 전국 대상의 지자체 재난부서별 특수 비즈니스인 점을 감안하여 이 분야 최고 수준의 경력자를 영업대표로 초빙하여 사전 충분한 소통과 공감으로 하반기 영업전략, 매출 목표를 결정했습니다. 금년 상반기 출범에 따른 분야별 준비사항을 완료 후 하반기에는 경기도 및 전국 대상의 재난, 안전분야 입찰 수주작업에 착수하여 50억 원대 매출은 무난히 달성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라며 야심찬 계획을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구체적으로 기상관측, 재난예경보 시스템, 둔치 주차 세월교, 유지 보수, 미세먼지 알리미 등 사업분야에 활발한 비즈니스로 30억의 수주, 계약이 무난할 것으로 예상되며, B2C 시장을 대상으로 전국 대상 50,000여 개의 요양병원 등에 냄새제거를 위한 공기제균기 비즈니스가 별도로 진행되고 있어, 이 분야 매출에 20억이 책정되어 전체 50억 전후 매출 달성이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인터뷰에 임하는 신영철 국내영업부장 국내영업부를 지휘하고 있는 신영철 총괄부장을 이어 인터뷰했다. 신영철 총괄부장은 회사 구성원과 내년도 회사 사업 방향을 말했다. “저희 구성원들은 서로에 대한 믿음, 존중, 신의가 남다릅니다. 지난 수년간 호흡을 같이하며 동고동락한 동지애도 남다르지만, 이번 워크숍을 통해 다시 한번 서로에 대한 존중과 배려로 한마음, 한 방향으로 정진하는 아름다운 동행, 영혼 있는 기업을 지향하고 싶습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신영철 국내영업부 총괄부장은 “아울러 내년 분야별 사업 진행 예산작업을 병행하여, 내년도 방향, 예산 규모 등을 사전 치밀하게 분석, 대안을 강구해 하반기 분야별 인력을 최대 30여 명까지 충원하여 동종업계 최고 수준의 전문 인력으로 재난방재 전문 기업으로 자리매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인터뷰에 응하는 김영준 이사와(좌) 신영철 부장(우) 인터뷰 중 김영준 이사 와 신영철 부장은 마치 친구 같기도 하고, 형제와도 같은 우의를 다지며 시종 내내 밝은 표정과 자신감으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김영준 이사는 “저희 구성원은 업계 최고 수준의 전문그룹이라는 강한 자긍심과 업계 최고 수준의 대우라는 차원을 넘어, 가장 중요한 것은 직원에 대한 회사 차원의 존중과 구성원들의 애사심이 남다르다는 것입니다. 영업방침도 일단 수주하고 보자 차원이 아닌, 수주 계약 후 준공에 이르기까지 담당 공무원, 주무 부서 관련자들이 불편과 애로사항이 발생되지 않도록 수주지역 책임할당제를 시행하여 처음부터 준공시점까지 완벽히 수행하는 차별화 정책으로 해당 지자체별로 상당한 호응을 받고 있어 이 정책을 지속 주변과 업계의 신선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라며, 오롯이 상대 존중. 사람존중, 고객 존중으로 존중받는 재난, 방재 전문 기업을 지향할 것임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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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용인특례시 일자리 박람회 개최2022 용인특례시 일자리박람회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15일 오후 2:00부터 5:00 까지 경기도 용인시 용인미르스타디움 2층 데크광장에서 2022년 용인특례시 상반기 일자리 박람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일자리 박람회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와 인재 채용을 원하는 기업을 위해서 마련되었다. 현장 부스 면접 참여 업체는 주식회사 요거코퍼레이션 등 43개 업체였으며, 모집인원 290명이었고, 비대면 키오스크(면접 동영상 녹화) 참여 업체는 주식회사 해양기술이앤지 등 13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모집인원은 3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2022 용인특례시 일자리박람회 간간이 비가 내리는 날씨임에도 현장 열기는 뜨거웠다. 20대부터 60대까지 1천여 명이 구인기업 부스 위치가 담긴 배치도를 들고 본인들이 원하는 부스를 꼼꼼히 확인하고, 부스를 찾아 상담과 면접을 보고, 이력서를 제출했다. 이날 행사장 출입구 주변으로는 용인시 처인구 보건소(건강증진과, 청년 담당관, 용인시 새로 일하기센터, 경기도 일자리 재단 등 14곳이 부스를 설치, 기관 홍보 및 정책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용인특례시장 이상일 당선인이 찾아와 부스를 돌며 인재 채용을 원하는 기업들을 응원하고 구직자들을 격려했다. 2022 용인특례시 일자리박람회 행사장에 참석해 상담하는 채용팀과 구직자를 지켜보고 있는 용인특례시장 이상일 당선인 2022 용인특례시 일자리 박람회 행사장에 참석해 상담하는 채용팀과 구직자를 지켜보고있는 용인특례시장 이상일 당선인 2022 용인특례시 일자리 박람회 행사장에 참석해 외국인 구직자를 만나고 있는 용인특례시장 이상일 당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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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산업진흥원, 한국외대 중앙아시아연구소 협력체계 구축용인시산업진흥원,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와 용인시 기업 북방 국가 진출과 협력을 위해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시산업진흥원(원장 김윤석, 이하 진흥원)은 6월 14일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소장 손영훈, 이하 연구소)와 용인시 기업 북방 국가 진출과 협력을 위해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윤석 원장과 손영훈 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용인시 기업의 북방 국가 진출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하였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용인시 소재 기업들의 북방 국가 진출과 협력을 위한 기업설명회 개최 △북방 국가 관련 세미나, 포럼 등 행사 개최 시 상호 협력 △북방 국가 관련 산ㆍ학 협력 △북방 국가 진출을 위한 교육 지원 및 기술적 애로사항 등에 대한 자문 △양 기관 사업의 상호 홍보 지원 등이다. 특히,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터키, 우즈베키스탄, 몽골 등 신흥지역 국가 진출에 관심이 있는 용인시 기업 및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용인시 관내 기업의 북방 국가 진출 전략을 모색하고 기업 애로사항을 자문하는 등 용인시 기업의 북방 국가 진출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김윤석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터키, 몽골, 우즈베키스탄 등 부상하고 있는 북방 국가에 대한 용인시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와의 적극적인 상호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의 북방 국가 진출 및 새로운 기회 마련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손영훈 소장은 “지난 2012년부터 우즈베키스탄, 몽골, 터키 등 유라시아 대륙 중심부의 북방 국가를 집중 연구해 온 한국외대 중앙아시아연구소가 용인시산업진흥원과의 협력을 통해 용인 지역 기업의 북방 진출에 기여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이번 협약이 향후 용인시 소재 기업들의 북방 국가 진출을 위한 민-관-학 삼자 협력을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해 줄 것이라 믿는다”라고 전했다. 한편, 용인시산업진흥원은 용인 관내 중소기업의 수출지원을 위해 해외 물류비 지원, 해외 지사화 사업지원, 수출역량 강화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중소기업 수출역량 강화를 위하여 용인 관내 중소기업 임직원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무역 실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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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산업진흥원, 「용인 특화산업 반도체 및 바이오헬스 R&D 지원」 본격 추진(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시산업진흥원(원장 김윤석, 이하 진흥원)이 관내 반도체·바이오헬스 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 및 신성장 동력 확보의 일환으로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분야 2개 기업, 바이오헬스 분야 6개 기업과 R&D 지원사업 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지원을 시작하였다. 반도체 소부장 R&D 지원사업에 선정된 ‘제이에스티’는 반도체 장비용 온도제어장치 및 Power Supply와 후공정 챔버를 개발하여 공급하고 있는 기업으로 본 사업에서 친환경 냉매 및 이원냉동시스템을 이용한 웨이퍼 검사장치용 고발열 극저온 칠러 개발에 도전한다. 마찬가지로 반도체 소부장 R&D 지원사업에 선정된 ‘아이앤피’는 반도체 제조용 기계 등 소재⋅부품 전문기업으로 반도체 설비의 가스관 정제용 고내열 면상발열체 개발 과제를 수행한다. 두 과제가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국산화를 통한 수입대체 및 비용절감 효과와 함께 매년 수십억 원에 달하는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바이오헬스 R&D 지원사업은 스마트 헬스케어 중심으로 개인 건강 관리기기 및 서비스, 의료정보 플랫폼 관련 여섯 건의 연구개발이 진행된다. 개인 건강 관리기기 관련해서는 ‘하이비스’가 교정⋅재활용 전자매트 등에 활용 가능한 대면적 체압분포 센서 개발에 도전하고, ‘바이오니트’는 바이러스 신속 진단을 위한 등온증폭 PCR 리더기 개발을 시도한다. 또한 ‘엔트윅’의 황반변성 완화를 위한 안질환 의료기기와 ‘이노시스’의 수소 호흡 발생기기 수분 제거 회수장치에 대한 연구개발도 진행된다. ‘초위스컴퍼니’에서는 개인 건강 관리 및 서비스 차원의 AI 기반 가정용 스마트 두피 진단 고도화 시스템을 개발하고, ‘디케이메디인포’는 가상환자데이터를 활용한 클라우드 기반 간호 실습 시뮬레이션 플랫폼을 개발한다. 이를 통해 바이오헬스 협약 기업들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연구개발 성과 확산을 통한 다양한 헬스케어 서비스 도입과 부가가치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진흥원 관계자는 “바이오헬스 R&D 지원사업이 스마트 헬스케어 중심으로 추진되었지만, 앞으로는 ‘바이오헬스’ 타이틀에 맞춰 사업의 예산과 범위를 확대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라며 관내 바이오헬스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요청하였다. 반도체 및 바이오헬스 R&D 지원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www.ypa.or.kr)를 참고하거나 미래산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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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개교 76주년 기념식 개최… “창학 100년 향한 혁신 다짐”수상자들이 건국대학교 2022학년도 개교 76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건국대학교는 13일 교내 학생회관 프라임홀에서 교수·학생·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 76주년 기념식을 열고 2031년 창학 100년을 향한 혁신과 발전을 다짐했다. 이날 전영재 총장은 대학 평가 순위 상승, 각종 재정 지원 사업 선정 등 지난해 주요 성과와 함께 중장기 발전 전략인 ‘파이오니어 건국 2025(PIONEER KONKUKU 2025)’의 발전 목표를 향한 노력을 강조했다. 전영재 총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라는 변화된 환경 속에서 우리는 도전과 혁신의 물살을 타고 한 단계 더 도약해야 한다”며 “2025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 진입을 위한 기반 구축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밝혔다. 이어 “2031년은 창학 100주년이다. 항상 나라를 먼저 생각하고 민족을 위해 마음을 비운다는 설립자의 철학을 떠올리며 건국의 가치를 재정립해나가자”고 덧붙였다. 이날 개교 기념식을 맞아 송영화 교수(기술경영학과) 등에게 학술상, 김성환 교수(응용통계학과) 등에게 연구공로상이 수여됐다. 한편 건국대는 12일 새천년관에서 열린 학교법인 건국대학교 비전 선포식을 통해 ‘파이오니어 건국 2025’의 중장기 발전 계획을 소개했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서한극 교학부총장은 ‘세계 100위권 대학 진입 기반 구축’이라는 발전 목표와 ‘미래 사회를 여는 혁신 리더, 세상을 바꾸는 100년 건국의 담대한 도전’이라는 비전에 관해 설명하고 △큐니크밸류(KU:nique Value) △교육 △연구 △산학 협력 △경영 △학생 성장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등 7개 발전 영역과 83개 세부 과제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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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넥스 재난, 방재 신규사업 분야 진출인터뷰에 응하는 ㈜리넥스 유명자 대표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리넥스(www.renex.co.kr 대표 유명자)는 유명 중소, 중견기업의 임가공업을 바탕으로 유명브랜드 제품을 생산, 공급하는 내실 있는 유망 중소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2020년에 설립되어 경기도 안산 단원구 산업단지안에 위치한 ㈜리넥스는 광명시에도 생산 라인을 구축해 작지만 강한 기업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있는 벤쳐기업이다. 금번 재난,방재 신규사업의 진출을 통해 제 2의 창업을 선언하며, 직접적인 생산 시너지 효과 등이 연계되어 금년 100억원대 매출목표를 무난히 달성하고, 향후 3개년 내 사업계획을 발표, 신규사업부분의 진출 가시화로 도전 3050 의 슬로건을 제시했다. 도전 3050은 매출 300억원에 순이익 5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라고 회사관계자는 밝혔다. ㈜리넥스 유명자 대표는 “기존 임가공업을 주축으로 생산기반 구축시스템을 강화함과 동시에, 다년간 축적된 방재 현장에서의 전문 기술과 경험을 구비한 인력들을 기반으로, 재난 재해를 미리 예측하고 대처할 수 있는 관리시스템을 독자적으로 연구개발, 생산, 구축, 관리하여 뛰어난 성능의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한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재난,방재 전문 회사로 자리매김 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경주 하겠습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유 대표는 “ 금번 재난방재 사업 분야의 진출을 통해 재난 통합방재시스템을 구축하여, 기상관측. 재난예경보,조기경보, 스마트 마을방송,침수차단 시스템 등의 제반 사업기반을 안정적으로 수행 할 수 있는 조직과 기술, 정예요원들을 지난 3월 중 완료하여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기존 생산기지 공장은 안산 산업단지에서 정상 가동되며, 신규사업의 본거지는 경기도 기흥 흥덕IT밸리에 본사를 두어 역동적인 분위기로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 재난,방재 신규분야의 진출은 대표님의 오랜 숙원 사업으로,지난 3년여간 치밀하게 생산기반시설부터, 전문인력들에 대한 업계 최고수준 예우와 존중으로 조직을 아우르며 수도권과 경기지역을 기반으로 사업다각화를 도모할 수 있는 제반 여건을 구축했다”고 귀띔했다. 유대표는 “ 형식상으로는 신규사업 분야이지만 회사차원의 오랜 숙원사업이고 이번에 구성된 분야별 인력들이 다년간 축적된 경험이 동종업계에서 최고수준의 베테랑들로 구성되어 재난,방재라는 국가,지자체 사업에서 한치의 오차가 없어야 하는 안전,대응,유지에 적합한 기업으로 평가 받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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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소상공인‘희망부스터’경영안정지원금·카드수수료 지원(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용인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피해 회복을 돕기 위해 ‘경영안정지원금’과 ‘카드수수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경영안정지원금은 관내 소상공인에 고정비용인 임차료, 인건비, 공공요금 등을 직접 지출할 수 있도록 현금 100만원을 정액 지원한다. 정부가 지급하는 소상공인 방역지원금과는 별도로 시가 지급하는 것이다.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 제외 업종인 유흥·단란주점도 지원 대상이다. 단, 별도 사업장을 두지 않은 프리랜서, 방문판매업, 운송업 등은 제외한다. 2개의 사업장을 운영하는 경우엔 1개의 사업장에 대해서만 지원금을 지급한다. 시는 카드수수료 일부도 지원한다. 지난해 카드 매출액 규모에 따라 최소 10만원에서 최대 50만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카드 매출액이 1250만원 미만인 경우 10만원, 1250만원~ 6250만원은 매출액의 0.8%, 6250만원 이상은 최대 50만원을 지급한다. 유흥·단란주점도 지원 대상에 포함되며, 1인이 다수의 사업체를 운영하는 경우에는 3개 사업체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경영안정지원금과 카드수수료 지원 모두 신청일 현재 시에 점포를 두고 영업중인 소상공인이 지원 대상으로, 지난해 기준 연매출 3억원 이하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오는 18일부터 5월27일까지 시 홈페이지와 구 홈페이지 링크를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다음 달 2일부터는 시청과 각 구청 손실보상금 접수창구에서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신청 시 사업자등록증명원, 2021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원 등이 필요하며 경영안정지원금은 점포 운영을 확인할 수 있는 사진을 추가로 제출해야 하고, 카드수수료 지원의 경우 지난해 카드 매출액 증빙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시는 한꺼번에 신청이 몰려 혼란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4월18일~4월29일(온라인) 5월2일~5월13일(오프라인)은 요일제를 실시한다.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1·6은 월요일, 2·7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4·9는 목요일, 5·0은 금요일에 신청하면 된다. 시는 제출한 서류를 바탕으로 지원 적격 여부 등을 판단해 대상자를 선정, 5월 중으로 지원금 지급을 시작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큰 고통을 감내한 소상공인을 보다 두텁게 지원하기 위해 경영안정지원금과 카드수수료를 함께 지원하는 것”이라며 “이번 지원이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에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코로나19 장기화로 고통받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 본예산(155억) 대비 104% 증가한 316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인 용인와이페이를 3000억 규모로 확대 발행하고, 220억6000만원을 인센티브 등으로 추가했다. 공공배달 앱 ‘배달특급’ 활성화를 위해서도 예산 10억원을 편성했다. 이와 함께 신용등급이 낮아 제도권 금융 이용이 어려운 영세 자영업자들이 무담보·무수수료·저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프리미엄 대출 서비스’ 지원에 18억2000만원을 투입한다. 새로 창업을 하거나 노후한 점포 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매출액 3억원 이하의 소상공인들에게 간판 개선, 내·외부 인테리어 개선 비용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재도약 환경개선’에도 2억원을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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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미국 디시 네트워크 5G 가상화 기지국 등 대규모 통신장비 공급사로 선정디시 와이어리스 본사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삼성전자는 미국 제4 이동통신 사업자 디시 네트워크(DISH Network)의 대규모 5G 통신장비 공급사로 선정돼 앞선 5G 기술력을 입증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수주는 삼성전자의 미국 내 5G 통신장비 공급 중 역대 두 번째 규모이다. 삼성전자는 디시 네트워크의 미국 5G 전국망 구축을 위한 △5G 가상화 기지국(virtualized Radio Access Network, vRAN)[1] △다중 입출력 기지국(Massive MIMO radio)을 포함한 라디오 제품 등 다양한 통신장비를 공급할 예정이다. 1980년 위성TV 서비스 기업으로 설립된 디시 네트워크는 2020년 미국 전국 무선통신 서비스를 위한 주파수 라이선스를 확보해 이동통신 시장에 진출했으며 5G 전국망 구축을 위해 투자하고 있다. 디시 네트워크는 세계 이동통신 시장에서 이미 증명된 삼성전자의 5G 가상화 기지국 등 차세대 통신장비를 도입해 빠른 시일[2] 내 안정적인 전국 통신망을 구축함으로써 본격적인 가입자 확보 경쟁에 돌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미국 이동통신 시장에서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디시 네트워크의 대규모 5G 통신장비 공급사로 선정돼 세계 최대 통신 시장인 미국 내 점유율을 확대하고 핵심 공급사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게 됐다. 삼성전자가 디시에 공급하는 5G 가상화 기지국은 소프트웨어를 범용 서버에 탑재해 기지국 기능을 구현하는 방식으로 유연하고 효율적인 통신망 구축과 운영을 지원하는 차세대 기술이다. 삼성전자는 2020년 12월 업계 최초로 미국에서 가상화 기지국의 대규모 상용에 성공했고 영국,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 우수한 성능과 차별화된 상용 역량을 입증했다. 이런 독보적 성과를 바탕으로 삼성전자의 5G 가상화 기지국은 2022년 3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2’의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Global Mobile Awards)’에서 ‘CTO초이스’와 ‘최고의 모바일 혁신 기술상’ 2관왕을 수상했다. 전경훈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부장 겸 사장은 “삼성전자의 차세대 소프트웨어 기술력과 글로벌 상용 역량이 집약된 5G 가상화 기지국은 통신 시장의 패러다임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며 “이번 디시와의 협력은 이런 노력에 대한 결실”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통신 기술의 발전이 가져올 무한한 가능성을 위해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의 DNA를 이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존 스위링가(John Swieringa) 디시 네트워크 최고운영책임자 겸 사장은 “삼성전자의 5G 가상화 기지국과 차세대 통신 기술력은 디시의 5G 네트워크 구축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라며 “디시는 삼성전자와의 협력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우수한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고 향후 통신 경험을 더욱 풍요롭게 해주는 5G 기술 혁신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한국, 미국, 일본 등 글로벌 핵심 5G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대규모 통신망 구축 역량과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력을 바탕으로 영국, 캐나다, 뉴질랜드 등 새로운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1] vRAN(virtualized Radio Access Network, 가상화 기지국)은 고가의 전용 하드웨어에서만 구현되는 네트워크 기능을 범용 서버(x86)를 이용해 소프트웨어적으로 구현한다. 소프트웨어 기술을 활용해 주파수 자원을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할당할 수 있고 신기술을 빠르게 적용할 수 있는 등 확장성이 뛰어나다. 삼성전자의 ‘가상화 기지국’은 독보적인 소프트웨어 기술력을 바탕으로 초고속 데이터트래픽 처리 능력과 안정적인 성능을 제공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초로 미국에서 대규모 5G 가상화 기지국 상용화에 성공했으며 영국, 일본의 주요 통신사와도 상용 개통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성능과 안정성을 인정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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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문화 상생을 위한 의미있는 동행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길영배)과 남해관광문화재단(이사장 장충남) 업무협약관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길영배)과 남해관광문화재단(이사장 장충남)이 두 지역의 관광과 문화 상호 발전을 위해 28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두 기관의 관광·문화의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으로 상호 적극적인 협력관계 형성을 통해 관광문화 정책 및 사업 관련 소통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함이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지역민들의 관광·문화 향유 기회 증대를 위한 관광·문화 융성 사업 모델의 공동 개발·시행 ▲상호 적극적인 협력관계 형성을 위한 관광·문화 정책 및 사업 관련 정보 공유·활용 ▲관광·문화 행사의 지속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소통 네트워크 구축 및 가용매체 활용 상호 홍보 ▲관광·문화 상생 활성화를 위한 전문 인력 교류 및 협력·지원 등을 추진하며 관광 브랜드로써 두 도시의 입지를 굳혀나갈 예정이다. 길영배 대표이사는 “수원의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과 남해의 자연과 장소를 활용한 관광산업을 중심으로 두 기관이 함께 성장해 나가는 원동력이 되었으면 한다”며, “두 재단이 앞으로 더욱 활발한 교류를 통해 관광문화분야의 공동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장충남 이사장은 “2022남해군 방문의 해를 맞아 ‘법정문화도시’ 수원시와 상생하게 돼 기쁘다. 문턱 없는 예술도시로 발돋움한 수원시와 천혜의 생태 자원과 더불어 역사·인물 자원을 지닌 남해군의 역동적인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