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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장 해오름극장, 리모델링 통해 새 단장 완료해오름극장 리모델링 후 외관. 사진제공: 국립극장 국립극장(극장장 김철호)은 2017년 10월부터 진행한 해오름극장 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하고 5월 18일 변화된 내부 시설을 처음 공개했다. 극장 핵심 공간인 무대·객석·로비의 전면 개보수는 1973년 개관 이후 처음으로 쾌적한 관람환경 조성과 무대시설 현대화 및 자연음향 개선, 장기적 안전성 보강에 초점을 맞췄다. 총사업비 658억원이 투입됐다. 새롭게 바뀐 해오름극장은 외관에서부터 달라진 모습이다. 문화광장에서 해오름극장 로비로 이어졌던 거대한 돌계단을 없애 누구에게나 열린 공간으로서 개방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감염병 일상화 시대에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하고자 무인 발권 시스템, 자동 검표 시스템 등을 도입했다. 해오름극장 리모델링 후 객석 및 무대. 사진제공: 국립극장 공연장은 기존 1563석 규모에서 1221석의 중대형 규모로 변화했다. 단순히 객석 수를 늘리는 것보다 관람 집중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 결과다. 기존 해오름극장 무대는 폭이 최대 22.4m로 너무 넓은데다 느슨한 객석 배치와 완만한 객석 경사도로 관람객 시야 확보가 어렵고 집중도가 떨어지는 구조였다. 이에 따라 무대 폭은 최대 17m로 줄이고, 객석 경사도는 높여 관객 집중도를 끌어올렸다. 무대 기계장치의 경우, 기존에 수동 혼합형으로 운영했던 23개 상부 장치 봉을 통합 자동 운영되는 78개 장치 봉으로 변경해 디테일한 무대 전환이 가능하도록 했다. 무대 바닥은 사용 빈도가 낮았던 대형 회전무대가 사라지고 오케스트라 연주단 등으로 전환이 용이한 14m×4m 크기의 승강무대 4개로 변화했다. 원형 회전무대는 직경 10m와 13m 두 가지 크기의 조립식 형태로 제작, 필요할 때 중앙 승강무대를 하강한 후 설치·운영할 수 있다. 국립극장은 특히 건축음향에 중점을 두고 리모델링했다. 기존에는 1.35초로 고정됐던 해오름극장 건축음향 잔향 시간(연주 후 소리가 실내에 머무는 시간)을 1.65초까지 확보했다. 별도의 확성장치 없이 자연 음 그대로의 선율을 감상할 수 있는 극장 공간을 조성했다. 객석 내벽에는 48개의 가변식 음향제어 장치인 ‘어쿠스틱 배너’를 설치해 공연 장르에 따라 음향 잔향 시간을 조절할 수 있다. 전기음향 부문에서는 ‘몰입형 입체음향 시스템’을 국내 공연장 최초로 도입했다. 총 132대 스피커(메인 59대, 프런트 16대, 서라운드 48대, 효과 9대)로 완성한 이 시스템의 가장 큰 특징은 입체적인 음향 디자인과 혼합을 통해 객석 어느 위치에서나 선명하고 생생한 음감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일반적인 공연장 음향 시스템은 객석 좌·우측과 중앙에 스피커가 설치된 형태로, 객석 중앙의 정삼각형 구역이 최적의 감상 위치로 나타나며, 이 위치를 벗어날수록 균질한 음향이나 풍부한 음상 이미지를 감상하기 어려워진다. 국립극장은 관객의 위치에 따라 소리의 선명도가 달라지는 전통적인 스테레오 시스템에서 벗어나 음향 사각 지역을 없애며, 객석 어느 위치나 균형 있는 음향을 제공하고자 한다. 조명설비는 일반 조명기기 사용과 무빙 라이트, 포그 머신(연기 발생기) 등 특수 장치 사용을 손쉽게 전환하는 시스템을 갖춰 작업 효율성을 높였다. 객석 조명 또한 무대 실연자의 눈부심을 최소화하도록 배려했으며, 각각의 램프를 분리 운영할 수 있어 감각적인 객석 조명 연출도 할 수 있다. 무대 뒤 변화도 있다. 기존에는 분장실이 총 9개였으나, 새로운 극장에서는 두 배로 늘렸다. 1층에 출연자 휴게실을 비롯해 개인 분장실 3개와 단체 분장실 7개, 2층에는 리딩룸 1개와 단체 분장실 2개, 지층에는 달오름극장 공연 시에도 활용할 수 있는 6개의 예비 분장실을 설치해 실연자 이용 환경도 개선했다. 1950년 창립한 국립극장은 1973년 10월 현재 위치로 이전해 남산 시대를 맞이했다. 남산 개관 당시에 약 1322㎡ 넓이의 무대와 3개층 1494석의 객석, 당시로서는 최첨단 시설인 회전무대, 수동식 장치 봉 등을 갖췄다. 그러나 시설 노후로 다양한 현대 공연 기법 구현을 위한 시설이 부족한 상태였으며 관람환경 또한 낙후됐다는 평을 받아왔다. 2004년 한차례 리모델링을 진행했으나, 공연장 로비 및 객석 등의 인테리어 보수에 그쳤다. 김철호 국립극장장은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자연음향 공연과 다양한 연출방식의 수용이 가능해져 보다 현대적이고 수준 높은 공연을 제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한국을 대표하는 제작극장으로서 국립극장이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립극장은 새롭게 단장한 해오름극장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6월부터 8월까지 공연장을 시범 운영하며, 개선 사항을 보완해 2021-2022 국립극장 레퍼토리시즌이 시작되는 9월 공식 재개관한다. 시범 운영 기간에는 국립창극단 ‘귀토’(6월 2일~6월 6일), 국립국악관현악단 소년소녀를 위한 ‘소소 음악회’(6월 11일), 국립무용단 ‘산조’(6월 24일~6월 26일) 등이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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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2021 그랜저’ 출시현대자동차가 출시한 2021 그랜저. 사진제공 :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우아하고 세련된 감성의 스페셜 트림 ‘르블랑(Le Blanc)’을 추가하고 안전 및 편의 사양을 확대 적용한 ‘2021 그랜저’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2021 그랜저는 가솔린, 하이브리드 모델에 신규 인테리어 컬러와 고객 선호 사양이 적용된 스페셜 트림 ‘르블랑’을 새롭게 추가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힌 점이 특징이다. 또한 기존 △프리미엄 △익스클루시브 △캘리그래피 트림에 안전, 편의사양을 추가하고 가격 인상은 최소화해 상품성과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 트림명 르블랑은 ‘하얀색’을 의미하는 프랑스어로, 베이지(시트)와 블랙 컬러의 새로운 조합의 인테리어가 적용돼 그랜저에 밝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더했다. 또한 △고속도로 주행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12.3컬러 LCD 클러스터 △엠비언트 무드 램프 △터치식 공조 컨트롤러 △후측방 모니터 △서라운드 뷰 모니터 △앞 좌석 통풍 시트 등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화해 사용자의 안전과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르블랑 트림에서 가솔린 3.3 엔진을 선택할 경우 카본 소재의 △사이드미러 △리어 스포일러, 알칸타라 소재의 △스티어링 휠 △센터 콘솔 암레스트 등으로 구성된 ‘르블랑 퍼포먼스 패키지’가 기본 적용된다. 2021 그랜저는 기존 트림에서 운영하던 일부 선택사양을 기본화하고 상품성을 강화했음에도 불구하고 가격 인상을 최소 9만원에서 최대 25만원으로 최소화해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 프리미엄 트림의 경우 이중 접합 차음유리(2열 도어 추가), 자외선 차단 유리를 기본 적용하고 익스클루시브 트림은 리모트 360도 뷰(내 차 주변 영상) 기능을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캘리그래피 트림에는 카키/베이지(베이지 시트) 신규 내장 컬러를 추가해 인테리어 선택의 폭을 확대했다. 2021 그랜저 판매 가격은 가솔린 2.5 모델 △프리미엄 3303만원 △르블랑 3534만원 △익스클루시브 3681만원 △캘리그래피 4133만원이며 가솔린3.3 모델 △프리미엄 3593만원 △르블랑 3929만원 △익스클루시브 3926만원 △ 캘리그래피 4388만원이다(개별소비세 3.5% 반영 기준). 하이브리드 모델의 판매 가격은 △프리미엄 3679만원 △르블랑 3900만원 △익스클루시브 4012만원 △캘리그래피 4489만원이다(하이브리드 세제 혜택 및 개별소비세 3.5% 반영 기준). 현대차는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그랜저 르블랑이 블랙과 베이지 컬러의 인테리어와 고객 선호 사양으로 구성돼 높은 상품성을 갖췄다며, 상품성과 가격 경쟁력을 강화한 2021 그랜저가 세단 시장의 성장을 지속해서 주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 리모트 360도 뷰(내 차 주변 영상), 이중 접합 차음유리 등의 안전, 편의사양을 갖춘 그랜저의 상품성을 전달하기 위해 ‘성공에 관해’ 캠페인을 전개한다. TV와 주요 디지털 채널을 통해 선보이는 이번 캠페인 영상에서 현대차는 ‘함께하는 리더가 되는 것이 곧 이 시대의 새로운 성공’이란 따뜻하고 인간적인 리더상을 제시하는 한편, 운전자와 승객을 배려하는 그랜저의 기술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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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 실시12일 보라중학교 학생자치회 학생들이 용인시의회를 방문했다. (사진제공= 용인시의회) (용인=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시의회(의장 김기준)가 12일 용인시 청소년들이 의회 회의를 직접 체험하고 지방자치제도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는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의 2021년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보라중학교 학생자치회 28명은 의회를 방문해 청사를 견학하고, 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지방자치에 대한 교육을 받은 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모의의회를 열어 ‘보라중 진로 프로젝트에 관한 조례안’을 안건으로 상정해 학생들 스스로 역할을 나누어 정책이 결정되기 위해 거치는 합리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했다. 또한, OX퀴즈를 풀며 지방자치제도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모의의회에 참석한 보라중학교 학생은 "의회 본회의장에 앉아보니 의원이 된 것처럼 책임감이 느껴졌다. 이번 체험을 통해 지방의회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학생들을 만난 김운봉 의회운영위원장과 이은경 의원은 "청소년들의 체험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데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청소년을 위한 제도와 정책 개발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의회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는 용인시 관내 초·중·고등학생 및 청소년 구성 단체를 대상으로 의회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대의제 민주주의 및 지방자치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고 있다. 또한, 학생들이 참여하는 모든 활동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가운데 실시될 예정이며,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이상 격상 시 비대면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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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5월 가정의달 맟아 ‘용인 와이페이’ 10억원 구매용인 와이페이. (용인=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시는 삼성전자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10억원 상당의 지역화폐 ‘용인 와이페이’를 구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위축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하려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구매한 와이페이를 회사 내부 행사와 직원 시상의 부상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는 삼성전자가 구매한 와이페이가 지역 내 소상공인 업소에서 사용되면 소상공인 뿐 아니라 민간소비 촉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전식 선불카드 형태의 용인와이페이는 BC카드 단말기가 있는 전통시장, 사회적경제기업, 연매출 10억원 이하 용인시 관내 소상공인 사업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와이페이’를 구매해준 삼성전자에 통 큰 결정에 감사한다”며 “이 같은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이 지역경제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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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선해양, 초대형 LPG선 4척, 3,650억원 건조계약을 체결한국조선해양이 총 3,650억원 규모의 초대형 LPG선 4척을 수주. 사진출처 : 현대삼호중공업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총 3,650억원 규모의 초대형 LPG선 4척을 수주했다.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아시아 및 라이베리아 소재 선사와 8만 6천 입방미터(㎥)급 초대형 LPG운반선 4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목)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길이 230m, 너비 32.25m, 높이 23.75m 규모로 전남 영암의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돼 2023년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특히 이 선박은 LPG 이중연료 추진엔진을 탑재, 배기가스 저감장치인 스크러버(Scrubber) 없이도 강화된 국제해사기구(IMO)의 황산화물 배출규제에 대응이 가능하다. 조선해운 시황 분석기관인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북미·호주와 아시아간 LPG 운송 수요 증가세에 힘입어 올해 전 세계 LPG선 발주는 지난해 44척 대비 9% 증가한 48척, 2022년에는 21% 증가한 58척으로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코로나19 백신 보급이 가속화되고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짐에 따라 다양한 선종에 걸쳐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고품질의 선박을 인도하여 고객만족도를 극대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LPG선 발주량 지난해 대비 9% 증가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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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구성농협, 영농철 인력난 해소 위한 ‘솔선수범’ 봉사 활동 실시구성농협임직원. (용인=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시 '함께나눔' 구성농협(조합장 최진흥)은 지난 17일 임직원 30여명과 함께 안성 일죽면에 위치한 조합원 김덕영 농가에서 영농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농가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외국인 계절 근로자 입국 지연 등으로 일손 확보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구성농협 임직원은 이날 마스크를 쓰고 코로나19 감염확산방지 및 예방 차원의 개인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모판 4,000장에 볍씨를 파종했다. 김덕영 조합원은 “코로나로 인해 인력수급이 많이 부족했는데 구성농협 임직원분들께서 도와주셔서 든든한 힘이 됐다. 정말 고맙다”라며 “잘 관리하고 키워서 좋은 수확을 거둘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올 한해 농사는 걱정 없이 할 수 있게 되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구성농협은 농가의 어려운 상황을 그냥 넘길 수 없었다. 농민의 어려움이 농협의 어려움이고 농협이 존재하는 것은 농민이 있어 존재하는 것이라는 최진흥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의 하나 된 생각이었다. 농가봉사에 나선 최진흥 조합장. 이에 최진흥 조합장은 “당연히 우리가 앞장서 할 일이며 비록 지금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이 있지만 농민과 농협이 함께하면 어떤 어려운 상황도 이겨내 수 있다”라며 “힘들지만 더 힘든 농촌을 위해 솔선수범해 봉사에 임해준 임직원들이 고맙고 자랑스럽다. 농협은 농민의 마음을 이해하고 고충을 나누는 일을 소홀히 할 수 없으니 힘들겠지만 최선을 다해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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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구성농협, 치매 안심 홈스쿨링 프로그램 운영용인 구성농협 재가노인복지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치매환자 및 인지 저하 대상자의 돌봄공백을 최소화하고, 65세 이상 노인의 치매 예방을 위해 ‘치매 안심 홈스쿨링’ 프로그램을 7일부터 6월 9일까지 8회 과정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치매 안심 홈스쿨링은 기흥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의 지원을 받아 중앙치매센터 인지선별검사(CIST) 수행교육을 수료한 구성농협 재가노인복지센터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생활지원사와 농협 봉사단체 임원 등 3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들은 사전 교육을 이수한 뒤 65세 이상 노인 119명의 가정을 방문해 홈스쿨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인지 특성에 맞춰 단계별 학습과 원예활동, 칠교놀이, 치매 바로 알기 퀴즈와 같은 인지 강화 활동, 뇌 건강체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가정에서 체험할 수 있다. 또 코로나블루를 해소하기 위해 ‘콩나물 키우기 세트’와 감염 예방을 위한 마스크, 손 소독제 등 방역용품과 집에서 손쉽게 운동할 수 있는 스트레칭 밴드와 손지압기도 준비했다. 최진흥 조합장은 "인구 고령화와 함께 치매환자도 증가해 65세 이상 어르신 10명 중 1명이 치매환자로 추정된다"며 "치매 예방은 사회적 화두로 주목받고 있으며, 그 중 다양한 인지 기능 훈련은 조기 검진과 함께 치매 예방에 중요한 방법 중 하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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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찾아가는 우리동네 메이커 교육 참가자 모집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원장 김윤석, 이하 진흥원)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창의성 제고와 메이커 역량 강화에 나선다. 진흥원은 이 같은 내용의 ‘찾아가는 우리동네 메이커’ 교육 참가자를 4월 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우리동네 메이커’는 메이커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 및 단체에 직접 방문하여 장비 실습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장비(3D프린터, 아두이노, 각종 공구 등)를 공동으로 사용하며 아이디어를 교환하고 창조적인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액 무료로 지원되며, ▲4차 산업혁명과 메이커 운동 ▲3D프린터 제작 및 실습 ▲아두이노 기초과정 ▲장비 활용 소품 제작 등의 커리큘럼으로 운영된다. ‘찾아가는 우리동네 메이커’는 작년 한 해 동안 관내 중고등학교, 도서관, 공방을 방문해 381명의 교육생과 41회차 만남을 가졌다.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는 등 큰 호응을 얻어 올해에도 용인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메이커 교육을 기획하게 되었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참석인원은 회당 10명 이내로 제한한다. 참석자 전원 마스크 착용과 발열 검사를 통해 방명록을 작성한다. 또한, 주기적인 공간 및 장비 소독을 통해 방역수칙을 준수한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디지털 소양과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도록 메이커 교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홈페이지, 메이크올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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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소상공인 디자인 지원사업 사후관리 사이트 오픈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원장 김윤석)은 ‘용인시 소상공인 디자인 지원사업’을 통해 매년 50여개 관내 소상공인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용인시 소상공인 디자인 지원사업’은 2015년부터 관내 소상공인의 경쟁력과 홍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소상공인의 로고, 홍보물, 쇼핑몰, 홈페이지 등의 매출 향상을 위한 디자인부터 제작까지 홍보 전 과정을 맞춤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홈페이지 및 쇼핑몰 등은 구축 후 소상공인들이 효율적으로 운영이 가능하도록 관리자 교육 및 일정기간 유지 보수 등의 사후 관리를 포함하여 지원하고 있다.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에서는 이러한 후속지원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하여 ‘용인시 소상공인 디자인 지원사업 사후관리 사이트를 자체적으로 구축하여 서비스를 시작하였으며, 앞으로 유지보수 신청이나 사업문의, 사업 결과물 확인, 매뉴얼 등은 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라고 밝혔다. 앞으로는 용인시 소상공인 디자인 지원사업의 사업 내용 및 세부 진행 사항도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김윤석 원장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용인시의 소상공인을 위한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시민의 입장에서 단단한 자생력을 갖출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꾸준히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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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구성농협, 사랑의 김치·방역키트 나눔용인 구성농협(조합장 최진흥) 재가노인복지센터는 14일 독거어르신 및 고령농업인과 함께 소외계층 1492명을 대상으로 ‘봄날 사랑의 김치 및 코로나19 방역키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지친 어르신들의 마음을 위로하며 봄날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고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본격적인 영농철이 도래돼 야외활동이 증가됨에 따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키트(1인당 비말차단용 마스크 50매, 손세정제 및 소독용 티슈 등) 나눔과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농산물 가격이 하락해 농가의 시름이 커져가고 있어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봄김치(1인당 5㎏)를 지원했다.행사에는 구성농협 임직원 및 농협 여성단체 실버봉사단(단장 정선양), 고향주부모임(회장 손정분), 농가주부모임(회장 이효균), 여성조합원회(회장 홍효정), 여성대학원회(회장 이우정) 임원들과 함께 재가노인복지센터 사회복지사 및 요양보호사와 노인맞춤 돌봄 서비스 생활지원사들이 코로나19 방역키트와 더불어 봄김치를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직접 전달했다.코로나19 방역키트와 봄김치를 전달받은 청덕동의 한 어르신(82·여)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한창인 지금 마을회관도 폐쇄되고 이웃을 만날 수 없어 답답하고 힘든 시기에 방역용품과 함께 맛있는 김치를 들고 찾아와 안부 인사까지 해줘 고맙다”며 “지역사회에 농협이 있어 든든하다”고 말했다.최진흥 조합장은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길 기원하는 마음으로 면역력 강화에 좋은 우리 김치와 함께 코로나19 방역키트를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며 농협의 사회적 책임과 더불어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구성농협 재가노인복지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치매환자 및 인지저하 대상자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65세 이상 어르신의 치매예방을 위해 ‘치매안심 홈스쿨링’ 프로그램을 지난 7일부터 6월9일까지 8회기 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