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문화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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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롯데 크리에이티브 공모전> 총 상금 2억원(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콘텐츠 산업 전반의 지속적인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K-콘텐츠 및 작가 발굴에 힘을 쏟아온 롯데컬처웍스(대표이사 최병환)가 오는 6월 12일(월)부터 제12회 롯데 크리에이티브 공모전을 개최한다. 롯데컬처웍스는 ‘컬처라이프를 이끄는 기업’에 걸맞게 무려 12년간 국내 최대 규모로 롯데 크리에이티브 공모전을 진행, 국내의 재능 있는 작가를 발굴하고 콘텐츠를 제작함으로써 K-콘텐츠의 발전과 진흥에 이바지하고 있다. 6월 12일(월)부터 6월 26일(월)까지 진행되는 제12회 롯데 크리에이티브 공모전은 영화와 드라마, 두 부문에 집중해서 작품을 모집한다. 또한 실질적인 영상화 진행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국내 최고의 영화, 드라마 현업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함께 참여한다. 지난해에 이어 SLL도 영화 부문 심사에 참여하여 공동 기획, 제작 작품을 검토할 예정이다. 총 상금은 2억원으로, 영화와 드라마 부문 모두 공통적으로 대상 1편에 5천만원, 최우수상 1편에 3천만원, 우수상 1편에 2천만원의 상금을 지원한다. 모든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영상화의 기회도 주어질 예정이다. 롯데 크리에이티브 공모전은 국내 최대 규모의 상금과 더불어 재능 있는 창작자 성공 신화의 출발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대표적으로 영화 <증인> 각본을 집필해 제5회 공모전 대상을 수상하고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스타작가 반열에 오른 문지원 작가가 있다. 그 외에도 영화 <그날이 올까봐> 각본으로 제2회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아이 캔 스피크>, <해피 뉴 이어> 등 다양한 히트작을 탄생시킨 유승희 작가, 영화 <관능의 법칙> 각본으로 제1회 공모전 대상을 수상한 이수아 작가 등이 있다. 올해로 12회째 공모전을 맞이하는 가운데 롯데컬처웍스는 대내외적인 업계의 어려움 속에서도 콘텐츠 산업의 풀을 넓히는데 기여하고 참신한 작가들의 등용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규모 공모전을 이어나가며 종합콘텐츠기업의 선두주자로서 포지셔닝을 공고히 하고있다. 특히 작품의 실질적인 영상화 기회제공과 체계적인 시스템을 바탕으로 많은 창작자들에게 신뢰를 받아온 만큼 이번 공모전에도 많은 크리에이티브들의 신청과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창작에 대한 열정과 참신함을 가지고 있다면 기성, 신인에 구분 없이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롯데 크리에이티브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공모 요강은 6월 1일(목)부터 롯데시네마 홈페이지(www.lottecinema.co.kr)와 롯데 크리에이티브 공모전 홈페이지(www.lotte-creative.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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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세계관광산업컨퍼런스 글로벌관광리더 대표단 강원특별자치도 성공출범 및 국제관광 선도 적극지지 결의2023 세계관광산업컨퍼런스(WTIC) 글로벌관광리더 대표단 100여명이 5월5일 강원도 남이섬에 대거 방문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2023 세계관광산업컨퍼런스(WTIC) 글로벌관광리더 대표단 100여명이 5월5일 강원도 남이섬에 대거 방문하여 오는 6월 강원특별자치도 성공적인 출범을 위한 지지와 코로나 이후 강원도가 국제관광시장을 선도 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분야에서 협력을 다짐했다. 특히, 강원특별자치도 성공출범 지지와 축하를 위해 ▷ 세계관광기구 유진룡회장 ▷세계관광기구 아시아태평양지역 해리 황 국장, ▷ 태평양지역관광협회 피터 시몬 회장 ▷인도네시아 리즈키 한다야니 무스타파 장관, ▷ 몽골 관광부 문코우드 칸 차관 ▷베트남 응위엔 쫑 크한 관광청장, ▷ 말레이시아 사라왁주 다툭 세바스챤 차관(강원도 EATOF 회원국), ▷ 타이완 곽상여 지사장, ▷조지아 레반캐라리쉬 빌리 CEO 등 13여 국가 장차관, 기업대표 등 글로벌 관광리더 국내외 대표단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적극적인 지지와 협력을 다짐했다. 2023 세계관광산업컨퍼런스(회장 유진룡, 전 문체부장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세계관광기구(UNWTO, United Nations World Tourism Organization), 태평양지역관광협회(PATA, Pacific Asia Travel Association), 국제관광인포럼이 함께 손잡고 세계관광산업의 도약을 위한 국가 간의 교류와 협력의 장이 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트래블 이노베이션과 성장’이란 주제로 컨퍼런스(서울)와 팸투어(강원도, 남이섬)를 개최하였다. 행사에 참가한 태평양지역관광협회 피터 시몬회장은 “K-드라마, 한류의 본고장인 강원도 남이섬 방문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하며, 특히 오는 6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가지고 있는 강원도를 전세계 태평양지역관광협회 회원국에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정광열 강원도경제부지사는 “해외 각 분야에서 관광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글로벌 리더분들의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지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강원도만의 관광특색을 갖춘 콘텐츠를 더욱 확대하여 해외관광객이 더 많이 찾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 전후 팸투어 참가자를 대상으로 강원세계산림엑스포, 2024 강원동계청소년 올림픽, 남이섬 등 한류관광자원에 대한 홍보를 병행, 향후 세계관광기구(UNWTO), 태평양지역관광협회(PATA), 세계관광산업컨퍼런스(WTIC) 등 국제관광네트워크를 활용한 홍보 마케팅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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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모범택시2] 종영까지 단 2회 김소연, 최종화 특별출연 스틸 전격 공개특별 출연하는 김소연. <사진> SBS ‘모범택시2’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모범택시2' 마지막회에 특별 출연하는 김소연의 현장 스틸이 공개돼 시선을 압도한다.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금토 안방의 절대강자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극본 오상호/연출 이단, 장영석/제작 스튜디오S, 그룹에이트) 측이 13일(목), 최종화에 특별 출연하는 배우 김소연의 현장 스틸을 전격 공개했다. 앞서 '모범택시2'는 SBS 드라마의 대표 사이다 히어로 중 하나로 꼽히는 '천변' 남궁민이 9화에 특별출연한데 이어, 마찬가지로 SBS 금토극의 주인공으로 맹활약했던 김소연과 문채원이 특별출연 소식을 알리며 뜨거운 화제를 불러모은 바 있다. 이에 '모범택시2'를 중심으로 구축된 SBS 금토 유니버스가 '모범택시2' 최종화의 별미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 김소연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올 블랙으로 세팅한 채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어 흥미를 치솟게 한다. 또한 김소연은 장총으로 어딘가를 저격하는가 하면, 길다란 총을 어깨에 걸쳐 매고 있는 모습. 마치 지하세계의 여신처럼 매서운 카리스마가 보는 이를 압도할 정도다. 이처럼 다크 아우라를 풍기는 김소연이 '모범택시2'에서 과연 어떤 역할로 등장할 지 궁금증이 수직 상승한다. 한편 장르를 불문한 연기력과 독보적인 존재감을 바탕으로 2021년 S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던 김소연은 '모범택시2'의 최종화에 등장해 액션 시퀀스 속에서 강렬한 포스를 발산할 예정이다. 김소연의 열연과 함께 스릴 넘치는 액션 시퀀스가 탄생했다는 후문. 이에 김소연의 지원 사격으로 스펙터클한 최종화를 예고하고 있는 '모범택시2'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 한국형 케이퍼 드라마의 진수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 오는 14일(금) 밤 10시에 15화가 방송된다. 또한 15일(토)에 방송되는 최종화는 80분으로 확대 편성돼 밤 9시 50분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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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술의 현주소 알리는 "2023 대한민국 오늘의 작가 정신전" 진행 중대한민국 오늘의 작가 정신전 올 한해 한국미술의 방향성을 가늠하고 현재 활발하게 활동 중인 전업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2023 대한민국 오늘의 작가 정신전"이 2023년 2월 22일(수) ~ 2월 28일(화)까지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프라자에서 진행 중에 있다. 약 200여명의 작가들이 한국미술의 중심 인사동에서 서양화, 한국화, 수채화, 문인화 등 다양한 장르의 미술작품들을 최신작 위주로 전시하고 있다. 사단법인 국제현대예술협회(이사장 김용모) 주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지난 24년 동안 예술과 문화의 사랑이라는 공통된 의지를 모아 출발한 미술작가들의 모임 '인사동 사람들'을 시작으로 현재는 미술문화의 대중화와 저변확대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자 2020년 7월 국제현대예술협회로 정식 출범하고 작가의 권익보호, 세미나, 신진작가 발굴 및 지원, 회원전, 기획전, 국제교류전, 국제아트페스티벌을 매년 진행하여 작가와 대중의 다각적 소통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제작된 그림들은 따뜻한 봄을 주제로 한 작품이 다수 출품되어 따뜻한 봄을 기다리는 감상자들의 마음을 휴식의 시간으로 만들고, 아름답고 화사한 꽃 주제의 작품들은 봄을 재촉하는 작가들의 심경이 잘 나타나 있다. 같은 이미지를 작가마다 개성있게 표현하여 무한 상상력이 창작으로 이어지는 현장을 체험할 수 있으며, 출품 작가들이 전시장에 순차적으로 상주하여 감상자와 작가와의 교류와 소통도 이루어지고 있다. "2023 대한민국 오늘의 작가 정신전"를 개최한 (사)국제현대예술협회 김용모 이사장은 "그림에 대한 열정 하나로 진정성을 가지고 예술혼을 펼치고 있는 작가들이 신작을 공개하는 자리이며 감상자들에게는 문화예술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기회도 되고 있다. 또한 우리 미술문화의 질적 향상과 대중화 작업에 기여하는 전시로 발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사)국제현대예술협회는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는 K-콘텐츠에 한국미술이 한축을 담당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작가들의 국내외 전시를 지원하는 모범적 단체의 성장을 지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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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CO(주)더콘텐츠온 총상금 1억 원 드라마 극본 공모전 개최(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드라마/영화 제작,투자 전문 기업이자 코넥스 상장사인 TCO(주)더콘텐츠온(이하 TCO)이 총상금 1억 원에 달하는 드라마 극본 공모전을 개최한다. TCO는 영화 <내안의 그놈>(강효진 감독, 박성웅/진영 주연),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신정원 감독, 이정현/김성오 주연), <공기살인>(조용선 감독, 김상경/이선빈/윤경호/서영희 주연), <늑대사냥>(김홍선 감독, 서인국/장동윤/최귀화/성동일 주연) 등 한국영화의 제작, 투자, 배급을 비롯하여 1,700여편의 국,내외 영화를 디지털온라인 배급하는 콘텐츠 전문 기업이다. 드라마 사업으로도 영역을 확장하여 다양한 드라마 라인업을 확보하며 명실공히 콘텐츠 전문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는 장르와 소재를 불문하고 자유롭게 창작한 드라마 극본으로 TV 시리즈, OTT 시리즈를 불문한 회당 45분 이상, 6부작 이상의 극본이면 출품 가능하다. 6부작~10부작 시리즈는 극본 2부까지, 12부작 이상의 시리즈는 극본 4부를 제출하면 된다. 로그라인, 기획의도, 인물소개 및 결말까지의 전체 줄거리가 포함된 기획안과 자유양식의 이력서도 함께 제출해야 한다. 1인당 최대 2편까지 출품할 수 있으며, 연령, 성별, 기성, 신인 불문 참가 가능하다. 단 팀별 참가는 불가능하며 개인 지원이 필수 조건이다. 이번 공모전의 총 상금은 1억 원에 달하며, 대상 1편 4천만 원, 최우수상 1편 3천만 원, 우수상 3편 1천만 원의 상금이 있으며, 각각 작가계약의 기회가 주어진다.장르와 주제를 불문하고 도전정신, 획기적인 상상력, 흥행요소를 담은 작품으로써 이야기 구조를 얼마나 잘 설계하고 전개해 나가는지, 대사와 지문의 유려함을 포함해 어휘력과 문장력이 얼마나 탁월한지, 스토리에 주제의식이 뚜렷하고 메시지를 잘 담고 있는지 등 전반적인 극본의 완성도를 주요 심사 기준으로 삼는다. 접수 기간은 오는 3월 23일(목)부터 3월 31일(금) 자정까지이며, 다음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tco_drama@naver.com 결과는 5~6월 중 개별고지될 예정이며, 상세 모집공고는 ‘더콘텐츠온’ 홈페이지 www.tcokr.com 를 참조하면 된다. TCO는 2021년에 ‘영화 <내안의 그놈> 드라마화 아이디어 및 TV/OTT 드라마 극본 공모전’, 2022년에는 ‘TV/OTT 드라마 극본 공모전’을 개최한 바 있다. 당시 공모전에는 양질의 많은 작품이 접수된 바 있다.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늘 새로운 도전을 하는 TCO가 이번에는 총상금 1억 원을 내걸며 역량 있는 드라마 작가들의 작품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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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술종합학교 전임교원 5명 신규 임용한예종-23년도 신입 전임교원 임명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대진)는 2022년 제2차 전임교원 공개채용 4명, 및 특별채용 1명 총 5명의 신임 교수를 2023년 2월 10일자로 임용했다. 이번 공개채용으로 신규임용된 교수는 음악원 음악학과(음악학) 김수진, 연극원 연기과(호흡과 발성 및 화술) 윤소희, 영상원 방송영상과(다큐멘터리영화 연출,기획,제작) 강상우, 전통예술원 음악과(가야금) 김형섭이다. 이번 공개 채용은 5개 분야 5명 모집에 64명이 지원, 평균 12.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기초심사와 전공심사, 면접심사 등 정밀한 검증 과정을 거쳐 최종 4명을 채용하기로 확정했다. 음악학 전공의 김수진은 경주대학교 조교수로 재직하였으며 다수의 논문 발표를 통해 음악학 분야에서 깊이 있는 연구활동을 하고 있다. 호흡과 발성 및 화술 전공의 윤소희는 <코스모스 속 세포 하나의 고독>, <연꽃 정원> 등 다수의 연극에 출연하였으며 풍부한 현장 경력을 갖고 있다. 다큐멘터리영화 연출,기획,제작 전공의 강상우는 1011 필름 대표로, <김군>으로2020년 들꽃영화상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그외 <페이스 오프> 등의 작품을 제작하였다. 가야금 전공의 김형섭은 2003년 제23회 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였고, 2007년부터 국립국악원 정단원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연주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국내외적으로 전공 관련 분야에서 명성이 높거나 탁월한 경력을 가진 예술가를 임용하기 위한 특별 채용을 진행하였으며, 이지혜 독일 바이에른 방송 교향악단 제2바이올린 악장을 음악원 기악과 전임교원으로 임용했다. 특채로 임용된 이지혜는 2011년 차이코프스키 콩쿠르 바이올린 부문에서 3위를 하였고, 독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뛰어난 연주자로서 해외에서의 많은 경험을 학생들과 공유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 김대진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은 “우리 학교에 새 역사를 쓸 신규 전임교원분들을 환영한다.”면서 “학교에 들어오시면 변화가 필요한 것들이 보일 텐데 단 한 번에 변화되지는 않는다. 긴 시간동안 포기하지 말고, 다른 교수님, 여러 학생들과 소통해 나가면서 변화시켜 나갔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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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종 2022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 개최한예종 학위수여 왼쪽부터 예술전문사(여자모델) 예술사(남자 모델) (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대진, 이하 한예종)는 2월 17일(금) 오전 11시 석관캠퍼스 이어령예술극장에서 ‘변화, 그 영광의 주역’을 주제로 2022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한다. 최근 3년간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학위수여식이 진행되었는데, 정부의 일상 회복 기조에 발맞춰 3년 만에 드디어 대면으로 학위수여식을 개최하게 되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예술사 364명, 예술전문사 172명으로 총 536명이 졸업한다. 김대진 한예종 총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한예종에서 깨달은 예술적 믿음의 뿌리를 소중히 여기고 지켜 자신만의 예술의 성을 쌓으라.”고 응원하면서 “예술이 사회를 통합하고, 사람들을 변화시키며, 심지어 그들의 영혼을 구하는 힘이 있다고 믿는다.”며, “예술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또한 총동문회장상을 수여한 총동문회 강우성 부회장은 “인생은 한 번밖에 누려 볼 수 없는 유한한 것”이라며 “유한의 시간 속에 감추어진 아름다움들을 찾아내길 바란다.”고 주문하였다. 이날 축하공연으로는 음악원 기악과 이석준 교수가 지휘하는 음악원 재학생들의 브라스 앙상블이 연주되었다. 관현악에서 베토벤에 필적할만한 혁신적 작곡가로 찬사받는 쇼스타코비치의 작품 <축전 서곡>으로, ‘변화, 그 영광의 주역’이라는 이번 행사 주제에 맞춰 졸업생들에게 세상을 향한 희망과 전진의 의미를 전하였다. 또한 한예종은 신규 제작한 학위복을 이날 최초로 공개한다. 개교 이래 검은색의 기본 학위복을 지금까지 착용해왔으나, 개교 30주년을 맞아 연극원 이진희 교수(무대미술과/의상감독)가 무대미술과 제자들과 함께 한예종만의 고유한 철학과 미학을 반영한 신규 학위복을 디자인하였다. 신규 학위복은 가운, 영대, 덮개(후드), 학위모로 구성되어 있으며, 간결하면서도 풍성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영대의 색은 우리 전통 고유의 미색을 사용하여 여백의 미를 강조하였다. 특히 학위모에는 각 원별 상징을 메달로 걸고, 예술전문사 덮개(후드)는 원별 고유색을 배치하여 6개 원의 독자성과 전문성을 표현했다. 이진희 교수는 “신규 학위복은 기능성에 충실하되 절제되고 현대적인 감각으로 디자인하였고, 이번에 새롭게 디자인된 학위복을 통해 졸업생의 소속감과 자긍심이 좀더 높아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학교 발전에 기여한 6명에게는 특별포상으로 장관상과 총장상을 수여하였고, 우수성적 졸업생 6명에게 졸업포상(총장상)을 수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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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머시브 테라피 시어터'림보' 티켓오픈림보공연 사진 : 콤마앤드제공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예술창작공장 콤마앤드의 이머시브 테라피 시어터 <림보>(작/연출 이태린)가 3월 16일부터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공연한다. 펜데믹, 우크라이나 전쟁과 이태원 참사와 같이 도처에 깔린 죽음들을 마주하면서, 죽음으로 인한 상실을 경험한 이들에게 치유의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예술창작공장 콤마앤드가 기획한 공연이다. 엄마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중학생 ‘연주’가 엄마가 남긴 길가메시 책을 집어들며 시작하는 이야기는 죽음의 의미를 찾는 길가메시의 여정과 연주의 하루가 교차하며 진행된다. <림보>의 이태린 작/연출가는 인류의 최초의 이야기인 ‘길가메시’를 통해 현 시대의 아픔을 받아들이고 앞으로 나아갈 힘을 얻는 과정을 그리며 관객들에게도 ‘힐링’의 시간을 선사한다. 이머시브 테라피 시어터 <림보>는 관객 몰입형 공연으로, 삶과 죽음의 의미를 다변적 시선으로 체험하고 관극하는 새로운 형태를 선보인다. 꿈이 깊어져 무의식의 세계로 빠져든 시공간을 의미하는 ‘림보’. <림보>는 시작부터 일반적인 공연과는 전혀 다른 풍경을 연출한다. 관객이 극장에 들어선 순간부터 배우와 관객은 새로운 시공간을 창조한다. 배우들은 느슨한 분위기에서 9가지의 전시·체험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을 리드하고, 이 가벼운 교감은 스스로의 감정과 기분에 집중하게 한다. 약 30분간의 전시·체험이 끝나면 자연스럽게 객석이 만들어지고, 극이 시작된다. 작품의 소재가 된 ‘길가메시 서사시’는 고대 메소포타미아의 길가메시를 주인공으로 한 인류 최초의 신화이자 서사시로, ‘삶과 죽음’이라는 인간의 근원적 질문을 이야기하며 죽음에 대항하는 길가메시의 긴 여정을 통해 삶을 반추하게 한다. 엄마의 죽음으로 슬픔에 빠진 중학생 '연주'에게 남겨진 한 권의 책, 그 책 속의 주인공 길가메시 또한 친구 엔키두의 죽음으로 고통에 몸부림친다. 그러나 길가메시는 현실 속 연주와는 달리 죽음의 의미를 찾는 여정을 시작한다. 연주는 자신이라면 감당하지 못할 길가메시의 여정을 뒤쫓듯 읽어내려가며 그 의미를 함께 이해하기 시작한다. 길가메시는 필멸하는 인간의 운명에 도전하며 질문을 던지지만 돌아오는건 매순간 똑같은 대답뿐이다. 길가메시의 마지막 여정은 연주와 이모가 방문한 애도를 위한 테라피 장면으로 교차된다. 이 테라피 장면은 본 공연의 하이라이트로 배우와 관객이 함께 실제 테라피를 체험한다. 본 공연은 관객에게 다양한 감각을 제공하기 위하여 배우의 다양한 소리와 신체움직임, 향기로 가득한 공간에서 온전히 자기 자신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특히 아로마 오일을 활용한 향기 테라피를 공연에 적용하기 위해 아로마 테라피스트인 정지영이 향기 디자이너로 참여했다. 뿐 만 아니라, 극 중 ‘애도를 위한 테라피’ 장면에서는 아로마 테라피와 관객인터뷰, 편지 쓰는 시간 등의 요소로 상실의 마음을 섬세히 어루만진다. 특별히 3월 18일(토) 2회의 공연은 공연 종료 후,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모더레이터로 참여하는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최근 방송 <진격의 언니들>을 통해 뜨거운 공감과 따뜻한 위로로 화재가 되고 있는 김호영은 <림보>를 함께 관람하고 관객들과 마음을 나눌 예정이다. <림보>는 2013년 장소특정형 공연 <냉정과 열정사이>로 창단한 예술창작공장 콤마앤드의 작품이다. 예술창작공장 콤마앤드는 기존의 관습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각으로 관객과 정서적 관계맺기에 끊임없이 도전하며, 극장의 안과 밖에서 다채로운 공감각을 체험하고 무대 위에 섬세하게 옮기는 작업을 하는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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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에 얼굴 보니 서로‘함박웃음’한예종 2023 신입생 오티 대면 전경 “4년 만에 이렇게 얼굴 보고 만나니 정말 반갑습니다.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며 예술가로서의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가길 바랍니다.”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대진)은 2월 10일(금) 오전 9시 30분 석관캠퍼스 이어령예술극장에서 총장, 교학처장, 6개원장, 학생, 학부모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학년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4년 만에 처음으로 대면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학교 선후배 사이인 이성곤 교학제2부처장(연극원 연기과 97학번)과 민하늘 학생(연극원 연기과 20학번)이 공동사회를 맡아 그 의미를 더했으며, 참석한 신입생에게는 환영의 의미로 장미꽃과 사과빵을 선물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김대진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과 그의 제자인 피아니스트 박재홍(음악원 기악과 4년)이 함께하는 포핸즈 피아노 공연과 음악원 재학생으로 구성된 색소폰 4중주를 축하 연주로 선보여 신입생 및 학부모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마지막으로 한예종이 밟아온 30년 역사 이야기를 담은 “K-Arts 30년 이야기” 영상을 통해 학교는 신입생 여러분의 예술가로서의 항해를 응원하고 안내자가 될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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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대행사> 이보영, 가시밭길 속 믿을 수 있는 최강 지원군들과의 케미 눈길‘대행사’ 이보영의 지원군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사진=JTBC ‘대행사’ JTBC 토일드라마 ‘대행사’(연출 이창민 / 극본 송수한 / 제공 SLL / 제작 하우픽쳐스. 드라마하우스 스튜디오)에서 수많은 좌절 속에서도 오직 실력만으로 VC그룹 최초의 여성 임원에 오른 ‘고아인’ 역으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이보영이 팀원들과의 케미로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일에 있어서 늘 거침없고 날카로우며 쉽게 곁을 내주지 않는 아인에게 있어 한병수(이창훈 분) 부장은 믿을 수 있는 팀원이자 회사 사람들과의 사이를 연결해주는 소통창구이다. 그리고 엉뚱하며 해맑은 성격의 조은정(전혜진 분) CD는 위기의 순간 구세주 같은 카피를 선사하기도 하고 모두가 어려워하는 아인에게 늘 스스럼없이 대해주는 유일한 팀원이다. 이 외에도 조용히 자신의 몫을 해내는 완벽주의자 서장우(이경민 분) 대리와 새롭게 아인의 팀에 합류하게 된 배원희(정운선 분) CD까지 가시밭길 같은 회사 생활 속에서 아인이 유일하게 믿을 수 있는 최강 지원군들이라 말할 수 있다. 까칠한 아인도 이들로 인해 서서히 인간적인 모습을 드러내며 환상의 팀워크로 난관을 극복하고 찐우정을 쌓는 훈훈한 모습을 보이기도. 이처럼 아인이 각 팀원들과 찰떡 케미를 자랑하며 지난 방송에서 우원 PT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내 앞으로 이들이 보여줄 활약에 더욱 기대가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