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문화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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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제20회 대한민국여성미술대전 시상식’열어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15일 서구문화원에서 ‘제20회 대한민국 여성미술대전 시상식’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15일 서구문화원에서 ‘제20회 대한민국 여성미술대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전국 공모전을 통하여 우수한 여성작가를 발굴하고 문화도시 대전 서구의 이미지를 고취하기 위한 이번 미술대전은 전국에서 총 421점의 작품들이 출품됐으며, 대상 1작품을 비롯해 최우수상 4작품 등 총 249점의 입상작을 배출하였다 대상에는 한국화 부문의 김효빈 작가의 ‘아름답게 피어나길’, 부문별 최우수상으로 서예 부문에서는 김경 작가의 ‘성경구’, 양화 부문은 우순이 작가의 ‘휴식’, 캘리그라피 부문은 최정연 작가의 ‘어느 대나무장인의 고백’, 수채화 부문에서는 권영숙 작가의 ‘아름다운 미소’가 선정되었으며 이외에도 다수의 입상자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에 선정된 작품들은 서구문화원 1층 갤러리에 오는 31일까지 전시되어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시상식에서 장종태 청장은 “앞으로도 대한민국여성미술대전이 여성 예술계가 한 단계 도약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우리나라 미술 발전에도 더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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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하라, ‘예술하라 아트페어-예술편의점’ 개최‘미하라’는 올해로 3회째 ‘예술하라- 예술편의점’을 개최한다. 이번 장터에서는 2020년 트렌드 키워드인 ‘편리미엄’을 ‘예술하라-예술편의점’의 키워드로 정했다.현대인의 편리함이 소비기준인 편리함에 맞춘 예술편의점으로 장터 기간 내 코로나19로 인해 장터에 나오지 못하는 고객의 편의를 위해 미하라에서는 온라인 플랫폼(www.arthara.com)을 개설했다.관객과 고객들은 집에서 홈페이지를 통해 <Online-VR전시>로 미술 감상은 물론 작품을 쇼핑할 수 있도록 구매자에게 한층 더 다가가고자 한다. 이번 온라인 쇼핑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친 소비자들에게 <블랙위켄드데이>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해 저렴하게 작품을 소장할 수 있는 맛을 더하기도 했다.이번 온라인 확장으로 ‘예술하라’는 서울과 충주 외에도 전국으로 예술 쇼핑이 확장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이번 장터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함께 개최된다. 오프라인에서는 전시 이외에 작가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예술하라’의 하이라이트로 평가되는 ‘작가피칭’과 ‘선·후배 작가 인터뷰’ 그리고 가상경매를 체험해보는 컬렉앤 셀, 주말브런치 등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특히 전시감독(홍성미)은 젊은 작가들에게는 힘을 실어주고 미술애호가들에게는 젊은 작가들의 작품을 널리 알리기 위해 중견작가 주재환, 김선두 등 10여명의 작가를 초대하며 그들의 작품들을 같이 선보인다고 설명했다.한편 전시 관람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10명이내로, 체험 프로그램인 경우 5명 이내 예약으로 행사가 진행된다.‘예술하라’ 장터는 오프라인에서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서울 팔레드 서울에서, 16일부터 20일까지는 충주 어울림시장 내 168아트스퀘어에서 개최되며, 온라인에서는 11월 8일까지 온라인 뷰잉룸과 아트마켓에서 판매를 진행한다. 위 사진: 이은경 속초_24.2x33.4cm_아사천에아크릴_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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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작품이 생활 소품으로” 에이컴퍼니, 동양화 작가 최지현과 컬래버 프로젝트 진행최지현 작가의 ‘수확의 계절’을 활용한 에코백과 파우치, 장우산 예술 작품이 생활 소품으로 다가온다. 문화 예술 사회적기업 에이컴퍼니(대표 정지연)는 동양화 작가 최지현과 손잡고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미술관이나 갤러리가 아닌 일상에서도 예술을 다양한 방법으로 감상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시작했다. 이번 프로젝트의 첫 상품은 최지현 작가의 ‘수확의 계절’과 ‘취미생활’을 활용한 에코백과 파우치다.수확의 계절과 취미생활은 풀과 바다를 연상시키는 작품이다. 수확의 계절은 사각 프레임 안에 빼곡히 들어찬 잎들과 수확을 기다리는 금귤을 형상화해 보는 이에게 풍요로움을 선사한다.취미생활은 오밀조밀 모여 있는 진주들 위에 조개와 소라를 배치해 어린 시절 애착을 가지고 모았던 것들을 취미생활로 표현했다.가벼운 원단과 세련된 마감으로 사용자에게 예술 작품을 생활 속에서 가지고 다닌다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번 제품은 에이컴퍼니의 스마트스토어 그림가게 미나리하우스에서 구매할 수 있다. 에이컴퍼니는 에코백과 파우치 외에도 우산 등 여러 생활 소품을 선보일 계획이다.이번 프로젝트를 함께한 최지현 작가는 “대부분 사각형인 틀 안에서만 표현했던 작품이 다른 다양한 형태의 상품으로 변한다는 것은 신기한 경험”이라며 “조각이 모여 형태를 이루는 자신의 작품처럼, 이번처럼 재미난 경험들이 모여 새로운 작업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정지연 에이컴퍼니 대표는 “그동안 오프라인 기반으로 작품 자체를 유통하는 작업을 해 왔다면 앞으로는 온라인을 통해 예술을 좋아하는 한 사람 한 사람을 만나고, 일상과 밀접하게 작가와 작품을 소개하고 싶다”며 “예술 작품이 사람들의 일상생활에 스며들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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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해소방 ‘케렌시아’ 성남 수정 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성남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진미석) 수정청소년수련관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를 비롯해 학업 스트레스, 교우 관계 등으로 지친 청소년들을 위해 스트레스 해소방 ‘케렌시아’를 운영한다. ‘케렌시아(Querencia)’는 스페인어로 애정, 애착 귀소본능, 안식처 등을 뜻하는 말로 투우경기에서 투우사와의 싸움 중에 잠시 쉬면서 숨을 고르는 영역을 말한다. 수정청소년수련관의 스트레스 해소방 ‘케렌시아’에서는 △캠핑을 온 기분으로 실내 텐트를 이용하며 비치된 간식을 먹을 수도 있고, △벽면에 마음대로 낙서를 할 수도 있다. △글러브를 끼고 샌드백을 힘껏 쳐 보며 화를 가라앉히거나 △방음이 철저하게 된 ‘크라잉룸’에서 마음껏 울어도 괜찮다.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다양한 포토스팟은 덤이다. 수정청소년수련관은 스트레스 해소방을 찾는 청소년을 위한 개별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심리검사&상담 코너에서는 MBTI 검사, 직업진로 상담, 고민상담, 미술치료 등을 진행한다. △만들기 코너에서는 팔찌, 화분, 음료, 인테리어 소품 등을 만들어 볼 수 있다. △배우기&취미 코너에서는 역사 알기, K-pop댄스, 독일어, 배드민턴 등을 배울 수 있다. 수정청소년수련관 서재민 관장은 “코로나블루를 겪는 청소년을 위해 쉼이 되고 힐링이 되는 공간으로 ‘케렌시아’를 마련했다. 청소년들이 놀며 쉴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한 만큼, 많은 청소년들이 이용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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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미술 출판사 스키라, ‘코리안 아이 2020’ 도록 발간사진: DA IN PARK, Beauty Cult, 2020, Mixed media, Performance and installation, Dimensions variable, Courtesy of PCA세계적인 미술 출판사 스키라(SKIRA)가 코리안 아이 2020(Korean Eye 2020) 도록을 발간해 현대미술계에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키는 75명의 한국 작가를 소개한다.세계적인 미술 전문 출판사 스키라는 이번 도록 출판을 통해 대한민국 동시대미술이 대한민국의 문화 원동력임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 도록에는 총 1700여명의 지원자 중 선정된 75명의 작가가 소개될 예정이다.작가 선정은 영국패러렐 컨템퍼러리 아트(이하 PCA) 대표 및 창립자인 세레넬라 시클리티라, 러시아 에르미타주 미술관의 동시대미술부 총괄디렉터 디미트리 오제코브, 영국 사치갤러리의 수석 큐레이터 및 디렉터 필리파 아담스에 의해 진행됐다. 도록 출판과 함께 러시아, 영국, 한국의 주요 도시에서 투어 전시가 예정돼 있다.하나은행 후원으로 진행되는 코리안 아이 전시 ‘창조성과 백일몽’은 현재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 에르미타주 미술관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 가을 런던 사치 갤러리를 거쳐, 2021년 초 서울 전시를 개최할 예정이다.PCA와 스키라에서 출판하는 이번 도록은 3번째 코리안 아이 도록으로, 글로벌 아이 도록으로는 9번째이다. 총괄 디렉터인 세레넬라 시클리티라는 남편인 데이비드와 함께 2008년 사치 갤러리와 파트너십을 맺고, 코리안 아이 프로그램을 론칭했다. 이 프로젝트는 세레넬라 시클리티라가 여러 번의 한국 방문을 통해 컬렉터로서 한국의 동시대미술에 감명을 받고, 새로운 미술 세계를 좀 더 깊이 탐구하고자 시작됐으며, 한국의 이머징아티스트들을 세계적인 전시와 도록 발간을 통해 해외에 알릴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고자 설립했다.12년 후인 지금, 국내 미술 문화의 폭넓은 다양성과 그 정신이 글로벌 아이의 비전과 잘 맞물리고 있다. 세레넬라 시클리티라와 데이비드 부부는 신진 작가들을 후원하는 뜻에서 ‘아이(Eye)’ 브랜드를 출범시켰으며, 한국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태국,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다양한 아시아 국가에서 높은 수준의 도록과 전시를 선보였다.세레넬라 시클리티라 총괄 디렉터는 “아트는 일종의 목소리다”라며 “각 목소리는 본인이 속하는 세상을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도록 선정 작가는 다음과 같다(가나다 순).△강예신 △강임윤 △강호연 △고사리 △구정아 △권기수 △권죽희 △김기라 △김범수 △김병찬 △김승구 △김은하 △김은형 △김재미니 △김재일 △김제원 △김주리 △김중백 △김하영 △김훈규 △도윤희 △룸톤 △류정민 △리사박 △박관택 △박다인 △박미옥 △박상호 △박혜원 △박효진 △배준성 △백정기 △비홉 △세비가 △신미경 △심승욱 △안철현 △양정욱 △옥정호 △유지영 △윤세열 △윤정미 △이두원 △이세경 △이세현 △이승구 △이용백 △이원우 △이윤희 △이이남 △이정록 △이정진 △이창원 △이혜림 △임현락 △정다운 △정두화 △정현 △조윤국 △지용호 △진 마이어슨 △차승안 △차종례 △최선 △최성임 △최수련 △최수환 △최영욱 △최윤석 △최지목 △코디최 △한아람 △헬레나 파라다 김 △홍영인많은 작가들이 코로나19 시기를 극복하기 위해 스튜디오 작업을 최소화하고 자택에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립 에르미타주 박물관에서 전시 중이며 도록에도 소개될 예정인 홍영인 작가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면서 자택에서 홍영인 작가 특유의 섬세한 자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에르미타주 박물관 전시에 선정된 박다인 작가는 퍼포먼스를 위해 자가 격리를 고려해 전시 오프닝 몇 주 전 상트페테르부르크로 갔다. 히터가 고장 나 추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퍼포먼스를 하기 위해 150여개의 레진으로 만들어진 닭발을 꼼꼼하게 만들었고, 그의 작품 ‘뷰티 컬트(Beauty Cult)’는 현재 국립 에르미타주 박물관의 고대 작품 사이에 당당히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코로나19가 작가 및 갤러리에 끼친 피해는 다양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어려운 상황에서 다양한 새로운 작품들은 탄생하고 있다.◇스키라(SKIRA)스키라는 스위스 로잔(Lausanne)에서 1928년 알버트 스키라(Albert Skira)에 의해 설립됐으며 제네바(Geneva)로 본사를 옮긴 후 지금까지 그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첫 공식 출판물 오비디우스의 변신이야기(the Metamorphoses by Ovid)에는 파블로 피카소(Pablo Picasso)의 삽화와 30점의 판화가 포함돼 있다. 또한 스테판 말라므레(Stephane Mallarme)의 시집(Poesies)은 헨리 마티스(HenriMatisse)의 삽화 29점도 포함돼 있다. 오늘날까지 스키라는 매년 전 세계에서 개최되는 주요전시 및 작가 카탈로그 작업을 50권 이상 출판하면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국립 에르미타주 미술관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에르미타주 미술관은 러시아 최고의 국립미술관이다. 이 미술관은 러시아 왕실의 소장품을 위해 설립됐으며 러시아혁명 이후 국립미술관으로 개편되면서 더욱 확장됐다. 에르미타주 미술관은 상트페테르부르트 시내 중심의 옛 왕실이었던 건축물에 위치해 있다. 겨울 궁이라 불리는 바로크양식의 왕궁은 건축가 라스트렐리(Bartolemeo Rastrelli)가 엘리자베스 황후(Empress Elizabeth)를 위해 지었으며, 네오클래식양식의 소에르미타주는 발랭 드 라 모트(Vallin de la Mothe), 구에르미타주는 유리 펠텐(Yuri Velten), 에르미타주 극장은 자코모 쿠아렝기(Giacomo Quarenghi)가 예카테리나 대제(Catherine the Great)를 위해 건축했다. 마지막으로 신에르미타주는 니콜라스 1세 황제를 위해 레오 폰 클렌체(Leo von Klenze)가 건축했다. 후에 지어진 건출물은 대중에게 최고의 왕실 소장품을 선보이고자 지었다. 1852년부터 1917년까지 왕실 에르미타주 미술관이라는 이름으로 외부로 공개되기 시작했다. 궁전광장을 가로질러 겨울궁을 바라보는 신관(GeneralStaff Building)의 동쪽에는 현재 19세기 및 현대미술작품 소장품이 전시돼 있다.◇사치 갤러리전 세계 현대 미술시장에 막강한 영향력을 가진 사치갤러리(Saatchi Gallery)는 1985년에 설립됐으며, 연간 150만 명 이상이 다녀가는 영국 최고의 관광명소 중 한 곳이다. 설립자 찰스 사치(CharlesSaatchi)는 1990년대에 데미언 허스트를 비롯한 영국의 젊은 작가들의 작품을 소장하기 시작했고, 1992년 ‘Young British Artists’라는 전시를 가지면서 yBa 열풍의 토대가 마련됐다. 그 후 1997년 로열 아카데미에서 열렸던 ‘센세이션 Sensation’전으로 yBa는 세계적인 이목을 집중시키며 전략적 마케팅을 통해 영국 현대미술의 부흥을 알렸다.◇하나은행코리안 아이 2020은 하나은행의 공식 후원으로 진행된다. 하나은행은 글로벌 문화예술 후원 활동의 일환으로, 한국의 역량 있는 젊은 작가들의 세계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코리안 아이를 공식 후원함으로써 한국 미술계의 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하나은행은 1971년 6월 25일에 설립돼 충청은행, 보람은행, 서울은행, 한국외환은행을 성공적으로 인수 합병하며 국내 초우량 선도 은행으로 성장했다. 특히 자산관리, 외국환 업무, 디지털 금융, 해외 네트워크 분야에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 연속 글로벌PB어워드(더뱅커誌 & PWM)에서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으로 선정됐으며(총 6회), 유로머니誌에서도 2019년 ‘대한민국최우수 PB은행’으로 선정돼 총 12회 수상했다. 외국환 분야에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유하며 글로벌 파이낸스誌로부터 ‘대한민국 최우수 외국환 은행(2020 Best Foreign Exchange Provider in Korea)’에 19년 연속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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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국립현대미술관 온라인으로 만나다국립현대미술관 공연사진 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윤범모)은 온라인 공연 <MMCA 라이브 x 오페라의 유령>을 6월 12일(금) 오후 4시에 국립현대미술관 유튜브와 네이버 TV에서 최초 공개한다. <MMCA 라이브 x 오페라의 유령>은 국내 미술관 최초로‘오페라의 유령(The Phantom of the Opera)’월드투어 팀과 협업하여 선보이는 첫 번째 온라인 공연이다. 전 세계 1억 4천만 명을 매혹시킨 뮤지컬계의 신화 ‘오페라의 유령’은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월드투어가 잠정 중단됐음에도 서울 공연만은 유일하게 지속, K방역 탁월성의 상징으로도 해외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공연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을 배경으로 ‘오페라의 유령’ 월드 투어 주연 배우 3인의 대표곡 무대와 비하인드 영상으로 구성됐다. 첫 곡으로 클레어 라이언(크리스틴 역)의 매혹적인 목소리가 돋보이는 <다시 돌아와 주신다면(Wishing You Were Somehow Here Again)>이 미술관 마당에 울려 퍼진다. 이어서, 클레어 라이언과 맷 레이시(라울 역)의 듀엣곡으로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러브송 <바램은 그것뿐(All I Ask Of You)>, 그리고 조나단 록스머스(유령 역)가 유령의 주제곡인 <밤의 노래(The Music Of The Night)>를 열창했다. 특별히 음악감독 데이빗 앤드루스 로저스의 생생한 피아노 연주 영상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도심 속 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의 아름다운 경관과 ‘오페라의 유령’세 남녀 주연 배우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은 공연은 6월 12일(금) 오후 4시부터 약 30분간 국립현대미술관 유튜브(youtube.com/MMCAKorea)를 통해 중계된다. <MMCA 라이브>는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하여 국립현대미술관이 마련한 온라인 공연 시리즈이다. 국립현대미술관은 4관(서울, 과천, 덕수궁, 청주)의 특성에 어울리는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함께 온라인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장은“코로나19 어려움을 이겨내고 서울에서 공연중인 ‘오페라의 유령’을 미술관에 초청해 많은 분들에게 들려드리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미술관은 예술로 일상의 행복을 회복하는 촉매재가 되도록 좋은 온라인 콘텐츠를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7년 만에 내한한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는 최근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 뉴욕타임즈는 “팬데믹 속에서 ‘오페라의 유령’은 어떻게 살아남았나”라는 특집기사를 통해 “아마도 세계에서 공연하는 유일한 주요 쇼”라면서 한국 정부의 탁월한 방역시스템과 제작진의 노력 및 과정을 심층보도한 바 있다. 공연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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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이 전하는 쉼의 미학… 사진작가 서빈 사진전 ‘쉼’ 예술의전당서 진행수련의 일상을 이미지화한 사진작가 서빈의 쉼 사진전이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수련(睡蓮)이 흑백의 단아함과 아련함으로 피어난다. 진흙 속에 뿌리를 내리고 하늘을 향해 두 팔 벌려 별 바라기를 하며 지나가는 바람과 구름 그리고 소금쟁이, 잠자리에 쉼터를 제공한다. 수련의 일상을 이미지화한 사진작가 서빈의 ‘쉼’ 사진전이 2020년 제7회 대한민국국제포토페스티벌(Korea International Photo Festival)이 진행 중인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서빈(본명 이미영)은 경기대에서 응용미술 학사와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대 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마친 뒤 한국미술협회 회원으로 사진과 회화를 병행하며 자기만의 창작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서빈은 관곡지, 벽초지, 일산 호수공원 등 수련이 있는 곳이면 달려가 혼자만의 사색을 즐기며 사진을 통해 끊임없는 걷어 내기를 하고 있다. 서빈은 “세상 살아보니 거추장스러운 것보다 마음 편히 단조롭게 사는 삶이 행복했다. 관계를 통해 얻는 기쁨보다 관계로 얽힌 불편함이 많은 세상을 수련의 좁지만 넓은 가슴으로 표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미술에 대한 열망이 높은 서빈은 언젠가 사진과 회화가 결합한 크로스 오버의 창작물을 발표할 예정이다. 세상의 한 모퉁이에서 소리 소문없이 소담한 꽃을 피워내고 물속에 녹아 사라지는 수련처럼 삶을 음미하며 살고 싶다는 서빈의 사진전은 5월 23일까지 진행된다. ◇작가노트 수련(睡蓮), 꽃을 허공에 피우다. 지나가는 한 줄기 바람이 밀려와 수면을 간지럽힌다. 연못 위에서 햇살 맞이를 하며 나른한 빛의 여유로움을 즐기던 수련은 파문(波紋)을 만드는 바람의 향연이 그지없이 반갑다. 출렁임은 율동으로 상상으로 생각의 파동을 지우고 또 만든다. 구름 한 점이 하늘빛 반영을 선물하며 스쳐 지나간다. 가끔은 고추잠자리에게도 쉬어 갈 자리를 내주는 포근한 엄마의 모습으로, 때론 소금쟁이의 수다를 들어주는 소설 속 모모가 되기도 한다. 오늘은 바둥바둥 마름, 부평초와 친구가 되어 덧없는 삶을 이야기한다. 짧은 ‘생의 주기’이기에 청순하지만 화려한 꽃을 피워내는 역설의 미학을 그렇게 몸으로 표현하는지도 모른다. 진흙에 뿌리를 뻗어 몸을 지탱하고 긴 잎자루와 꽃대를 내어 물 밖으로 시선을 던진다. 연잎은 납작 엎드린 자세로 최대한의 밀착을 하여 지지점을 만들어 주며 꽃으로 피워 낼 결정을 관조(觀照)하듯 사랑으로 피워낸다. 큼지막하게 피워내는 연꽃과 달리 수줍은 듯 조그마하고 낮은 꽃을 피워 내지만 더 일찍 피고 늦게 지는 진득한 수련은 사랑스럽다. 흐린 물에서도 진동하는 향기는 순결함을 더한다. 물에서만 살아서 수련인 줄 알았다. 마치 사람이 잠자는 것처럼 저녁부터 이른 아침까지 꽃잎을 오므리고 잔다고 해서 수련이라 부른다는 것을... 물 水가 아니라 잠잘 睡이라는 것을 시간이 한참 흘러 깨닫게 되었다. 감각적이며 자극적인 감성을 쫓아다니던 시각에서 수련을 만나 담백함을 담기 시작했다. 모네가 사랑했던 지베르니 정원의 수련을 이제야 이해하게 된 것이다. 시시각각 색을 달리하는 빛과 대기의 움직임을 담으며 모네의 의식을 동일시해보게 되었으니 말이다. 지상으로 내려온 온갖 습기를 머금으며 소리 없는 영웅의 묵묵함으로 꽃을 피워내는 수련잎을 음미해본다. 뜨거운 햇살과 엄동설한을 겪어내고 몇 해 동안 찬란한 꽃을 거침없이 피우고 물에서 녹아 사라지는 수련처럼 남은 생, 그렇게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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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감콘텐츠로 ‘실감’ 나는 박물관 체험전시관 중 :프로젝션 맵핑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박양우 장관은 5월 19일(화) 국립중앙박물관 ‘디지털실감영상관’ 일반 공개(5. 20.)를 앞두고, 사전 개막행사에 참석한다. 새롭게 문을 여는 ‘디지털실감영상관’에서는 문체부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배기동, 이하 중앙박물관)과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이 함께 준비한 다양한 문화유산 실감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4월, 5세대 이동통신(5G)이 상용화된 이래, 실감콘텐츠*는 5세대 이동통신 환경에서 소비자가 가장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핵심서비스이자 대규모 시장 창출이 기대되는 유망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정부는 「콘텐츠산업 3대혁신전략(’19. 9. 17.)」 등을 통해 범정부 차원의 실감콘텐츠산업 육성 전략을 발표하고, 초기 형성단계인 실감콘텐츠시장에 대한 획기적인 민간 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과감하게 투자하고 있다. * 실감콘텐츠: 인간의 오감을 자극해 몰입도를 향상시키는 기술에 기반한 융합 콘텐츠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 고해상도영상, 홀로그램, 외벽영상(미디어파사드) 등) 이를 위해 문체부는 ’19년부터 국립문화시설이 소장하고 있는 문화자원을 실감콘텐츠로 제작하고 관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이번에 그 첫 번째 결과물로 중앙박물관 ‘디지털실감영상관’을 시범적으로 선보인다. ‘디지털실감영상관’은 4차산업혁명시대에 전 세계 유수의 박물관이 디지털 박물관으로의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추세에 발맞춰, 박물관 상설전시공간에 실감콘텐츠 체험공간을 본격적으로 조성한 국내 첫 번째 사례로서 박물관 전시·관람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첫발을 내디뎠다. 중앙박물관을 시작으로 국립청주박물관(5. 20.), 국립광주박물관(5. 21.), 국립대구박물관(6월 중)에서도 순차적으로 문을 열 계획이다. 관람객들은 중앙박물관 네 개의 상설전시공간에서 실감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디지털실감영상관 1관(1층 중근세관 내)’과 ‘디지털실감영상관 3관(1층 고구려실내)’은 프로젝션맵핑* 기술로 공간을 채웠다. 영상관 1관에서는 보물 제1875호인 정선의 신묘년풍악도첩 등을 소재로 한 4종류의 고화질 첨단영상을 폭 60미터, 높이 5미터의 3면 파노라마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영상관 3관에서는 북한에 있는 안악3호무덤 등 고구려 벽화무덤을 사실적으로 재현해, 무덤 속에 실제로 들어간 것과 같은 체험을 할 수 있다. * 대상물의 표면에 빛으로 이루어진 영상을 투사해 변화를 줌으로써, 현실에 존재하는 대상이 다른 성격을 가진 것처럼 보이도록 하는 기술. 주요전시: 경천사 10층석탑 박양우 장관은 “박물관이 5세대이동통신(5G) 시대에 가장 유망한 가상·증강현실(VR·AR) 등 실감기술과 만나 국민들에게 그동안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우리 문화유산의 새로운 모습과 체험 기회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그간 지속적으로 성장해온 문화기술(CT)을 국립문화시설에 접목해 실용화한 첫 시도”라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새로운 기술의 출현과 성장이 반복될 텐데, 문체부는 그러한 기술을 활용해 국민 문화 향유의 폭과 깊이를 확장시키는 원동력으로 삼겠다.”라고 덧붙였다. 문체부는 중앙박물관을 시작으로 ’20년에는 국립경주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국립한글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국립중앙도서관 등으로 국립문화시설 실감콘텐츠 체험관 조성 사업 대상 기관을 늘리고, 지역의 공립 박물관·미술관에서도 소장유물(작품)을 실감콘텐츠로 제작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디지털실감영상관’의 관람을 희망하는 국민들은 중앙박물관 누리집(www.museum.go.kr)에서 상설전시관 사전 예약을 한 이후 5월 20일(수)부터 모든 체험관을 둘러볼 수 있다. 다만, 일몰 후에만 관람할 수 있는 경천사 십층석탑 외벽영상(미디어파사드)은 야간 개방이 이루어지는 5월 20일(수)부터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오후 8시에 상영된다. 자세한 관람방법은 중앙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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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내 안심드라이브 코스 10곳! 지혜로운 봄 나들이 떠나보자!(위에서부터) 광릉 수목원로, 용인 가실벚꽃길, 두물머리 나루터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생명이 돋아나고 사람들의 가벼운 움직임과 활기로 가득 차야 할 계절인 봄날에 여행은 커녕 외출조차 맘 놓고 할 수 없는 상황이다. 정부도 30일부터 시작되는 황금연휴 기간이 생활 방역 전환에 중대한 고비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렇다고 언제까지나 집 안에서만 생활할 수는 없다. 경기도가 황금연휴를 앞두고 나들이를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해 안전관광을 즐길 수 있는 ‘안심 드라이브 코스’ 10곳을 선정했다. 외출자제로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호소하는 도민들의 심리적 치유에 도움이 될 만한 곳으로 물리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면서도 봄을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안심 드라이브 코스 10곳’은 파주시 자유로, 포천시 국립수목원로, 가평군 청평 호반길 & 북한강변길, 남양주시 북한강 화음길, 양평군 두물머리 강변길, 광주시 남한산성&팔당호 벚꽃길, 용인시 가실벚꽃길, 안성시 금광호수로, 화성시 화성방조제, 안산시 시화방조제길이다. '안심 드라이브 코스 10곳'은 경기도를 4개 권역 별로 나누어 선별한10개 시‧군의코스로 경기도를 대표하는 수려한 자연관광자원인 서해, 한강, 호수, 산 주변의 주요 관광지다. '광릉 수목원로'는 988번 국지도로 광릉숲을 지나는 코스로 구불어지는 길을 따라 높은 거목들을 만날 수 있다. 광릉숲은 유네스코 행활 보전 지역으로 선정된 곳이며, 조선 세조가 자신의 능으로 정한 이래로 한국전쟁을 견디며 500년 넘게 보존되어 온 곳이다. '가실벚꽃길'은 용인의 8경 중 7경으로 주변 호암호수와 벚꽃나무가 어울어져 있어 매년 벚꽃축제가 화려하게 열리는 길이다. 올해 4월은 코로나 19방역 때문에 가실벚꽃길 벚꽃축제가 무산되어 아쉬움이 있었으나 현재는 진입이 가능하다. 휘어지는 길을 따라 가는 가실벚꽃길은 주변 애버랜드나 호암미술관 못지 않게 둘러볼만한 관광코스라고 할 수 있다. '두물머리 나루터'는 양수리에서 수입리를 향해 올라가는 길로 수도권 강변 드라이브 1번지로 명성이 자자한 곳이다. 두물머리를 향해 흘러가는 북한 강에서는 음이온이 다량 발생, 운전자들의 심신을 안정시켜 준다고 한다. 코로나19로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으로 나들이를 가는 것은 지양해야 하지만 오래동안 이어지는 외출자제로 쌓기는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국내 드라이브 코스를 돌며 색다른 나들이를 해 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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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 어릴적 만화로 보았던 로봇을 미술관에서 만나요(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세종미술관은 생활방역 체제로 전환되는 오는 5월 연휴에 가족과 함께 관람하기 좋은 두 전시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세종미술관 2관에서는 5월 10일까지 <로봇 아트 팩토리> 전시가 열린다. 예술가의 시각에서 바라본 로봇의 다양한 표현들로 구성되었다. 이번 전시는 작가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섬세한 창작을 통해 표현된 가상의 로봇이 관람자들에게 재미와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이번 전시는 미래 사회로부터 예술과 과학이 공존할 수 있는 모색점을 찾고자 하는 따뜻한 시각에서 접근하여, 평면, 입체, 동력의 세 가지 섹션으로 구성되었다. 평면 로봇 섹션과 입체 로봇 섹션에서 선보이는 배나온 아이언맨이나 영화 속 영웅 행세를 하는 태권브이 등은 해학적으로 다가온다. 동력 로봇 섹션에서 ‘마리오네트’, ‘작은 고슴도치’, ‘기계보살’ 등 관람객의 움직임에 반응하여 작동하는 흥미로운 전시작품도 선보인다. 아톰과 로보트 태권 브이 작품은 어릴적 추억을 소환한다. 5월 9일까지 세종미술관 1관에서는 〈행복이 나를 찾는다〉 전시가 진행된다. <행복이 나를 찾는다.>는 스위스 현대미술가인 페터 피슐리와 다비드 바이스(Peter Fischli & David Weiss)의 『행복은 나를 찾을 것인가?』 라는 책에서 인용한 주제로 진행되는 전시다. 전시는 불확실하고 불안정한 삶이 고착화되는 현상 속에서 어떻게 살아내야 할 것인가에 대해서 고민하는 예술가들이 행복이란 질문에 각자의 답을 표현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세종미술관에서 기획 전시로는 처음 시도하는 다원예술 프로젝트로, 시각예술가와 서울시무용단,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 서울시극단이 협업하여 다양한 퍼포먼스도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개막일인 4월 24일 5시에는 ‘The Moment’라는 주제로 진달래, 박우혁 작가가 서울시 산하 예술단과 함께 수많은 규칙 속에서 발견되는 최소한의 장면 안에서의 움직임과 소리, 호흡의 단편을 표현했다. 4월 30일에는 장철원 작가가 ‘재난과 시간 렉처 퍼포먼스’란 주제로 (비)현실적으로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는 렉처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5월 9일 5시에는 신제현 작가가 ‘백선(White Line)’이라는 주제로 서울시무용단원 개인이 느끼는 행복과 불행, 현실과 이상 등 다양한 경계를 영상, 설치와 함께 퍼포먼스로 표현한다. 오는 5월 9일 5시 서울시무용단과 함께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신제현 작가는 “행복이라는 사회적 단어가 오히려 스스로의 행복감을 고립시키는 것 같다”며 “행복은 행복이라는 단어는 느끼는 순간이라는 생각으로 서울시 무용단 4명과 개개인이 겪는 소소하지만 진정한 행복을 통해 행복이란 무엇인지를 보여드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세종문화회관 김성규 사장은 “생활 속 방역뿐 아니라 마음의 방역도 필요한 이때, 시민들께서 문화 예술을 통해 행복한 경험을 느껴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5월 5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복이 나를 찾는다> 전시는 티켓 구매 시 굿즈(마스크)를 증정한다(재고 소진 시까지). <로봇 아트 팩토리> 전시는 성인 1매 구입 시 어린이 및 청소년 1명이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이벤트는 세종문화회관 카카오톡 친구 추가를 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전시장 입장 시에는 발열 체크를 진행하며, 마스크를 착용해야 입장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