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문화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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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걸그룹' 셀럽파이브, 컴패션밴드 콘서트에 떴다'대세 걸그룹' 셀럽파이브(송은이•김신영•김영희•신봉선•안영미 등)가 전 세계 가난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무대에 섰다. 국제어린이양육기구 한국컴패션은 지난 17일 오후 7시 서울 광진구 건국대 새천년기념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2018 컴패션밴드 콘서트 '좋아요'에 프로젝트그룹 셀럽파이브가 특별출연했다고 밝혔다. 컴패션밴드 콘서트 '좋아요'는 한국컴패션 후원자로 구성된 문화예술분야 자원봉사 모임 컴패션밴드가 주축이 돼 선보이는 공연이다. 2006년 결성된 컴패션밴드는 지난 11년 간 총 460회 이상의 무료공연과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국내 문화예술인들의 대표적인 재능기부 모델로 자리잡았다. 셀럽파이브의 이번 공연은 맏언니 개그우먼 송은이 씨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송은이 씨는 지난 2006년 한국컴패션과 인연을 맺고 현재 12명의 어린이들을 후원하고 있다. 특히 2013년부터는 컴패션밴드의 리드보컬로 활동하며 노래와 춤으로 컴패션 어린이들의 꿈을 응원해 왔다. 지난해 7월에는 우간다와 케냐컴패션을 방문해 후원어린이들을 직접 만나기도 했다. 셀럽파이브 멤버인 개그우먼 안영미 씨와 신봉선 씨도 각각 온두라스와 필리핀 어린이를 후원 중이다. 송은이 씨는 "셀럽파이브 결성 이후 완전체로 공연한 것은 처음"이라며 "컴패션밴드가 부른 '사랑하기 때문에'란 노래 가사 중에 '좋은 것만 나누어도 시간이 모자라다'는 부분이 있는데, 웃으면서 즐기면서 행복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것이야말로 어떤 치료제보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란 생각이 든다. 셀럽파이브가 요즘 즐거움을 드릴 수 있어 좋다"고 무대에선 소감을 전했다.이날 콘서트에는 셀럽파이브 외에도 한국컴패션 홍보대사인 가수 션 씨가 출연해 '말해줘', '오빠차' 등의 히트곡 무대와 함께 컴패션을 통한 어린이 후원의 가치 전했다. 이 외에도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 제아 씨, 가수 황보 씨, 장민호 씨, 심태윤 씨 등이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공연을 선사했다. 컴패션은 전 세계 25개국의 가난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을 1대 1로 결연해 성인이 될 때까지 전인적(지적, 사회∙정서적, 신체적, 영적)으로 양육하는 국제어린이양육기구다. 1952년 미국의 에버렛 스완슨 목사가 한국의 전쟁 고아를 돕기 위해 설립했으며 이후 전 세계적으로 확대돼 현재 180만 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양육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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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대구국제섬유박람회’개최대구광역시와 산업통상자원부는 ’18. 3. 7.(수) ~ 3. 9.(금) 대구 엑스코에서 국내 최대 규모로 2018 대구국제섬유박람회, 2018 대구패션페어, 제21회 국제섬유기계전을 동시에 개최한다.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첨단 섬유소재와 최신 트렌드의 패션의류 제품, 스마트 제조를 이끌 생산설비에 이르기까지 모든 제품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어 국내외 바이어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된다.국내 387개 섬유패션업체와 88개 섬유기계업체, 해외 63개 섬유패션업체, 17개 섬유기계업체 등 역대 최대 규모인 총 555개사가 참가하며, 행사 첫날인 3. 7(수) 개막식에는 대구광역시 권영진 시장, 산업통상자원부 제경희 섬유세라믹과장,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성기학 회장 등 관련기관, 업계 대표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대구시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융합과 혁신’을 슬로건으로 하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내 섬유패션산업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향후 수출 주력 산업으로 재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한편, 3개 전시회와 별도로 ‘퓨쳐랩(Future Lab) 특별관’, ‘제6회 글로벌섬유비전포럼’, ‘바이어 상담회’, ‘직물과 패션의 만남전’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들이 개최되어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 ‘퓨쳐랩 특별관’은 가상피팅 솔루션*, 가상현실을 체험할 수 있는 AR 프로그램 등 국내 섬유패션산업이 4차 산업혁명과 접목되는 실제 사례를 관람객에게 소개할 예정이다.‘제6회 글로벌섬유비전포럼’에서는 4차 산업혁명과 섬유패션산업 구조고도화를 주제로 세계적인 석학*을 초청하여 섬유패션산업의 미래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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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룩 강신효 작가, ‘카메라 들고 떠나는 인도 여행’ 출간프로젝트룩 소속 강신효(44세·남) 작가가 두 번째 사진집 ‘카메라 들고 떠나는 인도 여행(도서출판눈빛)’을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지원으로 11일 출간한다.강 작가는 해외 오지의 아동을 위한 사진 프로젝트인 ‘꿈을 찍는 카메라’ 활동의 일환으로 준비한 작업을 사진집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강 작가는 2010년부터 작품 촬영과 ‘꿈을 찍는 카메라’ 프로젝트를 위해 라오스, 필리핀, 인도, 중국 등 국가의 오지를 찾아다니며 200여명이 넘는 아동과 만났다.이번에 출간되는 사진집은 10월 방문한 인도 스피티 밸리(Spiti Valley)의 아동들과의 만남과 아이들이 현재 바라보고 있는 시선을 기록한 것이다. 매 사진마다 촬영 정보와 촬영 팁을 실어 아마추어 사진가 및 사진에 흥미를 느끼는 일반인들이 사진 기술 측면에서 실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강 작가는 “아이들의 시선을 기록하는 일은 가치 있는 일이다”며 “아이들이 사진으로 하는 이야기를 들어주기 위해 앞으로 계속 카메라를 접하기 어려운 아이들을 찾아갈 계획”이라고 출간 소감을 밝혔다.출간 후 개최되는 사진 아카데미에서는 사진 메커니즘 외 자기만의 시선으로 사물을 바라보고 촬영하는 방법, 이미지 언어를 이해하는 방법 등에 관해 다룰 예정이다.강신효 작가는 보아, SES, HOT, 장나라, Fly to the sky, 다나 등 다수 연예인을 촬영하고 LF 패션 등 커머셜 촬영, 블라디보스토크·우즈베키스탄 한민족 모델 촬영 감독, 골프헤럴드 사진기자, 광주비엔날레 홍보 영상 제작에 참여한 바 있다.현재는 발달장애인, 성매매 피해 여성,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을 위한 사진 교육과 촬영, 사진 심리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사진을 통한 사람들과의 만남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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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패션도시 대구에서 열리는 제29회 대구컬렉션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이사장 노동훈)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에서는 대구 대표 디자이너들과 서울의 김철웅 디자이너가, 해외팀으로는 중국과 이탈리아 디자이너들이 참가하여 2018년 S/S 패션 트렌드를 제안하는 장으로 마련된다. 행사는 패션디자인개발지원센터 2층 대공연장에서 개최되는데 개막 패션쇼는 오전 11시 C&BOKO의 최복호 디자이너가 선보인다. 이에 앞선 개막식에는 김연창 경제부시장, 류규하 시의회 의장 및 섬유‧패션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대구 컬렉션은 섬유패션도시 대구가 디자이너와 브랜드 중심의 도시임을 세계에 알리는데 가장 적합한 전문 이미지 컬렉션이자,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육성을 목표로 삼는 대구가 중점 지원하고 있는 전문 컬렉션이기도 하다. 이번 대구컬렉션에는 최복호, 박연미, 한현재, 김남혁 등 4명의 대구 디자이너가 참여 한다. - C&BOKO(디자이너 최복호)는 대한민국 1세대 디자이너로 이번 대구컬렉션의 오프닝 쇼를 통해 아티스틱한 프린트와 구조적인 실루엣을 담은 의상을 선보인다. 그간 소녀시대, 우피 골드버그, 오현경 등의 스타 마케팅을 통해 한국적인 모티브의 작품들을 선보이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다. 디 모먼트 (디자이너 박연미)는 디어(Dear)와 모먼트(Moment)의 조합으로 “소중한 당신의 하루를 시작하는 그 순간을 가장 멋있고 매력적인 순간으로 만들어 주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여성복 브랜드이다. 이번 대구 컬렉션에서는 현대적이고, 수공예적인 소재와 문양 개발을 통해 차별화된 모던 감성을 풀어낸 작품을 선보인다. 이즈 딥(디자이너 한현재)과 모디아노(디자이너 김남혁)는 이번 컬렉션에서 연합 패션쇼를 준비했다. 이즈 딥(디자이너 한현재)은 대구 유일의 가죽디자인 브랜드이며 이번 대구 컬렉션에 블랙과 화이트를 이용한 모던 심플한 디자인과 소재의 다양한 믹스를 통한 중성적 보이시함을 전달할 작품들을 선보이고자 한다. 모디아노(디자이너 김남혁)는 남성복 디자이너로 대구컬렉션에 남성복의 심플한 듯 하지만, 아방가르드한 매력이 돋보이는 감성을 표현한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대구컬렉션에서 눈여겨 볼 것 중 하나는 이탈리아 남성복 ‘비안코니’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지역 업체인 (주)시마와의 협업을 통해 대구컬렉션에 선을 보인다는 점이다. 자사의 원사,원단을 이용한 ‘비안코니’와의 프로젝트를 준비 중인 (주)시마의 김지미 대표는 이번 대구컬렉션을 계기로 이탈리아에 대구 섬유, 패션이 진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시월의 어느 멋진 컬렉션’이라는 부제를 단 제29회 대구 컬렉션은 전문 이미지패션쇼로 대구 시민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참관이가능하다. 또 한복협회가 주관하는 복주머니, 브로치 만들기 체험 및 뷰티, 스타일링 부스 운영 등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1층 로비에 디자인컨테스트 수상 대학생 디자이너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로 대구컬렉션을 참관하는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이번 대구 컬렉션이 지역의 패션브랜드가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아울러 많은 시민들이 참관해 지역의 패션브랜드가 많은 시민들에게 친숙해지는 계기가되는 동시에 대구가 섬유, 패션 도시 이미지를 확고히 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풍성한 볼거리가 가득한 이번 제29회 대구컬렉션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상세 프로그램은 홈페이지 (http://www.dgfashion.org)를 통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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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사상 최대 규모 채용박람회 열린다용인시 사상 최대 규모의 채용박람회가 오는 19일 시청 광장에서 열린다. 용인시는 최근 취업난이 가중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구직자들에게 보다 많은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9일 시청광장에서 122개 기업이 참여하는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개최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용인시에서는 지난 2010년 이후 지금까지 총 64회에 걸쳐 채용박람회가 열렸지만 참여기업은 주로 20~30개였으며, 100개가 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용인고용복지플러스센터, 경기도, 용인시가 공동 개최하는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장애인 구인기업 26곳을 포함해 일양양품, 패션그룹형지(주), 오뚜기물류서비스 등이 참여한다. 채용인원은 600여명으로 예상된다. 구직자들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등을 지참하면 행사 당일 구인기업의 현장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행사장에는 업체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홍보부스, 이력서 작성법‧면접요령을 지도하는 취업 상담부스, 이력서 사진촬영 무료서비스‧지문인적성검사 등을 해주는 취업 서포터부스가 마련된다. 이외에도 한국공인노무사회,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노사발전재단 경기센터, 용인상공회의소, 용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등의 기관들이 참여해 구직자들에게 취업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참여기업 정보는 용인시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용인시 일자리정책과 일자리센터팀 031-289-2262~8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매년 6~7회 채용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는데 이번에 구직자들의 취업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보다 많은 기업들이 참여토록 했다”며“구직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본인이 희망하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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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컴패션, '기부천사' 션과 함께하는 컴패션밴드 '좋아요' 콘서트국제어린이양육기구 한국컴패션은 16일 오후 2시, 7시 총 2회에 걸쳐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에서 2017 컴패션밴드 콘서트 '좋아요'를 개최했다. 컴패션밴드 콘서트 '좋아요'는 한국컴패션 후원자로 구성된 문화예술분야 자원봉사 모임인 컴패션밴드가 주축이 돼 선보이는 공연이다. 2006년 결성된 컴패션밴드는 지난 10년 간 총 440회 이상의 무료공연과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국내 문화예술인들의 대표적인 재능기부 모델로 자리잡았다. 지금까지 컴패션밴드 활동을 통해 후원자를 만난 어린이 수만 3만명이 넘는다. 이날 공연에는 한국컴패션 홍보대사인 가수 션 씨가 출연해 컴패션 어린이 양육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해 전했다. '말해줘', '오빠차'등 히트곡 무대도 함께 선보였다. 이 외에도 개그우먼 송은이 씨와 가수 황보 씨,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 제아 씨, 심태윤 씨, 밴드 와러써커스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사했다. 컴패션은 전 세계 25개국의 가난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을 1대 1로 결연해 성인이 될 때까지 전인적(지적, 사회∙정서적, 신체적, 영적)으로 양육하는 국제어린이양육기구다. 1952년 미국의 에버렛 스완슨 목사가 한국의 전쟁 고아를 돕기 위해 설립했으며 이후 전 세계적으로 확대돼 현재 180만 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양육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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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컴패션, 션·김범수와 함께하는 '여름 밤의 꽃서트' 개최이달 26일 오후 5시 서울 한남동 한국컴패션 사옥서 열려 가수 션과 김범수 씨가 전 세계 가난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무대에 선다. 한국컴패션은 이달 26일 오후 5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한국컴패션 사옥 2층 스완슨홀에서 가수 션, 김범수 씨와 함께하는 미니 토크콘서트 '여름 밤의 꽃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7월부터 진행 중인 '어린이 꽃이 피었습니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어린이 한 사람 한 사람을 꽃 같이 귀한 존재로 여기는 컴패션의 가치를 알리고 즐거운 기부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가수 션과 김범수 씨가 ‘말해줘’, ‘끝사랑’ 등 각자의 히트곡으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필리핀 쓰레기마을에 살던 소년 알조의 이야기를 담은 곡인 '연을 날리자'도 김범수 씨의 목소리로 만나볼 수 있다. 연예계 대표 '기부천사' 션 씨가 생각하는 나눔의 의미와 방법을 공유하는 시간도 갖는다. 션 씨는 이 자리에서 컴패션을 통해 인연을 맺은 100여명의 우간다 어린이들을 후원하면서 느낀 감동과 기쁨을 나눌 예정이다. 현재 션 씨는 아내 정혜영 씨와 함께 지난 2010년부터 한국컴패션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컴패션을 통해 전 세계 300명 이상의 어린이를 후원하고 있다. 김범수 씨 역시 지난 2013년부터 필리핀 어린이를 후원하며 적극적으로 기부 활동에 동참해 왔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 후원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이달 22일까지 한국컴패션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당첨자는 23일 개별 연락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서정인 한국컴패션 대표는 "션과 김범수 씨가 어린이들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특별히 준비한 공연”이라며 ”두 사람의 진심 어린 마음이 여러분에게도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컴패션은 전 세계 25개국의 가난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을 1대 1로 결연해 자립 가능한 성인이 될 때까지 전인적(지적, 사회·정서적, 신체적, 영적)으로 양육하는 국제어린이양육기구다. 1952년 미국의 에버렛 스완슨 목사가 한국의 전쟁 고아를 돕기 위해 시작했으며 이후 전 세계적으로 확대돼 현재 180만 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양육 받고 있다. 한국컴패션은 가난했던 시절 한국이 전 세계로부터 받았던 사랑을 되갚고자 2003년 설립됐으며 약 12만 명의 전 세계 어린이들이 한국 후원자들을 통해 양육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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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흘 남은 '한강몽땅 축제' 뒷심 있게 즐기자19일 반포한강공원서 패션쇼…27일엔 '마스크 서울' 음악축제 서울스토리 패션쇼[서울시 제공] (서울=연합뉴스) 한강에서 펼쳐지는 여름축제 '한강몽땅' 폐막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서울시는 18일 한강몽땅 축제를 '뒷심'있게 즐길 수 있는 세 가지 행사를 소개했다.토요일인 19일 저녁 6시 50분 반포한강공원 달빛광장에선 패션모델과 시민 모델이 어우러지는 '서울스토리 패션쇼'가 열린다.한복디자이너 이윤숙이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을 표현한 한복을, 클라라-진과 한만순 디자이너는 청정 한강을 테마로 한 의상을 선보인다. 같은 날 저녁 8시 30분 여의도 한강공원 아라호 선착장 인근에선 춤을 통해 소통하는 댄스 페스티벌 '위댄스 한강몽땅'이 열린다. 축제 마지막 날인 이달 27일에는 난지한강공원 젊음의 광장에서 눈으로 즐기는 음악축제 '마스크 서울 2017'이 개최된다. 5명의 DJ가 일렉트로닉댄스음악(EDM)을 트는 동안 가로 12m, 세로 4m의 대형 스크린에 음악과 어울리는 영상이 펼쳐진다. 마스크 서울의 수익금 전액은 청년 빈곤 지원과 자살 방지 캠페인을 벌이는 '나봄문화'에 기부된다. 참가비는 1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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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국선열 애국정신 되새긴 광복절…전국 곳곳 경축 물결(종합)대한독립 만세!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보신각에서 열린 광복절 기념 타종행사에서 박원순 시장(왼쪽 두번째부터)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 등 주요 참석자들이 타종을 마친 뒤 만세 삼창을 하고 있다.맨 왼쪽은 군함도 강제노역에 동원됐던 이인우 할아버지. leesh@yna.co.kr독립기념관 개관 30주년 기념 에어쇼·타종식 등 다채로운 기념행사홍성·용인·익산 등지서 평화의 소녀상 제막 (전국종합=연합뉴스) 제72주년 광복절인 15일 서울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는 순국선열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다채로운 경축행사가 열렸다. 광복절, 역사를 찾은 아빠와 아들(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제72주년 광복절인 15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찾은 아빠와 아들이 대형 태극기 앞을 지나고 있다. 2017.8.15우리나라 독립운동사의 성지인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에서는 개관 30주년 슬로건을 활용한 대형 붓글씨 쓰기, 평양민속예술단 공연, 육군 군악의장대 나라사랑콘서트, 뮤지컬 갈라쇼 등 관람객이 함께하는 경축 공연이 진행됐다.정오 무렵에는 독립기념관 상공에서 광복 72주년을 축하하는 공군 블랙이글스의 축하비행 에어쇼가 펼쳐졌다. 관람객들은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태극기 바로 알기 스티커 붙이기, 캘리그라피 써주기, 역사인물 배지 만들기, 나라 사랑 느린 우체통 엽서 보내기 등 각종 체험을 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경기 수원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3층 경기홀에서 열린 경축식에서는 일제강점기 의병의 활약상을 담은 경기도립국악단의 창작뮤지컬 '의병의 노래'가 선을 보였다. 대한독립 만세! (서울=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보신각에서 열린 광복절 기념 타종행사에서 박원순 시장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 등 주요 참석자들이 타종을 마친 뒤 만세 삼창을 하고 있다. 맨 오른쪽은 고 안창호 선생 손자 부부 2017.8.15 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원회는 이날 오후 제주문예회관에서 해변공연장까지 '축복, 나눔, 화합-모여라, 나눠라, 바람의 축복'을 주제로 제22회 제주국제관악제 8·15 경축 시가 퍼레이드를 펼쳤다.해군 군악대, 해군 의장대, 해병대 군악대, 캐나다의 더 노스스타 옵티미스트 알룸니 밴드가 마칭 쇼를 선보인 뒤 세계 각국에서 온 관악단과 도민 등 1천여 명이 태극기와 기마대를 앞세워 행진했다.창원경륜장에서는 오후 6시부터 '광복 72주년 기념 경축음악회'가 개최돼 윤도현, 코요테, 오마이걸, 장윤정 등 국내 인기가수가 대거 출연해 광복을 축하하고, 무더운 여름 도민들에게 시원한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나라꽃 무궁화를 주제로 한 행사도 잇따랐다. 나라꽃 무궁화 감상(세종=연합뉴스)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일정으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나라꽃 무궁화 세종 축제에서 관람객이 무궁화를 감상하고 있다. 2017.8.15 [세종시 제공=연합뉴스]경남수목원 방문자센터에서 열린 '나라꽃 무궁화 체험행사'에서는 무궁화와 자연물을 이용한 '무궁화 조개부채 만들기', '무궁화를 찾아라' 에코티어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자체 번식한 우수 형질(홍단심계, 백단심계 등)의 무궁화 묘목 300여 본도 무료로 배부했다.울산대공원 동문 광장에서 열린 '나라꽃 무궁화 전시회'에서는 배달계 품종 등 21종 150개 분화의 무궁화가 전시됐다.전시회를 찾은 시민은 무궁화 묘목을 증정받고, 무궁화 그림 색칠하기, 탁본, 퍼즐 맞추기 등 체험 행사를 즐겼다. '2017 고양시민 나라 사랑문화제'에서는 일본의 위안부 문제 사죄를 촉구하는 '위안부 탄원서 작성', 나라꽃 무궁화 꽃씨를 나눠주는 '무궁화 바로 알기', 74인의 고양시 독립운동가를 기리는 '고양시 독립운동 홍보' 등 16개의 시민참여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일제강점기 36년과 광복 후 72년을 되돌아보고 새롭게 비상하자는 의미의 '3672 제2의 독립운동'을 주제로 한 '2017 시민 행동 선언문'도 낭독됐다.서울 보신각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는 타종 행사가 이어졌다. 광복절 기념 타종하는 김복동 할머니(서울=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보신각에서 열린 광복절 기념 타종행사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 등이 타종을 하고 있다. 2017.8.15정오에 열린 보신각 타종행사에는 위안부·강제징용 피해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5살이던 1943년 강제 징용돼 군함도에서 3년간 노역한 이인우 할아버지는 분홍빛 두루마기를 차려입고 박원순 서울시장과 함께 보신각종을 쳤다. 위안부 피해자이자 전시 성폭력 피해자들의 인권 회복 운동을 벌여온 김복동(92) 할머니도 타종에 참여했다. 보신각 타종행사는 광복 이듬해인 1946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부산에서는 낮 12시 용두산공원 시민의 종 종각에서 독립유공자 등 30여 명이 참여하는 타종식이 거행됐다.타종식 행사 주변에서는 초·중·고·대학생, 지역 주민 등 1천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태극기 그리기, 페이스페인팅, 태극기 패션, 위인들과 만세 부르고 사진찍기, 태극기 몹 등이 진행됐다. 그날의 기억들(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제72주년 광복절인 15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형무소의 일상 재현 체험 연극을 준비한 상명대 학생들이 시민들과 함께 공연을 하고 있다. 2017.8.15광주에서도 경축식에 뒤이어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앞 민주의 종각에서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민주의 종 타종 행사가 열렸다.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한 들썩들썩 원정대의 홍보활동이 전개되고 동계올림픽 종목 체험존, 올림픽 마스코트(반다비 ·수호랑) 포토존, 마스코트 배지 배부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기념행사에 이어 정오에는 춘천 시립청소년도서관에서 '평화의 종 타종식'도 이어졌다. 홍성 평화의 소녀상(홍성=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제72주년 광복절인 15일 충남 홍성 홍주성 공영주차장에 세워진 평화의 소녀상. 2017.8.15충남 홍성과 경기 용인, 전북 익산에서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기리는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이 열렸다.정부와 전국 자치단체는 각각 기념식을 열어 순국선열의 넋을 기렸고,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순국선열의 애국정신을 되새기거나 일본의 사과를 촉구하며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정부는 이날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독립유공자와 사회 각계 대표, 주한 외교단, 시민 등 약 3천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2주년 광복절 중앙경축식'을 개최했다. 문 대통령, '광복절 노래 제창'(서울=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5일 오전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72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광복절 노래를 제창하고 있다. 2017.8.15경축식에는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와 여성 독립운동가, 독립운동가 후손 등이 함께 참석해 72돌을 맞은 광복의 의미를 되새겼다. 재외 공관에서도 순차적으로 대사관과 한인회를 중심으로 80여개의 기념행사가 열린다. 이들 행사에는 재외동포 1만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영훈 김용태 정경재 김호천 이재현 노승혁 전승현 이종민 김준호 박정헌 박초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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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오페라서 '변사' 맡은 채시라 "한 편의 모노드라마처럼"변사로 출연하는 채시라 (서울=연합뉴스) 강민지 기자 = 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기원 야외오페라 '동백꽃아가씨' 간담회에 배우 채시라가 출연 소감을 말하고 있다. 2017.8.8 mjkang@yna.co.kr (서울=연합뉴스) 배우 채시라(49)가 대형 야외 오페라 '동백꽃 아가씨'에 변사(辯士) 역으로 깜짝 출연한다.채시라는 8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국립예술단체연습동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배우로서 오페라 무대에 서는 흔치 않은 경험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그가 출연하는 오페라 '동백꽃 아가씨'는 국립오페라단이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특별 공연으로 예산 25억 원 투입, 패션 디자이너 출신 디자이너 정구호의 첫 오페라 연출 데뷔 등으로 화제를 끌고 있다.채시라는 "처음 국립오페라단 측에서 섭외를 받고 굉장히 놀랐다"며 "배우가 영화나 TV 등에 출연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하지만, 오페라 무대에 서는 것은 거의 처음인 것 같다"며 말했다. '동백꽃 아가씨'는 세계인이 사랑하는 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에 한국적 색채를 입혀 공연되는 작품. '라 트라비아타'의 배경이 된 18세기 프랑스 귀족 사회를 조선 영·정조 시대의 양반 사회로 재해석했다.채시라가 맡은 변사는 극에 한국적 느낌을 더하고, 전체 이야기의 맥을 짚어주는 역할이다. 변사는 본래 무성영화 시절 스크린 앞에 서서 내용을 간략하게 요약해주거나 등장인물의 목소리를 흉내내면서 관객의 영화 감상을 돕던 전통적인 해설자였다. 채시라는 "처음 변사라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때 무성영화에서 흔히 들을 수 있는 '그랬던 것이었다' 톤의 대사를 생각했다"며 "그러나 이번 작품에서 변사는 대사를 완전히 외워 모노드라마처럼 연기를 해야 하는 역할"이라고 소개했다.그는 "생활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대사가 아니라, 보고 또 보면서 대사를 익히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이번 작품의 연출을 맡은 정구호와의 인연도 이번 '깜짝 출연'을 결심하는 데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채시라는 "정구호가 연출한 국립무용단의 '묵향'과 '단' 등을 직접 보고 굉장히 좋은 느낌을 받았다"며 "이번 오페라 작업에 참여해 함께 즐겨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연은 8월 26~27일 서울올림픽공원 내 88잔디마당에서 열린다. 주인공 비올레타 역에는 소프라노 이하영, 손지혜가 캐스팅됐다. 알프레도 역은 테너 김우경과 신상근이 번갈아 연기한다.티켓 가격은 1만~3만원. ☎02-580-3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