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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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한 수면장애, 안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김영준 안과전문의 / 성남센트럴안과 원장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여름이다. 매년 이맘때면 찾아오는 열대야로 인한 불면증에, 코로나블루로 인한 신종 수면장애까지 더해져 잠 못드는 밤들의 연속이기 때문이다. 지난 26일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앞으로 최소 열흘간 낮 기온은 평균 35도 안팎, 밤사이 기온은 25도를 웃돌면서 한동안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 될 전망이라고 한다. 게다가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코로나블루(※코로나19의 확산 및 장기화로 일상생활이 힘들어지면서 생기는 무력감이나 불안감 또는 우울증을 뜻함)로 인한 신종 수면장애 환자들도 늘고있는 추세다. 지난 3월 19일 세계 수면의 날을 맞아 한국인 999명을 포함해 총13개국 1만3000명을 대상으로 ‘필립스’에서 실시한 글로벌 수면 서베이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수면 동향>에서는 한국인의 62% 즉, 10명 중 6명 이상이 수면 문제를 겪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런 불면증과 수면장애는 여러 가지 육체적·정신적 질환들의 원인이 되는데 그 중 각막 손상(안구건조증, 각막염, 각막미란 등)은 대표적인 수면장애로 인한 안질환이다. 성남센트럴안과 김영준 원장(안과전문의)은 “수면이 부족하게 되면 당연히 안구도 피곤하고 건조해진다. 특히 열대야 때문에 밤새 에어컨이나 선풍기 바람을 얼굴에 직접적으로 쐬거나 잠이 안 온다고 잠들기 직전까지 핸드폰을 보는 경우, 각막에 여러 가지 문제들이 발생하게 된다.”며 “안구건조증이나 각막염, 각막미란 등 최근 각막 손상 질환으로 안과를 찾는 환자들 중 상당수가 전자기기 사용에 장시간 노출된 직종에 종사하거나, 잠이 부족해서 만성피로감을 호소하는 분들”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수면장애로 인한 면역력 저하로 생기는 안질환들이다. 결막염이나 다래끼, 포도막염, 중심성 장액맥락망막병증 등이 대표적인데, 안구 내에 발생하는 염증성 또는 비염증성 염증들 모두 몸의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발병률이 평소보다 훨씬 높다. 김영준 안과전문의(성남센트럴안과원장)는 “특히 포도막염이나 중심성 장액맥락망막병증의 경우는 일반적인 눈병으로 알려진 결막염에 비해 오래 지속되거나 재발 되는 경우가 많고, 심하면 영구적인 시력상실을 일으킬 수도 있기 때문에 평소보다 시력이 나빠졌거나 눈이 충혈되고 안구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되도록 빨리 안과 검진을 받아야 한다.”며 “이런 질환들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근본적으로는 잠을 충분히 잘 것, 그게 힘들다면 평소 되도록 눈과 손은 멀리할 것, 녹황색 채소를 충분히 섭취할 것, 전자기기 사용 중간중간 눈을 깜빡여주고 쉬게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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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와 싸우고 있는 가수 김희재가 해군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MK스포츠에 따르면 김희재는 7월20일 1000만원의 기부금을 해군에 전달했다. 이는 해군 군악대로 군 복무를 한 김희재가 청해부대 코로나19 확진과 관련해 의료진의 좋은 환경과 후배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낸 성금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해군에 대해 평소 애정이 깊었던 김희재가 자가 격리로 힘든 와중에도 파병 해군 후배들을 걱정해 코로나19 검사에 보탬되고자 이번 성금을 결심했다. 코로나19 확진판정에도 불구하고 해군 후배들을위해 나선 김희재에 대해 해군 관계자는 MK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 김희재와 함께 근무했던 당시 코로나19 초창기였는데 제일 앞장서서 동료,후배들을 위로해주던 모범적인 장병이였다"며 이번 기부도 '희재니까 하는구나, 희재면 할 수 있지'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간부들과 동료들도 김희재를 응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수 김희재가 해군에 1000만원을 기부. 사진출처: 뉴에라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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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곡읍, ㈜창성종합건설서 이웃돕기 삼계탕 500팩 기탁(주)창성종합건설서 포곡읍 어르신 위해 삼계탕 500팩 기탁. 사진제공 : 용인시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은 16일 유방동 소재 ㈜창성종합건설 이한철 대표가 중복을 앞두고 어르신들을 위해 400만원 상당의 삼계탕 500팩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중복을 맞아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지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삼계탕을 기탁하게 됐다”며 “포곡읍이 고향인 만큼 지역사회에 꾸준히 나눔 활동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기탁받은 삼계탕은 관내 경로당 43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읍 관계자는 “고향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베풀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읍에서도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여생을 보내실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성종합건설은 주거시설, 상업시설, 공장시설, 관공서 등 각 분야별 최고 수준의 인재와 기술역량을 보유하고 고객에게 최상의 부가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창성종합건설은 현재의 위치에 만족하지 않고, 고객 요구 이상의 품질·안전 수준에 도달하기 위해 기술력 및 프로젝트 역량 강화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고부가 분야 위주로 사업구조를 고도화해 나가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프로세스와 시스템 혁신을 통해 신뢰받는 건설사로 지속 성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주)창성종합건설 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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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비·노동력 줄이는 ‘드문 모심기’ 첫 도입생산비 노동력 줄이는 드문 모심기 첫 도입사진. 사진제공 : 용인시 (용인=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용인시는 16일 생산비와 노동력을 줄이는 ‘드문 모심기’를 관내에 첫 도입해 처인구 남사읍에서 8㏊ 규모로 시범 재배하고 있다고 밝혔다. 새로운 재배법을 도입해 쌀 재배 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다.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드문 모심기는 육묘를 할 때 파종량을 늘려 육묘 상자당 모내기 가능한 모의 개수를 늘리고, 모를 심을 땐 심는 간격을 넓혀 단위 면적당 심는 모의 숫자를 줄이는 재배 방식이다. 기존보다 심는 모의 개수도 줄고 한 번에 심는 모의 양도 줄어들지만 생육 환경이 좋아져 한 모에서 열리는 낱알의 수가 많아지는 것이다. 이 방법은 농지 3.3㎡당 모 80주가 필요한 기존 방법에 비해 50~60주만 심으면 돼 모내기에 필요한 비용과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잎집무늬마름병 등 벼의 생장을 방해하는 병해충을 막는 효과도 있다. 시는 지난 4월 두 차례 모내기를 한 후 생육 상태를 관찰하고 있다. 오는 10월 벼 수확량 등 시범 재배 결과를 살펴 관내 백옥쌀 농가에 확대를 검토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백옥쌀 경쟁력을 강화해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며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농촌에는 노동력이 매우 중요하다. 현제 우리나라 대부분의 농촌은 연령대가 높아지고 있다. 이럴 때 노동력을 줄이는 방법을 연구하고 실용화한다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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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자원 보존 위해 미유기 치어 7천 마리 가평천 등 계곡에 방류14일 가평천 방류모습. 사진제공 : 경기도 경기도가 어종자원 보존을 위해 메기과 민물고기인 ‘미유기’ 7,000마리를 가평군 가평천 등 도내 계곡 5곳에 시험 방류한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14일 미유기 치어(어린 물고기) 3,000마리를 가평천에 방류한 데 이어 다음 달 포천시 백운계곡 등 계곡 5곳에 4,000마리를 추가 방류할 계획이다. 이번 방류 대상 미유기는 지난 5~6월 10마리의 어미 미유기로부터 생산한 1만여개의 수정란을 연구소가 양식한 치어들이다. 인공종자 생산 기기인 병부화기에 알을 넣고 자연 상태처럼 물을 분사하며 알을 움직여 산소를 풍부하게 공급하면서 알의 유동성을 높였다. 자연 상태에서는 미유기의 생존율이 10% 안팎에 불과하지만 병부화기를 활용한 결과 생존율이 70%까지 향상됐다. 단순 부화율만 따지면 80%다. 연구소는 병부화기로 생산한 치어가 기존 수조 내 살포 방식 등보다 물속을 헤엄치는 능력이 좋아 자연 생존율도 높다고 설명했다. 이날 방류에 이어 8월에 추가로 미유기를 방류할 곳은 청정계곡 수생태 복원지인 포천시 백운계곡, 여주시 주록리계곡, 가평군 용소계곡과 기존 서식지인 양평군 사나사계곡, 가평천 등 5곳이다. 도는 미유기가 올해 시범 방류품종으로 지정되면서 향후 5년간 방류 사업을 추진한다. 2025년 정식 방류품종으로 최종 반영되면 민간에서 생산한 종자도 방류할 수 있어 물량 확대를 통한 어업인 소득 창출 및 자원 회복이 기대된다. 이상우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병부화기를 이용해 부화율과 생존율을 높여 경기도 보호종의 안정적인 생산 가능성을 재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안정적 양식을 통한 개체 수 증가와 고유종 회복 등을 위해 생산과 연구를 적극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미유기는 산메기, 깔딱메기로도 불린다. 한국 고유종이면서 물이 맑고 바닥에 자갈이 깔린 하천의 상류 청정지역에 서식해 보존 가치가 높은 어종이다. 몸길이는 15~25cm로 일반 메기보다 몸이 가늘고 길며 등지느러미가 작다. 도내에서는 가평군 가평천, 백둔천, 승안천 등에서 주로 서식한다. 도는 2012년 미유기를 경기도 보호종으로 지정했고,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와 가평군은 2015년 미유기의 종 보존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지속적으로 미유기 양식 연구와 전용 사료 개발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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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100주년기념교회서 2600만원 상당의 이불 기탁구 관계자가 한국기독교100주년기념교회가 기탁한 여름이불세트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 배부하고 있다. 용인시 처인구는 13일 한국기독교100주년기념교회 김영준 담임목사와 관계자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써 달라며 2600만원 상당의 여름이불세트 365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 목사는 “양지 순교자기념관 재개관을 추진하면서 기념관이 위치한 지역에서 나눔을 이어가기 위해 이불세트를 기탁하게 됐다”며 “본격적인 무더위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는 이날 기탁받은 물품을 11개 읍·면·동에 골고루 배부해 관내 저소득 홀로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이 같은 시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을 해 주신 교회 관계자들께 감사한다”며 “전달받은 물품은 꼭 필요한 곳에 귀하게 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교회는 조선 말 포교 활동을 한 외국인 선교사들의 희생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지난 2005년 창립된 곳으로 서울 마포구 양화진 외국인선교사묘원과 양지면 한국기독교순교자기념관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양지면 추계리에 있는 한국기독교순교자기념관은 리모델링 중이며 내년에 재개관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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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두채협회, ‘2021 콩나물 먹는날’ 콩나물 나눔 행사 개최대한두채협회(회장 이종천)와 콩나물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홍성길)는 7월 9일 콩나물데이를 맞아 농협유통(대표 정연태) 양재점에서 콩나물과 컵요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콩나물데이는 콩나물 모양을 닮은 숫자인 9, 19, 29일을 정해 콩나물을 먹고 건강해지자는 취지에서 지정한 것이다. 콩나물에는 비타민C, 이소플라본이 풍부해 △고혈압 △동맥경화 △피로 해소 등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한 여름철에 시원하게 콩나물 냉국이나 콩나물 비빔밥 등을 해 먹으면 몸에 비타민을 충족시키고 더위를 물리치기에도 좋다. 이번 행사에서는 코로나19로 현장 시식은 진행하지 않고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지침을 준수해 나눔만 실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콩나물 요리인 △콩나물 전 △콩나물 주먹밥 △콩나물 떡볶이 소개 △콩나물 증정 행사 △소비자 컵 요리 나눔 행사를 진행했으며 소비자들이 콩나물을 많이 애용할 수 있도록 홍보도 주력했다. 이종천 대한두채협회 회장은 “콩나물은 1년 내내 재배되는 가정의 필수 채소이며 콩나물밥, 국 이외에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떡볶이, 파스타, 피자 등에도 다양하게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콩나물 나눔 행사는 양재점에서는 10일까지, 7월 29일~30일에는 농협유통 창동점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대한두채협회는 민법 제32조에 의거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의 허가를 받아 1994년 4월 28일 설립된 비영리사단법인이다. 안전한 콩나물을 재배하고 신선한 콩나물을 공급해 나아가 국민 건강 향상에 기여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또한 콩나물 생산 및 판매 등에 관련된 정보를 교환하고 콩나물의 위생적인 관리를 통한 국민 건강 증진, 유통 질서 확립으로 콩나물 재배업의 건전한 발전과 회원의 복리 증진을 도모한다. 대한두채협회(회장 이종천)와 콩나물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홍성길) 콩나물과 컵 요리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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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산삼, 생명연장의 꿈’이라는 주제로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예정‘천년의 산삼, 생명연장의 꿈’이라는 주제로 오는 9월 10일부터 10월 10일까지 31일간 함양 상림공원과 대봉산휴양밸리 일원에서 국제행사로 펼쳐지는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가 두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김경수)는 산삼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바이오·항노화산업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시연출은 물론 다양한 공연·이벤트와 체험행사, 학술대회 등 관람객을 유치하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입장권을 7월 중에 구매하면 할인혜택은 물론이고 추가 연계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엑스포 입장권 사전 예매 기간은 7월 31일까지이며, 일반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할인된 가격은 성인 7,000원, 청소년 5,000원, 어린이 3,000원이다. 8월부터는 현장구매만 가능하다. 사전예매 기간인 7월말까지 입장권을 구매하게 되면 9월 엑스포 관람 전이라도 구매한 입장권으로 현재 도내 64개 및 전북 남원시 소재 5개의 관광지, 숙박업소를 최대 70% 연계 할인된 금액으로 폭넓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엑스포 제2행사장인 함양대봉산휴양밸리는 지리산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국내 최장(3.93㎞)의 모노레일과 대봉산의 산세를 그대로 적용한 짚라인(3.27㎞)이 설치되어 있는데, 엑스포 입장권 소지자는 모노레일·짚라인 이용요금의 3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실제 지난 5월 경주 모 여행사는 엑스포 연계 단체관람객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여행사 대표가 함양을 직접 찾아와 사전답사하고, 제2행사장 짚라인 탑승 체험도 하였는데, 이때 미리 구매한 7,000원짜리 입장권을 제시하여 입장권의 두 배인 14,000원을 즉시 할인받고 이용하여 그 만족감이 더했다고 전했다. 여름 휴가철 가족과 함께 이용하면 가계에도 보탬이 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함양대봉산휴양밸리. 사진제공 : 경상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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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폭염 대비 저소득 400가구에 여름김치 지원용인시는 7일 용인지역 이마트와 함께하는 ‘희망나눔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관내 저소득층 400가구에 폭염 대비 여름김장김치를 지원했다. 시는 이날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의 수지무한돌봄네트워크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및 취약계층 400가구에 시원한 여름을 선물하기 위해 2천만 원 상당의김치 3종 및 밑반찬 3종 400세트를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폭염은 취약계층에 더 큰 위험이 될 수 있다”며 “여름김장김치와 밑반찬을 지원하여 저소득층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나눔프로젝트는 시와 용인지역 이마트 7개점(용인·동백·흥덕·죽전·보라·수지·TR구성점)이 지난 2014년부터 매년 협약을 맺고, 관내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앞서 지난 4월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여름김장김치를 포함해 연말까지 2억4천200만 원 상당의 성금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의 수지무한돌봄네트워크 관계자와 자원봉사자들이 저소득층에 전달할 여름김장김치를 포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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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창욱 팬덤, 7월 5일 지창욱 생일 맞아 발달장애인 작가들에게 1700만 원 기부배우 지창욱(사진출처:밀알복지재단, 소속사 제공)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은 배우 지창욱의 7월 5일 생일을 맞이하여 지창욱 공식 팬카페 데이락과 해외 팬덤 연합(GFA)이 17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지창욱의 이름으로 전달된 기부금은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발달장애인 예술단 ‘브릿지온 아르떼(Bridge On Arte)’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브릿지온 아르떼는 발달장애인 미술 작가 4인으로 구성된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강사’들로, 작품 활동을 통해 인식개선 활동을 펼치고 있다. 브릿지온 아르떼는 지창욱과 특별한 인연이 있다. 지난해 지창욱의 재능기부로 발달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아임 언 아티스트(I’M AN ARTIST)’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기 때문이다. 해당 캠페인은 장애인을 고유한 개성과 재능을 가진 한 사람으로 봐 달라는 취지를 담은 것으로, 지창욱은 당시 브릿지온 아르떼 소속 작가와 함께 콜라보레이션 작품 ‘라벤더’를 선보이며 장애인식 개선에 동참해달라는 메시지를 전한 바 있다. 공식 팬카페 데이락과 해외 팬덤 연합(GFA)는 이 같은 지창욱의 선한 행보에 영향을 받아 생일 기부를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데이락과 해외 팬덤 연합(GFA) 관계자는 “이번 생일 기부는 대규모 국내외 팬덤이 하나가 되어 기부를 진행하는 첫 사례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며 “앞으로도 지창욱 팬덤은 지창욱의 선한 영향력을 따라 활발하게 기부를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매년 돌아오는 배우 지창욱 님의 기념일마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뜻깊은 나눔을 펼쳐주시는 팬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선행을 주고받는 지창욱 님과 팬분들의 모습은 팬덤은 물론 사회에도 귀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밀알복지재단은 1993년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통합’을 목표로 설립된 국내 대표 장애인 복지 전문기관으로, 장애아동의료비지원사업을 비롯해 장애인 특수학교,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장애인 공동생활시설 등 장애인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사업을 운영 중이다. 국내 47개 운영시설을 통해 장애인 뿐 아니라 노인과 아동,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해외 14개국에서도 아동보육, 보건의료, 긴급구호 등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