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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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구 성복동에 친환경 여가 생활 가능한 ‘별다올 근린공원’ 조성수지구 성복동 별다올 근린공원. 사진 제공: 용인시 용인시는 2일 수지구 성복동 192-9 일대에 1만3,533㎡ 규모의 ‘별다올 근린공원’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공원은 성복역 롯데 캐슬 파크나인 2차 아파트의 기반시설로 조성됐다. 지난해 7월 착공했으며 총 사업비 175억 원이 투입됐다. 아파트와 성복천 사이에 위치한 공원은 야외무대와 바닥분수, 인라인스케이트 연습장까지 갖춰 인근 주민들의 여가 생활에 큰 도움이 되리란 기대다. 특히, 공원 내에는 소나무, 편백나무 등 1,137그루의 나무를 심어 푸름을 더하고 레그프레스 등 운동기구를 갖춘 전망쉼터, 파고라·야외테이블이 놓인 피크닉존 과 전나무‧편백나무 숲길도 조성됐다. 공원 명칭은 주민 공모를 거쳐 별(星)에 하는 일마다 복이 온다는 뜻인 다올을 합한 별다올로 최종 선정했다. 시는 공원을 찾는 주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수시로 점검하고 관리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시민들이 도심에서 편히 쉴 수 있는 녹색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수지구 성북동 일대에 생긴 별다올 근린 공원으로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편하게 쉬며, 친환경적인 생활을 지속할 수 있길 바란다. 또한, 별다올 근린 공원이 새로운 문화의 공간과 여가 공간으로 자리매김 될 것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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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 1일부터 온라인에서 만날 수 있다기본소득 주제관 이미지. 사진 제공: 경기도 세계 최대 기본소득 공론의 장인 ‘2021 대한민국 기본소득박람회’가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박람회 주요 일정과 콘텐츠를 사전에 살펴볼 수 있는 온라인 전시관이 1일 문을 연다. ‘2021 대한민국 기본소득박람회’는 코로나 19의 전 세계적 확산과 재난 기본소득 및 재난지원금 지급으로 기본소득에 대한 대중적 인식도와 및 정책의 효용성에 대한 공감 확산을 위해 새롭게 추진된 사업이다. 2021 기본소득 박람회 온라인 전시관은 홈페이지(basicincomefair.gg.go.kr)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 접속한 관람객은 온라인 전시관 아이콘을 클릭하면 온라인 전시관에 입장할 수 있다. 전시관은 3D 가상 전시관 형태로 구성되는데, 관람객이 가상공간에 마련된 전시관을 직접 둘러보면서 영상과 패널, 카툰, 자료집 등 다양한 형태로 마련된 전시물을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가상전시관은 지난해와 달리 별도의 프로그램을 설치할 필요 없는 접속형으로 준비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2021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가 기본소득과 지역화폐로 시작된 복지적 경제정책을 경제적 기본권으로 확장해 논의하는 공론의 장인 만큼, 온라인 전시도 관련된 콘텐츠를 알차게 구성했다. 2021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 홈페이지 이미지. 사진 제공: 경기도 온라인 전시관은 기본소득 주제관, 청년 기본 소득관, 농촌 농민 기본 소득관, 기본소득 국내관 및 세계관, 아이디어 공모작품관, 기본소득 영상관 등 기본소득을 주제로 한 다양한 전시관을 비롯해 지역화폐과 온라인 공공플랫폼인 배달특급관, 기본주택관, 지방정부협의회관 등 정책 전시관과 이벤트존으로 구성된다. 온라인 전시관 내에 마련된 이벤트관에서는 기본소득과 지역화폐를 주제로 한 퀴즈 풀이와 경품행사도 마련돼 관람객의 참여도와 흥미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온라인 전시관 개관에 맞춰 박람회 홈페이지도 문을 열었다. 홈페이지에서는 박람회 행사의 개막식 프로그램, 제3회 기본소득 국제컨퍼런스 프로그램, 기본소득 지방정부협의회 및 조직위원회 구성현황을 살펴볼 수 있고, 자료실을 통해서 국내외 기본소득 연구자료를 비롯해 다양한 콘텐츠를 미리 만날 수 있다. 기본소득과 지역화폐 정책에 대한 국내외의 관심과 사업실행이 확대되는 가운데 열리는 이번 ‘2021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는 역대 최대 규모의 연사들이 참여해 경제적 기본권, 기본소득의 역사적 고찰, 종교적 관점에서의 기본소득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정책논의가 펼쳐진다. 특히, 28일 개막식에서는 미국 MIT 교수이자 2019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장인 아브히지트 바네르지 교수가 ‘코로나 팬데믹 시대, 기본소득의 확산’을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서고, 이튿날에는 2001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스티글리츠 교수가 ‘코로나 19 팬데믹 하에 보편적 재정지출로서 기본소득의 필요성과 사회전환’을 주제로 연설을 이어간다. '2021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 본 행사는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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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용인 예술인 재난지원금 지원한다용인 문화재단. 사진 출처: 용인 문화재단 (재)용인 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은 코로나 19 사태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용인 예술인들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2021 용인 예술인 재난지원금> 지급 사업은 25일 공고와 함께 시작하며, 4월 7일(수)부터 4월 30일(금)까지 대상자의 신청을 받는다. 재난지원금은 용인 예술인에게 지원금 50만원(1인)을 용인 와이페이로 균등 지급하는 지원사업으로, 용인시에 주소를 둔 예술활동증명(한국예술인복지재단)을 완료한 예술인이 대상이다. 용인문화재단은 생계가 어려운 예술인의 ‘지속적인 문화예술 활동 장려’라는 본 사업의 취지를 최대한 살리기 위해 직장보험 가입자와 국·공립 문화예술기관 소속 예술인은 대상에서 제외했다. 단, 직장보험 가입자 중 문화예술을 본업으로 하는 전문예술단체 소속 가입자는 지원할 수 있다. 대상자는 신청 기간에 맞춰 지원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서식 다운로드), 주민등록초본,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공고일 이후 발급분), 유효기간(공고일 기준) 내에 있는 예술활동증명서, 용인 와이페이카드 사본 및 신분증 사본 등 필요 서류를 온라인(이메일 접수)으로 제출하면 된다. 용인문화재단은 지난해에도 1차 재난지원금을 1인당 30만 원씩 균등 지급한 바 있다. 올해도 코로나 19 확산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2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한 용인문화재단 정길배 대표이사는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생활이 힘겨운 상황에서 재난지원금이 문화예술 지속을 위해 노력하는 용인 예술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예술인들의 활동이 용인 문화예술 발전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재단은 적격 여부 검토를 거쳐 지원 대상자 선정 후, 4월~5월 중 신청인 용인 와이페이 카드에 순차적(접수순)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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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역 내 열악한 소상공인 점포 새단장 시켜준다동작구 현대전파사 시공 후 모습. 사진 제공: 서울시 서울시는 지역 예술가들이 오래된 동네 가게의 간판, 내부 인테리어, 상품 패키지 등을 새단장해주는 ‘우리 동네 가게 아트테리어’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어제 18일(목) 밝혔다. ‘우리 동네 가게 아트테리어’는 아트(Art)와 인테리어(Interior)의 합성어로 지역예술가들이 지역 내 열악한 소상공인 점포 인테리어와 공간 리모델링, 브랜드 개발, 상품패키지 디자인 등을 맞춤형으로 바꿔주는 프로젝트다. 쇠락해 가는 동네 상권을 활성화하고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키우는 것이 목적이다. <14개 자치구 735개 소상공인 점포 대상, 지역예술가 266명이 맞춤형 디자인 개선> 올해 사업을 진행하는 자치구는 14곳으로 자치구별로 예술가 266명을 선발해 전체 735개소 점포와 매칭하는 방식이다. 참여 자치구는 용산구, 성동구, 중랑구, 도봉구, 은평구, 마포구, 영등포구, 동작구, 관악구, 송파구, 성북구, 구로구, 서초구, 강북구다. 매칭된 예술가들은 주변 상권을 분석하고 소상공인의 의견을 반영해 간판과 사인물, 내부 인테리어 등을 트랜드에 맞게 개선해주고, 소비자의 눈길을 끌 수 있는 제품디자인과 브랜드(BI)도 제작해준다. 지원금은 점포 당 최대 100만원이며, 지원금 이상의 시설교체 및 추가 시공을 원하는 가게는 나머지 금액을 자비로 부담하면 된다. 올해 총 사업비는 24억원이다. 지원이 가능한 소상공인 점포는 서울시내 상시노동자 5인 미만, 최종 소비자가 직접 방문해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하는 매장이 대상이다. 단 유흥주점과 프랜차이즈는 제외다. 사업에 참여하는 예술가들은 2~3개월 동안 3~4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단계별 약 180만 원의 활동비를 지급 받는다. 참여자격은 서울에 거주하거나 사업장 소재지가 서울인 디자인과 시각예술을 전공한 예술가면 가능하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점포와 참여하고자 하는 예술가는 해당 자치구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시는 낙후된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지난 ’19년부터 ‘우리 동네 가게 아트테리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400여 명의 지역예술가가 참여해 소상공인 점포 1,138개소를 개선했다. 2020년 동작구 우리 동네 가게 아트테리어 만족도 조사 결과. 사진 제공: 서울시 실제 지원을 받은 소상공인들의 만족도도 컸다. 지난해 동작구 참여 점포 40곳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긍적적인 답변이 91.5%(매우 그렇다 65%, 그렇다 26.5%)에 달했다. 조사 항목은 점포개선 사업 만족도(긍정답변 38곳), 청년예술가와 소통(긍정답변 40곳), 원하는 점포환경으로의 변화(긍정답변 38곳), 매출증대 효과(긍정답변 28곳) 이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꽁꽁 얼어붙은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전년 대비 예산을 30%가량 늘려 더 많은 소상공인들이 점포개선을 통해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고 시는 덧붙였다. 아울러 소상공인과 예술가의 협업과정을 비롯해 개선된 디자인, 결과물에 대한 전문가 평가를 통해 ‘우리 동네 가게 아트 테리어’ 우수가게도 선정해 지역 내 홍보 효과도 높일 예정이다. 강 석 서울시 소상공인정책담당관은 “우리 동네 가게 아트테리어사업은 소상공인과 지역예술가들의 상생이 핵심”이라며 “동네 점포를 새롭게 단장해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동시에 지역예술가들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해 코로나 19로 인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로나 19로 인해 골목상권이 침체되었다. 이번 시행되는 ‘우리 동네 가게 아트테리어사업’으로 소상공인들은 활력 잃은 골목상권에 힘이 되어주고, 지역예술가들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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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벤처 닷, 헬렌켈러센터에 시청각장애인용 점자 스마트 시계 ‘닷 워치’를 정기적으로 기부(왼쪽부터)밀알복지재단 장량 사무처장, 닷 최아름 소셜임팩트 디렉터. 사진제공: 밀알복지재단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에서 운영하는 시청각장애인지원센터인 헬렌켈러센터가 소셜벤처 닷과 시청각장애인 인식개선 및 의사소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25일(목) 체결했다. 이날 밀알복지재단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밀알복지재단 장량 사무처장과 닷 최아름 디렉터 외에도 시청각장애인 당사자 김하선 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닷은 헬렌켈러센터에 시청각장애인용 점자 스마트 시계 ‘닷 워치’를 정기적으로 기부하게 된다. 손목시계 모양의 닷 워치는 시간이나 스마트폰에 저장된 문자메시지, SNS, 뉴스 알림 등을 점자로 표시한다. 헬렌켈러센터는 정보화기기가 필요한 시청각장애인을 발굴하여 닷 워치를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양사는 인식 부족과 제도적 지원 미비로 사각지대에 놓인 시청각장애인의 기본권 보장을 위해 인식개선 및 홍보 활동을 함께 수행할 예정이다. 닷은 이날 협약식을 기념해 닷 워치 10개도 기부했다. 헬렌켈러센터를 통해 시청각장애인에게 전달된 닷 워치는 지난 1일부터 진행 중인 ‘LOVE BY DOT(러브 바이 닷)’ 캠페인을 통해 마련됐다. 러브 바이 닷 캠페인 이미지. 사진제공: 밀알복지재단 러브 바이 닷은 닷 워치 홈 화면에 ‘러브(LOVE)’ 점자가 나오는 ‘닷 워치 러브 에디션’ 9개가 구매될 때 마다 닷 워치 1개를 헬렌켈러센터에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인스타그램에서도 #lovebydot #일상을읽다 해시태그와 함께 LOVE 글씨와 점자를 원하는 방식으로 담아 게시하면 포스팅 당 299원이 적립돼 1000개의 포스팅이 쌓일 때마다 닷 워치 1개를 기부하는 캠페인을 실시 중이다. 이날 닷 워치를 전달받은 김하선 양은 “기존 점자정보단말기는 크기도 크고 일부 단말기는 메신저 앱과 연동되지 않아 외부활동을 하며 사용하기엔 불편한 점이 있었는데, 닷 워치는 휴대성도 높을 뿐더러 연동된 스마트폰의 정보들을 제약 없이 즉각 확인할 수 있어 외부에서도 편리하게 의사소통과 정보습득이 가능할 것 같아 사용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시청각장애인에게 다각적인 의사소통 지원 서비스가 제공되어야 하는 상황”이라며 “닷워치를 사용하고 싶어도 비용 문제나 정보가 없어 구매하지 못했던 시청각장애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밀알복지재단 헬렌켈러센터는 2019년 4월 국내 최초로 문을 연 시청각장애인지원센터 로 입법운동과 인식개선 캠페인 등 시청각장애인의 권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국회를 찾아가 헬렌켈러법 제정에 동의하는 1만8천여 명의 시민 서명을 전달해 장애인복지법이 개정되는데 기여한 바 있다. 올해에도 서울시 조례 제정을 추진해 시청각장애인의 눈과 귀가 되어주는 활동에 앞장선다. 이 밖에도 헬렌켈러센터는 금년부터 시청각장애인 전문 활동지원사 양성 사업을 본격화하여 시청각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지원한다. 또한, 지난해 국내 최초로 시작한 시청각장애아동 촉각치료사업을 지속하고, 시청각장애아동 부모들의 자조모임을 구성해 목소리를 내도록 돕는다. 저소득층 거주 밀집지역을 우선으로 시청각장애인을 발굴하여 실태조사와 지원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소셜벤처 닷이 개발한 닷 워치는 디스플레이에 시계 바늘 대신 4개의 점자가 나와 시간과 날짜 등을 읽을 수 있는 점자 스마트 워치다. 스마트폰에 오는 알림(전화, 문자, SNS 등)을 진동으로 느끼고 점자로 내용을 읽을 수 있다. 미국의 시각장애인 가수 스티비원더(Stevie Wonder)를 포함해 전 세계 시각장애인 및 시청각장애인들이 애용하고 있다. 한편, 밀알복지재단은 1993년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통합’을 목표로 설립된 장애인 복지 전문기관이다. 장애 아동 의료비 지원사업을 비롯해 장애인 특수학교, 장애인 직업 재활시설, 장애인 공동생활 시설 등 장애인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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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코로나 집단 감염 ‘영생교’ 승리제단 시설과 신도 전수조사 완료경기도청 전경. 사진 제공: 경기도청 설 연휴를 앞두고 부천 영생교 승리제단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한 가운데, 경기도가 지난 10일 도내 영생교 승리제단 시설과 신도에 대한 현장점검과 전수조사를 완료했다. 경기도는 지난 10일 부천과 수원, 양평, 안성 등 도내 4개 영생교 승리제단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총 신도 147명 가운데 36명을 제외한 111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도는 10일 오전 도내 각 시군에 승리제단 시설 및 운영현황, 현장점검, 신도 진단검사를 요청했다. 각 시군의 협조 아래 역학조사에 들어간 도는 먼저 부천 승리제단 본부 컴퓨터에 있는 부천 제단 소속 139명의 신도 명단을 확보했다. 도는 이 가운데 108명에 대한 검사를 완료했으며 나머지 31명은 현재 연락이 안돼 계속해서 확인 작업을 하고 있다. 11일 0시 기준 검사를 받은 108명 가운데 59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부천 승리제단 본부를 제외한 나머지 수원과, 양평, 안성 등 3개 시군은 직접 제단 시설 현장을 찾아 역학조사를 통해 확인된 신도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다. 수원 제단 소속 신도 5명은 현장점검 결과 부천 제단 방문이나 합숙 및 식사제공 등의 행위가 없었음을 확인했다. 도는 신도 5명에 대해 11일 중 보건소를 통해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조치했다. 양평 제단 소속 신도 2명은 1월 15일 부천 승리제단 방문 사실이 확인돼 즉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이밖에 안성 제단 소속 신도 1명도 부천 제단 방문 사실이 확인돼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 한편, 도는 이번 조사과정에서 부천 본부 신도 139명을 포함한 승리제단 전국 신도 517명의 명부를 확보했으며 이를 중앙사고수습본부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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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플러스(주), 6천 만 원 상당 덴탈마스크 30만장 경기도에 기증10일 수원 경기도청 ‘덴탈마스크 기증식’. 사진 제공: 경기도청 경기도와 바이오플러스(주)가 10일 수원 경기도청에서 ‘덴탈마스크 기증식’을 열었다. 전달식에는 이용철 경기도 행정1부지사를 비롯해 정현규 바이오 플러스(주) 대표이사와 홍진우 바이오플러스(주) 이사, 최현덕 전 남양주 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바이오플러스(주)는 6천만 원 상당의 덴탈마스크 30만 장을 경기도에 기증했다. 바이오플러스(주)는 2003년에 설립한 직원 수 50여 명의 중소기업으로 필러(filler)·유착방지제 등의 의료기기와 화장품, 마스크 등을 생산하고 있다. 기증된 덴탈마스크 30만장은 경기도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도내 보건소와 선별진료소, 민간 선별진료소, 임시 선별검사소, 생활치료센터 등에 보내져 코로나19 진단검사 또는 진료 현장에서 사용될 예정이다. 이용철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바이오플러스(주)와 정현규 대표이사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주신 물품은 기증의 취지에 맞게 방역의 최일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이 우선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현규 바이오플러스(주) 대표이사는 “비록 충분한 물량은 아니지만 코로나19 방역에 작은 보탬이라도 될 수 있다면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바이오플러스(주)는 기업 발전과 더불어 사회의 일원으로 책임을 다하는 경영을 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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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역 의료단체와 코로나19 백신접종 협력체계 구축경기도 코로나19 백신접종 의정협의체 업무 협약식. 사진 제공: 경기도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0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이동욱 경기도의사회 회장, 정영진 경기도병원회 회장, 전화연 경기도간호사회 회장과 코로나19 백신접종 협력을 위한 ‘경기도 코로나19 백신접종 의정협의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재명 지사는 “경기도에서도 백신접종추진단을 만들어 나름대로 준비를 하고 있다”면서 “민간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체계적으로 사전에 충분히 연습도 하고 현장에서 잘 집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어 “경제적으로 다른 어느 국가보다도 지원을 받지 못했다. 의료진들에 대한 보상도 현장에서 매우 부족하다고 느낄 것”이라며 “앞으로는 좀 더 적극적인 재정 운영을 통해 고통받는 국민들의 스트레스 지수도 떨어지고 현장에서 번아웃(burnout)돼가는 의료진들도 충전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욱 경기도의사회 회장은 “의료인 입장에서 코로나19 사태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가 백신인데 국민들이 일상생활로 돌아가고 국가 경제도 회복될 수 있도록 경기도의사회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진 경기도 병원회 회장은 “도나 정부에서 지원해준 음압격리병실이나 관련 세미나 등 선제적 대응이나 재정지원이 굉장히 도움이 됐다”며 “코로나가 끝난 뒤에도 감염병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을 하다 보면 다른 감염병이 오더라도 무사히 견뎌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화연 경기도간호사회 회장은 “백신접종 과정에서 간호인력이 의사인력보다 많이 필요한 만큼 인력을 더 보완할 수 있도록 홍보를 부탁드리고 나아가 공공병원 간호사 수를 확충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도와 의료단체는 정부의 백신공급과 예방접종 시기에 맞춰서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차질 없이 시행되도록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도는 예방접종에 대한 관련 정보를 지역 의료단체에 신속하게 제공하며, 의료단체와 함께 예방접종 홍보와 의료인력 교육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 의료단체는 도민이 안전하고 신속한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예방접종에 참여하며, 도내 행정구에 설치되는 접종센터 운영에 있어 의사, 간호사 등 의료인력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 한편 도는 도와 31개 시군에 예방접종추진단과 지역협의체를 구성하고 행정구당 1곳씩 총 42개소의 접종센터를 설치할 계획으로, 현재 체육시설과 공공시설 등 66곳의 후보군을 확보해 놓은 상태다. 접종 위탁 의료기관은 31개 시군 총 3,952곳이 참여 의사를 표시했다. 경기도 코로나19 백신접종 의정협의체 업무 협약식. 사진 제공: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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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조달마스협회, 밀알복지재단에 5천만 원 상당 기부금·물품 기부서울 강남 세움 복지관에서 진행된 전달식 기념촬영 모습. 사진 제공: 밀알복지재단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은 정부조달마스협회(회장 유인수)로부터 9일(화) 오전 5천만 원 상당의 기부금과 기부 물품을 전달받았다. 이번 물품 기부에는 정부조달마스협회 회원사인 ㈜구츠, ㈜아모스아인스가구, ㈜나라엔퍼스가 참여했다. 정부조달마스협회는 공공조달을 지원하는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다수공급자계약(MAS) 등록 관련 적격성 평가(사전심사), 협상 품목등록, 중간 점검 등 조달청 수탁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날 정부조달마스협회는 회원사 23곳이 조성한 기부금 5백만 원과 함께 정수기와 가구 등 4천5백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정부조달마스협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고용 취약계층을 돕고자 기부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달된 기부금과 기부 물품은 밀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굿윌스토어와 기빙플러스를 통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자립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굿윌스토어와 기빙플러스는 기업 등으로부터 물품을 기부 받아 판매한 수익으로 매장 내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고용하는 사회적경제사업이다.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자선이 아닌 자립의 기회를 제공하자는 밀알복지재단의 사회적 경제사업 철학에 공감하며 기부해주신 정부조달마스협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전달해주신 기부금과 물품은 장애인 고용안정을 위해 투명하게 잘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정부조달마스협회 유인수 회장은 “힘든 때일수록 더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고 도와야 한다는 생각으로 회원사와 함께 뜻을 모아 기부하게 되었다”며 “전달된 물품이 도움이 되길 희망하며 앞으로는 정기적인 기부를 통해 장애인 일자리 확대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밀알복지재단은 1993년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통합’을 목표로 설립된 장애인 복지 전문기관이다. 장애 아동 의료비 지원사업을 비롯해 장애인 특수학교, 장애인 직업 재활시설, 장애인 공동생활 시설 등 장애인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 48개 운영시설을 통해 장애인뿐 아니라 노인과 아동,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해외 14개국에서도 아동보육, 보건의료, 긴급구호 등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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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총 19억6천59만 원 달성용인시,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사진제공 : 용인시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도 불구하고 용인시에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마음들이 넘쳤다. 지난해 12월1일부터 지난 5일까지 67일간 진행된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는 258명의 개인과 163개 기업, 104개 기관, 306개 단체 등이 참여해 성금 15억1천518만원(526건), 성품 4억4천541만원(305건)을 기탁했다. 서원재단에서 1억800만원을 비롯해 KCC중앙연구소·성창베네피나·(주)대지정공·용인로뎀파크에서 1억원, 삼일에코스텍에서 3천만원, 조광환경에서 2천64만 원 상당의 백미 10kg 800포, 한국여성농업인 용인시연합회에서 120만원 상당의 귤 100박스, 어정중학교 영어융합포럼 동아리 학생들이 손수 만든 마스크 50개까지 모두 이웃을 향한 마음들이 하나하나 모여 이룬 값진 성과다. 이렇게 모인 성금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코로나19로 모두가 녹록치 않은 상황임에도 어려운 이웃의 손을 잡아주시는 많은 분들이 계시기에 용인의 미래가 더욱 밝다”며 “누구 하나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행복한 도시 ‘사람 중심 새로운 용인’만들기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