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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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고령자 친화기업 최종 48개 기업 선정(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48개 고령자 친화기업에서 2026년까지 고령자 2,319명 채용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8월 4일(수) 민간영역에서 노인 일자리 창출을 촉진하는 고령자 친화기업 48개소를 신규 선정했다고 밝혔다. 고령자 친화기업 사업은 민간(기업) 영역에서 지속적으로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고령자(만 60세 이상)가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직종에서 기업을 설립하거나 기업이 다수의 고령자를 고용하는 경우 기업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상담·자문(컨설팅)과 함께 최대 3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올해는 상시 공모 제도를 도입한 첫해로, 전국에서 총 109개 기업이 공모에 지원하였으며 강화된 심의 및 평가(1차 서면 및 현장심사, 2차 제안서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48개 기업이 신규로 선정되었다. 21년 1월부터 6월까지 고령자 친화기업 상시 공모 진행하여 기업의 공모 참여 기회 확대로 새로 선정된 48개 기업은 만 60세 이상의 고령 근로자를 매년 5명 이상 5년간 고용해야 하며, 2022년도에 고령자 448명 신규 고용을 시작으로 2026년도까지 총 2,319명의 고령자를 고용할 계획이다. 올해 선정된 고령자 친화기업에는 지역사회 내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자체 출연기업과 고령자에게 적합한 업무의 제조업 분야 기업이 다수 포함되었다. 또한, 베이비붐세대의 경력활용이 가능한 4차 산업분야와 전문 기술 분야의 기업도 선정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보건복지부 누리집(www.mohw.go.kr),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누리집(www.kordi.or.kr) 또는 담당 부서(성장 지원부, 1833-7128)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례 ㈜현대계전은 전기·계장·정보통신·소방설비 공사(기계, 전기), 감리 및 설계 등 기술자의 지식과 숙련도가 중요한 전문 기술기업으로 2021년 고령자 친화기업에 최종 선정되었다. ㈜현대계전은 만 60세 이상의 은퇴한 기술 근로자를 5년 동안 매년 20명 이상 신규로 채용하여 기술 숙련도 제고를 통해 수익성을 향상해 나갈 계획이다. 신규로 채용되는 전문 기술을 겸비한 고령자는 플랜트 건설, 시공, 기술, 안전 업무 등의 관리 기술자로 근무할 예정이다. 또한, 전문 기술 고령자의 경험과 축적된 노하우 등을 후배 전문 인력에게 전수하는 멘토링에도 투입될 예정이다. ㈜현대계전은 고령자의 근무환경 개선과 안전성 강화를 위하여 작업장을 증축하고 작업용 공구 등을 교체할 계획이다. 향후에도 ㈜현대계전은 해당 분야의 전문가인 은퇴한 고령자 채용을 통하여 기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으로 사업 확장을 통해 지속적으로 고령자의 고용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계전 삼동공장 전경. 사진출처 : 현대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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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기 중부지방국세청장 초청 기업인 간담회 개최용인상공회의소(회장 서석홍) 지난 6월 15일 김창기 중부지방국세청장을 초청하여 기업인 간담회 개최 용인상공회의소(회장 서석홍)는 지난 6월 15일 김창기 중부지방국세청장을 초청하여 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김창기 중부지방국세청 및 용인,기흥세무서장, 용인지역 기업인 9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기업과 정부 정책방향에 대하여 폭넓은 의견 교환과 경제계의 당면한 애로사항을 교환하는 자리로 이어졌다. 이 날 서석홍 회장은 “전 세계적으로 경제위기를 맞았던것에 반하여 우리나라는 무디스 국가신용등급 ‘Aa2’를 유지하면서 아시아국가로는 싱가포르에 이어 2번째 높은등급을 유지하고 있고, 앞으로도 국가 경쟁력 회복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는 우리 중소기업의 이야기를 많이 경청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창기 중부청장은 “코로나19에 따른 기업의 경영애로 해소를 최소화 하기 위하여 납부기한 연장, 세무조사 부담 최소화 등 세정지원을 적극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중소기업의 비상장주식 명의신탁에 대한 증여의제규정 완화 내지는 한시적 비상장주식 실명전환 기간 설정 운영건의 ▲국세체납자 중 사업을 운영하다 실패한 부득이한 일정 체납자에 대하여 갱생할 수 있는 기회 부여 ▲ 가지급금의 인정이자율 변경 건의 ▲회원제 골프장의 중과세 해소방안 건의 ▲보건업종 취업자 소득세 감면 건의 ▲간이지급명세서 가산세 관련 건의 등 용인지역 기업의 건의사항이 집중 토의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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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룩시장 조사: 회사 떠나는 이유 20~40대는 ‘돈’, 50대는 ‘퇴사 압박’벼룩시장이 재취업 구직자 1160명을 대상으로 재취업 구직활동 현황을 조사한 결과. 사진출처 : 벼룩시장 직장인들이 회사를 그만둔 가장 큰 이유는 ‘돈’인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 밀착 일자리 플랫폼 벼룩시장이 퇴사한 직장인 1160명을 대상으로 ‘재취업 구직활동’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먼저 회사를 그만둔 이유에 대해 질문한 결과, 응답자의 17.8%가 ‘만족스럽지 못한 급여’를 1순위로 꼽았다. △적성에 맞지 않는 업무(14.8%) △회사측의 퇴사 압박(14.6%) 때문에 퇴사했다는 응답자도 많았으며 △새로운 일에 도전하기 위해(13.6%), △임신, 육아로 인한 직장생활의 어려움(10.1%), △건강 악화(9.4%) 등의 답변도 있었다. △정년퇴직 나이가 돼서 회사를 그만뒀다는 답변은 2.8%에 불과했다. 회사를 그만둔 이유는 세대별로 다소 차이를 보였다. 20대부터 40대까지는 ‘만족스럽지 못한 급여’를 1순위로 꼽은 반면, 50대의 경우 ‘회사측의 퇴사 압박’을 받았다는 답변이 28.6%로 가장 많았다. 한편 퇴사한 직장인의 82.6%는 재취업을 위한 구직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재취업 준비를 시작한 뒤로 평균 6.4개월 동안 구직활동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재취업 시 희망연봉으로는 △3000~3500만원 미만(20.3%)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으며 △3500~4000만원 미만(19.6%)이 근소한 차이로 뒤를 이었다. 성별로 살펴보면 여성의 희망연봉은 ‘3000~3500만원 미만(22.1%)’, 남성은 ‘3500~4000만원 미만(18.6%)’으로 나타나 남성이 여성보다 더 많은 연봉을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렇다면 재취업 구직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취업 조건은 무엇일까? 응답자의 29.2%는 ‘급여 수준’을 1순위로 꼽았다. 특히 퇴사 사유로 ‘연봉 불만족’을 꼽은 응답자들의 경우 절반에 가까운 44.9%가 ‘급여 수준’을 최우선 조건으로 꼽아 눈길을 끌었다. 다음으로 △고용안정성(26.9%)과 △근무환경 및 복리후생(21.5%)이 2, 3위를 차지했으며, △워라밸(12.3%) △경력 활용도(6.3%) 순으로 이어졌다. 이밖에 △회사의 비전(2.5%) △직무(1.2%)를 고려한다는 답변도 있었다. 한편 재취업 구직자들의 희망 근로 연령은 평균 62.8세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20대가 61.3세, 60대 이상이 69.3세로 가장 높았다. 또한 30대는 62.2세, 40대는 63.3세, 50대는 65.3세로 집계돼 연령대와 비례해 희망 근로 연령도 높아지는 현상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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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공기관 5곳, 성 평등한 직장문화 조성 위해 ‘맞손’경기도여성가족재단 업무협약. 사진제공: 경기도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을 비롯한 경기도 공공기관 5곳이 성 평등한 직장문화를 조성과 성 평등 의식을 확산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고 26일 밝혔다. 정정옥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26일 오후 재단 회의실에서 유승경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 제윤경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 이홍우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 박영주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전략사업본부장(강위원 원장 대리 참석)은 ‘경기도 성 평등한 직장문화 만들기 사업’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식은 기관장들만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진행됐다. 업무협약을 체결한 기관들은 ‘경기도 성 평등한 직장문화 만들기 사업’ 참여 교육대상 사업장 모집, 직장인 대상 성 인지 교육 운영 협력, 성 평등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 및 캠페인 지원, 기타 성 평등 환경 조성 등을 약속했다. 경기도 성 평등 기금으로 추진하는 ‘경기도 성 평등한 직장문화 만들기 사업’은 3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남성의 돌봄 참여,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 일·생활 균형 정책에 대한 교육, 기업의 자발적인 성 평등 직장문화 조성 캠페인 지원, 기업 내 성평등위원회 설치 및 홍보 등을 골자로 한다. 정정옥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경기도 공공기관들이 선도적으로 나서 공공뿐만 아니라 민간 영역의 성 평등 의식 확산을 도모하고자 한다”며 “타 공공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성 평등한 직장문화가 널리 확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성 평등한 직장문화 조성과 성 평등 의식이 보다 확산되어 안전하고 평등한 직장문화가 형성되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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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E 신입사원 아이디어는 톡톡, 기획력은 쑥쑥청년 마이스 캠프 개최, 그 너머의 이야기. 사진출처 : 부산시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사)부산관광마이스진흥회는 코로나19로 경직된 마이스 산업에 활력을 제고하고 마이스 업계 청년 재직자의 기획력 향상을 위한 <청년 마이스 캠프>를 개최하였다. 제10회 부산 마이스 페스티벌’의 세부행사로 개최된 이번 <청년 마이스 캠프>는 마이스 기업에 취업한 신입사원 42명을 대상으로 신규 청년 기획력 향상을 목표로 실시 된 2021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교육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지난 3월 30일 팀별 7명씩 6개팀을 구성하여 부산 시민 대상 마이스 산업 홍보 방안과 온라인 행사 참가자 관리 방안을 주제로 약 20일간 아이디어 기획 및 발표를 준비하였고, 발표 및 시상은 유튜브로 생중계 되었다. 최우수상 수상 팀은 마이스 캐릭터 제작을 통한 사전 홍보, 메타버스의 3차원 가상공간과 아바타를 활용한 온⋅오프라인 행사를 연결하는 하이브리드 행사 참가자 관리 방안을 제시하였다. 참가자에 새로운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고 축적된 빅데이터를 활용한 고객 및 행사 결과 데이터 분석에 활용한다는 아이디어로 행사 전・중・후 단계별 분석에 따른 방향 제시가 좋았다는 평을 받았다. 우수상 두 팀은 모두 시민 대상 마이스 산업 홍보 방안에 대해 기획하였다. 일상 공간 속의 전시 부스 설치, 마이스 산업 관련 정보를 담은 랩핑 버스 운영, 마이스 웹툰 제작, 구독 경제 서비스를 통한 지역 축제 굿즈 및 입장권 배송 서비스 등 찾아가는 홍보 서비스의 필요성을 제시하였다. 또한 MZ세대(디지털 환경에 익숙하고 트렌드를 추구하는 20~30대)를 타겟으로 하여 부산 곳곳의 유니크베뉴에 팝업스토어 운영 및 벡스코를 종착지로 하는 스탬프 투어 운영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마이스 기업 신입 사원들의 산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아이디어가 돋보여 산업의 미래가 밝다.”라며, “청년들이 기획한 아이디어들이 실제 사업화될 수 있도록 업계 및 학계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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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공공부문 일자리통계19년 공공부문 일자리 통계표. 자료출처 : 통계청 19년 공공부문 일자리 통계표. 자료출처 : 통계청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통계청은 2019년 한 해 동안 공공부문 일자리 통계를 발표하였다. 통계청은 "공공부문 일자리 통계는 공공부문의 일자리 추세 분석과 공공부문 정책 수립 및 평가에 필요한 기초자료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다." 라고 발표했다. 19년 공공부문 일자리 통계표. 자료출처 : 통계청 공공부문 일자리 총괄 ‘19년 공공부문 일자리 260만 2천 개로, 전년대비 15만 1천 개(6.1%) 증가, 일반정부 일자리 22만 개(85.3%), 공기업 일자리 38만 2천 개(14.7%) 전년대비 일반 정부 일자리 12만 3천 개(5.9%) 증가, 공기업 일자리 2만 8천 개(7.8%) 증가하였다. 공공부문 근로자 특성별 일자리 성별 일자리 남자 141만 2천 개(54.3%), 여자 18만 9천 개로 남자 일자리가 여자의 1.19배 수준, 전년대비 남자 6만 3천 개(4.7%), 여자 8만 7천 개(7.9%) 일자리 각각 증가 연령별 일자리 40 대 71만 5천 개(27.5%), 30대 6만 5천 개(25.5%),50 대 61만 2천 개 (23.5%),29세 이하 41만 5천 개(16.0%) 순이다. 전년대비 50대(4만 3천 개), 60세 이상 (3만 7천 개),29세 이하(3만 4천 개) 등 전 연령층에서 일자리 증가 근속 기간 평균 1.4년으로 전년대비 0.4년 감소 3년 미만(30.4%),20년 이상(2.5%),10~20년 미만(2.1%) 순이다. 공공부문 기업 특성별 일자리 공공부문 전체 산업별로 공공행정, 국방 및 사회보장행정 125만 개(48.0%), 교육서비스업 72만 개(27.7%) 등의 순이다. 전년대비 공공행정, 국방 및 사회보장행정 7만 7천 개(6.6%), 교육 서비스업 2만 6천 개(3.8%) 각각 증가 일반 정부 정부 기능분류별로 일반 공공행정(3.5%), 교육(32.1%), 국방(1.2%), 공공질서 및 안전(9.7%) 순으로 분포되었다. 정부기관의 일자리 현황 정부기관 일자리 19만 7천 개로, 전년보다 10만 2천 개(5.4%) 증가 ◦공무원 일자리 135만 9천 개(68.1%), 이 공무원 일자리 63만 7천 개(31.9%)로 공무원이 이 공무원의 2.1배 수준 ◦전년대비 공무원 일자리 4만 2천 개 (3.2%), 빅 공무원 일자리 6만 1천 개 (10.6%) 각각 증가 <정부기관 일자리 규모> 공무원 일자리 남자(58.9%)가 여자 (41.1%)의 1.4배 수준, 빈 공무원 일자리 여자(63.4%)가 남자(36.6%)의 1.7배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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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공공기관 2만6000명 신규채용…채용정보박람회 개최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8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온라인으로 열린 ‘2021년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에 참석, 개회 사를 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정부가 한국판 뉴딜, 안전 강화, 코로나19 대응 등 분야를 중심으로 공공기관에서 전년대비 1000여명 늘어난 2만6000명 이상을 신규채용할 방침을 세우고 채용박람회를 연다. 기획재정부는 18~22일 5일간 온라인·비대면 형태로 148개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2021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11회차를 맞이한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는 취업준비생에게 체계적인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공정채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10년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에 따른 방역 상황을 감안, 처음으로 온라인·비대면 형태(www.publicjob.kr)로 개최한다. 올해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는 비대면 박람회의 장점을 살려 더 많은 구직자들이 보다 폭넓은 취업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박람회 개최기간을 예년 2일에서 5일로 대폭 확대하고 참여기관 수도 역대 최대 수준인 148개 공공기관으로 늘리는 등 취업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다. 또 기존 대면 상담을 채팅상담으로 전환, 구직자의 대기시간을 줄이고 상담기회를 확대하는 등 편의성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실제 채용절차 순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AI 면접, 언택트 면접전략 등 구직자 수요를 반영한 신규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채용공고는 기관별 채용설명회, 인사담당자 토크콘서트 등으로 이뤄지고 서류전형은 블라인드 자기소개서 컨설팅, 자기소개서 전략특강 등으로 치러진다. 필기전형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강연, NCS 직업기초능력 및 인성검사 모의시험 등으로 평가하고 면접전형은 블라인드 모의면접, 모의토론면접, 면접 전략특강, AI모의면접 등으로 진행된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 빠르고 강한 경제회복과 선도형 경제로의 대전환 과정에서 공공기관의 적극적 역할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공공기관의 투자를 역대 최고수준인 65조원으로 확대하고 한국판 뉴딜 추진과정에서도 공공기관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의 고용충격 등에 대응하기 위해 공공기관의 일자리 창출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언급하면서 취업기회, 사회적 가치, 공정채용 등 2021년 공공기관 일자리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홍 부총리는 한국판 뉴딜, 안전 강화, 코로나19 대응 등 분야를 중심으로 2만 6000명 이상을 신규채용하고 상반기 채용을 확대(2020년 33% →21년 45% 이상)하는 등 취업기회를 대폭 확대하고 채용실태 전수조사, 컨설팅 등을 통해 공정채용 확립에 공공기관이 적극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개막식에 이어 홍 부총리는 구직자, 공공기관 입사 수기 공모 수상자 등과 함께 ‘구직자와의 대화’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구직 애로사항 등 취업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바탕으로 공공기관 채용과정 전반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한편 수기 공모 수상자의 취업 노하우 등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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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청년 일자리 창출과 청년 사업가를 위해 나섰다.기흥 랩 코워킹룸 수지 랩 코워킹룸 용인시는 청년들의 무한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용인 청년 랩’ 코워킹룸에 입주할 1인 기업과 단체 20곳을 15일부터 2월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또한 용인시는 15일 2021년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에 참여할 디지털 분야와 소부장 제조기업 35곳을 25~29일 모집한다고 밝혔다. 용인시는 청년들의 무한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용인 청년 랩’ 코워킹룸은 사무공간을 나눠 쓰는 공유오피스 개념인 코워킹룸은 청년 랩 기흥과 수지에 각각 29.5㎡, 58.4㎡ 규모로 마련됐다. 여기엔 1인(기업‧단체)당 1좌석씩 쓸 수 있는 책상과 의자를 비롯해 노트북 사용을 위한 전기콘센트 및 와이파이, 원활한 사무를 위한 복합기, 세단기, 제본천공기 및 바인딩기 등이 구비돼있다. 입주자는 코워킹룸 외에도 청년 랩 내 공유카페와 회의공간, 휴게공간 등 공동 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이곳을 사무실 주소로 등록해 우편물을 수령할 수도 있다. 공간 사용료와 관리비 등은 전액 무료다. 모집인원은 기흥에 11명, 수지엔 9명이다. 공고일 기준 청년단체, 예비창업자 또는 3년 미만 초기창업자로 용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거나 사업자 등록을 한 만18세~3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식을 내려받아 이메일(lcg22@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서류와 면접을 거쳐 최종 20명을 선발, 2월말부터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입주기간은 1년간 유지할 수 있고 사업실적 등을 평가하여 최대 1회 연장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사무공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기업과 단체가 서로 협업과 정보공유를 통해 성장하도록 기반을 마련해주려는 것”이라며 “많은 청년들이 참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청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청년공간(☎031-324-4854)으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용인시,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 참여기업 모집하고 있다. 용인시는 15일 2021년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에 참여할 디지털 분야와 소부장 제조기업 35곳을 25~29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정부 공모로 진행하는 것으로 현재 관내 37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 코로나19 위기로 인한 청년 취업을 돕기 위해 35곳 중소기업을 추가로 선발하는 것이다. 모집 대상은 디지털·비대면 업무를 수행하는 중소기업 20곳과 소재‧부품‧장비를 제조하는 기업 15곳이다. 시는 참여기업이 청년을 신규로 채용할 시 기업당 청년 1명씩 1인당 160만원의 인건비와 청년 대상의 직무교육을 제공한다. 중소기업은 10개월, 소부장 제조기업을 2년간 지원한다. 신청 기업의 근로자 수를 비롯해 매출액, 직원 후생복지, 정규직 채용 여부 등을 종합 평가하여 최종 20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청년들이 일자리 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관내 중소기업과의 상생 방안을 마련했으니 많은 기업들이 참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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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2020년 12월 고용동향. 자료제공 : 통계청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2020년 12월 연간 고용동향을 살펴보면 15~64세 고용률(OECD 비교기준)은 65.3%로 전년 동월 대비 1.8% p 하락하였고, 실업률은 4.1%로 전년 동월 대비 0.7% p 상승하였다. 실업자는 1,135천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94천 명(20.6%) 증가하였으며, 청년층 실업률은 8.1%로 전년 동월 대비 0.8% p 상승하였고, 계절조정 실업률은 4.6%로 전월대비 0.5% p 상승하였다. 2020년 12월 취업자는 26,526천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628천 명(-2.3%) 감소하였다. 2020년 연간 고용동향을 살펴보면 15~64세 고용률(OECD 비교기준)은 65.9%로 전년대비 0.9% p 하락하였고, 실업률은 4.0%로 전년대비 0.2% p 상승하였다. 실업자는 1,108천 명으로 전년대비 45천 명(4.2%) 증가하였으며, 청년층 실업률은 9.0%로 전년대비 0.1% p 상승하였다. 취업자는 26,904천 명으로 전년대비 218천 명(-0.8%) 감소하였다 2020년 12월 고용동향. 자료제공 : 통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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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는 기회? 창업하는 청년들(서울=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SBS 뉴스토리는 SBS의 시사 고발 탐사 보도 프로그램이다. 토요일 아침 8시에 30분 동안 방송한다. 코로나 위기에도 창업에 도전하는 청년들이 늘어나고 있다. 2020년 3분기 창업 동향에 따르면, 창업률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했으며, 특히 20대 청년층의 창업이 30% 증가해 전 연령대 층에서 가 장 높았다. ‘코로나 사태’ 속에서도 성공한 청년 사업가들을 만나 그 비결을 들어봤다. 20대 청년 김 모씨는 친구들과 의기투합해 올해 창업에 뛰어들었다. 중고 거래와 비대면성을 더해 ‘무인 중고거래 자판기’를 만든 것이다. 평소 중고를 거래할 때 느꼈던 불편함을 창업 아이템으로 발굴한 아이디어는 정부로부터 가능성을 인정받아 1억 원의 창업 자금까지 지원 받았다. 코로나 이후 새롭게 등장한 비대면 형태의 창업이 위기 속 기회가 된 것이다. 창업 10년차라는 한 30대 청년은 5년 전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 했을 만큼 유망한 청년 창업가였지만, 지금까지 모두 열 차례가 넘는 실패를 겪었다. 제대로 준비가 되지 않았고, 사업의 수익 구조에 대한 이해가 부재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요즘엔 자신의 실패를 발판 삼아 초기 창업자들을 돕는 교육 사업을 하고 있다. 선진국에 비해 청년 창업률이 4% 정도로 낮고, 취업난도 심각하다보니 정부는 청년 창업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하지만 혁신적인 창업보다는 생계형 창업에 뛰어드는 청년들이 많고, 과열된 시장에서 생존 경쟁만 부추기는 부작용도 낳고 있다. 전문가들은 제대로 준비하지 않은 창업은 실패할 확률이 높다며, 시간이 걸리더라도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