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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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춘숙 의원, 경력단절 여성 150만 6천명을 위한, 법률안 대표 발의정춘숙 국회 여성가족위원장(더불어민주당·용인시병·재선) 국내 경력단절 여성은 올 4월 기준 151만 6천명이 있는데, 이들을 위해 정춘숙 국회 여성가족위원장(더불어민주당·용인시병·재선)은 7일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경력단절 예방을 위한 ‘경력단절여성등의 경제활동 촉진법 전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 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비취업여성 중 결혼, 임신·출산, 육아, 자녀교육 등으로 인한 경력단절 여성은 150만 6천명으로, 기혼여성의 17.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정안은 법제명을 「경력단절여성등의 경제활동 촉진법」에서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과 경제활동 촉진법」으로 변경하고, 경력단절 예방을 위한 국가와 사업주 등의 책임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여성가족부 장관과 고용노동부 장관이 경력단절 예방과 경제활동 촉진을 위한 기본계획과 시행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고, 여성의 임금, 직종, 고용형태 현황 등이 포함된 여성경제활동백서를 매년 발간하도록 하는 등 시책을 강화한다. 정춘숙 의원은 “국가 경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성평등 관점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법개정을 통해 성별 고용격차를 해소하고 여성의 경제적 자립과 자아실현을 이루고자 한다”고 개정안 취지를 밝혔다. 공동발의에는 강민정·권인숙·김상희·김영진·김윤덕·김정호·민병덕·박정·양정숙·윤후덕·이용빈·장경태·정춘숙(총 13명)의원이 참여했다.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한 법 개정안 발의는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해 필요한 조치이며, 국회에서 통과해야 할 법률로, 가족들을 위해 희생한 이들에게 아름다운 법률 개정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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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미래차 전문 정비인력 등 연간 480명 양성'수소차 직접 타보세요' 산업통상자원부는 전기차·자율주행차 등 미래차 보급 확산에 발맞춰 내년부터 '미래형 자동차 현장 인력양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최근 전기차 누적 보급대 수가 12만 대를, 수소차는 세계 최초로 1만 대를 돌파하는 등 미래차 보급 속도보다 전문 정비인력이 부족해 사용자들의 불편이 컸다.이에 따라 산업부는 내년부터 향후 5년간 전국 자동차학과 개설 전문대학을 거점 교육기관으로 활용해 연간 480여 명의 현장 인력 기술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내년 지원 예산은 14억4천만 원이다.첫해에는 전국 권역별 4개 거점 교육기관을 공모로 선정한다. 선정된 전문대학은 미래형 자동차 분야 현장 인력 기능·기술훈련 교육을 수행하며, 정부는 현재 내연기관 위주 교육과정을 미래차 중심으로 전환하도록 뒷받침할 예정이다.교육은 미래차 분야로 직무를 전환하려는 재직자는 물론 신규 취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한다. 국토교통부와 협업해 인력 충원 수요가 큰 정비 분야에 교육 대상자의 일정 부분을 배정할 예정이다. 내연기관에서 미래차로 사업재편을 추진하려는 기업의 재직자에게도 교육 우선권을 준다.산업부 최남호 제조산업정책관은 "이번 사업은 지난 10월 발표한 '미래 자동차산업 뉴딜 추진전략' 정책과제의 하나인 '미래차 생태계로의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미래차 소비자의 사용 편의성을 높이고, 기업들이 미래차로 사업을 재편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출처, 기사발신지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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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연속 취업률 1위' 목포해양대, 온·오프라인 취업 박람회취업 박람회 현장 4년 연속 취업률 1위 대학인 목포해양대는 19일부터 이틀간 기관공학관 등 대학 일원에서 '2020년도 취·창업박람회'를 온·오프라인으로 열었다. 대학과 채용기업 간 의견 교환을 통해 최근 취업 동향을 파악하고, 학생들에게 취업·실습과 관련한 기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대학 4학년·졸업생, 구직자 등 취업준비생들을 대상으로 34개의 해운기업·단체와 관계자가 참여했다.기업설명관·현장채용관 등 기업 관계자들은 대학 내에 마련된 부스에서 참여자들에게 채용 정보·상담 제공 등 기업설명회를 진행한다.대학 학생상담센터, 도서관 등에서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리검사, 학습상담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박성현 목포해양대 총장은 "코로나19로 취업을 준비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박람회를 준비했다"면서 "취·창업박람회를 통해 많은 학생이 유익한 정보를 얻고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매년 11월 개최되는 목포해양대 취업박람회는 국내외 해운 기업·공공기관들이 지속해서 참여하고 있다.대체 수업 운영 등을 통해 학생들의 참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고, 학생이 취업에 성공하는 기회가 되어 만족도가 매우 높은 프로그램이다.목포해양대는 2016년 졸업생부터 전국 국공립대학 취업률(80% 이상) 1위 대학이다. 사진출처, 기사발신지: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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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용인미르스타디움서 일자리 박람회 개최”용인미르스타디움 백군기 용인시장은 13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온라인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오는 21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용인시 하반기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개최한 상반기 박람회에 이어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취업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다. 백 시장은 특히 “최고의 복지과 경제방역은 바로 ‘일자리’를 확보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박람회엔 59개 업체가 참여해 총 250명을 채용한다. 장애인을 비롯한 모든 계층 구직자가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희망업체 면접을 진행한다. 시는 참가인원 분산을 위해 행사 시간을 3시간에서 5시간으로 늘리고 업체 면접 부스를 2m 간격으로 설치한다. 시는 입장 전 마스크 착용과 발열 체크를 비롯해 대기줄 간격선 등을 설치해 방역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이력서와 단정한 복장을 준비해 행사장으로 방문하면 된다. 이와는 별도로 시는 시 일자리센터에서 각종 취업프로그램과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운영하고 있으며 장애인을 위해 동행 면접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시는 또 코로나19로 수출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용인시 언택트 수출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중소기업에 바이어 발굴, 통역 컨설팅 지원, 현지 홍보와 마케팅 대행 등을 지원하고 화상 상담회 등을 개최해 수출 판로는 열어주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지난 8월 베트남 지역 상담회를 연데 이어 11월 5일에는 중국 광저우 수‧출입교역회 화상 상담회를 개최한다. 이 상담회에선 관내 6개 중소기업과 18개 해외 바어어사 참여해 만남을 가진다. 백군기 시장은 “전국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다소 완화됐지만 확실한 안정세 회복을 위해 관내 시설에 대해선 선택적으로 방역 강화조치를 이어간다”고 밝혔다. 관내 일반음식점 8178개와 휴게음식점 2994개를 비롯해 제과점・ 뷔페・목욕탕・콜라텍・단란주점 등 1만1789개 업소는 핵심 방역수칙 준수를 의무화한다. 단, 유흥주점, 콜라텍, 단란주점 등 277곳은 4㎡당 1명으로 이용 인원이 제한된다. 기존 집합금지대상이었던 노래연습장 389곳을 포함해 PC방, 오락실, 실내공연장, 영화관, 멀티방, 교회를 제외한 종교시설에도 핵심 방역조치가 의무화된다. 교회의 경우엔 예배실 좌석 수의 30% 이내의 인원 참가를 기준으로 대면 예배는 허용됐지만 소모임과 행사, 식사 등의 행위는 금지한다. 더불어 시는 지난 12일부터 용인자연휴양림에 대해선 행사를 제외한 가족 단위 숙박과 100인 이하의 입정을 허용하고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재개했다. 용인농촌테마파크도 13일부터 농업기슬센터 홈페이지를 통회 1일 4회, 1회당 100명 이하의 이용객을 받기로 하고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기후변화체험센터, 노동복지회관,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7개 청소년 시설도 이용 인원을 50%로 제한해 운영을 재개했다. 관내 17개 공공도서관은 오는 14일부터 운영을 제개한다. 이용자 간 2m 거리두기를 지키고 열람실 이용객은 50%로 제한하는 한편 1일 2회 발열 체크를 비롯해 마스츠 착용 여부도 점검한다. 용인 어린이 상상의 숲은 17일부터 운영을 시작하고, 성인문해학교 등 평생학습시설 16곳은 오는 19일부터 운영을 재개할 방침이다. 관내 172개 실내외 공공체육시설은 지난 5일부터 시설 수용인원을 50%로 제한해 운영을 시작했다. 165개 유치원을 비롯해 351개 초・중・고교는 원격수업과 밀집도 최소화 조치를 이어가지만 오는 19일부터는 전체 학생의 3분의 2 등교로 전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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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정보사이트 캐치 “농협·한전·시중은행·편의점 업계 등 추석 연휴 자소서 쓸 공채 많이 열려”추석 전후로 하반기 공채가 활발히 열리고 있다. 취업정보사이트 캐치의 채용 공고를 분석한 결과 그룹사, 대기업, 시중은행을 비롯해 주요 기업들이 추석 연휴 기간 신입사원을 모집 중이다.그룹사 중에는 농협그룹, 금호석유화학그룹, DB그룹이 추석 직후까지 서류접수를 받는다. 농협그룹은 농협경제지주, 농협중앙회, 농협유통, NH투자증권, 농협식품, 농협케미컬, 남해화학 외 6개 계열사가 하반기 공채를 진행한다. 금호석유화학그룹은 금호석유화학, 금호피앤비, 금호미쓰이화학, 금호폴리켐, 금호티앤엘 등이 신입/경력 사원 모집을 하고 있다. DB그룹은 DB하이텍, DB손해보험, DB생명보험, DB INC, DB캐피탈, DB저축은행이 채용을 진행한다. 농협그룹, 금호석유화학그룹, DB그룹 모두 다 10월 6일까지 지원하면 된다.은행권에서는 시중은행 중 국민은행과 하나은행이 막바지 채용 소식을 전했다. 국민은행은 개인금융/기업금융 부문 신입사원은 000명, 디지털 부문 신입사원은 00명 채용할 예정이다. 접수 기간은 10월 5일까지다. 하나은행은 글로벌/디지털/자금, 신탁/기업금융, IB 등 네 가지 부문에서 채용을 진행한다. 부문별 00명을 채용할 계획이며 입사지원서 제출은 10월 13일까지다.공기업 중에서는 한국전력공사와 한국전력공사 일부 자회사 그리고 국민연금공단이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한국전력공사는 하반기 신입사원으로 358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원서 접수 기간은 추석 연휴 다음 주 목요일인 10월 8일까지다. 한국전력공사 자회사인 한국전력기술과 한국중부발전도 같은 기간 하반기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한국전력기술은 10월 6일이 원서 접수 마감이며 한국중부발전은 한국전력공사와 같은 날인 10월 8일까지 지원서 접수를 받는다. 국민연금공단은 10월 8일까지 지원서 접수를 받는다.대기업 공고 중에는 편의점 업계인 GS리테일, BGF리테일 외에 홈앤쇼핑, 현대모비스, KT&G 등이 주목할 만하다. GS리테일은 10월 5일, BGF리테일과 홈앤쇼핑은 10월 7일, 현대모비스는 10월 12일, KT&G는 10월 13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현대모비스는 공인 영어성적을 보유한 사람만 지원할 수 있으며 GS리테일, 홈앤쇼핑, KT&G는 전형 과정 중에 AI역량검사를 진행한다. 특히 KT&G는 서류전형에서 AI면접을 진행해 입사지원서 작성 후 AI면접까지 진행해야 지원을 완료할 수 있다.중견/외국계 기업 중 주목할 만한 공고는 한미약품, 도레이첨단소재, 조선일보사, 코리안리재보험 등이 있다. 한미약품은 10월 5일에 모집공고를 마감한다. 국내영업 직무만 채용연계형 인턴으로 선발하며 나머지 직무는 신입/경력으로 채용을 진행한다. 도레이첨단소재의 접수기한은 10월 11일이며 서류전형에서 AI인적성 검사를 같이 실시한다. 조선일보사는 수습기자 공채 원서접수를 10월 12일까지 받는다. 코리안리재보험은 10월 19일까지 서류 접수를 받으며 서류전형 이후에 온라인으로 인적성 평가를 거쳐야 1차 면접과 필기시험을 볼 수 있다.진학사 캐치 김정현 부장은 “어려운 시기이지만 일부 기업들이 추석 전후로 하반기 채용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공채 형식으로 다양한 직무를 선발하는 기업도 많은 만큼 공고를 꼼꼼히 살펴 본인에게 적합한 직무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지원해보도록 하자”고 말했다.진학사 개요진학사는 수험생, 취준생 등 고객이 인생의 중요한 선택을 하는 시점에 꼭 필요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최고의 수준으로 제공하여 최선의 진로 선택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Lifetime Career Management 회사이다. 주요 서비스로는 입시 정보, 합격 예측, 인터넷 원서 접수, 취업 포털, 교재 출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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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산업진흥원, 시스템반도체 교육사업 통해 높은 청년취업 성과 내판교 글로벌 R&D센터 대강당에서 2020년 지능형 반도체 설계전문엔지니어 양성 과정 수료식 성남산업진흥원(류해필 원장)이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함께 진행한 ‘시스템반도체 전문 인력양성 교육사업’이 청년인력 취업난도 해소하고 기업에 필요한 인력을 공급하는 상생 협력 모델이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본 교육사업은 시스템반도체 분야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기업이 요구하는 설계 전문 엔지니어를 양성함과 동시에 중소·중견기업의 전문 인력 구인난과 대학생 취업난 해소를 위해 추진되었다. 지능형 반도체, 인공지능(AI) 관련 실무역량을 지닌 기업 수요 맞춤형 설계전문 인재를 발굴하여 일자리 창출까지 연계가 가능한 상생 협력 모델이다. 지난 3월부터 실시된 올해 교육에서는 ‘디지털 AI SoC 회로설계 엔지니어 양성 과정’ 등 4개 과정에 176명이 신청하여 4회에 걸쳐 91명이선발되었고, 6월부터 8월까지 9주간 진행된 교육을 통해 88명이 수료하여 68명이 취업(취업률 77%) 하는 성과를 달성하였다. 이중 성남 기업 취업 현황은 7개사 32명으로, 코스닥 상장사인 에이디테크놀러지10명, 알파홀딩스 5명, 티엘아이(TLI) 2명이 채용되었고, 연 매출약 280억 규모 기업인 가온칩스에 2명, 반도체설계 전문Tool 및 디자인을 제공하는 케이던스 코리아에 4명, 중소기업인 세미파이브에 7명, ICTK에 2명이채용되는등 전체 취업인원 중 50%를 상회하는 인원이 성남 기업에 취업하는 우수한성과를 달성하였다. 시스템반도체 기술 개발 과정에서 전문 인력의 역할은 절대적이지만, 전문인력이 많이 부족한게 현실이다.성남에는 시스템반도체 중소·중견기업60여 개사가 판교를 중심으로 분포되어 있지만,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은 이들도매년 전문 인력 구인난을 겪고 있다. 이에 시스템반도체분야 전문교육기관인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의 공동협력사업은 우수한 협업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성남산업진흥원 류해필 원장은 “성남산업진흥원은 앞으로도 국비 사업과 연계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외에도 우수한 교육 전문기관 인프라와 실무 전수 노하우를 적극 활용하여기업수요기반실무교육 시행으로 현장 중심형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신규 고용창출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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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단절여성 채용기업에 고용장려금 지원용인_경력단절여성채용용인시는 경력단절여성을 채용하고 고용장려금을 지원받을 관내 중소 제조업체를 내달 20일까지 모집한다. 대상은 2019년 이후 경력단절여성을 채용한 관내 중소 제조업체로 한 업체당 최대 3명까지 인정되며 1인당 월 40만원씩 최대 6개월동안 지원한다. 시는 지난 2011년부터 결혼과 임신, 출산 등의 이유로 경제활동을 중단한 여성들이 다시 경력을 이어가도록 지원하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여파로 피해를 입은 기업이나 지난해 시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업체가 신청하면 가점을 줄 방침이다. 직계 존속이 경영하는 중소기업이나 정부‧공공기관에서 유사한 지원을 받은 기업은 제외된다. 신청은 시 홈페이지 공고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기업지원과로 우편‧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여성들의 경제활동 문턱을 낮추고 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이번 사업에 많은 업체들이 참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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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 경쟁률 ‘역대 최고’ … 10.3 대 1-경기도일하는청년통장‘2019년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 경쟁률이 역대 최고인 10.3대 1을 기록했다.경기도는 지난 12일부터 24일까지 ‘2019년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 신청 접수를 진행한 결과, 총 2,000명 모집에 2만694명이 지원해 경쟁률 10.3대 1로 최종 마감됐다고 25일 밝혔다.이는 ‘일하는 청년통장’ 사업이 시작된 지난 2016년 이후 역대 최고 경쟁률로, 경쟁률이 두 자릿수를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전까지 역대 최고 경쟁률은 4,000명 모집에 3만7,402명이 지원해 9.4대 1을 기록했던 지난 2017년 하반기 모집이었다.이처럼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에 많은 청년들의 관심이 집중됨에 따라 각종 검색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청년통장’이 상위권에 올라가는 것은 물론 무려 2만여 명에 달하는 신청자가 동시에 몰리기도 했다. 이에 도는 지원기회를 놓치는 청년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당초 계획이었던 접수 마감기한을 6월 21일에서 24일로 연기했었다.도는 다음 달까지 서류 검증 및 선정심의위원회의 심사 등을 거쳐 오는 8월 5일 최종 대상자를 확정, 8월부터 지원을 시작할 계획이다.‘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은 기존의 청년 취업지원책과 달리 중위소득 100% 이하 저소득층 청년들이 일자리를 유지하며 목돈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청년 지원정책이다. 참여자가 3년간 일자리를 유지하며 매달 10만 원씩을 저축하면 경기도 지원금 월 17만2천 원을 포함, 3년 후 약 1천만 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중소기업체에 근무하는 청년 이외에도 비정규직이나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청년도 지원 할 수 있으며, 적립금은 주거비, 창업·운영자금, 결혼자금, 교육비, 대출상환, 그 밖에 본인의 역량 개발이나 삶의 질 향상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도 관계자는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이 꾸준한 관심을 받아왔지만, 이렇게까지 신청자가 몰린 것은 처음”이라며 “청년들의 어려운 현실이 그대로 반영된 결과인 만큼 앞으로 더욱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청년정책에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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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이 일자리정책 주도하고 정부는 우수정책 제도화해야”-“지역이 일자리정책 주도하고 정부는 우수정책 제도화해야”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5월 고용 동향’에 따르면 만15∼29세 청년 고용률은 43.6%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9%P 상승했다. 실업률은 9.9%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6%P 떨어졌지만, 청년들은 좀처럼 고용률 상승을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 청년 취업난 해소에 힘 쏟고 있는 수원시가 1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청년, 시민, 지방자치단체장이 한자리에 모여 청년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하는 ‘청년 일자리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청년이 바라는 일자리-청년에게 듣다’를 주제로 한 이번 토크콘서트는 청년대표를 비롯한 시민 100여 명과 이목희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염태영 수원시장, 박승원 광명시장, 안승남 구리시장, 김종천 과천시장 등이 참여해 청년 일자리정책이 나아갈 방향을 전망하고, 일자리 대책을 논의했다.이목희 부위원장은 “일자리 창출은 문재인 정부의 핵심 과제로, 청년 일자리는 그 가운데서도 최우선 과제”라며 “중앙정부가 주도하는 ‘하향식’ 일자리 정책에서 벗어나, 청년과 지역이 주도하는 ‘상향식’ 일자리 정책을 펼쳐 더 좋은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염태영 시장은 “그동안 중앙정부가 일방적으로 시행한 일자리 정책은 지역 현장과 맞지 않는 부분이 많았다”고 지적했다.이어 “이제는 자치분권 시대”라며 “지역 현장에서 청년의 목소리를 듣고 혁신적인 일자리 정책을 만들면, 중앙정부가 지역의 우수 정책을 제도화하는 ‘현장주도형 일자리정책’으로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문상철 수원시청년정책 공동위원장은 “많은 청년이 창업에 나서고 있으나, 실질적으로 사업을 이어나가는 것이 더 어렵다”면서 “청년 창업기업이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이밖에도 참석자들은 ▲청년지원 수당 표준화 ▲청년 친화적 직장 분위기 조성 ▲창업지원센터 입주기한 연장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이목희 부위원장은 “청년들이 제안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정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이날 일자리 토크콘서트는 일자리위원회와 수원시가 공동주최하고,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가 후원했다. 염태영 시장을 비롯한 패널들은 토크콘서트 후 수원시청 본관 로비·중회의실에서 열린 ‘2019 수원시 일자리박람회’ 현장을 찾았다. 50개 중소·중견기업이 참여한 이번 일자리박람회에는 1700여 명의 구직자가 몰려 성황을 이뤘다. 참여 기업들은 현장에서 구직자 면접을 하고 25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토크콘서트에 앞서 수원컨벤션센터 VIP다이닝룸에서 이목희 부위원장과 수원·광명·군포시 등 경기도 9개 기초지방자치단체장이 함께하는 오찬 간담회가 열렸다. 기초지방자치단체장들은 이목희 부위원장에게 지방정부 차원의 일자리정책 추진 애로사항을 설명하고, 중앙정부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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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 교육으로 우수 인재 양성해 직업계고 인식 개선해야"-실무 교육으로 우수 인재 양성해 직업계고 인식 개선해야 취업률 하락, 신입생 미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직업계고등학교(특성화고·마이스터고) 활성화 해법을 찾기 위해 수원시와 각계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댔다.수원시는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직업계고 취업률 향상을 위한 발전방향 토론회’를 열고, 직업계고등학교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이날 토론회에는 조청식 수원시 제1부시장, 조석환 수원시의원, 황윤규 경기도교육청 미래교육정책과장, 김병주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지사장 등을 비롯해 수원시 소재 8개 직업계고등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토론회에서는 수원시 직업계고등학교 현황발표, 취업률 증가를 위한 논의 등이 이뤄졌다.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한 직업계고 교사는 “수원시 직업계고 졸업생의 취업률은 2015년 62.46%, 2017년 59.84%, 2018년 51.18%로 감소 추세”라며 “직업계고 취업률 감소 원인으로는 경기침체·최저임금 인상 등의 경제적 이유도 있지만, 직업계고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가장 크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장 실무 위주의 교육 등으로 우수 인재를 양성해 취업률을 높이고, 직업계고 인식을 개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이날 직업계고 관계자들은 ▲고졸 전형 인재 채용 확대 ▲실무형 현장실습 활성화·실습 기간 연장 ▲분야별 체험학습 제공 ▲취업지원 인력·예산 확대 등을 직업계고 활성화 해법으로 제시했다.조청식 수원시 제1부시장은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직업계고 설립 목적에 맞는 실효성 있는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수원시는 직업계고 활성화를 위해 ▲수원시기업지원센터 내 메이커 스페이스(작업공간) 활용 ▲거점학교형 공동학습공간 마련 ▲공공입찰 등 참여기업 인센티브 지원 ▲인식개선을 위한 방문 체험학습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지난 3월 수원시기업지원센터 내 마련된 메이커 스페이스는 아이디어를 바로 제품으로 만들 수 있는 3D프린터 등 첨단장비가 있는 공간이다. 수원시는 메이커 스페이스를 직업계고 학생들이 안전하게 실무기술을 실습할 수 있는 교육장으로 마련하고, 기업과 학생의 소통 창구로 운영할 계획이다.또 경기도교육청·교육부와 협력해 운영이 우수한 직업계고를 거점학교로 지정하고, 학생들이 실무 기술을 익힐 수 있는 ‘공동훈련센터’를 설치할 예정이다. 한편 현재 수원시에는 ▲매향여자정보고 ▲삼일공고 ▲삼일상업고 ▲수원공고 ▲수원농생명과학고 ▲수원정보과학고 ▲한봄고 ▲수원하이텍고(마이스터고) 등 모두 8개 직업계고등학교가 소재, 약 7200여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