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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아트스튜디오 1기 입주작가 기획전 땅은 잠든 적 없이’가 개최된다.사진자료-푸른지대창작샘터 (수원=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수원아트스튜디오 푸른지대창작샘터 1기 입주작가들의 기획전 ‘땅은 잠든 적 없이’가 2021.06.29.(화)~2021.07.04.(일) 6일동안 아트스페이스 광교 3,4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팬데믹이 선언된 같은 해 2020년, 구 서울농생대 실험 축사 자리에 예술인을 위한 새로운 창작공간이 조성되어 15팀 16명의 예술인이 입주하였다. 전시는 고립된 레지던시 안에서, 단절된 사회 안에서, 강화된 경계 안과 밖에서 작가가 무엇을 고민하고, 무엇을 행동했는가를 작품 50여 점을 통해 살펴보는 전시회다. 기획전에 참여하는 14팀(15인)의 작가는 자신의 기존 작업 세계를 다시 들여다보고, 조용해 보이지만 잠들지 않고 계속 생명을 불어넣어 주는 땅의 활동을 레지던시 입주작가들의 활동에 비유하고 있다.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 는 “본 전시는 코로나19 시대에 치열하게 고민한 실험과 작품 활동의 결과물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전시”라며, “본 전시를 통해 축소된 활동 반경 안에서 이루어진 창작활동 성과와 역량을 공유할 수 있을 것이며, 작가 지원을 통한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수연 기획자는 이동, 타인 간의 관계, 정체성과 공동체 등 동시대 주제를 탐구하는 이들 작업은 불안과 무기력감, 우울을 호소하는 팬데믹 시대를 차분히 바라보며 관람객들로 하여금 앞으로 다가올 새로운 시간을 상상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참여 작가는 1기 입주 선정 작가 14팀(15명) 고창선, 곽지수, 레레, 박영학, 박지현, 박형진, 박혜원, 봄로야, 송영준, 아웃스톨러, 이지현, 정진, 채효진, 한유진이다, 전시 내용은 푸른지대창작샘터(수원아트스튜디오) 1기 입주작가 중간보고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하여 지역, 도시, 개인은 단절되고 폐쇄된 시대에 작가들의 끊임없는 작업 활동을 돌아보는 전시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푸른지대창작샘터는 수원시 권선구 탑동 시민농장에 위치한 푸른지대창작샘터는 구 서울농대 실험 목장 실험 축사를 새롭게 리모델링해 재탄생 시킨 예술인들의 창작공간이다. 수원시와 수원문화재단은 입주작가에게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며, 결과 보고 전시 및 오픈 스튜디오, 시민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기획 사업을 통해 창작활동의 영역을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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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발레시어터, 신작 어드벤처 판타지 발레 ‘피터팬’ 선보여서울발레시어터의 어드벤처 판타지 발레 ‘피터팬’ 공연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서울발레시어터(단장 최진수)의 신작 ‘피터팬’이 7월 10일(토) 오후 2시, 6시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선보인다. 피터팬은 지난해 경기문화재단 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을 통해 쇼케이스로 첫선을 보였으며, 올해 서울문화재단 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을 통해 업그레이드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피터팬은 서울발레시어터 고유의 색깔과 대중성, 두 마리의 토끼를 잡았다고 평가받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백설공주’, ‘댄싱뮤지엄’의 뒤를 잇기 위해 야심차게 준비한 작품이다. 원작 내용과 캐릭터를 단순화해 이해하기 쉽게 각색했으며 독특한 연출과 다양한 캐릭터들의 생동감 있는 춤으로 가득 채웠다. 특히 올해는 ‘극단 모시는 사람들’ 김정숙 대표가 각색에 참여했으며, 호원대 진남수 교수의 연기 지도를 통해 단원들의 연기력을 보강했다. 2020년 선보였던 쇼케이스와는 달리 아크로바틱을 활용한 다이나믹한 장면까지 만나볼 수 있다. 어드벤처 판타지 발레 피터팬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최하고, 한국체육산업개발주식회사·서울발레시어터가 주관한다. 관람가는 만 5세 이상이며 티켓 가격은 R석 3만원, S석 2만원이다.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인터파크 티켓과 서울발레시어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발레시어터는 '대한민국 발레의 창작과 대중화'를 모토로 1995년 창단되어 초대 김인희 단장과 1대 예술감독 로이 토비아스, 2대 예술감독 겸 상임안무가 제임스 전 등을 거치며 현재까지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민간 프로페셔널 발레단이다.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젊은 열정과 실험정신을 바탕으로 고전 발레의 전통을 살리면서도, 모던 및 컨템퍼러리 발레까지 폭넓은 안무를 활용한 독창적인 예술 작품을 선보이며 대한민국 문화예술계의 트렌드 리더로 인정받고 있다. 지난 26년간 전막 발레 20여 편, 단막 발레 80여 편의 작품을 창작해온 서울발레시어터는 한국 최초로 창작 레퍼토리를 해외에 역수출한 쾌거를 이뤄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노숙인과 함께하는 <홈리스 발레교육> 등 여러 사회공헌 프로그램에도 앞장서며 예술의 사회적 가치와 본질을 찾아 꾸준히 실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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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보궐 끝나자 긴급고용안정자금 환수고지서 보낸 고용노동부인터뷰하는김은혜 의원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정부가 재보궐이 끝나자마자 지난해 프리랜서, 특수고용형태 종사자에게 지급했던 긴급고용안정자금의 환수고지서를 발송해 논란이 되고 있다. 김은혜 의원실(국민의힘, 성남분당갑)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고용노동부는 지난 4월 6일, ‘코로나19긴급고용안정지원금 환수 결정에 따른 납입고지서 발부 알림’ 공문을 전결 처리하고 환수대상자에게 우편을 발송했다. 고지서는 5월 중순경에 배송이 되었다. 공문을 받은 대상자들은 고용노동부가 지난해 12월 이미 한 차례 문자메세지를 통해 환수대상자에게 알림을 보낸 바 있으나 4개월이 지난 후에야 우편을 발송한 사유가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반응이다. 공문에는 ‘(환수) 납기일이 도과될 경우 법에서 정한 독촉 및 징수 등의 절차가 진행될 수 있다’라고 명기되어 있으며 김은혜 의원실에서 고용노동부에 확인한 결과 이는‘국세체납 처분 절차’를 의미한다는 답변을 받았다. 다시 말해 기한까지 환수하지 않을 경우 이자 등 가산금이 부과될 수 있음을 뜻한다. 그러나 중복 수급 등으로 인한 문제는 수급자가 아닌 정부의 행정처리 미숙으로 발생했음에도 가산금, 이자 등이 부과되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지적이다. 지난해 5월 18일 고용노동부에서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지자체에서 지급한 특별지원사업과 중복 지급이 불가능하지만, 지원금액이 고용노동부의 지원금보다 적을 경우 차액을 지원한다고 명시되어있었으며, 실제 지원 신청서에도 중복 지원이 가능이 명시되어있다. (유사사업 지원 여부 체크란 존재) 예를 들어 서울시의 경우 지난해 5월 4일 특수고용· 프리랜서에 50만원을 지원을 발표했고 6월 말 지급을 완료했다. 따라서 8월 초에 지급된 고용노동부의 긴급고용안정자금은 당초 150만원에서 50만원을 제한 100만원만 지급되었어야 한다. 그러나 인력부족, 행정미비 등으로 인해 100만원이 아닌 150만원이 지급 되었고 약 1년이 지난 지금에 와서 본인들의 잘못을 수급자들에게 돌리는 정부의 무책임한 행태에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이처럼 환수가 결정된 대상자는 약 2만 3천명으로 금액은 약 239억원에 달한다. 또 환수결정문을 보내기 위한 등기우편료도 약 6,00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은혜 의원은 “지난해 말 대상자가 확정이 되었음에도 선거 하루 전 전결을 하고 환수통지문을 보낸 것은 다분히 정치적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하며 “특히 이번 환수결정은 정부의 행정 미비로 발생한 것으로 국세체납 처분 절차를 적용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라고 지적했다. 또 김 의원은 “현재 여당과 정부는 5차 재난지원금을 논의 중인 상태다. 그런데 지급된 지원금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채 선별• 보편 승강이의 안일하고 아마추어적인 인식으로 국민에게 허탈감만 안겨주고 있다”라며 “재난지원금이 정말 필요한 곳에 적시성을 갖고 집행될지 면밀히 살펴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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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김기준 의장·박원동 의원, 지방의정봉사상 수상김기준 의장과 박원동 의원이 22일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주최로 열린 '지방의회 30주년 기념식'에서 지방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사진제공= 용인시의회) (용인=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시의회 김기준 의장(구갈·상갈·보라·상하동/더불어민주당)과 박원동 의원(원삼·백암·양지면,동부동/국민의힘)이 22일 오후 1시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주최로 열린 '지방의회 30주년 기념식'에서 지방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김기준 의장은 주민을 위한 의회상 정립과 집행부에 대한 협력, 견제의 역할을 충실히 해 지방의회의 위상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원동 의원은 시민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기반 조성을 위해 힘쓰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의 의견이 반영된 정책이 마련되도록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기준 의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앞으로도 균형 있는 대안 제시와 협력으로 공정하고 효율적인 의사결정이 이뤄질 수 있는 의회 분위기 조성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 박원동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시민을 위해 올바른 정책이 시행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소통을 이어가는 한편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에서 수여하는 전국의정봉사대상은 평소 지역사회와 주민복리증진을 위해 헌신 봉사하고, 지방자치발전과 지방의회 위상 강화에 기여한 지방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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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역대급 가창력! 3연승 가왕, ‘5월의 에메랄드’ 유미의 비하인드 스토리153, 154, 155대 가왕 ‘5월의 에메랄드’ 유미 역대급 가창력과 매력적 보이스로 수많은 실력자를 제치고 3연승 가왕을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153, 154, 155대 가왕 ‘5월의 에메랄드’ 유미! 폭발적 감성으로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은 유미에게 솔직한 뒷이야기를 들어보았다. 가왕에 등극하는 순간 많이 우셨다. 가수 유미에게 ‘복면가왕’이 어떤 의미인지? 유미 : 당시에는 복합적인 감정이 들었어요. ‘이게 정말 나에게 일어난 일인가?’라는 생각이 앞섰고, ‘사람이 너무 좋아도 말을 할 수가 없구나’라는 걸 그때 처음 경험해본 것 같아요. 나이가 드는 만큼 설 수 있는 무대가 계속 없어지고 있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가 저에게 왔다는 것이 너무 놀라고 감격스러웠어요. 제 노래가 사랑을 많이 받았잖아요. 그런데 세월이 20년이 지났음에도 계속 그 타이틀을 갖고 있어서 부담도 되고, 새로운 타이틀을 갖고 싶었는데 복면가왕에서 ‘가왕’이라는 타이틀을 가질 수 있게 돼서 너무 감사했어요. 이번 복면가왕이 저에게는 가수로서 열정을 더 불태울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요. 정체 추리 힌트로 배우 김정은 씨와 전화 연결을 했었는데, 당시 김정은 씨와 절친한 사이임이 드러났었다. 가왕이 된 후, 김정은 씨를 비롯한 주변 지인들과 가족들의 반응은 어땠는지? 유미 : 김정은씨는 제가 가왕이 된 걸 너무 좋아해 주셨어요. 언니가 홍콩에 있는데, 통화할 때마다 “어떻게 됐니? 형부한테 이야기 안 할 테니까 언니한테만 알려줘!”라며 결과를 궁금해 하기도 했어요. 연예계 생활을 하며 가장 친하게 지내고 있는 배우 김아중 씨도, 촬영 중인데도 열심히 응원을 해줘서 고마웠죠. 그리고 제가 소속사나 매니저가 없어서, 매 녹화마다 어머니가 동행해주시면서 함께해주셨는데요. 그 누구보다 어머니가 가장 먼저 축하해주시고 기뻐하셨죠. 어머니와 대기실에 있을 때 가왕석에 앉혀드린 적이 있었는데요. 그때 저희 둘이 서로 안아주면서 ‘너무 좋다. 너무 잘했다. 정말 애썼다’ 이런 이야기를 한 적이 있었어요. 저를 응원해주신 모든 분께 정말 감사드린다는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이은하, 전인혁 등 수많은 실력자를 제치고 3연승을 기록했다. 3연승을 이어가는 동안 가장 기억에 남은 도전자가 있다면? 유미 : 이은하 선배님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사실 1라운드 듀엣 무대 하실 때부터 첫 소절 듣고 ‘아! 선배님이시구나’ 알아봤었어요. 2라운드에서는 조장혁 <Change>를 부르셨는데 지금 생각해도 소름이 돋을 정도로 큰 가르침을 받았고요. 3라운드 무대 보면서는 제가 아예 가왕석에서 일어나서 춤추면서 공연 보듯이 즐기면서 들었거든요. 선배님의 노래를 들으니 열심히 노래하고 살면 저 나이에도 저런 소리로 무대를 메울 수 있다는 사실이 느껴져서 너무 충격적이고 존경스러웠어요. 그래서 사실 이은하 선배님과 경쟁했던 것 자체가 정말 영광이었고, ‘가왕을 내어드려도 영광이겠다’라는 생각까지 했었던 것 같아요. 가왕이 된 전후로 달라진 점이 있다면? 유미 : 다른 오디션 프로에서는 저의 부족한 부분들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가 있었는데, 아무래도 평가하는 자리다 보니까 악플이 많이 생기더라고요. 근데 ‘복면가왕’에 나와서 가왕 타이틀을 받고 나서부터는 악플들이 없어졌고 좋은 이야기들을 정말 많이 해주시더라고요. 응원의 메시지를 주시는 걸 보면서 ‘더 열심히 노래해야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된 것 같아요. 그리고 ‘가왕’ 타이틀이 생기니까 앞으로 뭐든지 다 해낼 수 있을 것 같은 용기가 생겼어요. ‘복면가왕’을 통해 재밌게 노래할 수 있는 사람으로 한발 더 나아갈 수 있게 된 것 같아서 너무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해요. 앞으로 가수로서 어떤 계획이나 포부를 갖고 있는지? 유미 : 저는 앞으로 공연형 가수로 살고 싶어서 매달 공연을 진행하고 있고, 이제 신곡도 준비하고 있어요. 앞으로 ‘복면가왕’에서 받았던 좋은 에너지들을 가지고 밖의 공연에서도 미친 듯 뛰고 노래할 수 있는 ‘공연형 가수’로 성장하겠습니다. 조만간 공연장에서 꼭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고요, 앞으로 나올 신곡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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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성, 바이오코스메틱 ‘셀로니아’ 모델 발탁엔터테이너 이혜성 ‘셀로니아’의 모델로 발탁. 사진출처 : 에스엠엔터테이먼트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이혜성은 밝고 건강한 에너지를 가진 엔터테이너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싱그러운 아름다움을 선보여왔다. 특히 깨끗하면서도 맑은 피부로 자연스러운 메이크업부터 화장기 하나 없는 완벽한 민낯까지 스스럼없이 선보여, 뷰티 업계의 블루칩으로 단숨에 등극하기도 했다. 이에 이혜성이 올해로 창립 20년이 된 바이오 생명공학 기업 메디포스트 계열사 브랜드인 ‘셀로니아’의 모델로 발탁, 프리랜서 선언 후 첫 광고 모델로 활약하며 ‘차세대 뷰티 아이콘’의 행보를 선보이게 될 예정이다. 셀로니아 마케팅 담당자는 “본인의 삶에서 무던한 노력으로 뜻한 바를 성취해 나가면서 매일의 일상을 아름답고 건강하게 가꿔가는 모습을 보고 이 시대가 요구하는 새로운 뷰티 아이콘이라는 생각에 (이혜성을) 브랜드 모델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혜성은 요리에 관심이 많아 대학에서 식품영양학을 부전공했다. 한식조리사 자격증도 취득했다. 이후 온앤오프에 출연했을 때는 빵도 매우 좋아하는 진성 빵순이라고 밝혔다. 서울대학교 재학 시절에도 낙성대역 인근의 유명 빵집인 쟝블랑제리의 단골이었다고 한다. 본인이 회고하기를 대학 시절의 추억이 가득 담겨 있는 곳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혜성은 현재 tvN ‘벌거벗은 세계사’에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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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런닝맨] ‘굿바이, 나의 특별한 형제’, 이광수와의 마지막 레이스‘굿바이, 나의 특별한 형제’, 이광수와의 마지막 레이스. 사진출처 : SBS 13일(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은 11년 만에 ‘런닝맨’에서 하차하게 된 이광수의 마지막 이야기로 꾸며진다. 이에 최근 진행된 녹화는 11년 전 ‘런닝맨’ 첫 녹화를 촬영했던 장소에서 시작했다. 이에 멤버들은 “1회 때 이광수가 생각난다”, “그날 이광수가 말할 때만 비가 왔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또한 이광수도 “저는 새싹입니다”라고 11년 전 본인을 소개했던 모습을 떠올리며 추억에 잠기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날 레이스의 룰이 공개되자 분위기는 완전히 달라졌다. 지난 11년 동안 이광수가 ‘런닝맨’에서 저지른 온갖 반칙과 배신을 실제 법무심의관에게 자문해 책정, 그 형량을 모두 감면시켜 사회로 내보내야 하는 레이스가 진행된 것인데, 지금까지 저지른 범죄 목록을 본 멤버들은 그 당시를 떠올리며 “너는 끝났다!”, “진짜 많이 당했다”며 다시 한번 분노했고, 예상보다 엄청난 형량에 이광수 또한 경악을 금치 못했다. 또한 멤버들도 마지막까지 ‘광수 놀리기’를 시전하며 런닝맨스러운 방식으로 유쾌한 이별을 맞이했다. 유재석은 “본업인 희극인을 버리고 연기하러 가라!”라며 이광수에게 쿨한 멘트를 던지는가 하면, 김종국은 “그만둘 때 됐네”라고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광수는 “잠시도 따뜻한 순간을 못 견디나 봐!”라며 마지막까지 억울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까지도 ‘광수 놀리기’로 이광수에 대한 애정과 아쉬움을 표현한 ‘런닝맨’만의 이별 방송은 13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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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테이션', 민서의 발견! ‘리아’ 역 찰떡 캐스팅 호평 이어져가수 겸 배우 민서. 사진출처 : SM ENTERTAINMENT 가수 겸 배우 민서가 비주얼과 연기력을 갖춘 연기 유망주로 떠오르고 있다. 민서는 KBS 2TV 금요드라마 ‘이미테이션’ 에서 걸그룹 리더 ‘리아’로 출연, 오랜 연습 생활을 씩씩하게 견뎌내고 드디어 걸그룹 ‘티파티’로 재데뷔에 성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험난한 과정 중 뒤늦게 합류하게 된 마하(정지소 분)에게 먼저 다가가 텃세 없는 리더의 면모와 함께 마하, 현지(임나영 분)에게 늘 용기를 북돋아 주고 다독이는 든든한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민서는 특유의 차분한 보이스와 시니컬한 어조로 소속사의 부당한 대우에도 ‘할 말은 하는’ 솔직하고 털털한 매력을 지닌 ‘리아’ 캐릭터를 더욱 입체감 있게 그려냈다. 특히 음악에서만큼은 눈망울을 반짝이며 진지하고 의지가 가득 찬 표정을 보이는가 하면, 데뷔의 꿈이 무너지고 좌절한 순간들을 되돌아보는 모습에서는 디테일한 감정연기가 더해져 극에 몰입을 도왔다. 가수로 데뷔해 '좋아', '멋진 꿈', 'No Good Girl' 등 다양한 노래로 큰 사랑을 받은 민서는 첫 공중파 드라마 ‘이미테이션’에서 안정적인 연기와 풍부한 표정연기로 극에 자연스럽게 녹아 들며 ‘민서의 발견’이라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가수 겸 배우 민서. 사진출처 : SM ENTERTAINMENT 가수 겸 배우 민서. 사진출처 : SM ENTERTAI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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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그것이 알고 싶다, 조작할 수 없는 단 하나의 증거 - 16.8% DNA의 증언1984년 미국으로 입양된 ‘카라 보스’ 씨. 사진제공 : SBS 22일,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1984년 미국으로 입양된 ‘카라 보스’ 씨가 한국 부모를 찾는 과정을 알아보고, 친부모를 찾고 싶은 해외 입양인들에게 필요한 것들이 무엇인지 알아본다. 해외 입양아 최초의 친자 확인 소송 - ‘저의 어머니가 누구인지 말해주세요’ 지난해 6월 20일, 뉴욕타임스에는 미국으로 입양된 한국인 여성의 뿌리 찾기 이야기가 실려 관심을 모았다. 현재 40세인 그녀의 이름은 ‘카라 보스’, 한국 이름은 ‘강미숙’이다. 1981년에 태어난 것으로 추측되는 그녀는 2살 무렵인 1983년, 충북 괴산에서 기아로 발견되었고 이듬해 1984년, 미국 미시간주 한 가정으로 입양되었다. 미국 가정에서 사랑받으며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한 그녀는 2007년 네덜란드인 남편과 결혼해 현재는 네덜란드에 거주 중이다. 이전엔 한국이나 친부모에 관한 생각을 거의 하지 않았다는 그녀가 자신의 뿌리에 깊은 관심을 두게 된 계기는 6년 전 딸을 낳게 되면서였다. 그녀는 두 자녀의 엄마다. ‘카라 보스’ 씨는 제 딸이 태어나면서 ‘나를 낳은 우리 엄마도 내 생각을 많이 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고, 저에게 엄마를 찾는 일이 정말 중요한 일이 되었습니다. 카라 씨는 2016년부터 자신의 과거를 찾기 위한 여정을 시작했고, 우여곡절 끝에 아버지로 추측되는 사람을 찾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아버지를 만나 어머니에 관해 묻고, 진실을 찾는 일은 아버지의 상황과 맞물려 쉽지 않았다. 결국 그녀는 어머니에 대한 정보를 꼭 얻고 싶다는 간절한 소망으로, 해외 입양아 최초로 2019년 11월 아버지를 상대로 친자 확인 소송을 벌이게 된다. 불가능할 것 같았던 가족 찾기. 그녀는 어떻게 아버지를 찾을 수 있었을까? DNA의 증언이 만들어 준 기적의 드라마 카라 씨에게 기적을 만들어 준 것은 다름 아닌 DNA였다. 자신의 유전자 정보를 올리는 ‘가족 혈통 찾기 사이트’를 통해 DNA가 일치하는 사람이 있음을 발견한 것이었다. 일치한 사람은 한국인 남성, ‘조 씨’. 통상 ‘가족 혈통 찾기 사이트’를 통해 DNA의 유사성이 발견되는 사람을 만날 확률은 1% 미만이었지만, 그 낮은 확률을 넘어 카라 씨에게 기적이 일어났다. 그녀와 조 씨의 DNA 일치율은 16.8%. 이는 카라 씨와 조 씨, 두 사람이 사촌 관계 정도에 해당할 만큼 가까운 친족임을 의미했다. 카라 씨는 조 씨와 연락을 시도했고, 직접 그를 만났다. 그 사람에게 모든 걸 걸었죠. 그는 제 친엄마를 찾을 수 있는 유일한 연결 고리였어요. 그렇다면 조 씨는 어떻게 가족 혈통 찾기 사이트에 자신의 유전자 정보를 올리게 되었을까? 그는 영국에서 유학 중인 유학생으로, 할로윈 축제 때 학교 측에서 나누어준 DNA 키트를 이용해 단지 재미로 검사를 진행했다고 한다. 카라 씨는 이 놀라운 우연을 통해 조 씨의 외할아버지인 ‘오 씨’가 자신의 친부임을 추정할 수 있었다. 이제 아버지를 만나 어머니에 관해 물어보고, 자신의 과거를 확인할 수 있게 된 상황이었으나, 안타깝게도 카라 씨의 간절한 소망은 큰 장벽을 만나게 된다. 36년 만에 만난 아버지, 카라는 어머니를 찾을 수 있을까? DNA가 증언하는 가계도를 따라가 보니 조 씨의 어머니가 카라 씨의 이복자매임이 확실했다. 그러나 이복 언니들은 이 사실을 믿지 못했다. 또한 사실 확인을 위해 오 씨를 만나보고 싶다는 카라 씨의 간절한 부탁도 탐탁지 않게 여겼다. 카라 씨의 어머니가 누구인지 알고 있고, 자신의 과거를 확인해 줄 수 있는 사람은 아버지 ‘오 씨’가 유일했다. 아버지를 만나려면 결국 법적 절차를 밟는 수밖에 없었다. 카라 씨는 2019년 11월, 친부 오 씨를 상대로 친자 확인 소송을 제기했고, 친자 검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오 씨가 친부일 확률은 ‘99.9981%’! 카라 씨는 약 7개월간의 소송 끝에 해외입양인 최초로 친자 확인 소송에서 승소했으며, 마침내 친부 오 씨를 만날 수 있게 되었다. 드디어 아버지를 만났는데 모자, 선글라스에 마스크도 쓰시고, 두 명의 큰 보디가드들까지 아버지 옆에 있었네요. 마치 영화 같은 광경이었어요. 2020년 6월 15일, 카라 씨는 그토록 기다렸던 아버지를 만날 수 있었다. 그날, 아흔 살이 가까운 나이의 아버지는 더운 날씨에도 온몸을 감추듯 차려입고, 두 명의 경호원과 함께 나타났다고 한다. 분위기는 뭔가 삭막했고, 연로한 아버지와 대화를 이어가는 일조차 쉽지 않았다는 카라 씨. 36년 만에 이뤄진 만남은 아버지의 얼굴조차 제대로 보지 못한 채 10분도 지나지 않아 끝났다. 짧은 대화에서 아버지는 카라 씨의 존재를 알지 못한다며, 법원의 검사 결과에도 불구하고 친자관계를 부인했다. 아버지와의 만남은 그것이 처음이자 마지막이었고 안타깝게도 그 해 12월, 아버지 오 씨는 작고했다. 이제 어머니를 찾기 위한 실마리를 얻기 더욱 어려워진 상황. 이에 제작진은 카라 씨를 도와 어머니를 찾기 위한 여정을 함께 시작하게 되었는데 미국으로 입양된 ‘카라 보스’ 씨가 가족을 찾게 되는 기적같은 과정을 담은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5월 22일 토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우리나라는 여러 가지 사정으로 해외에 입양된 가족들이 많이 있다. 6.25전쟁으로 가족과 해여져 입양되고, 가난해서 자녀를 입양시키고, 부모의 여러 가지 어려운 사정으로 입양되기도 했다. 그러나 가족을 그리워하는 마음은 변함이 없어 지금도 서로를 애타게 찾고 있다. 1984년 미국으로 입양된 ‘카라 보스’ 씨가 한국 부모를 찾는 과정은 마치 영화 같은 광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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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기사> 지역사회와 소통을 기반으로 감동적인 휴먼서비스 실천하는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용인=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사람들이 일상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단어 중 하나인 ‘우리’는 나와 너가 아닌 ‘함께’라는 뜻이 담겨 있다. 용인시 기흥구 지역에 소재한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은 바로 이 ‘함께’라는 단어를 현실화하고 지역사회 곳곳에 뿌리내리기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장애와 비장애를 떠나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우리’를 만들고 일상에서 함께 한 사회 환경을 만들고자 힘써왔다.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은 2005년 10월 14일 개관 이후 지역사회 문제 해결 및 장애인복지 향상의 중추적인 기관이 되기 위하여 현실적이고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왔다. 연간 30만여명의 장애인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료, 교육, 문화여가, 취업, 재가복지, 돌봄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용인시 장애인복지의 발전을 위해 달려왔다. “지역사회와 소통을 기반으로 감동적인 휴먼서비스를 실천하는 복지관”의 비전을 실천하고자 장애유형 및 생애주기별 복지시책을 통해 장애인들의 자활 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시설확충을 도모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함께하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전 직원이 함께 뛰고 있다. 지난해 갑작스러운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사회복지 서비스에는 다양한 변화가 있었다. 복지관 또한 포스트 코로나시대로 겪게 되는 새로운 장애인복지 환경에 적합한 서비스를 기획하고 운영하였다. 특히, ‘장애인 및 위기가정에 대한 서비스 지원체계 마련 및 서비스 제공 강화’와 시대적 변화에 발맞춰 ‘SMART한 복지관’을 이루고자 노력하였다. 이용자 중심 방역 및 운영 매뉴얼 제작을 통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한 장애인복지서비스 제공에 주력하고 있다. 도시락 대체식 레트로트식품 등의 식생활 지원, 저소득 재가장애인 가정의 형광등 교체, 방충망 수리 등의 주거환경개선지원, 방문 및 안부전화 등의 정서지원, 마스크 및 손소독제 등 위생용품 KIT 제작 및 배부, 재가복지서비스 강화에 힘썼다. 또한 위기가정 지원을 위해 사랑을 나누는 릴레이 기부 캠페인, 지역사회 기업 및 온라인 모금 활동을 통해 1억 6천여만원의 후원금을 모금하여 위기가정 1,930여명에게 생계, 의료, 주거비, 식료품 및 생필품 등을 지원하는 등 장애인 및 위기가정에 대한 서비스 체계 마련과 지원에 중점을 두었다. 그리고 보행성 장애인의 재활치료를 위한 ‘용인시 최초 로봇재활치료서비스’, 인지능력 및 두뇌활성화 지원을 위한 스마트 인지학습치료 ‘코트라스’, 모션 인식을 기반으로 게임을 통한 신체재활치료 ‘아이모션’, 발달장애인의 일상생활기술향상 및 자립생활 지원을 위한 가상현실(VR)프로그램, AR(증강현실)기반 치료, PECS(그림 교화 의사소통)기반 치료, IOT(사물인터넷) 기반 정서지원 등 다양한 기법 및 최첨단 장비를 활용한 선도적인 복지서비스를 구축 및 운영 중에 있다.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김선구 관장은 “지금까지와 같이 앞으로도 장애인이 사회로부터 겪는 편견, 소외, 차별 등의 제도적 장벽과 물리적 장벽을 없앨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힘쓰겠다.”면서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안전하고 공백 없는 장애인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주민 및 대상자 중심의 서비스 제공을 통해 ‘Great Humanisum’을 실천해나가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