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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그것이 알고 싶다, 조작할 수 없는 단 하나의 증거 - 16.8% DNA의 증언1984년 미국으로 입양된 ‘카라 보스’ 씨. 사진제공 : SBS 22일,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1984년 미국으로 입양된 ‘카라 보스’ 씨가 한국 부모를 찾는 과정을 알아보고, 친부모를 찾고 싶은 해외 입양인들에게 필요한 것들이 무엇인지 알아본다. 해외 입양아 최초의 친자 확인 소송 - ‘저의 어머니가 누구인지 말해주세요’ 지난해 6월 20일, 뉴욕타임스에는 미국으로 입양된 한국인 여성의 뿌리 찾기 이야기가 실려 관심을 모았다. 현재 40세인 그녀의 이름은 ‘카라 보스’, 한국 이름은 ‘강미숙’이다. 1981년에 태어난 것으로 추측되는 그녀는 2살 무렵인 1983년, 충북 괴산에서 기아로 발견되었고 이듬해 1984년, 미국 미시간주 한 가정으로 입양되었다. 미국 가정에서 사랑받으며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한 그녀는 2007년 네덜란드인 남편과 결혼해 현재는 네덜란드에 거주 중이다. 이전엔 한국이나 친부모에 관한 생각을 거의 하지 않았다는 그녀가 자신의 뿌리에 깊은 관심을 두게 된 계기는 6년 전 딸을 낳게 되면서였다. 그녀는 두 자녀의 엄마다. ‘카라 보스’ 씨는 제 딸이 태어나면서 ‘나를 낳은 우리 엄마도 내 생각을 많이 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고, 저에게 엄마를 찾는 일이 정말 중요한 일이 되었습니다. 카라 씨는 2016년부터 자신의 과거를 찾기 위한 여정을 시작했고, 우여곡절 끝에 아버지로 추측되는 사람을 찾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아버지를 만나 어머니에 관해 묻고, 진실을 찾는 일은 아버지의 상황과 맞물려 쉽지 않았다. 결국 그녀는 어머니에 대한 정보를 꼭 얻고 싶다는 간절한 소망으로, 해외 입양아 최초로 2019년 11월 아버지를 상대로 친자 확인 소송을 벌이게 된다. 불가능할 것 같았던 가족 찾기. 그녀는 어떻게 아버지를 찾을 수 있었을까? DNA의 증언이 만들어 준 기적의 드라마 카라 씨에게 기적을 만들어 준 것은 다름 아닌 DNA였다. 자신의 유전자 정보를 올리는 ‘가족 혈통 찾기 사이트’를 통해 DNA가 일치하는 사람이 있음을 발견한 것이었다. 일치한 사람은 한국인 남성, ‘조 씨’. 통상 ‘가족 혈통 찾기 사이트’를 통해 DNA의 유사성이 발견되는 사람을 만날 확률은 1% 미만이었지만, 그 낮은 확률을 넘어 카라 씨에게 기적이 일어났다. 그녀와 조 씨의 DNA 일치율은 16.8%. 이는 카라 씨와 조 씨, 두 사람이 사촌 관계 정도에 해당할 만큼 가까운 친족임을 의미했다. 카라 씨는 조 씨와 연락을 시도했고, 직접 그를 만났다. 그 사람에게 모든 걸 걸었죠. 그는 제 친엄마를 찾을 수 있는 유일한 연결 고리였어요. 그렇다면 조 씨는 어떻게 가족 혈통 찾기 사이트에 자신의 유전자 정보를 올리게 되었을까? 그는 영국에서 유학 중인 유학생으로, 할로윈 축제 때 학교 측에서 나누어준 DNA 키트를 이용해 단지 재미로 검사를 진행했다고 한다. 카라 씨는 이 놀라운 우연을 통해 조 씨의 외할아버지인 ‘오 씨’가 자신의 친부임을 추정할 수 있었다. 이제 아버지를 만나 어머니에 관해 물어보고, 자신의 과거를 확인할 수 있게 된 상황이었으나, 안타깝게도 카라 씨의 간절한 소망은 큰 장벽을 만나게 된다. 36년 만에 만난 아버지, 카라는 어머니를 찾을 수 있을까? DNA가 증언하는 가계도를 따라가 보니 조 씨의 어머니가 카라 씨의 이복자매임이 확실했다. 그러나 이복 언니들은 이 사실을 믿지 못했다. 또한 사실 확인을 위해 오 씨를 만나보고 싶다는 카라 씨의 간절한 부탁도 탐탁지 않게 여겼다. 카라 씨의 어머니가 누구인지 알고 있고, 자신의 과거를 확인해 줄 수 있는 사람은 아버지 ‘오 씨’가 유일했다. 아버지를 만나려면 결국 법적 절차를 밟는 수밖에 없었다. 카라 씨는 2019년 11월, 친부 오 씨를 상대로 친자 확인 소송을 제기했고, 친자 검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오 씨가 친부일 확률은 ‘99.9981%’! 카라 씨는 약 7개월간의 소송 끝에 해외입양인 최초로 친자 확인 소송에서 승소했으며, 마침내 친부 오 씨를 만날 수 있게 되었다. 드디어 아버지를 만났는데 모자, 선글라스에 마스크도 쓰시고, 두 명의 큰 보디가드들까지 아버지 옆에 있었네요. 마치 영화 같은 광경이었어요. 2020년 6월 15일, 카라 씨는 그토록 기다렸던 아버지를 만날 수 있었다. 그날, 아흔 살이 가까운 나이의 아버지는 더운 날씨에도 온몸을 감추듯 차려입고, 두 명의 경호원과 함께 나타났다고 한다. 분위기는 뭔가 삭막했고, 연로한 아버지와 대화를 이어가는 일조차 쉽지 않았다는 카라 씨. 36년 만에 이뤄진 만남은 아버지의 얼굴조차 제대로 보지 못한 채 10분도 지나지 않아 끝났다. 짧은 대화에서 아버지는 카라 씨의 존재를 알지 못한다며, 법원의 검사 결과에도 불구하고 친자관계를 부인했다. 아버지와의 만남은 그것이 처음이자 마지막이었고 안타깝게도 그 해 12월, 아버지 오 씨는 작고했다. 이제 어머니를 찾기 위한 실마리를 얻기 더욱 어려워진 상황. 이에 제작진은 카라 씨를 도와 어머니를 찾기 위한 여정을 함께 시작하게 되었는데 미국으로 입양된 ‘카라 보스’ 씨가 가족을 찾게 되는 기적같은 과정을 담은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5월 22일 토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우리나라는 여러 가지 사정으로 해외에 입양된 가족들이 많이 있다. 6.25전쟁으로 가족과 해여져 입양되고, 가난해서 자녀를 입양시키고, 부모의 여러 가지 어려운 사정으로 입양되기도 했다. 그러나 가족을 그리워하는 마음은 변함이 없어 지금도 서로를 애타게 찾고 있다. 1984년 미국으로 입양된 ‘카라 보스’ 씨가 한국 부모를 찾는 과정은 마치 영화 같은 광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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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기사> 지역사회와 소통을 기반으로 감동적인 휴먼서비스 실천하는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용인=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사람들이 일상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단어 중 하나인 ‘우리’는 나와 너가 아닌 ‘함께’라는 뜻이 담겨 있다. 용인시 기흥구 지역에 소재한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은 바로 이 ‘함께’라는 단어를 현실화하고 지역사회 곳곳에 뿌리내리기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장애와 비장애를 떠나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우리’를 만들고 일상에서 함께 한 사회 환경을 만들고자 힘써왔다.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은 2005년 10월 14일 개관 이후 지역사회 문제 해결 및 장애인복지 향상의 중추적인 기관이 되기 위하여 현실적이고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왔다. 연간 30만여명의 장애인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료, 교육, 문화여가, 취업, 재가복지, 돌봄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용인시 장애인복지의 발전을 위해 달려왔다. “지역사회와 소통을 기반으로 감동적인 휴먼서비스를 실천하는 복지관”의 비전을 실천하고자 장애유형 및 생애주기별 복지시책을 통해 장애인들의 자활 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시설확충을 도모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함께하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전 직원이 함께 뛰고 있다. 지난해 갑작스러운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사회복지 서비스에는 다양한 변화가 있었다. 복지관 또한 포스트 코로나시대로 겪게 되는 새로운 장애인복지 환경에 적합한 서비스를 기획하고 운영하였다. 특히, ‘장애인 및 위기가정에 대한 서비스 지원체계 마련 및 서비스 제공 강화’와 시대적 변화에 발맞춰 ‘SMART한 복지관’을 이루고자 노력하였다. 이용자 중심 방역 및 운영 매뉴얼 제작을 통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한 장애인복지서비스 제공에 주력하고 있다. 도시락 대체식 레트로트식품 등의 식생활 지원, 저소득 재가장애인 가정의 형광등 교체, 방충망 수리 등의 주거환경개선지원, 방문 및 안부전화 등의 정서지원, 마스크 및 손소독제 등 위생용품 KIT 제작 및 배부, 재가복지서비스 강화에 힘썼다. 또한 위기가정 지원을 위해 사랑을 나누는 릴레이 기부 캠페인, 지역사회 기업 및 온라인 모금 활동을 통해 1억 6천여만원의 후원금을 모금하여 위기가정 1,930여명에게 생계, 의료, 주거비, 식료품 및 생필품 등을 지원하는 등 장애인 및 위기가정에 대한 서비스 체계 마련과 지원에 중점을 두었다. 그리고 보행성 장애인의 재활치료를 위한 ‘용인시 최초 로봇재활치료서비스’, 인지능력 및 두뇌활성화 지원을 위한 스마트 인지학습치료 ‘코트라스’, 모션 인식을 기반으로 게임을 통한 신체재활치료 ‘아이모션’, 발달장애인의 일상생활기술향상 및 자립생활 지원을 위한 가상현실(VR)프로그램, AR(증강현실)기반 치료, PECS(그림 교화 의사소통)기반 치료, IOT(사물인터넷) 기반 정서지원 등 다양한 기법 및 최첨단 장비를 활용한 선도적인 복지서비스를 구축 및 운영 중에 있다.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김선구 관장은 “지금까지와 같이 앞으로도 장애인이 사회로부터 겪는 편견, 소외, 차별 등의 제도적 장벽과 물리적 장벽을 없앨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힘쓰겠다.”면서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안전하고 공백 없는 장애인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주민 및 대상자 중심의 서비스 제공을 통해 ‘Great Humanisum’을 실천해나가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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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김기양·곽경록 영업부장, ‘5천 대 판매거장’ 선정현대자동차 파매거장으로 선정된 수원서부지점 곽경록 영업부장, 대전지점 김기양 영업부장. 사진출처 :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는 대전지점 김기양 영업부장(만 52세)과 수원서부지점 곽경록 영업부장(만 53세)이 누계 판매 5천 대를 달성해 ‘판매거장’에 선정됐다고 12일(월) 밝혔다. ‘판매거장’은 현대자동차 판매지점에 근무하며 누계 판매 5천 대를 돌파한 우수 영업직 직원에게 주어지는 최고의 영예로, 이전까지 단 12명만이 이름을 올렸을 정도로 도달하기 어려운 기록이다. 대전지점 김기양 영업부장은 올해 3월, 12명의 ‘판매거장’을 뒤이어 입사 31년 만에 누계 판매 5천 대를 달성하고 13번째 ‘판매거장’의 칭호를 얻게 됐다. 김기양 영업부장은 “늘 저를 아껴주고 찾아주신 고객님들 덕분에 판매거장이라는 기록에 도달할 수 있었다”며 “매년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향해 월별, 분기별로 꾸준히 도전해왔던 것이 도움이 됐다”고 판매 비결을 밝혔다. 이어 “이제 다시 새로운 출발 선상에 서 있는 느낌이다”며 “고객과의 인연을 소중히 간직하고, 늘 함께 나아가는 서포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목표를 밝혔다. 한편, 1996년 현대자동차에 입사한 수원서부지점 곽경록 영업부장 또한 김기양 영업부장을 뒤이어 누계 판매 5천 대를 달성하고 입사 26년 만에 14번째 ‘판매거장’에 오르는 영예를 누리게 됐다. 곽경록 영업부장은 “항상 곁에서 응원해주시고 현대자동차를 사랑해주신 고객 여러분께 이 영광을 돌리고 싶다”며 “섬세함과 꼼꼼함을 무기로 할 일을 놓치지 않고 메모하며 실천에 옮겨온 것이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언제나 열린 마음으로 진심을 담아 고객과 단단한 인연을 이어온 것이 판매거장에 오를 수 있었던 비결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어진 상황과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더 높은 목표를 세워 발전해 나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영업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영업사원들을 격려하고 건강한 판매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판매 명예 포상 제도 ▲전국 판매왕 및 더 클래스 어워즈 제도 등 다양한 포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판매 명예 포상 제도’는 누계 판매 ▲2천 대 달성 시 ‘판매장인’ ▲3천 대 달성 시 ‘판매명장’ ▲4천 대 달성 시 ‘판매명인’ ▲5천 대 달성 시 ‘판매거장’이란 칭호와 함께 부상을 수여하는 제도이다. (※ 6천 대 달성 시 명칭은 판매거장이지만 ‘6천 대 판매거장’으로 구분)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향후 다양한 포상 제도를 운영해 영업 현장의 동기 부여 및 건강한 경쟁을 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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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사희, 새 프로필 사진 공개 ‘드라마 월드’ 시즌 1이어 올해 시즌2 에서도 활약 예고김사희의 새 프로필이 공개됐다. 사진제공 : 제이와이드컴퍼니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배우 김사희, 새 프로필 사진 공개! ‘청순+우아+다크’ 다채로운 매력 담아낸 컷들로 눈길을 끌고 있다.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 측은 2일, 연극, 영화, 드라마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수의 작품에서 탄탄한 연기력으로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어가는 힘을 가진 배우 김사희의 새 프로필 사진을 공개해 여전한 미모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사진 속 김사희는 화이트, 블랙 의상으로 청순, 우아, 다크함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담아내 눈길을 끈다. 수수한 메이크업과 내추럴한 스타일링에 눈빛만으로도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팔색조 면모를 보이고 있는 그녀는 화이트 착장으로 밝고 깨끗한 이미지부터 블랙 터틀넥으로 우아하면서도 도시적인 이미지까지 겸비한 무결점 비주얼을 자랑한다. 한편, 오랜만에 프로필 사진을 공개하며 근황을 전한 김사희는 올해 공개 예정인 한미 공동 제작 ‘드라마월드’ 시즌2로 찾아온다. ‘드라마월드’는 K드라마를 사랑한 미국 여대생 클레어가 우연히 한국 드라마 세계로 빠져들어 가면서 생기는 모험담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지난 2016년 시즌1에서 매력적인 여인 ‘가인’ 역으로 출연하며 남다른 활약을 펼친 김사희는 시즌 1과 동일한 인물로 시즌2에서도 존재감을 보일 예정이다. 김사희의 새 프로필이 공개됐다.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 측은 2일, 연극, 영화, 드라마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수의 작품에서 탄탄한 연기력으로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어가는 힘을 가진 배우 김사희의 새 프로필 사진을 공개해 여전한 미모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사진 속 김사희는 화이트, 블랙 의상으로 청순, 우아, 다크함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담아내 눈길을 끈다. 수수한 메이크업과 내추럴한 스타일링에 눈빛만으로도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팔색조 면모를 보이고 있는 그녀는 화이트 착장으로 밝고 깨끗한 이미지부터 블랙 터틀넥으로 우아하면서도 도시적인 이미지까지 겸비한 무결점 비주얼을 자랑한다. 김사희의 새 프로필이 공개됐다. 사진제공 : 제이와이드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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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美 타임지 ‘2021년 주목할 K팝 루키’ 선정SM 신인 걸그룹 에스파. 사진출처 : 에스엠엔터테인먼트 SM 신인 걸그룹 에스파(aespa,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미국 타임지가 발표한 ‘2021년 주목할 K팝 신인 그룹’에 선정되었다. 미국 타임지는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1년 주목할 K팝 신인 그룹’ 6팀을 발표했으며, 작년 11월 17일 ‘Black Mamba’(블랙맘바)로 데뷔한 에스파가 이름을 올려, 글로벌한 관심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다. 타임지는 에스파에 대해 “SM엔터테인먼트에서 데뷔한 새 걸그룹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고, 멤버들과 그들의 아바타가 함께 노래하고 춤추고 랩하는 파격적인 티저 이미지와 영상이 공개되며 궁금증을 증폭시켰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데뷔곡 ‘Black Mamba’에 대해서는 “엄청난 신스 노트와 풍부한 보컬, 상징적인 안무가 어우러진 강렬한 뮤직비디오로 K팝 그룹 데뷔곡 뮤직비디오 사상 최단 유튜브 조회수 1억뷰를 달성했다. 에스파는 ‘Black Mamba’ 단 한 곡으로 2020년 가장 뛰어난 신인 중 하나로 등극했다”고 호평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에스파는 데뷔 싱글 ‘Black Mamba’로 역대 K팝 그룹 데뷔곡 뮤직비디오 사상 최단 1억뷰 신기록을 세웠음은 물론, 전 세계 95개국 음원 차트 진입, 미국 빌보드 글로벌 차트 K팝 아티스트 데뷔곡 최고 순위 등극, 중국 QQ뮤직 한국 차트 2020년 데뷔 걸그룹 최장 1위 기록 등 신인으로서 이례적인 성과를 거두며 ‘글로벌 슈퍼 루키’다운 파워를 입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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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가족, 아름다운 사람들 – 18살 소정이의 노래(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코로나-19 팬데믹의 지속은 사람들을 지치게 하고, 소망을 식게 만들고 있다. 이러한 현실 앞에서 더 어려운 이웃이 있고, 그들이 어려운 삶을 극복하고 더 아름다운 삶을 추구하는 모습 속에 이 사회에 희망을 느껴보는 것도 중요한 일 중에 하나가 될 수 있다. 오는 1월 30일(토) 오후 1시 5분 KBS 1TV에서 방송되는 '사랑의가족'에서는 빛이 사라진 세상에서 노래로 소통하는 18살 소녀 소정이의 삶이, 발달 장애인을 위해 특별히 개발된 바둑 프로그램을 가지고 교육하는 주인공, '뇌병변' 장애인에게 맞는 옷은 없나요 가 방송된다. KBS 1TV 사랑의가족. 사진출처 : KBS 아름다운 사람들 – 18살 소정이의 노래 빛이 사라진 세상에서 노래로 소통하는 18살 소정이가 있다. 언제까지 엄마를 의지할 수는 없다는 생각에 혼자 보컬 연습실과 상담소를 오가며 홀로서기를 연습하는 소정이. 그러나 사실 소정이에게 말하지 않은 고민이 있다. 수백 명의 관중 앞에서 노래를 하고 있지만, 자신이 진짜 노래를 좋아하는 건지, 잘하고 있는 건지, 안정적인 미래와 좋아하는 노래 사이에서 답을 찾는 중이라는데 아주 어렸을 때부터 시작했던 음악. 가장 좋아하는 일이 의무가 된 것 같아 때때로 불안해지기도 한다. 이런 소정이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엄마! 엄마의 소원은 그저 딸이 행복해지는 것. 때때로 불안하고 초조할 때도 있지만, 든든하게 자신을 지지해주는 엄마와 동생들 덕분에, 소정이는 멈추지 않고 노래를 부른다. 18살 소정이가 들려주는 행복의 노래, 사랑의 가족에서 만나본다. KBS 1TV 사랑의가족. 사진출처 : KBS 칭찬합시다 – 발달 장애인을 위한 특별한 바둑 장애인과 함께하고자 하는 따뜻한 현장을 찾아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는 코너, ‘칭찬합시다’ 제작진이 만난 일곱 번째 칭찬대상은 과연 누구일까? 발달 장애인을 위해 특별히 개발된 바둑 프로그램이 있다? 10년이 넘게 바둑을 가르치며 살아온 주인공! 우연한 기회로 발달 장애 아동에게 바둑을 가르치게 된 주인공은 발달 장애인의 특성과 바둑의 특성을 조금씩 접목하기 시작했다는데... “발달 장애인도 바둑을 즐길 수 있어요!” 바둑판의 크기는 물론, 바둑돌의 형태와 기본 대국 형식을 보완한 협력 바둑 체제까지, 발달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바둑 프로그램을 개발한 주인공! 승부의 세계에서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김명완 사범을 칭찬하러 떠난다. KBS 1TV 사랑의가족. 사진출처 끝까지 간다 – 뇌병변 장애인에게 맞는 옷은 없나요? <사랑의 가족> 제작진에게 도착한 제보! “뇌병변 장애인, 우리도 옷을 선택해서 입고 싶어요.” 뇌병변 장애를 가진 제보자는 스스로 옷을 입고 벗는데 어려움을 느낀다. 신체 변형과 강직으로 인해 도움을 받지 않고 티셔츠를 입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10분 이상. 게다가 겨울 점퍼나 코트 등 특정 옷의 경우에는 혼자 입는 것이 아예 불가능할 정도라는데 보건복지부의 장애인 실태 조사에 따르면 뇌병변 장애인 약 72%가 장애로 인해 스스로 옷을 입고 벗는데 어려움을 느낀다! 비장애인의 체형에 맞춰진 의복을 구입하여 착용하는 것에도 불편함이 따르고, 지출 비용도 크지만 이에 대한 사회적 지원은 거의 없는 상태! 중증 장애인의 이러한 의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은 과연 없는 것일까? 끝까지 간다에서 취재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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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LH사장 거친 변창흠 국토장관 후보자…주택공급 분야 전문가국토부 장관에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내정 국토교통부 신임 장관으로 내정된 변창흠(56)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은 문재인 정부의 주택 정책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주택 공급 분야 전문가로 꼽힌다.변 후보자는 경북 의성 출신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도시계획학 석사, 행정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서울시도시개발공사 선임연구원과 서울연구원 부연구위원, 세종대 교수 등을 지냈고 비영리 민간연구기관인 한국도시연구소 소장을 맡아 주거복지와 도시 빈곤 분야의 정책 대안을 고민하기도 했다.박원순 서울시장 2기 시절인 2014년부터 3년 임기의 서울주택도시공사(SH) 사장을 역임하며 행정가로서 경험을 쌓았다.당시 서울연구원 원장이던 김수현 전 청와대 정책실장과 '서울형 도시재생' 사업을 주도하며 문재인 정부의 공약사업인 '도시재생 뉴딜'의 초석을 닦았다.김수현 전 실장과는 1999년부터 2003년까지 서울연구원의 전신인 서울시정개발연구원에서 함께 근무한 인연이 있어 현 정부 주택 정책에 대한 이해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과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하며 국토 균형발전과 도시재생 정책에도 관여했다.지난해 4월에는 LH 사장으로 취임해 정부의 주택 공급 정책을 현장에서 시행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과 함께 주택 공급 부족 해소를 위한 3기 신도시의 지구 지정을 신속히 하는 데 공을 들였고, 지난달 정부가 발표한 전세대책의 핵심인 공공전세 공급도 LH가 맡기로 했다.국토 균형발전에 관심이 많아 지역 관련 사업을 강화하고 국내 민간 건설사의 해외 진출 지원에도 적극적으로 나섰다는 평가도 받는다.변 후보자는 지난 3월 재산공개에서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129.73㎡ 아파트를 1채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이 아파트는 동이 하나인 '나홀로 아파트'로, 올해 3월 기준 공시가격은 5억9천만원이다.변 후보자는 이 아파트를 2006년 매입한 뒤 현재까지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 아파트를 포함해 총재산은 6억486만원으로 신고됐다.국토부 안팎에서는 변 후보자가 주택 공급 정책 아이디어가 풍부해 새로운 시각으로 주택 문제에 접근하며 꼬여 있는 부동산 문제의 해법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교통 분야의 경험이 부족한 점은 약점으로 거론된다.▲ 경북 의성(56) ▲ 능인고 ▲ 서울대 경제학과 ▲ 서울대 도시계획학 석사 ▲ 서울대 행정학 박사 ▲ 서울연구원 부연구위원 ▲ 세종대 행정학과 교수 ▲ 한국도시연구소 소장 ▲ 서울주택도시공사(SH) 사장 ▲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 ▲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위원 ▲ 경제인문사회연구회 기획평가위원 ▲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국토부 장관에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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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경, YG와 전속계약…김희애·강동원과 한솥밥배우 진경 YG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진경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연극 무대에서 연기를 시작한 진경은 2012년 KBS 2TV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개성 있는 중학교 교사 민지영 역으로 대중에게 알려진 뒤 '괜찮아 사랑이야'(2014), '피노키오'(2014), '낭만닥터 김사부'(2016) 등에 출연했다. 영화 '감시자들'(2013), '암살'(2015), '베테랑'(2015), '마스터'(2016) 등에서도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진경은 현재 KBS 2TV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에서 우재희(이장우 분)의 엄마 정민재 역으로 활약 중이다.YG엔터테인먼트에는 김희애, 강동원, 차승원, 최지우, 유인나, 이성경, 손호준 등이 소속돼있다. 사진출처, 기사발신지: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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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의원 발의한‘피해자 권리 구제’ 임대차 보호법 개정안, 법제사법위원회 상정국민의힘 김은혜의원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김은혜 의원이 발의한 ‘피해자 권리 구제’ 임대차 보호법 개정안, 여야 의원 들이 18법제사법위원회에서 논의될 예정이다. 위원회에서 통과되면 본회의에 상정할 예정이다. 실거주 목적으로 주택을 매수해도 기존 세입자의 계약갱신요구권으로 거주할 수 없었던 것을 방지하기 위한 개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논의될 예정이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18일(수) 전체회의를 개최해 김은혜 의원(국민의힘, 성남분당갑)이 대표발의한 「주택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상정할 예정이다. 향후 논의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7월 30일에 처리된 현행 「주택임대차보호법」에 따르면 매수인이 실거주를 위해 주택 매입계약을 체결해도 등기를 마치지 않았다면 기존 세입자의 계약갱신요구를 거절할 방법이 없다. 이날 논의될 김은혜 의원의 개정안은 임차인의 계약갱신 요구를 거절할 수 있는 조건에 ‘새로 주택을 매입하는 양수인이 실거주를 목적으로 매매계약을 체결하는 경우’를 추가해 여당의 임대차보호법 개정 취지를 일부 인정함과 동시에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김은혜 의원은 “현재 비과세기간이 경직돼 있고 입주 의무 기간이 비현실적이며 대출 유효기간이 요지부동인 상태에서 정부는 형해화를 언급하며 세입자와 매입자의 권리 침해를 방치하고 있다. 입법 미비로 크나큰 부작용을 양산하고 있음에도 정부는 수 차례의 입법해석에만 의존하는 안일함을 보이고있다. 분명한 개선이 필요한 지점”이라고 지적했다. 김은혜 의원이 입법조사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영국이나 프랑스의 경우 ‘주택을 매각하려는 경우’ 계약갱신요구를 거절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김은혜 의원은 “지난 8월 문재인 대통령은 ‘해외 선진국들이 무제한의 계약갱신요구권을 인정하고 있다’고 했으나 이는 일부 사실만 발췌해 결과적으로 왜곡한 것이다. 이들 국가는 주택 매매의 경우엔 예외 규정을 두고 있다”며 “자신이 산 집에 자신이 들어가지 못하고 떠돌아다녀야 하는 피해 국민들의 목소리가 이번 법안심사에서 반영되길 바란다”며 개정안의 통과를 촉구했다. [참고] 주요 국가의 계약갱신요구 거절 사유 국가 계약갱신요구 거절 사유 영국 ■ 임대인 또는 가족이 실거주하려는 경우 ■ 임대인이 임차주택을 매각하려는 경우 ■ 대출 채권자가 주택을 매각하려는 경우 ■ 주택을 개량하려고 하는 경우 미국 ■ 임대인이 계약갱신을 거절할 경우 갱신을 강제할 수 없음 (캘리포니아) ■ 주택을 더 이상 임대하지 않으려고 하는 경우 (샌프란시스코) ■ 실거주 또는 임대차 사업을 하지 않게 되는 경우 (뉴욕주) 독일 ■ 임대인 또는 가족이 실거주하려는 경우 ■ 계속 임대할 경우 재산의 적절한 경제적 처분을 하지 못하여 임대인이 심각한 불이익을 받는 경우 프랑스 ■ 임대인 또는 가족이 실거주하려는 경우 ■ 임대차목적물을 매가하는 경우 일본 ■ 정당한 사유가 없는 한 계약갱신을 거부할 수 없음(차지차가법) *출처: 입법조사처, 김은혜 의원실 재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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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의원, 옵티머스 펀드 하자 치유 문건 신빙성 있어 “옵티머스 사태 특검으로 가야”(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일명 옵티머스 내부 문서인 ‘펀드하자 치유 문건’ 이 신빙성이 있는 문건으로 확인됐다고,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국토교통위, 경기 성남분당갑)은 발표하면서 “특검을 통한 성역 없는 수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문제가 된 옵티머스자산운용의 사모펀드들은 2017년 12월부터 운용하여 판매되기 시작하였으며, 옵티머스사는 공공기관 매출채권에 투자하여 연 3%의 수익을 보장하는 안전한 상품이라고 소개하였고, NH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등 증권사들은 이를 믿고 법인 고객을 대상으로 판매하였다. ‘펀드 하자 치유 문건’에 따르면 ‘00 00’ 뉴스테이 사업 : 인수 완료, 00 이 시공을 진행하는 건으로 현재 평가차익 500억 원 이상 발생(2020.10 재매각 예정)이라고 설명되어 있다. ‘펀드하자 치유 문건’ 문건에 따르면 ‘용인 역삼등 브릿지 및 개발투자’ 라는 내용이 나오는데, 서울남부지방검찰청이 지난해 10월 31일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제출한 유00씨에 대한 공소장에 따르면 ‘용인역삼구역 도시개발사업 토목공사 수주를 위한 이행보증금을 가정한 횡령’ 의 내용이 적시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검찰의 공소장을 보더라도 옵티머스의 ‘펀드하자 치유 문건’ 관련 문건의 신빙성을 인정한 셈이다. 추미애 법무장관이 허위로 의심된다고 한 옵티머스 내부문건에 있는 사업들이 실제로 추진됐던 정황들이 확인되는 상황다. 따라서 해당 문건을 보기는 어려운 만큼 결국 종합적인 수사로 사건의 진위를 가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김은혜의원은 “해당 문건에 적시된 사업들이 실제로 시도가 됐다는 정황이 포착되고 있다.”면서 “직간접적으로 연결된 인사들에 대한 수사가 명확하게 하기 위해서는 특검을 통한 성역 없는 수사가 이뤄져야 한다.” 고 의견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