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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대학교, 2023 산학협력 EXPO 산학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 수상(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강남대학교 고령친화산업 전문인력 양성 사업단(단장 김정근)은 오늘(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산학협력 EXPO’ 산학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인력양성 부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강남대 고령친화산업 전문인력 양성 사업단은 산학연관 협력을 통해 고령친화적 제품, 서비스의 디지털 혁신에 기여 가능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디지털 기반 고령친화산업 전문인력 양성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고령친화산업DX자격증’ 제도 도입 및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국내 고령친화산업의 혁신과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디지털 기반 고령친화산업 전문인력 양성 사업은 2021년부터 3년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지원으로 강남대와 서울시50플러스재단, ㈜상상우리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산업체 요구에 맞는 인재 육성을 위해 재직자과정과 예비 취·창업자과정을 운영해 총 166명의 전문인력을 배출했다 또한 사업단은 4차 산업혁명 디지털전환(DX) 시대에 고령친화산업의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강남대 실버산업연구소(소장 김정근 교수)와 융합기술진흥원(원장 이계천 교수) 및 50여개의 고령친화기업과 MOU를 체결해 ‘고령친화산업DX자격증’ 자격증 제도를 도입했으며, 지난 10월에 자격검정 시험을 거쳐 ‘고령친화산업DX매니저’ 27명과 ‘고령친화산업DX지도사’ 16명을 배출하며 자격증을 수여했다. 고령친화산업 전문인력 양성 사업단 단장 겸 실버산업연구소 김정근 교수는 “이후에도 산업체와의 기술개발 협력과 정보공유, 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인적자원 교류 확대 등 실질적인 산학협력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 고령친화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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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서남권 청소년코디네이터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2023 서남권 청소년코디네이터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서남권 청소년코디네이터 연합(구로, 금천, 목동, 문래, 보라매, 화곡)은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성황리 진행했다고 밝혔다.앞서 서남권 청소년코디네이터 연합은 청소년들의 청소년 활동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청소년센터의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으로 연계 및 발전시키기 위해 서남권역 시립청소년센터가 ‘친구와 함께하고 싶은 체험활동’을 주제로 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했다.공모전 기간 청소년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접수됐으며, 엄격한 심사를 거쳐 ‘우리동네 핫플을 소개합니다!’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또 ‘서남권 어린이 플리마켓’, ‘우울 On&Off’ 등의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수상의 기쁨을 나눴다. 이 가운데 대상팀의 아이디어는 2024년 서남권 청소년코디네이터와 함께 실제 진행될 예정이다.서남권 청소년코디네이터연합은 이번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아이디어 공모전과 같이 다양한 공모전 및 이벤트를 통해 2024년에도 지역 내 다양한 자원들을 발굴하고, 연계해 청소년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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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회 전국 방송통신고등학교 학예경연대회 성황리 종료제42회 방송통신고등학교 학예경연대회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한국교육개발원(KEDI, 원장 류방란) 방송중·고운영센터는 10월 21일(토)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천안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한 ‘제42회 전국 방송통신고등학교(이하 방송고) 학예경연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한국교육개발원이 주최하고 교육부 및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이 후원하는 전국 방송통신고등학교 학예경연대회는 전국 방송고 학생들이 배움에 대한 자긍심을 함양하고 재학생 및 관계자가 모여 화합하는 장을 마련하는 데 그 의의가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공모전 형태로 운영되던 행사가 4년 만에 재학생들의 높은 학구열과 관심, 관계자들의 지원에 힘입어 대면 행사로 재개됐다.이번 학예경연대회에서는 류방란 한국교육개발원 원장, 김태훈 교육부 교육복지돌봄지원관, 한도희 전국 방송고 교장협의회 회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전국 방송고 재학생 총 224명이 경연 부문에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했다.학생들의 다양한 특기·적성 활성화를 위해 문예(시 부문, 수필 부문), 서예(한글 부문, 한문 부문), 회화(수채화 부문, 소묘 부문), 음악(국악 부문, 가곡 부문, 기악 부문), 영어말하기, 캘리그래피 총 11개 경연 부문으로 이뤄졌으며, 이중 11명이 교육부장관상, 16명이 특별상(시·도교육감상), 143명이 한국교육개발원장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경연 이후에는 학생들의 학교생활과 새로운 목표를 응원하는 문화제 프로그램으로 ‘어느 가을날에 발견한, 빛나는 나의 꿈’이라는 공연 무대가 마련돼 교사와 학생 300여 명이 어우러져 소통하며 화합하는 장을 펼치기도 했다.류방란 한국교육개발원 원장은 “나이와 직업을 떠나 이번 전국 방송통신고등학교 학예경연대회에 참여한 모든 방송고 학생들을 진심으로 응원하며, 그동안 갈고닦은 각양각색의 재능과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한국교육개발원은 방송고 학생 여러분들이 누구보다 자부심을 갖고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방송고는 1974년 설립됐으며, 개교 이래 50여 년 동안 학업중단 성인 및 청소년 등 교육 취약계층 대상 고등학교 학력 취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월 2회 출석수업과 원격수업으로 운영되고, 기초학력 지원, 학업적응력 프로그램, 학교 밖 다양한 학습경험 인정을 통한 수업연한 단축 기회 제공 등 학생 맞춤형 교육을 중점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2023년 현재 전국 16개 시·도 42개교에 10대부터 80대까지 총 9538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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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유ㆍ초ㆍ중ㆍ고등학교 교육예산 축소 대응 국회 정책토론회 개최(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23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유·초·중·고등학교 교육예산 축소 대응을 위한 국회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정책토론회는 협의회 및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수호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 국회 교육위원회 김철민 위원장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지방교육재정 감축 움직임에 따른 지방교육재정 위기 사태 전망과 향후 대응 전략 마련’을 주제로 최근 정부 일각에서 논의하고 있는 지방교육재정 개편 움직임의 문제점을 짚어보고, 유·초·중·고등학교의 정상적 운영 및 유보통합 등 교육현안의 순조로운 해결을 위한 안정적 지방교육재정 확보 방안을 모색해 보고자 마련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곽민욱 더불어민주당 교육전문위원이 발제에 나섰다. 주제 발표를 통해 곽민욱 전문위원은 "정부의 부정확한 세수 추계로 내국세의 일정률을 교부받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이 계획된 예산안보다 큰폭으로 증감하여 교부되는 사태가 몇 년째 반복되면서 교육현장의 안정성을 해치고 있다"면서, "중앙정부의 교육에 대한 책무성을 올곧게 세워가는 것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정부가 과거에 유치원 누리과정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시도교육청에 막대한 재정부담을 지움으로써 초·중·고등학교의 기본적인 교육여건이 한동안 뒷걸음치게 됐음을 지적하며, ‘유보통합을 추진함에 있어서는 과거의 누리과정 사태를 답습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발제 이후 이어진 토론자들의 제안토론에서도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이혜진 한국교육정책연구원 선임연구원은 "재정당국을 중심으로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안이 구체화되고 있어, 교육재정 전반을 논의해야 하는 정책 상황에 임박했다"며, "현행 내국세 연동방식의 한계를 극복하면서 지방교육재정수요를 반영한 개편안"에 대한 몇 가지 의견을 소개했다. 박창현 육아정책연구소 연구위원은 "현 정부에서 추진 중인 유보통합은 과거 누리과정 사태의 닮은꼴"이라고 꼬집으며, 교육제도 법정주의 원칙를 준수할 것과, 유아학교 제도 확립을 보장하는 공공성 높은 유보통합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장원 교사노동조합연맹 사무총장은 정부의 유보통합 추진과 교육재정의 보육재정 전용에 대한 불안감을 표하며, 가칭 '보육·돌봄 재정 교부금법' 제정 운동을 제안했다. 평등교육 실현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여미애 운영위원은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제도 개편은 학령인구 감소라는 단순한 논리에 의해서만 추진되어서는 안 되며, 양질의 교육 제공이라는 목적과 다양한 교육수요가 함께 반영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선정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정책기획국장은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대책이 당장 필요한 시기에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의 축소와 함께 교원의 정원도 유례없이 줄고 있는 교육 현실을 지적하면서, 보육예산과 대학 지원 예산은 교부금이 아닌 별도의 재원 확보 방안을 마련할 것을 강조했다. 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송대헌 자문위원은 유보통합은 30년 숙원사업으로서 영유아의 교육보육체제 정상화를 위해 반드시 이뤄져야 할 과제임을 강조하며, 교육관계자들이 힘을 합쳐 유보통합 문제를 함께 풀어가기를 제안했다. 이날 토론회 공동주최자인 국회 교육위원회 김철민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교육을 등한시하는 나라는 미래를 장담할 수 없다"며 "교육은 미래를 길러내는 토양이므로, 우리나라의 밝은 미래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교육예산이 안정적으로 확보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안정적 확보를 위한 교육감 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인 김지철 충남교육감도 축사를 통해 "미래교육을 위한 디지털 교육환경 조성과 기초학력 보장, 그리고 고교학점제 등의 성공적 실현을 위해서는 안정적 지방교육재정 확보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미래에 대한 투자를 소홀히 하지 말 것"을 강조했다. 또 다른 공동위원장인 임태희 경기교육감은 토론회 모두 인사에서 "학령인구 감소를 교육여건 개선 기회로 삼아야 한다"며 "교육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학생의 역량을 키우기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으로 학교 교육의 질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토론회 현장에는 더불어민주당 강민정 의원도 참석해 "교육예산을 함부로 줄이는 것은 우리의 미래를 포기하는 일'이라며 지방교육재정 확보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서동용 의원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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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대학교, 2023년도 산관학라운드테이블 ‘ICT 신기술을 활용한 스마트도시의 융합복지 서비스 조성과 확산’ 포럼 성료(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는 강남대 미래복지융복합연구소 주관 ‘2023년 산관학라운드테이블’을 지난 11일 우원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미래복지융복합연구소(소장 김수완)에서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산관학라운드테이블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미래복지융복합연구소 연속사업으로서 복지기반 ICT 및 다학제 간 융복합 논의를 통한 산관학 연계 및 협력 방안 창출을 목적으로 2016년도부터 매년 1~2회 운영되고 있다. 2023년 2학기 산관학라운드테이블 행사에서는 ‘ICT 신기술을 활용한 스마트도시의 융합복지 서비스 조성과 확산’이라는 주제를 통해 고희애 교수의 사회로 주제발표와 패널토의로 진행됐다. 스마트도시의 융합복지 서비스 조성과 확산은 4차 산업혁명과 함께 첨단 기술을 활용한 도시문제 해결이 화두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스마트 시티 정책이 수립되고 있다. 또한 스마트 도시 구현을 위한 도시계획과 건설, 지역 도시문제 해결, 삶의 질과 복지를 추진하기 위한 다양한 스마트 시티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시대의 필요와 흐름에 따라 강남대 미래복지융복합연구소에서는 이 주제를 담론화해 패널토의와 주제발표의 시간을 가졌다. 서울시립대학교 김대일 교수는 스마트시티의 기술과 도시계획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국내 많은 지자체의 스마트 시티 적용뿐만 아니라 콜롬비아와 페루 등 해외 다수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사례와 방법론을 제시했고, 서울대학교 공학전문대학원 김형태 교수는 스마트도시를 위한 디지털트윈 기술과 스마트시티를 위한 기술적용 사례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대우건설, 유오케이, 다공에스엔티, 무한정보기술은 각 회사의 강점과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시티를 구현하기 위해 컨소시엄을 구성했고, 적용 중인 프로젝트 가운데 전라남도 신안군의 스마트도시 융복합 서비스에 대한 구체적 사례를 다공에스엔티의 이종현 팀장이 발표했다. 패널토의로는 좌장 강남대 이준우 교수(융복합대학원장, 웰텍ICC센터장)를 중심으로 강남대 안정호 교수(인공지능융합공학부, AI SW융합연구소장), 박소임 교수(미래복지융복합연구소 조교수)가 스마트도시와 복지기술 리빙랩을 통한 실증화에 대한 담론을 이어갔고 서울시립대 김충호 교수, KT 도시계획의 김경훈 부장, 공간정보(주) 김석구 대표가 도시계획에 대한 구현 기술과 드론의 적용을 제시했다. 2023년 산관학라운드테이블 행사는 ICT기술을 도시에 적용해 우리의 삶의 질과 한 걸음 더 나아간 복지기술을 실현하고자 ‘스마트도시의 융복합 서비스화’라는 주제로 성황리에 마쳤다. 또한 이 행사를 통해 미래복지융복합연구소의 산관학라운드테이블의 영역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했을 뿐만 아니라 실제 적용 계획을 발표함으로써 그 적용을 구체화 시키는데 큰 의의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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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지방교육재정 급속 감축 움직임에 우려 표명(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즈음하여 10월 12일, 전남 영암군 소재 호텔 현대 바이 라한 목포에서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 주관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전국의 시도교육감은 전국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참가한 선수 모두가 스포츠맨십을 발휘하여 최고의 기량을 뽐내기를 기원했다. 이어 최근 교육계의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특히 시도 교육비특별회계 전출 축소 움직임 등 최근 가속화하고 있는 지방교육재정축소 상황을 공유하고 이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최근 정부는 올해 세수 재추계 결과 국세가 당초 예산안보다 약 59조원이 덜 걷힐 것으로 전망함에 따라, 초중등교육의 주된 재원으로 사용하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도 기존 예산안보다 약 11조원을 줄여 교부할 예정이다. 또한 정부는 내년도(2024년) 예산안을 편성하면서 교부금을 금년 예산안보다 약 6.9조원을 감액하여 편성했다. 또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에서는 이른바 ‘교육재정합리화 방안’을 추진하면서 시도 교육비특별회계 전출제도를 개편하여 전출액을 현재의 50% 수준으로 줄이려 하고 있다. 이 계획이 실행된다면 시도로부터 시도교육청으로 들어오는 법정전입금은 2023년 예산 대비 최대 7.04조원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지방교육재정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인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지방교육재정 자체를 줄이려는 움직임뿐만 아니라 정부는 유보통합 추진을 위해 소요되는 재원도 추가적 재원마련 대책 없이 지방교육재정에서 충당하려 한다’고 말하며,‘교육청 재정구조는 인건비 등 고정경비가 80%에 이르러 대규모 세출구조조정이 쉽지 않은데, 이런 상황에서 일방적으로 지방교육재정을 감축하고 추가 사업까지 시행하면 초중등교육은 재정파탄상태에 이를 수도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또한 또다른 공동위원장인 임태희 경기교육감도 ‘현재 시도지사협의회 등에서 논의하고 있는 교육재정 축소 움직임은 시도교육청의 재정현실을 잘 몰라서 추진하는 것’이라며, ‘이러한 움직임이 현실화하면 지방교육재정에 큰 타격이 될 것’으로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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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축구장서 펼쳐지는 우아한 발레 응원 퍼포먼스서울발레시어터 단원들이 발레 응원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서울발레시어터 김동철, 김향림, 고희정, 박경희, 박시은, 양선아, 이진기, 장지현, 하트나, 황경호 단원이 김포FC 솔터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이벤트를 통해 발레의 아름다운 몸짓을 축구팬들에게 선사했다.이번 이벤트는 김포FC와 김포문화재단, 서울발레시어터가 협력한 것으로, 서울발레시어터 단원들이 국내 최초로 축구경기 전반 종료 후 휴식시간(하프타임)에 발레 퍼포먼스를 진행했다.그리고 이날 축구경기 외에도 ‘2023 K리그 퀸컵’에 출전하는 선수단 출정식과 함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포토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홈경기 이벤트가 펼쳐졌다. 서울발레시어터는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젊은 열정과 실험 정신을 바탕으로 1995년 창단해 100편이 넘는 레퍼토리 확보와 서양 예술의 역수출 등을 이뤄낸 대한민국 창작 발레의 자존심이다. 올해 창단 28주년을 맞은 서울발레시어터는 연간 100회가 넘는 공연 및 예술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의 예술상’,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대통령상’, ‘보건복지부 장애인 정책 표창’ 등 예술성과 사회공헌 활동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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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용천초 문화체험 '학교로 찾아오는 신나는 예술여행' 운영(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 용천초등학교(교장 정희균)는 9월 6일 <학교로 찾아오는 신나는 예술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4-5학년 학생들이 극단 나뭇잎배의 ‘달팽이 철물점’을 관람했다. 사전활동으로 배우들이 미리 4-5학년 교실을 방문하여 자신의 기분과 마음을 달팽이로 표현하도록 했고 이 달팽이 작품들은 극 중 주요 소품으로 활용되며 학생들의 현재 마음 상태를 대변해 주었다. 다양한 마음을 가진 달팽이들에게 극 중 달팽이 할아버지가 전하는 따뜻한 위로의 말 한마디는 위로와 감동,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와 넉넉한 마음 등을 아이들에게 충분히 전달했다. 공연을 관람한 학생들은 “제 작품이 극에 나와서 깜짝 놀랐어요.”, “저도 달팽이처럼 정해진 길이 아닌 저만의 길을 천천히 찾아 느려도 끝까지 성공하고 싶어요.”, “힐링도 되고 좋은 시간이었어요.”, “달팽이로 인생을 표현한 것 같아서 인상 깊었어요.”, “상처를 치료해주는 철물점 같아요.” 등의 소감을 전했다. 획일적인 성공과 지나친 기대, 관계의 어려움 등 여러 이유로 지치고 힘든 아이들에게 스스로를 믿고 내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발견하고 힘을 내자는 스토리극에 배우들의 아름다운 아카펠라가 더해지면서 아이들에게도 잠시나마 힐링과 회복의 시간이 되었다. 본 프로그램은 문화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아이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내부 회의를 거쳐 학교사회복지실에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 신청, 선정된 것이다. 용인시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학교사회복지사업은 학교-가정-지역사회의 협력 시스템을 구축, 전문적 상담 및 지원 활동을 통하여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 및 보호, 교육 목적 달성에 기여하기 위한 용인시와 용인교육지원청의 협약사업이다. 이번 공연을 통해 아이들은 눈 앞에서 실감나는 배우들의 표정과 연기를 보며 다양한 예술활동에 대한 안목과 문화적 감수성을 키우며 상상력을 자극하는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정희균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증진시켜 학생들의 삶에 문화의 향기가 가득하고 공동체의 위로와 감동을 전할 수 있는 학교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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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신일 강남대학교 총장, 마약예방 ‘NO EXIT’ 캠페인 동참강남대학교는 윤신일 총장이 4일마약중독의 위험성과 경각심 고취를 위해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가 4월 26일부터 올해 연말까지 진행하는 범국민적 마약예방 ‘NO EXIT’ 온라인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의 지명을 받은 윤신일 총장은 이날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 문구의 캠페인 피켓을 들고 마약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윤신일 총장은 “마약의 심각성과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마약예방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캠퍼스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다음 주자로는 안양대학교 박노준 총장과 용인대학교 한진수 총장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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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원 방문한 ‘잼버리 영국대표단’, 바둑문화 체험잼버리 영국대원들의 바둑TV스튜디오 대국체험 기념사진. (국민문화신문) 최정수 기자 =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참가한 영국스카우트 대표단이 바둑 문화체험을 위해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한국기원을 찾았다. 11일 한국기원을 방문한 11명의 잼버리 영국대원들은 바둑 경기장과 미니박물관, 국가대표 훈련실, 바둑TV스튜디오 등을 둘러보며 한국바둑의 역사와 문화를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원들은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대결을 비롯한 한국바둑 역사 기록물들을 보며 이야기를 나눴고, 바둑 경기방법과 규칙을 배워 직접 바둑을 둬보는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바둑을 즐겼다. 영국대원 리더 다니엘 맥클린(Daniel McClean)은 “바둑 초심자인데 이번 방문 후에 더 배우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며 “바둑을 두는 사람이 이렇게나 많은지 몰랐고 한국바둑 역사에 대해 듣게 돼 흥미로웠다. 방문 환대에 감사드리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